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90c0f><tablebgcolor=#c90c0f> | FC 서울 리그 시즌 일람 |
2019 시즌 | → | 2020 시즌 | → | 2021 시즌 |
순위 | 경기 수 | 승점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8위 | 25 | 23 | 7 | 4 | 12 | 20 | 40 | -20 |
팀 내 득점 순위 | 팀 내 도움 순위 | ||||
순위 | 이름 | 득점 | 순위 | 이름 | 도움 |
1 | 윤주태 | 3 | 1 | 한승규 | 2 |
1 | 한승규 | 3 | 1 | 박주영 | 2 |
1 | 박주영 | 3 | 1 | 김진야 | 2 |
2 | 조영욱 | 2 | 2 | 주세종 | 1 |
3 | 황현수 | 1 | 2 | 윤주태 | 1 |
3 | 오스마르 | 1 | 2 | 조영욱 | 1 |
3 | 박동진 | 1 | 2 | 오스마르 | 1 |
3 | 한찬희 | 1 | 2 | 정현철 | 1 |
3 | 정한민 | 1 | 2 | 고광민 | 1 |
3 | 고광민 | 1 | |||
3 | 김원식 | 1 |
1. 정규 라운드
1.1. 1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3:1 패)1.2. 2라운드 vs 광주 FC (홈, 1:0 승)1.3. 3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2 승)1.4. 4라운드 vs 성남 FC (홈, 0:1 패)1.5. 5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4 패)1.6. 6라운드 vs 대구 FC (원정, 6:0 패)1.7. 7라운드 vs 상주 상무 (원정, 1:0 패)1.8. 8라운드 vs 울산 현대 (홈, 0:2 패)1.9. 9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1:0 승)1.10. 10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3:3 무)1.11. 11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2:0 패)1.12. 12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홈, 1:3 패)1.13. 13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3:0 패)1.14. 14라운드 vs 성남 FC (원정, 1:2 승)1.15. 15라운드 vs 강원 FC (홈, 2:0 승)1.16. 16라운드 vs 상주 상무 (홈, 2:1 승)1.17. 17라운드 vs 광주 FC (원정, 0:0 무)1.18. 18라운드 vs 울산 현대 (원정, 3:0 패)1.19. 19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홈, 1:1 무)1.20. 20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1 승)1.21. 21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1:0 패)1.22. 22라운드 vs 대구 FC (홈, 0:0 무)
2. 파이널 라운드1. 정규 라운드
1.1. 1라운드 vs 강원 FC (원정, 3:1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R 2020. 05. 10. (일) 16:30 |
춘천송암레포츠타운(대한민국, 춘천) | ||
주심: 고형진 | ||
무관중 경기 | ||
3 : 1 | ||
강원 FC | FC 서울 | |
55' 김지현 (신광훈) 87' 조재완 (김승대) 89' 김승대 (한국영) | 36' 박동진 | |
(승점 0점, 리그 8위) | ||
Man of the Match : 김승대 |
프리뷰
- 완성도를 더해가는 중인 김병수의 병수볼과 이에 수비 완성도로 맞서는 최용수의 전술 대결이 기대되는 경기이다.
- 코로나 19로 인한 오랜 연기 끝에 무관중으로 개막한 K리그 첫 경기이다.
- 또한 이로 인해 원래는 수술로 리그 초반에 결장할 예정이었던 고요한은 개막이 늦어진 사이 출장할 수 있는 몸상태로까지 회복해, 이에 고요한이 경기에 출전할지에 대한 여부 역시 경기의 포인트.
리뷰
- 전반 36분 박동진의 절묘한 골로 먼저 앞서간 것은 서울이었다. 약간 어설프게 공을 잡는 듯 했으나 김오규의 마킹이 헐거워진 사이 각도를 잡고 바로 슈팅을 날린 것이 굴절되어 골망을 갈랐다. 박동진은 이외에도 후반전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작년부터 공격수를 시작한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 전반 종료 직전 김영빈이 김남춘의 얼굴을 가격해 피까지 흘릴 정도로 심각해보이는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김원식이 교체로 들어왔다. 그러나 김원식은 김남춘의 빈자리를 전혀 메꾸지 못했고, 이 균열은 결국 경기 결과를 가르는 요인이 되었다. 김주성은 탁월한 신체능력과 U-22 쿼터라는 장점이 있는 수비수이지 수비 경험이 많거나 탁월한 선수가 아니고, 황현수도 수비리딩이 뛰어난 유형은 아니다. 커맨더형 센터백이 가능한 선수는 그나마 김남춘 뿐이었는데, 김남춘이 조기에 나가버렸으니 수비간격 조절이나 완급 조절이 될 리가 없다.
- 후반 오스마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강원 골망을 흔들었지만 그에 앞서 고요한의 오프사이드 파울[1]이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 김남춘의 부상 전까지는 서울의 단단한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 양팀이 대등하게 싸우는 것처럼 보이는 듯 했으나, 패스워크 위주로 정적인 축구를 이어간 강원과 그걸 따라다니느라 체력이 소진된 서울의 체력 차이 때문인지[2] 후반전에는 완전히 강원의 흐름으로 전개되었고, 결국은 더욱 더 완성도 높아진 병수볼과 김병수의 페르소나인 김승대와 수제자 조재완의 역습 플레이에 수비 조직력이 와르르 무너지며 완벽히 경기 내용까지 밀린 완패로 끝났다.
- 조재완에게 당한 두번째 실점은 K리그가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는 시국인만큼 해외 토픽으로 소개될 정도로 엄청난 원더골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김원식과 고광민이 아마추어같은 수비 마킹 실수를 보여줘 이 부분이 많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특히 조재완을 한 번 흘낏 쳐다봤음에도 김승대 쪽으로 향해 마킹하지 못한 고광민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 최용수 감독은 인터뷰에서 상대방의 전술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며 완패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 이 경기는 역삼각형 중원의 선수 구성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 경기였다. 오스마르, 주세종과 알리바예프가 선발 출전했는데 오스마르와 주세종은 전혀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작년 시즌 하반기부터 나온 중앙미드필더들의 공존문제에 대한 해답, 특히 새로운 주세종 활용법이 필요하다. 알리바예프와 후반에 교체 출전한 고요한 역시 특별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며 중원 싸움에서 완전히 패배했다.[3]
-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 중 김진야가 데뷔전을 가졌다. 전반전 중반 패스를 주고 받은 이후 돌파하면서 때린 슈팅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 전체적으로 강원이 상당히 거칠게 플레이한 경기였다. 특히 임채민과 신광훈은 서울팬들이 보기에는 짜증이 날 정도로 거칠게 수비했는데,[4] 전반전 초반 알리바예프는 아예 트랙 바깥으로 튕겨나갈 정도였고, 오스마르 역시 트랙 바깥으로 튕겨나가자 “투 타임!(너네 벌써 두 번째야!)”라고 외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 한편 경기 후, 김남춘은 본인의 부상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본인이 인스타 스토리에서 밝혔다.
본인 얼굴이 더 빻아졌다고 자책했다고 한다빠르면 2라운드부터 바로 출전이 가능하다고.
1.2. 2라운드 vs 광주 FC (홈, 1:0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R 2020. 05. 17. (일) 19: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박병진 | ||
무관중 경기 | ||
1 : 0 | ||
FC 서울 | 광주 FC | |
64' 한찬희 (한승규) | ||
(승점 3점, 리그 6위) | ||
Man of the Match : 한찬희 |
프리뷰
- 서울의 2020시즌 첫 홈경기.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울 구단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편파 중계를 열기로 결정했다.#
- 또한 영국의 ‘COPA 90’ 등 여러 해외 방송국 및 매체에서 이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 승격팀으로서 자신만만하게 1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1라운드부터 성남에게 된통 당한 광주와 역시 좋지 못한 시작으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든 서울과의 3년 만에 벌어지는 리그 경기이다.
- 광주에서 서울로 이적해왔던 박동진이 상무에 합격하며, 출장할 경우 올 시즌 서울에서 뛰는 마지막 홈경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정원진 역시 상무에 합격해 두 선수는 포항 원정이 끝나는 다음 주인 5월 25일 입대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 공격진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 김남춘의 회복이 경기 결과에 중요한 요소가 될 예정이다. 빠르면 2라운드에 출장이 가능할 정도로 경미한 부상이라고 하니, 서울팬들은 출전을 기대해보자.
- 또한 김진야를 제외한 한찬희, 아드리아노 등 영입생들의 리그 데뷔전(복귀전)이 기대되는 경기이다.
- 최용수 감독은 14일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광주전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경기 출전에 목마른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페시치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면 언제든지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페시치의 완전 이적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에 알 이티하드는 최근 재정난 때문에 서울 측에 페시치의 임대 기간 연장 및 완전 이적을 요청했다.#, 원출처
리뷰
- 우선, 선발 라인업이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중원 조합이 한승규와 한찬희로 바뀌면서 알리바예프와 주세종이 빠졌다. 또한, 저번 경기에서 퍼포먼스가 좋지 못했던 고광민과 김원식은 모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페시치는 이번 경기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여름에 작별인사를 하는 수순인 것처럼 보인다.
