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OMRI OMDSM 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 | |
출생 | 1958년 9월 22일 ([age(1958-09-22)]세) |
토스카나주 피사도 라야티코시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악가 (테너), 음악가 |
장르 | 오페라, 팝페라, 라틴 팝, 클래식, 트레디셔널 팝 |
악기 | 보컬, 피아노, 플루트 |
학력 | 피사대학교 (법학과 / 석사) |
신체 | 187cm |
종교 | 무종교 → 가톨릭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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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테너이자 팝페라 가수. 시각장애인으로서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사실상 현재 활동중인 테너중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악가이다 .2. 상세
1992년 이탈리아의 록 가수 주케로가 쓴 Miserere를 함께 부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4년 산레모 음악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였다. 농기구와 포도주를 제작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원래 태어날 때부터 녹내장 증상이 있었으며, 12살 때 축구를 하다 머리에 충격을 받는 사고로 인해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다.상당히 무시무시한 엄친아다.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피사대학교, 법과대학원에 진학하고 1년간 변호사로서 경력을 갖기도 했다. 어렸을 때 시각을 잃었지만 점자책으로 법학을 공부해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까지 되었다는 것인데 그 노력이 대단하다. 어릴 때도 피아노,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등 여러 악기를 연주한 적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음악을 직업으로 삼기 시작한 것은 야간 재즈 바에서 피아노를 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프랑코 코렐리에게 레슨을 받기 시작했을 때의 나이가 32세.
대한민국에서도 그의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표현이 어필해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사라 브라이트만과 듀엣한 'Time to Say Goodbye'(이탈리아어 원제: Con te partirò)는 그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모두가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곡이며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의 2인이 탈락할 때 BGM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 곡은 추성훈의 격투기 경기 등장 시 배경음악으로 사용됨은 물론,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에서 조윤호가 등장할 때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고려대학교와 KIA 타이거즈의 응원가로도 사용중이다. 사우스파크의 케니가 4시즌 3화에서 부른 노래도 이것이다.
Mai Più Così Lontano(=never again so far away = 우리 다시는 멀어지지 말아요)는 신동엽, 박수홍 등이 진행하던 방송 '기분 좋은 밤'을 비롯한 리얼리티 맞선 프로그램에서 커플이 성사될 때 배경음악으로 즐겨 쓰인다. 'Melodramma'를 원곡으로 한 고려대학교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KBO에서도 응원가로 쓰인다. [1]
여담으로 그는 어릴 때부터 인테르의 팬이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인테르의 레전드인 하비에르 사네티 부회장와 함께 행사를 열기도 했다. 2018년 인테르 훈련장에 와서 깜짝 라이브 공연을 해주기도. 그리고 부상이 있던 로멜루 루카쿠를 왜 경기에 뛰게 했냐고 안토니오 콘테를 비판하면서도 그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 또한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1998년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장례식에서 "Ave verum corpus"의 편곡을 열창했다.
Loro sono i campioni
Loro sono tutti campioni
Campioni, Campioni
Loro sono loro sono i maestri
Loro sono loro sono i maestri
I maestri
Loro sono tutti campioni
Campioni, Campioni
Loro sono loro sono i maestri
Loro sono loro sono i maestri
I maestri
2009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FC 바르셀로나의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Il Gladiatore'와 챔스 공식 주제가인 《Ligue Des Champions》를 이탈리아어로 불렀다. 현 축구 팬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오프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라이브였다.
2014년 12월 28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그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듀엣으로 부른 명곡 'Time to Say Goodbye' 에 대한 탄생 배경이 나왔다. 2015년에 개최된 '매치 포 칠드런, 세계연합팀 대 영 연방 팀 자선경기' 에서 《Nessun dorma》를 불렀다.
2016년 5월 1일 내한 공연을 진행하였다. 인터파크 티켓 공지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CF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09년에 이어 7년만에 다시 한 번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전세계의 축구팬들은 2009년만큼의 포스는 아니었다는 평이 대다수다.
1992년 12세 연하의 전처 엔리카 첸자티와 첫 결혼 후 아들 둘[2]을 두었으나 2002년 이혼했고, 이후 2014년 25세 연하의 전 매니저였던 베로니카 베르티와 재혼해 딸 비르지니아 보첼리를 두었다. 전처는 이혼 후에도 보첼리와 같은 동네의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자식들은 양쪽 부모를 모두 방문하며 자랐다고 한다. 전처와 현처 사이의 관계도 친밀하게 교류하는 관계라고 한다.
