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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1:30:30

BYD T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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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YDT4K.jpg
T4K
T4K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디자인 표절4. 제원5. 경쟁 차종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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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자동차 제조사인 BYD에서 생산하는 전기 트럭이다.

T4K의 의미는 'Truck For(four) Korea'. 이름에서부터 한국 시장 전략 모델임을 드러내고 있다.

2. 상세

파일:BYDT4K.jpg 파일:T4k rea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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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4k int.jpg
T4K

2023년 4월 6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4월 7일부터 카카오 T 프로그램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 다음, 7월 7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분을 한국 사양에 맞춰서 GS글로벌과 함께 개발했다고 한다.

중국 창안자동차 계열 '콰위에(KUAYUE)'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창안 D5 차량을 기반으로 하지만, 기반이 되는 차량에 미미한 변화를 주는 것에 그쳤던 젤라EV스마트 T1과는 다르게 차량 실내가 환골탈태 수준으로 변화하였으며, 이외에도 한국 시장에 맞추기 위해 공을 들인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풀 컬러 LCD 클러스터, 전·후륜 중량짐용 하드 리프 서스펜션,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다이얼식 기어, 크루즈 컨트롤, 배터리 히팅/프로젝터, 열선 및 통풍 시트, (오토홀드 포함) EPB가 기본 탑재됐다. 또한 동승석 에어백, 무선충전 패드, 하이패스 ECM 룸미러, 전동 사이드미러, 틸트 스티어링,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한 TMAP EV 전용 내비게이션 및 NUGU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12.8인치 스마트패드는 스탠다드는 옵션으로 마련했으며, 프리미엄은 기본 탑재된다.

슈퍼캡 롱레인지 단일 기준으로 190마력(140kW)을 자랑하는 전기모터와 경쟁 차종에 비해 더 큰 82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상온 246km, 저온 209km[1]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속도 94kWh, 국내 전기 상용차 최초로 최대 3.3kW[2]의 전력 사용이 가능한 V2L이 제공된다.

가격은 스탠다드 4,369만 원, 롱레인지 4,669만 원부터 시작하며, 환경부 1,200만 원 및 지자체 보조금+소상공인 지원금 포함 시 최대 1,959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기본형 모델과 비교 시 포터Ⅱ보다는 6만 원 정도 더 비싸고, 상위 등급 모델과 비교 시 포터Ⅱ보다 110만 원 정도 더 비싸다.

BYD가 GS글로벌과 한국 시장 및 포터Ⅱ와 봉고Ⅲ를 철저히 연구해서 나온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포터Ⅱ 일렉트릭봉고Ⅲ EV 차주들의 불만이 많았던 충전 플러그 위치 문제를 차량 후방에 배치해 대응했고, 포터Ⅱ 일렉트릭과 봉고Ⅲ EV의 충전 플러그에 아무런 조명이 없어 차주들이 직접 LED 조명을 시공하는 등 야간 충전 시 불만이 잇따르자 이에 대응해 충전 플러그에 LED 조명을 장착한 부분. 그리고 적재함도 포터Ⅱ봉고Ⅲ보다 약 50mm 더 길다. 하지만 적재함이 더 크지만 큰 차이는 아니며 되려 차량 길이가 늘어나서 포터Ⅱ와 봉고Ⅲ보다 운전하기에는 약간 불리하다. 이는 기반이 되는 D5 시리즈 차량이 1.5톤 급의 차량이기 때문이다. 차량 제원도 포터Ⅱ와 봉고Ⅲ의 1톤 모델보다는 봉고Ⅲ의 1.2톤 모델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품질 면에서는 차체 하부 전기 배선 마감은 포터Ⅱ와 봉고Ⅲ보다 미흡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T4K는 처음부터 전기차로 설계된 반면, 포터Ⅱ 일렉트릭과 봉고Ⅲ EV는 포터Ⅱ와 봉고Ⅲ의 오리지널 모델을 바탕으로 전기차로 개발한 만큼 더 깔끔한 면도 있다. 특히 포터Ⅱ와 봉고Ⅲ는 오리지널의 전면에 장착했던 엔진을 전기모터로 대체하면서 프로펠러 샤프트와 디퍼렌셜 기어를 통해 뒷바퀴로 힘을 보내는 FR 방식도 그대로 계승했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있는데, T4K는 원래부터 전기차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모터를 바로 뒷바퀴 사이에 장착, 구조가 단순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넣을 공간도 더 크다.[3] 한국 화물 특유의 과적을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느냐는 미지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중국 과적은 더 심하기 때문에 이건 별 문제가 안된다는 주장도 있다. 후륜은 리프 스프링은 T4K는 5장, 포터Ⅱ 일렉트릭과 봉고Ⅲ EV는 3장이다. 포터Ⅱ와 봉고Ⅲ의 1톤 모델의 전륜은 더블 위시본+토션바 방식이지만, T4K의 전륜은 봉고Ⅲ 1.2톤처럼 리프 스프링 방식이다.