- 1라운드에 부상을 당했던 김남춘은 바로 선발로 복귀하며 스리백의 커맨더 역할을 수행했다.
- 그리고 이 경기에서 새로운 중원 조합인 한찬희와 한승규는 좋은 전진성을 보여줘 합격점을 받았다.
- 한찬희는 이 경기에서 안정적인 골 키핑 및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었으며, 후반 19분에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슛이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가져다주는 유일한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 반면, 박주영과 함께 선발 공격수로 나선 아드리아노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굼뜬 모습을 보여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교체되었고, 아직까지는 더 폼을 끌어올려야 된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주었다.
- 광주는 서울에 맞대응하기 위해서 1라운드에서 포백으로 나왔던 것과는 달리 스리백으로 나섰으나, 90분 동안 단 하나의 슈팅만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균열을 드러낸 수비진 역시 딱히 문제되지 않은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 다만 공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문제다. 중원에서 공격진까지 이어지는 패스가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했고, 박주영은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마치 2015년 이진법 축구를 보는 듯한 경기력이었다.
-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는 가져왔으나 경기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점점 좋아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페시치에 대해서는 “그런 빅스타를 데리고 있는 건 감독으로서 행복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라며 “박동진이 입대하기 때문에 최전방에 선수는 필요하다”며 남은 임대 기간 동안 투입할 여지도 남겼다.
- 한찬희와 한승규가 리그 데뷔전, 아드리아노가 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 서울 구단은 무관중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E석 쪽에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플래카드를 선보였으며, 팬들의 응원가로 구성된 음향 효과로 경기장 분위기를 마치 팬들이 들어온 것처럼 재현해 냈다.[5] 그리고 관중석에 마네킹을 배치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터졌는데...
1.3. 3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2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3R 2020. 05. 22. (금) 19:30 |
포항 스틸야드(대한민국, 포항) | ||
주심: 김우성 | ||
무관중 경기 | ||
1 : 2 | ||
포항 스틸러스 | FC 서울 | |
4' 일류첸코 | 34' 황현수 (박주영) 73' 오스마르 (주세종) | |
(승점 6점, 리그 3위) | ||
Man of the Match : 오스마르 |
프리뷰
- 이 경기를 끝으로 박동진과 정원진이 상주 상무에 입대한다.
- 경기 전날 세르비아 언론 쪽에서 페시치의 임대 연장 소식이 흘러나왔으나, 곧 이어 페시치가 직접 세르비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다. 감독은 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로 경기를 진행하길 원한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페시치와는 작별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리뷰
- 공격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박주영과 투톱으로 선발을 나선 선수는 놀랍게도 고요한이었다. 고요한은 오른쪽 풀백, 중앙 미드필더, 양쪽 측면 미드필더에 이어 이제는 공격수까지 나서며 사실상 골키퍼 빼고는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가 되었다.
- 경기 초반 김남춘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유상훈과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인해 빈 공간에 패스를 해버렸고, 이를 일류첸코가 놓치지 않고 빈 골대에 공을 집어 넣으며 선제골로 앞서간다.
- 그러나 서울은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포항을 압도했으며, 포항만 만나면 강해지는 황현수와 세트플레이에 강점을 가진 오스마르의 세트피스 헤딩 두 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오스마르-한찬희-한승규의 중원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찬희는 공수 양면에서 분발하며 팀에 보탬이 되었고, 한승규 역시 특유의 민첩성과 전진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한 몫을 했다. 다만 한찬희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되었는데 어느 정도의 부상인지는 확인해 봐야 하는 상황.
- 아드리아노, 페시치 모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아드리아노는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페시치는 결별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 5월 25일 상주 상무에 입대하는 박동진이 후반 교체 투입되며 이번 시즌 서울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같이 입대하는 정원진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 최용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남춘의 실수를 언급하며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었지만 실수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런 미친 실수는 다시는 하면 안된다.”라고 따끔하게 질책했다. 또한 입대를 앞둔 박동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시하며 “영혼이 맑은 친구다. 상무에 가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4. 4라운드 vs 성남 FC (홈, 0:1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4R 2020. 05. 31. (일) 16:3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김용우 | ||
무관중 경기 | ||
0 : 1 | ||
FC 서울 | 성남 FC | |
89' 토미 | ||
(승점 6점, 리그 7위) | ||
Man of the Match : 토미 |
프리뷰
- 최용수와 김남일 간의 2002 월드컵 동료이자 사제지간[6]의 대결이다. 김남일은 성남 감독이 된 이후 최용수 밑에서 일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6개월 동안 거의 6년치를 배운 느낌이다”라고 감사를 표하면서도, “가장 이기고 싶은 팀은 FC서울”이라며 흥미로운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리뷰
- 오스마르가 선발에 빠졌다. 가벼운 부상 때문에 제외했다고 밝혔으나, 최용수 감독은 “전북전 출장도 불투명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대신 그 자리에는 주세종이 선발로 나섰다.
- 서울은 전반전부터 강한 압박을 주면서 성남의 공격 전개를 어렵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남일이 양동현을 투입한 이후부터 서서히 경기 내용이 성남 쪽으로 기울었고, 그 이후 비등비등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김남일의 또 다른 공격 교체 카드였던 토미에게 후반전 막판 실점하며 경기를 그르쳤다.
- 김영광의 빛나는 선방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공격진에서 나온 슈팅이 굉장히 적었다. 교체 카드로 나온 조영욱, 그리고 여전히 폼이 올라오지 않은 아드리아노로는 페시치와 박동진 등 공격진의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비판받을 만한 경기였다.
1.5. 5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4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5R 2020. 06. 06. (토) 16:3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김희곤 | ||
무관중 경기 | ||
1 : 4 | ||
FC 서울 | 전북 현대 모터스 | |
45+1' 박주영 (김진야) | 43' 한교원 51' 이승기 54' 이동국 (한교원) 76' 이동국 (한교원) | |
(승점 6점, 리그 7위) | ||
Man of the Match : 한교원 |
프리뷰
- 전북전을 앞두고 코치진 개편 소식이 들려왔다. 최용수와 11년 간 함께 했던 김성재 수석코치, 그리고 황선홍 감독 시절부터 구단과 함께한 윤희준 코치가 팀을 나가고, 오산고에서 유소년 코치를 맡고 있던 김진규가 새로 1군 코치로 합류했다. 구단은 평소에 ‘삼촌 같은 편안한 지도자’라는 평을 들어오던 김진규를 1군에 합류시킴으로서 선수단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미의 선임이라 밝혔다.
- 그러나 코치가 시즌 도중에 교체됐다는 뜻은 현재 선수단의 상황이 그닥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의미. 항간에 들려오는 썰에 의하면 최용수 감독이 디스크 수술로 자리를 비운 사이 선수단 사이에서 불화의 낌새가 보였다고 하고, 최용수 못지 않게 강한 캐릭터로 알려진 김성재 수석코치와 최용수 감독이 갈등을 빚었다는 썰도 들려온다. 구단은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리에서 으레 홈 경기 전에 진행해오던 미디어데이도 취소했다.
- 한승규가 임대 규정으로 인해 출장하지 않을 예정. 오스마르 역시 출장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 고요한이 출장할 경우, FC 서울에서 뛰는 400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리뷰
- 가히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인 줄 알았다. 후반 초반까지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세 번째 실점 이후 수비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지면서 전북 선수들에게 공간을 그대로 헌납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동국에게 네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전에 체력을 몰빵해서 어떻게든 동점골을 만들거나 따라가는 골을 만들면, 후반전에 압도하는 공격력으로 전북이 점수차를 벌리는 경기 내용이 최근 전북전의 패턴인데, 이것이 또 다시 재현되었다.
- 가장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수비진인데, 과연 김남춘이 스리백의 사령관에 걸맞은 선수인가 의문을 가지게 될 정도로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성과 황현수 역시 불안정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나마 김진야가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번뜩이는 시도를 몇 차례 했지만, 결국 수비 가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전북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 한교원에게 완전한 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김원균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의 영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중원 싸움에서 제대로 진 것도 패배에 한 몫을 했다. 이 경기에서 전북은 서울보다 두 배 이상 패스를 성공했고, 점유율 역시 6:4 정도로 경기를 지배했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롱패스를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으려 했지만, 실제 성공률은 30%로 전혀 공격 작업에 보탬이 되지 않았다. 이에 더해 선발 출전한 알리바예프는 주세종, 한찬희에 훨씬 못미치는 패스 성공을 기록하고 교체 아웃되었다. 각각 부상과 임대 조항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오스마르와 한승규의 공백이 매우 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 투톱으로 조영욱, 아드리아노가 선발 출전했다. 아드리아노는 특유의 센스를 몇 차례 보여주긴 했지만 전북의 수비에 짓눌리며 힘을 쓰지 못해 전반 막판 박주영과 교체되었다.[7] 조영욱 역시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결정적인 찬스도 만들어 냈지만, 마무리에는 실패했고 후반 들어서 볼 배급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영향력이 상당히 줄었다.
