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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55:32

헤스티아 파밀리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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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면적으로는 해산되었으나 실제적으로는 어느 파밀리아의 산하에 존재하므로 기타에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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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374d9><colcolor=#fff> 헤스티아 파밀리아
주신 헤스티아
Lv.6 류 리온
Lv.5 벨 크라넬
Lv.2 벨프 크로조 야마토 미코토
릴리루카 아데 산죠노 하루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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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파밀리아 }}}}}}}}}


1. 개요2. 행적3. 주신/단원4. 특징
4.1. 전투 관련
4.1.1. 개개인의 전문적인 능력4.1.2. 불균형한 전투 조합4.1.3. 높은 딜러 의존도4.1.4. 가능성
4.2. 오라리오 최강의 조커

1. 개요

파일:external/ga.sbcr.jp/1366_768C.jpg
파일:1600593691137.png파일:134000001.png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엠블럼[1]
파일:던마치 2기 op.png파일:던만추 헤스티아 파밀리아 애니.png
6권 이전 7권 이후[멤버]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 파밀리아.

주인공인 벨 크라넬이 소속되어 있는 파밀리아로 작품의 주역급인 파밀리아다.

던전에의 도달 계층은 16권 시점에서 공식적으로는 27계층.[3]

2.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라리오에 소속된 파밀리아 중에서도 최약 최소 파밀리아였고, 최신참 파밀리아이다.[4] 사는 곳도 허름하다 못해 곧 허물어질듯한 낡은 교회다.[5] 6권 중반부까지 구성원은 벨 크라넬 한 명으로 약소 파밀리아 중에서 꼴찌에 해당했다.[6] 헤스티아 본인이 벨 하고만 있겠다는 의도가 있어 적극적으로 단원을 모집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비전이 없어 보이는 약소 회사와 같은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모험자들이 기피하기도 했다. 파밀리아의 역사도 그만큼 짧다.[7][8]

미아흐 파밀리아,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와는 친구 겸 동맹관계에 있는 파밀리아로 던전 공략할 때나 워게임 사건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9]

파일:워게임11.jpg
[10]
5권까지는 주신인 헤스티아 둘 뿐이었기 때문에 벨의 이야기가 곧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이야기 였으나, 6권에서 워 게임(전쟁유희)이라는 이벤트에서 아폴론 파밀리아에 맞서는 벨을 돕기 위해 인연이 닿았던 벨프, 야마토 미코토, 릴리루카 아데 3명이 이적(컨버전)해온다. 워 게임에서 승리하여 아폴론 파밀리아의 저택과 재산을 모두 차지하여 단숨에 유명한[11] 파밀리아로 성장했다.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워 게임에서의 승리로 7권에서 대량의 가입 희망자가 생겼고,[12] 헤스티아가 50명이 넘는 모험자들의 면접을 보려는 순간 미코토가 하필이면 짐 속에서 발견한 2억 발리스짜리 빚 서류[13]를 찾아내 외치는[14] 바람에 지원자들은 모두 도망갔고[15]파밀리아의 이미지는 "빚에 찌들어서 언제 망할지 모르는 폭탄 파밀리아"가 돼 버렸다.[16] 그 탓에 새로운 파밀리아원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이후 7권의 벨 혼자서 이슈타르 홈을 들쑤시고 다니는 등 이슈타르 파밀리아와의 사건 종료 후 산죠노 하루히메가 이적(컨버전)하여 5인체제가 완성 되었다. 이후로도 아이샤 벨카는 빚이 있는 걸 알고서도 가입하려 했으나[17], 헤스티아가 결사적으로 거부했다. 아이샤가 벨을 강제로 잡아먹으려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처녀신인 헤스티아 입장에서는 창녀인 아이샤와 맞지 않기 때문에. 다만 아이샤는 헤르메스 파밀리아임에도 불구하고 6번째 멤버처럼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같이 동행한다.

