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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1-07 17: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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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부 전적으로는 7승 17패(2승 4패+1승 4패+2승 3패+2승 4패).[2] 물론 최전성기 SK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두산과 수장인 김경문을 호구로 본다는 건 SK입장에서는 오만에 가까울 것이다. 김정준 현 SBS ESPN 해설은 저서에서 몇 년간 SK와 싸워온 호적수이고, 이 두 팀의 주역이 한국 야구의 최전성기라 볼 수 있는 08베이징의 주역이라고 하였고, SK가 여전히 강한지 약해졌는지는 두산전이 바로미터라는 듯한 언급을 하였다. 그러니까 이 김경문 호구설은 최종 결과만 놓고 봤을 때 그래 보일 뿐인 것이지, SK 입장에서는 어렵고 피말리는 상대였던 것이다. 애초에 '호구 왔능가?'도 야갤에서 비아냥 목적으로 만든 것이며, 김성근은 김경문의 두산 시절 두산 야구 투지를 높게 평가했다.[3] 그런데 염경엽 감독은 희한하게도 자기 절친한 친구인 김기태 감독을 상대로는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김기태 감독은 LG시절부터 2015년 부임한 KIA까지 염경엽의 넥센에 힘을 못쓰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취약한 KIA야 그렇다 치더라도, 김기태가 한창 진격의 LG를 찍던 2013년마저 넥센 상대 전적이 5승 11패로 당시 다른 구단 패배 횟수 중 유일한 두 자릿수다.[4] 2014년 7승 9패, 2015년 5승 11패, 2016년 1승 15패[5] 최형우는 극단적인 풀히터, 즉 당겨치는 유형의 타자이다.[6] 다만, 2011 시즌에 그 지긋지긋한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넘기며 결국 일본시리즈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7] 다만 추신수를 비롯한 몇 몇 유망주들에게는 은인이라면 은인이라 할 수 있다. 추신수 같은 경우 시애틀에 있을 때 스즈키 이치로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차라리 다른 팀에 보내주는 것이 나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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