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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유전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울음소리 도감 설명 전용기 skip |
1. 정보
| | | |
| 모부기 | 수풀부기 | 토대부기 |
| 기본 정보 | ||
| 이름 | 도감 번호 | 타입 |
| 모부기 ナエトル(나에토루) Turtwig | 전국: 0387 신오: 001 히스이: 130 팔데아: 191블루베리 | |
| 수풀부기 ハヤシガメ(하야시가메) Grotle | 전국: 0388 신오: 002 히스이: 131 팔데아: 192블루베리 | |
| 토대부기 ドダイトス(도다이토스) Torterra | 전국: 0389 신오: 003 히스이: 132 팔데아: 193블루베리 | |
| 특성(숨겨진 특성은 *) | |
| 심록 | 자신의 HP가 ⅓ 이하일 때 풀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오른다. |
| *조가비갑옷[1] | 급소에 맞지 않는다. |
| 세부 정보 | ||||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포획률 |
| 0387 모부기 | 어린잎 포켓몬 | 0.4m | 10.2kg | 45 |
| 0388 수풀부기 | 나무숲 포켓몬 | 1.1m | 97.0kg | |
| 0389 토대부기 | 대륙 포켓몬[2] | 2.2m | 310.0kg[참고] | |
| 유전 정보 | |||
| <rowcolor=#ffffff> 성비 | 알 그룹 | 부화 카운트 | 최대 경험치량 |
| 수컷: 87.5% 암컷: 12.5% | 괴수, 식물 | 20 | 1,059,860 |
| 진화 | |||||
| 진화 | 0387 모부기 | Lv.18 → | 0388 수풀부기 | Lv.32 → | 0389 토대부기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
| 4배 | 2배 | 1배 | 0.5배 | 0배 | |
| 모부기 수풀부기 | - | | | - | |
| 토대부기 | | | |||
| 종족치 | |||||||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 모부기 | 55 | 68 | 64 | 45 | 55 | 31 | 318 |
| 수풀부기 | 75 | 89 | 85 | 55 | 65 | 36 | 405 |
| 토대부기 | 95 | 109 | 105 | 75 | 85 | 56 | 525 |
| 울음소리 | |||||||
| 모부기 | |||||||
| 수풀부기 | |||||||
| 토대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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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87 모부기 | |
| 디아루가/BD | 흙으로 만들어진 등껍질은 물을 먹으면 한층 단단해진다. 호수 근처에서 살고 있다. |
| 펄기아/SP | 전신으로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만든다. 목이 마르면 머리의 잎사귀가 시들어 버린다. |
| Y | |
| 알파사파이어 | |
| 포켓몬 GO | |
| 기라티나 | 흙으로 만들어진 등껍질을 만져보아 적당히 젖어 있다면 그 모부기는 매우 건강한 것이다. |
| BW/BW2 | |
| 스칼렛 | |
| HGSS | 태양 빛을 쬐어 전신으로 광합성을 한다. 등껍질은 흙이 딱딱해진 것이다. |
| X | |
| 오메가루비 | |
| 바이올렛 | |
| PLA | 햇빛을 받을수록 활력이 넘친다. 등껍질처럼 보이는 부위는 진흙 같아서 약간 축축하면서도 온기가 있다. |
| 0388 수풀부기 | |
| 디아루가/BD | 숲 속의 물가에서 산다. 낮에는 숲 밖으로 나와서 등껍질의 나무에 빛을 쬔다. |
| X | |
| 오메가루비 | |
| 펄기아/SP | 등껍질은 흙이 굳어진 것이다. 수목에 열린 나무열매를 쪼려고 오는 포켓몬도 있다. |
| Y | |
| 알파사파이어 | |
| 기라티나 | 깨끗한 물이 솟아나는 장소를 알고 있어서 동료 포켓몬을 등에 태우고 그곳까지 데려다준다. |
| BW/BW2 | |
| 포켓몬 GO | |
| 바이올렛 | |
| HGSS | 숲에서 사는 수풀부기는 아름다운 샘물이 있는 자신만의 비밀 장소를 갖고 있다고 한다. |
| 스칼렛 | |
| PLA | 맑은 샘물이 있는 곳에 나타난다. 등껍질의 나무에서 자란 열매는 달고 영양분도 풍부하며 참으로 맛있다.[4] |
| 0389 토대부기 | |
| 디아루가/BD | 작은 포켓몬들이 모여 움직이지 않는 토대부기의 등에서 둥지를 만들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
| Y | |
| AS | |
| 포켓몬 GO | |
| 펄기아/SP | 이동하는 숲의 정체는 물을 찾아서 거처를 옮기는 토대부기의 무리다. |
| 기라티나 | 토대부기 등에서 태어나 토대부기 등에서 일생을 다하는 포켓몬도 있다. |
| BW/BW2 | |
| 바이올렛 | |
| HGSS | 오랜 옛날 사람들은 대지 밑에 거대한 토대부기가 있다고 공상했었다. |
| X | |
| 오메가루비 | |
| 스칼렛 | |
| PLA | 우아하고 아름다운 정원 같은 거대한 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깨끗한 물을 찾아 산과 들을 배회한다. |
| 전용기 |
| 들이받기전 전용기 |
2. 소개
4세대의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 9세대에서 육파리가 나오기 전까지 유일하게 풀/땅 복합 타입 포켓몬이었다. 모티브는 육지거북+인도 신화의 세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북 아쿠파라.[5] 실제로 등과 머리에서 풀이 자라는 '메리 리버 거북(Mary River Turtle)'[6]이 모티브라는 설도 있다.3. 스토리
| 메인 등장 작품 | DPPt, BDSP |
| 그 외 출현 작품 | ORAS, USUM, LA |
| 포지션 | 높은 공격과 물리 내구를 바탕으로 한 물리 딜탱 |
| 원탑 난이도 | 중~하 |
| 장점 | 유니크한 타입 조합[7], 높은 결정력과 물리내구, 유리한 체육관 환경, 지진과 우드해머 등 고위력의 자력기 습득, 바위타입 기술로 약점 견제 가능 |
| 단점 | 얼음 4배 약점을 비롯한 메이저 타입에 찔리는 약점, 느린 스피드, 우드해머를 제외하면 허접한 풀타입 물리기(LA 제외)[8][9] |
| 서브 포켓몬 | 헬가(Pt 한정), 찌르호크, 갸라도스, 날쌩마, 포푸니라 |
| 대체재 | 로즈레이드, 눈설왕, 딱구리, 한카리아스(Pt), 하마돈, 맘모꾸리(Pt) |
| 추천되는 도구 | 기적의씨, 부드러운모래, 선제공격손톱 풀Z, 땅Z(7세대) |
| 추천 기술배치 | 우드해머(필수)/지진(필수)/깨물어부수기/록커트/저주 or 칼춤/스톤에지 or 스톤샤워 중 택2 |
3.1. DP/Pt
4세대 스타팅은 대체로 스토리에서 강력한 편이지만 토대부기는 그 중에서도 초중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스타팅 포켓몬이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는 초중반에 강점을 보이는데 전력 보강이 들어갈 후반의 난이도를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파트너를 잘 뽑으면 스토리가 매우 쉬워진다는 말도 되기에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 중에선 역대급이라 불릴 정도로 진행이 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10] 풀 타입 스타팅이 거의 다 그렇듯이 동세대 스타팅에 비해 종족값이 10 가까이 낮긴 하지만[11] 종족값 각각의 배분이 훌륭해서 느리긴 해도 튼튼하면서 공격도 높은데다가 우수한 물리 기술이 많아서 종족값 딸리다는 체감은 적다.일단 최종 진화가 32레벨로 다른 두마리보다 4레벨이나 빠른 관계로 109의 높은 공격을 조금이나마 이른 시점부터 활용할 수 있다. (진화 취소를 안 했다는 가정 하에) 진화하자마자 지진을 배우는데 이 지진이 풀타입의 약점인 불꽃과 독[12]을 잡아주고 공격이 반감되는 강철에도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타입 보완이 상당히 좋은 편. 지진을 자력기로 익히는게 메리트가 상당히 큰데 4세대에서는 기술머신이 1번 쓰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지진 뿐만 아니라 최대 화력 풀 타입 물리기인 우드해머도 하트비늘을 써서 배우기 때문에 들판시티까지만 진행해도 단숨에 고화력 기술을 2개 얻는 셈이 돼서 체감 화력도 상당히 높다. HP를 포함한 내구계 스탯도 준수하기 때문에 우드해머가 반동기라는 단점도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편이다. 굳이 우드해머까지 가지 않더라도 Lv.51에 기가드레인을 배우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도 어려움은 딱히 없는 편이고, 체력이 아슬아슬한데 한 방에 보내야 하는 정말 급한 상황을 위해 Lv.57에 리프스톰도 배운다. 동굴에서 자주 보이는 땅 타입을 여유롭게 처리하기 위해 잎날가르기를 남겨두는 방법도 있다.
그 외의 기술도 탄탄한 편인데, 기술머신으로 스톤샤워를 배우기에 먼저 때릴 수만 있으면 약점 보완이 완벽하기에 사실상 교체가 필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견제 폭이 넓어지며, 레벨 22에 물기, 45에 깨물어부수기를 배우기에 멜리사 대책으로도 유용하다. 운용 능력에 따라 저주, 칼춤을 동반해서 공격력을 더 높이는 방법도 있다. 스피드가 신경 쓰인다면 운하체육관 돌파 이후에 록커트를 주워다 써도 된다.
