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 (2009~2010) Hero | ||
언어별 제목 | Hero (英) 奇怪的英雄 (中) ヒーロー(日) | |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수 · 목 / 오후 09:55 ~ 오후 11:05 | |
방송 기간 | 2009년 11월 18일 ~ 2010년 1월 14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기획 | 이재동 | |
제작사 |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동물원 | |
채널 | MBC | |
스트리밍 | Wavve ▶ | 왓챠 ▶ | TVING ▶ | |
제 작 진 | 제작 | 양광덕, 정일구, 김동구 |
연출 | 김경희, 이동윤 | |
극본 | 박지숙 | |
출연자 | 이준기, 윤소이, 백윤식, 엄기준 外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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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진 거라고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욕밖에 없는 젊은이들의 고군분투기 |
MBC에서 방영된 전 16부작 수목 드라마. 주연배우는 이준기, 윤소이, 백윤식 , 엄기준. 그 외 장영남, 이혜숙, 주진모[1], 최정우, 신주아, 윤승아 등.
조폭에 손을 땐 조용덕(백윤식 분)이 열혈 3류 찌라시(무려 이름이 먼데이 서울) 기자 진도혁(이준기)과 손잡고 "용덕일보"를 발간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다룬다. 주재인 분(윤소이)는 진도혁과 엮이는 열혈 여경 역.
강해성(엄기준)은 이준기와 학교 동창[2]으로 점점 권력을 얻어내려고 하는 주류 신문사 대세일보 기자 역 겸 윤소이를 노리는 연적. 아니. 처음엔 잘 엮일 뻔 했다. 그런데 마지막엔 갑자기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하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냄새가 슬슬 나더라니.
대세그룹의 최일두(최정우 분) 회장이 대한발전당의 깨끗한 CEO 이미지로 유력 대선후보로 나오는데 그 과정에서 인터넷 댓글 알바라든가, 언플이라든가가 자세히 그려짐으로서 마치 누구를 연상하게 한다.
이준기가 오랜만에 TV로 돌아와서 화제가 된 드라마였다. 그러나 초장부터 남자 주인공 이준기를 제외한 작가와 감독이 방송 직전 교체되고 히로인으로 내정된 한지민이 하차하고 이후 캐스팅 되었던 김민정이 부상을 당해 윤소이로 교체되면서 흔들리더니 결국 소리 소문없이 묻혀버린 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가장 큰 이유는 경쟁작인 아이리스가 너무 넘사벽인 탓이 컸다. 그러나 시청률이 낮았기 때문에, 가능했었던지 사회의 부조리를 그려내서 나름 용자 드라마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국내에서는 소리 소문 없이 묻혀버린 안타까운 드라마였으나, 옆나라 일본에서는 흥했다고 한다.
2. 기획의도
3. 등장인물
3.1. 인물관계도
3.2. 주요 인물
- 진도혁 (이준기 扮 | 아역: 서영주 扮): 용덕일보 기자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뺑소니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철부지 누나 도희와 세상에 단 둘이 남겨졌다. 돈만 모이면 들고 튀는 누나 단속하랴, 누나가 데려온 조카들 건사하랴 도혁은 대학에 합격하고도 입학하지 못했다. '아무 일도 아니야, 해낼 수 있어', 아침마다 화이팅을 외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살다 보니, 언제나 엔돌핀의 과다분비로 지나치다 싶은 긍정형 캐릭터다. 대세일보 기자였던 아버지처럼 기자가 되고는 싶으나, 택도 없는 학력! '먼데이 서울'이라는 수상한 잡지사 기자가 되어 염탐, 미행, 도청, 잠입, 변장 등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번 목표한 타깃은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 취재한다.
- 주재인 (윤소이 扮 | 아역: 김지원 扮): 강산 경찰서 강력반 팀장
임무수행 중 순직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대를 졸업하고 강력반 팀장이 된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약간은 철없는 엄마 명희와 둘도 없이 다정한 모녀지간이다. 각종 무술에 능하고 잠복, 잠입에 도가 튼 열혈 형사지만 핑크색 잠옷을 선호하며 짝사랑하는 남자 앞에서는 수줍음을 타는 등 천상 여자 같은 면도 있다. 경찰대 수석 졸업할 때 인터뷰를 했던 대세일보 기자 해성을 좋아한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과 나쁜 놈, 두 종류가 있다고 믿는 재인인데, 좋은 사람인지 나쁜 놈인지 심하게 헷갈리는 3류 찌라시 기자 진도혁이 나타나자 도혁을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정체 모를 책임감에 일상이 피곤해진다.
