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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0:24:14

사탄(갓 오브 하이스쿨)

666:Satan에서 넘어옴
천계
Heavenly Re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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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계의 주인
666:사탄
666:Satan|666:サタン
파일:갓오하_사탄1.jpg
<colbgcolor=#9e0516,#000><colcolor=#dddddd> 이름 666:사탄
666:Satan / 666:サタン
이명 대천사 루시페르(Archangel Lucifer)
신들의 왕(The King of Gods)
종족
직위 1천계의 주인
들의 수장
모티브 루시퍼(기독교)
등장 5부 271화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격
3. 작중 행적
3.1. 과거3.2. 5부3.3. 6부
3.3.1. VS 절대신 박무진3.3.2. 휴식3.3.3. VS 절대신 박무진 2차전3.3.4. 기적
4. 능력
4.1. 전투력4.2. 카피4.3. 고유 능력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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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긴~ 넌 천마대전 후에 우리랑 합류했으니 그 돌원숭이 녀석을 잘 모르겠군. 인사하지. 나를 꺾고 1천계 새로운 주인으로 등극. 666:사탄. 제천대성을 상당히 의식하는 녀석이지.
벨제버브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1천계의 주인이자 들의 수장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사탄이다.

2. 특징

2.1. 외형

은색 머리를 한 미소년(혹은 소녀). 성별이 없는 존재로 긴속눈썹이나 길쭉한 체형, 근육등 작가의 그림체에서 나타나는 남성적인 특징과 여성적인 특징이 둘다 드러나는 중성적인 생김새를 가졌다. 내래이션에서 3인칭으로 불릴 때는 '그(녀)'라고 표기된다.

머리에 붉은 뿔과 악마의 날개를 지녔으며, 최대의 힘을 발휘하는 페이즈 3에서는 어른스러운 외형으로 바뀌며 머리카락과 뿔이 더 길어진다. 3 페이즈의 맨몸을 보면 하반신이 염소의 다리 같은 형태로 바뀌어져 있다.

본래의 이름 루시페르를 되찾은 뒤 외형이 천사처럼 변했다. 붉은 뿔이 사라지고 천사의 헤일로가 생겼으며 남성형에 가까웠던 외모와 체형도 여성형에 가까워졌다.[1]

2.2. 성격

평소에는 조용하기 짝이 없지만 이는 단순히 주변에 흥미를 느낄만한 것이 없어서 그럴 뿐 흥미가 되는 대상, 즉 강자를 발견하면 희열에 차며 전투에 나선다. 최강이 되기 위해 한없이 강함을 추구하며, 이는 비단 물리적인 강함뿐만이 아니라 정신력도 해당한다. 사탄이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이유는 희대의 재능과 사물을 힘으로 분간하는 특이한 시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천년은 산 신들에 비해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존재이기 때문에 정서수준은 미성숙하다. 순수할 정도로 강함을 갈구하는 모습이나 제천대성과 유치한 말싸움, 싸움 도중의 말투나 제천대성에게 패배한 후 어린아이가 아빠에게 부탁하듯이 오딘의 팔을 잡아 부탁하는 등 은근히 애같은 면이 있다. 실제로 게임에서 아이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 때문인지 유사 부자관계를 이루었던 오딘에게 의지를 많이 하며, 자기보다 한없이 강대한 절대신을 마주했을 때 뒷걸음치며 울 정도로 겁을 먹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네피림들을 보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싸우는 등 의외로 군주로서의 모습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사고방식을 지녔던 제천대성은 과거에는 자신의 종족들을 도외시 했기 때문에 그 점에 한해서는 자기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번 싸움을 계기로 새로운 절대신을 만나 한없이 불리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전의를 상실하지 않고 끝까지 승리를 추구하는 면에서 정신력은 한층 더 강해졌다. 모든 걸 잃은 사탄이 절망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진모리는 의기소침한 수준으로 끝난 사탄을 보고 정말 강하다고 고평가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과거

사탄이 깨어난 장소는 패배자들이 모여사는 천계의 가장 밑바닥이라고 한다. 천계의 쓰레기통이라 불리는 곳에서 어느날 갑자기 존재한 사탄을 최하층의 존재들이 마치 구세를 만난 듯 비호했다고 한다. 갓난아기였던 사탄에게 처음으로 의식이 생겼을 때 본 것은 7천계로 향하는 문지기와 타이탄들이 사탄을 지키는 존재를 학살하던 광경이었다. 이윽고 문지기의 적의는 사탄에게 향했는데, 사탄은 압도적인 힘으로 최하층의 정점에 올랐다.
파일:우연히 목격하게 된 경이·전율.jpg

사탄은 최하층에서의 삶이 지루해지자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갔고, 우연히 제천대성절대신 여래의 경이로운 전투를 목격하고 전율을 느껴 최강자가 되겠다는 목표가 생긴다. 목표가 확실해진 만큼 발걸음도 빨라져서 2천계 꼭대기에 올랐을 때 대천사 미카엘과 대천사 우리엘이 사탄을 맞이하러 온다. 그들은 사탄이 누구인지 아는 듯 그를 1천계로 데려온다.