본편 17권에서는 단장인 벨을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뺏길 뻔하지만 헤스티아의 정화로 인해 되돌아오는데, 이 과정에서 벨을 빼앗은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제외한 오라리오의 모든 파밀리아와 신들과 사람들이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된다.[18]

본편 18권에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이겼다." 그 결과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전세계적 슈퍼스타가 되었다. 이는 외전 13권에서 더 자세히 나오는데 워게임의 결과는 하계를 강타했다고 한다. 학구가 지나오면서 머문 마을이나 도시, 국가의 사람들 모두 세계 최속 토끼에 대해 알고 있으며, 심지어 같은 오라리오 모험자인 레피야에게 벨에 대해 질문할 정도.

본편 19권에서는 B급 파밀리아로 지정되었는데, 이유는 1급 모험가 수준인 Lv.5인 벨이 있고 Lv.6인 류도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했기에, 1급 모험자가 둘이 있는 관계로 진급이 되었다. 하지만 18권의 행적에 의해서 시르 신분으로 살기로 한 프레이야가 헤스티아를 주신으로 모시게 되어, 종속신이 되어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산하 파밀리아로 받게 되었고[19] 프레이야 파밀리아 맴버들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저택으로 들어왔기에, 합계 전투력만 보면 실질적으로 로키 파밀리아와 버금가는 파밀리아가 되어 버렸다[20].

물론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는 그냥 마을 아가씨와 컨버전 상태의 전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원일 뿐이고 공식적으로는 주신이 없어져 더이상 레벨업을 할 수 없는 신세지만 애초에 이들은 기본적인 스펙이 강한지라 상관없고 이들은 시르 플로버로써 사는 프레이야를 따르는 중이다. 그래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랑 협력 및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지시에 따르라는 시르의 말 한 마디면 아무런 불만 없이 따를테지만 벨을 비롯해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도 오탈을 비롯한 네임드들이 무서워서[21]라도 명령같은거 못하기에 협력은 불가능하여서 관계는 산하 파밀리아지만 자치령 파밀리아에 가깝다. 게다가 전 프레이야인 시르 플로버도 이들의 선택과 자유를 존중하기에 딱히 별 말은 안 하는 중이다.

대신 프레이야 파밀리아 일원들은 주요 인물 호위를 해주고 있는데 레벨 부스트라는 치트가 공개된 하루히메인 경우 워게임에서 여신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레벨 부스트라는 치트를 공개하여서 이 능력을 노리고 납치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지켜주고 있고 류 리온의 경우 시르의 부탁을 통해 아스트리아 파밀리아 시절 원한을 지닌 자들이 접근하기도 전에 처리 당하는 등 24시간 철통경비를 제대로 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고마워 하고 있다.[22] 회그니에 의하면 1주일동안 하루히메를 암살 혹은 납치, 스카우트를 시도한 횟수만 71회라고 한다. 여담으로 벨 크라넬이 또 여자를 홀릴까봐 프레이야 파밀리아 일부는 벨 크라넬을 호위라는 명목으로 감시(...)하고 있다.

파일:에데스헤스티아파밀리아.jpg

던메모 4주년 에데스 베스타에서 주연으로써 활약했다. 참고로 일리아에 의하면 올림피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이미지는 상당히 특이한데 헤스티아를 부려먹는 걸로 인식되고 있다.[23]

3. 주신/단원

4. 특징

4.1. 전투 관련

주인공 파밀리아인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의외로 파티의 핵심 딜러인 이 같은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과 모여서 연계하는 장면이 드물다. 오히려 파밀리아와 떨어지게 되어 은 혼자 싸우거나 타 파밀리아 소속인 와 같이 싸우는 구도가 더 많다.[25] 물론 헤스티아 파밀리아원들 간의 연계로 보스나 몬스터를 쓰러트린 것은, 파밀리아 결성 전 18층에서 벨이 벨프, 릴리, 미코토와 조합을 이뤄서 , 아스피 등의 지원과 함께 골라이아스를 무찌른 것이 나오긴 하지만 이후에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원들 간의 연계가 그다지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건의 경우 벨은 헤스티아 파밀리아 인원들과 떨어져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26] 그러다보니 보통 사건은 두 가지 중 하나로 전개된다.
1. 다른 모험가의 도움 아래 벨 제외한 나머지 파밀리아 인원들이 벨이 활약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역할을 하기 위해 파밀리아 인원 끼리 떨어지는 경우.[27]

2. 벨이 떨어져서 아이샤가 벨 대신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협공 / 벨은 혼자서 싸우거나 와 함께 싸우는 구도.[28]

사실 벨과 나머지 파밀리아원들 간의 연계가 힘들어지게 된 이유는 스토리 상 떨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있지만, 파밀리아 인원들과의 조합이 좋지 않아서 같이 싸우는 전개를 만들기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29] 그러다보니 다른 파밀리아 소속 인물들이 벨을 제외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원들과 함께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특징들 참조.