시간이 매우 중요한 자영업자 특성 상 A/S의 편의성과 신속성은 확실히 현대기아에 비해 불리할 것이다. GS글로벌은 자사의 서비스망[4]으로 해결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국내 화물 차량 안전 규제 법규가 강화돼 총 중량 3.5톤 이하 트럭은 충돌 테스트를 진행한다.[5] 이 때문에 1년만 생산하고 단종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6] 하지만 BYD나 GS글로벌이 작은 기업도 아니고 1년 만에 단종될 차를 개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미 GS그룹은 내부용으로 많은 수를 이미 발주했다고 한다.

야심차게 개발했던 것과 달리 2024년 1월까지도 목표치의 10%도 못 팔았다. 아마도 차량 가격과 브랜드, A/S 불신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 #

2024년 6월 24일 냉동탑차 모델이 출시되었다. 기본 가격은 6,490만원이며, 보조금 시 4,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3. 디자인 표절

역시 중국 답게 포터Ⅱ의 전조등 디자인을 보란 듯이 표절했다. 전조등 이외의 전면부의 풍선처럼 둥근 모습은 봉고Ⅲ를 카피했다. 즉, 포터와 봉고의 디자인 모두를 카피하여 짬뽕했다고 볼 수 있으며 짝퉁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대놓고 포터와 봉고를 잡겠다고 선전포고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것은 원본인 창안 D5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비롯된 것이다. 즉, 창안자동차가 카피하고 BYD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를 하여 발매한 것.

4. 제원

T4K
<colbgcolor=#e91b21><colcolor=#ffffff> 코드네임 T4K
차량형태 2도어 소형 트럭
승차인원 2명
전장 5,310mm(카고) / 5,370mm(냉동탑차)
전폭 1,770 ~ 1,800mm
전고 2,100 ~ 2,810mm
축거 2,620 ~ 2,850mm
윤거(전) 1,200mm
윤거(후) 1,260mm
공차중량 2,320kg
배터리 용량 82.02kWh(리튬 인산철)
타이어 크기(전) 195/70R15
타이어 크기(후) 195/70R15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가로배치형 판스프링
후륜 현가장치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리프 스프링)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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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한 포터Ⅱ 일렉트릭과 봉고Ⅲ EV와는 약 25% 차이가 나고, BYD T4K은 약 15% 상저온 주행 거리가 차이 난다.[2] 실외용 V2L 값이고, 실내용 V2L 값은 300W이다.[3] 복합전비 T4K 2.6km/kWh, 포터Ⅱ 일렉트릭 3.1km/kWh(58.8kWh), 봉고Ⅲ EV 3.1km/kWh(58.8kWh), 이티밴 4.4㎞/kWh(41.9kWh). 주행 거리가 더 긴 것은 순전히 배터리 용량 차이 때문이다.[4] GS칼텍스 계열 정비소 체인인 오토오아시스의 정비망을 활용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5] 포터Ⅱ와 봉고Ⅲ의 풀체인지 형태도 1.5 박스카 형태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이다.[6] 해당 법규는 신차에 해당되고 기존 판매 차량은 2024년까지 유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