당시 1천계는 주인이었던 절대신 여래의 부재로 인해 계승 싸움으로 혼란스러우던 참이었는데, 사탄이 1천계의 주인이 되겠다며 당시 가장 강했던 벨제버브에게 싸움을 건다. 하지만 간당간당 해도 현 1천계 최강자라는 타이틀은 괜히 있는게 아니여서 사탄이 두들겨 맞고 삶에서 첫 패배를 당한다. 홀로 훌쩍이는 사탄에게 그의 진가를 알아본 오딘이 찾아왔고, 오딘은 사탄에게 치료약을 건내줘서 더 수련하려며 위로를 건낸다. 반나절 후 사탄은 벨제버브를 꺾고 1천계 주인이 되나 제천대성만큼의 카리마스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 제천대성에 대한 의식이 더 커진다.

사탄의 진정한 정체는 태양에서 태어나 12쌍의 날개를 지닌 대천사 루시페르이다.[2] 어떠한 이유로 신에게 버림받아 낙원에서 추방당해 천계의 최하층으로 떨어진 것이었다. 사탄을 버린 신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는다.

3.2. 5부

The King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녹스내부 고발자에 의해 까발려져서 천계 측은 현세 강림하기로 결정한다. 맨 먼저 1천계가 강림하는데, 사탄은 제천대성의 분신를 주시하면서 제천대성을 의식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조용히 아무 말 없이 삐적 해골만 남은 인간들의 시체 산 위에 앉아있던 중, 심심해져서 다른 신들처럼 현세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벨제버브가 앞으로 자신들이 살 곳이니 정도껏 해야 된다고 제지해서 순순히 그만둔다. 그렇게 수많은 깽판이 일어나도 가만히 있었지만...

3.2.1. VS 한대위

제우스가 현자의 지혜를 물려받아 새로운 옥황으로 등극한 한대위에게 패배하자 관심을 보인다. 잔챙이 밖에 없던 싸움터에서 드디어 싸울만한 상대를 발견한 사탄은 희열에 찬 표정을 지으며 한대위와 전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한대위의 단련된 무투에 밀리는 듯 싶었지만, 애초에 아무런 데미지도 받지 않았고 카피 능력을 사용해서 무투가 급성장해버리는 바람에 점점 압도하기 시작한다. 현지에 적응한 미카엘이 한대위를 뒷치기하려고 했으나 사탄이 방해하지 말라며 윽박 지른다. 하지만 틈을 놓치지 않은 한대위가 인력을 사용해서 반사하려다가, 오히려 이를 예측한 한대위가 척력을 사용해 달로 날아가버린다.

달에서 한대위가 신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화성을 날려보내는 것을 보고 호승심에 행성 던지기를 따라해서 목성을 끌고온다. 벨제버브도 욕짓거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엄청난 민폐를 끼쳤지만, 다행히 목성은 한대위와 목숨을 건 휘모리가 밀어버려서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 천계에 있던 제천대성이 드디어 현세에 나타나 미카엘, 우리엘, 가루다, 벨제버브과의 싸움을 지켜본다. 제천대성을 보고 반드시 자신이 잡겠다며 흥분하고 신들이 소멸한 순간에 내려와서 제천대성이 신들을 이긴 시간은 7분 걸렸다며, 자신은 3분만에 1천계를 비롯해 7천계까지의 모든 신을 쓰려뜨렸다고 도발한다. 이에 제천대성이 원래는 2분만에 끝낼 수 있었다고 하며, 이에 서로 먼저 끝냈을 거라고 티격태격한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제법 힘을 소모한 제천대성에게 지쳤을테니 쉬어라고 도발하는데, 제천대성은 순간 울컥하지만 사탄이 그럴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말대로 잠시 쉰다.

