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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 ||||
| 젠디카르 라이징 | → | 칼드하임 | → |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 |
1. 개요
2021년 2월 5일에 발매된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팩. 차원 자체의 등장은 Planechase가 최초이며, 매직 비디오 게임인 Magic 2014 — 플레인즈워커의 결투의 캠페인 중 최종 보스인 라마즈와의 결투 또한 이곳을 배경으로 했다.2. 상세
북유럽 신화 컨셉의 차원. 세계수의 가지에 10종의 각 2색별 세상(Realm)이 매달린 형태의 차원이다. 각 세상은 2색 조합과 종족이 연관되어있다.- 이스트펠(Istfell): 신령들의 백청색 세상.
- 카르펠(Karfell): 좀비들의 청흑색 세상.
- 이머스투름(Immersturm): 악마들의 흑적색 세상.
- 노트볼드(Gnottvold): 트롤들의 적녹색 세상.
- 브레타가르드(Bretagard): 인간들의 녹백색 세상.
- 스타른하임(Starnheim): 천사들의 백흑색 세상.
- 스켐파르(Skemfar): 엘프들의 흑녹색 세상.
- 리트야라(Littjara): 변신괴물들의 녹청색 세상.
- 수르트란드(Surtland): 거인들의 청적색 세상.
- 액스가르드(Axgard): 드워프들의 적백색 세상.
신규 플레인즈워커로 UW 컬러의 테로스 출신 논바이너리 운동선수 캐릭터인 니코 아리스[1]와 녹색 엘프 플레인즈워커인 타이바르 켈[2]이 등장하며, 기존의 캐릭터 중에는 라브니카의 충성에 이어 거침없는 자 카야와
쇼케이스 일러스트의 컨셉은 메탈 음악.
테로스의 신들과 아몬케트의 신들에 이어 칼드하임에도 신이 있다. 다만 무적, 무덤에서 손으로 돌아감, 죽으면 덱 맨 위에서 3번째로 돌아감 등 신의 '불멸'을 상징하는 능력이 없는데, 이는 북유럽 신화의 신들이 불멸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3. 스토리
유령사냥꾼이자 플레인즈워커, 카야는 릴리아나를 풀어주고 라브니카의 오르조브 길드장은 때려치운 건지[3], 칼드하임이라는 차원으로 와서 현지인들과 협력하며 모험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수께끼의 괴물들이 칼드하임의 주민들을 잡아먹는다는 소식을 들은 카야는, 칼드하임의 전사들과 함께 괴물을 사냥하러 원정을 간다.괴물은 칼드하임 어느곳에서도 본 적이 없던 거대하고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카야와 칼드하임 바이킹 전사들은 괴물에게 맞서지만 괴물은 일방적으로 전사들을 죽이고 카야에게 팔을 잘려도 인간을 흡수해 순식간에 재생해서 카야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그곳에서 괴물의 행패를 두고볼 수 없던 칼드하임의 신 알룬드가 나타나 괴물사냥에 합류하고, 괴물은 수수께끼의 기술을 사용해 도망쳐버린다.
알룬드는 카야에게 괴물을 추적할 것을 부탁하고, 항해의 신 코시마의 배를 카야에게 빌려주어 카야는 칼드하임에 도사린 음모를 파악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괴물의 발자취를 쫒으며 탐색을 계속하던 카야는, 어째서인지 거짓말의 신, 발키가 트롤들을 선동하며 칼드하임에 전쟁을 일으키라고 외치는 광경을 보게된다. 카야는 한번에 그자가 발키가 아닌 환술로 변장한 플레인즈워커 티볼트임을 눈치채고, 티볼트를 공격한다.
티볼트는 도망치면서 토르가 트롤들을 깨워 그녀를 공격하게 한뒤 도망치고, 카야는 위기에 몰리지만 그녀의 앞에 엘프들의 왕자이자 플레인즈워커인 '타이바르 켈'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아직은 미숙한 플레인즈워커인 타이바르와 기가 센 카야는 티격태격하며 티볼트를 함께 쫒아, 악마들의 세계인 이머스투룸까지 가게된다. 티볼트는 악마들이 나오지 못하게 쳐진 보호막을 망가뜨렸던 것이다.
그렇게 악마들과 싸우며 두 플레인즈워커는 마침내 티볼트와 마주친다. 티볼트의 목적은 칼드하임의 전쟁과 혼란인 '둠스카르'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것을 위해 티볼트는 발키를 납치하고 발키행세를 하며 타이라이트 검을 강탈해 이머스투룸 세계의 보호막을 망가뜨리고 마침내 둠스카르를 일으킨다.