4.1.1. 개개인의 전문적인 능력

파티 전체의 조합과는 별개로 던전 공략 파벌로서의 능력을 보자면 소규모 던전 탐색계 파밀리아에다가 전체적으로 레벨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스미스를 보유하고 있고, 성능이 엄청난 스킬이나 마법을 가진 구성원도 있어 상당한 알짜배기 파밀리아이다.

이처럼 벨과 류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Lv.2에도 불구하고 레벨을 초월할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여러 파밀리아가 연합하여 던전 공략할 때나 워게임 같이 다수의 파밀리아가 협공해서 싸울 때도 헤스티아 파밀리아 인원들을 제각각 눈에 띄는 활약이 가능하다. 동시에 흩어져서 제각각 능력을 발휘하고 이에 따라 벨이 혼자 싸우게끔 상황을 파밀리아 인원들이 만들기 적합하다.[31]

4.1.2. 불균형한 전투 조합

그러나 구성원들 한명한명이 특출난 점을 가지고 있어도 전체적으로 볼 땐 이상적이고 균형잡힌 조합은 아니다. 일단 이 파티에는 전문적인 탱커가 없는데다 후열에서 포대를 담당할 마도사나, 본편 18권 이전까지 회복과 지원을 담당할 힐러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한마디로 어딘가 나사 빠진 유리대포다.

특히 힐러가 없는 것은 상당히 치명적인데 벨, 벨프, 릴리 파티가 18층으로 탈출할 때 죽기 직전까지 갔던 것도 이 힐러의 부재였던 것을, 그리고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무시무시한 강점 중 하나가 광역 힐러인 헤이즈 덕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 입장에서는 엄청난 약점이다. 그나마 19권에서 힐을 쓸 수 있는 류 리온이 들어왔으나 류 리온은 전문 힐러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광역 힐을 쓸 수 없을 뿐더러 애초에 전투원 포지션에서 힐을 추가로 쓸 수 있는 것에 가깝다. 다만 아스트레아 레코드를 시전하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광역 힐을 쓸 수는 있다.

또한 곧 포대 역할은 벨프의 마검이나 벨의 파이어볼트로 대신하고 있는데 마검은 소모품이라 전적으로 의지할 수는 없고 전열에서 싸워야 할 벨에게 후열이 맡아야 할 포대 역할까지 떠맡기는 건 벨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14권에서 벨프가 부서지지 않는 마검을 만들면서 후열의 포대와 비슷한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는 됐지만 결국 벨프의 본질은 전열에 서야 할 전사다.[32] 사실 애초에 마검에 의지하지 않는 게 정상이다. 그래서 릴리가 마검을 쓸 때마다 벨프는 마검에 의지하지 말라고 강조를 한다.

거기다 근본적으로 벨프와 미코토는 워게임을 위해서 잠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컨버전한 것이며, 미코토의 경우 원소속인 다른 파밀리아로 결국 시간이 지나면 돌아갈 예정이라 그 이후에는 막막해진다. 다만 애초에 벨프미코토가 모두 원소속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 둘의 원소속인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워낙 친하고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미코토의 경우에는 일시적 컨버전이 맞고 결국엔 돌아갈 가능성이 높지만 벨프는 일시적 컨버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33] 실제로 작중에서 완전 이적한 릴리와 파밀리아 운영이나 벨에 대한 고민등을 말할때 항상 벨프와 얘기하는 편이다.

