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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37:17

울부짖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울부짖기.png,
한칭=울부짖기, 일칭=ほえる, 영칭=Roar,
위력=-, 명중=-, PP=20,
효과=상대를 도망가게 해서 교대할 포켓몬을 끌어낸다. 야생의 경우에는 배틀이 끝난다. (우선도-6\),
변경점=2세대: 우선도 0 → -1, 변경점2=3세대: 우선도 -1 → -6, 변경점3=6세대: 명중률 100 → 없음,
성능=강제 교체, 성질=소리)]
파일:5세대_하데리어_울부짖기.gif
5세대 인 게임 모습

포켓몬스터기술. 2세대 이후 기술머신 05번.

비슷한 기술로 날려버리기가 있다. 날려버리기와 같은 이유로 우선도가 매우 낮다.

3세대에서 7세대까지 날려버리기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1], PP를 포함한 모든 점이 같은 기술이면서 소리 기술 판정이 있기 때문에 방음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무효화되는 단점이 있었으나, 다행히 8세대에서 목스프레이의 추가로 소리 기술 판정을 장점처럼 써먹을 여지가 생겼다. 다만 이론상 그렇다 뿐이지 아직까지 목스프레이+울부짖기 콤보를 유용하게 사용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9세대에서 바람 기술을 차단하는 특성이 신규추가되면서 그나마 차별화할 점이 생겼다.

본래 5세대까지는 명중률이 100으로 표기되고 상대의 회피율, 자신의 명중률 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방어, 대타출동에 막혔으나, 6세대부터는 필중기가 되어 숨지 않는 이상 반드시 명중하게 되었고, 방어나 대타출동까지 관통하게 되었다.

가끔 장판기(압정뿌리기, 스텔스록)를 잔뜩 해놓고 막이 포켓몬을 꺼낸 뒤 잠자기, 잠꼬대, 울부짖기, 회복류 or 날려버리기 or 방어 랭크 업 스킬로 짜여진 기배를 들고 나와 악명을 떨치기도 한다.

더블 배틀에서는 주로 트릭룸보다 우선도가 높다는 것을 이용해 트릭룸 파티 상대로 유용하게 쓰인다.

프테라의 초고스핏을 이용한 잠자기, 잠꼬대, 울부짖기, 날려버리기는 한때 악명을 떨치던 형태다. 잠꼬대로 인한 울부짖기나 날려버리기의 발동은 우선도를 무시하기 때문.

5세대에서는 매직코트 혹은 5세대 신규 특성 매직미러에 당하면 역으로 쓴 포켓몬이 강제 교대가 돼 버린다. 역관광 그리고 5세대에서는 잠듦 상태의 포켓몬이 한 번 교체되어서 나오면 여태까지 카운트되었던 잠듦 턴이 원상태로 복귀한다. 이것 덕분에 나인테일 같은 포켓몬이 최면술+울부짖기를 사용하여 무한 잠듦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악용을 하기도 한다.

8세대부터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다.

9세대 DLC에서 기술머신으로 복귀했으며, 망나뇽이 이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드래곤테일 대체재로 쓰일만한 선택지는 생겼지만, 기술 사용률 통계에 잡힐 정도로 많이 쓰이는 기술은 아니라 사용 빈도는 낮다.

참고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알로에요테리가 시합이 시작하자마자 지우뚜꾸리불꽃세례를 발사하기도 전에 이걸 시전해서 뚜꾸리를 볼 속으로 돌려보내는 부조리한 장면이 나온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강제 교체를 '싸우려는 의지를 없애는 것'으로 해석하여, 포켓몬은 물론이고 트레이너까지 꼼짝 못하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묘사된다(...) 심지어 체육관 관장인 마티스마저 꼼짝 못하는 포스를 선보인다.

1세대에서는 야생 포켓몬에게만 사용 가능하고 대전에선 아무런 효과가 없는 삐삐인형의 기술 버전으로, 잉여 기술이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날려버리기와 동일하게 적을 정면으로 날리는 기술이 되었다. 벽에 부딪히면 5의 고정 대미지를 입는다. 다만, 이동 타입이 통과인 포켓몬이나 무한궤도를 활성화시킨 펄기아는 벽을 뚫고 날아가기 때문에 벽에 부딪혀 대미지를 줄 수는 없다.

화이트 도감 설명에서 "울부짖는 것만으로도 적을 위협한다"는 대검귀가 정작 배우지 못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야생 배회 포켓몬들이 그림자밟기 특성이나 교체봉쇄기를 사용한 포켓몬들을 뿌리치기 위해 해당 기술을 들고나오는 경우도 있다.


[1] 1세대에서는 역으로 날려버리기 쪽이 명중률이 낮은 하위호환이었다. 이 때는 둘 다 야생 포켓몬 전투 외에는 못 쓰는 잉여 기술이어서 별 의미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