3.2.2. VS 제천대성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역대 챕터별 보스
<colbgcolor=#7e5bff><colcolor=#ffffff> 1부 한대위
2부 제갈택
2.5부 아기를 지키는 고릴라, 최도하
3부 나탁 3태자리수진
4부 단테, 쿠사나기 쿄이치, 오야마 스기하라
5부 666:Satan울티오
6부 박무진절대신 박무진


파일:20161222200553_973722261a98c82bb9c51ffc25a99a7d_IMAG01_23.jpg[3]
사탄: 666 - 페이즈2
날개 개방

본격적으로 제천대성과 대결하면서 페이즈 2를 해방하지만 밀려버리고, 사탄 갑주 "La Diablo"조차도 용포 파워 모드에 뚫려 뼈가 부러진다. 그러나 제천대성은 만족한 표정을 짓지 못하고 장난은 그만두라고 말하는데, 사실 그동안 싸웠던 사탄은 카피를 통해 사용한 분신이었다. 그리고 본체가 나서서 역대급 싸움을 벌이며 헬레이저를 발사하는데 진모리는 여의로 헬레이저를 간신히 막아낸다. 이에 리뉴얼 태권도 호미걸이로 진모리의 방어를 무너뜨린 후 제아봉침 52배까지 사용해서 여의를 두 동강 낸다.

진모리가 호리병을 사용하자 가볍게 막으며 금이 간 호리병으로는 자신을 흡수할 없다고 정색한다. 사실 이는 진모리도 파악하고 있었고 본 목적은 공기를 흡수, 방출해서 우주로 나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사탄은 동요하지 않고 진모리를 두들겨 패지만 제아봉침 리바운드를 노린 제천대성의 역습을 받는다.
파일:태양으로 진입하는 사탄.jpg

하지만 사탄은 제아봉침의 리바운드를 태양광을 통해 얻은 애너지로 상쇄하고 오히려 진모리를 태양까지 날린다. 태양 안에서 텐션이 빵빵하다며 진모리를 두들겨패는데, 팔괘로에 갇혔던 기억을 떠올린 진모리는 사탄에게 겨우 이정도냐고 도발을 시전한다.

이에 기발한 발상으로 200경 9,600조 7,450억 명의 분신을 만들어내는 경악스러운 짓을 벌인다. 결국 이대로라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진모리는 제아봉침 25만 배를 사용해서 분신을 전부 날려버린다. 사탄도 지지않고 카피하려고 했으나 혈맥봉침에 사지가 마비돼서 불발되고 몸이 박살나버린다. 이때 신들에게 강하기는 하지만 제천대성보다는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열등감이 자극된 사탄은 페이즈 3을 발동한다.

파일:20170105162736_28fb1039e8ca03ff1f154546d03417af_IMAG01_38.jpg
사탄:666 - 페이즈3
내가 최강이다

자신이 최강이라며 전력으로 나서려고 하지만 휘모리 오리지널 종합세트에 두들겨 맞지만, 웃기지 말라며 코로나를 일점 집중한 헬레이저를 발사한다. 그마저도 진회축에 파해 당하고, 마지막으로 진 쌍룡의 각을 정면으로 받아버린다.

그렇게 사탄은 산화하난 싶었지만 생명이 2개여서 1개의 분하고 3/5씩 소비하고 살아남았다. 즉, 총 목숨의 2/5밖에 안남은 상태지만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고, 리바운드가 와서 무방비했던 진모리를 지구로 날려버리고 오른쪽 날개죽지를 해방해서 죽이려들었으나...

UNKNOWN에게 승리한 한대위가 공간을 비틀어 적중에 실패한다. 이내 다시 왼쪽 날개를 개방해 다시 공격하는데 긴고아가 해제된 진모리는 어찌된일인지 공격을 파훼한다. 절대신이 만든 족쇄인 긴고아를 풀어버린 것에 말도 안된다며 경악하고 죽음을 느낀다. 다행히도 진모리가 과거의 기억 때문에 공격을 멈춰서 목숨을 건진다. 진모리가 절대신으로 등극한 것을 보고 차원이 다른 존재라며 겁을 먹고 전의를 상실하지만[4], 네피림 군세가 자신을 지키려는 모습에 정신을 차려 공포로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시 싸움에 나선다. 진모리는 '무리의 장'다운 모습이라며 자신보다 훌륭하다고 하고 '힘 낭비가 없는' 발차기를 날려서 사탄은 패배한다. 한동안 서로를 노려보다가 오딘이 나타나 사탄을 살려달라며 자신들 신이 전쟁에서 졌다고 인정한다.