신오지방의 경우 불꽃 타입 포켓몬이 매우 적고(다만 이것은 DP 한정[13]), 물 타입 포켓몬은 엄청나게 많으며, 특히 물/땅 타입 포켓몬도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풀 타입 기술의 중요도가 다른 지방에 비해 높다.
체육관 상성은 매우 좋은 편으로, 특히 공격적인 부분이 매우 인상적인데 초반에 거의 필수로 잡는 찌르호크와 함께라면 둘만으로 모든 관장과 사천왕 메인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미친 견제폭을 보여준다. 우선 강석, 멜리사, 동관, 전진은 기술 배치가 웬만큼 이상하지 않는 한 토대부기 하나만으로도 일방적인 승리가 확실할 정도로 유리하다. 다른 관장전에서도 큰 어려움이 없는데 자두는 전체적인 내구가 높지않기 때문에 파격적인 결정력으로 밀고 나가거나 찌르호크의 도움을 받으면 이기기 쉽다. 그나마 비행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루카리오는 (토대부기로 진화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땅타입에 약점을 잡히기 때문에 한대 맞아주고 지진으로 가볍게 공략하거나 그냥 찌르호크의 인파이트로 잡아내면 된다. 유채는 상태 이상을 자주 걸고 서로 공격이 잘 안 먹히지만 찌르버드를 사용하면 쉽게 진행 가능하고, 맥실러는 4배로 들어오는 견제기 얼음엄니를 주의할 필요가 있으나 기본 상성상 우위에 있기 때문에 선공권이 있다면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 유일한 위기구간인 무청은 전문 타입인 얼음에 각각 4배, 2배 약점이고 토대부기는 스톤샤워가 없다면 해당 관장전에선 할 수 있는게 없지만, 찌르호크가 진화할 때 인파이트를 습득하므로 선공권이 있다면 먼저 상대를 터트릴 수 있어 육성이 잘되어있다면 부담없이 돌파 가능하다. 물론 레벨이 딸리거나 비슷비슷한 단계라면 얼음에 약점을 찔려 역관광 당할 수 있으므로 그냥 불, 격투, 강철타입인 다른 포켓몬을 미리 육성해두는게 편하다.
리그에서도 토대부기 + 찌르호크 조합은 강력하다. 충호는 전문 타입이 벌레라 대부분은 찌르호크 혼자서 단독 돌파가 가능하고, 찌르호크가 공략하기 힘든 드래피온은 토대부기의 지진으로 약점을 찔려서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다. 찌르호크는 유턴을 배우므로 토대부기로 쉽게 교체할 수 있으나 얼음엄니 앞에서는 둘 다 약점을 잡히므로 토대부기가 얼음 4배 약점을 맞으면서 나와야 한다. 교체를 통해 공략하기보다는 처음부터 토대부기가 록커트 한 번 쓰고 스톤샤워로 밀고 가는 것이 낫다.
들국화는 Pt의 글라이온 빼고는 모조리 풀에 약점을 잡히고 특히 4배 약점을 공략당하는 상대가 반 이상이라 사실상 날먹으로 봐도 좋다. 하마돈이 튼튼하기는 하지만 지진과 스톤에지가 반감에 깨물어부수기는 사실상 반감 지진과 큰 차이가 없다 보니 기가드레인으로 천천히 HP를 빨아먹을지, 우드해머로 화끈하게 보낼지 입맛대로 취하면 되지만 글라이온은 풀 1배이고 4배 견제기 얼음엄니를 가지고 있기에 주의하는게 좋다. 비슷한 레벨에서 공략하고 싶다면 글라이온이 나오기 전에 저주로 공격과 방어를 쌓고 우드해머를 때려주는 것이 상책. 안타깝게도 글라이온 특성이 괴력집게라 찌르호크의 위협은 먹히지 않는다.
대엽의 전문 타입은 불꽃이지만 위에서 말했던 대로 토대부기는 자속 지진이 있기에 록커트를 쓰고 지진을 계속 사용하면 불꽃 타입이라도 무리없이 돌파할 수 있다. 다만 초염몽은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마하펀치도 배우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고, DP에서는 뜬금없이 둥실라이드가 나오기에 무의식적으로 지진을 날리지 말고 깨물어부수기로 돌파해야 한다.
오엽의 경우 약점을 찌르는 상대가 요가램(DP, 냉동펀치), 에브이(Pt, 시그널빔) 뿐이지만 마임맨이 리플렉터를 깔고, 동탁군의 특성이 부유라는 점 등 공격으로 돌파하기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니고 토대부기의 특수내구가 나쁘지는 않지만 오래 버틸 정도로 압도적인 수준도 아니기에 약간 부담스러운 편. 그러나 기본적으로 동탁군을 제외한 모든 포켓몬이 물리내구가 매우 낮은 편이라, 2배를 찌르는 깨물어부수기를 사용하거나 수틀리면 우드해머를 사용해 깨물어부수기보다 강력한 한방을 선사할 수 있다.
난천은 챔피언답게 기본적인 난이도가 높아 3스타팅 모두 힘들지만, 견제폭이 우수하고 랭업기가 있는 토대부기는 3스타팅 중 그나마 공략이 편하다. 선봉으로 나오는 화강돌이 토대부기를 1타에 쓰러트릴 화력이 없기 때문에 기점을 잡고 록커트를 사용하면 대부분 화력으로 밀 수 있기 때문. 특히 한카리아스에 대한 1대1 능력은 신오 스타팅 중 으뜸이라 할 만 하다. 엠페르트는 냉동빔으로 한카리아스를 일격에 보낼 수는 있으나 웬만큼 레벨차이가 나는게 아니라면 자속 지진을 얻어맞아 먼저 뻗을 가능성이 높고, 초염몽은 선공으로 인파이트를 갈기더라도 이 역시 마찬가지로 레벨 차이가 크지 않다면 한카리아스를 일격에 보내지 못하고 지진에 쓰러진다. 반면 토대부기는 물리내구가 높은 편이고, 땅에 약점을 찔리는 나머지 둘과 달리 땅을 반감으로 받기에 지진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한카리아스의 나머지 스킬은 명중 75의 드래곤다이브, 반동으로 한 턴 쉬어야하는 기가임팩트, 위력이 낮은 깨트리다(DP), 2배지만 특수기라 데미지가 낮은 화염방사(Pt) 정도라서 레벨이 밀리지 않고 회복약만 충분하다면 어느 정도 비벼줄 수 있다. 특히 Pt에서는 한카리아스의 1회차 레벨이 62로 떨어졌기에 토대부기의 레벨이 50후반을 넘어간다면 드래곤다이브나 화염방사를 두 번까지도 버텨줄 수 있다. 그러나 밀로틱은 동레벨 토대부기보다 빠르고 견제기로 냉동빔을 가지고 있으니 록커트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주의해야 하며, 토게키스(PT한정)는 자속 에어슬래시가 매우 아프게 들어오니 다른 포켓몬으로 공략해야 한다.
체육관 이외의 부분을 본다면 땅이나 바위타입이 많은 동굴 파트는 경험치 자판기 구간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짫지 않은 수로 파트 또한 물 타입 포켓몬을 가진 트레이너가 많다는 점과 더불어 독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땅타입을 겸한 풀타입인 토대부기에겐 동굴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갤럭시단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주된 타입이 독이나 비행 타입이지만 독은 지진으로, 비행은 골벳류나 니로우를 주로 꺼내는데 둘 다 공격과 방어가 낮아서 스톤샤워나 깨물어부수기로 무리없이 돌파 가능하다. 그러나 갤럭시단 보스 태홍은 까다로운데 태홍이 쓰는 모든 포켓몬은 토대부기 공략에 최적화된 수준이니 레벨로 찍어누르지 못한다면 봉인이 상책이다. 물론 스톤샤워를 쓰는 방법을 생각할 수는 있는데 갸라도스의 위협 때문에 2배 상성이 상당 부분 상쇄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토대부기보단 다른 포켓몬으로 공략하는게 효율적.
종합하면 토대부기는 견제폭이 훌륭해서 갤럭시단의 태홍과 얼음타입 관장 무청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에서 활약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에 있어선 풀타입답지 않게 상당히 강력한 스타팅 포켓몬.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로는 찌르호크와 헬가를 꼽을 수 있는데, 찌르호크는 위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었듯 토대부기와 상호보완적인 공격상성을 가져 스토리 공략에 큰 도움을 주고, 헬가는 벌레와 얼음 약점을 자속 불 기술로 잡아낼 수 있다. 벌레 약점 보완을 버리고 한카리아스 공략을 원한다면[14] 헬가 대신 포푸니라를 채용하는 것도 좋다. 포푸니라는 토대부기와 찌르호크 모두의 약점인 얼음을 (내구는 별로지만)반감으로 받아주므로 괜찮은 선택이다. 이외의 파트너로는 엘레이드, 갸라도스, 루카리오 등이 좋다고 평가된다.