- 박주영은 리그 첫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득점 이전에 리그에서 기록한 슈팅은 단 한 차례였다.. 그만큼 이전의 경기에서 박주영에게 볼 배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 76분, 양유민이 고광민과 교체되며 서울 데뷔전을 치렀다.
- 고요한이 알리바예프와 교체되며 서울에서 뛰는 400번째 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1.6. 6라운드 vs 대구 FC (원정, 6:0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6R 2020. 06. 14. (일) 19:00 |
DGB대구은행파크(대한민국, 대구) | ||
주심: 채상협 | ||
무관중 경기 | ||
6 : 0 | ||
대구 FC | FC 서울 | |
9' 세징야 (정승원) 33' 김대원 40' 박주영(OG) 51' 김대원 (츠바사) 64' 정현철(OG) 71' 데얀 (세징야) | ||
(승점 6점, 리그 9위) | ||
Man of the Match : 김대원 |
프리뷰
- 대구가 인기팀으로 거듭난 2019년부터 서울은 대구 상대로 3승 1무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 중에 있다.
- 8년 동안 서울에서 뛰었던 데얀의 출장 여부가 기대되는 경기이다.
리뷰
- 바닥 밑에 더 깊은 곳이 있던 것인가. 2020년 K리그1에서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했다[8][9].
-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강상희에겐 악몽과도 같은 하루였을 것이다. FC 서울은 수비, 중원, 공격 어느 한곳에서도 대구 FC에 앞서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고, 후반에 절대적인 우위를 잡은 대구 선수들은 개인기까지 써가며 서울을 농락하기에 이르렀다.
- 자책골만 2개가 나왔다. 전반 40분 세징야의 프리킥을 박주영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고, 뒤이어 후반전 4:0 상황에서 PK를 내주었는데 키커가 찬 공을 유상훈이 방향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선방했다. 그러나 정현철이 막으라는 츠바사는 안막고 공을 건드려 아주 정확하게 골대 안으로 밀어넣으며 애써 공을 막은 유상훈을 분노케 했으며, 팬들은 눈을 의심했다.
- 대량 실점보다 무득점이 문제라는 최용수 감독의 말처럼 득점할 수 있는 선수의 부재를 계속해서 느끼고 있다. 리그에서 두 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고, 경기당 득점도 1점이 채 안된다. 페시치와 사실상 결별한 상태에서 야심차게 복귀시킨 아드리아노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조영욱도 전방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나마 공격에 보탬이 되던 박동진이 상무에 입대하면서 박주영 역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 FC 서울 팬들의 애증의 존재인 데얀은 이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결국 팀의 6번째 골이자 대구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 자책골 두 개가 임팩트가 컸는지 한만두에 빗댄 한자두라는 단어를 사용한 기사도 등장했다.
- 무려 6:0으로 패하면서 구단 역사에 남을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몇 가지 남기게 되었다.[10]
1.7. 7라운드 vs 상주 상무 (원정, 1:0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7R 2020. 06. 17. (수) 18:00 |
상주시민운동장(대한민국, 상주) | ||
주심: 김용우 | ||
무관중 경기 | ||
1 : 0 | ||
상주 상무 | FC 서울 | |
58' 김진혁 (강상우) | ||
(승점 6점, 리그 10위) | ||
Man of the Match : 김진혁 |
프리뷰
- 대구한테 역대급 패배를 당하고 고작 3일만의 경기. 지난 경기에서 공격, 미드, 수비가 모두 무너진 것을 어떻게 복구할 수 있느냐가 달렸다.
- 상주는 문선민, 권경원, 오세훈 등 A팀 국가대표 및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며칠전 서울의 공격수 박동진과 미드필더 정원진 또한 상무상주로 입대했다.
- 경기 시작 5분정도 전 중계카메라에 상주시민운동장 근처 언덕에서 "잊지말자 2018"이라는 배너를 펼쳐 든 수호신 구성원 몇 명이 포착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사건사고 문서의 13.5문단 참조.
- 해당 경기는 파울로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관전하였다.
- 이번 경기 패배로 리그 4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게다가 연패 기간 중 득점이 단 1점이라는 부분이 앞날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 지난 경기까지 전 경기에 출전했던 유상훈 대신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몇 차례 선방을 보여줬지만 실점 장면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 결승골을 터트린 김진혁의 원 소속팀은 대구 FC다. 지난 시즌 서울과 대구의 알력[11], 그리고 직전 라운드의 대참사를 생각하면 묘한 부분.
- 후반 막판 알리바예프의 재치 있는 흘리기로 조영욱에게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가 왔으나 조영욱마저 공을 흘리면서 기회를 놓쳤다. 지난 전북전부터 쉬운 찬스를 계속해서 놓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영욱이다.
1.8. 8라운드 vs 울산 현대 (홈, 0:2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8R 2020. 06. 20. (토). 19: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김우성 | ||
무관중 경기 | ||
0 : 2 | ||
FC 서울 | 울산 현대 | |
66' 비욘 존슨 (박주호) 90' 주니오 | ||
(승점 6점, 리그 11위) | ||
Man of the Match : 주니오 |
프리뷰
- 2003년 이후 첫 4연패의 충격을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이다. 서울로 연고를 이전한 것이 2004년이니 서울 시대 첫 4연패인 셈. 어찌보면 재작년보다도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 한 가지 주목할 점은 2003년에도 5연패의 기로에서 만난 팀이 울산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홈 경기인 점도 똑같다. 참고로 당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5연패는 면했다.
- 만약 패배하면 서울 시대 최초로 5연패를 기록한다.
리뷰
- 전술적으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최용수가 스리백을 포기하고 포백으로 전환한 것. 그만큼 서울이 얼마나 안 풀리고 있는지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김원식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로 올라와 원 볼란테 역할을 수행했으며, 모종의 이유로 2군에 내려가 있던 윤종규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전반전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골대를 두번이나 맞추는 등 불운이 이어지다가 주세종의 퇴장 이후 후반에 2실점으로 무너지며 결국 서울로 연고를 옮긴 후 첫 5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 경기 전 주장 고요한이 400번째 경기 출장과 관련된 기념식을 가졌으나, 경기 내용은 그 업적을 드높이기엔 충분치 못했다.
- 주세종에게는 최악의 하루였을 것이다. 경기 내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고누적으로 인한 레드카드까지 받고 말았다. 그가 퇴장당한 이후 서울은 비욘 존슨에게 선취점을 허용했고, 종료 직전 주니오에게도 2번째 골을 허용하게 된다.
1.9. 9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1:0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9R 2020. 06. 27. (토). 19: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박병진 | ||
무관중 경기 | ||
1 : 0 | ||
FC 서울 | 인천 유나이티드 | |
62' 윤주태 | ||
(승점 9점, 리그 9위) | ||
Man of the Match : 윤주태 |
프리뷰
-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11위 서울과 6연패를 기록한 12위 인천의 멸망전. 이 경기마저 패배하게 된다면 서울은 1983년 구단 창단 이래 최다 연패 타이에 단 1패만을 앞두게 된다.
-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윤영선이 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뷰
- 윤영선이 이적 첫 경기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PK를 허용하는 핸들링 실수를 범했지만, 그 PK는 다행히 인천의 실축으로 넘어갔고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오스마르와 황현수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황현수는 다시 부상으로 후반에 교체되어 나갔다.
- 양 팀 다 순위권과 어울리는 경기력으로 90분 내내 답답한 경기 전개를 이어갔고, 심지어는 양 팀 다 PK를 놓치기도 했으나 단 한번의 수비 실수가 서울의 찬스로 연결되어 윤주태가 골망을 갈랐고, 이 골이 마침내 경기 결과를 결정지었다.
- 3경기 만에 드디어 득점을 기록했고, 서울은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1.10. 10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3:3 무)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0R 2020. 07. 04. (토) 20:00 |
수원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수원) | ||
주심: 김용우 | ||
무관중 경기 | ||
3 : 3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FC 서울 | |
11' 타가트 41' 타가트 45' 김건희 | 28' 박주영 56' 조영욱 60' 고광민 | |
(승점 10점, 리그 9위) | ||
Man of the Match : 타가트 |
프리뷰
- 어느새 무려 6년차로 접어드는 슈퍼매치 리그 무패가 이어질지 주목되는 경기. 워낙에 두 팀 다 성적과 분위기가 안 좋다보니 자칫하면 감독들 단두대 매치가 될 지도 모른다.
- 현재 서울은 수원 상대로 1905일 째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서로 현재 처한 상황이 말이 아니다 보니, ‘슈퍼매치라는 이름이 창피할 정도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두 팀이다’ ‘슈퍼매치가 아니라 슬퍼매치, 술퍼매치 아니냐’라는 언론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 여담으로 슈퍼매치와 일명 보급형 슈퍼매치[12]가 같은날에 열린다.[13]
리뷰
- 윤영선이 두 경기 연속 PK를 헌납하며 합류 이후 정말 좋지 않은 시작을 알렸다. 윤영선 뿐만이 아니라 전반전 김원식과 김주성 역시 실점 상황에서도 단체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전반 3실점의 빌미가 되었고, 이주헌 해설 말마따나 자동문 수준의 심각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후반에는 김원식을 빼고 김남춘을 투입한 뒤 윤영선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배치했는데, 이때부터 수비가 안정되기 시작했다.