3.2.3. 진모리 VS 오리지널 탐

오딘의 패배선언에 군소리 없이 듣는 것으로 사실상 시인하면서 오딘은 목숨을 보장받는 대신 더 이상 신들이 타종족에게 간섭하지 않고 수호해준다는 내용의 핵심의 계약을 건의한다. 핵심의 계약의 계약이 무엇인지 몰라서 의문을 느낀 진모리에게 핵심이라는 신들의 본질이자 생명 그 자체라는 걸 설명하며, 그 예시로 7주인이 진모리에게 핵심을 넘긴 행위는 그를 주인으로 인정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탄은 자신도 7주인을 이겼는데, 진모리는 인정하고 자신은 인정해주지 않은 건지 의문을 느끼자 오딘이 이를 제천대성과의 차이를 이해시켜주고[5] 곧이어 인간의 왕도 현장에 도착. 요괴의 마왕, 인간의 왕을 증인으로 타종족에게 간섭금지, 인간을 이계로부터 수호하는 파수꾼이 된다는 내용의 핵심의 계약을 서약한다.

295화에서 666:Satan이 패배 이후, 예전부터 제천대성의 팬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6] 악수를 하면서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지금까지 모습과 갭이 크다. 즉, 진모리는 295화까지 기준으로 갓 오브 하이스쿨 세계관에서 제천대성 다음으로 강한 힘을 가진 자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지지를 삼게 되었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것도 잠시, R의 탐에게 먹힐 뻔한 오딘을 구해주지만 더 큰 탐에게 먹혀질 위기에 처할 뻔 하다가 진모리의 도움을 받는다.

R은 지금까지 모은 힘 + 옥황의 육체 + 신들의 잔해를 먹어치워서 지구 전체를 감쌀 정도로 강력해졌다. 하지만 R은 지구를 멸망시키지 않고 인간들에게 걸린 금제만을 소멸시켜버린다. 이후 진모리는 그동안 많은 희생을 낸 R과 한판 붙는데, 사탄과 오딘은 금제 때문에 이제 반대로 자신들이 인간들에게 간섭하기 힘들어져서 도와주지 못했다. 그리고 R이 반 강제로 교감을 시도하여 죽은 신들 뿐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탄과 오딘을 차력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사탄은 스스로의 의지로 저항해서 제대로 조종하지 못했다.

R은 결국 진모리에게 패배하고 일이 수습되면서 사탄과 오딘은 작별인사를 하고 천계로 돌아간다. 돌아가던 중 오딘에게 제천대성과 싸울 때 나타났던 여성의 형태를 했던 마지막 힘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이에 오딘은 먼저 제천대성이 천상대전에서 패배한 후 겪은 천축 시련을 들려주는데, 그때 당시 삼장과 다니던 제천대성은 여래의 마지막 시련을 통과하지 못해 여래와 재대결을 펼치지만 당연히 전성기에도 무리였던 상대를 약화된 상태로 이기는 건 무리였다고 한다. 결국 열세에 몰린 제천대성은 삼장을 산 채로 먹어치우고 전성기 이상의 힘을 되찾아서 여래를 쓰러뜨렸다는 것을 듣는다.[7]

3.3. 6부

5부에서 17년이 지난 6부에서 박무진은 금제가 걸린 현 상황이라도 제천대성에게도 위협적이었던 사탄의 힘을 경계했는지 대 제천대성 + 사탄 전 무기를 개발했다. 아직은 시험 단계라서 사탄 같은 최상위권 신에게는 통용되지 않지만 인간들을 상대로는 상당한 위력을 지닌 물건이다.

진모리 세력, 박무진 세력, 상만진 세력이 절대신 여래의 부활 여부로 싸움이 한창일 때 근황이 드러난다. 천계에서 사탄은 느긋하게 낚시나 하면서[8] 쉬고 있었고 17년 후의 사건들을 진작에 예견했던 오딘이 여래만 부활하면 맹세는 의미없어진다며 날뛸 준비를 하고 사탄은 진모리와 다시 싸울 생각에 희열에 찬다. 참고로 천계의 시간은 현세보다 늦게 간다는 걸 감안하면 본인들은 잘 쉬다가 다시 활동하는 느낌에 가까울 듯 하다.

3.3.1. VS 절대신 박무진

본래 선지자 자격이 없었던 박무진은 상만숙, 상만진, X세대 등 선지자들의 염원을 받아 선지자로 등극하고, 여래를 부활시켜 신인합일을 이룬다. 때마침 사탄과 오딘이 나타나 절대신 부활을 축하하는데, 절대신 여래를 넘어선 초월자로 등극한 박무진은 여전히 신에 대한 증오가 남아있았다. 그리고 인간조차도 자신을 실망시켜서 모든 신을 없애고 인류를 신보다 뛰어난 신 인류를 창조하기 위해 먼저 구 인류를 없애려고 든다.

