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KBO 리그/2022년/순위 경쟁
KIA 타이거즈 시즌별 성적 | ||||
KIA 타이거즈/2021년 | ← | KIA 타이거즈/2022년 | → | KIA 타이거즈/2023년 |
KIA 타이거즈 2022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KIA 타이거즈 2022년 페넌트레이스 4월 일정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 시범경기 | 2 VS LG 9:0 패 | 3 VS LG 3:2 패 | ||||||||||||
4 휴식일 | 5 VS 한화 3:4 승 | 6 VS 한화 4:7 승 | 7 VS 한화 2:6 승 | 8 VS SSG 0:3 패 | 9 VS SSG 5:9 패 | 10 VS SSG 2:11 패 | ||||||||
11 휴식일 | 12 VS 롯데 5:6 승 | 13 VS 롯데 우천취소 | 14 VS 롯데 3:2 패 | 15 VS NC 0:5 패 | 16 VS NC 14:0 승 | 17 VS NC 4:3 승 | ||||||||
18 휴식일 | 19 VS 두산 3:6 승 | 20 VS 두산 4:3 패 | 21 VS 두산 2:1 패 | 22 VS 키움 5:4 승 | 23 VS 키움 1:3 패 | 24 VS 키움 14:2 승 | ||||||||
25 휴식일 | 26 VS kt 10:5 승 | 27 VS kt 1:3 패 | 28 VS kt 3:5 패 | 29 VS 삼성 4:3 패 | 30 VS 삼성 5:4 패 | ▶ 5월 경기 |
2022 KIA 타이거즈 4월 성적 | ||||
7 위 |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10 | 0 | 14 | 9.0 | 0.417 |
<colbgcolor=#06141f> 시리즈 전적 | <colbgcolor=#ffffff,#191919> 우세 3 / 동률 1 / 열세 5 | |||
시리즈 스윕 | 승리 1 / 패배 2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4 |
1. 개요2. 4월 2일 ~ 4월 3일 VS LG 트윈스 (광주) 피스윕3. 4월 5일 ~ 4월 7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스윕4. 4월 8일 ~ 4월 10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5. 4월 12일 ~ 4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동률 시리즈6. 4월 15일 ~ 4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7. 4월 19일 ~ 4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루징 시리즈8. 4월 22일 ~ 4월 24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9. 4월 26일 ~ 4월 28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10. 4월 29일 ~ 5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피스윕11. 총평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4월 일정은 광주-광주[1]-문학-광주-창원-광주-고척-수원-광주[2] 순으로 4월 첫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3경기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3경기와 삼성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13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022 KIA 타이거즈 개막 엔트리 | ||
<colbgcolor=#06141f> 감독 | 1명 | 김종국 |
코치 | 9명 | 진갑용, 이범호, 김상훈, 김민우, 최희섭, 이현곤, 조재영, 곽정철, 서재응 |
투수 | 11명 | 윤중현, 이준영, 홍상삼, 놀린, 김현준, 최지민, 유승철, 장현식, 전상현, 양현종, 정해영 |
포수 | 2명 | 한승택, 김민식 |
내야수 | 7명 | 박찬호, 김선빈, 김도영, 김태진, 류지혁, 박민, 황대인 |
외야수 | 8명 | 이우성, 김호령, 나지완,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석환, 나성범, 고종욱 |
2. 4월 2일 ~ 4월 3일 VS LG 트윈스 (광주) 피스윕
VS LG 트윈스 1·2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플럿코 | 1차전 | 양현종 | ||
이민호 | 2차전 | 놀린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2022 시즌 LG 트윈스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4월 2일
4월 2일, 14:00 ~ 16:49 (2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74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플럿코 | 0 | 0 | 0 | 0 | 4 | 0 | 0 | 0 | 5 | 9 | 6[3] | 0 | 5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3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서건창(5회 1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플럿코(6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양현종(6이닝 4실점 비자책) |
홀드 투수 | 정우영(1.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고우석(1.1이닝 무실점) |
홈런 | 채은성(9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김도영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김석환 | 김민식 | 박찬호 | 양현종 |
3B | CF | 2B | RF | DH | 1B | LF | C | SS | P |
김도영이 구단 최초로 개막전 리드오프로 출전하는 고졸신인 타자가 되었다.[4]
경기 기록지
4회초 박해민이 첫 안타를 쳤다. 송찬의 타석에서 포수 플라이 타구가 나왔지만 김민식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결국 삼진을 잡았지만 박해민의 도루로 1사 2루가 되었고, 양현종이 후속타자를 막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그런데 5회말 유강남의 안타 이후에 김선빈의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고, 서건창의 적시 2루타로 주자가 모두 들어갔다. 서건창은 홈송구하는 사이에 3루까지 진루했고 희생플라이로 들어가서 4실점(비자책)이 되었다.
타선은 5회까지 안타 하나를 못 치다가 7회 상대의 제구난조로 어떻게 1사 만루의 찬스가 찾아왔는데, 여기서 김석환이 타석에 섰지만 신인급 타자가 150을 넘나드는 공을 뿌리는 사이드암인 정우영을 공략하기는 어려웠고 결국 최악의 결과인 병살타가 나오며 이닝이 끝났다.
8회에도 2사 1,3루에서 김선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다. 9회초 데뷔전을 가진 최지민이 시범경기부터 시작된 제구난조를 이겨내지 못하고 대량실점하며 9대0으로 경기는 이미 넘어갔지만, 9회말 나성범의 선두타자 2루타로 시작된 찬스마저도 끝내 득점하지 못하며 최악의 내용으로 경기가 끝났다.
상당히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2018년부터 시작된 개막전 연패는 5연패로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선발투수였던 양현종은 비교적 호투했지만 주장인 김선빈의 한 이닝 2실책이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그 뒤에 터져나온 적시타가 결국 패배의 빌미가 되었다.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김도영과 김석환은 두 선수 나란히 무안타로 시범경기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날 MBC 경기 중계진엔 전 프랜차이즈 투수였던 윤석민이 객원 해설로 투입되었다.[5] 4회부터 내내 투타 모두 맥없이 무너지며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모양새가 되면서 경기 종료 후 다소 착잡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2.2. 4월 3일
4월 3일, 14:00 ~ 17:26 (3시간 2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12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이민호 | 1 | 0 | 1 | 1 | 0 | 0 | 0 | 0 | 0 | 3 | 10 | 0 | 2 |
KIA | 놀린 | 0 | 0 | 1 | 1 | 0 | 0 | 0 | 0 | 0 | 2 | 10 | 0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유강남(1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진해수(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놀린(2.1이닝 2실점 2자책) |
홀드 투수 | 이정용(1.1이닝 무실점), 김대유(1.1이닝 무실점), 정우영(0.2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고우석(1이닝 무실점) |
홈런 | 소크라테스(3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김도영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김석환 | 김민식 | 박찬호 | 놀린 |
3B | CF | 2B | RF | DH | 1B | L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2회초, 박해민의 타구를 수비하던 중 김석환과 소크라테스가 부딪치면서 송구가 늦어졌고 박해민은 3루까지 갔다. 그리고 느린 땅볼로 홈에 들어갔다.
2실점한 상황에서 3회 놀린의 왼팔 팔꿈치에 김현수[6]의 강습타구가 날아와 맞으며 부상 교체되었다.[7][8] 놀린은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부상으로 아웃될 경우 심하면 조기 외인 교체를 단행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지만, 다행히 CT 검사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로테이션 복귀는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후속투수로는 윤중현이 등판했다. 윤중현은 병살타를 유도하고 이닝을 마쳤다. 3회말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올 시즌 첫 득점을 올렸고, 4회초 다시 실점했지만 4회말 박찬호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득점은 더는 없었다. 투수진에서는 윤중현이 2.1이닝 1실점으로 내려간 뒤 이준영이 1.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줬고, 필승조 전상현, 장현식, 정해영이 3이닝 8K 무실점을 합작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지만 8회말 1사 만루의 찬스는 박찬호의 병살타, 9회말 2사 만루마저도 류지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엄청난 잔루만 쌓은 채로 개막 시리즈를 모두 넘겨주었다.
어제 나란히 무안타를 쳤던 김도영과 김석환은 김석환의 볼넷 출루를 제외하고 두 선수 역시 무안타로 물러나며 첫 안타의 아쉬움을 남겼다.
3. 4월 5일 ~ 4월 7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스윕
VS 한화 이글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윤대경 | 1차전 | 로니 | ||
카펜터 | 2차전 | 이의리 | ||
박윤철 | 3차전 | 한승혁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두 팀 모두 나란히 개막 시리즈를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산과 LG를 상대로 패배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는 가운데 만나는 첫 3연전이다.
3.1. 4월 5일
4월 5일, 18:29 ~ 21:57 (3시간 2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67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윤대경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7 | 0 | 2 |
KIA | 로니 | 1 | 1 | 0 | 0 | 0 | 0 | 0 | 2 | - | 4 | 6 | 1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류지혁(8회 1사 2,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유승철(1.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장시환(1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이준영(0.1이닝 무실점) 김종수(0.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 | MVP | 김종국, 류지혁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김석환 | 김도영 | 김민식 | 박찬호 | 로니 |
CF | 2B | RF | DH | 1B | LF | 3B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로니 | P | ||
이승재 | P | |||
말소 | 놀린 | P | ||
홍상삼 | P |
놀린이 말소되면서 큰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로테이션 한 번 정도는 쉬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놀린의 자리에는 지난 경기 이어서 등판했던 윤중현이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김도영은 개막 시리즈 리드오프로 출장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었는데,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인지 7번으로 내려주었다.