- 그나마 팀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후반전에 완전히 분위기를 역전하며 2점 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동점까지 만들었으며,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살아나지 않던 공격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 조영욱이 드디어 폭발했다! 전반전 박주영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과정에서 나온 쇄도와 침착한 패스, 그리고 추격골로 이어진 시원한 슈팅까지 ‘슈팅 몬스터’라는 별명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 서울은 수원을 상대로 슈퍼매치 17경기, 1905일째 무패에 성공하며 좋은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1.11. 11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원정, 2:0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1R 2020. 07. 10. (금) 19:30 |
구덕운동장(대한민국, 부산) | ||
주심: 이동준 | ||
무관중 경기 | ||
2 : 0 | ||
부산 아이파크 | FC 서울 | |
61' 권혁규 64' 이동준 | ||
(승점 10점, 리그 9위) | ||
Man of the Match : 이동준 |
프리뷰
- 2015년 이후 무려 1788일만에 두 팀이 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14]
리뷰
- 부산은 4-3-3 포메이션으로, 서울은 3-5-2로 나섰다. 전반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을 이뤘지만, 중반부터 전세가 부산쪽으로 기울어졌다.
- 부산은 3-5-2 포메이션의 약점인 측면을 김문환과 이동준을 통해 계속 두들겨댔고, 이에 서울은 5-3-2로 주저앉아 공간을 좁혀 부산의 공세를 막아냈다. 전반 중반부터 부산의 점유율이 65%에 달하지만, 단 두개의 슈팅밖에 나오지 않은 건 이런 서울의 수비적인 전술 운용 때문. 하지만 수비에 치중한 서울은 공격에서 시원스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 후반 4분 오스마르가 만든 기회를 조영욱이 날려버린 후, 서울의 수비 밸런스는 급격하게 붕괴되었다. 이틈에 이동준의 패스를 받은 권혁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부산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 후반 18분 최용수 감독은 한찬희를 빼고 알리바예프를 투입하지만, 도리어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박준강의 왼쪽 돌파에 이은 컷백이 이동준에게 이어지면서 두번째 골이 만들어졌다. 2골의 리드를 잡은 부산은 이지민과 이상준을 투입하며 수비를 굳혔고, 서울은 추격골을 만들지 못한 체 무력하게 패배하였다.
- 서울의 패인은 너무 수비지향적인데 불구하고 수비 밸런스가 유지되지 못하고, 공격은 센터백 오버래핑, 좌우 윙백 오버래핑 정도로 너무 단조롭다는 게 문제다. 이게 후반기에 달라질 지는 두고 볼 일.
1.12. 12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홈, 1:3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2R 2020. 07. 18. (토). 19: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 | ||
무관중 경기 | ||
1 : 3 | ||
FC 서울 | 포항 스틸러스 | |
37' 조영욱 | 51',61' 일류첸코 90' 팔라시오스 | |
(승점 10점, 리그 11위) | ||
Man of the Match : 일류첸코 |
1.13. 13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3:0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3R 2020. 07. 26. (일). 19:00 |
전주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전주) | ||
주심: 조지음 | ||
무관중 경기 | ||
3 : 0 | ||
전북 현대 모터스 | FC 서울 | |
12' 한교원 42' 이승기 62' 구스타보 | ||
(승점 10점, 리그 11위) | ||
Man of the Match : 이승기 |
프리뷰
- 기성용 복귀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이다.[15]
리뷰
- 그야말로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무난하게 패배한 경기. 전북의 새 용병 구스타보에게 데뷔골을 헌납했고, 전체적으로 멤버의 퀄리티나 전술이나 투혼 등 모든 부분에서 전북에게 현저히 떨어지는 경기였다.
- 이 영상 하나로 요약 된다. 서울 팬들의 반응은 이 짤방 하나로 요약된다.
- 이 경기는 이후 치러진 FA컵 8강에서 포항에게 1-5로 대패하며 사임을 결정한 최용수의 FC 서울 감독 2기로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 리그 경기가 되었다.
1.14. 14라운드 vs 성남 FC (원정, 1:2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4R 2020. 08. 01. (토) 19:00 |
탄천종합운동장(대한민국, 성남) | ||
주심: 박병진 | ||
관중: 986명[16] | ||
1 : 2 | ||
성남 FC | FC 서울 | |
45' 토미 | 26' 윤주태 71' 윤주태 | |
(승점 13점, 리그 11위) | ||
Man of the Match : 윤주태 |
프리뷰
* 이 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최대 10%까지 허용된다.
* 최용수 감독 사퇴 후 치르는 첫 경기이다.
* 이 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최대 10%까지 허용된다.
* 최용수 감독 사퇴 후 치르는 첫 경기이다.
리뷰
* 최용수 감독이 쓰던 쓰리백 전형에서 포백으로 돌아가면서 전술의 컨셉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우선 상당히 공격적으로 팀이 변모하면서 의미 없는 볼 돌리기가 줄고 끊기더라도 앞으로 전진하는 패스 횟수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늘었다. 성남은 빌드업을 중시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패스 줄기를 차단하기 용이하게 사이 공간을 메우는 식으로 효율적인 압박을 시도했고, 이 전술이 전반적으로 잘 먹혀들었던 경기였다.
* 이 전술의 핵심은 한승규로, 팀이 공격으로 전환할 때 빠르게 전진해서 올라갈 수 있는 능력 하나 만큼은 리그 최고인 선수답게 상당히 전진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김원식-정현철의 중원 조합은 두 선수가 각자 잘 나가던 시절의 모습을 연상케 했는데, 우선 김원식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던 수비수 자리 대신 인천 임대 시절 빛을 봤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저 선수가 우리가 알던 김원식이 맞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정현철 역시 경남 시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수비 부담을 덜게 되면서 확실하게 안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했다. 상대팀에 대한 맞춤 대응과 선수를 본인이 가장 잘 플레이할 수 있는 포지션에 맞춰주는 김호영 수석코치의 전술적 특징이 엿보였던 경기.
* 19살의 정한민이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윤주태와 공격수-왼쪽 윙포워드를 경기 중에도 스위칭하면서 좋은 압박을 보여주었고, 이 경기에서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할 정도로 떨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서울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 윤주태는 이 날 원톱으로 출장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첫 번째 득점 장면에서 이스칸데로프의 패스 실수를 예측하고 시야가 보이지 않는 쪽에서부터 움직여 공을 뺏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고, 두 번째 득점 역시 주저하지 않고 먼 거리에서 바로 해결하는, 마치 15시즌 한창 좋았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 김호영 수석코치는 기자회견에서 “최용수 감독에게 많이 미안하다. 선수들에게 오늘 모든 걸 운동장에서 쏟고 나오라고 말했다. 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드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최용수 감독이 쓰던 쓰리백 전형에서 포백으로 돌아가면서 전술의 컨셉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우선 상당히 공격적으로 팀이 변모하면서 의미 없는 볼 돌리기가 줄고 끊기더라도 앞으로 전진하는 패스 횟수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늘었다. 성남은 빌드업을 중시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패스 줄기를 차단하기 용이하게 사이 공간을 메우는 식으로 효율적인 압박을 시도했고, 이 전술이 전반적으로 잘 먹혀들었던 경기였다.
* 이 전술의 핵심은 한승규로, 팀이 공격으로 전환할 때 빠르게 전진해서 올라갈 수 있는 능력 하나 만큼은 리그 최고인 선수답게 상당히 전진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김원식-정현철의 중원 조합은 두 선수가 각자 잘 나가던 시절의 모습을 연상케 했는데, 우선 김원식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던 수비수 자리 대신 인천 임대 시절 빛을 봤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저 선수가 우리가 알던 김원식이 맞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정현철 역시 경남 시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수비 부담을 덜게 되면서 확실하게 안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했다. 상대팀에 대한 맞춤 대응과 선수를 본인이 가장 잘 플레이할 수 있는 포지션에 맞춰주는 김호영 수석코치의 전술적 특징이 엿보였던 경기.
* 19살의 정한민이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윤주태와 공격수-왼쪽 윙포워드를 경기 중에도 스위칭하면서 좋은 압박을 보여주었고, 이 경기에서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할 정도로 떨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서울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 윤주태는 이 날 원톱으로 출장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첫 번째 득점 장면에서 이스칸데로프의 패스 실수를 예측하고 시야가 보이지 않는 쪽에서부터 움직여 공을 뺏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고, 두 번째 득점 역시 주저하지 않고 먼 거리에서 바로 해결하는, 마치 15시즌 한창 좋았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 김호영 수석코치는 기자회견에서 “최용수 감독에게 많이 미안하다. 선수들에게 오늘 모든 걸 운동장에서 쏟고 나오라고 말했다. 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드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15. 15라운드 vs 강원 FC (홈, 2:0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5R 2020. 08. 07. (금). 20: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김우성 | ||
관중: 2,329명[17] | ||
2 : 0 | ||
FC 서울 | 강원 FC | |
38' 정한민 60' 한승규 | ||
(승점 16점, 리그 8위) | ||
Man of the Match : 한승규 |
프리뷰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유관중 홈 경기이다.