티볼트는 두 플레인즈워커에게 두들겨맞지만 바로 플레인즈워킹해 도망치고, 카야와 타이바르는 칼드하임의 신들과 영웅들을 모아 둠스카르에 맞설 군대를 조직한다.
악마 바라고스를 앞세운 악마의 군세가 칼드하임을 덮치지만 칼드하임의 영웅들은 이들을 요격하고, 새로운 플레인즈워커 니코 아리스도 이들을 막으면서 점차 악마들에게 불리해진다. 게다가 티볼트가 발키리들을 제거하기 위해 풀어둔 우주 이무기, 코마도 오히려 발키리들과 함께 악마들을 공격하며 이머스투룸 악마군단은 패배하고, 바라고스는 카야에게 당해 죽는다.
이렇게 둠스카르는 성공적으로 진압되고, 해피엔딩으로 스토리가 끝나는가 싶었으나... 모든 일의 흑막인 뉴 피렉시아의 총독 보린클렉스는 모두가 둠스카르에 정신이 팔린 와중에 세계수에 잠입해서 나무의 신 에시카를 반 죽여버리고, 에시카의 병을 훔쳐 칼드하임 세계수의 수액을 담은 뒤, 피렉시아 포탈을 타고 돌아가버리면서 뉴 피렉시아가 본격적으로 파란을 불러올 것을 암시하며 스토리가 끝난다.
4. 환경
칼드하임의 카드들이 전면적으로 환경을 장악하는 모습은 아직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술타이 얼티메이텀은 알룬드의 깨달음과 거짓말의 신, 발키, 거대한 습격자, 보린클렉스를 얻어 필승 패턴을 보강했고, 모노레드는 눈 메커니즘을 흡수하여 초반 생물 견제 수단인 서리 물어뜯기[4]와 후반부의 조커인 정체불명의 피난처를 활용한 정도. 백위니는 상대의 행동을 제한할 수단인 자격 있는 자들의 신, 레데인을 얻고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의 피난처를 후반 조커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룰 베이스의 모험 덱은 공통적으로 황금다리 용을 얻은 뒤 스칼드들의 맞대결을 활용하는 나야[5]나 거대한 헨지와의 조합으로 알룬드의 깨달음과 그럴 줄 알았지를 활용하는 테무르로 분화되었다.칼드하임 카드들의 비중이 낮은 덱도 여전히 메타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디미르 도적은 종족 매스인 심각한 공포[6]를 채용하는 데에 그쳤으며, 스피드를 희생하고 아이렌크래그 화염술사나 별난 동맹을 채용하여 공격적인 덱을 상대로 대책을 세운 제스카이 순환은 아예 대지 말고는 칼드하임 카드가 들어가지 않는다.
칼드하임 챔피언십에서는 디미르 도적 덱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그 강함이 여전함을 증명했다.
5. 키워드 및 메커니즘
5.1. 서사시
Saga도미나리아와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부여마법의 세부 유형. 전장에 들어오거나 조종자의 유지단이 시작될 때 전승 카운터 한 개를 얻으며, 전승 카운터를 얻을 때마다 자신이 가진 전승 카운터의 수에 해당하는 번호의 능력이 격발되고, 마지막 번호의 능력이 스택을 벗어나면 스스로를 희생한다. 이번에는 다색으로 등장한다.칼드하임의 서사시를 참고.
5.2. 예고
Foretell예고를 가진 카드는 내 턴에 {2}를 지불하고 손에서 뒷면으로 추방한 뒤, 다음 턴부터 예고 비용으로 발동할 수 있다.
5.3. 과시
Boast생물이 가지고 있다. 자신이 공격한 턴에, 한 턴에 한 번까지만 활성화할 수 있는 활성화 능력. 재미나게도 과시 능력을 가진 대부분의 생물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실제로 자신이 과시할 법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5.4. 선택적 양면 카드
전세트에서 등장한 메커니즘. 선택적 양면 카드는 앞면이나 뒷면 중 어느 한 쪽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단, 플레이할 때나 플레이가 통과되어 전장에 지속물로서 존재하는 동안이 아니면 앞면에 기재된 내용만 참조한다. 이전 세트에서 등장한 양면 대지에 더해 나머지 경로 대지와 칼드하임의 신들 또한 선택적 양면 카드로 등장한다. 뒷면이 모조리 대지였던 젠디카르 라이징과 달리 이번 세트의 뒷면 카드는 또다른 전설적 생물, 장비, 부여마법, 심지어는 플레인즈워커까지 해당한다.5.5. 체인질링
Changeling체인질링을 가진 생물은 카드에 표기된 것과 무관하게 모든 생물 유형을 가진다. 칼드하임에는 거인이나 드워프를 비롯한 종족 지원 카드들도 나왔는데, 이들의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Lorwyn-Shadowmoor에서 첫등장하고 모던 호라이즌에서 재등장한 뒤 스탠다드에 돌아온 메커니즘.