윤대경은 작년에 불펜으로 뛰었지만 선발이 부족한 한화 사정상 선발로 뛰게 되었다. 윤대경을 빠르게 무너뜨리면 첫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경기 기록지
1회초 김선빈의 안타와 나성범의 사구로 기회를 만들고 황대인의 타구가 시프트의 반대쪽으로 나가면서 선취점이 나왔다. 2회초에는 김민식의 안타와 박찬호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들고 소크라테스의 땅볼로 추가득점이 나왔다.
5회말 윤대경의 제구가 흔들리며 연속볼넷이 나왔는데 여기에서 소크라테스에게 3루 도루를 지시하다가 도루사가 나오고 나성범의 땅볼로 기회가 날아갔다. 6회초 선발 로니의 150km 속구가 공략되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터크먼은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노시환 타석에서 유인구로 낚아보려다가 볼넷이 나와서 강판되었다. 이와중에 최재훈이 견제에 걸렸는데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바뀐투수 이준영이 만루위기를 막았다.
6회 위기는 막아냈지만 7회 결국 터졌다. 김도영의 실책으로 주자가 나간 데다 전상현의 상태도 좋지 않았고 연속안타에 사사구까지 주면서 경기는 동점에 무사 만루까지 몰리게 되었다. 삼진을 잡은 뒤 유승철이 등판해 희생플라이 하나로 막아냈지만, 경기는 역전되었다.[9]
KIA도 7회말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나성범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무산되었다. 시즌 4번째 잔루만루였다. 그러나 8회말 다시 찾아온 찬스는 놓치지 않았다. 최형우의 볼넷, 황대인의 내야안타,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류지혁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다시 역전을 만들어냈다.
김민식의 병살타[10]로 찬물이 뿌려진 게 흠이었지만 9회초 마무리 정해영이 시원한 KKK로 깔끔하게 세이브를 올리면서 팀은 힘겹게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덤으로 이 승리로 김종국 감독 역시 감독 데뷔 이후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오늘도 김석환과 김도영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김도영은 초구와 2구를 대부분 치는 등 조금 조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3.2. 4월 6일
4월 6일, 18:30 ~ 22:20 (3시간 5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95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카펜터 | 0 | 0 | 0 | 0 | 1 | 0 | 3 | 0 | 0 | 4 | 7 | 1 | 6 |
KIA | 이의리 | 0 | 0 | 0 | 0 | 1 | 6 | 0 | 0 | - | 7 | 12 | 1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찬호(6회 무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윤중현(2.1이닝 4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김재영(0.1이닝 4실점 4자책) |
홀드 투수 | 이준영(0.1이닝 무실점) 장현식(1.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정은원(7회 3점) | MVP | 나성범, 박찬호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황대인 | 최형우 | 이우성 | 한승택 | 김도영 | 이의리 |
SS | CF | 2B | RF | 1B | DH | LF | C | 3B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이의리 | P | ||
말소 | 나지완 | OF |
감독이 고민끝에 나지완을 말소하였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이의리는 시작하자마자 제구가 흔들리면서 무사 만루를 채우고 시작했으나, 내야 뜬공, 삼진, 내야 뜬공으로 단 1점도 주지 않았다. 투구수는 28구까지 갔지만 여기서 2회 단 7구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단숨에 정상 페이스로 돌렸다. 4회 1사 3루에서도 연속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하며 4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투구수 제한으로 여기서 내려갔다.
1회 무사 만루 위기를 탈출한 KIA였지만 KIA의 타선도 만만치 않았다. 4회말 KIA는 한화와 똑같은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우성이 내야 뜬공, 한승택과 김도영이 연속삼진으로 물러나며 똑같이 갚아주었다.
무사 만루 무득점 다음 5회초 바로 박찬호의 실책이 나왔고 주자를 3루까지 보낸 뒤 폭투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5회말 박찬호가 내야안타로 나가고 나성범의 적시타로 동점을 맞추긴 했는데, 또 만루가 채워졌고 타석에 들어선 이우성이 또 삼진을 당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시즌 4번째 경기에서 무려 시즌 6호 잔루만루가 나왔다.
다행히 6회 제대로 혈이 뚫렸다. 고종욱의 안타로 시작해 아직까지 출루가 없었던 김도영이 사구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박찬호가 전진수비를 뚫어내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계속해서 나성범의 2타점 2루타, 최형우의 적시타, 이우성의 적시타까지 줄줄이 터져나오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의리 뒤로는 토요일 대체선발로 예상되었던 윤중현이 등판했는데, 5회 실책 뒤 실점이 나온 후 6회는 잘 막았지만 점수가 벌어진 7회 쓰리런을 맞으면서 3점 차로 좁혀졌다. 이어서 전상현이 올라왔는데 아웃을 하나도 잡지 못하고 주자만 2명을 쌓고 내려갔다. 그리고 전 경기 출장 중인 이준영이 1명을 잡고 7회에만 4번째 투수로 장현식까지 올라와 겨우 막고 이닝이 넘어갔다.
8회 장현식마저 무사 1,2루를 깔고 시작했다. 삼진을 잡고 전 타석 쓰리런을 쳤던 정은원에게 또 큰 타구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담장 앞에서 잡혔다. 장현식도 오늘 상태가 아주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1.1이닝을 막아내면서 임무를 다했다.
9회 마무리 정해영은 3연속 2루수 땅볼로 깔끔하게 세이브를 올렸다. 불펜이 좀 불안하긴 했지만 첫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3.3. 4월 7일
4월 7일, 18:30 ~ 21:40 (3시간 1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60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박윤철 | 1 | 0 | 1 | 0 | 0 | 0 | 0 | 0 | 0 | 2 | 7 | 0 | 3 |
KIA | 한승혁 | 0 | 2 | 0 | 0 | 0 | 0 | 4 | 0 | - | 6 | 8 | 3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선빈(7회 1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유승철(1.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범수(1이닝 4실점 4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황대인(7회 2점) | MVP | 김선빈, 한승혁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김석환 | 김민식 | 김도영 | 한승혁 |
SS | CF | 2B | RF | DH | 1B | LF | C | 3B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한승혁 | P | ||
말소 | 박민 | IF |
다른 것보다 한승혁이 키다. 지든 이기든 여기서 기대 이상의 역투를 보여준다면 2022 김종국호의 KIA는 앞날이 밝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시작부터 박찬호가 공을 더듬는 실책에 이어서 2사 1,2루에서 빠져나가는 타구를 잘 잡아놓고도 무리하게 송구하다 실점으로 연결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 뒤 박찬호는 1회말 바로 문책성으로 교체되었다. 대타로는 류지혁이 들어섰고, 김도영은 유격수로 이동했다.
2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김민식의 적시타로 동점이 나왔고, 김도영은 볼넷으로 첫 출루를 하게 되었다. 류지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했지만, 소크라테스는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은 하지 못했다. 3회초 노시환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선발 한승혁의 피칭은 안정적이었다. 3회 1점을 줬지만 남은 이닝에서는 위기관리를 잘 해주며 5회까지 동점을 유지해주었고, 6회까지도 마운드에 올라와 QS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타자에게 볼넷을 주면서 5.2이닝 1자책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유승철이 이어서 올라와 7회까지 책임졌다.
6회까지 득점이 없다가 7회말 류지혁이 안타를 치고 소크라테스가 병살성 타구를 날렸지만 1루에서 살아남았고, 김선빈과 나성범의 적시 2루타 그리고 황대인의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까지 터지면서 4득점을 했다.
8회는 장현식이 9회는 김현준이 막고 경기를 끝냈다. 김석환과 김도영은 오늘도 무안타를 기록했다.
4. 4월 8일 ~ 4월 10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
VS SSG 랜더스 1·2·3차전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선발 | ||||
양현종 | 1차전 | 폰트 | ||
이민우 | 2차전 | 김광현 | ||
로니 | 3차전 | 노경은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2022 시즌 첫 원정경기이다.
4.1. 4월 8일
4월 8일, 18:31 ~ 21:12 (2시간 4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5,6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1 | 3 |
SSG | 폰트 | 0 | 0 | 0 | 0 | 0 | 0 | 3 | 0 | - | 3 | 7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크론(7회 무사 2,3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서진용(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홍상삼(0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장지훈(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김택형(1이닝 무실점)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소크라테스 | 고종욱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류지혁 | 김민식 | 박찬호 | 양현종 |
CF | LF | 2B | RF | DH | 1B | 3B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홍상삼 | P | ||
말소 | 이승재 | P |
경기 기록지
개막 이후 17타수 무안타의 김도영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선발 양현종은 수비 도움도 받으면서 2연속 6이닝 무자책 경기를 달성했는데, 이때까지 81구를 던졌던 양현종을 7회 내리고 올린 홍상삼이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며 경기를 터트렸다. 7회말 선두타자 최정의 볼넷과 한유섬의 우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고, 여기서 크론에게 총알같은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김성현의 희생번트 후 이재원을 삼진잡으며 2사 3루가 됐으나 최지훈의 땅볼이 1루 베이스에 맞고 크게 굴절되는 불운까지 겹치며 추가점까지 내줬다.