3.2. 울트라썬 / 울트라문
울트라썬문에서는 수풀부기 상태로 중반에 나온다. 스타팅은 누리레느와 제일 잘 맞는데, 누리레느의 물리 견제폭을 보강해 줄 수 있고, 누리레느도 토대부기의 약점을 비행은 1배, 나머지는 전부 반감으로 받을 수 있다. 비행은 얼다바람으로 견제가 가능. 물론 어흥염도 벌레, 불꽃, 얼음을 반감으로 받고 비행을 1배로 받는다. 그 외에는 킬가르도도 불꽃을 약점을 찔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토대부기와 상성이 좋은 편. 토대부기로 진화하자마자 지진을 얻게 된다.[15] 고로 땅 타입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 기술 매니아가 극후반부에 출현해 아쉽게도 우드해머는 거의 사용할 수 없으나, 기술 가르침으로 씨폭탄이나 기가드레인을 가르쳐 대체할 수 있다. 땅 타입 역할로써 대짱이와 비교해서 약점은 많지만, 지진을 일찍 습득한다는 장점이 있다. 어흥염 파티에 들어가도 좋지만 어흥염의 경우 이상해꽃과 궁합이 더 뛰어나기에 좀 밀리는 추세다.3.3. BDSP
기존에는 레벨 9에 특수기 흡수 하나 겨우 배우다가 레벨 13에 와서야 잎날가르기로 넘어가서 답답했는데,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레벨 6에 나뭇잎을, 레벨 10에 성장을 배우면서 DPPt 때보다 화력이 더 올랐다. 잠재파워가 안농의 전용기로 바뀌면서 축복시티 트레이너스쿨에서 상대하는 학원생 커플[16]의 캐이시들이 쓰는 기술이 풀 타입에 반감으로 들어가는 차지빔이다. 부가효과가 무섭긴 해도 방어가 워낙 약해서 나뭇잎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풀 타입의 든든한 동반자로 분류되는 바위 타입의 꼬마돌 역시 강화된 옹골참 덕분에 특성 판별도 쉽고[17] 생존력이 증가한 점 역시 풀 타입 스타팅 토대부기의 약점을 보완하는 면으로 우수하게 작용한다. 덕분에 혼자서는 물론, 파트너를 추가로 영입하는 경우에도 초반 돌파력이 DP 때보다 더 높아졌다.
6세대 이후의 변경사항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원톱 플레이 시 레벨이 더디게 오른다는 것만 빼면 시스템 차원으로도 이득을 봤다. 강철 타입이 더 이상 악 타입을 반감으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깨물어부수기가 동탁군에게 치명타를 먹일 수 있게 되었다. 즉 오엽을 상대할 때 동탁군 상대로 할 게 없어 반감 우드해머나 때리고 있던 원본과 달리 명상 쓰는 걸 구경할 필요가 없어 토대부기의 출전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풀 타입이므로 모든 가루 기술[18]을 무효화할 수 있게 되어 상태이상을 신경 쓸 필요가 줄어들었다. 영원의숲을 전후로 저리가루가 지긋지긋하게 나오는데 이걸 전기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무효화한다는 것은 기대할 만하다.
체육관 돌파 역시 DP 때의 유리함 그 이상의 진행력을 자랑한다. 풀 타입에 약점 잡히는 무쇠체육관은 박치기의 풀죽음에 허무하게 쓰러지지 않는다면 말할 것도 없이 모부기 쪽의 낙승. 영원체육관의 경우 상성의 이득을 받지는 못하나 물기가 있어 대등한 싸움 정도는 가능하다. 특히 씨뿌리기는 물론, 위에서 말했듯 가루 기술을 무효로 받으므로 반감 상성으로 공격기나 질러야 하는 유채 쪽에 비해서는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장막체육관은 지진을 난사해 높은 위력을 이용한 1배 화력으로 상대 포켓몬들을 잡아낼 수 있다. 들판체육관은 전문 타입에서 먹고 들어가지만 오히려 갸라도스나 플로젤의 얼음엄니를 조심해야 한다. 토대부기의 내구가 좋은 편이라 레벨이 받쳐주면 어중간한 위력의 얼음엄니 정도는 버티는 경우가 있지만 갸라도스를 빠르게 제거해야 하므로 우드해머를 되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은 상대 누오는 풀 4배라 완봉 확정. 연고체육관의 경우 팬텀의 기존 특성이 부유였으나 7세대부터 특성이 변경된 바람에 지진으로도 약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갤럭시단의 경우 주뱃[19]과 동미러는 악 타입 기술로 잡아낼 수 있고, 골뱃으로 진화할 때면 선단체육관 이후이므로 스톤샤워를 주워다 가르치면 역으로 2배 약점 잡아서 보내버릴 수 있다. 스컹탱크 계열은 지진에, 독케일이나 뷰티플라이 계열은 스톤샤워[20], 몬냥이 계열은 지진 1배 화력으로 잡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마냥 불리하지는 않다.[21]
5세대 이후부터 옹골참 특성이 강화된 것 때문에 기존에 한 방에 밥으로 잡던 데구리 계열, 꼬지모, 롱스톤 등이 가끔 옹골참 때문에 버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저격하기 위해서 위력이 25로 상향된 연타기 씨기관총의 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3.4. PLA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다른 4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처럼 야생에서 출현한다. 2번째 탐험 지역인 홍련 습지의 날개소리들판에서 모부기, 수풀부기가 출현하며, 토대부기는 같은 지역의 시련의모래톱에서 우두머리로만 출현한다. 다만 우두머리 토대부기는 레벨이 무려 65이기 때문에 스토리 초중반에는 잡기가 쉽지 않다. 이번 작은 국민 땅타입 기술이었던 지진이 아예 삭제되어버렸지만 그 대신 새로운 고위력 땅타입 기술인 준 전용기 들이받기를 배울 수 있고 우드해머가 남아있으며 이번에 얻은 수면가루를 강공으로 쓰면 명중률이 100이 되는데다 토대부기의 자체내구도 좋은 편이라 우두머리 포획에 유용하다.3.5. SV: 제로의 비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제로의 비보 전편에서 지니어가 주는 알에서 다른 4세대 스타팅과 함께 랜덤하게 태어난다.3.5.1. 최강의 토대부기
2024.11.15 ~ 2024.11.18, 2024.11.22 ~ 2024.11.25의 기간 동안 최강의 토대부기 레이드가 개최된다. 테라스탈타입은 땅타입. 토대부기의 등장으로 모든 이전 세대 스타팅이 최강의 레이드에 등장하게 되었다.용감 성격에 기술배치는 지진/우드해머/떨어뜨리기/대지의힘에 추가 기술로 껍질깨기를 사용한다. 껍질깨기의 특수공격 상승까지 활용한 쌍두형이며, 특수공격 4랭크가 올라간 상태에서 쓰는 이중 자속 대지의힘은 토대부기의 어중간한 특수공격에서 나오는 기술인데도 굉장히 아프다. 비행타입이나 부유 특성을 가진 포켓몬도 떨어뜨리기를 쓴 다음에 땅 기술로 때릴 수 있다.
개막하자마자 껍질깨기 후 디버프 해제로 공격, 특수공격, 스피드만 2랭크 올라간 채로 시작한다. 시간이 80% 남으면 랭크 리셋 패턴을, 70% 남으면 디버프 해제를, 69% 남으면 껍질깨기를 한 번 더 사용한다. 체력이 35% 남으면 전체 판정 지진을 사용한다. 실드는 시간이나 체력이 75% 남으면 사용한다.
2번의 껍질깨기에서 나오는 랭크 상승을 전부 지우려면 클리어스모그나 흑안개가 가장 좋겠지만, 이번 레이드에서는 보유 포켓몬이 죄다 토대부기에게 약점을 찔리거나 레이드에 쓰기에 별로 좋지 않아 사실상 쓸 수 없다.
솔플로는 흙먹기 특성 덕분에[22] 지진과 대지의힘을 무효화하고 강철타입 덕분에 우드해머와 떨어뜨리기는 반감으로 받는 꿈트렁이 제일 쓰기 좋다. 추천 기술배치는 철벽/바디프레스/진흙뿌리기/방어. 격투 테라 후에는 우드해머를 1배로 받지만, 방어를 6랭크 쌓으면 급소에 맞지 않는 이상 쓰러질 일은 없다. 그 외에는 토대부기의 양 자속기를 전부 반감하면서 동시에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샤로다, 단지래플, 사나운버섯 등의 풀타입 포켓몬도 사용 가능하다. 추천 NPC들은 위협 NPC들과 님피아[23].