그리고 파밀리아의 약점을 만회하기 위해 다프네, 카산드라, 아이샤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가입하려 했으나, 빚이라든지, 벨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가입시키지 않았지만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자주 연합해서 활약하게 시켜서 힐러나 포대, 서브딜러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34] 다만 순수한 헤스티아 파밀리아간의 조합은 좋지 못한 것은 여전하다. 뛰어난 개인이 모여봤자 공격, 방어, 회복이라는 3 요소가 시너지를 일으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4.1.3. 높은 딜러 의존도

사실상 가장 큰 문제점. 전투력이 없는 릴리하루히메를 위해[35] CC기 중심 딜포터 미코토나 대마력 딜러 벨프가 붙어야 했기 때문에 벨에게 부담이 집중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파티의 밸런스가 좋지 않게 된다. 조합 문제도 어찌보면 벨 제외 적정 수준의 딜러의 부재가 주요 원인이다.

하루히메의 레벨 부스터라는 카드를 미코토나 벨프가 쓰면 Lv.3이 되지만 하층 원정이나 본편 18권에서의 워게임 같이 점점 높은 레벨을 요구하는 전투에서는 벨이 아닌 인원들은 활약하기 어려워지며 딜링 능력은 마검에 의존하게 된다. 그나마 이 어느 정도 상대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벨이 선두로 싸우면서 나머지가 도우면 문제 없지만, 벨의 레벨을 압도할 만한 존재를 만날 경우 벨은 필연적으로 아르고노트 차지를 해야하므로 나머지 인원들이 벨을 딜과 탱커 역할을 하며 도와야하지만 Lv.2인 파밀리아 인원들이 그 일을 해낼 수가 없다.

스토리 상 벨이 고전을 해야하는 전투를 만들어야 하니 후자의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문제는 벨 혼자 팀원들까지 신경 쓰면서 싸우게 되어서 벨의 부담이 너무 커지게 된다. 작가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전투 상황을 2개 이상 만들어 벨과 나머지 인원들을 분리시키는 방법을 썼다. 그 예시가 본편 13-14권, 18권이다.

벨과 나머지 인원을 분리시키니 벨 쪽은 인원수 부족, 나머지 인원 쪽은 딜러 부재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막기 위해 아이샤가 같이 싸워주게 된다. 벨이 없어져서 딜러가 없으니 아이샤가 벨 대신 그 역할을 맡아주게 되고, 벨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벨 혼자 싸울 순 없으니 서포터나 동료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 동료 역할을 가 맡게 되어서 벨과 류가 함께 싸우게 되는 것이다.

즉, 제노스 편 이후로는 아이샤 + 벨 제외 헤스티아 파밀리아원들 / + 구도로 나뉘다보니 순수 헤스티아 파밀리아원들 간의 연계가 부족하게 느껴지며 동시에 계속 싸워주는 타 파밀리아 소속인 아이샤가 도리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리더스럽고, 반대로 은 파밀리아의 동료들과 떨어지고 와 함께 싸워서 둘의 콤비가 두드러지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4.1.4. 가능성

하지만 위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문제들은 19권 기준으로 대다수가 해소된 상황이다. 서브 딜러가 약하고 힐러가 부재한 상황 모두를 해결하는 만능 모험가 중 1인이었던 류 리온이 완전히 파밀리아에 합류했으며 무려 레벨 6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 내부에서 처음으로 벨보다 레벨이 높은 모험가가 합류했다.

또한 18권 워게임의 결과로 19권에서 시르 플로버가 헤스티아의 산하로 들어왔고, 시르 플로버가 모종의 이유프레이야 파밀리아를 마음대로 동원할 수 있다보니 졸지에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헤스티아의 산하 파밀리아가 되었다. 이렇게 산하로 들어온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력을 생각한다면 위의 약점들은 대다수 가려지는 상태다. 심지어 프레이야 파밀리아에는 오라리오의 최강 모험가인 오탈 등의 1급 모험가들이 있고, 초광역 힐러인 헤이즈 벨벳이 있으며, 매혹을 받으면 버프를 받는 스킬이 나타난 벨 크라넬에게 매혹을 실제로 걸어 줄 수 있는 회른이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19권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 입단 희망자로 에이나 튤의 동생인 니이나 튤이 추가됐다. 니이나는 릴리가 원한 전문 힐러이기도 하고, 범위 안에서 독이나 마비같은 상태이상은 물론 커스와 정신공격까지 치료하는 성역을 구축하는 사기급 마법인 [라그니엘 크리스헤임]을 가지고 있다. 주문영창이나 이름으로 봐서 자매의 어머니가 가진 엘프 왕가의 피가 동생에게 제대로 이어진 듯. 이런 사기급 치료사가 들어온다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문제점은 '후열마법사의 화력과 이를 보호할 전열탱커가 없어서 장거리에서의 공격과 대규모 전투에는 약하다' 정도만이 남는다. 실제로 벨은 19권에서 공중에서 브레스를 쏴대는 블루 드래곤을 상대하면서 원거리 요격수단이 없음을 절실히 느꼈다.