타선은 2회 나성범이 폰트의 10이닝 연속 퍼펙트 기록을 깼지만 경기 내내 공략에 실패하며 무득점으로 패배했다. 5회 2사 후 류지혁의 볼넷과 김민식의 우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지만 박찬호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에는 소크라테스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도 최형우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폰트가 6이닝 무실점으로 내려간 뒤에도 SSG의 불펜 서진용과 장지훈, 김택형을 상대로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하며 완패했다.
4.2. 4월 9일
4월 9일, 17:00 ~ 19:35 (2시간 35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1,0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민우 | 0 | 0 | 0 | 0 | 0 | 0 | 0 | 3 | 2 | 5 | 6 | 1 | 3 |
SSG | 김광현 | 3 | 2 | 0 | 2 | 0 | 2 | 0 | 0 | - | 9 | 13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한유섬(1회 1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광현(6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민우(4이닝 7실점 7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류지혁(9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소크라테스 | 박찬호 | 김선빈 | 나성범 | 황대인 | 최형우 | 이우성 | 한승택 | 김도영 | 이민우 |
CF | SS | 2B | DH | 1B | LF | RF | C | 3B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이민우 | P | ||
말소 | 최지민 | P |
김광현의 KBO 리그 복귀전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기록지
SSG 선발은 미국에서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하지만 KIA는 대체선발급인 이민우가 등판한다. 예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KIA 이민우가 4이닝 7실점했지만, 김광현은 KIA 타선을 5이닝 퍼펙트로 틀어막으며 일방적인 SSG의 승리로 끝나는 듯 하였다.
6회부터는 볼거리가 점점 생겼다. 먼저 이우성이 볼넷으로 나가며 퍼펙트를 깼다. 그리고 KIA의 첫 안타도 6회에 터졌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도영이었다.
시범경기 타격왕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던 김도영은 정규시즌에서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5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고, 점점 조급해지는 모습도 보였었다. 무안타 행진은 20번째 타석까지 이어졌지만 이번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해 깔끔한 좌전안타를 쳐내며 드디어 프로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상대가 국내 최고의 투수인 김광현인 것도 의미가 클 것이다.
8회 한승택의 안타 뒤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기세를 이어 이번 타석에서도 안타를 쳐내면서 첫 멀티히트까지 달성했다. 이미 9점 차까지 벌어졌지만 소크라테스의 2타점 3루타, 박찬호의 땅볼로 3점을 따라갔다. 9회에는 류지혁의 투런까지 터지면서 4점 차까지는 좁히고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투고타저 시즌으로 흘러가고 있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한 경기 9실점을 한 팀은 KIA밖에 없다. 그것도 2번이나. 심지어 2번 다 토요일.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이순철의 김도영에 대한 과도한 편애중계로 큰 논란이 되었다.
4.3. 4월 10일
4월 10일, 14:00 ~ 16:57 (2시간 57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7,84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로니 | 0 | 0 | 0 | 0 | 1 | 1 | 0 | 0 | 0 | 2 | 6 | 3 | 5 |
SSG | 노경은 | 0 | 2 | 1 | 6 | 0 | 1 | 1 | 0 | - | 11 | 10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11] | ||
승리 투수 | 노경은(5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로니(3이닝 7실점 2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박성한(4회 1점) 최주환(4회 1점) 최지훈(6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김석환 | 김도영 | 김민식 | 박찬호 | 로니 |
CF | 2B | RF | DH | 1B | LF | 3B | C | SS | P |
경기 기록지
경기 초반 KIA는 실책에 폭투에 포일을 남발하며 상대에게 주자를 끊임없이 리필해주고 점수까지 떠먹여주는 반면 SSG는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 홈런으로 남김없이 받아먹었다. 강팀과 약팀의 수준 차이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결국 또 초반부터 9실점을 하면서 경기가 터졌다.
6회말 피홈런을 하나 더 추가하며 10실점째를 했고, 결국 이번 시즌 최초 두자리 수 실점 팀이라는 대업까지 이뤘다.
5, 6회 1점씩 찔끔 내긴 했지만 8회 3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가 채워졌는데도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9회 점수를 내지 못하며 SSG의 개막 8연승 제물이 되었다. 이날 8연승 제물이 되면서 본인들이 19년 전인 2003년 세웠던 개막 8연승 기록도 타이를 내주게 되었다. 이 분야 1위는 삼성 라이온즈의 2003년 개막 10연승, 2위가 개막 8연승이다. 결국 오늘도 패배하면서 작년부터 시작된 주말 징크스는 올해도 계속될 것 같다.
5. 4월 12일 ~ 4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동률 시리즈
VS 롯데 자이언츠 1·2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반즈 | 1차전 | 이의리 | ||
박세웅 | 2차전 | 양현종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5.1. 4월 12일
4월 12일, 18:32[12] ~ 21:44 (3시간 1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48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반즈 | 2 | 1 | 2 | 0 | 0 | 0 | 0 | 0 | 0 | 5 | 7 | 2 | 3 |
KIA | 이의리 | 0 | 3 | 0 | 0 | 0 | 1 | 0 | 2 | - | 6 | 8 | 3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고종욱(8회 2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전상현(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문경찬(0.1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구승민(1.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한승택(2회 3점) 한동희(3회 2점) | MVP | 고종욱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김도영 | 김선빈 | 나성범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이우성 | 김호령 | 한승택 | 박찬호 | 이의리 |
3B | 2B | DH | 1B | RF | LF | C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작년 롯데전에 약했던 이의리는 오늘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제구가 잘 안 되며 1회와 2회 모두 점수를 줬고 3회에는 박찬호의 실책 뒤 홈런을 맞았다. 투구수도 많이 불어났고 3이닝 5실점 4자책으로 강판되었다.
이어서는 윤중현이 등판했는데 4회는 고전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고 3이닝 무실점을 해줬고, 7회 유승철, 8회 전상현도 잘 막아냈다.
타선은 2회 2아웃에서 이우성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호령의 안타 뒤 한승택이 동점 쓰리런을 날렸다. 웬일로 기회를 잡아냈지만 다시 점수가 벌어진 6회 무사 만루에 한승택의 밀어내기 사구가 나오며 1점 차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찬스에서 박찬호의 홈병살타, 대타 최형우의 뜬공으로 이 찬스는 단 3구 만에 삭제되었다. 약팀의 종특이 여기서 나왔다.
그러나 8회 2사에서 이번에도 하위타선에서 연속안타가 나오며 다시 희망이 이어졌다. 그리고 홈병살을 친 박찬호를 빼고 고종욱이 대타로 들어섰는데, 포크볼을 공략해 우중간을 완벽하게 갈라버리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결국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 마무리 정해영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승을 완성했는데, 이 과정이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다. 어떻게 막아냈는지 신기할 정도다.
일단 정해영 본인 송구실책도 있었고, 삼진을 잡은 뒤 2루 땅볼이 강습이긴 했지만 김태진이 한번에 포구하지 못하고 흘리면서 또 주자가 나갔다. 다시 삼진을 잡은 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초구 파울플라이가 나왔는데, 실책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황대인이 잡지 못하면서 승부가 계속 이어졌다. 결국에는 유격수 땅볼로 경기를 끝냈지만 사실상 2이닝 세이브나 다름없었다.
하위타선의 활약으로 역전승하긴 했지만 KIA는 시즌 9경기에서 무려 16실책으로 실책 1위다. 시즌 256개 실책 페이스다...힘들게 역전해놓고 수비로 경기를 날려버릴 뻔했는데 최소한 5강 경쟁이라도 하려면 수비 안정화는 필수가 되어야 한다.
힘들게 시즌 3세이브를 올린 정해영은 오늘 세이브로 작년부터 22경기 연속 무실점, 24경기 연속 비자책 경기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는 한승택이 전 타석 출루로 MVP를 받을만큼 맹활약하고 역전 적시타의 주인공 고종욱은 SK시절부터 로나쌩임음 여전히 증명했고 김종국 감독의 대타 카드 전술도 빛을 발했다.
5.2. 4월 13일 (우천취소)
4월 13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나균안 | 3 | 1회초 우천 노게임 | 3 | 3 | 0 | 2 | |||||||
KIA | 한승혁 | 0 | 0 | 0 | 0 | 0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김재열 | P | ||
말소 | 김호령 | OF |
어제 멀티히트를 치고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된 김호령은 오른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4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한다. 한편 롯데는 구원으로 나와서 5이닝 2실점 호투한 나균안을 4일 휴식후 선발로 등판시켰다.
오늘 비 예보가 있었는데, 경기 시작 전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던 중이었다. 한승혁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3점을 주다가 빗줄기가 굵어져 우천중단이 되었다. 빗줄기는 잦아들지 않았고 비바람도 불면서 19시 26분 우천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한승혁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점수도 계속 벌어지고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이 많이 갈릴 가능성이 컸는데 최근 선발이 이닝 소화를 잘 해주지 못했던 KIA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볼 수 있다.