특이한 솔플용 딜러로는 휘석 고우스트가 있다.[24] 기술배치는 기가드레인/클리어스모그/애시드봄/나쁜음모. 기본 내구는 처참하지만 휘석을 끼고 체력 + 방어 풀보정을 하면 의외로 단단해지기 때문에 토대부기의 떨어뜨리기와 우드해머를 상당히 잘 버틴다. 떨어뜨리기에 맞고 지진이나 대지의힘에 바로 골로 갈 것 같지만, AI가 떨어뜨리기를 쓴 이후에도 부유가 무력화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토대부기가 땅 기술을 쓰지 않는다. 이 공략 영상을 보면 토대부기가 특수 패턴으로 나온 지진을 제외하면 레이드 내내 한 번도 지진이나 대지의힘을 쓰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25]
3.6. 통신 교환 전제
3.6.1. 하트골드/소울실버
HGSS에서 모부기로 알을 까서 전송해서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환경이 워낙 불친절한 지역이다 보니 에이스로 활약하기는 어렵지만 스타팅 포켓몬 취급을 못 받는 풀 타입 포켓몬에 비해서는 훨씬 더 나은 진행을 보인다. 다만 첫 번째인 도라지체육관의 경우 피죤의 바람일으키기가 특수 기술이라 모부기로 도전할지라도 상당히 고전하는 편.2번째인 고동체육관부터 수풀부기의 강점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레벨 17에 저주를 배우기 때문에 스라크가 튀어나오면 저주로 맞대응하면 된다. 스피드는 어차피 느려서 포기하는 셈 쳐야 하기 때문에 스피드 하락 효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대신 공격과 방어가 1단계 상승하기 때문에 뒤로 가면 갈수록 수풀부기 쪽이 더 유리하다. 2번만 사용해도 공격 2배, 방어 2배 총 4배 유리해지고, 이 상태에서는 스라크의 유턴을 맞아도 버틸 만하다. 째려보기를 쓰는 만큼 여기서 저주를 더 많이 쌓을 것이기 때문에 째려보기 역시 중요하지 않게 된다. 그 뒤에 나오는 단데기와 딱충이는 쉬어가는 코너. 이런 방법을 3번째 금빛체육관에서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삐삐 앞에서 6번 저주를 쌓고 나면 밀탱크가 쓰는 기술이 평소의 1/4 배 위력으로 들어오므로 악명 높은 구르기마저 4타[26]까지 간지럽게 느낄 정도로 강력해진다. 잎날가르기의 위력도 4배로 상승한 220이므로 헤롱헤롱 때문에 행동이 완전히 구속되지 않는 이상 한 방에 밀탱크를 때려잡을 수 있다.
4번째 인주체육관은 물기 하나로 정리할 수 있다. PP도 넉넉하게 25나 되고, 원톱 플레이를 했다면 레벨 효과로 스피드마저 극복할 수 있으므로 스피드가 110인 팬텀 정도만 제외하면 선제공격으로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다. 팬텀의 섀도볼이 좀 아프기는 해도 토대부기의 특수내구 역시 준수 편이므로 섀도볼의 부가 효과가 터지지 않는 이상 물기 2방 안에 처리할 수 있다. 메가니움 데리고도 쉽게 돌파할 수 있는 진청체육관은 말할 것도 없고, 담청체육관의 코일은 지진 1방에, 강철톤은 2방에 제거할 수 있어서 날로 먹을 수 있다. 신오지방의 동관과 달리 얼음엄니도 없어서 훨씬 더 쉽다. 7번째 황토체육관의 경우 전문 타입이 얼음인 만큼 불리하다. 쥬레곤 계열은 물 타입, 메꾸리는 땅 타입을 겸한 관계로 풀 타입 기술에 약점을 잡히나, 토대부기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 먼저 얼음 기술에 나가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쥬레곤 계열과 메꾸리도 느리기는 느리지만, 쥬레곤은 얼음뭉치를 가지고 있어서 쥬레곤보다 빠르다고 해도 방심은 금물. 마지막 8번째 검은먹체육관 역시 지긋지긋한 전기자석파가 통하지 않으며, 토대부기의 자속 1배 지진은 장크로다일의 2배 약점 얼음엄니보다 강력하므로 신뇽 2마리 정도는 날먹 확정. 갸라도스와 킹드라는 32번 도로에서 주울 수 있는 하트비늘을 사용해 우드해머를 떠올리면 1배로 때릴 수 있지만 반동 데미지 역시 만만찮고 갸라도스의 경우 위협까지 보유하고 있어 상당히 성가시다.
관동지방에 넘어가도 특유의 기술 폭이 어디 가지 않는다. 갈색시티에 도착하자마자 그림자분신을 쓰면서 지진을 피하지 않는 이상 한 방에 마티스의 포켓몬을 전부 몬스터볼로 돌려보낼 수 있다. 바로 위에 있는 노랑체육관 역시 깨물어부수기를 쓰는 토대부기 앞에서는 크게 방해가 되기 어려우며, 아니면 2배 약점 깨물어부수기보다 강력한 화력을 내는 우드해머 한 방으로도 정리할 수 있다. 그 위의 블루체육관은 전문 타입이 물이므로 우드해머만 가지고도 전부 다 돌파할 수 있다. 우드해머로 인한 반동 데미지를 약으로 관리만 잘하면 된다. 다만, 이슬의 아쿠스타는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서 선제공격 냉동빔으로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으니 조심. 블루시티 들른 김에 발전소 사건까지 해결하면 회색시티로 가는 길을 막는 잠만보를 치울 수 있고, 웅을 공략하고 나면 얻는 스톤샤워까지 가르치면 대부분의 타입 상대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견제 폭이 나온다. 대부분 비행 타입이나 벌레 타입을 겸하여 지진 약점을 1배 이하로 상쇄해버리는 연분홍체육관 역시 스톤샤워를 이용해 정리할 수 있으며, 홍련체육관의 포켓몬들은 지진으로 모조리 때려잡을 수 있다. 하지만 선제공격권이 강연에게 있다면 오버히트에 역으로 찔릴 수 있다. 마그카르고까지는 만만한데 마그마부터 살짝 불안하고, 날쌩마는 스피드 종족값이 105나 돼서 레벨 차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으면 위험하다. 그린의 경우 전문 타입이 따로 없고 레벨도 다른 체육관에 비해서 높지만 나시는 깨물어부수기로, 코뿌리는 우드해머로, 윈디는 지진으로, 피죤투와 갸라도스는 스톤샤워로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윈디와 갸라도스는 위협으로 토대부기의 공격력을 낮출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레드의 경우 레벨이 모자라면 피카츄를 지진으로 잡는 것 이외에는 할 일이 없고, 상성 상 유리해야할 거북왕이나 라프라스에게도 눈보라로 얻어맞는다. 허나 레벨 노가다를 충분히 해서 레벨이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피카츄는 지진으로, 거북왕과 라프라스는 우드해머로, 리자몽은 스톤샤워로 약점을 잡을 수 있다. 이상해꽃과 잠만보는 약점을 찌를 수가 없지만, 그래도 방어가 특수방어보다 낮으므로 지진을 난사해서 잡을 수 있다. 원톱으로 올라왔다고 가정했을 때 공략 순서를 소개한다. 일단 선봉 피카츄 앞에서 리자몽을 제치기 위해 록커트를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토대부기는 물리내구가 좋은 편이라 전기구슬 피카츄라도 비자속 1배 정도는 어렵지 않게 견디므로 후속 지진을 통해 피카츄를 잡아낸다. 프로그램 설계 상 높은 확률로 리자몽이 나오는데, 이때 스톤샤워를 써주면 4배 약점을 찌르는 거라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거북왕과 라프라스는 최소 동렙인 토대부기의 우드해머를 버티는 게 불가능하고 토대부기의 체력 종족값이 95로 꽤 높은 편이라 실피가 남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레벨이 비슷할 경우고, 레벨이 뒤쳐진다면 튼튼한 내구체계를 가진 거북왕과 라프라스의 눈보라에 역으로 얼어버린다. 레벨이 충분하지 못하면 그냥 봉인하는 것이 좋다. 5번째 주자로는 잠만보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급소에 맞지 않는 이상 눈보라 1대는 견딜 수 있으므로 회복약 5개를 연달아 씀으로써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이제 지진을 난사하면 공략 끝.
리그에서도 토대부기의 범용성은 우수하다. 일목의 포켓몬 대부분은 깨물어부수기에 약점을 잡히며, 방어가 아주 높은 야도란은 우드해머에 자속 2배 약점을 잡히므로 루주라의 선제공격 눈보라에 맞고 쓰러질 위험만 조심하면 혼자서 돌파할 수 있다. 이마저도 1차전일 경우는 눈보라는커녕 물리공격 50으로 쓰는 냉동펀치가 전부라 여유롭게 견디고 잡아낸다. 독수 역시 뜬금없이 나오는 쏘콘을 제외하면 크로뱃과 도나리는 스톤샤워로, 나머지는 지진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 격투 타입 상대로 1배 싸움을 벌이는 게 아쉽긴 해도 토대부기의 물리 내구는 600족으로 분류되는 한카리아스에 필적하기 때문에 물리 싸움이라면 토대부기가 밀리지 않는다. 카렌의 경우 2차전 한정으로 포푸니라가 선제 냉동펀치를 날릴 수 있다는 점이 위협적이지만 그 외에는 헬가를 지진으로, 돈크로우를 스톤샤워로, 팬텀을 깨물어부수기로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3.6.2. 5세대
BW에서는 성신체육관 격파 후에 교환이 가능하여 3번도로 부터 운용이 가능하다. 알로에 전에서 바위깨기를 가르쳐 두면 약점을 찌르는 게 가능하고, 더욱이 모부기는 저주를 배우기 때문에 하데리어 앞에서 공격과 방어를 높이는 방식으로 편하게 공략해낸다.하지만 성도지방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토대부기 역시 아티 전에서 크게 고전한다. 당장 전문 타입부터 풀을 반감으로 받고 들어가는 벌레 타입에, 선봉이 방어 튼튼하고 풀 기술을 1/4로 받는데다 싫은소리를 써서 저주로 방어 올리는 속도보다 싫은소리로 방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른 휠구라서 저주를 쌓더라도 제대로 된 공격이 어렵다. 다음으로 나오는 모아머는 역시 풀 기술을 1/4배로 받고, 저주로 상쇄할 수 없는 특수기 벌레의저항을 써서 만만하지 않다. 그래도 물기에 1배이니까 휠구를 무사히 넘겼다는 가정 하에서는 저주로 쌓인 공격력에 힘입어 비교적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다. 풀 타입에 1배 피해를 받는 돌살이는 말할 것도 없고.