- 경기 전 김호영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선임되었다.
리뷰
- 역시나 성남과 같이 빌드업 전술을 구사하는 강원을 상대로 김호영 대행은 빌드업 차단을 위주로 하는 4-1-4-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역습 전술을 들고 나왔다. 오른쪽 윙에 김진야 대신 조영욱이 선발로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같은 라인업이었다.
- 성남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김원식이 이 날은 거의 축신이 되어 돌아왔다! 볼 전개면 볼 전개, 컷팅이면 컷팅까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며 서울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18]
- 2001년생 신인 정한민은 2경기만에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단지 골 뿐만이 아니라, 신광훈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엄청난 태클 등 수비적인 기여도 역시 좋아 서울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게 했다.
- 김호영 대행의 맞춤 전술 역시 이 날 빛났다. 이 경기에서 터진 두 골 모두 강원 선수들이 빌드업 도중 볼 처리 실수를 저지른 이후에 나온 역습 장면에서 나왔다.
- 또한 김호영 대행의 교체 카드도 적중했다. 후반전 지친 조영욱을 대신해 김진야가 투입되었고, 김진야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적인 드리블로 한승규의 골을 직접적으로 도왔다.
- 서울은 인천전 이후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뒀으며, 2019년 9월 15일 이후 무려 11개월만에 2점차 승리를 맛봤다.
- 5개월만에 다시 돌아온 유관중 경기에 2,329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팬들은 응원가 대신 박수 소리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으며,[19] 다섯 자리 씩 띄워 앉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 특이하게도 서울은 올 시즌 관중이 들어온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리얼돌 포함하면 5승
1.16. 16라운드 vs 상주 상무 (홈, 2:1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6R 2020. 08. 15. (토). 19: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조지음 | ||
관중: 2,641명[20] | ||
2 : 1 | ||
FC 서울 | 상주 상무 | |
23' 김원식 45' 한승규 | 10' 박용우 | |
(승점 19점, 리그 6위) | ||
Man of the Match : 한승규 |
프리뷰
* 지난 10일, 윤종규를 향한 인스타에서의 폭로 사건이 터졌으나, 결론은 메세지 조작으로 인한 해프닝에 불과했고 구단은 사이버수사대에 해당 네티즌의 수사를 요청했다. 그 와중에도 폭로글의 댓글에 “상주 전에서는 문선민이 뒷방 때리는 걸 잘 막아야 한다”고 훈수(...)를 두는 댓글이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 말대로 윤종규가 문선민을 잘 막을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 경기이기도 하다.
* 지난 10일, 윤종규를 향한 인스타에서의 폭로 사건이 터졌으나, 결론은 메세지 조작으로 인한 해프닝에 불과했고 구단은 사이버수사대에 해당 네티즌의 수사를 요청했다. 그 와중에도 폭로글의 댓글에 “상주 전에서는 문선민이 뒷방 때리는 걸 잘 막아야 한다”고 훈수(...)를 두는 댓글이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 말대로 윤종규가 문선민을 잘 막을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 경기이기도 하다.
- 한편, 중앙질병대책본부에서 수도권 지역[21]을 거리두기 1단계에서 2주간[22] 2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경기 이후로 서울 홈경기는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단 서울같은 경우 이 2주간은 홈경기가 부산전이 해당되나, 거리두기 하향을 언제 조정하느냐에 따라 유관중 전환이 일어날 예정이다.
리뷰
* 전반 초반에 과거 서울에서 뛰었던 박용우에게 세트피스 찬스에서 헤딩골을 허용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이 세트피스 찬스에서 김원식의 헤딩골이 터졌고,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한승규의 역전골로 앞서갔고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감독 교체 후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 김원식은 K리그에 데뷔한 지 무려 8년 만에 프로 통산 첫 골을 기록했다. 최근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 아래에서 가장 극적인 폼 상승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여기에 골까지 넣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
* 후반전에는 신예 양유민과 강상희를 양쪽 윙에 투입하면서 상주의 파괴적인 측면 공격을 막기 위한 수비 지향적인 전술을 선보였는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호영 감독대행은 “지금 서울의 전술 아래 가장 체력 소모가 심한 포지션이 윙어이고 이 자리에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 전반 초반에 과거 서울에서 뛰었던 박용우에게 세트피스 찬스에서 헤딩골을 허용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이 세트피스 찬스에서 김원식의 헤딩골이 터졌고,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한승규의 역전골로 앞서갔고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감독 교체 후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 김원식은 K리그에 데뷔한 지 무려 8년 만에 프로 통산 첫 골을 기록했다. 최근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 아래에서 가장 극적인 폼 상승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여기에 골까지 넣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
* 후반전에는 신예 양유민과 강상희를 양쪽 윙에 투입하면서 상주의 파괴적인 측면 공격을 막기 위한 수비 지향적인 전술을 선보였는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호영 감독대행은 “지금 서울의 전술 아래 가장 체력 소모가 심한 포지션이 윙어이고 이 자리에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1.17. 17라운드 vs 광주 FC (원정, 0:0 무)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7R 2020. 08. 22. (토) 19:00 |
광주축구전용구장(대한민국, 광주) | ||
주심: 김종혁 | ||
무관중 경기 | ||
0 : 0 | ||
광주 FC | FC 서울 | |
(승점 20점, 리그 6위) | ||
Man of the Match : 양한빈 |
프리뷰
*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광주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어, 무관중 경기가 해제된 지 불과 4경기 만에 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게 되었다.
* FC 서울이 새로 개장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치르는 첫 원정 경기가 될 예정이다.
*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광주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어, 무관중 경기가 해제된 지 불과 4경기 만에 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게 되었다.
* FC 서울이 새로 개장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치르는 첫 원정 경기가 될 예정이다.
리뷰
* 슈팅을 단 2개만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광주에게 완전히 밀린 경기. 게다가 장마철 때 계속된 호남지방의 폭우로 인하여 광주축구전용구장의 잔디가 완전히 망가져 패스 플레이가 거의 이어지질 않아 그 점에서 광주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간 경기였다.
* 고무적인 부분은 그런 와중에서도 무실점으로 버틴 것. 광주 스리톱의 파괴적인 측면 공간에서의 스피드를 막는 데 주력한 경기였고, 그 와중에 상대팀 공격진이 과도하게 찬스를 놓친 부분이 없진 않지만 양한빈의 선방도 돋보이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 조석영이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원래 포지션인 수비수가 아닌 큰 키를 활용한 타겟 스트라이커로 투입된 부분이 특이한 점.
* 슈팅을 단 2개만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광주에게 완전히 밀린 경기. 게다가 장마철 때 계속된 호남지방의 폭우로 인하여 광주축구전용구장의 잔디가 완전히 망가져 패스 플레이가 거의 이어지질 않아 그 점에서 광주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간 경기였다.
* 고무적인 부분은 그런 와중에서도 무실점으로 버틴 것. 광주 스리톱의 파괴적인 측면 공간에서의 스피드를 막는 데 주력한 경기였고, 그 와중에 상대팀 공격진이 과도하게 찬스를 놓친 부분이 없진 않지만 양한빈의 선방도 돋보이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 조석영이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원래 포지션인 수비수가 아닌 큰 키를 활용한 타겟 스트라이커로 투입된 부분이 특이한 점.
1.18. 18라운드 vs 울산 현대 (원정, 3:0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8R 2020. 08. 30. (일) 17:30 |
울산문수축구경기장(대한민국, 울산) | ||
주심: 김대용 | ||
무관중 경기 | ||
3 : 0 | ||
울산 현대 | FC 서울 | |
18' 이청용 41' 주니오 90' 정훈성 | ||
(승점 20점, 리그 8위) | ||
Man of the Match : 이청용 |
프리뷰
* 기성용이 명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경기. 이례적으로 구단에서도 명단 포함 예상 소식을 알렸다. 기성용이 울산전에서 만약 선발 혹은 교체로 출장할 경우에는 무려 3935일만의 K리그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며, 또한 이청용과의 ‘쌍용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 이청용을 포함해 고명진, 신진호, 김태환, 김성준 등 서울에서 뛴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의 대결 또한 주목할 점이다.
* 기성용이 명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경기. 이례적으로 구단에서도 명단 포함 예상 소식을 알렸다. 기성용이 울산전에서 만약 선발 혹은 교체로 출장할 경우에는 무려 3935일만의 K리그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며, 또한 이청용과의 ‘쌍용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 이청용을 포함해 고명진, 신진호, 김태환, 김성준 등 서울에서 뛴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의 대결 또한 주목할 점이다.