공동 5위였던 삼성이 승리하면서 공동 6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5.3. 4월 14일
4월 14일, 18:30 ~ 22:00 (3시간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67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2 | 0 | 1 | 0 | 0 | 0 | 0 | 3 | 9 | 1 | 3 |
KIA | 양현종 | 0 | 0 | 1 | 0 | 1 | 0 | 0 | 0 | 0 | 2 | 8 | 2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안치홍(3회 1사 1루서 좌익수 3루타) | ||
승리 투수 | 박세웅(5이닝 2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양현종(6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나균안(1.2이닝 무실점) 김유영(1.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최준용(1이닝 무실점)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고종욱 | 김선빈 | 나성범 | 황대인 | 최형우 | 소크라테스 | 김민식 | 류지혁 | 박찬호 | 양현종 |
LF | 2B | RF | 1B | DH | CF | C | 3B | SS | P |
경기 기록지
1회초 삼자범퇴로 끝날 수 있었던 이닝을 류지혁의 포구 실책으로 주자가 나갔지만 전준우를 잡고 잘 넘겼다. 팀 8경기 연속 실책이다. 2회 양현종은 무사 1,2루로 시작했지만 다음 세 타자를 내야 뜬공 2개, 삼진으로 정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 아웃카운트로 양현종은 개인 2000이닝 투구를 달성하며 역대 7번째이자 최연소 2000이닝을 달성했다.
그러나 3회 1사 1루에서 안치홍에게 큰 타구를 맞았는데, 좌측 펜스 맞고 튀는 3루타가 되며 1실점했다. 이 타구는 라인드라이브성이긴 해도 좌익수 고종욱이 조금만 더 이동했으면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실책성 플레이였다. 거기에 후속 플레이도 하지 않고 3루까지 줬다. 이어서 적시타가 나오며 한 점을 더 줬다.
고종욱은 다음 타석에선 내야안타를 쳤는데,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김석환으로 교체되었다. 이어서 볼넷, 안타로 무사 만루가 채워졌는데 황대인의 병살타로 단 1점에 그쳤다. KIA의 그동안 전적을 보면 홈병살이 아닌 게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답답한 건 마찬가지다.
5회말 김선빈이 2루타를 치고 나성범이 플라이를 쳤는데 좌익수와 중견수가 서로 양보하다 아무도 잡지 못하고 떨어졌다. 그 사이에 김선빈이 홈을 밟았다. 중견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최형우가 볼넷을 얻었지만 후속타는 없었다. 6회초 김선빈이 타구 2개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양현종의 도우미가 되었다, 삼자범퇴로 마쳤다.
6회말 나균안이 오늘은 구원으로 등판했다.
그 뒤로 1점도 못내고 졌다. 타선 곳곳에 깔려있는 0할, 1할대 타자와 올 시즌 만루에서 13타수 무안타 4병살을 자랑하는 타선에 이틀 전 그래놓고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수비가 합쳐지니 이길 수가 없었다.
6. 4월 15일 ~ 4월 1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
VS NC 다이노스 1·2·3차전 | 창원 NC 파크 | ||||
선발 | ||||
놀린 | 1차전 | 파슨스 | ||
로니 | 2차전 | 신민혁 | ||
이의리 | 3차전 | 송명기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나성범이 친정팀과 조우하는 첫 시리즈이다.
6.1. 4월 15일
4월 15일, 18:30 ~ 21:32 (3시간 3분), 창원 NC 파크 3,0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놀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1 | 3 |
NC | 파슨스 | 1 | 0 | 0 | 0 | 0 | 3 | 1 | 0 | - | 5 | 12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건우(1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파슨스(6.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놀린(5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마티니(6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김도영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김석환 | 김민식 | 박찬호 | 놀린 |
3B | CF | 2B | RF | DH | 1B | LF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놀린 | P | ||
류승현 | OF | |||
말소 | 김현수 | P | ||
고종욱 | OF |
놀린이 다시 로테이션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 기록지
3안타 3볼넷 1실책 무득점이라는 스탯, 경기 중반까지 1점 차도 못 따라가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커져가는 점수차에서 보이듯 정말 재미를 느낄 수가 없는 경기였다. 선발 놀린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그럭저럭 버티다 6회 홈런과 2루타를 연달아 맞고 강판되었다. 나간 주자마저 들어오며 3실점이 되었다.
현재 KIA의 경기력은 기대치를 한참 밑돌고 있다. SSG전부터 1승 5패 중인데, 이겼던 화요일 롯데전도 고종욱의 2타점 2루타가 없었다면 솔직히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외국인 선수도 소크라테스는 이대로라면 방출이 보이는 성적이고, 오늘 5이닝 3실점을 한 놀린, 로니도 다른 외인에 비해 장점이랄 것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KIA의 외인 WAR는 10개 구단 중 유일한 음수다.
수비에서는 또 실책을 적립하며 4월 3일 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 실책을 저지르고 있다.
타선에서도 구멍이 곳곳이다. 중심타선에서는 최형우가 커리어로우였던 작년보다도 심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타율 7푼까지 갔다가 어제 안타로 겨우 1할을 사수하고 있다. 나성범은 나쁘진 않지만 아직 기대하는 홈런이 나오지 않고 있고, 황대인은 타격이 최악까지는 아니어도 수비가 안 그래도 1루수치고 리치가 짧은 편인데 안정적이지가 않다.
시범경기 타격왕이었던 신인 김도영은 주전 3루수로 나오고 있는데, 오늘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시즌 성적이 32타수 2안타, 타율은 .063까지 떨어졌다. 시범경기 때와는 오는 공이 확실히 다르긴 하겠지만 그때와 달리 실투 공략도 잘 되지 않고 좋은 타구질마저 나오지 않고 있다. 오늘 실책을 추가하며 수비도 잘 되지 않고 있는데, 정말 이대로 두는 게 맞을지 의문이 들고 있다. 같이 시범경기에서 활약한 김석환 역시 오늘로 타율이 0할대로 떨어졌고, 배트에 공을 맞추는 것도 어려워 보인다.
6.2. 4월 16일
4월 16일, 17:00 ~ 19:57 (2시간 57분), 창원 NC 파크 4,5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로니 | 6 | 0 | 0 | 1 | 0 | 0 | 7 | 0 | 0 | 14 | 19 | 0 | 3 |
NC | 신민혁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선빈(1회 무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로니(7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신민혁(4이닝 7실점 7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김민식(7회 2점) | MVP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석환 | 김민식 | 김도영 | 로니 |
SS | 2B | RF | DH | 1B | CF | LF | C | 3B | P |
경기 기록지
어제까지만 해도 근심투성이던 타선이 갑자기 대폭발했다. 1회부터 상대 마운드를 폭격하면서 무려 6점을 내고 시작했다. 각각 1할대 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최형우, 소크라테스가 각각 적시타를 쳐내며 먼저 포문을 열었다.
또 경기 전 김종국 감독은 오늘 전까지 0할대 타율로 심하게 부진하던 김도영, 김석환에 대해 일단은 믿고 가겠다는 소신을 냈었는데, 1회부터 김석환은 1타점 적시타, 김도영은 1타점 2루타로 데뷔 첫 타점까지 장식하며 혈을 뚫어주었다.
김도영은 4회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큼지막한 선두타자 2루타까지 쳐내면서[13] 연타석 2루타를 신고했다. 그리고 최형우가 4회에도 적시타를 추가하며 7점째를 냈다.
최형우는 7회에도 안타를 치고 나가며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어서 황대인의 1타점 2루타로 홈을 밟았고, 소크라테스의 타구는 떴지만 상대의 타구판단 실패로 행운의 1타점 2루타로 이어졌다. 그리고 김석환까지 적시타를 터트리며 작년 8윌 25일 이후 67경기 만에 첫 두자릿수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김민식의 타구마저 멀리 날아가 담장을 넘겨버리는 투런이 되었고, 김도영, 박찬호까지 가서도 끊기지 않고 안타 행진이 이어졌다. 김도영은 데뷔 첫 3안타를 신고했다. 이어서 오늘 유일한 무안타였던 나성범의 우익선상을 빠져나가는 3루타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점수를 14대 0까지 벌렸다. 이 안타로 오늘 선발 전원 안타,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 역대 3번째 팀 통산 22000타점까지 함께 기록하였다.[14]
선발 로니는 무더기로 들어오는 득점지원을 안고 편하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까지 순항하다가 6회 내야안타, 안타,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를 채웠는데, 홈 아웃 땅볼과 병살타로 단 1점도 주지 않으며 위기를 넘겼다. 로니는 7회까지 책임지면서 7이닝 무실점으로 KIA 선발진 첫 QS+와 함께 선발진 첫 승을 챙겼다.
최근 페이스가 떨어졌던 박찬호는 8회 2루타로 김도영, 소크라테스, 최형우와 함께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득점은 더 없었지만 8회 홍상삼, 9회 김재열이 막으며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와 함께 대승을 거두었다.
부진을 계속 이어오던 4명의 주전 김도영, 김석환, 최형우, 소크라테스의 혈이 제대로 뚫렸다. 4명이서 11안타 7타점을 폭격했다. 특히 김도영은 타구질이 다시 수준급으로 돌아온 모습과 함께 실책이 많던 수비에서도 대활약을 했다.