카밀레는 에몽가를 들고와서 타입 상성 상 밀리긴 하지만 유일한 비행 타입 기술 제비반환은 물리기이므로 저주로 데미지를 적게 받는 것이 가능하다. 오히려 통신교환 등의 이유로 최종 진화가 된 상태라면 볼트체인지로 빠져나가는 게 무효화되고 지긋지긋한 전기자석파도 씹히므로 씨뿌리기로 HP를 갉아먹으면서 공격,방어 6단계씩 올리면 이후에는 상성 불문 1타에 정리할 수 있다. 에몽가는 잎날가르기를 반감으로 받지만 자속 보정 받는 반감 잎날가르기는 6단계 상승하면 위력이 165까지 치솟는다. 에몽가의 내구는 평균 수준이고 토대부기의 공격력은 109로 상급이므로 1타를 노리는 게 어렵지 않다. 설사 토대부기로 진화하지 못했더라도 수풀부기 상태로도 저주만 충분히 쌓으면 이길 수 있다. 샤로다가 똬리틀기를 36에 배워 카밀레 전에 쓰지 못하는 것과 대조된다.
야콘전은 몰드류의 스톤샤워에 연속 풀죽음이 터져서 한 대로 못 때리는 극악의 확률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날로 먹는 수준이다.
풍란전도 상성에서 밀리게 되며, 선봉 맘박쥐가 물리기만 쓴다는 것을 이용해 저주를 쌓아버리면 될 것 같지만, 맘박쥐의 특성이 천진이어서 토대부기의 저주 방어 랭크업을 씹는다. 다만 맘박쥐는 깨물어부수기 2배 약점을 잡고, 스완나는 우드해머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으므로 무조건적으로 진다고 보기는 애매하다. 공격 상성으로 엎어볼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차라리 선제 공격권을 가져오는 록커트 형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담죽은 아예 얼음 4배 약점에 류옹과는 달리 자속기로 약점을 찌르는 게 아니라서 봉인하는 것이 좋다. 선제권을 잡는다면 우드해머 한 방에 보낼 수 있지만 우드해머 쓰기 전에 얼음 기술 맞으면 단번에 볼로 돌아가서 결국 누가 먼저 때리느냐로 결정되지만, 스피드가 느린 편인 토대부기가 선제권을 뺏길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그냥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
쌍용체육관의 경우 자속 지진을 통해 1배로 때릴 수는 있다. 성도지방의 검은먹체육관과 공략 느낌이 비슷한데, 그나마 동일 위력을 내는 염무왕의 암해머는 스피드 1단계 하락 때문에 추후 나오는 액스라이즈의 지진에 당할 여지가 있는 반면, 토대부기는 액스라이즈한테 2배로 약점 잡힐 일이 없고 물리내구 또한 염무왕보다 높으므로 공략 안정성이 하나지방 스타팅 3종에 비해 높다. 그래서 블랙/화이트 기준으로 실질적인 불리함을 체감하는 곳은 구름체육관과 설화체육관밖에 없다.
BW2 기준으로 블랙/화이트와 달라진 체육관만 살펴본다. 부채체육관 격파 후에 교환이 가능한데, 하필 2번째 체육관으로 토대부기로 진화 전에 독 타입인 보미카를 맞닥뜨려야 해서 쉽지만은 않다. 야콘전을 치르기 전에 조각을 모아 씨폭탄을 가르치면 더욱 쉽게 돌파가 가능하긴 한데, 어차피 퀘이크배지를 얻자마자 하트비늘이 풀려서 효율이 그리 좋지는 않다. 풍란의 경우 스톤샤워를 궐수체육관 전에 얻을 수 있어 상대할 만하나, 저주나 칼춤 등 랭크업을 씹는 천진 맘박쥐가 건재하고, 무장조가 있어서 차라리 타입 상 우위를 점하는 전기 타입 포켓몬이나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교체하는 방법 등을 쓰는 것이 낫다. 사간 전의 경우 액슨도가 플라이곤으로 바뀌어서 스펙도 올라가고 부유 특성이 지진을 무효화해서 반동을 받는 우드해머로 상대해야해서 더 성가셔졌으나 위력이 더 높아서 한 방에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플라이곤 잡자고 우드해머 썼다가는 후속 포켓몬에게 그대로 당할 가능성이 높다. 시즈는 날로 먹는다.
플라즈마단 상대로 고전할 일도 적다. 블랙/화이트의 경우 악비아르 계열은 풀 기술로, 더스트나 계열은 지진으로, 곤율거니 계열과 레파르다스 계열은 1배 깡화력으로 뚫으면 그만이라 적수가 없다. 블랙2/화이트2는 또도가스 계열 앞에서 지진을 못 쓰기에 귀찮아지는 단점이 있으나 내구가 좋지 않은 레트라는 우드해머 1배로, 골뱃은 궐수동굴을 먼저 들러서 스톤샤워를 가르치면 약점을 찌를 수 있다. N전에서는 제크로무의 경우 쉽게 쓰러뜨릴 수 있지만, 레시라무의 경우 지진으로 약점을 잡기 전에 크로스플레임에 당할 가능성이 있다. 늑골라는 쉽게 잡을 수 있고, 기기기어르의 경우 유리하기는 한데 조로아크가 기기기어르로 위장해 지진을 1배로 받고 화염방사로 역습을 할 수 있다. 그나마 조로아크의 내구가 낮은 편이라 조로아크도 만만찮은 피해를 입는다. 배바닐라와 아케오스 상대로는 록커트라도 쓰지 않은 한 빼는 것이 좋다. 게치스전에서 데스니칸은 저주나 록커트 같은 랭크업을 쌓고 약으로 독을 치유하고 체력을 온존시키기 좋다. 두빅굴/절각참(bw1)/드래피온(bw2)/독개굴(bw2) 상대로는 유리하지만, 삼삼드래의 경우 지진 무효, 우드해머 반감에 불대문자/생명의구슬 드래곤다이브에 역으로 큰 피해를 입는다.
리그전에서는 일단 전문타입만으로는 서로 1배로 찌르기만 하며, 부가 타입까지 보자면 망초의 경우 BW에서는 데스니칸을 제외하면 전부 약점을 찌르지만, 샹델라의 경우 역으로 약점이 찔리기도 해서 사전에 록커트를 써두는 것이 좋다. BW2에서는 탱탱겔이 둥실라이드로 바뀌어 좀 불리해진다. 연무의 경우 전부 1배 싸움이 되고, 카틀레야의 경우 심보러를 조심해야한다. 블래리의 경우 악비아르와 절각참을 상대로 유리하다.
BW2의 경우 필수 구간으로 수로 부분을 뚫어야 하는데, 여기서 토대부기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복합 타입의 경우도 물/비행은 궐수의 동굴에서 얻는 스톤샤워로 제압이 가능하고, 물/독도 지진으로 처리할 수 있다.
3.6.3. XY
XY는 비올라가 있어서 모부기에게 마냥 쉽게 돌아가지는 않는다. 게다가 모부기나 수풀부기나 의외로 땅고르기를 못 배우기 때문에 토대부기로 진화하기 전까지 땅 타입 공격기가 없이 시작해야 한다.그리고 자크로전 역시도 티고라스는 풀에 1배, 아마루스는 죽창전이라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물론 토대부기 진화에 성공하면 진화하여 되갚아 줄 수 있다.