- 조용덕 (백윤식 扮): 前 쌍도끼파 두목, 용덕일보 사주
한때 전국을 휩쓸었던 쌍도끼파의 보스였던 용덕. 하지만 15년만에 감옥에서 출소한 그를 맞아주는 이라고는 옛 부하 상철과 인터뷰를 하자며 졸졸 쫓아다니는 3류 찌라시 기자 도혁 뿐이다. 출소하자 마자 대세그룹 최일두 회장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는데 하필이면 그 모습이 딱 찍혀서 대세일보에 기사가 뜬다. 덕분에 15년만에 찾아간 재혼한 아내에게 '쓰레기'소리를 듣지 않나, 대학생이 된 딸 유리로부터는 아예 외면을 당하기까지 한다. 용덕은 도혁과 힘을 합쳐 신문사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 강해성 (엄기준, 아역: 김우석 扮): 대세일보 기자
대세일보 기자. 대세그룹 회장 최일두의 딸 호경과 교제 중이다. 일두로부터 이미 사윗감으로 낙점된 상태. 경제부에 몸담고 있지만 대세그룹과 최일두의 뒤를 봐주는 기사라면 부서를 가리지 않고 관여하고 있다. 여당 공천과 경선, 대권 도전을 앞둔 최일두에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하다. 자신이 가는 길에 방해가 된다면 거침없이 내치는 성격이다. 대세일보를 이겨보겠다며 겁 없이 덤벼드는 도혁을 무시하고 가소롭게 본다. 인터뷰 때문에 만났던 강력반 팀장 재인이 도혁과 점점 가까워지자 질투를 느끼며 자신이 재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3.3. 진도혁의 주변 인물
3.4. 주재인의 주변 인물
- 명희 (이혜숙 扮): 재인의 어머니
3.5. 조용덕의 주변 인물
3.6. 강해성의 주변 인물
3.7. 강산 경찰서 사람들
- 나경만 (이한위 扮): 강산 경찰서 강력 2팀 만년 형사
- 오중일 (김익 扮): 강산 경찰서 강력 경사
- 장흥기 (최범호 扮): 강산 경찰서 강력 2팀 경사
- 강소희 (한수진 扮): 강산 경찰서 순경
3.8. 용덕일보 기자
3.9. 그 외 인물
3.10. 특별출연
4. OST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2009.12.02 | 한사람 | 제이디(JD) | |
그게 나에요 | 나오미 | ||
내 멋대로 | 박상민 | ||
마지막 히어로 | 배기성 | ||
그게 나에요 | 김주연 |
5. 수상 내역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09년 | MBC 연기대상 | 남자 네티즌 인기상 | 이준기 |
6. 여담
- 최초 원안과 바뀐 요소들
- 이준기의 캐스팅 물망 소식이 처음 알려질 당시의 제목은 '수상한 히어로즈'였으며 방송사도 MBC가 아닌 SBS였다. 하지만 방송사가 바뀌어 MBC로 최종 확정이 났으며 이 당시만 해도 윤계상, 이미연 주연의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로 이름을 알린 권기영 작가가 집필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어느순간 KBS 2TV 단막극 《도망자 이두용》을 쓴 박지숙 작가로 교체되어 있었다.
- 기사에 따르면 이준기가 연기할 남주인공이 사회와 맞서 싸우는 사기꾼으로 묘사되어 있다.
- 남주인공 진도혁과 여주인공 주재인 모두 기자로 설정되어 생계형 기자 VS 정의감 넘치는 열혈 기자 구도로 가려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주재인 역할이 경찰로 바뀌면서 한지민이 하차하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 제목과 작가만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거쳐간 여주인공만 하더라도 자그마치 세 명이다. 원래 한지민이 하기로 했으나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고사[3]하여 김민정이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기사. 이에 포스터 촬영 및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까지 마친 상황이었으나, 전작 2009 외인구단 촬영 중 입은 어깨 부상이 악화되어 제작발표회에 불참하였고 경찰 역을 맡은 김민정이 액션연기를 소화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결국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끝에 하차를 선언했다. 우여곡절 끝에 많은 액션 연기 경험이 있는 배우 윤소이가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되어 바로 촬영에 들어갔고, 그 여파로 첫 방영이 일주일 연기까지 되었다.
- 진도혁과 함께 다니는 사진 기자 고은식 역에 원래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낙점되어, 실제로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의 전공을 살려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을 이유로 결국 불발되었다. 직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라마가 한창 방영되던 2009년 12월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가 떠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다. 그나마 현재는 완치된 상태이니 너무나 다행인 일. 참고로 그의 빈자리는 배우 정천석(당시 활동명 진성)이 채웠고, 이준기가 2014년에 출연한 드라마 조선총잡이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1] 젊은 배우 말고 영화 타짜의 그분[2] 친구는 아니다. 학창시절 인기가 많아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진도혁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자 그걸 엎기위해 강해성이 자기 선거진영의 애들에게 진도혁의 이름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뇌물을 주는 식으로 해서 다른 학생들이 오해해서 강해성에게 투표했다.[3] 사실 여주인공 설정이 기자에서 경찰로 바뀐 데에 대한 하차로 보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