오늘은 실책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6회 무사 만루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박찬호가 잘 잡아놓고 2루 송구미스를 범하긴 했지만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또한 실책이 잦았던 김도영도 호수비를 연출하며 팬들의 눈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6.3. 4월 17일
4월 17일, 13:59 ~ 17:28 (3시간 29분), 창원 NC 파크 3,9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0 | 3 | 0 | 0 | 0 | 0 | 1 | 0 | 4 | 11 | 1 | 6 |
NC | 송명기 | 0 | 0 | 1 | 0 | 0 | 0 | 2 | 0 | 0 | 3 | 4 | 0 | 8 |
경기기록 | |||
결승타 | 나성범(8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전상현(1.2이닝 2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류진욱(1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이준영(0.1이닝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나성범(3회 2점) | MVP | 나성범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석환 | 김민식 | 김도영 | 이의리 |
SS | 2B | RF | DH | 1B | CF | LF | C | 3B | P |
경기 기록지
3회초 박찬호가 안타치고 도루해서 2루에 나갔고, 김선빈의 적시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냈다. 그리고 나성범이 KIA 이적 후 첫 홈런을 친정팀 상대로 터트리면서[15] 3점을 앞서갔다. 3회말 이의리가 볼넷 3개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희생플라이로 1실점하고 막았다.
5회초 또다시 박찬호와 김선빈의 출루로 1사 1,2루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김영규가 등판해서 나성범과 최형우를 잡았다.
선발 이의리는 2회까지 잘 막다가 3회 갑자기 3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를 채웠다. 희생플라이 하나로 막았지만 이후 투구수가 급격히 불어났고 5이닝을 100구를 던지며 겨우 채우고 1실점으로 내려갔다. 아직 투구수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승리 요건은 채웠지만 7회말 안타 하나와 박찬호의 실책으로 주자가 2명 나갔고 희생번트로 2,3루로 보낸다음 박건우의 적시타로 동점이 되었다. 실책때문에 이의리의 승리가 날아갔다.
8회초 김도영이 2루타를 치며 득점권에 나갔다. 주말 동안 5안타를 몰아치며 .063이던 타율을 단숨에 .171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박찬호의 타구는 땅볼이 되었는데 유격수가 잡지 못하며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이후 김선빈과 나성범의 연속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이 나오며 다시 앞서갔다. 나성범은 혼자 3타점을 올렸다.
8회말은 장현식이 막고 9회말은 정해영이 막아서 위닝을 챙겼다. 삼성이 패배하면서 6위로 올라갔다.
만루 상황이 2번 있었는데 결승 밀어내기 볼넷이 있긴 했지만 또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며 팀 만루 15타수 무안타는 계속 이어졌다. 그나마 모처럼만에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감한 것이 불행 중 다행인 점.
주말 2연전에서 도합 30안타 18득점 폭발적인 타격으로 팀타율은 9위에서 5위, 팀장타율은 10위에서 6위까지 올렸다.[16]
7. 4월 19일 ~ 4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광주) 루징 시리즈
VS 두산 베어스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곽빈 | 1차전 | 한승혁 | ||
스탁 | 2차전 | 양현종 | ||
최원준 | 3차전 | 놀린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이번주 6연전이 포스트시즌 경쟁자들과의 싸움이며, 중위권을 넘어서 상위권을 바라볼지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질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7.1. 4월 19일
4월 19일, 18:29 ~ 22:10 (3시간 4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49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곽빈 | 1 | 0 | 0 | 0 | 0 | 2 | 0 | 0 | 0 | 3 | 8 | 2 | 7 |
KIA | 한승혁 | 0 | 1 | 0 | 0 | 0 | 1 | 4 | 0 | - | 6 | 13 | 0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황대인(7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유승철(1.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홍건희(0.1이닝 4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임창민(1이닝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나성범(6회 1점) | MVP | 김도영, 황대인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박찬호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석환 | 김민식 | 김도영 | 한승혁 |
SS | 2B | RF | DH | 1B | CF | LF | C | 3B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박민 | IF | ||
박정우 | OF | |||
말소 | 김재열 | P | ||
김태진[17] | IF |
김재열은 4월 18일, 김태진은 허리통증으로 4월 19일 말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선발 한승혁은 1회 1점을 주고 시작했지만 2회부터는 주자는 계속 나가도 위험한 분위기로 가기 전까지 3아웃을 채워냈다. 그러다 5회 무사 1루에서 번트가 나왔는데 김민식의 송구가 약간 빗나가 겨우 2루를 잡았다.[18]그 뒤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가 채워졌고 다음 타자는 현재 타율 1위에 KIA전 극강인 허경민이었지만 허경민의 타구는 박찬호의 정면으로 향했고 바로 2루에서 아웃시키며 더블플레이로 위기를 벗어났다. 이렇게 한승혁은 5이닝 1실점으로 내려갔다.
6회 윤중현이 올라와 2사 1루까지 만들어진 뒤 좌타자를 잡겠다고 이준영을 올렸는데, 제구가 전혀 안 되며 연속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그러고는 한가운데 공을 밀어넣었지만 결국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6회말 선두타자 나성범이 시작하자마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내며 바로 1점 차로 좁혔다. 상대 실책이 나오며 2사 2,3루까지 만들어졌지만 추가득점은 없었다.
7회말이 시작되자마자 김도영이 안타를 치고 나왔다. 그리고 폭투가 나왔는데, 폭투가 좀 깊자 김도영은 거침없이 달리면서 3루까지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교체된 류지혁이 바로 전진수비를 뚫는 적시타로 동점을 맞췄다.
이어서 나성범, 최형우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에 황대인이 들어섰는데, 황대인의 타구는 상대 우익수가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원바운드되는 적시타로 이어지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20타석, 16타수만에 터진 KIA의 만루 상황 첫 안타였다. 우익수 송구실책까지 나오며 한명이 더 들어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3점 차까지 벌렸다. 이우성의 병살타로 공격이 끝났다.
6회 남은 아웃을 잡은 유승철이 7회까지 막고 8회 장현식은 깔끔하게 삼자범퇴, 9회는 정해영이 편안하게 막아내면서 역전승을 완성했다. 유승철은 불펜으로 벌써 3승을 올렸다. 오늘 승리로 공동 5위로 올라섰고, 덤으로 무실책 경기가 나왔다.
7.2. 4월 20일
4월 20일, 18:30 ~ 21:56 (3시간 2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84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스탁 | 0 | 0 | 1 | 0 | 0 | 0 | 0 | 2 | 1 | 4 | 9 | 3 | 2 |
KIA | 양현종 | 0 | 1 | 0 | 0 | 0 | 0 | 1 | 1 | 0 | 3 | 10 | 3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정수빈(9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강률(1.2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전상현(1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최승용(0.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석환 | 한승택 | 김도영 | 양현종 |
3B | 2B | RF | DH | 1B | CF | LF | C | SS | P |
경기 기록지
KIA는 2회말 상대 폭투로 1점을 먼저 냈다. 하지만 양현종이 3회 페르난데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후 1:1 동점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그러던 7회말 류지혁, 김선빈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최형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2, 다시 KIA가 리드를 잡게 됐다. 앞서 양현종이 7회초까지 1실점으로 마운드를 책임졌었기 때문에, 양현종의 KBO 리그 복귀 후 첫 승 요건이 충족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8회, 경기 흐름을 제대로 말아먹었고 말았다. 선두 타자였던 대타 안재석이 안타를 치고 나간 이후, 장현식이 1루 견제를 했는데 1루수 황대인이 간단한 송구였음에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대주자 조수행을 2루에 보냈다. 그리고 조수행은 결국 정수빈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이동했고, 뒤이어 허경민의 희생 플라이로 홈에 들어왔다.[19]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인태의 3루수 방향 강습 타구를 3루수 류지혁이 환상적으로 포구한 후 송구를 했는데, 송구가 짧아 1루수 황대인이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서 김인태가 2루까지 갔다. 다음 타자 페르난데스의 타구는 애매하게 떴는데, 좌익수 김석환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음에도 글러브 맞고 떨어지면서 역전 주자가 홈을 밟게 되었다.[20] 스코어는 3:2.
하지만 8회말에 상대 수비도 덩달아 흔들리면서 재차 기회를 맞이했다. 1사 후 대타 이우성의 유격수 정면 땅볼 때 상대 유격수 김재호의 알까기가 나오면서 이우성이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대타 류승현의 투수 땅볼 타구도 2루 송구 실책으로 인한 야수선택이 되면서 1사 1, 3루의 기회를 맞이한 것.[21] 그리고 후속 타자 김도영이 3루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는데, 공이 3루수 허경민의 글러브 맞고 튀어나왔다. 그렇게 내야안타가 되면서 3루 주자 이우성이 홈을 밟았고, KIA는 다시 동점을 맞췄다. 스코어는 3:3.
그리고 이어 1번 류지혁이 안타를 쳤는데, 대주자 박정우가 타구를 보면서 뛰다가 3루에서 멈췄다. 하지만 우익수 조수행이 공을 한번에 빼지 못하기도 했고 홈 송구도 조금 빗나갔기 때문에, 홈 쇄도를 시도했다면 득점이 됐을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타구가 짧았기 때문에 일단 멈추는 판단을 했는데, 이후 직전 타석까지 3안타를 쳤던 2번 김선빈이 김강률의 초구를 때려 귀신 같이 유격수, 2루수, 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치면서 리드를 되찾아오는 데에 실패했다.[22] 스코어는 여전히 3:3.