4.2. 오라리오 최강의 조커

이렇듯 단점도 적지 않지만 헤스티아 파밀리아에는 던전 내에서는 어떤 파밀리아도 갖지 못하는 절대적 강점이 있는데 바로 제노스라는 강력한 아군[36]이 와일드카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집단의 생존을 위해 길드나 헤르메스 같은 일부 신과 협력 혹은 고용관계일 뿐 오라리오의 모험자의 거의 전부에겐 적 취급을 받지만[37],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벨 크라넬만큼은 비네와 아스테리오스 건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제노스 모두가 사라질 뻔한 위기를 넘으면서 절대적인 동맹관계가 되었다.

제노스들은 모두 던전 중층 이하에서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는 강한 무력(모험자 기준으로도 최고 레벨 3 이상급)을 가지고 있으며 비네, 마리, 레이같이 벨에게 이성으로써의 호감이 있는 제노스가 아니더라도 제노스 무리 중 대다수는 정말 다 죽을뻔한 위기를 벨과 함께 넘기면서 생긴 유대가 절대적이라 암수 할 것 없이 벨을 지키기 위해 팔 한쪽, 다리 한쪽 정도는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한다. 벨 역시 자기 목숨을 걸고 구해준 제노스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후의 심층 던전에서 여러 번 죽었을 것이다. 또한 제노스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하술 할 에뉘오를 상대한 승리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외전 12권에선 각자가 가진 특출난 면이 흑막인 에뉘오 세력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했다. 헤스티아는 로키에게 그냥 던진 한마디가 흑막의 진짜 정체를 밝히는 힌트가 되고, 벨프의 마법 사용자에 대한 자폭 유도 마법은 대규모 전체 마법을 난사하는 데미 스피릿에게는 말할 것도 없는 조커, 미코토의 중력 결계 또한 마법을 막진 못해도 방향을 바꿔버리면 막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든든한 방패가 되었다. 하루히메의 위계 승화는 Lv 7 이상의 괴물인 완전체 피르비스를 Lv 6, Lv4 모험자들이 상대할 수 있게 해 준 1등 공신. 릴리의 변신 능력은 릴리가 핀 디무나로 변신해 사기를 고양시켜줬고, 마지막으로 뭐니 뭐니 해도 에뉘오가 준비한 진정한 숨김패 Lv 7로 추정되는 니드호그를 미완의 영웅 벨이 아르고노트 풀차지로 일소해버렸다.[38]

