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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6-05 16:33:43

CH-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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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54_Tarhe_1.jpg
Sikorsky CH-54 Tarhe
1. 개요2. 제원3. 기타4. 등장매체5. 모형화6. 둘러보기

1. 개요

시코르스키 항공에서 제작한 미군의 대형 수송 헬리콥터. 민수용 바리에이션으로 S-64 Skycrane이 있다. 명칭인 타헤는 18세기 북미 인디언 부족 중 하나인 타헤 족의 이름에서 따왔다. 거대한 크기에 맞먹는 적절한 수송량과 다양한 형태의 중량물을 효율적으로 적재, 운반할 수 있는 구조로 헬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데이지커터 수송 및 투하가 가능하며 이러한 것 이외에도 각종 중량물 수송이 가능하다. 또한 빈 공간에 컨테이너 모듈을 교체하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병력이나 화물 수송용 캐빈 이외에도 공중 지휘용이나 구급 후송용이 있다.

2. 제원

Sikorsky CH-54 Tarhe[1] Sikorsky S-64 Skycrane[2][3]
제조사 Sikorsky Aircraft, Erickson Inc.[4][5]
첫 비행 1962년 5월 9일
생산 1962년 ~ 1991년 1969년 ~ 현재
생산 대수 105대 100대 이상
전장 21.2m
전고 7.72m
메인 로터 지름 21.95m
회전면적 378.25 m²
승무원 조종사 2명 + 1명[6]
공허중량 8,981 kg 8,724 kg
최대이륙중량 21,319 kg 19,051 kg
엔진 Pratt & Whitney T73-P-700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3,579 kW (4,800 shp) each)
Pratt & Whitney JFTD12A-5A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3,579 kW (4,800 shp) each)
순항속도 190 km/h 169km/h
최대속도 240 km/h 192km/h
항속거리 370 km (200 nmi) 455km (246 nmi)
실용상승고도 3,200 m (10,600 ft)[7]
상승률 6.8 m/s

3. 기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ricson_S64_FP202.jpg

대한민국 산림청에서도 군용 CH-54의 민수용인 S-64E형을 산불 진화용 소방헬기로 사용 중이다. 이 산림청 사양은 다른 소방헬기들과는 달리 소방전용 장비를 장착해 단순히 적재한 물을 아래로 쏟아내는 것뿐 아니라, 소방차처럼 고압으로 뿜어내는 노즐이 있어서 잿더미 아래에 묻혀있는 잔불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현재 대한민국에 등록된 헬기 중 가장 큰 헬기이며 이 타이틀을 삼성항공의 Mi-26이 매각된 이래로 10여 년간 놓치지 않고 있다.[8] 한 번에 무려 8천 리터[9]의 물을 적재할 수 있다.[10]

2010년대 이후 전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의 겨울이 매우 건조한 기후가 되면서 대형 산불이 연례행사처럼 일어나고 있는데, 2022년 강릉-동해 산불 직후 산림청에서는 Ka-32 등 기존 소방헬기들로는 한계가 있다며 CH-54 초대형 소방헬기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소방헬기들을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카모프사는 단순 물 투하방식 대신 CH-54 같이 전방 물분사구를 탑재하고 엔진출력을 30% 올려(2500마력) 탑재량이 30% 가량 상승하며 글래스 칵핏과 야시장비를 장착해 한국에서 감항인증까지 받은 한국 차기 소방헬기용으로 Ka-32A11M을 개발해 한국시장을 노렸다. 그러나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대 러시아 경제제재 조치 때문에 신형 Ka-32 수입은커녕 기존 Ka-32에 대한 후속 정비지원도 어려워진 시점이어서, 계획대로라면 산림청 소속 Ka-32는 수명이 다 하면 수명연장 없이 CH-54로 전량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CH-54의 생산량이 많지 않고 가격은 훨씬 비싼데다, Ka-32보다 2~3배 가량 체급이 크다. CH-54로 Ka-32 대체한다는 것은 마치 보잉 737 수요를 에어버스 380으로 대체한다는 것처럼 황당한 소리다. 따라서 산림청 계획처럼 Ka-32를 전량 대체할 만큼 수급이 될지가 우려된다. 결국 CH-54 추가 도입은 이뤄지지 않고 대신 CH-47 치누크를 해외 기업에서 임대하게 되었다.#

산림청의 도입된 물량중 후기 도입분의 경우 글레스 칵핏이 적용되어 들어왔다.#

파일:external/Mil_Mi-10_CCCP-04102_Mick_LBG.jpg

소련에도 비슷한 개념의 헬리콥터도 존재했다. Mi-26 등장 전까지 가장 큰 헬리콥터였던 Mi-6를 개량한 Mi-10이다. 타헤와는 달리 내부캐빈이 존재하는 형태다. Mi-6의 동체를 위아래로 눌러놓고 다리를 길게 뽑아둔 형태로 타헤와 닮은 듯 다르다. 적어도 동체 아래에 슬링 대신 직접 결박한다는 개념은 비슷하다.

최대이륙중량 자체는 21톤 정도의 타헤보다 훨씬 더 큰 38톤까지 들 수 있었지만 동체가 뼈대만 있는 타헤와 달리 조금 작고 낮지만 전체적으로 다 존재하던 Mi-10은 공허중량이 25.5톤에 달해 실제로 수송할 수 있는 무게는 12~13톤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후 불안하게 밖에 다는 대신 안에 담겠다는 개념으로 발전한 Mi-26이 등장하자 Mi-6와 Mi-10 모두 단종되었다.

파일:Mi-26K SKY.jpg

다만 소련 붕괴후 러시아에서는 CH-54 방식의 스카이 크레인이 감명 깊었는지 Mi-26K를 개발하기도 했지만 나라사정이 좋지 않아 취소되었다. 현재는 러시아가 다시 부활했지만 Mi-26K는 부활하지 못해 한동안 CH-54의 독주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54는 베트남전 종전 후 미군의 중장비는 모조리 고정익으로 옮기게 되면서 미군에서는 퇴역하였다. 그러나 그 범용성에 가능성을 본 에릭슨이 시코르스키에게서 생산판권을 사들여 민간에 계속 판매 중이다. 다만 생산량은 많지 않은 듯하고 개량과 정비로 수익을 유지하고, 대부분은 화물운송업을 하는 기존 에릭슨의 사업영역에 따라 자사소비율이 높은 듯하다.

4. 등장매체

5. 모형화

6. 둘러보기

파일:미합중국 육군 마크.svg 냉전기 미합중국 육군 항공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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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54B 기준[2] 민수형[3] S-64F 기준[4] CH-54 단종 이후 1992년부터 민수형에 대한 라이선스를 받아와서 계속 생산 중이다.[5] 본래 S-60을 리스해서 창업한 헬기를 이용한 화물운송회사였으며 판권인수 이후에 제조업도 겸업한다. 주력인 화물운송에 스스로 사용할 헬기까지 만드는 완전체 회사가 된 것이다.[6] 크레인 임무시 외부크레인 조종사[7] IGE S-64E 기준[8] 민수용, 관용에 한함. 군용까지 포함하면 주한미군에 배치된 MH-53E가 있다.[9] 만재량은 1만 리터이나 조종 등의 문제로 보통 80%만 채운다.[10] 하지만 이런 기록들도 2025년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보잉 234(CH-47의 민수형)를 도입하면서 깨질 예정이다. 최대이륙중량도 S-64보다 3,630kg 더 많은 22,680kg이며, 담수용량도 2천 리터 더 많은 1만 리터다. 그래도 동체 길이는 S-64가 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