전처에게서 낳은 97년생 둘째 아들 마테오 보첼리가 굉장한 미남에 노래 실력도 좋은데, 2018년 새 앨범을 발매하며 이 아들과 함께 듀엣곡을 발표했다.
이 곡이 실린 si 앨범은 안드레아 보첼리가 생애 첫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해 더욱 의미가 깊다. 2018년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앨범이 외국어 앨범으로는 2006년 이후 12년만에 빌보드 1위를 한데 이어 같은해 두 번째로 안드레아 보첼리가 외국어 앨범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에는 두아 리파, 에드 시런도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탈리아어로 불렀다.
2020년 4월 12일(현지 시간) 밀라노 대성당에서 ‘희망을 위한 음악(Music for Hope)’을 주제로 콘서트를 열었다. MBC 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3]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계획했다. 본인과 가족 역시 3월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극복하였다. 관객 없이 오르간 반주자를 제외하면 혼자서 공연을 했으며, 보첼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녹화 영상 7월에 이탈리아 봉쇄령에 대해 비판하였다.#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문을 냈다.#
2021년 유로 2020 개막전에 오랜만에 등장하여 네순 도르마를 열창했다.
심슨 가족의 크리스마스 단편 영화 심슨 가족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메리 크리스마스"에 아들 마테오와 딸 버지니아와 함께 출연했다. 2022년 12월 디즈니+에서 공개되었다.
3. 라이브 영상
- Time to Say Goodbye (1997)
- Time to Say Goodbye (2007)
안드레아 보첼리의 하얗게 센 머리에서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덤으로 현대 의학의 혜택을 받은 사라 브라이트만까지 말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살이다. 세월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노래가 돋보인다.
- Time to Say Goodbye (2013)
- The Prayer (1999)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 디온의 아카데미 시상식 때의 공연
- The Prayer (2008)
이 때 안드레아 보첼리가 자리에 없어 셀린 디온 혼자 공연을 펼치는 거였지만 두 사람의 듀엣이 완벽했다.
- The Prayer (2012)
- Ligue Des Champions (2009)
2009년 5월 27일에 있었던 2008-09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식전 행사에 참여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식전 행사들 중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는다.(먼저 부른 노래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유명 OST인 Nelle Tue Mani (Now We Are Free)의 한 부분인데 당시 경기가 열린 로마와 관련해 가사만 살짝 바꾼 것이고, 그 다음으로 바로 챔피언스 리그 주제곡인 Ligue Des Champions을 이어 불렀다.)
- Nessun Dorma/Time to Say Goodbye (2016)
2015-16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레스터 시티 FC의 우승 확정 후 열린 37라운드 홈 경기가 끝난 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함께 우승 세레모니에 참여했다.
4. 평가
- 영국의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보첼리가 베르디의 레퀴엠에 도전했을 때, 그의 연주를 놓고 다음과 같이 혹평했다. "보첼리가 어떤 한 음에 도달해야 할 때마다 음정이 미끄러져 흘러내린다. 위엄과 예술은 안중에도 없이 마치 놀이터의 아이처럼 와락 달려드는 것이다. 그가 베르디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테크닉이 없다는 사실이 금방 들통 난다. 게다가 쟁쟁한 다른 성악가들과 비교되면서 그는 마치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동네 축구선수처럼 비참한 신세가 된다. 청자의 입장에서는 음반 제작자를 기소하고 싶은 심정까지 든다. 보첼리는 정말로 유명한 오페라 테너가 되고 싶어했지만, 그는 탁월한 팝 스타였을 뿐이었다." 물론 이러한 평가는 안드레아 보첼리를 평가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팝페라와 오페라, 그리고 정통 성악의 관점 차이를 고려해야 것이다.
- 근본적으로 안드레아 보첼리는 성악가에서 팝페라로 장르와 활동 분야를 바꾸었다. 정통 성악의 기준에서 평가한다면 그는 성악의 기본이 되는 바를 다수 버린 것뿐 아니라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지만 팝페라의 기준에서 평가하자면 세계적인 대중적 인기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팝페라 내에서도 시각장애인이라는 부분을 인간승리로 평하는 측과 가창력과 무관한 외적인 마케팅 요소가 더해졌다고 평하는 측의 의견이 다소 갈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대중적 성공이 이후의 팝페라 및 크로스오버 장르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그에 대한 찬사와 혹평의 엇갈린 평가를 넘어 무시되지 않고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