리뷰
* 김호영 감독대행이 “승점 3점을 노렸다”라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과 같이, 서울은 이전 경기들과 똑같이 4-2-3-1 전형에 라인을 올리고 압박을 세게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전반에 세트피스 찬스에서 허무하게 두 골을 헌납하면서 주도권이 울산에게 넘어갔고, 이후 강력한 압박으로 잠시 경기를 서울이 주도한 모습이 있었으나 이를 울산이 선수층의 노련한 경험으로 쉽게 넘어가며 막판 역습 골까지 추가해 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 기성용은 65분 경 정현철과 교체 투입되면서 3935일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특기인 대지를 가르는 패스, 그리고 무난한 볼 키핑 능력을 보여주면서 역시 클래스를 입증하는 활약을 선보였으나, 지친 서울의 전방 선수들이 해결 짓는 장면까지 가지는 못했다.
* 이청용이 서울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고 이후에 세레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 장에서는 “한국축구는 과거의 선수들에 대한 존중의 문화가 부족하다”라는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경기가 끝난 후 과거 서울에서 뛰던 선수들과의 한바탕 친목의 장이 펼쳐졌다. 고명진 인스타그램
* 김호영 감독대행이 “승점 3점을 노렸다”라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과 같이, 서울은 이전 경기들과 똑같이 4-2-3-1 전형에 라인을 올리고 압박을 세게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전반에 세트피스 찬스에서 허무하게 두 골을 헌납하면서 주도권이 울산에게 넘어갔고, 이후 강력한 압박으로 잠시 경기를 서울이 주도한 모습이 있었으나 이를 울산이 선수층의 노련한 경험으로 쉽게 넘어가며 막판 역습 골까지 추가해 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 기성용은 65분 경 정현철과 교체 투입되면서 3935일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특기인 대지를 가르는 패스, 그리고 무난한 볼 키핑 능력을 보여주면서 역시 클래스를 입증하는 활약을 선보였으나, 지친 서울의 전방 선수들이 해결 짓는 장면까지 가지는 못했다.
* 이청용이 서울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고 이후에 세레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 장에서는 “한국축구는 과거의 선수들에 대한 존중의 문화가 부족하다”라는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경기가 끝난 후 과거 서울에서 뛰던 선수들과의 한바탕 친목의 장이 펼쳐졌다. 고명진 인스타그램
1.19. 19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홈, 1:1 무)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2R 2020. 09. 05. (토). 19: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김용우 | ||
무관중 경기 | ||
1 : 1 | ||
FC 서울 | 부산 아이파크 | |
24' 도스톤벡(OG) | 84' 김정현 | |
(승점 21점, 리그 9위) | ||
Man of the Match : 김정현 |
프리뷰
* 기성용이 11년 만에 첫 복귀 홈경기를 치를 것으로 유력해보이는 경기이다.
* 기성용이 11년 만에 첫 복귀 홈경기를 치를 것으로 유력해보이는 경기이다.
리뷰
* 고요한, 박주영, 그리고 주세종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면서 신예들이 채웠던 앞 경기와는 다르게 경험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 후반전까지는 자책 선제골로 앞서가면서 경기력도 압도했으나, 수많은 찬스들을 결정력 부족으로 마무리짓지 못해 계속 한 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교체로 들어온 부산의 김정현에게 세트피스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 고요한, 박주영, 그리고 주세종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면서 신예들이 채웠던 앞 경기와는 다르게 경험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 후반전까지는 자책 선제골로 앞서가면서 경기력도 압도했으나, 수많은 찬스들을 결정력 부족으로 마무리짓지 못해 계속 한 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교체로 들어온 부산의 김정현에게 세트피스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1.20. 20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1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19R 2020. 09. 13. (일). 17:3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김우성 | ||
무관중 경기 | ||
2 : 1 | ||
FC 서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7' 조성진(OG) 61' 한승규 | 19' 염기훈(PK) | |
(승점 24점, 리그 6위) | ||
Man of the Match : 한승규 |
프리뷰
* 어느새 리그에서 17경기 동안 슈퍼매치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인 서울. 참고로 서울이 리그에서 수원 상대로 마지막 패배를 기록할 동안 수원의 모기업인 삼성의 휴대폰 라인은 갤럭시 S6에서 갤럭시 S20까지 와 있다(...)[23]
* 수원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박건하 감독을 선임하면서 양 팀이 감독 대행인 채로 치르는 첫 슈퍼매치는 무산되었다.
* 김호영 체제 아래에서 엄청난 폼 상승을 뽐냈던 김원식이 훈련 중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썰에 의하면 수술을 받았다고.
* 오스마르가 부상에서 화복해 훈련에 복귀했고, 출장할 것이 유력해보이는 경기이다.
* 어느새 리그에서 17경기 동안 슈퍼매치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인 서울. 참고로 서울이 리그에서 수원 상대로 마지막 패배를 기록할 동안 수원의 모기업인 삼성의 휴대폰 라인은 갤럭시 S6에서 갤럭시 S20까지 와 있다(...)[23]
* 수원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박건하 감독을 선임하면서 양 팀이 감독 대행인 채로 치르는 첫 슈퍼매치는 무산되었다.
* 김호영 체제 아래에서 엄청난 폼 상승을 뽐냈던 김원식이 훈련 중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썰에 의하면 수술을 받았다고.
* 오스마르가 부상에서 화복해 훈련에 복귀했고, 출장할 것이 유력해보이는 경기이다.
리뷰
* 아무리 힘들어도 수원은 잡는다! 3경기 무승행진을 달리던 서울이었으나 전반에 터진 조성진의 원더 자책골과 후반전에 터진 한승규의 골로 최근 슈퍼매치 리그 18경기에서 10승 8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가위바위보 18번 해도 한 번 정도는 이기지 않나?
* 전반전에는 초반에 불꽃이 크게 튄 이후 양 팀이 모두 간을 보면서 내려앉았지만, 서울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투입된 교체 카드가 기성용, 박주영. 왕년의 프리미어리거 두 명이 투입된 순간부터 서울은 무려 80퍼센트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압도적으로 경기력을 가져올 수 있었다.
* 기성용은 이전 경기에서는 짧은 교체 출전 시간으로 경기력 예열을 한 정도였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왕년의 엄청난 존재감을 제대로 뿜어내기 시작했다. 45분 동안 기성용은 패스 성공률 96%, 롱패스 성공률 87.5%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면서 본인의 프리미어리거 클래스를 여감없이 보여주었다. 이 날 기성용의 활약상 요약
* 서울팬들이 이전부터 걱정하던 것이 오스마르와 기성용의 조합 여부였다. 둘 다 볼 줄기가 엄청난 대신 활동량이 적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는 미드필더였는데, 이 점은 기성용이 오스마르보다 한 칸 올라가면서 좀 더 전방에서 공격적으로 기용되고, 그 자리에 있던 한승규가 왼쪽으로 빠저서 윙 포워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결되었다. 오스마르는 수비적인 임무에 치중해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을 따는 역할을 했는데, 이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오스마르는 풀타임 출전하면서 공중 경합 성공률 100%에 태클 성공률 100%라는 놀라운 스탯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알렸다.
* 아무리 힘들어도 수원은 잡는다! 3경기 무승행진을 달리던 서울이었으나 전반에 터진 조성진의 원더 자책골과 후반전에 터진 한승규의 골로 최근 슈퍼매치 리그 18경기에서 10승 8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 전반전에는 초반에 불꽃이 크게 튄 이후 양 팀이 모두 간을 보면서 내려앉았지만, 서울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투입된 교체 카드가 기성용, 박주영. 왕년의 프리미어리거 두 명이 투입된 순간부터 서울은 무려 80퍼센트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압도적으로 경기력을 가져올 수 있었다.
* 기성용은 이전 경기에서는 짧은 교체 출전 시간으로 경기력 예열을 한 정도였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왕년의 엄청난 존재감을 제대로 뿜어내기 시작했다. 45분 동안 기성용은 패스 성공률 96%, 롱패스 성공률 87.5%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면서 본인의 프리미어리거 클래스를 여감없이 보여주었다. 이 날 기성용의 활약상 요약
* 서울팬들이 이전부터 걱정하던 것이 오스마르와 기성용의 조합 여부였다. 둘 다 볼 줄기가 엄청난 대신 활동량이 적고 느리다는 단점이 있는 미드필더였는데, 이 점은 기성용이 오스마르보다 한 칸 올라가면서 좀 더 전방에서 공격적으로 기용되고, 그 자리에 있던 한승규가 왼쪽으로 빠저서 윙 포워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결되었다. 오스마르는 수비적인 임무에 치중해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을 따는 역할을 했는데, 이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오스마르는 풀타임 출전하면서 공중 경합 성공률 100%에 태클 성공률 100%라는 놀라운 스탯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알렸다.
1.21. 21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1:0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1R 2020. 09. 16. (수) 19:00 |
인천축구전용경기장(대한민국, 인천) | ||
주심: 김종혁 | ||
무관중 경기 | ||
1 : 0 | ||
인천 유나이티드 | FC 서울 | |
(승점 -점, 리그 -위) | ||
Man of the Match : 미정 |
프리뷰
- 파이널A의 길목에서 시작하는 경인더비. 서울이 파이널A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하는 9부의 능선.