박무진의 반격에 살아남은 오딘이 이를 이루려면 먼저 이전에 맺은 "신은 인간들에게 간섭하지 못한다"는 절대서약이 파기되어야 한다고 말해서 박무진이 절대서약을 파기한다. 이후 진모리가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해 박무진과 격돌하는데, 초반에는 수많은 경험을 쌓은 진모리가 유리하게 보인 듯 싶었지만 여래의 능력을 본격적으로 물려받은 박무진은 신전을 소환해서 진모리를 압도한다. 이 모습을 본 사탄은 도대체 무얼 하냐고 실망을 금치 못한다.
그날... 라그나로크 이후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어. 내게 패배는 없다.
전부... 전부다 내걸로 만들거야. 전부다.
사물을 힘으로 분간하는 사탄의 시선에서는 진모리와 박무진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제천대성과 비슷한 기운이 가진 놈이 밀려버리는 것을 보고 박무진을 제천대성으로 인식한다. 박무진의 공격에 제대로 반응도 하기 힘들었돈 진모리와는 달리 몇번 유효타를 날리며 끝내 쓰러뜨리나 싶었지만 사탄이 쓰러뜨린 것은 겨우 손가락(분신) 하나였다. 분신 하나가 자신과 맞먹거나 그 이상임에도 전의를 잃지않고 끝까지 투지를 불태운다. 박무진이 오행산으로 자신을 봉인시키려 들자 헬레이져 파해한 후 육탄전을 벌인다. 박무진이 차력 롱기누스를 발동하자 이마져도 카피한 후 수많은 카피 능력으로 일격을 먹이려는 순간, 이전의 반격으로 팔이 떨어져나가서 실패한다.

그리고 사탄은 제아봉침 + 분신으로, 박무진은 성흔과 오래된 성창으로 격돌하는데, 사탄은 박무진의 팔을 잘랐지만 심장을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목숨에 큰 미련은 없던 사탄은 승리하면 된다고 무반동차기를 시전하려고 했으나, 사탄의 생명을 먹어 힘의 원천인 날개를 강탈당해버린다. 힘이 사라져서 더이상 재생도 못하고 천천히 소모당하고 있었는데, 힘의 수라였던 사탄은 포기하지 않고 박무진의 목덜미를 물어뜯는다.

그 순간 오딘이 모든 천계의 신들을 소환해서 참전한다. 박무진은 사탄의 공격에 유효타를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는 상태에도 천계의 전력이 사탄 하나만도 못하다고 디스한 후 신 군세를 전멸시킨다. 3초 번 시간으로 오딘이 사탄을 구출한 후 목숨을 궁니르에 담궈서 일격을 날리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오딘의 목적은 사탄의 구출이었고 슬레이프니르를 시켜 사탄과 진모리를 천계로 대피시킨다.

3.3.2. 휴식

오딘의 도서관에 도착한 사탄은 양팔을 잃고 몸뚱아리에 구멍이 뻥 뚫려 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고 배고프다는 감상을 낸다. 한편 옆에 있던 진모리가 인간에 가까워서 알아보지 못하고 진모리 모드로 변해도 비슷해보일 뿐이여서 끝까지 알아보지 못해 시비를 건다. 투닥임 끝에[9] 잠에 든 사탄은 또 졌다고 침울해하며 오딘을 찾는다. 도서관에서 몸을 회복하며 휴식하고 있던 사탄은 진모리에게 친구가 걱정되지 않냐고 묻는다. 진모리가 친구를 신뢰하고 자신이 할일을 다하려는 모습에 멋지다고 한다. 한편 진모리가 한대위의 정신력은 사탄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하자, 자신이 더 뛰어나야 한다고 광기를 내뿜다가 공동 1위로 인정하자 흡족해한다. 진모리도 사탄에게서 과거 강함만을 추구했던 자신을 겹쳐봐서 스스로 각오를 다진다.

진모리가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본 사탄은 그제서야 제천대성으로 인정한다.[10] 이후 예전에 비해서 한참 약하다며 수련에 어울려준다. 하지만 불 붙으면 막나가는 건 여전해서 진모리를 식겁하게 만든다. 수련에 열이 올라서 갑주를 발동하는데, 사탄의 힘을 감지한 박무진이 사주 원숭이를 보낸다. 이 습격에 사탄은 슬레이프니르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주하지만 진모리는 현세로 떨어진다.

현세로 떨어진 진모리는 정신을 차리고 도주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는데 사탄이 도주 직전, 거기서 기다릴게! 라는 말을 전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3.3.3. VS 절대신 박무진 2차전

사탄이 말한 장소는 다름아닌 천계와 마계의 중간 공간으로, 인간의 육체로 박무진과 싸우던 진모리가 위기에 빠졌을 때 한대위가 공간을 연다. 심장도 날개도 없는 최악의 컨디션에 몇시간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성장을 이뤄서 1차전 때 보다 크게 성장했다고 한다.