또한 본편 18 ~ 19권에서는 오라리오 최강의 파밀리아인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워게임 끝에 프레이야와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산하에 흡수하게 되면서 오라리오 최강 파밀리아로 등극하게 되었다. 다만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흡수한 것은 기밀사항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투력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전투력에 계산되지 않아 헤스티아 파밀리아 자체는 B급 파밀리아로 알려져 있다.[39]
[1] 6권 말쯤에서야 등장했으며 주신인 헤스티아의 상징인 화톳불과 단장인 벨의 이름에서 따온 이 모티브다.[멤버] 왼쪽부터 벨프, 하루히메, 헤스티아, , 릴리, 미코토[3]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계층으로, 실제로는 37계층이다. 그러나, 이건 길드 내에서 길드의 주신인 우라노스, 보좌역인 펠즈, 벨의 어드바이저이기도 한 에이나 튤을 제외하고는 길드장조차도 모르는 극비다.[4] 최신권 기준으로도 만들어진지 고작 1년도 되지 않았다. 17권 무렵 쯤 해서 검제도시 조링엄에 신생 아스트레아 파밀리아가 재건된 소식이 알려지지만, 오라리오의 파밀리아가 아니기 때문에 길드에서도 랭크를 줄 수 없는 외부 파밀리아이다..[5] 북서쪽과 서쪽 대로 사이에 낑긴 어두운 골목 안에 있다...[6] 그 덕분에 헤스티아도 알바를 뛰며 돈을 벌고 있고, 신들이 연회라도 여는 날에는 바로 찾아가서 연회 음식들을 쓸어담는다.[7] 이것이 에뉘오가 실패한 원인 중 하나다. 에뉘오는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여러 세력을 계산에 넣어서 도시 붕괴 계획을 준비했고 그 외의 파밀리아는 방해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제외했다.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등급이 D등급까지 오른 시점은 파밀리아 탄생 후 몇 개월 만이다. 에뉘오 입장에선 만들어진지 1년도 아닌 고작 몇 개월 만에 위협 넘치는 파벌로 성장해 버린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그 뒤로도 몇 개월 안 되어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본편 19권 시점에서 B급으로 평가되고 길드 내부적으로는 오라리오 최강 파밀리아인 S급으로 평가된다.[8] 에뉘오는 헤스티아의 말을 들은 로키가 자기를 진범으로 확정하고 자기에게 찾아오기 전까지 자신의 계획을 망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존재를 몰랐는데 만약 알았다면 미치고 팔짝 뛰었을 것이다. 헤스티아는 우라노스와 함께 에뉘오가 진심으로 증오한 유이한 신이다. 게다가 헤스티아는 천계에 있을 때부터 에뉘오의 계획을 방해한 바 있다. 그뿐 아니라 에뉘오에게 있어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주신인 헤스티아에 단장인 벨 크라넬부터 시작해서 전체가 하드카운터였다.[9] 워게임 중반부에서 연합군이 밀리고 있던 상황에 류가 갑작스레 참전하며 임시적 연합을 결성. 또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적대적 감정은 없기에 추후 동맹관계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19권에서 정식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일원이 되었다.[10] 헤스티아 파밀리아 결성 이후 첫 활동인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워게임에서의 모습. 맨 왼쪽인 류 리온은 해당 시점에는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아니었지만 19권에서 드디어 컨버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합류했다.[11] 워 게임의 진행상황은 우라노스의 허가를 얻어 아르카넘의 거울로 오라리오 전역에 생중계되었다. 바벨은 물론이거니와 대로변, 주점 등의 장소까지 거울이 제공돼서 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저 당시 오라리오와 적대하던 세력인 라키아 왕국에서도 주신인 아레스가 신의 거울로 저 전쟁유희 광경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건 벨프 크로조의 아버지인 빌 크로조가 벨프와 만나서 인증했다. 이것이 던만추 본편 8권에서 라키아 왕국이 오라리오에 전쟁을 건 배경이 됐다.[12] 릴리왈,이제 막 오라리오에 입성한 신출내기에게는 제일 매력적으로 보였을거라고 한다.지금 가장 기세가 있는 파밀리아라고[13]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해 만든 헤스티아 나이프의 대금 증서. 