리뷰
- 경인더비의 패배는 단순히 더비의 1패가 아닌 파이널A 진출의 적신호였다.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해서 연승을 이어나가야 했다. 하지만 생존의 갈림길 앞에 서면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버리는 인천에게 서울은 승리를 헌납하며, 파이널 A의 9부능선을 넘지 못한다.
- 기성용이라는 양날의 검을 확실하게 확인한 경기였다. 기성용 없이 시작한 전반전은 역대 경인더비의 전적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인천의 일방적 우세였다. 좀 거짓말을 보태면 인천의 원사이드 경기나 마찬가지 수준이었다. 이에 대응하는 서울은 그마나 수비에서는 오스마르가 제몫을 해줬지만, 문제는 공격에서 1인분을 하는 선수가 아예 없는 수준이서 제대로 대응을 하기 어려운 상태었다.
이 상황을 완전히 반전시킨 것이 기성용이었다. 기성용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자마자 인천이 주도하던 경기를 완전히 서울의 것을 만들어 버린다. 여러차례 상대 골문 앞까지 배달되는 패스와 침투하는 동료를 시작하는 시야, 오스마르에게 집중되는 부담을 줄여주는 중원장악등, 거기다 비록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에 정현철이 파울을 범해 골 취소가 되긴 했어도, 페널티박스로 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순간판단 등은 기성용의 클래스가 왜 리그 탑인지를 증명하는기에 충분했다.
문제는 기성용이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자마자 다시 경기 주도권은 인천에게 넘어갔고, 서울은 막아내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 놓인다. 그 상황에서 아길라르 와 송시우가 수비진을 뚫고오자 서울은 속수무책으로 골을 내준다. 이 경기로 서울은 기성용이라는 카드가 확실한 승리공식이라는 것을 확인함과 동시 에 기성용의 부재 시에 팀을 이끌 선수가 전무하다는 진단서를 받을 수 밖에 없았다. 추후에 기성용의 부재라는 상황을 메울 선수나 전략을 찾아내지 못하면, 서울의 가시밭길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경기.
- 정현철의 파울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그냥 내버려두면 골이 되는 공을 확실히 넣겠다고 다이빙을 한 것이 인천 수비수 김연수의 발목을 엉덩이로 뭉개고 들어가는 파울이 되었다.
그것도 백태클의 형태로 들어갔다심판은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에 정현철이 파울을 했다고 선언하면서 골문으로 들어간 골을 취소처리했고, 결과적으로 이는 여러 모로 어두운 분위기에 놓여있는 서울의 상황에서 운조자 따르지 않은 경기가 되었다. 이 파울만 없었더라면 기성용 부상 후에도 서울은 여유를 갖고서 인천의 파상공세를 대처할 수 있었지만, 안되는 집은 운조차 따르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현실은 냉혹했다.
1.22. 22라운드 vs 대구 FC (홈, 0:0 무)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9699>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0R 2020. 09. 20. (일). 15: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이동준 | ||
무관중 경기 | ||
0 : 0 | ||
FC 서울 | 대구 FC | |
(승점 25점, 리그 7위) | ||
Man of the Match : 미정 |
프리뷰
* 이 라운드에서 강원이 비기거나 지고 서울이 이긴다면 서울은 파이널 A행을 확정짓는다.
* 이 라운드에서 강원이 비기거나 지고 서울이 이긴다면 서울은 파이널 A행을 확정짓는다.
리뷰
* 이겨야 할 경기를 이기지 못했고, 광주가 승리를 거두면서 파이널 B행을 확정지었다. 라이벌팀 수원이 역전으로 도와줬지만(?) 서울이 알아서 자멸한 경기. 또한 이 결과로 수도권 구단이 죄다 파이널 B로 몰리면서 이동거리가 짧은[24] 생존경쟁에 들어갔다.
* 이겨야 할 경기를 이기지 못했고, 광주가 승리를 거두면서 파이널 B행을 확정지었다. 라이벌팀 수원이 역전으로 도와줬지만(?) 서울이 알아서 자멸한 경기. 또한 이 결과로 수도권 구단이 죄다 파이널 B로 몰리면서 이동거리가 짧은[24] 생존경쟁에 들어갔다.
- 그래도 2년 전과 다른 점은 강원이 수원에 잡히면서 불운이지만 7위로 그나마 강등권에서 조금 멀기도 하고, 대구 어웨이에서 0:6으로 지던 암울한 시절보다는 경기력이 조금 올라간 사실이다. 파이널 B 초반에 승점을 쌓아놓을 경우 빠른 잔류 확정으로 팬심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결론적으로 2년만의 파이널 B는 페시치의 완전이적 실패로 인해 최용수 감독의 사임이 결정적이다. 김호영 수석코치는 대행으로서 팬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고 잔류의 의지를 드러냈다.
- 박주영 선수와 한승규 선수의 절실함을 팬들은 의지하고 있다.
2. 파이널 라운드
2.1. 23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1:3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c9ad95> | 2020 하나원큐 K리그 FINAL B 23R 2020. 09. 26. (토) 14:00 |
수원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수원) | ||
주심: 박병진 | ||
무관중 경기 | ||
3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FC 서울 | |
13', 62', 90+1 타가트 | 득점 | 53' 박주영 |
(승점 25점, 리그 8위) | ||
Man of the Match : - |
프리뷰
- 안만날꺼라고 생각했던 수원을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만났다.
- 경기를 고작 이틀 앞두고 김호영 감독대행이 사임했다. 김호영 감독대행 본인은 파이널라운드가 진행되기 전에 정식감독 내정되기를 바랬지만, 구단측에서는 파이널 B로 온점과 최근 경기력이 좋다고는 못할 정도였기에 확답을 주지 않았고 그렇게 김호영 감독대행은 사퇴했다.
- 최근 18경기 10승 8무로 수원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던 서울이지만, 감독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놓고 경기를 치르고 또 최근 수원의 경기력이 올라온 것이 보이기 때문에 함부로 예측도 할 수가 없다.
- 올해 맞붙은 총 3번의 슈퍼매치에서 각 팀을 지휘하는 감독들이 모두 다르다.[25]
리뷰
- 18경기 연속 무패 5년 5개월간의 무패는 이 경기를 통해 종료되었다. 김호영 감독대행이 경기를 이틀앞두고, 그것도 오전에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은 하고 나서 오후에 떠나버린 어이없는 상황속에서 선수단 전체가 우왕좌왕했고 결국 3골이나 실점하면서 패했다.
- 그마저도 양한빈 없었으면 대여섯골을 거뜬하게 먹혔다. 수비수 4명이 전부 정신 못차리고 선수 하나 마크도 제대로 못하면서 좌우중앙 구멍이 숭숭 뚫렸다. 여담으로 슈퍼매치가 열리고 4시간 30분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대 수원 FC의 일명 보급형 슈퍼매치가 열렸는데 서울 이랜드 FC가 수원 FC에게 패하면서 서울 연고지 두팀이 수원 연고지 두팀에게 패하는 결과가 나왔다.
- 센터백 김남춘의 생애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이 날 김남춘은 전반 종료 직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2.2. 24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 (홈, 1:2 패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c9ad95>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4R 2020. 10. 04. (일). 16:3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 | ||
무관중 경기 | ||
1 : 2 | ||
FC 서울 | 부산 아이파크 | |
66' 정한민 | 17' 이규성 48' 박종우 | |
(승점 25점, 리그 8위) | ||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미정 |
프리뷰
- 두 팀 모두 정식 감독이 없는 상태로 치르는 경기이다.[26] 단 이 경우는 이미 감독 경력도 있고 강등싸움도 2년간 해본 이기형 감독이 약간 유리하다. 또한 서울의 대행의 대행 체제는 성남 FC서 2번이나 보여줬고 결과는 뭐... 말을 말자(.....)
2.3. 25라운드 vs 성남 FC (원정, 1:0 승)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c9ad95>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5R 2020. 10. 17. (토). 16:30 |
탄천종합운동장(대한민국, 성남) | ||
주심: 박병진 | ||
관중: 1,535명[27] | ||
0 : 1 | ||
성남 FC | FC 서울 | |
- | 80' 조영욱 | |
(승점 28점, 리그 9위) | ||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윤주태 |
- 1:0 승리를 거두며 강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하게 되었다.