기술의 극치를 보여준 진모리와는 다른 순수한 힘만으로 호각 이상으로 박무진과 싸우지만 결국 마지막 생명까지 다 써서 더 이상 부활하지 못할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사탄은 이런 목숨을 건 긴장감과 고양감이 느껴지는 싸움을 원했다며 환희하고 자신을 도우려는 한대위에게 방해하지 말라며 이 싸움은 자신만의 것이라고 말한다.

사탄은 박무진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여래의 의지로 신이 된 것뿐이라고 폄하하고 자신의 지워졌던 기억을 되찾음으로써 헤일로와 12쌍의 날개를 발현한다. 그리고 박무진을 뛰어넘겠다고 선언하면서 다시금 전투 의지를 다진다. 진모리에게 힘을 건내주려는 단아한박태진에게 한눈이 팔려 빈틈을 드러낸 박무진의 심장을 뚫어 1차전의 복수를 이루지만,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박무진의 모습을 보고 절대신의 위광을 봐서 굴복한다. 절대신(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자결 명령을 따를 뻔 했지만, 오딘의 외침을 기억해내서 1천계의 주인이자 신들의 수장으로서 끝까지 맞서 싸우지만 날개와 온몸이 뜯겨져 나가 결국 패배한다.

3.3.4. 기적

그렇구나.... 남은 내 역할은... 이걸 위해...
부디 오딘을... 내 힘을 가져가.
이후 박무진의 자식 박태진이 십자가를 진모리에게 건네 기적을 발현한다. 진정한 선지자였던 박태진은 역대 선지자들을 차력으로 발현해서 죽은 모든 사람들을 되살리고, 이 연속된 기적에 사탄은 그제서야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고 스스로를 희생한다. 처음으로 타인을 위해 희생한 사탄은 진정한 이름을 되찾고 태양에서 태어나 12쌍의 날개를 지닌 대천사 루시페르로서 그 힘을 진모리에게 건네주며 진모리의 각성을 돕는다. 목숨을 희생한 이후로는 진모리의 차력인 열반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되살아나지 못했다.

4. 능력

4.1. 전투력

어쩌면 예언에서 말한 존재가 너일지도 모르겠군. 원숭이. 우주의 주인 '절대신'.
단. 사탄:666 녀석만 없었다면 말이지...

저 모습이 완성형이다.[11]
1천계의 주인 오딘
돌겠군...진짜...

'꺾고 뺏어도...끊임없이 달려든다.
되려 더 강해져서 물어뜯는다.'

저게 바로 너희가 도달하고 넘어서야할 경지란다.
절대신 박무진[12]

절대강자들끼리의 싸움에서는 오히려 미세한 변수 하나가 승패를 결정지을 수도 있다.[13]
박용제

박용제 작가 공인[14](녹음본)으로 제천대성, 여래와 더불어 6부 이전까지 최강자 중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사탄은 1부부터 5부까지 등장한 인물들보다 훨씬 강하고, 심지어 작품의 시대적 배경보다 훨씬 과거인 고대에 지금보다 훨씬 강했다는 인물들[15]을 통틀어서도 육체적 능력이나 이능력 등의 기량이 가장 뛰어난 인물이라고 원작자가 밝혔다.[16]

본인은 절대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절대신 여래나 절대신 제천대성과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기량을 타고난 천재 중의 천재다. 6부 기준으로도 마이트레야절대신 박무진을 제외하면 최강의 신이다.

천상대전도 겪어보지 못한 한참 어린 신이지만 고룡대전부터 천상대전까지 겪어본 천계의 신들이 단 3분 안에 전부 사탄에게 패배했다. 사탄의 압도적인 전투력 때문에 결국 자존심 높은 1천계 신들조차 신들의 왕이라 칭송했으며 사탄은 사실상 절대신 바로 밑의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하지만 오딘을 제외한 주신들은 내심 사탄을 제칠 생각을 지녔고[17] 무엇보다 사탄이 그런 권력 따위에는 관심 없어서 크게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라그나로크에서 제천대성과 맞부딪히면서 사탄이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드러난다. 페이즈 2의 모든 전력을 드러내지 않은 사탄은 제아봉침으로 제천대성 삼신기를 전부 파훼하는데 성공하고, 전력인 페이즈 3에서는 비록 밀렸지만 별도의 버프없이 제아봉침 25만배의 제천대성과 전투가 성립한다. 제아봉침 25만배는 제천대성으로서도 목숨을 각오한 최후의 수단이었으며 그 상태에서 최강의 일격인 쌍룡의 각까지 날렸음에도 사탄은 두개의 생명 중 절반 이상을 소모해서 간신히 버텨 힘의 근간이 날개죽지를 해방해 더더욱 강해진다. 한개만 개방한 상태는 한대위가 어찌어찌 공간을 휠 수 있었지만 2개 전부 개방한 상태는 어림도 없어서 긴고아에서 해방되 완전한 절대신으로 각성한 진모리가 상대해야 됐다. 결과적으로 이 싸움에서 사탄은 패배했지만 그 이후에도 큰 후유증이 없지만[18], 진모리는 성배로 힘을 빼앗긴 걸 감안해도 후유증이 너무 커서 한참동안 재활 활동에 나서야 했고 그 때문에 기술 향샹에 힘 썼다.