단 이는 헤파이스토스가 사실 헤스티아의 니트 근성을 반강제로 뜯어내기 위해 계약한 것이라 헤스티아가 35년 무보수 노동으로 현재 진행형으로 갚고 있고 헤파이스토스도 대금 자체를 원한 건 아니기에 빛 독촉은 당연히 없다. 어디까지나 서류가 있으니까 어디 자빠져서 니트 짓할 생각은 꿈에도 말아라라고 주장할 때를 대비한 명분상의 서류인 셈.[14] 미코토 자신도 고의가 아니라 2억 발리스라는 액수에 놀라 이성을 잃었던 상황이었다.[15] 예외적으로 끝까지 남아있으려고 한 사람도 있었다. 전 아폴론 파밀리아였던 카산드라 일리온의 경우. 카산드라는 친구인 다프네 라우로스가 강제로 끌고 가지 않았으면 그대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짙었다.[16] 다만 이 막대한 빚이 제노스를 보호하느라(모험자들이 제노스를 토벌하려고 하자 자신이 노린 사냥감이라고 소리치며 토벌 직전의 제노스가 도망치게 만들고 기술을 써가며 제노스를 토벌하려던 모험자들을 공격했다.) 주민들과 모험자들에게 경멸의 시선을 받게 된 벨을 어느 정도 보호하게 되는 좋은 핑계가 된다. 간단히 말하면 빚 때문에 억지로 그랬을 거라는 핑계.[17] 그런데 아이샤 벨카는 벨 말고도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었다. 이슈타르 파밀리아에서 벨이 빼낸, 자기가 걱정하고 있던 어떤 범골 여우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갔기 때문. 실제로도 이슈타르 파밀리아 해산 후 벨에게 저 못난이 여우를 지키라고 당부까지 하고 다른 파밀리아를 찾으러 떠난다. 이후에도 이 범골 여우를 볼 겸 해서, 다른 파밀리아에 들어갔음에도 틈만 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놀러 온다.[18] 이전의 사건에선 단순 본인 영역에 광역매료를 했다면 이번 경우 프레이야 파밀리아 주신인 프레이야가 헤스티아로부터 벨을 뺏기 위해 길드를 포함한 오라리오 내의 파밀리아 모두에게 매료를 걸어 "벨 크라넬은 프레이야 파밀리아다."라고 세뇌를 해서 오라리오의 사람들과 신들을 농락했기 때문.[19] 프레이야가 시르로서 오라리오에 계속 있을 수 있는 조건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20] 단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산하 파밀리아로 두게 된 것은 길드에서도 극비이다.[21] 19권에서 워게임이 끝난 후 미아가 운영하는 풍요의 여주인 식당에서 연회를 하던 헤스티아 파밀리아였는데 벨은 이 식당서 웨이터로 일하는 오탈을 보고 기절하기도 하였다.[22] 숏스토리에서 하루히메 납치하려던 유괴범12명과 4개 집단을 처리했다고 하면서 오늘은 적은 편이다라고 말하는걸 벨이 들으면서 이분들 없었으면 아무것도 못했을거라고 역으로 고마워 한다.[23] 당연하지만 진실은 정반대. 벨만 있으면 된다면서 권속 모집에 관심이 없던 헤스티아를 벨이 먹여살리고 있었다.[24] 본래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소속이였으나, 6권에서 일시적으로 이적. 컨버전은 1년의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기간이 지나면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25] 사실 소드 오라토리아의 로키 파밀리아도 제각각으로 흩어져 싸우는 경우가 많지만 애초에 로키 파밀리아는 간부들이 다 1급 모험자들이라 전투 능력이 되고 인원이 많아서 상관없지만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소수 정예에 대부분 레벨이 낮아서 협공해서 싸워야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딜러인 벨만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져서 그런 것이다.[26] 벨이 떨어지는 경우. 6권 : 아폴론 워게임. 벨을 적진에 돕기 위해 파밀리아 인원과 류 제각각 떨어져서 활약. 7권 : 벨이 아이샤랑 싸우는 동안, 미코토가 벨 돕기위해 마법 쓴 것말고는 전원 벨과 떨어짐. 11권 : 제노스 대피 작전. 지원 해준 아이샤와 류 포함 파밀리아 전원 다 떨어져서 행동함. 13-14권 : 벨만 혼자 파밀리아 인원과 떨어진다. 벨은 류와 둘이서 하층-심층에서 저거노트 상대. 벨과 떨어진 헤스티아 파밀리아 인원과 아이샤 중심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미아흐 파밀리아와 연합. 16권 : 시르와 데이트가 주내용이기도 하지만 벨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풍요의 여주인에서 일하느라 서로 합할 기회가 없었다. 이후로도 벨이 프레이야 파밀리아에게 습격당할때 풍요의 여주인이 대신 막아줄때 빼고는 벨 혼자였다. 17권 : 매료전에도 벨과 파밀리아 일원들이랑 떨어져있었다. 벨 제외 파밀리아 인원들은 벨과 떨어져서 독단적으로 풍요점 조사를 나서다가 기습에 당하고 벨은 류와 같이 시르를 찾다가 오탈에게 당한 뒤 혼자서 활동한다. 18권 : 프레이야 워게임에서는 아예 목적이 벨을 앞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벨프는 먼저 쓰러지고 대신 아이샤+벨,벨프 제외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싸우게 된다. 