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바람일으키기.png,
한칭=바람일으키기, 일칭=かぜおこし, 영칭=Gust,
위력=40, 명중=100, PP=35,
효과=날개로 일으킨 격한 바람을 상대에게 부딪혀서 공격한다.,
변경점=2세대: 노말 → 비행 타입 변경, 변경점2=9세대: 성질 바람 추가,
성질=비접촉, 성질2=바람)]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불꽃세례, 물대포, 덩굴채찍, 전기쇼크, 눈싸라기, 용해액 등처럼 비행 타입 포켓몬의 초기 비행 타입 기술이다. 원래 물리에 의존되었던 비행 타입이 4세대부터는 물리/특수로 나뉘어지고 이 기술은 특수 취급이 되어, 특공이 낮고 공격이 높았던 과거 비행 타입들은 이걸 버리고 초반에 날개치기를 이용한다.
1세대에서는 노말 타입 기술이었다. 구구 등이 초반에 사용하지만 이건 노말 타입 기술이므로, 결국 고레벨이 되어서 날개치기를 배우거나, 공중날기를 배우지 않는 한 구구는 실전에 쓸만한 비행 기술을 배우지 못했다. 물론 이게 비행기술이었다면 이상해씨 유저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이었을 것이다.
게임에서는 초반에만 사용하고 버려지는 기술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법 좋은 기술이다. 모래바람 같은 기술에서 벗어날 때나, 상대의 원거리 공격을 받아칠 때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이다.[1] 여담으로 날개가 있는 포켓몬은 이 기술을 쓸 때 날개를 쓰지만, 흔들풍손이나 둥실라이드 같은 경우는 숨을 들이마신 뒤 입에서 바람을 뿜어낸다.
포켓몬 GO에는 2020년 9월 24일 GO배틀 나이트 이벤트에서 노말 기술로 구현되었다. 위력이 25로 불태우기 다음으로 높으며 에너지 수급량 역시 높은 기술이지만 불태우기같이 딜레이가 느린 편에 속하는 기술이다. 배우는 포켓몬으로는 피죤투와 토네로스 영물폼, 이벨타르가 있다. 피죤투는 레거시화로 구현이 되었고 2022년 7월 17일 찌르꼬 커뮤니티 데이에서 찌르호크로 진화시키면 레거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1] 대표적인 사용 예시로 또도가스의 연막을 무효화하기도 했고, 이슬과의 블루시티 체육관전에서는 바로 이 바람일으키기가 아쿠스타에게 날린 마지막 결정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