역전에 실패한 9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전상현이 선두 타자 오재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무사 2루 위기에 놓이게 됐다. 뒤이어 나온 김재호는 번트 플라이, 박세혁은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23] 8번 조수행이 끈질긴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가며 2사 1,2루 위기가 이어지게 됐다. 그리고 이어 정수빈에게 짧은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타구가 짧았기 때문에 3루 주자가 3루 베이스를 밟기도 전에 좌익수 이우성에게 타구가 향했는데, 어처구니 없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그대로 주지 않았어야 하는 1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스코어는 4:3.
그리고 9회말, 두산의 마무리 김강률이 등판해 KIA의 클린업 3, 4, 5번을 단 5구 만에 각각 뜬공, 뜬공, 땅볼로 처리하면서 KIA는 4:3, 1점차로 패배하였다.
양 팀 모두 경기 후반에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실책이 쏟아졌고, 그렇게 많은 기회를 헌납하면서 많은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번번히 범타로 물러나는 타자들, 그리고 결정적일 때마다 흔들리는 수비 등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선발로 나왔던 양현종은 7이닝 1실점 QS+ 피칭을 선보였고, 7회말 1득점으로 1:2 리드를 잡으면서 장현식과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내세워 간만에 두산 상대 홈 2연승을 챙기나 싶었지만,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수비 실책과 타선의 집중력 차이로 인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오늘 경기에서 실책 3개를 기록하면서 KIA는 시즌 20경기를 채 치르기도 전에 팀 실책 20개를 먼저 달성한 리그 최초의 팀이 되었다...
7.3. 4월 21일
4월 21일, 18:30 ~ 21:18 (2시간 4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3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5 | 1 | 1 |
KIA | 놀린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5 | 0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인태(6회 1사 1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최원준(6.1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놀린(6이닝 2실점 2자책) |
홀드 투수 | 홍건희(1.2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김강률(1이닝 무실점) |
홈런 | 김인태(6회 2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석환 | 김민식 | 김도영 | 놀린 |
3B | 2B | RF | DH | 1B | CF | LF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이창진 | OF | ||
말소 | 류승현 | OF |
경기 기록지
6회초 선발투수였던 놀린이 김인태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6이닝 2실점 QS피칭을 선보였다.
6회까지 막혔던 KIA 타선이었지만 7회 김선빈의 2루타로 시작해서 최형우의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따라갔고 최원준이 내려갔다.
8회말 1사 1,2루의 기회에서 류지혁,김선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득점했다.
9회말 무사 1,2루의 마지막 기회에서도 역시 범타 3개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경기도 패배. 작년과 비교해도 전혀 나아지지않은 경악스러운 득점권에서의 타격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결국 타격의 집중력 부족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내주면서 어처구니 없게 경기를 내준 어제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루징 시리즈로 끝났다.
8. 4월 22일 ~ 4월 24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
VS 키움 히어로즈 1·2·3차전 | 고척 스카이돔 | ||||
선발 | ||||
로니 | 1차전 | 요키시 | ||
이의리 | 2차전 | 최원태 | ||
한승혁 | 3차전 | 한현희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두 팀 모두 상위권팀인 SSG와 두산을 상대로 첫 경기를 이기고도 루징 시리즈로 마감하면서 만나는 첫 맞대결이다.
8.1. 4월 22일
4월 22일, 18:30 ~ 21:47 (3시간 17분), 고척 스카이돔 4,28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로니 | 0 | 1 | 0 | 2 | 2 | 0 | 0 | 0 | 0 | 5 | 11 | 3 | 1 |
키움 | 요키시 | 0 | 0 | 2 | 0 | 0 | 2 | 0 | 0 | 0 | 4 | 6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우성(4회 2사 3루서 좌전안타) | ||
승리 투수 | 로니(5.1이닝 4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요키시(6이닝 5실점 5자책) |
홀드 투수 | 윤중현(0.1이닝 무실점) 이준영(0.1이닝 무실점) 전상현(0.2이닝 무실점) 장현식(1.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정해영(1이닝 무실점) |
홈런 | 전병우(6회 1점) | MVP | 장현식, 황대인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김도영 | 김선빈 | 나성범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이창진 | 이우성 | 한승택 | 류지혁 | 로니 |
SS | 2B | DH | 1B | CF | LF | RF | C | 3B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김규성 | IF | ||
말소 | 박찬호 | IF |
박찬호의 부상이 생각보다 컸는지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경기 기록지
KIA는 그동안 상대 선발 요키시에게 정말 약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공략에 성공했다. 2회 소크라테스의 3루타, 이창진의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4회에는 나성범의 안타와 황대인의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이창진의 땅볼, 이우성의 적시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5회에는 황대인이 2타점 2루타까지 터트리는 등 3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요키시 상대로 총 5점을 냈다.
그러나 KIA의 발목을 잡는 건 또 수비였다. 선발 로니는 2회 무사 1루에서 병살타구를 유도했는데, 김선빈이 이걸 못 잡고 하나의 아웃도 잡지 못했다. 보크까지 이어졌고 결국 이 주자들은 모두 들어와 역전이 되었다.
로니가 제구가 살짝 날리긴 했지만 5회까지 막고 KIA도 다시 역전시킨 6회 로니는 홈런을 맞고 1사 1루를 만들자 윤중현과 교체되었다. 그런데 안타를 맞고 2루 견제를 하다 공이 또 빠지며 주자가 한 베이스씩 더 이동했고 희생플라이로 1점 차 턱밑까지 쫓아오게 되었다. 필요없는 점수를 굳이 또 3점이나 퍼준 것이다.
7회 올라온 전상현은 2루타를 맞고 시작했지만 삼진을 2개 잡고 장현식과 교체되었다. 장현식은 볼넷을 줬지만 공이 튄 사이 뛴 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넘겼다. 장현식은 8회까지 삼자범퇴로 막았다.
추가점 없이 1점 차로 9회까지 왔고 마무리 정해영이 등판했다. 1루수는 류지혁으로 교체된 상태였는데, 류지혁마저 땅볼 포구를 한번에 못하며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시즌 내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정해영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무리 없이 잡으면서 경기를 끝내긴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또 3실책이 적립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실책 3개를 추가하면서 17게임 26실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중이다. 4월 총 경기수가 25게임인데 벌써 게임 당 1실책을 넘기고 있는 셈. 야구는 분명 9이닝 경기인데 KIA만 10이닝을 막고 있는 것 같다. 수비가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키나쌩 클럽이라 할 수 있는 전상현 - 장현식 - 정해영 3명이 나와 잘 막으면서 간신히 승리했다.
선발진 중 유일하게 승리가 있던 로니는 오늘도 승리투수가 되며 2승을 올렸다.
8.2. 4월 23일
4월 23일, 14:00 ~ 16:49 (2시간 49분), 고척 스카이돔 8,33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5 | 0 | 3 |
키움 | 최원태 | 0 | 0 | 2 | 0 | 1 | 0 | 0 | 0 | - | 3 | 7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정후(3회 1사 2,3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최원태(5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이의리(6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이승호(1이닝 무실점) 문성현(1이닝 무실점) 김재웅(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김태훈(1이닝 무실점) |
홈런 | 이정후(5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김도영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이창진 | 김민식 | 류지혁 | 이의리 |
SS | 2B | RF | DH | 1B | CF | LF | C | 3B | P |
이 날 경기는 지상파 SBS 중계로 인하여 17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다.
경기 전 한화에게 이민우, 이진영을 내주고 김도현을 받아오는 2: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경기 기록지
선발투수였던 이의리는 6이닝 3실점 QS피칭을 선보이며 비교적 호투했다. 문제는 그 3실점이 모두 이정후에게 허용한 적시타와 홈런이었던 것이 뼈아팠고 타자들은 9이닝 동안 단 1득점에 그치며 패배. 변비야구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8.3. 4월 24일
4월 24일, 14:00 ~ 16:55 (2시간 55분), 고척 스카이돔 7,4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한승혁 | 1 | 2 | 6 | 0 | 0 | 0 | 5 | 0 | 0 | 14 | 12 | 0 | 7 |
키움 | 한현희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7 | 1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형우(1회 1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한승혁(7이닝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한현희(2.1이닝 9실점 8자책) |
홀드 투수 | -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김규성(2회 2점) | MVP | 최형우, 한승혁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김도영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석환 | 김민식 | 김규성 | 한승혁 |
3B | SS | RF | DH | 1B | CF | LF | C | 2B | P |
경기 전 어제에 이어 키움에 김태진과 신인 2라운드 지명권[24], 현금 10억원을 내주고 박동원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과의 시리즈 중에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때문에 박동원은 실시간으로 옷을 갈아입고 반대쪽 덕아웃으로 합류했다고 한다.
경기 기록지
1회부터 상대 실책으로 나간 류지혁이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고 2회에는 김규성이 시즌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발사하더니, 3회 타선이 대폭발했다. 나성범의 안타로 시작해 최형우와 소크라테스의 연속 적시 2루타, 김석환의 볼넷 뒤 김민식도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6대 0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런데 김규성의 땅볼 타구에 홈 쇄도 과정에서 3루 주자 김석환과 키움 포수 김재현의 강한 충돌이 일어났다. 김석환은 약간의 진정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으며, 김재현은 김석환이 슬라이딩을 하는 중 반동으로 올라온 스파이크애 안면 우측부가 찍혀서 출혈이 발생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부상 교체되었다.[25] 득점은 인정되었다.
