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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9:51:41

스타팅 포켓몬/하나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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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입수 방법3. 상세4. 목록
4.1. 주리비얀-샤비-샤로다4.2. 뚜꾸리-차오꿀-염무왕4.3. 수댕이-쌍검자비-대검귀
5. 여담
5.1. 번외: 3스타팅 플레이

1. 개요

파일:495 주리비얀.png 파일:498 뚜꾸리.png 파일:501 수댕이.png
주리비얀 뚜꾸리 수댕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하나지방 스타팅 포켓몬에는 주리비얀, 뚜꾸리, 수댕이가 있다.

2. 입수 방법

이번에는 염무왕 이외에는 전부 단일 타입이다. 3마리 다 종족치 합계가 528로 동일하며 밸런스적인 분배다. 포켓몬 타입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심한 편이며 원톱 플레이 역시 쉽지 않다.

3. 상세

하나지방의 스타팅 포켓몬인 주리비얀, 뚜꾸리, 수댕이는 5세대 본작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에서 존재하는 여러 가지 단점이 있다. 물론 실전성에서는 우수할 수도 있지만, 하나지방 스토리 진행만큼은 스타팅 포켓몬보다 더 강력한 포켓몬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초반 진행만 스타팅 포켓몬으로 하고, 중반부터는 스타팅 포켓몬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고, 다른 포켓몬으로 진행을 해도 스토리 진행에 지장이 없을 정도다.

5세대에 바뀐 환경으로 인해 이전처럼 스타팅 포켓몬으로 레벨빨로 원톱 플레이하기엔 애매해졌다. 체육관 상성도 상성이지만 무엇보다 경험치 분배 방법이 변경되면서 레벨이 낮은 포켓몬을 상대할수록 얻는 경험치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죽치고 레벨노가다로 찍어누르는 건 더욱 힘들어졌기 때문.게다가 다부니+행복의 알이라는 정신나간 성능의 경험치 공급원 덕분에 유저가 원할때마다 스토리 멤버를 바꿔대도 손해를 보지 않을정도로 레벨업이 쉽기도 하고 그리고 스타팅의 종족치와 타입이 너무 평이한 수준이라 단독으로는 캐리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

그나마 염무왕이 BW 한정으로 스토리 환경이 좋은 편이었지만, BW2에서는 염무왕의 스토리 난이도가 급상승하면서 역시나 비효율적인 포켓몬이다.

5세대의 경우 전체적으로 스토리에서 스타팅 포켓몬보다 더 강력한 경쟁자가 너무 많으며, BW든 B2W2든 스타팅 포켓몬을 초반에만 키우고, 중반부터는 다른 포켓몬만을 키우는 유저들이 많다. 우선 샤로다는 내구와 스피드가 우수하지만, 스토리 환경에서 굉장히 불리하고, 공격력이 약하다. 염무왕의 경우 BW 스토리에서는 우수하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경쟁자 때문에 구름시티 이전까지만 차오꿀을 사용하고, 그 이후에는 차오꿀을 포기하는 유저들이 많다. 대검귀는 BW 초중반에서 불리한 편이다. 특히 B2W2에서는 경쟁자가 많이 늘어났다.

4세대 스타팅 포켓몬토대부기, 초염몽, 엠페르트 모두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편이다. 특히 샤로다치코리타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스토리에서 불리한 환경이기 때문에 나머지 두 스타팅에 비해 더 키우기 힘든 편이다.

참고로 하나지방 스타팅 최종진화형의 종족치 총합은 셋 모두 528로, 이는 1, 2, 4세대의 풀 타입 스타팅 최종진화형의 종족치 총합(525)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알 그룹은 전부 육상 그룹을 공유하는데, 육상 그룹의 수컷 포켓몬이 있다면 스타팅의 빠른 번식을 통한 3스타팅도 가능하다. 물론 bw2에서는 교배가 엔딩 이후에 가능하므로 bw와의 연동을 하거나 엔딩 이후를 노리는 수 밖에 없다.

1~4세대처럼 라이벌이 주인공이 고른 포켓몬 기준으로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뚜꾸리를 스타팅으로 고르면 라이벌(BW: 체렌 / BW2: 휴이)은 수댕이를 사용한다. 나머지 한 포켓몬인 주리비얀의 경우 BW에서는 주인공(투지/투희)과 라이벌 체렌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 사용하고, BW2에서는 배틀서브웨이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반대 성별 NPC[1]가 사용한다. 이 때문에 BW에서는 스타팅 3종을 모두 도감에 발견으로 등록할 수 있지만, BW2의 경우 주인공과 휴이가 고르지 않은 스타팅은 1진화체만 도감에 발견으로 등록할 수 있다.