2.4. 26라운드 vs 강원 FC (홈, 1 : 1 무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c9ad95>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6R 2020. 10. 24. (토). 14: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 ||
관중: -명 | ||
1 : 1 | ||
FC 서울 | 강원 FC | |
69'박주영 | 80'고무열 | |
(승점 29점, 리그 8위) | ||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박주영 |
2.5. 27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0:1 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c9ad95> | 2020 하나원큐 K리그1 27R 2020. 10. 31. (토). 15:00 |
서울월드컵경기장(대한민국, 서울) | ||
주심: | ||
관중: -명 | ||
0 : 1 | ||
FC 서울 | 인천 유나이티드 | |
32' 아길라르 | ||
(승점 29점, 리그 9위) | ||
연맹 매치센터, 선발명단,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 미정 |
프리뷰
- 2020년 마지막 경인더비이다. 이미 잔류가 확정된 서울은 느긋한 입장이나 인천은 이겨야 K리그1 잔류가 확정된다. 하지만 이미 잔류가 확정됐음을 고려하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경기를 하루 앞둔 10월 30일, 서울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김남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그렇기 때문에 설령 승점은 얻지 못하더라도 팀 동료가 떠나는 마지막 길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망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리뷰
- 서울은 잔류를 확정지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는 다르게, 주전선수들을 대거 선발배치했다. 바로 전날에 김남춘의 사망으로 인하여, 마지막 경기를 부끄럽게 할 수 없었고, 마지막 홈경기에서 홈팬들 앞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하는 것도 프로의식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 기성용 한 명에게 의존하며 무기력하게 당했던 두 번째 경인더비와는 다르게, 서울은 짜임새 있는 빌드업으로 초반부터 인천의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성공적으로 페널티박스까지 공을 운반 후에, 인천의 수비 상태에 맞춰서 중거리와 농구의 픽전술을 연상케하는 움직임으로 인천의 골문을 두드리는 서울이었다. 하지만 인천 역시 일방적으로 당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수비 라인에서 공을 뺏은 후에 빠르게 좌우로 공을 빼내고, 다시 중앙에서 공을 배분하는 과정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 확실한 지공으로 골을 노리는 서울과 날카로운 속공으로 골을 노리는 인천의 경기는 수비 능력에서 승부가 갈리게 된다. 서로 자신의 강점으로 진행하던 공격과는 달리, 서울은 수비에서 강점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렇게 서울은 전반 31분에 인천의 아길라르에게 실점을 당한다. 올해 최다실점팀 2위인 서울은 공격과는 달리 수비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냈고, 김진야의 패스실수로 시작된 인천의 역습, 상대가 하프라인을 넘어와서 득점에 성공하기까지 제대로 압박을 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방 역습을 제대로 압박하지 못한 서울은 뒷공간을 완전히 비우게 되었고, 그 결과 수비 부담이 골키퍼 양한빈에게 그대로 집중되었다. 혼자서 직접 선방과 컷백 대비 중 하나를 택해야 했던 양한빈은 컷백대비를 위해 한 발짝을 골문 바깥으로 옮겼고, 아길라르는 그 틈으로 정확하게 골을 넣게 된다. 서울이 압박을 걸어 역습 상황을 2초만 늦췄어도 막을 수 있는 골이었다. 실점 이후 서울은 페널티박스 공간을 비우면서 공격을 진행했고, 이 공간을 마음것 활용한 인천에게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추가골을 내주지 않은 채로 전반이 끝난다.
- 후반에는 서울이 내준 공간을 효율적으로 메우기 시작하면서, 다시 인천과 공방을 주고 받기 시작한다. 이후 인천이 리드를 지키려 아길라르를 빼고 마하지를 투입하는데, 이것이 서울의 기회가 된다. 전방에서 볼 소유를 하던 아길라르가 나가자, 서울은 페널티박스 지역의 수비 부담을 크게 덜게 되었다. 그 결과 전방 압박의 성공도가 높아졌고, 수비자원인 마하지가 이를 잘 막아주긴 했어도 서울의 공격 횟수 자체가 올라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최저득점팀인 서울은 자신들의 우세 상황을 골로 잇지 못했고, 인천은 김대중을 투입하면서 공중볼 싸움의 우위를 통해 다시 점유율과 하프서클 공간을 가져간다. 그리고 이걸로 다시 서울의 우세는 끝이나고 양팀이 서로 공방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가 끝난다. 그렇게 서울은 2020년 마지막 경인더비이자 마지막 홈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하게 된다.
- 경인 더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격한 경기였다. 양팀 총합 10장의 옐로우 카드와 2장의 레드카드가 나왔다. 특히 후반 막판에 상호 간에 파울이 쌓이고 쌓였고, 경기 마지막에 이르자 그 감정이 터져 경고성 파울이 연달아 터지게 된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는 권성윤이 2연타석 파울을 당하면서 한 차례 난전이 발생했다. 그리고 곧바로 송시우와 오스마르의 충돌이 터졌다. 후반 연장시간에만 터진 강한 충돌만 9번에 옐로우카드 5장, 레드카드 2장이었다. 특히 양한빈이 이성을 잃고, 김도혁 대퇴부에 니킥을 날린 장면은, 선수들 사이에 감정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그리고 상황이 이렇게 될 동안 그저 카드만 남발했던 주심에 대해 비난도 있었다.
- 당시 원정석 운영은 연맹지침으로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인천팬들이 입장하면서 문제가 터졌다. 입장 자체는 할 수 있기도 했지만, 문제는 전날에 선수 한 명을 떠나보낸 서울 홈에서 득점 시에 환호하면서 박수치며 응원한 것. 입장과정에서도 입장 불가를 외친 현장직원과 언쟁이 나기도 했는데, 평소라면 문제없었을 행동이었지만 코로나-19와 김남춘의 사망이라는 악재 속에서 행동을 자제 안한 인천팬들을 좋게 볼 리가 없었다. 경기 종료 후에 서울 홈에서 온갖 야유가 터져나왔고,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현장에서 직관한 인천팬들의 영상이 올라오며 인천팬들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서울팬들이 분노와 함께 내년에 갚겠다는 선언이 이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다.
[1] 심판위원회는 해당 장면에 대해 판독불가라는 결론을 냈다.[2] 역전골을 먹었으니 공격으로 나서야겠고, 체력적으로는 열세에 있으니 역습에 카운터를 맞기 딱 좋았다. 여기에 상대팀에 라인브레이커 김승대가 있으니 역습에 의한 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그리고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됐다.[3] 고요한은 무릎 수술로 인해 몸이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4] 신광훈의 경우 서울에서 뛰던 시절 경기력은 비록 좋지 못했으나 나름 주장까지 했던 선수이기에 팬들의 실망이 더 컸다.[5] 이를 처음 제안한 한 팬은 약간 아쉽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6] 둘은 한 때 장쑤 쑤닝에서 감독과 코치로 반 년간 함께했던 적이 있다.[7] 이에 아드리아노는 불만을 품고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바로 들어갔다고 한다.#[8] 아울러 이 스코어는 대팍 최고 점수차 경기이기도 하다.[9] 이후 9월 27일 성남 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0-6으로 패배해서 2020년 K리그1 최다 점수 차 패배 타이 기록을 세웠다.[10] 대구를 상대로 3점 이상 실점하고 패배한 첫 경기, 무득점 6점차 패배를 당한 첫 경기(과거 1-7 경기는 있었다), 최다 점수차 패배 기록과 타이. FC 서울의 기록만 생각한다면 이 경기가 사상 최다 실점 경기이자, 최다 점수차 패배 경기이다. 여담으로 이 팀, 8년 전에는 6:0으로 승리해 구단 최다 득점차 승리를 기록했다.[11] 다만 김진혁은 그 전에 입대했다.[12] 서울 이랜드 FC 대 수원 FC.[13] 2019년 5월 5일에 슈퍼매치가 시작하고 1시간뒤에 일명 보급형 슈퍼매치가 열렸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보급형 슈퍼매치가 먼저 시작하고 1시간뒤에 슈퍼매치가 열리며 서울 이랜드 FC 대 수원 FC의 경기 장소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으로 변경되었다.[14] 다만,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18년 12월 9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었다. 경기 결과는 부산 김진규와 서울 박주영의 골로 1대 1 무승부였으나, 1차전을 서울이 조영욱과 고요한, 정현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호물로의 1골과 권진영의 1퇴장에 그친 부산을 3대 1로 제압하여 합산 스코어 4대 2로 서울이 K리그 1에 잔류하였다.[15] 그러나 아직 몸이 올라오기 전이라서 뛰지는 않는다. 8월 말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예정.[16] 경기장 수용인원 10% 허용[17] 경기장 수용인원 10% 허용[18] 이스타TV의 박종윤이 다음 날 새벽 벌어진 챔스에서 카세미루가 엄청나게 부진하자 “둘의 영혼이 바뀐 거 아니냐”라고 얘기했을 정도.[19] 특히 코너킥 찬스 때 관중들이 원래 수호신이 치는 탐 박자를 대신해 박수 소리로 박자를 맞추는 모습은 진풍경이었다.[20] 경기장 수용인원 25% 허용[21] 초반에는 서울, 경기만 해당되었으나 이후 인천 역시 자체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였다.[22] 인천은 1주[23] 이외에도 국축 커뮤니티 전반에서 이 기간이 얼마나 길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들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는 박주호의 딸 박나은 양은 태어나고 나서 수원의 리그 슈퍼매치 승리를 보지 못했다던가.[24] 부산전과 강원전은 홈경기로 배정되었다.[25] 이임생 vs 최용수, 박건하 vs 김호영, 박건하 vs 박혁순[26] 서울은 대행의 대행(....)(말이 대행의 대행이지 사실상 감독도 수석코치도 없는 코치 세명의 집단지도체제.) 부산은 이기형 감독 대행.[27] 경기장 수용인원 25% 허용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id=729034&category=kleague&gameId=202010170809147&date=20201017&listType=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