잠시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KIA는 류지혁, 나성범이 추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3회에만 6점을 내고 9점 차까지 크게 달아났다.
선발 한승혁은 든든한 득점지원을 안고 투구를 이어갔다. 2회까지 단 18구로 끊었다. 4회에는 2점을 주기도 하고 그 이후부터는 주자를 좀 내보내긴 했지만 6회 2사 1,2루 위기를 삼진으로 벗어났고, 7회 무사 2루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7이닝 2실점 QS+를 달성하고 승리 요건을 채웠다.
7회초 타선은 다시 한 번 빅이닝으로 5점을 더 뽑으며 총 14득점을 올렸고 나머지 2이닝은 김현준이 막으면서 대승을 완성했다. 한승혁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9. 4월 26일 ~ 4월 28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
VS kt wiz 1·2·3차전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선발 | ||||
양현종 | 1차전 | 데스파이네 | ||
놀린 | 2차전 | 소형준 | ||
임기영 | 3차전 | 배제성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박동원이 KIA에서 치르는 첫 시리즈이며 작년까지 키움에서 한솥밥 먹은 박병호와 적으로 만나게된다.
9.1. 4월 26일
4월 26일, 18:31 ~ 21:49 (3시간 1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6,27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3 | 0 | 1 | 4 | 2 | 10 | 16 | 2 | 4 |
kt | 데스파이네 | 3 | 0 | 0 | 0 | 0 | 0 | 0 | 1 | 1 | 5 | 10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석환(7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양현종(6.2이닝 3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박시영(0.2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전상현(0.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 |
홈런 | 김석환(7회 1점) 박동원(9회 2점) 장성우(9회 1점) | MVP | 김석환, 양현종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박동원 | 김석환 | 김도영 | 양현종 |
3B | 2B | RF | DH | 1B | CF | C | LF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박동원 | C | ||
말소 | 한승택 | C |
4월 25일 트레이드 당일 승인이 나지 않았던 박동원 트레이드 건이 정식으로 승인되었다. 이로써 KIA는 오랜 갈증이던 공격형 포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한편 엔트리에서는 한승택이 말소되었다.
4월 26일 상무 추가합격 명단이 발표되었다. KIA에서는 김현수, 장민기, 박민이 합격하였다. 5월 2일 입대 예정이다.
경기 기록지
1회 선발 양현종은 상당히 고전했다. 타자마다 승부가 길어지면서도 주자를 내보냈고, 적시타에 실책까지 겹치며 3실점을 하고 시작했다. 1회가 끝났을 때 투구수는 무려 42구.
타격에서도 답답한 모습이 계속되었다. 계속 선두타자가 나가는데도 1회, 2회, 4회 모두 병살이 나왔다. 이렇게 양현종의 복귀 첫 승은 또 미뤄지나 했지만, 이적생 박동원의 KIA에서의 첫 안타로 시작한 5회 김도영이 4번째 병살 위기를 빠른 발로 벗어났고, 류지혁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가 채워졌다. 만루 24타수 2안타의 KIA였지만, 김선빈이 여기서 우중간을 완벽하게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리며 동점을 맞췄다.
양현종도 위력을 발휘했다. 1회 42구나 던졌던 양현종은 2회부터는 이닝 당 10구 안팎의 적은 공을 던지며 무섭게 투구수를 줄여갔고 7회까지 마운드에 올라가는 저력을 보인다. 그 사이 KBO 역대 3번째 1700K도 달성했다. 7회초 동성고 후배 김석환이 시즌 첫 홈런을 역전포로 장식하며 승리 요건을 채웠고, 7회 2아웃까지 잡은 뒤 전상현으로 교체되었다. 전상현이 남은 아웃을 잡고 7회를 끝냈다.
8회 1사 황대인 타석에서 투수를 교체했는데 황대인과 소크라테스의 연속안타로 1사 2,3루가 되었다. 그러자 박동원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박정우를 상대했는데 박정우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류지혁이 2타점 적시타를 쳐서 쐐기를 박았다.
8회말 5점 차지만 이미 몸을 풀었던 장현식이 올라왔는데 2루타 2개로 1점을 줬다. 이건 외야 수비도 아쉬운 면이 있었다.
9회초에는 박동원이 KIA 이적 후 첫 홈런까지 신고하며 10득점을 채우긴 했는데 스윙을 하면서 뭔가 불편함이 올라왔는지 힘들게 베이스를 돌고 교체되었다. 일단은 근육이 뭉쳤다고 하며 정도는 다소 가볍다고 한다. 내일 검진도 혹시 몰라서 받는 거라고.
9회말 유승철이 올라오자마자 홈런을 맞고 주자도 쌓았지만 연속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렇게 양현종은 드디어 고대하던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 후반은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 계투로 올라온 유승철은 직구 컨트롤조차 제대로 안되는 모습을 세 타자 연속으로 보여줬고 김민식은 중계하던 해설위원들조차 탄식을 내뱉게 하는 포구실력을 보였다. 해설위원들이 공을 놓쳤으면 자신이 찾으려 하지 말고 투수를 봐야 한다고 할 정도로 기본기가 부족했다. 하마터면 이 배터리 조합 때문에 한 타자만 더 나갔으면 세이브 조건이 되면서[26] 정해영까지 나올 뻔 했다. 물론 이미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었기에 피로도가 쌓인 건 같은 셈.
9.2. 4월 27일
4월 27일, 18:30 ~ 21:06 (2시간 3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6,1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놀린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7 | 1 | 4 |
kt | 소형준 | 2 | 0 | 0 | 0 | 0 | 0 | 1 | 0 | - | 3 | 8 | 0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장성우(1회 2사 2,3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소형준(7이닝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놀린(6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주권(0.2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김재윤(1.1이닝 무실점) |
홈런 | -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박동원 | 김석환 | 김도영 | 놀린 |
3B | 2B | RF | DH | 1B | CF | C | LF | SS | P |
박동원은 검진 결과 그냥 쥐가 난 수준이라고 한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도 정상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기록지
선발 놀린이 1회 2점을 주고 시작했지만 2회부터는 잘 막으면서 6이닝 2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그러나 타선이 3회 2사 만루에서 황대인의 밀어내기 사구로 단 1득점에 그쳤다. 7회 윤중현이 1점을 줬고 9회에서도 2사 1,2루는 류지혁의 초구 땅볼로 무산되며 경기가 끝났다.
9.3. 4월 28일
4월 28일, 18:31 ~ 21:14 (2시간 43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6,11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0 | 0 | 0 | 0 | 1 | 2 | 0 | 0 | 0 | 3 | 9 | 0 | 1 |
kt | 배제성 | 0 | 0 | 2 | 1 | 0 | 0 | 1 | 1 | - | 5 | 6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민혁(7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심재민(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전상현(1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주권(0.1이닝 무실점) 박시영(0.2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김재윤(1이닝 무실점) |
홈런 | 황재균(2회 2점) 장성우(4회 1점) 김선빈(6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소크라테스 | 김선빈 | 나성범 | 최형우 | 황대인 | 김석환 | 최정용 | 김민식 | 김도영 | 임기영 |
CF | 2B | RF | DH | 1B | LF | 3B | C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임기영 | P | ||
말소 | 로니 | P |
원래 로니의 차례지만 감기 몸살 증세가 있어 등판을 미루고 스프링캠프 부상 이후 2군에서 준비 중이던 임기영이 복귀한다고 한다.
그런데 추가로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로니는 좌측 허벅지 임파선염으로 입원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심하지 않으면 2주 후부터 다시 공을 잡는다고 한다.
경기 기록지
선발 임기영은 괜찮은 변화구로 삼진도 잘 잡고 투구수도 빠르게 가져가긴 했는데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는지 홈런을 2번 맞고 3실점했다. 그래도 6회까지 막아주며 QS를 기록했다.
타선은 5회 김도영의 1타점 3루타로 1점을 냈고 6회에는 김선빈의 홈런으로 시작해 나성범, 최형우의 연속안타로 1점 차 무사 1,3루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앞선 두 타석 연속 3구삼진을 당한 황대인이 들어섰는데, 여기서 병살타를 치면서 동점은 되었지만 1득점에 그쳤다.
7회 전상현이 점수를 주며 다시 벌어진 8회에는 1사 만루를 만들었는데, 다시 황대인이 들어섰다. 그리고 여기서 황대인은 힘없는 내야 뜬공에 그쳤고, 4타석에서 모두 최악의 결과를 내며 경기를 망친 원흉이 되었다. 김석환까지 삼진당하며 찬스가 무산되었다.
이어서 8회말 1사 2루에서는 김민식이 낮은 공을 잡지 못함과 동시에 뒤로 튀는 걸 찾지 못하고 헤매다 홈까지 내주며 단 1경기 만에 박동원이 그리워지게 만들었다. 9회초 삼자범퇴로 막히며 그대로 졌다.
3번의 기회가 왔음에도 단 한 번도[27] 찬스를 살리지 못한 황대인과 포일[28], 블로킹 실패, 송구 미스 등으로 포수로 할 수 있는 모든 실책을 보여준 김민식의 모습이 너무나도 야속했던 경기였다.