6부에서 재등장했을 때 정신적으로 더 강고해져서 라그나로크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해졌다.[19] 하지만 상대는 여래조차 넘어선 절대신 박무진이었기 때문에 전력상 밀렸지만 천재 신이자 신의 왕이라는 타이틀은 어디가지 않아서 무기 강탈 및 능력 카피를 넘어 응용하는 수준으로 박무진의 팔을 잘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때 남은 생명을 빼앗겼음에도 목숨을 불태워 전투를 이어나갈 생각이었지만 힘의 원천인 양날개죽지를 빼앗기고 패배한다.

허나 심장과 힘의 원천인 양날개죽지를 잃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멀쩡히 움직이는데다 심지어 이 상태로도 절대신 박무진에게 패배한 시점의 진모리보다 강하다. 진모리가 단모리 모드로도 전력을 내지 않은 룡과 어느 정도 대치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사탄의 주가는 더 올라갔다.

절대신 박무진과의 2차전에서는 아예 6부에서 보여준 그 강함조차 뛰어넘어 혼자서 박무진과 호각의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래의 8무구 중 하나인 금강경의 능력을 자신의 능력으로 재현해 맞받아치는가 하면, 오딘의 양팔을 재현해 1차전 박무진보다 더욱 강해진 현재의 박무진을 상대로 단 1화만에 진모리, 한대위, 유미라 이상의 성과를 남겼다. 그것도 양팔, 생명과 양날개죽지가 없는 상태에서.[20]

4.2. 카피

본래 갓오하에서 기술을 카피하는 것은 천부적인 센스를 지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지 특별한 능력은 아니다. 하지만 사탄은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센스와 선천적인 강함을 지녔기 때문에 카피 자체가 특수한 이능력으로 표현된다.

지금까지 카피를 사용한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재현하기 쉬운 무투만을 카피했지만[21] 사탄은 무투뿐만이 아니라 사용자만의 특수 능력, 차력, 심지어 무기의 성능마저 구현[22] 할 수 있다. 또한 카피라는 말이 무색하게 독심술을 사용해서 아직 보지 못한 기술을 카피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사탄은 다른 신들과 달리 스스로를 대표하는 특수한 능력이나 무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카피한 기술 목록

4.3. 고유 능력

남의 기술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이 원래부터 지닌 능력이다.

