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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52

학교에 관련된 괴담

학교 7대 불가사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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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학교의 각 구역별 유명 괴담
2.1. 학교2.2. 화장실2.3. 교실2.4. 운동장2.5. 과학실 & 무용실2.6. 미술실에 관련된 괴담2.7. 음악실 & 교정 & 수영장2.8. 계단2.9. 기타2.10. 7번째 불가사의: 마지막 전설
3. 관련 작품

1. 개요

학교를 주 무대로 하는 괴담. 특히 초등학교가 주 무대가 되며 그보다 빈도는 적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에도 있다. 초등학생 무렵의 나이가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때라 이런 이야기에 쉽게 자극받지만, 중학교부터는 시들해진다. 하지만 다시 고등학생으로 올라와 야간자율학습 때문에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 경우가 많아지면 공부 때문에 심신도 미약해지고다시 학생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는 은근히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괴담. 대학교도 취업에 대한 중압감과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괴담이 있다. 도시전설에도 포함된다.
거의 대부분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고, 그래서인지 뜬금없이 유령 무사나 일본군이 등장하기도 한다.[1] '7대 불가사의'라거나 '전부 다 알면 죽는다'라거나 하는 풍문도 일본이 오리지널이다. 심지어 유관순이나 이순신 동상이 움직인다는 것조차 니노미야 긴지로가 오리지널이다.

한국 오리지널 학교괴담은 이무기 관련 괴담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그마저도 소풍 때 비를 내리거나 하는 심술을 부리는 정도로 엄청나게 귀엽다. 그 이유라는 것도 학교를 건설할 때 이무기가 사는 방죽을 메웠다든지 용자 수위 무심코 이무기를 죽였다든지.

일본에서는 이것과 관련된 고단샤 KK문고가 히트를 쳐서 이것을 원작으로 '학교괴담'이라는 영화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으로 연이어 제작되었으며 한국 영화여고괴담 또한 학교의 괴담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호러 게임이 화이트데이.

하지만 가끔 초등학교 중에 오래된[2] 학교 중 일부는 학교라는 건물 특성상 넓은 부지가 필요하므로 예산이 적은 경우, 이 경우 나이 많은 교사가 괴담을 들려주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젊었을 적에 학교 미화 관련된 일로 나무를 심는데 땅을 파니 뼈가 나왔다"든지.

사실 가장 무서운 건 야자이다

2. 학교의 각 구역별 유명 괴담

2.1. 학교

학교 터가 옛 공동묘지였다는 괴담.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학교 터가 화장장, 정신병원, 일제강점기 시절의 총살형 집행장소, 6.25 전쟁때 사람들이 학살당하거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3] 등이 있다. 그러나 이는 괴담 수준에서 끝난 게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일인 경우도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의 건물도 과거 결핵병원이었다. 지하 1층은 과방으로 사용하는데, 원래 시신 안치실이었다. 과거에는 적절한 곳에 학교를 짓기에는 땅값이 너무 비싸서, 무허가 묘지나 화장터가 있던 곳을 헐어서 관공서 터로 쓰는 일이 빈번했다. 괴담에 자주 등장하는 화장터, 묘지, 정신병원, 집행장 등은 당연히 혐오시설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가가 저렴한 산 중턱[4]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산 중턱이라 교통이 불편한 것과 동시에 혐오시설 디버프가 겹쳐서 지가가 바닥을 치게 되는데, 이를 국가에서 사들여 관공서를 지은 경우가 꽤 많다. 여러 모로 현실적인 괴담. 하지만 공동묘지였다는 괴담의 경우에는 학교의 역사가 한 70년쯤 된 것이 아닌 이상,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모 중학교와 고등학교처럼 지은 지 10-20년도 안된 신축학교인데도 공동묘지터였다는 소문이 사실인 경우도 많다. 한국에서는 무덤을 사전 예고 없이 밀었다가 무덤 연고자에게 걸리면 바로 억 단위 소송이 날아와서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 또하나,산내초 화장실 괴담이라는 것 이 있는데,이것은 4 라는 숫자가 반복 되는것을 보았을때, 심리를 이용한 괴담 이라는 설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고있다.

파일:external/silver.wanju.go.kr/12781292753330.jpg

당연히 비벼볼 여지도 없는 공사측의 100% 과실이므로 대충 넘어가려다 무조건 피를 보니까 괜히 이 사진처럼 무덤 연고자 찾는 게 아니다. 그래놔야 절차상 하자가 없으니까. 반면 화장터, 정신병원 등 연고지 문제가 없는 혐오시설의 경우에는 가능성이 꽤 높은 편.

