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악=, 변화=,
파일=7세대 추억의선물 1.png, 파일2=7세대 추억의선물 2.png,
한칭=추억의선물, 일칭=おきみやげ, 영칭=Memento,
위력=-, 명중=100, PP=10,
효과=자신은 기절하게 되지만 그 대신 상대의 공격과 특수공격을 2랭크 떨어뜨린다.,
성능=자기희생, 성능2=랭크)]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2. 상세
발악기의 한 종류다. 처음 등장한 3세대에선 간혹 1랭크씩만 떨어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이후로는 수정되었다.자신은 기절하기 때문에 다음 포켓몬의 안전한 등장이 가능하며, 덤으로 상대의 랭크를 떨어뜨림으로써 상대의 교체를 유도할 수 있기에 가장 안전한 기점을 만들어주는 죽어내밀기 계열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5세대 당시 가장 많이 보이는 경우는 라티오스의 트릭 같은 기술로, 구애류 도구를 넘겨줘서 상대 포켓몬 하나를 기능정지시킨 후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 이 기술을 사용한 턴 상대가 교체를 하든 공격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자신은 그 다음 턴에 안정적으로 포켓몬을 꺼낼 수 있으며, 랭크가 떨어진 상대는 교체를 할 확률이 높다.[1] 그 교체 턴에 자신은 대타출동을 깔거나 랭크업을 하여 어드밴티지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매직코트나 매직미러에 반사되지 않는 유일한 디버프기라는 장점도 있다.[2]
용의춤이라든지 나비춤 같은 강력한 버프기를 사용하는 포켓몬, 수비형 라이코나 버섯모, 모래팟 한카 같은 포켓몬과 아주 잘 맞는 기술이다. 단, 상대가 클리어바디/하얀연기 및 미러아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저 상대에게 1킬을 헌납 당하는 꼴이 되고, 절각참이나 파오리, 성원숭, 몬냥이, 워글, 내던숭이, 가로막구리, 대여르 등 오기 특성인 포켓몬이나, 밀로틱, 푸크린, 고디모아젤, 엠페르트, 암컷 냐오닉스, 펄스멍 같은 승기 특성인 포켓몬, 얼루기, 칼라마네로, 샤로다, 라란티스 같은 심술꾸러기 특성의 포켓몬에게 쓴다면 진짜 선물로 둔갑해버린다.[3] 다만 해당 기술 자체가 죽어내밀기를 중점으로 사용하는대다, 파오리와 얼루기는 애초에 대전에서 보는 것 자체가 힘드니 워글, 절각참, 내던숭이, 가로막구리, 대여르와 밀로틱만 조심하면 된다. 단, 오기나 승기는 같은 팀원 상대로는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더블/트리플 배틀에서 저걸 노리고 추억의선물을 시도해도 랭업이 되지는 않는다.
종종 배틀서브웨이에서 클리어바디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이 기술을 쓰거나 혹은 혼자서 신나게 랭업기 쌓아놓고 이 기술을 쓰는 경우가 있다.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으로는 대표적으로 라티오스, 화강돌, 유크시 등이 있다. 꼴에 선물이랍시고 8세대에서 딜리버드도 유전기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공격과 특공을 2랭크 떨어트리는 기술이지만, 방 전체의 포켓몬에게 죄다 걸리고, 무엇보다 체력이 1만 남아 다른 방으로 워프한다. 내가 쓰면 좋지만, 적에게 당하면 이쪽이 거의 호구가 되는 기술. 또한 동료 포켓몬이 이 기술을 배우고 있다면 반쯤 봉인해야 하는게 동료 포켓몬은 적이 한마리만 보여도 이 기술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몬스터 소굴에 걸렸을때에만 활성화 해줘야한다. 만약 몬스터 소굴에서 적에게 걸렸다면 이상한 마루를 빨리 찾아서 밟자. 만일 방이 하나밖에 없는 곳에서 쓰면 감소 효과는 적용되지만 워프하지는 않는다. 이게 가장 위험한 케이스는 제로의 섬 북부 60~74층대에서 또도가스나 질뻐기, 스컹탱크가 쓰는 경우.보스전에서 이 기술과 광합성 등의 회복기를 연결시켜 보스의 공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려 버티는 전법도 있다. 예시에서는 솜솜코의 추억의선물과 광합성을 연결시켜 펄기아의 공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뒤 발버둥으로 자멸하게 만들었다(…)
4. 여담
원문 스킬명인 おきみやげ는 '떠날 때 남겨두는 선물'과 '사후에 남겨 놓은 것', '남겨놓고 간 성가신 일'이란 뜻이며, 용례적으로 악당등이 자폭을 하면서 엿을 먹이는 쪽으로 쓰이는 단어이나 국내명에선 추억의 선물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반어법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딱히 어색하게 느끼는 유저가 적었고 대부분의 기술의 오역이 수정된 9세대에서도 딱히 변경점이 없었다.야생포켓몬의 경우 이 기술을 쓰면 바로 경험치를 헌납하기 때문에 진짜 선물이 되어버린다. 다만 포획이 목적이라면 제일 짜증나는 기술. 자폭과는 다르게 습기로도 무효화가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ORAS, SV에서 등장하는 화강돌이 이걸 난사하기 때문에 퀵볼 외의 볼로 잡기 힘들다.
이로치포켓몬이 이 기술을 쓴다면 큰일나기 때문에 꼭 저장을 해야 한다. 이건 공식 트위터에서도 보여준 적이 있다.
[1] 굳이 따지자면 스텔스록이나 압정뿌리기 같은 교체 패널티형 기술을 써버릴 경우 타격을 받겠지만, 애초에 추억의선물을 쓴다면 그 대상은 당연히 화력이 높은 공격기를 쓰는 어태커지, 장판이나 까는 깔짝형에게 추억의선물을 쓸 리가 없다. 상대가 그런 포켓몬이면 그냥 한 대 맞아줄 각오하고 일반 교체로 넘겨도 된다.[2] 비슷한 예시로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 사용하는 저주가 있다. 반사하는 게 오히려 본인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는 거라서 공격인데도 반사되지 않고 그냥 맞아주는 기술.[3] 오기의 경우 공격 2랭크 다운은 공격 2랭크 상승으로 무마되고 특공 2랭크 다운 때문에 오히려 공격 2랭크 상승으로 올라가버린다. 승기의 경우 역시 공격이 2랭크 하락하는 대신 그 대가로 특공이 총 2랭크 상승하는 결과가 나온다. 심술꾸러기는 상대의 공격과 특공을 2랭크 올려주고 기절하는 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