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3-24 15:33:35

C형 간염바이러스


파일:GHS 보건재해 표지.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keep-all"
1군: 확실한 발암 물질 120개
X선 · 감마선 · 가공육 · 가죽 먼지* · 간흡충 · 설퍼 머스터드 · 고엽제 · 광둥성식 염장 생선 · 그을음 · 니켈 화합물* · 흡연간접 흡연 · 비소 및 유기 비소 화합물 · 디젤 엔진배기 가스* · 라듐* · 톱밥(목재 먼지)* · 미세먼지 및 기타 대기오염*? · B형 간염 바이러스* · C형 간염 바이러스* · 방사성 핵종 · 베릴륨 · 벤젠 · 벤조피렌 · 빈랑 · 사염화탄소 · 산화에틸렌(에틸렌 옥사이드) · 석면* · 석탄* · 셰일 오일 · 스모그(화학성 안개)* · 방사성 스트론튬 · 방사성 요오드 · 아르신 · 아플라톡신 · 알루미늄 공정* ·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 에탄올() · 역청 · 위나선균* · 규소 먼지* · · 인유두종 바이러스[1] · 자외선과 자외선 태닝 기계 · 제철 공정* · 카드뮴* · 크로뮴* · 토륨* · 포름알데하이드 · 염화비닐, 염화 폐비닐 · 플루토늄* ·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젠 경구 피임약* ·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등
2A군: 발암 가능성 있는 물질 75개
DDT · 교대근무* · 야간 근로* · 납 화합물* · 뜨거운 음료(65°C 이상)* · 말라리아* · 미용 업무 · 바이오매스 연료 · 적색육[2] · 튀김 및 튀김 조리 업무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 우레탄 · 인유두종 바이러스* · 질산염 및 아질산염 · 아크릴아마이드 · 스티렌
2B군: 발암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물질 313개
4-메틸이미다졸 · 가솔린 엔진배기 가스* · 경유* · 고사리[3] · 나프탈렌 · 도로 포장 중의 역청 노출 · 드라이클리닝 · 목공 업무* · 소방 업무* · 아세트알데하이드 · 아스파탐 ·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 · 이산화 타이타늄* · 인쇄 업무* · 자기장* · 초저주파 자기장* · 코발트 화합물* · 클로로포름 · 페놀프탈레인 · 아시아의 절임 채소류 · 휘발유* ··김치 피클
3군: 발암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물질 499개
4군: 암과 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1개[4]
[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 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표는 비유전독성 발암물질
}}}}}}}}} ||

C형 간염바이러스
Hepatitis C virus
파일:C형간염바이러스.png
<color#000> 병명 C형 간염, 간경변증, 간암
분류
<colbgcolor=#fff397> 미분류 바이러스
Kitrinoviricota
Flasuviricetes
Amarillovirales
플라비바이러스과(Flaviviridae)
헤파시바이러스속(Hepacivirus)
C형 간염바이러스(Hepacivirus C)
특징
분포 지역 전 세계
숙주 사람
백신 아직 없음, 간혹 항바이러스성 약품에 반응

1. 개요2. 역사3. 증상4. 바이러스 구조

1. 개요

C형 간염바이러스는 사람의 간에 만성간염인 C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게놈 분석을 해보니 9,600개의 뉴클레오타이드로 구성된 단일가닥 RNA 바이러스이고, 1개의 다단백질을 통해 10개의 단백질을 암호화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역사

C형 간염바이러스보다 먼저 알려진 건 A형과 B형인데, 이후 일부 감염 사례에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것을 ‘비A형-비B형’으로 불렀다. 이후 1989년 이 원인 바이러스가 C형 간염바이러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C형이 발견되기 전까지 A형, B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는 혈액제제에 대해서만 실시했으며, 이 때문에 C형 간염바이러스는 수혈이나 마약 투약자들이 피하주사바늘을 같이 쓰면서 감염되었다. 드물긴 하지만 성관계나 어머니에게서 자녀로 옮겨지는 수직감염 사례도 있었다. 1990년대까지 선진국에서 혈액 체제에 대한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가 일상화되면서 감염률이 급감했다. 2000년대 후반에는 C형 간염바이러스 신규 감염률은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사망률은 증가했다. 이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가 일반적으로 수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 2020년에는 하비 J. 올터, 마이클 호턴, 찰스 M. 라이스가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규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 증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극히 일부지만 장기 만성간염은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키며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에 대해서 미국은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는데 바이러스 전체 감염자 중 75%가 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는 고위험군에게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권장한다.

4. 바이러스 구조

단면을 보면 겉에 외피막 단백질 이합체가 있고, 안에 매트릭스단백질과 지질 외피막이 있다. 그 안에는 외피 단백질이 있고, 그 단백질 안에 단일가닥 RNA 유전자가 있다. 캡구조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