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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윌리암 엠마누엘 베번 William Emmanuel Bevan |
출생 | 1979년 8월 ([age(1979-08-01)]세) |
잉글랜드 사우스런던 | |
국적 | 영국 |
직업 | 프로듀서, DJ |
활동 기간 | 2001년 - 현재 |
장르 | 덥스텝, UK 개러지, 앰비언트 |
소속 | Hyperdub, XL Recordings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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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출신의 DJ, 프로듀서.2. 특징
2000년대 초반에 실험적인 장르였던 극초창기의 덥스텝에 브레이크비트, 투스텝, UK 개러지, 정글 등을 넣어, 특유의 어두운 음색과 치밀한 박자 구성,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효과음과 보컬 샘플링을 완벽하게 프로듀싱하는 능력을 통해 단 2개의 앨범 발표만으로 개러지와 덥스텝 씬을 완전히 뒤흔들었던 뮤지션으로, 현재까지도 덥스텝 장르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뮤지션 중 하나로 꼽힌다.
어둡고 우울하며 침울하게까지 느껴지는 분위기의 코드로 이루어진 멜로디에 투스텝 비트와 묘한 분위기의 보컬 샘플들이 곁들이는 음악을 만드며, 특히나 샘플링 프로듀싱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자유자재로 보컬 샘플의 피치를 올리고 내리는 윌리엄 특유의 프로듀싱이 어두운 음악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브와 가끔 페이저를 물 먹인 드럼 샘플들을 스킵 비트로 흐르게 하면서 보컬 샘플들도 늘이거나 줄여져서 피치-시프팅등의 여러 이펙트들로 조정한다.
곡 작업은 거의 대부분이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 Soundforge, Audacity를 사용하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퀀서나 Renoise 등의 트랙커를 최대한 멀리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사운드포지가 골드웨이브와 동급으로 비견될 정도로 오래된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복잡하고 기교가 들어간 보컬 샘플들을 완벽하게 프로듀싱했다는 점에서 그의 꼼꼼함을 잘 보여준다.
신상 정보와 얼굴 공개를 극도로 꺼리는 뮤지션으로 인터뷰조차 거의 응하지 않아, 인터넷에 그의 모습으로 알려진 사진도 타 뮤지션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다. 2번째 정규앨범 발표 전까지는 아무런 신상도 알려진게 없었으나 2집 앨범인 Untrue 앨범의 대성공으로 인터뷰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발매 1년 후인 2008년에 들어서야 인디펜던트지에서 얼굴과 함께 어느 정도의 신원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Four Tet, Hot Chip등의 뮤지션들이 다녔던 런던의 엘리엇 스쿨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Fatboy Slim 아니면 에이펙스 트윈의 다른 명의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을 정도로 수수께끼에 쌓인 뮤지션이었다.
3. 활동
2006년에 발표만 1집과 1년 뒤인 2007년에 발표한 2집 앨범만으로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돌풍을 일으킨 인물로 두 앨범 모두 엄청난 극찬을 받았댜.2006년에 1집이자 셀프 타이틀인 앨범 Burial을 역시 초창기 덥스텝 DJ였던 Kode9이 세운 레이블 Hyperdub에서 발매하며 그의 음악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Burial 앨범은 잡지 The Wire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고, 평론가들이 혁명적 앨범이라고 칭찬하는 등 꽤 성공을 거뒀지만.... 2007년에 발매된 2집 Untrue은 전작을 뛰어넘어 인디 씬에서 대히트를 치며 덥스텝 장르를 대표하는 앨범이 되어버렸다. 2006년에 발표만 1집과 1년 뒤인 2007년에 발표한 2집 앨범만으로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돌풍을 일으킨 인물로 두 앨범 모두 엄청난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2집 앨범 Untrue는 발표 직후 불호를 아예 찾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한 찬사를 받아 피치포크 선정 올해의 앨범 10위[1],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90점으로 공동 1위[2]를 달성했다.
2집 앨범 Untrue 이후에는 별다른 공백기 없이 Four Tet, 톰 요크, 매시브 어택 등과도 교류하며 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도 거의 1년에 한번 꼴로 꾸준하게 EP 앨범 위주로 발표하고 있고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에 드디어 자기 얼굴을 공개하고 계속 작업을 하고 있으며,[3] 미발표 트랙들도 LP로 내고싶지만 다크 소울 2하러[4] 가야한다는 내용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팬들과의 소통(...)을 Hyperdub 웹사이트에서 한 후에도 음반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4. 디스코그래피
4.1. 스튜디오 앨범
4.2. 컴필레이션 앨범
- Street Halo / Kindred (2012)
- Tunes 2011–2019 (2019)
4.3. EP
- South London Boroughs (2005)
- Distant Lights (2006)
- Ghost Hardware (2007)
- Street Halo (2011)
- Kindred (2012)
- Truant / Rough Sleeper (2012)
- Rival Dealer (2013)
- Young Death / Nightmarket (2016)
- Subtemple / Beachfires (2017)
- Fog / Shrine (with The Bug as Flame 1) (2018)
- Claustro / State Forest (2019)
- Dive / Rain (with The Bug as Flame 2) (2019)
- Shock Power of Love (with Blackdown) (2021)
- Chemz / Dolphinz (2021)
- Antidawn (2022)
- Streetlands (2022)
- Dreamfear / Boy Sent From Above (2024)
[1] 당시 리스트에 있던 앨범들은 LCD 사운드시스템의 Sound of Silver, 라디오헤드의 In Rainbows, M.I.A.의 Kala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나란히 했다.[2] 다른 아티스트는 스웨덴 출신의 프로듀서인 The field.[3] 이전에는 자기 동네 사람들은 아무도 자기가 음악하는 사람인지 몰랐다고(...) 실제로 이전에는 그의 얼굴이 나와있는 사진이 딱 1장 존재하였다.[4] 참고로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 듯 하다. 2집에 메탈기어 솔리드 2 사운드트랙을 샘플링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