4. 대전
4.1. 7세대까지
이래저래 찬밥 신세인 풀 포켓몬 중 대우가 나쁘지 않다. 전체적인 능력으로는 풀 포켓몬 4위에 빛나는 높은 공격과 한카리아스 부럽지 않은 물리내구, 한카리아스만큼은 아니지만 어중간한 비자속 2배 정도는 견디는 특수내구를 자랑한다. 특수공격이 75로 애매하지만 쓸 일이 거의 없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피드가 56으로 애매하게 느린 게 대전에서 문제가 되기는 하나 작정하고 보정하면 록커트 한 방에 스카프 105족 풀보정과 동급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검은철구를 써서 트릭룸에 맞출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보완은 가능하다. 8세대에서 토대부기가 잘리긴 했지만 트릭룸 내에서 스피드를 낮춰주는 룸서비스라는 아이템도 생겼다.기술폭 면에서도 준수하다. 공격 기술부터 보자면 땅 타입 국민 기술인 자속 지진은 기본, 땅 타입과 궁합이 좋은 바위 타입 스톤샤워나 스톤에지로 어중간한 역상성을 견제해낸다. 310kg의 무게를 활용할 수 있는 헤비봄버도 있어서 따라큐 상대로 위력 240을 꽂아넣는다는 점도 기대할 만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은 우드해머인데 위력이 120이면서 명중률이 100이고, 반동 데미지 역시 높은 체력으로 다른 포켓몬보다 상대적인 피해가 적기에 폭발적인 화력을 드러낸다. 변화기 면에서도 록커트, 칼춤, 저주 등 공격과 스피드를 입맛대로 보정할 수 있으며 랭크업 기술을 배제하더라도 씨뿌리기, 울부짖기, 리플렉터, 빛의장막, 광합성, 스텔스록 등 깔짝도 시도할 수 있는 기술폭이 나온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얼음 타입 기술에 4배의 대미지를 받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특수형 물 타입 포켓몬들은 냉동빔을 사용할 수도 있어 토대부기는 물 타입 상대로도 긴장해야 한다. 혹여나 눈보라라도 맞으면 그대로 끝장이다. 스킬링크 특성의 파르셀도 기합의띠를 자주 껴 우드해머라도 1방은 무조건 버티고 이후 연속 공격기인 고드름침을 쓰면 5대 중 4대는 플카열매와 기합의띠가 무효화된 채 꽂히므로 위험한 상대이다. 글라이온, 랜드로스, 보만다, 한카리아스 등 얼음 4배 약점인 상대가 줄줄이 상위권 채용률을 보이는지라 딱히 토대부기를 노리지 않더라도 얼음 타입 기술은 반드시 들어가기에 스피드가 느린 토대부기로서는 매우 크게 다가오는 단점이다.
일단 트릭룸이나 록커트만 무사히 발동되면 자속 우드해머와 지진이란 고위력기로 무장되어 풀 타입 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폭발력을 자랑하며 우드해머 한 방으로 밀로틱까지 때려잡을 수 있다! 4배 약점인 얼음 타입의 경우 자속까진 무리라도 비자속이라면 냉동빔까지는 플카열매로 버틸 수 있다. 역상성 불꽃 타입과 풀 반감인 강철 타입 역시 상대의 기술을 버티면 지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두 타입이 페어리 메타인 7세대에 초강세임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장점. 불꽃 타입 입장에서는 토대부기의 기합의띠가 유효한 이상 토대부기 잡으러 나오기가 부담스럽다.
스피드가 느리고 얼음 타입 기술에 4배 약점이 치명적이라 대전에서 많이 볼 수는 없는 포켓몬이지만,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순수 어태커로 사용 가능한 포켓몬은 스피드가 엄청나게 빨라서 맞기 전에 날릴 수 있는 나무킹과 특성 덕분에 우수한 선공기를 마음대로 쓰는 고릴타 정도에 불과하고 깔짝형의 샤로다, 이상해꽃 정도가 대전에서 활약하기에 이 정도라면 감지덕지하다는 시선이 많다. 깔짝형은 어차피 너트령이 초강세라 활로가 딱히 없는 이쪽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종합적으로, 토대부기는 트릭룸이나 록커트로 스피드를 보강하고 저주나 칼춤, 생구로 화력을 보강하는 식으로 어느정도 쓰였었다. 하지만 나름 상성 보완이 좋은 두 타입 조합임에도 풀 타입을 보유하고 있는 한계와 더불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어중간한 스피드라서 후공 가능성이 높고, 낮은 특방과 얼음 4배 약점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마이너까지는 아니지만 운용 난도가 상당히 높았기에 독특한 타입 조합을 가졌음에도 대전에서 많이 활약하지는 못했다.
4.2. 8세대
수록되지 못했다. DLC를 통한 복귀 또한 불발되었다.4.3. 9세대
껍질깨기를 배울 수 있게 되며 활용 방향성의 가닥이 잡히게 되었다. 칼춤과 저주 록커트를 저울질하던 이전과 달리 일단 한번이라도 껍질깨기를 무사히 성공하면 최속/준속 기준 스피드 실능치가 236/216으로 최속 스카프 105족/준속 스카프 91족을 추월하고, 이는 곧 현대 포켓몬 메타의 스피드 컷인 136족과 142족 추월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또한 신규 도구 속임수주사위 덕분에 씨기관총과 록블라스트로 망나뇽의 멀티스케일이나 기합의띠를 깨뜨리며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 있어 공격기로 이 두 기술은 필수적으로 채용되는 수준이다.한편 땅 타입 주력기 들이받기나 지진의 타점까지 포함하면 주로 등장하는 천진 특성의 포켓몬인 누오, 라우드본, 어써러셔, 토오를 랭크업 없이도 약 3만에 달하는 결정력의 자속 공격기로 약점을 잡는 등 풀/땅 타입으로서 최상의 폭발력을 자랑한다.
이상의 3가지 타입 기술 조합은 타점 및 상호보완도 훌륭하여 0티어급 포켓몬들인 오거폰(화덕의 가면), 망나뇽, 다투곰, 파오젠, 타부자고, 우라오스(연격의 태세), 딩루까지 전부 2랭크업 기준 약 5만에 달하는 결정력의 공격기로 약점을 잡을 수 있으며, 토대부기의 약점인 4타입을 전부 찌를 수 있기도 하다. 양 내구 모두 어중간한 비자속 2배 약점 기술 정도는 충분히 견디므로 기합의띠 대신에 속임수주사위를 사용하여 비접촉 연속 공격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내구에 보정을 한 채로 하양허브를 통해 껍질깨기의 랭크 하락을 되돌려 한 번 더 껍질깨기를 사용하는 등 도구도 보다 다양하게 갖출 수 있다.
정석적으로 쓰이는 상기한 기술들 외에도 9세대 기준으로 토대부기의 기술폭 자체는 꽤나 넓은 편이다. 자속 고위력기 우드해머와 지진은 예로부터 자력으로 익혔으며, 각각의 대체제로도 씨폭탄과 10만마력이 존재한다. 그외의 물리 기술로는 개척하기, 그래스슬라이더, 땅고르기, 모래지옥, 암석봉인, 스톤샤워, 스톤에지, 사념의박치기, 엄청난힘, 철벽, 바디프레스[27], 역린, 아이언헤드, 헤비봄버[28], 깨물어부수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변화기 또한 광합성, 씨뿌리기, 스텔스록, 칼춤, 망각술, 록커트, 저주, 리플렉터, 빛의장막, 울부짖기, 와이드가드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선공기가 없다는 것[29]과 얼음 타입 기술에 4배 약점인 것은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테라스탈 덕분에 약점을 지울 수 있게 되어서 4배 약점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오히려 약점 반감 타입으로 테라스탈을 할 것이라는 압박감을 주어 약점 견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30]
하지만 이렇게나 대폭 상향을 받았음에도 9세대의 체급 싸움에서 토대부기는 여전히 불리한 입장이다. 껍질깨기를 읽은 앙코르로 완벽한 기점이 잡혀버릴 수 있어 9세대 환경에서 여전히 불안정성을 가지는데, 앙코르의 주된 사용자가 하필 고위력 선공기 신속을 가진 망나뇽[31]과 부스트에너지로 스피드를 높여 껍질깨기를 1번 사용한 것만으로는 추월이 불가능한 무쇠보따리[32]다. 약점 기술과 선공기를 모두 보유한 파오젠 앞에서는 테라스탈이 강제된다. 한편 타부자고와 우라오스[33]가 유리한 상성이지만, 테라스탈로 언제든지 변수를 줄 수 있기에 방심할 수 없다. 그나마 테라스탈 타입과 도구가 고정이고, 벽록의 가면을 제외한 테라스탈 타입 모두 토대부기의 주력기에 약점이 찔리는 오거폰 정도가 껍질깨기를 하면 쉽게 잡아낼 만한 유리한 상성이다.
정리하자면 어디까지나 구제불능이던 수준에서 쓸 만은 한 레벨로 신분이 많이 오른 정도이지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게 진행된 9세대의 환경에서 토대부기의 스펙은 여전히 좋은 편이 아니고, 무엇보다 껍질깨기 형태가 너무 뻔하다는 점 때문에 마이너 신세는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했다. 껍질을 깨지 못하면 급격하게 약해지고, 껍질깨기도 랭크업 기술이기 때문에 날려버리기나 천진에 약하다. 또한 날개치는머리와 무쇠보따리는 부스트에너지로 껍질깨기를 1번 사용한 토대부기를 추월하고, 껍질깨기로 약해진 내구를 찔러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벽깔이나 보조 요원이 선봉에서 기점을 잡아주어야 하기에 전략적으로 수동적인 면이 있다.
대신 보조를 받고 껍질깨기를 사용하는데 성공하면 그대로 우수한 타점과 준수한 위력들의 기술들을 바탕으로 풀스윕을 노려볼 수도 있는, 사용법이 직관적이라 초보도 쓰기 좋은 랭크업 스위퍼이다.