10. 4월 29일 ~ 5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피스윕
VS 삼성 라이온즈 1·2·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선발 | ||||
황동재 | 1차전 | 이의리 | ||
원태인 | 2차전 | 한승혁 | ||
뷰캐넌 | 3차전 | 양현종 | ||
중계방송사 | ||||
1차전 | ||||
2차전 | ||||
3차전 |
5월 1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1. 4월 29일
4월 29일, 18:31 ~ 22:06 (3시간 3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32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0 | 0 | 0 | 1 | 2 | 1 | 4 | 8 | 1 | 3 |
KIA | 이의리 | 0 | 0 | 0 | 2 | 0 | 0 | 1 | 0 | 0 | 3 | 11 | 1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피렐라(9회 2사 1,2루서 좌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문용익(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정해영(1이닝 1실점 1자책) |
홀드 투수 | 오승환(0.2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이승현(0.1이닝 무실점) |
홈런 | 이원석(7회 1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김선빈 | 최형우 | 나성범 | 박동원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석환 | 김도영 | 이의리 |
3B | 2B | DH | RF | C | 1B | CF | LF | SS | P |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 ||||
<colbgcolor=#06141F> 등록 | 최지민 | P | ||
말소 | 유승철 | P |
프로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저질 야구 1
경기 기록지
1회말 류지혁의 내야안타와 진루타로 1사 2루 찬스가 왔지만 적시타가 없었다. 2회초 황대인과 소크라테스의 연속안타로 1사 2,3루 찬스가 왔지만 적시타가 안나왔다. 3회초 류지혁이 안타치고 김선빈이 볼넷으로 나가서 기회가 왔고, 나성범이 볼넷으로 나가 1사 만루가 되었지만 또 점수를 못냈다.
4회초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쳤고 김석환이 진루타로 2루에 보냈다. 김도영의 타구는 3루수 정면으로 갔는데 송구실책을 해서 소크라테스가 홈을 밟았다. 그리고 김선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냈다. 5회초 이원석이 볼넷으로 나가고 김성윤이 번트를 댔는데 박동원이 공을 흘리면서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두 타자를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 4회까지 투구수를 절약하며 투구수가 적은 이의리는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세 타자를 잡고 7회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믿었던 장현식이 2실점하며 블론 세이브를 했고 9회에 올라온 정해영도 실점하여 역전당했다.
9회말 나성범이 안타를 치고 포일로 2루로 갔고 김민식의 타구는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그리고 소크라테스 타석에서 코치가 마운드로 올라가는데 심판이 오승환을 교체시켰다. 감독이 선 넘어서 2회 방문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얼떨결에 이승현과 상대하게 되었고 삼진을 당하고 끝났다.
오늘 경기에서 무려 18번이나 주자가 출루하였지만 심각하게 노답인 팀배팅으로 단 3득점에 그치며 저질야구를 제대로 보여줬다.
10.2. 4월 30일
4월 30일, 14:00 ~ 17:27 (3시간 2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99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1 | 1 | 0 | 0 | 0 | 3 | 0 | 5 | 9 | 1 | 4 |
KIA | 한승혁 | 2 | 0 | 0 | 0 | 0 | 1 | 1 | 0 | 0 | 4 | 14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원석(8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재익(0.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장현식(0.2이닝 3실점 3자책) |
홀드 투수 | 우규민(0.2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 세이브 투수 | 오승환(1.1이닝 무실점) |
홈런 | 이원석(8회 3점) |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6번 | 7번 | 8번 | 9번 | 선발투수 |
류지혁 | 김선빈 | 나성범 | 박동원 | 최형우 | 황대인 | 소크라테스 | 김민식 | 김도영 | 한승혁 |
3B | 2B | RF | DH | LF | 1B | CF | C | SS | P |
프로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저질 야구 2
2주 연속 지상파 SBS 중계로 인하여 17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다.
이번에도 어제처럼 선취 득점을 하고, 선발투수가 잘 던졌지만 8회에 장현식이 터지고, 타선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역전패당했다. 8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이 땅볼을 치고 1루에 슬라이딩했을때 아웃됐는데 이때 비디오 판독을 해볼 만 했다. 하지만 감독, 1루 코치, 선수 중 아무도 신청하지 않은 게 팬들은 의아해하는 중. 결국 득점은 없었고 어제랑 똑같은 양상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졌다. 14안타를 치고 4점이니 말이다.
11. 총평
4월에 편성된 25경기 중 우천으로 취소된 1경기를 제외한 24경기에서 무려 30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10구단 중 실책 1위에 올랐다. 특히 로니가 1루수인 황대인을 믿지 못해 투수 앞 땅볼을 본인이 뛰어서 1루 베이스를 밟아 아웃시키는 모습은 압권.양현종 - 놀린 - 로니/임기영 - 이의리 - 한승혁의 선발진은 시즌 초 상당히 호투하고 있으나 터지지 않는 타선, 잦은 실책, 불펜의 방화로 선발승을 쌓지 못하고 있으며 불펜 투수인 유승철이 3승으로 리그 다승 1위에 오르는 일도 생겼다. 놀린은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단 1점의 득점지원밖에 받지 못하며 0승 4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남긴 김도영과 김석환이 부진하고, 황대인, 소크라테스, 김민식, 한승택 등은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타선에 무게를 실어주지 못했다. 백업으로 괜찮게 하고 있던 김호령과 고종욱은 부상으로 말소되었고 박찬호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여러 선수들이 꾸준히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상위 타선인 류지혁, 김선빈, 나성범이 잘 치기는 하지만 나머지가 못 치면 타선이 응집될 수가 없다. 나지완을 한 번 즘 콜업해 대타나 선발로 기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 이 경기부터 3연전[2] 주말 3연전 중 2차전까지 4월 일정[3] 피안타보다 실점이 더 많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알다시피 실책과 사사구이다.[4] 리그 최초는 2009년 김상수. 여담으로 구단 최초 대졸신인 리드오프는 1996년 김종국 감독이었다. 1996시즌 개막전 당시 이종범은 방위복무로 인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5] LG 출신인 이상훈 MBC SPORTS+ 해설위원과 같이 투입되었다. 이상훈은 허구연의 빈자리를 메워 지상파 해설을 겸하게 되었다.[6] 전날 양현종이 김현수의 강습타구에 복부를 맞은 것에 이어, 오늘도 김현수의 강습타구에 투수가 맞았다.[7] 다만, 팔꿈치를 들어올려 막지 못했다면, 머리에 맞을 수 있었다. 심지어 타구 속도도 굉장히 빨라 머리에 직격했다면 야구팬으로서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었다.[8] 더욱이 LG는 과거 KIA가 해태였을 시절부터 불구대천의 라이벌 팀이기 때문에 양현종과 놀린이 김현수의 강습타구로 둘 다 시즌아웃이 되었다면 김현수는 타자판 윤석민이 되었을 것이다.[9] 이 상황에서 김도영이 굳이 외야 송구를 커트한 것 때문에 욕을 먹기도 했다. 다만 한화가 발빠른 대주자를 기용한지라 홈 보살이 기록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0] 김민식도 나름 2회 첫타자로 득점에 성공했으니 타격에서는 제몫을 했다.[11] 3루수 땅볼 실책으로 득점.[12] 구장 시설 문제로 개시 지연 2분[13] 비거리가 124미터로 옛 마산구장 이었으면 넘어갔을 타구였다.[14] 이 기록은 김민식의 투런홈런에서 달성했다.[15] 비거리가 무려 135미터나 기록된 장외 홈런이었다[16] 팀타율이 0.237인 것은 함정... 0.237은 작년 한화의 팀타율이다.[17] 허리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록[18] 첫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박찬호가 이 과정에서 다리를 크게 찢었는데 이로 인해 살짝 불편함이 올라와 7회 도중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19] 이때 3루 주자 조수행의 리터치와 관련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는데,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비디오 판독 하나를 날려먹기도 했다.[20] 정위치에 있었다면 무리없이 잡을 수 있었을 법한 타구였다. 하지만 타자가 페르난데스임을 감안해 외야에서는 후진 수비가 이뤄지고 있었다.[21] 타구가 투수 임창민의 글러브에 박혔는지 임창민이 포구 이후 한번에 수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애초에 1루 주자가 스타트가 걸렸기 때문에 송구가 제대로 갔더라도 아웃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22] 이 타구로 이번 시즌 KIA는 만루 상황에서 18타수 1안타 5병살을 기록하게 되었다.[23] 여기서도 1루수 황대인의 포구가 불안한 모습이 나왔다. 김선빈의 짧은 송구를 한번에 포구하지 못하면서 비디오 판독까지 간 것. 판독 결과 낭낭한 아웃이었지만, 타자 박세혁이 전력질주했다면 아웃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24] 전체 12번[25] 눈 주변과 뺨에 찰과상으로 긴급 처치 후 이송했다고 한다.[26] 연속 홈런을 맞으면 동점 혹은 역전이 되는 상황은 세이브 상황 중 하나다. 5점 차였기 때문에 만루가 된다면 세이브 상황이 성립된다.[27] 삼진-병살-1사만루에서 인필드플라이[28] 특히 이 포일은 도루 저지를 하려고 미리 일어서서 받는 특유의 습관 때문에 생긴 것이며 이 때문에 수비 방해와 포일 삼진 중 택일 판정을 내려야 하는, 40년 중에서도 한 번도 안나왔던 장면이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