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싫은소리.png,
한칭=싫은소리, 일칭=いやなおと, 영칭=Screech,
위력=-, 명중=85, PP=40,
효과=그만 귀를 막아버리고 싶은 싫은 소리를 내어 상대의 방어를 2랭크 떨어뜨린다.,
성능=랭크, 성질=소리)]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 16번이다. 중반쯤에 많은 포켓몬들이 배우는 기술. 명중률은 저래도 째려보기, 꼬리흔들기의 상호호환.[1] 방어를 2랭크 깎아 다음 턴에 물리기를 날리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전에서 변화기를 쓸 때는 상대의 능력을 낮추기보다는, 대부분 자신의 능력을 높이는 변화기를 선택한다. 애써서 상대의 능력을 낮춰놓아도 상대가 교체하거나 쓰러진 후로 무용지물이 되므로, 자신이 스스로의 능력을 높인 다음에 전투하거나 아니면 바톤터치로 버프를 건다. 결론은 이 기술 대신에 배울 수 있다면 칼춤을 쓰는 게 훨씬 이득이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쓴다고 하면 대부분 스토리에서 상대의 강력한 몬스터를 잡고 싶은데 에이스가 랭업기를 쓰고 버틸 맷집은 안 되는 경우에, 희생양격 포켓몬으로 랭크 하락을 유도하고 에이스로 마무리하는 게 일반적인 사용법이다. NPC는 포켓몬이 랭크 하락을 당해도 교체를 거의 안 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랭크 다운을 유도해 상대를 교체하게 하는 전법도 있다. 대표적으로 해피너스가 애교부리기를 쓰면서 교체를 유도하는 방식이지만 상대의 화력을 떨어뜨려 눌러앉아 교체를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어만을 떨어뜨리는 싫은소리는 적합하지 않다. 어째서 인파이트가 방어와 특방이 하락하는 디메리트가 있음에도 배울수 있으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채용하는 기술인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더블 배틀에서는 오히려 칼춤과 견줄 수 있는데 단순하게 생각해서 한 번의 사용으로 교체되어 나오는 자신의 포켓몬을 포함해 아군 모두가 공격 2랭크 상승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가 교체를 하거나 쓰러지면 무용지물이 되는건 여전하고 위협 특성, 트릭가드, 지휘, 날따름이나 분노가루 등 싱글 배틀과 비교해서 변수도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칼춤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또한, 1랭크만 떨어뜨리지만 두마리의 방어력을 동시에 낮추는 째려보기의 존재도 있어서 특수버전인 거짓울음보다 채용되는 경우가 적다.
골뱃의 자력기이기도 한데, 레벨 1 자력기다. 주뱃은 배울 수 없어서, 2세대까지는 진화시킨 골뱃은 배울 수 없었다.
Z기술로 사용 시 1회 한정으로 자신의 공격을 1랭크 올리면서 상대의 방어를 2랭크 떨어뜨려, 그냥 싫은소리 썼을 때보다 버티기 힘들게 만든다. 물론 교체하면 되지만, 그러면 싫은소리 다시 쓰기 VS 1.5배 증가된 기술을 사용한다는 선택지가 생긴다. 하지만 도구가 한 가지로 고정되는 페널티가 더 크다.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는 소리 기술에 반응하는 목스프레이라는 도구가 나왔으나, 특수공격 랭크를 올려주는 도구이기에 채용률에 변화는 없었고, 대신 금속음이 저 도구와의 시너지를 받아간다. 대신 이후 나온 왕관의 설원의 주 컨텐츠 중 하나인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디버프 기술인데, 레이드 포켓몬의 방어력을 크게 깎아 아군 전체의 딜을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해주기 때문. 싫은소리와 도우미, 다이맥스 등을 동원하면 보스인 전설의 포켓몬들을 원킬 내지 빈사 수준으로 만드는 것도 꿈이 아니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에서 이 기술을 써먹을 곳이 나왔는데, 바로 테라 레이드배틀에서 서포터들이 채용하고 있다. 또한 명중률이 100이 아닌 85인 탓에 광각렌즈를 들고 가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사기급의 성능. 여기선 랭크 제한이 없어 능력치가 밑도 끝도 없이 내려갈 뿐만 아니라 내려간 능력치를 되돌리려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거나 이상한타일, 흑안개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이상한타일이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요 지능스킬 중 '함정 해제'를 활성화시켰다면 일정 확률로 이상한타일 위에 밟으면 이상한타일이 없어진다. 흑안개도 배우는 포켓몬이 많지 않은데다 강화한 랭크도 지워버리니 일장일단이 있다. 당장 째려보기, 꼬리흔들기만 해도 꽤 위협적인데, 이 기술은 그 상위호환이니 말 다했다. 또한 기술 연결 시스템을 이용하면 싫은소리+물리기, 싫은소리+칼춤 같은 강력한 콤보를 1턴만에 쓸 수 있다. 스타팅 중에서는 나옹이 17레벨, 리아코가 34레벨, 나무지기가 21레벨에 배우며, 고라파덕도 진화체인 골덕이 50레벨에 습득한다. 이 중 나옹과 고라파덕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칼춤과의 조합이 가능하다. 방음 특성 포켓몬에게 효과가 없는 것은 본가와 동일하다. 비슷하게 특방을 내리는 금속음, 공격/특공을 내리는 추억의선물도 보스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1~2세대에서는 사용 시 기술명에 걸맞게 찢어지는 듯한 8비트 고음을 냈다. 포켓몬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방어도 2랭크 내려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마 6세대부터 현재) 8세대 기준으로 해당 사운드 클립을 다시 활용한다.
[1] 이 둘은 방어를 1랭크만 깎는 대신 상대 전체가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