수록 이후로는 70위권의 사용률을 기록하며 아예 통계조차 잡히지 않던 시절에 비해 엄청난 신분상승을 보여주었으나, 2차 DLC 이후로는 체급의 한계 때문에 140대 후반~권외로 밀려났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철이의 첫번째 포켓몬으로 나오고 지우가 모부기 때부터 데리고 다니는 멤버인데 어째 지우의 토대부기는 진화하고부터는 그 취급이 썩 좋지 않다. 수풀부기 시절부터 몸집이 불어난 탓에 속공 플레이가 불가능해졌고 토대부기로 진화한 뒤로는 로켓단 빼곤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이를 테면 상성상 완전히 앞서는 전진의 에레키블에게 냉동펀치를 맞고 손쉽게 뻗어버린다거나, 사천왕 들국화의 하마돈에게 구멍파기로 농락당하거나, 불꽃엄니를 맞고 털리는 모습까지 보이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진철의 드래피온에게까지 털리는 것으로 굴욕의 절정을 찍는다. 역대 한지우의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베테랑 포켓몬에 배틀프론티어에서도 맹활약한 이상해씨, 지우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특이한 포켓몬인 베이리프, 사실상 리자몽과 함께 지우의 포켓몬 중 최고의 에이스인 나무킹 등과 비교해보면 유독 이쪽은 취급이 안 좋다고 해야 할 지. 변화된 몸집이 지우의 스피드를 중시하는 전략과 안 맞았고, 공격을 견디면서 기회를 잡는 탱커로서의 역할도 애매했던 것이 문제였다. 정작 게임 속 토대부기는 내구를 버리고 속공 어태커로 활용하는 게 제일 성적이 좋은 것이 아이러니.
진철의 토대부기는 지우와 정반대로 육중한 피지컬로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내구력과 공세를 멈춘 상대를 일격으로 정리하는 공격력을 선보인다. 그렇다고 힘만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서 스톤에지로 지우의 포켓몬들을 저지하는 등 상당히 섬세한 조작도 가능하다. 진철이 모부기 시절부터 키운 포켓몬인 만큼 주인의 전략과 가장 밀접한 포켓몬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대전에서 다른 탱커들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일이 잦다. 신오리그의 지우와의 결전에서는 안타깝게도 등장하지 못했다.[34] 주인과 다르게 성격이 거칠진 않은지 슬럼프에 빠진 수풀부기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의 단역 트레이너 승리(カツミ/Maury)의 포켓몬으로 나온다. 피카츄에게 기관총을 쐈으나, 전부 피한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에 맞고 공중에 붕 뜬다. 시합 결과는 불명. 이후 웅이의 꼬지모와 대결이 성사될뻔하지만 펄기아가 공간을 고정시킬 때 발생한 충격으로 불발. 이후 다크라이를 포위한 주변의 포켓몬들 중 가장 먼저 씨기관총을 쏜다. 하지만 공격 모두를 방어한 다크라이가 날린 악의 파동에 맞고 그로기 상태가 되며 다크홀에 당해 잠들어 버린다. 이후 엔딩컷에서 대욱의 엠페르트와 붙었으나 패배한다.
5.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불꽃숭이, 팽도리와 더불어 탐험대 시리즈와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한다.5.3. Pokémon GO
2018년 10월 17일, 신오지방 업데이트로 불꽃숭이, 팽도리, 찌르꼬, 비버니, 귀뚤뚜기, 꼬링크, 이어롤 등과 함께 공개되었다. 최대 CP는 3318.노말 어택 잎날가르기와 물기, 스페셜 어택 솔라빔, 지진, 스톤에지, 모래지옥[35], 하드플랜트(레거시)를 배운다. 잎날가르기 + 하드플랜트 조합으로 레이드에서 풀 타입 딜러로 쓸 수 있다. PVP 컨텐츠에서는 이상해꽃과 메가니움이라는 상위 호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2019년 9월 6일 업데이트로 그림자 포켓몬이 추가되었다. 4세대 스타팅 중에서는 최초.
2019년 9월 15일의 커뮤니티 데이 대상 포켓몬으로 선정되었다. 이 때 수풀부기를 토대부기로 진화시키면 하드플랜트를 얻은 토대부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색이 다른 모부기도 이 시점부터 얻을 수 있게 되었다.
5.4. 명탐정 피카츄(영화)
옛날 사람들이 드넓은 땅 밑에는 거대한 토대부기가 있다고 생각했었다는 원작 게임 속 도감설명을 제대로 반영하여 잠깐이나마 신스틸러로 등장한다. 주인공 일행들이 불법으로 포켓몬 생체실험을 하는 연구소에서 조사를 하던 중 크기를 키우는 유전자 조작 실험을 진행중이라는 메모가 있었지만 정작 연구소의 토대부기는 정상 크기였다. 주인공들은 의아해하면서 지나가는데, 그후 개굴닌자의 습격을 받으며 밖으로 도망치던 중 피카츄가 고라파덕의 두통을 자극시켜 초능력 충격파를 내도록 해 개굴닌자를 떼어냈을 때 갑자기 지형이 움직이며 엄청난 지진과 함께 땅이 마구 기울어지고 치솓아오르면서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의 온갖 천지 대격변이 일어나는 듯 하더니 알고보니 그곳 지형 자체가 생체 실험으로 진짜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대형 태산이 되어버린 토대부기의 정원이여서 관람객들에게도 엄청난 위압감을 주었다. 영화 내에서 직접 등장은커녕 이스터에그로도 묘사조차도 없는 동 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에 비하면 상당히 대우가 좋다고 할 수 있다.
6. 기타
이상해꽃, 크레베이스와 더불어 최종진화형까지 사족 보행을 하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다.거북이만으로 이론상[36] 3타입(물-거북왕&늑골라&갈가부기, 불꽃-코터스&폭거북스, 풀) 파티가 가능하다.
9세대에서 육파리가 나오기 전 까지는 17년 동안이나 존재한 유일한 풀 / 땅 타입 포켓몬이었다.
풀 타입 스타팅 최초의 순수 물리형 포켓몬이다. 그리고 이 풀 타입 물리형 스타팅의 계보는 5세대의 샤로다를 제외하고 9세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9세대 본편까지만 해도 껍질깨기를 배우지 않는 거북 포켓몬이었지만[37], 9세대 DLC 제로의 비보로 복귀하면서 배울 수 있게 되어 모든 거북 포켓몬이 껍질깨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8세대까지는 모든 스타팅 포켓몬 중 가장 무거웠지만, 9세대에서 라우드본이 등장하면서 2위로 내려갔다. 초기형인 모부기와 중간형인 수풀부기는 각각 모든 스타팅의 초기형과 중간형 중 가장 무겁다.
2005년부터 [age(2005-02-18)]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온 포켓몬스터 관련 네이버 블로거 토치의 누리사랑방이 [age(2007-08-08)]년 넘게 키워온 토대부기가 존재하여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이 토대부기 "나짱"은 4세대 DP 게임이 한글 정발되기 이전에 일본판 게임부터 시작해서 여러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에 옮겨가며 키워온 과정이 인증 사진과 함께 고스란히 기록이 남아있어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 1위 루카리오 | ||||||
| 2위 한카리아스 | 3위 렌트라 | |||||
| 4위 팽도리 | 5위 초염몽 | 6위 다크라이 | ||||
| 7위 글레이시아 | 8위 아르세우스 | 9위 엠페르트 | ||||
| 10위 기라티나 | 11위 리피아 | 12위 토대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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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위 포푸니라 | 23위 눈여아 | 24위 파치리스 | ||||
| 25위 로토무 | 26위 로즈레이드 | 27위 무우마직 | ||||
| 28위 꼬링크 | 29위 먹고자 | 30위 폴리곤Z | ||||
2020 POTY 총선거 신오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 1위 팽도리 | ||||||
| 2위 엠페르트 | 3위 렌트라 | |||||
| 4위 글레이시아 | 5위 루카리오 | 6위 리피아 | ||||
| 7위 엠라이트 | 8위 비버니 | 9위 팽태자 | ||||
| 10위 비버통 | 11위 삐딱구리 | 12위 아르세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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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위 모부기 | 17위 한카리아스 | 18위 파치리스 | ||||
| 19위 기라티나 | 20위 다크라이 | 21위 불꽃숭이 | ||||
| 22위 먹고자 | 23위 엘레이드 | 24위 꼬링크 | ||||
| 25위 이어롭 | 26위 수풀부기 | 27위 럭시오 | ||||
| 28위 디아루가 | 29위 펄기아 | 30위 쉐이미 | ||||
2021년 총선거에서는 토대부기가 신오 부문 13위, 모부기가 신오 부문 16위, 수풀부기가 신오 부문 26위를 기록했다. 지난 선거와는 달리 계열 전체가 신오 부문 30위권 안에 들었다.
최초로 자신의 모티브가 이미 전세대에 나온 스타팅이다. 이후 브케인, 도치마론, 불꽃숭이, 흥나숭으로 이어진다.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유지훈의 별명이 모부기이다.
테라스탈할 시, 이마나 머리가 아닌 등에 있는 나무 부위에 왕관이 달린다.