5.6. 독 카운터
Poison CounterLegends에서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카운터. 플레이어에게 쌓이는 카운터로, 10개 이상의 독 카운터를 가진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패배한다. 독 카운터는 등장하나, 관련 메커니즘인 Poisonous나 Infect는 등장하지 않는다.
5.7. 마법물체 유형: 탑승물
Vehicle생물로 취급되지 않지만 생물로서의 공방과 능력이 기재된 마법물체의 하위 유형. 각자 가지고 있는 탑승(Crew) X 능력에 대해 공격력 총합이 X 이상이 되도록 생물을 탭하면, 턴종료까지 해당하는 능력을 가진 마법물체 생물로 취급한다. 칼라데시에 한 번 등장한 뒤 익살란부터 세트 관계없이 나올 수 있는 메커니즘으로서 등장한 유형. 칼드하임의 탑승물은 오멘킬이나 에시카의 전차처럼 컬러파이의 제한을 받게 된 대신 컨스트럭티드에도 채용되는 경우가 등장하는 등 옛날의 파워를 어느 정도 회복한 편.
5.8. 상위 유형: 눈
Snow모든 종류의 카드에 붙을 수 있는 상위 유형. 눈 상위 유형을 가진 카드는 눈 지속물이 생산한 마나(일명 "눈 마나")를 비용으로 요구하거나, 발동 시 지불한 눈 마나의 수를 참조하거나, 다른 눈 주문/지속물을 참조하는 등 다른 눈 카드나 눈 마나와 상호작용한다. Ice Age 블록의 Aliances와 Coldsnap에
5.9. 새로운 부여마법 유형: 룬
Rune부여마법의 세부 유형. 칼드하임에서는 5색의 사이클 1종으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전장에 들어오면서 카드 한 장을 뽑고 부여된 지속물이 생물이면 그 생물에게 추가 능력을 주는데, 아무 지속물에나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생물이 없어도 캔트립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장비에 부여되었을 경우 룬의 진짜 특징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룬을 새긴' 장비는 장착된 생물에게 장비 자신의 능력과 더불어 해당 룬의 능력까지 추가로 주게 된다.
5.10. 새로운 부여마법 유형: 파편
Shard부여마법의 세부 유형. 기본적으로 "{2}, 이 부여마법을 희생한다: 점술 1을 한 후, 카드 한 장을 뽑는다."를 가지고 있다. 니코 아리스의 능력으로 만들어지는 토큰으로만 볼 수 있다.
5.11. 새로운 생물 유형: 피렉시아
Phyrexian피렉시아의 존재임을 의미하는 새로운 생물 유형. 칼드하임에선 거대한 습격자, 보린클렉스만이 갖고 있다. 피렉시안을 생물 유형으로 등장시키는 논의는 Scars of Mirrodin에서 처음 되었는데, 먼 훗날 칼드하임에 와서 실현된 것. 칼드하임이 발매되자마자 과거에 나왔던 다른 피렉시아 계열 생물들까지 전부 소급적용되진 않았고, 조금 지나서 발매된 모던 호라이즌 2에서 피렉시안들이 재발매될 때 단체로 에라타했기 때문에 한동안 피렉시아 유형을 가진 건 이 보린클렉스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약 1년후, 피렉시아는 다시한번 카미가와: 네온 왕조에서 다시 모습을 비춘다.
6. 카드 일람
| | |||||||
| 백색 | 청색 | 흑색 | 적색 | 녹색 | 다색 | 무색 | 대지 |
| 선택적 양면 카드 | |||||||
7. 여담
- 같은 북유럽 전설 컨셉 때문인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떠올리는 플레이어도 일부 있었다. 여기에서도 드라우그가 나오고 그 외 눈 트롤, 야를 등...