5. 기타



[1] 이름을 생각하면 데빌맨아스카 료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2] 사탄일 때는 남성형에 가까운 반면, 루시페르일 때는 여성형에 더 가깝다.[3] 이미지를 회전 시킨거다.[4] 상술한 과거와 후술할 박무진과의 싸움 때의 모습을 보면 단순히 겁을 먹은게 아니라 트라우마에 가까운 반응이다.[5] 오딘이 진모리를 보라고 하면서 그 육체에 새겨진 흔적에서 느껴지는 강함의 이유. 신, 마왕, 인간의 기술을 모두 섭렵해 말도 안되는 존재가 되었고 결국 승패를 결정짓게 만들었다고 한다.[6] 천상대전을 혼자 일으킨 활약을 동경했다고 한다.[7] 요괴들의 소문에 의하면 삼장을 먹으면 힘이 강해진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삼장이 바로 가이아의 후예인 선지자이기 때문. 제천대성은 선지자인 삼장을 먹는 것으로서 절대신의 자리에 올랐다. 여래 또한 그것이 목적이었으나 삼장이 거부하는 바람에 실패했다.[8] 참고로 최강자의 낚시답게 물고기의 크기가 빌딩 한채만하다.[9] 놀랍게도 이 상태에서 현재의 진모리보다는 강하다는 것이 드러난다.[10] 이전에 단순한 전투력만을 강함의 기준으로 인식한 상태에서는 반밖에 남지 않은 형상으로 진모리를 인식했으나, 진모리의 강하다 = 전투력 + 정신적인 강함이라는 의견을 듣고 사탄 본인도 강하다라는 것에 대해 진모리처럼 정신적인 강함까지 포함한 것으로 인식을 바꾸자 온전한 형상으로 진모리를 인식, 제천대성이 맞다고 인정한다.[11] 즉 사탄은 제천대성이 삼장을 만나지 않고 끝까지 수라의 길만을 걸었을 때 도달했을 모습이라는 것. 어떤 의미로 진모리의 또다른 미래다.[12] 이 시점의 박무진은 여래와의 융합을 보다 완벽하게 이루어 처음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였고 반대로 사탄은 심장과 양날개죽지를 빼앗겨 육체적으로 최악의 상태였다. 그럼에도 고작 몇시간만에 처음 자신과 싸웠을 때보다 아득히 강해진 사탄을 보며 한 독백이다.[13] 사탄과 여래 중에서 누구를 2인자로 설정했냐는 독자의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의 일부이다. 작가가 직접 저 셋은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언한 셈이다.[14] 아카이브[15] 고대에는 5부 시절보다 더 강했다는 천계의 신들이나 전성기 옥황상제, 이들 모두를 통솔한 절대신 여래 등이 이에 해당된다.[16] 사탄은 절대신 여래나 절대신 제천대성과도 대등한 강자이므로, 단지 언급만 존재할 뿐이지만 고대에 막강했다고 하는 전성기 시절의 천계 주신들이나 전성기 옥황상제라고 해도 절대신 여래보다 약한 것이 확실하기에 일개 주신들과의 비교는 이미 의미가 없다.[17] 벨제버브는 사탄과 싸우기 전에 선지자와 신인합일을 이루어 사탄을 꺾으려 했고, 라그나로크에서 제우스 등의 신들이 현자의 지혜를 노려 파워업하려고 했다.[18] 생명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전투에서는 딱히 지장이 없다.[19] 그런데 성장폭이 높은 것을 넘어 짧은 시간에 어마어마하게 강해졌다. 웅녀의 언급으로 천계의 1초는 현세의 3~40분과 맞먹는다는데 즉, 천계의 시간은 현세보다 1800~2400배 느리다는 것이다. 라그나로크가 끝난 후 현세에서 17년이 경과했으니, 천계는 고작해야 2~3일 지난 것이다. 그 짧은 시간동안 절대신이 된 진모리에게 쫄았던 것과는 달리 아예 여래와 선지자 박무진이 신인합일한 절대신의 팔을 잘라버릴 정도로 성장한 것이다. 그것도 하나의 생명과 나머지 생명의 3/5을 잃은 상태로.[20] 심지어 상체에 남은 십가자 형태의 구멍도 낫지 않은 상태였다. 정리하자면 라그나로크가 종전되고 천계 시간으로 2~3일 지난 동안 6부에서 보여준 파워업을 이뤘고, 박무진과의 1차전에서 패배하고 남은 생명과 힘의 원천인 양날개죽지까지 빼앗기는 등 최악의 몸 상태로 천계 시간으로 몇 시간만에 그 강함을 뛰어넘는 파워업을 이룬 것이다.[21] 그나마 한대위의 만물펀치를 응용한 박무진의 만물장은 이능력이 섞였지만, 이는 박무진이 자연계의 힘을 재현 혹은 대체할 수 있는 힘을 지녔기 때문이다.[22] 무기는 카피하는 것이 아닌 강탈해서 사용하는데,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소유권을 카피한 듯 하다.[23] 분신이 분신을 계속 생성해 200경 9,600조 7,450억 명까지 만드는 것이다. 이때 다른 적들과는 격이 다른 666:Satan을 보고 천하의 제천대성도 "맙소사. 녀석 때문에 우주가 새하얘지고 있어."라고 기겁한다.[24] 카피한 기술(분신술, 제아봉침 등)은 사용하는걸 보면 카피능력은 사용가능.[25] 열에너지, 빛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밝혀져서 그것과 관련된 걸지도 모른다. 어차피 주무대는 태양계라 사탄은 상시 버프를 받고있다.[26] 페이즈 2 - 날개 개방과는 다르다.[27] 머리 위에 링이 생긴다.[28] 12는 기독교에서 완전한 숫자로 표현되므로 사탄의 잠재능력까지 끌어다 쓴 100%의 힘이다.[29] 서유기 원전에서 새태세가 사용하는 방울이 만드는 불길과 모래바람에는 코웃음치던 손오공이 연기에 질색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