최강의 스타팅 포켓몬들 중 순서가 가장 마지막으로 나왔다. 꼴찌로 나와서 대접이 안 좋게 보이긴 하지만, 다르게 보면 1번째로 나온 최강의 스타팅 포켓몬인 리자몽처럼 오히려 마지막이기에 토대부기(모부기)에게 있어선[38] 나름대로 기념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노린건지 모르겠으나 마침 리자몽하곤 타입 상성이 서로 반대이면서도 대칭적이자 일방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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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스타팅인 수댕이 계열과 겹친다.[2] 그란돈과 분류가 같다.[참고] 역대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 진화체 중에서 몸무게가 두 번째로 많이 나간다. 8세대까지는 가장 무거운 포켓몬이었으나 이 기록은 9세대에 등장한 스타팅 포켓몬 라우드본이 경신했다.[4] 정작 애니에서 지우의 수풀부기의 나무에 열린 열매는 포켓몬에게나 맛있지, 지우가 먹었을 때는 맛없는 듯 얼굴을 찌푸렸다. 설정오류가 아니라면 아마 개체마다 차이가 있거나, 히스이 시대의 수풀부기의 열매는 지금과 달랐거나 품종개량이 거듭되어 맛있어진 현시대의 열매와 달리 당시 열매와 비교해 맛있었을 지도 모른다.[5] 애니메이션 AG에서 이런 묘사가 나왔는데, 당시에는 토대부기가 없었기 때문에 코터스로 대신하였다. 즉 코터스 위에 코리갑 4마리가 지구를 떠받치는 이미지.[6] 호주 퀸즐랜드의 메리 강에서만 서식하는 멸종 위기 급의 희귀한 생물. 머리에 난 풀이 모히칸 헤어처럼 생겼다 하여 '모히칸 거북'이라는 별명이 있다.[7] 8세대까지 풀/땅 복합 타입은 토대부기가 유일했으며, 9세대에 같은 타입인 육파리가 나왔다.[8] 토대부기가 자력이나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는 가장 강한 무반동 풀 기술이 잎날가르기다. Pt에서는 기술 가르침으로 씨폭탄을 배울 수 있지만, 씨폭탄을 가르쳐 주는 NPC는 엔딩을 보고 나야 갈 수 있다. BDSP에서는 동종유전으로 씨폭탄을 넘겨줄 수 있지만 야생 모부기나 메타몽은 엔딩을 본 이후에나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암컷 모부기를 뽑지 않으면 아예 쓸 수 없는 방법이고, 운 좋게 암컷 모부기를 뽑았다 해도 기술 지우기는 운하시티까지 가야 할 수 있다. 또 신오도감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자력으로 씨폭탄을 배우는 게 무스틈니라서, 대습초원에서 잡은 레벨 20대의 무스틈니를 레벨 47까지 육성해야 하는 귀찮음도 감수해야 한다.[9] LA에서는 자력으로 리프블레이드를 배우기 때문에 해당없음.[10] 1세대 이상해씨 역시 초반에 약점을 2번이나 찔러서 쉬운 난이도로 취급받는다. 3세대 리메이크 FRLG에서는 초반은 쉽지만 후반이 주력기 위력 때문에 힘들다.[11] 엠페르트에 비해 5 낮고 초염몽에 비해 9 낮다.[12] 사실 토대부기는 풀•땅 복합 타입이므로 독 타입에는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13] Pt에서는 헬가, 마그마번 등 불꽃 타입 포켓몬이 DP에 비해 늘어났다.[14] 보통 난천의 한카리아스의 경우 얼음 타입 포켓몬을 쓰던가 동일한 한카리아스로 상대하는게 정석이다.[15] 6세대까지는 토대부기가 레벨 32 때 얻는 기술이어서 레벨 32때 진화시키지 않았다면 하트비늘을 소비해야 했으나, 7세대부터 어떤 레벨이든 진화하자마자 배울 수 있게 변경되었다.[16] 이 두 녀석을 이기면 이 녀석들 중 남자애가 DP 디아루가ㆍ펄기아에서는 잠재파워를, Pt 기라티나에서는 상처약을 플레이어에게 줬었다. 본작에는 기술머신 10이긴 한데 잠재파워 대신 분발이다.[17] 방어가 높지만 나뭇잎에 자속 4배 약점을 잡히므로 레벨이 밀리지 않는 이상 옹골참 발동 확정이다.[18] 저리가루, 수면가루, 독가루, 버섯포자[19] 악 타입 기술에는 1배이지만 내구가 워낙 약해 1배로도 쓰러진다.[20] 그전에는 암석봉인을 가르쳐 약점을 잡을 수 있다.[21] 조무래기 정도에게 우드해머 같은 반동기를 남발한다면 약값이 장난아니게 깨지거나 중간에 쓰러져 버릴 것이다.[22] 바디프레스 딜러들은 대개 특방이 약하거나 특방을 보완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대지의힘을 아예 무효로 받는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23] 문포스로 운이 좋으면 토대부기의 특공을 깎을 수 있으며, NPC들 중 유일하게 특공 하락 수단이 있다.[24] 팬텀은 부유 특성이 없기 때문에 부유 특성이 있는 고우스트를 사용하며, 많고 많은 부유 특성 포켓몬 중에서 고우스트인 이유는 약점 흡수기, 자신의 특공을 올리는 기술, 토대부기의 특방을 떨어뜨리고 실드에 막히지 않는 기술, 토대부기의 껍질깨기 버프를 단번에 지우는 기술을 전부 가진 유일한 포켓몬이기 때문이다. 최종진화체가 아닌 포켓몬치고는 특공이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예상 외로 화력이 잘 나오기도 한다.[25] 고우스트가 풀 테라스탈을 한 이후에도 자속 우드해머보다 이중 자속 지진이 더 대미지가 많이 들어갔을 것이지만 쓰지 않았다.[26] 이때 위력은 30×2³=240, 저주를 6번 쌓았으므로 실질 위력은 60이 된다.[27] 단, 바디프레스는 내구가 낮아지는 껍질깨기와 상극이며 철벽과 사용해야 한다.[28] 310kg의 육중한 무게 덕분에 메이저한 날개치는머리나 따라큐 상대로 매우 효과적이다.[29] 정확히는 선공기인 그래스슬라이더를 획득했지만, 그래스필드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위력이 55로 대폭 하향되어서 실전성은 낮다.[30] 이는 9세대의 대전 환경이 테라스탈을 통한 변수가 고착화되어서 생긴 현상으로, 원래라면 글라이온, 랜드로스, 망나뇽, 한카리아스 등 똑같이 얼음 4배 약점인 메이저 포켓몬들이 높은 채용률을 보이는지라 딱히 토대부기를 노리지 않더라도 얼음 타입 포켓몬이든 기술이든 반드시 파티에 채용했고, 토대부기도 덩달아 피해를 보는 것이 맞았으나, 이제는 테라스탈로 간단히 4배 약점을 지워버려 통수 치는 일이 빈번해지자 상대가 아직 테라스탈을 사용하지 않다면 섣불리 4배 약점 기술을 쓰는 것이 전략적으로 오히려 상대에게 기점을 내줘 손해를 볼 확률이 커졌다. 토대부기도 바위 타입으로 테라스탈 시 약점이 모두 1배 이하로 바뀌면서 자속 록블라스트로 역상성을 잡아내는 게 가능하고, 물 타입으로 테라스탈 시 약점인 불과 얼음 타입 기술을 전부 반감으로 받아내 유리한 상성으로 돌아설 수 있다. 특히나 메이저 포켓몬인 연격 우라오스의 수류연타에 대비한 물 타입 테라스탈이 늘어난 점 또한 얼음 타입 서브웨폰의 채용률을 낮추는 것에 한몫 했다. 또한 대부분의 물리형 어태커가 고려하는 불꽃 타입 테라스탈 역시 화상방지에 불꽃, 얼음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을 수 있다.[31] 껍질깨기를 이미 사용한 상태로 대면한 것이라면 신속을 반감하는 바위 타입 테라스탈 후 멀티스케일을 뚫고 잡아낼 수 있다.[32] 단순히 얼음 타입 기술로 공격해도 무방한 토대부기의 최악의 하드 카운터다.[33] 급소를 맞지 않는 조가비갑옷이라 확정 급소기인 암흑강타, 수류연타의 대미지가 줄어든다. 특히나 급소는 리플렉터, 오로라베일 등의 벽을 무시하고 들어오지만, 조가비갑옷의 효과 덕분에 안정적으로 벽 효과를 받아냄과 동시에 내구를 보존하면서 껍질깨기를 사용할 수 있다.[34] 작품 외적으로는 에레키블VS초염몽의 대립을 부각시키려고, 작품 내적으로는 택트에 대비해 최강 전력인 토대부기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안 내보낸 듯하다. 격투 기술을 가진 링곰이나 에레키블을 적극 기용한 것을 보면 작품 내적 요소도 다소 애매하지만.[35] 19년 12월 12일 밸런스 패치로 추가.[36] 8세대에서는 토대부기가 잘려서 사용할 수 없고, 9세대에서는 늑골라와 폭거북스가 잘려서 (거북왕은 복귀 예정) 인게임에서는 거북 포켓몬만으로 파티를 짤 수 없다.[37] 갈가부기는 8세대에 처음 등장 당시에는 배울 수 없었지만 9세대부터 배울 수 있게 되었다.[38] 동기인 팽도리는 공식에서 어느정도 밀어주고 있고, 불꽃숭이는 DP 애니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 맡은 것에 비해 토대부기는 지우와의 최악의 시합 상성으로 인해 패배만 한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