- 발표 전 사전에 일부 카드가 유출되었다. 황당하게도 그 출처가 직전 세트인 젠디카르 라이징의 컬렉터즈 부스터에 잘못 봉입된 카드였던 것.
7.1. 반려된 세계관
젠디카르 라이징의 엉터리 고고학에 이어 칼드하임 제품 개요에 나온 개드립. 기각된 차원 아이디어라는 컨셉의 농담이다.- 훈드펠[7](Hundfell). 전사들이 개를 타고 다니는 차원으로, 고양이 집사 대표단(cat lovers' contingent)의 항의에 의해 중단됨.
- 메타가르드[8](Metagard). 세계관 모든 인물들이 매직 더 개더링을 직접 플레이하고 최근 바이킹과 관련된 제품이 발매된 듀얼 만능주의 차원(...). 당연한 이유로 반려됨.
- 발드하임[9](Baldheim). 모두가 대머리인 차원.
김근육 시리즈일부 직원들이 너무 상처를 받아서[10](...) 반려됨. - 토르트아랴[11](Tortjara). 디스크월드 컨셉의 차원. 정치적인 이유로 반려됨.
- 수르트란드(버전 1). 유일하게 세트에 실제로 등장하는 차원으로, UR 컬러의 거인들이 사는 차원이다. 이름의 유래는 수르트. 농담에 의하면 원래 아이디어는 거인의 얼굴 한가운데에서 균형을 잡는 세계였다고 한다. 지나치게 완벽한 아이디어[12]라서 반려됨.
- 칼드라임[13](Kaldrhyme). 모두가 라임을 맞춰 얘기하는 세계. 작가들이 너무 게을러서 중단되었다고. 원문에는 "작가들이 너무 게을러서[이 농담은 나중에 마무리.]"라고 적혀 있다.
- 휴가하임(Vacationheim). 엠라쿨도 휴가지로 간다는(...) 차원. 마이타이 칵테일은 판타지와 안 어울린다고 반려됨.
바로 다음해에 사이버펑크와 갱스터 느와르가 나왔지만 암튼 그럼
[1] 투창 선수로서 이름을 떨칠 운명을 부여받았으나 신화 속 영웅을 동경하여 원래 운명을 거부하였고, 이를 돌이키려는 운명의 신, 클로티스에게서 도망쳤다.[2] 흑녹색 엘프들의 세상인 스켐파르의 왕자. 본인도 정적 능력으로 엘프들에게 흑색 마나를 생산하는 능력을 부여하므로 커맨더로 사용할 경우 흑녹색의 색 정체성을 가진다.[3] 성공한 변호인, 토믹의 도움을 받아 법적인 허점을 이용해, 실질적인 길드마스터의 권한을 전부 인수인계했다.[4] {R} 눈 순간마법.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를 목표로 정해 피해 2점을 입히며, 조종자가 눈 지속물을 세 개 이상 조종한다면 대신 피해 3점을 입힌다.[5] 황금다리 용에 분노 해방과 카줄의 분노를 활용하여 콤보성 한 방을 노리는 덱과 나팔을 부는 신령 및 1~2코스트 생물들을 활용하여 빠른 전개를 노리고 비밀 전달자, 토스키로 드로우를 충당하는 덱으로 분화되었다. 전자는 금방 사그라들고 후자가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6] {2}{B}{B} 집중마법. 생물 유형 하나를 정해 그 유형을 가지지 않은 각 생물이 턴 종료까지 -3/-3을 받게 한다.[7] 독일어로 개를 뜻하는 훈드(Hund)+무스펠하임(Muspelheim).[8] 메타픽션(Metafiction)+미드가르드(Midgard).[9] 대머리(Bald)+칼드하임(Kaldheim).[10] 한국어판 홈페이지 번역에서는 "이 콘셉트는 몇몇 크리에이티브 직원들의 명치를 너무 세게 때렸기 때문에 불허되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11] 땅거북(Tortoise)+리트야라(Littjara). 리트야라는 실제 칼드하임의 세계수에 매달린 10개의 세계 중 변신괴물의 녹청색 차원이다. 토르티야(tortilla)와도(...) 철자와 발음이 비슷하다.[12] 정확히는 "This was changed as the concept was seen as too on the nose."라고 적혀 있는데, 'on the nose'라는 관용어가 '정확하다'는 뜻이라 말장난에 해당한다. 한국어판 홈페이지 번역에서는 "콘셉트가 너무 코끝에 들이대는 것 같아 변경되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13] 칼드하임(Kaldheim)+라임(Rhy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