그리고 제대로 따져보자면, 애당초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이남을 제외한 한반도 땅에 한 맺힌 시체들이 안 쌓여있던 곳이 없었다. 낙동강 이남도 사실 보도연맹 학살사건을 두고 보면, 대한민국 전체에 억울한 시체가 안 쌓여있던 곳이 없던 셈.[5] 그래서 그런지 이런 유형보다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자살하거나 떠밀려 죽거나 한 원혼이 등장하는 형태의 괴담이 사실상 대세가 되었다. 이 경우에는 다소 사회비판적인 요소도 들어가게 되었다.

2.2. 화장실


변태라는 소리 들겠다.........

2.3. 교실

2.4. 운동장

2.5. 과학실 & 무용실

2.6. 미술실에 관련된 괴담

2.7. 음악실 & 교정 & 수영장

2.8. 계단

2.9. 기타

2.10. 7번째 불가사의: 마지막 전설

보통 이러한 괴담은 6번째까지만 확실하게 드러나지만, 마지막 7번째는 뭔지조차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을 알게 되는 순간 죽기 때문. 다만 괴담의 특성상 말만 7대 불가사의지 서로 말하는 괴담들을 모두 합치면 8개, 10개 이상을 넘어가기도 하고, 서로간에 헷갈려하기도 하는 등 완벽하지는 않다.

즉 마지막 7번째 불가사의는 아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죽음의 괴담이다. 볼드모트냐? 더 자세한 사항은 나폴리탄 괴담 문서 참고.

3. 관련 작품



[1] 일본군의 경우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군인으로 번안되는 경우가 많다.[2] 일제강점기 시절 세워진, 혹은 그보다도 더 이전, 대한제국 때 세워진 경우.[3] 이쪽은 밤만되면 한국군 유령하고 북한군 유령이 영원히 싸우더라~ 하는 전설인 경우도 있다.[4] 만약 학교가 산 중턱에 쓸데없이 등교하기 불편하게 지어졌다면, 당신의 학교도 과거에 묘지 등 혐오시설이었을 확률이 있다.[5] 심지어 전쟁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지 않았던 제주도 역시 전쟁 전에 4.3 사건을 겪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독도는 일본과 전투까지 벌어졌다.(단, 사상자는 없음.)[6] 초등학교 정후문이 전자&자동 계폐식일 경우 진짜로 사고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 물론 경비원들이 다 보고 닫는 것이지만 괜히 근처에 있지 않는게 좋다.[7] 인천부평초등학교에 1990년대 중반까지 내려오던 이야기이다. 이제는 안 내려온다. 여담으로 인천부평초등학교는 부평구가 아니라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데 예전에는 부평이 현재의 위치가 아니라 계양구 일대쪽을 부평이라 불렀다고. 1899년에 개교하여 역사가 [age(1899-01-01)]년이나 된 학교라, 본 항목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괴담이 1990년대 중반까지 내려오고 있었다.[8] 근데 요즘은 안에 악보를 넣으면 악보를 읽은 후 자동으로 움직여 스스로 음악을 연주하는 기계 피아노도 있다. 물론 일반 피아노 이상으로 엄청 비싸다.[9] 다른 사람들은 잘 못봤다거나, 장난인줄 알았다거나, 아예 처음부터 혼자 수영하려고 왔다던가 등의 이유로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10] 실제로 체육시간 도중 무리하게 달리기를 시키던 중 심장이 약한 학생이 사망해버렸지만, 사고사로 처리되어 해당 교사가 멀쩡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면 대개의 경우 트라우마로 인해 그 교사의 교육방식이 천재지변이 일어난 것처럼 바뀌는 경우가 많다.[11] 해당 부분은 '법과 사회' 교과로 분리된 후 다시 정치와 합쳐져 현재 '법과 정치' 이다.[12] 예를 들어 박 터뜨리기를 할 때, 청군의 박은 약간 헐렁하게 붙여놓고 백군의 박은 꽉 붙여놓는다든지.[13] 다만 과거 모산초 학생들이 원활한 통학을 위해서 관문대로를 지나는 기다란 횡단보도를 건너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백양터널이 근방이라 워낙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보니 선생님들이 그 길로의 통학을 막고자 겁을 주는 식으로 괴담을 퍼트린 적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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