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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00:20

대전차 미사일

ATGM에서 넘어옴
미사일의 종류
상대 표적에 따라
대공 미사일
(보병 휴대 대공 미사일)
대우주·대위성 미사일 대탄도탄 미사일
대함 미사일 대잠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대레이더 미사일
비행 방식에 따라
순항 탄도 / 준탄도 활공
파일:파곳 대전차미사일.jpg
9K111 파곳
파일:재블린 대전차미사일.jpg
FGM-148 재블린
파일:bgm71f-m1134_usa 0.jpg
BGM-71 TOW
ATGM - Anti-Tank Guided Missile
ATGW - Anti-Tank Guided Weapon
1. 개요2. 특징3. 사거리 분류에 따른 구분4. 유도 방식에 따른 구분5. 목록
5.1. 공대지5.2. 지대지
6. 미디어

1. 개요

만화로 보는 대전차미사일의 역사

대전차 유도 미사일 혹은 대전차 미사일이라 칭한다. 전차장갑차 등의 기갑 차량을 파괴하기 위한 미사일이다.

2. 특징

유도 미사일이기 때문에 RPGLAW를 비롯한 대전차 로켓과는 구분된다. 미사일 자체는 발사체라는 의미로 자체 추진식인 로켓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군사 관련 정보를 다룰 때의 미사일은 보통 유도가 되는 로켓을 뜻한다. 똑같이 자체 추진 기능을 가지더라도 유도가 되면 미사일이고, 유도가 안 되면 로켓, 이런 유도가 되는 미사일은 보통 한국어로 유도탄으로 번역한다.

사정거리는 운용 플랫폼에 따라서 다르지만 1~10km 내외. 보병이 직접 도수운반해 사용하거나 차량에 거치해 사용하기도 한다. 공격헬기는 태생이 대전차 임무인 탓에 주무장으로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한다. 또한 무인기에 공격 기능을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무장 체계보다 비교적 중량이 가볍고 파괴력이 확실한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하기도 한다.[1] 국가에 따라서는 대함용으로도 사용하기도 하며, 한국에서도 알루엣 3이 간첩선을 격파할 때 사용되기도 했다. 이렇듯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모두 똑같은 걸 다른 데 붙여 다른 목적으로 쓰는 수준은 아니고, 한 미사일을 개발할 때 플랫폼을 다르게 해 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조단가나 가격은 무유도 무기에 비교하면 고가의 고급 무기 체계에 속한다.

1973년 벌어진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집트군AT-3 새거를 대량으로 운용하여, 전쟁 초기 이스라엘군 기갑부대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 물론 이는 이스라엘의 초기 전차 운용 방식의 문제도 있긴 했지만, 대전차 미사일이 기갑전의 양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나를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후 이스라엘은 전차를 개수해서 박격포블레이저 반응장갑을 장착하며 보병과 기갑 차량을 함께 운용하는 보전 합동 전술로 대응했다.

Fire & Forget 방식을 제외한 대전차 미사일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은, 미사일 사수를 위협 또는 어떻게든 죽여서 유도와 사격을 방해하는 것이다. 제4차 중동전쟁 직전의 국지전에서 이스라엘군은 박격포를 이용해 대전차 미사일을 어느 정도 상대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반영해 메르카바 시리즈는 아예 60mm 박격포를 장비하고 있다.[2] 더 정확히는 시가전에서 직사로 맞추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대전차 미사일 진지를 공격하기 위함이다. 보병의 지원 용도로도 도움이 되기도 하다. 물론 진지가 눈에 띄는 곳에 있다면 주포로 맞춰 격파할 수도 있다. 상대의 조준을 방해하기 위해서 연막과 급기동으로 최대한 피탄 확률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대응책일 뿐이다. 탠덤탄두가 장착되지 않은 대전차 미사일의 피해는 반응장갑으로 최대한 줄여나가고, 측-후방의 취약점은 반응 장갑과 함께 슬랫아머까지 함께 장착해서 최대한 성형작약의 적정 효과 범위 밖에서 탄두가 폭발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책. 대부분의 대전차 미사일이 성형 작약 탄두를 사용하기에, 반응장갑으로 메탈 제트를 격파하든가, 슬랫 아머로 메탈 제트의 적정 효과 범위 밖에서 미리 터트려 버리는 방식 역시 유효하다. 슬랫 아머가 없다면 모래주머니나 나무상자 같은 거라도 쌓아두면 이 역시 상당한 방호 효과가 있다. 물론 탠덤 탄두 미사일이나 헬파이어 같이 관통력이 좋은 미사일에게는 이 정도로는 무리이기 때문에 전차에 명중하기 전에 직접 미사일을 격추시켜버리는 능동 방어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 K-2 흑표[3]의 KAPS, T-90 전차의 아레나를 비롯하여 새롭게 개발, 개량되는 전차들의 상당수는 이러한 능동 방어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3. 사거리 분류에 따른 구분

총 3가지인 LAW, MAW, HAW급로 구분되는데 사정거리 뿐만 아니라 전투 종심 및 운용 제대에 따라 중량과 용도의 형태로 구분된다고 할 수 있다.

4. 유도 방식에 따른 구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AT-3_Sagger.jpg
파일:external/k31.kn3.net/3B1.gif
파일:msl_agm_hellfire_o1.jpg
파일:acA2TKl.jpg

5. 목록

5.1. 공대지

5.2. 지대지

6. 미디어

6.1. 게임

6.1.1. 도미네이션즈


[1] MQ-1 프레데터의 주무장인 헬파이어는 대전차 미사일 중에서 광장히 큰 물건임에도 50kg 미만인 반면, 공대지 미사일 중 작은 축에 속하는 AGM-65 매버릭이 모델마다 다르지만 최소 200kg이 넘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2] 메르카바 Mk.1은 외장이고 이후부터는 내장하고 있다.[3] 개발은 되었지만 운용상의 문제 때문에 이후 PIP 개수 후 장착된다.[4] TOW는 후미에 플레어가 달려있다. TOW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대전차 미사일들이 플레어를 이용한다. 사실은 앞의 수동 유도식 1세대 미사일들도 사수가 미사일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을 쉽게 하기 위해, 후미에 플레어 등을 달아놓는 경우가 많다. 많은 대전차 미사일들이, 특히 유선 유도 미사일들은 실제 로켓 모터의 노즐이 미사일의 후미가 아니라 아랫면 등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 발사 영상에서 흔히 보이는 미사일 후미의 불꽃은 로켓모터의 화염이 아니라 바로 이 플레어의 불꽃인 경우가 많다.[5] 특이하게도 성형 작약탄(HEAT) 탄두가 아닌 점착 유탄(HESH) 탄두를 사용했으며, 이 때문에 탄두만 25kg, 미사일 본체가 95kg이나 나가게 되었으며, 구경도 8인치에 달했다.[6] 셰리던의 M81E1 152mm 건 런처에서 발사하는 형태의 미사일. 하지만 셰리던이 실전 사용되었던 베트남전에서는 정글에서의 사용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되어 사용되지 않았다.[7] 변경전 명칭은 MMP(Missile Moyenne Portée)[8] 우크라이나에서 자체 개발한 SACLOS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