반면 벨은 파밀리아 없이 혼자서 오탈과 상대하다가 이후 난입한 류 리온미아와 함께 싸운다.[27] 아폴론 워게임, 이슈타르 사건, 제노스 탈출 작전[28] 심장재액편, 풍요편, 프레이야 워게임[29] 또한 벨의 레벨이 3 정도이던 제노스 편때와는 달리 그 후부터는 벨이 레벨 4나 그 이상이 되어 다른 파밀리아원들과의 전투력 차이가 너무 커져서 벨과 나머지 인원들을 붙여두기 힘들어진 것도 있다. 벨에게 상대를 맞추면 다른 파밀리아원들이 방해가 되고, 파밀리아원들에게 상대를 맞추면 벨이 압도하는게 가능해진다.[30] 재미있는 점들은 오라리오의 모든 신들은 워게임 사후처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즉, 최강의 파밀리아인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헤스티아 파밀리아 산하에 들어갔음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납치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루히메의 능력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 수 있는 대목.[31] 어찌보면 로키 파밀리아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로키파밀리아는 대형 파밀리아인지라 부대별로 나눠놓고 있는것처럼 벨과 류, 그 외의 다른 단원들처럼 별개의 부대처럼 운용하는 셈. 당연하지만,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특수한거지 다른 소규모 파밀리아가 던전에서 이랬다간 그냥 각개격파로 당하고 끝나는 미래만 남는다.[32] 다만 마검 사용은 보통 릴리가 전담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긴 하다. 또한 벨프의 불괴 마검 또한 영창이 필요없기에 굳이 후열에서 사용할 필요도 없긴 하고.[33] 미코토와 벨프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가겠다는 결정을 주신에 보고했을 때 타케미카즈치는 미코토에게 배우고 돌아오라는 말을 한데 반해 헤파이스토스는 "친구를 위해"라는 벨프의 말에 두말 하지않고 보내줬다.[34] 특히 미아흐 파밀리아의 경우 현재는 어디까지나 탐색계보다는 제약계로 활동하고 있고, 단장인 나자 에리스이스는 몬스터 트라우마가 있다 보니 던전 탐색 인원 또한 다프네와 카산드라 둘 뿐이라 주신들끼리도 친하겠다 같이 다니는게 둘 입장에서도 훨씬 편하다.[35] 15권에서 릴리가 Lv.2가 되고 하루히메도 언제든지 Lv.2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좀 나아진 편이다. 애초에 둘은 주력 전투원이 아니고 다른 역할을 맡고 있긴 하다.[36] 엄밀히 말하면 제노스는 우라노스의 카드가 맞다. 실제로 제노스와 협력관계는 길드이지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아니기 때문이다. 제노스가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도와줄 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던전에 한해서고, 던전 밖에서 도우려면 우라노스의 허락이 필요하다. 던전 밖 오라리오에서 어쩔 수 없이 모습을 드러내게되자 당사자인 제노스는 물론이며 길드와 제노스를 도우려던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엄청난 역풍을 맞아야 했다. 오히려 던전 밖에서 함부로 도와주었다가 누군가의 눈에 띄면 어떤 후폭풍이 올 지 모르기 때문에 우라노스 허가 여부를 떠나 쉽사리 도와줄 수가 없다.[37] 이 탓에 인간에게 적대적인 제노스도 꽤 있다. 예로 가고일의 제노스인 그로스라던지.. 그러나 그런 그들도 비네의 일 이후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만은 예외적인 반응을 보인다.[38] 거기에 더해 에뉘오의 계획이었던 정령의 육원환+사룡 니드호그에 대한 내용을 밝혀준 것도 벨이다. 관련 자료가 모두 소실되어 있어 정확히 어떤 술식으로 니드호그가 소멸했는지 알 수 없던 상황에서 관련 그림에 대해 물어본 티오나에게 알고 있다고 답하며 할아버지가 가르쳐준 이야기에 대한 상세 내용을 가르쳐주었다. 그렇게 사용 술식을 알게 되어 신들끼리 검토한 결과, 그들이 정령의 육원환을 이용하고 있다면 오라리오를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단하게 되었다.[39] 다만 신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사후처리에 대해 알고 있거나 대부분을 짐작하고 있는 등 감을 잡고있다는 식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알려지지 않은건 일반 시민들과 같은 하계의 주민들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