4. 목록

4.1. 주리비얀-샤비-샤로다


순수 타입. 날렵해 보이는 외모답게 스피드가 113으로, 풀 스타팅 중 마스카나, 나무킹에 이어서 세 번째로 빠르다. 의외로 방어와 특방이 높지만, 공격과 특공이 75로 이 둘의 합이 전 스타팅 최하치.[2] 최대한 빨리 공격해서 상대를 때려잡으며 진행해야 하는 스토리에서는 쥐약과도 같은 종족값이다.

일단 스토리 진행 난이도가 풀 타입에 불리하게 짜여있다. B2W2에서는 활용도가 어느정도 있기는 하지만, BW에서는 활용도가 엄청나게 떨어진다. 우선 유리한 체육관 관장이 겨우 야콘시즈뿐이다.[3] 그나마도 시즈는 후반부 관장에 B2W2 한정. 물론 기술폭이 상당히 좋은지라 이 녀석만 집중적으로 키우면 레벨빨로 넘어갈 수 있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샤로다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다른 포켓몬을 두세 마리 정도 더 모으는 것이 좋다. 특히 모아머 계열 포켓몬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면 스토리 진행 초반에 2세대의 지옥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모아머 계열은 주로 불비달마로 저격한다, 모아머 계열에서 잠시 벗어났다 하더라도 펜드라 계열이 충분히 포진해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자.

5세대 초반에 이 녀석을 고르고 고생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한때는 제 2의 메가니움 취급을 받기도 했다. 사실, 샤로다가 스토리 진행으로 따지면 메가니움보다 까다로운 점도 있다. 메가니움은 동굴에 들어가면 골뱃만 조심하면 롱스톤, 꼬마돌같은 경험치 셔틀들이라도 있었지만, 5세대에선 옹골참 특성이 버프를 받은 탓[4]에 그마저도 없다. 이것을 쉽게 돌파할 수 있는 씨뿌리기메가드레인이 갖춰지는 건 샤비에서 레벨 24때. 그리고 똬리틀기라는 좋은 기술이 있긴 하지만, 드레디어가 마이페이스 + 나비춤 + 꽃잎댄스 조합을 쓰므로 큰 메리트는 아니다.

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나시아일랜드에서 샤로다가 등장한다. 다만 너무 후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스토리 요원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스토리 성능은 좋지 않지만, 나쁜 타입 상성으로 인해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도 메이저로 군림한 적은 거의 없었던 풀타입 중에서 드물게 메이저~준메이저수준의 대우를 받는 포켓몬이다. 쓸모없는 공격과 특공을 버리고 내구와 스피드에 집중하여 서포터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스토리에서 굉장히 고전하기 때문에 샤로다의 실전성에 놀라는 사람들도 꽤 많다. 고스핏으로 벽을 설치하거나[5], 뱀눈초리를 통해 전기자석파가 통하지 않는 땅타입 포켓몬에게도 마비를 걸 수 있다. 7세대에서는 항상 채용률 40위정도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7세대 내내 이상해꽃과 채용률이 비슷했는데 초반에는 약간 밀렸으나, 7세대 후반으로 가면서 채용률이 조금씩 올라 마지막 시즌에는 이상해꽃을 제치고 풀타입 스타팅 채용률 1위를 차지했다.
6세대에선 숨겨진 특성 심술꾸러기가 풀려서 리프스톰을 이용한 서포터 겸 어태커, 혹은 내구형 어태커로 쓰인다. 심술꾸러기 + 리프스톰으로 리프스톰을 쓸 때마다 특공이 2랭크씩 올라간다. 역대 풀타입 스타팅 중에 이정도의 성능을 보여준 것은 메가이상해꽃이 전부. 그마저도 이상해꽃은 메가진화가 없이는 사용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사실상 자체 성능으로는 가장 우수한 풀타입 스타팅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8세대에서는 드디어 그래스메이커+그래스슬라이더라는 역대급 사기 특성+기술로 무장한 고릴타가 등장하면서 대전판을 흔들어 놓았다. 스토리 성능은 뛰어나지만 실전에서는 부진한 토대부기와는 다르게, 스토리에서는 약하지만 실전에서는 강한 케이스.

샤로다는 키가 3.3m로 역대 스타팅 중 가장 크다.

스타팅 포켓몬 중 알그룹 조합이 식물/육상으로 가장 희귀하다. 식물/육상 그룹은 샤로다와 다탱구, 고릴타뿐이다.

4.2. 뚜꾸리-차오꿀-염무왕


차오꿀로 진화하면 또 불꽃/격투 타입이 된다. 외모에서 보다시피 속도는 낮은 편. 체력이 110으로 스타팅 중 가장 높고, 공격은 123으로 메가진화 제외 스타팅 중 고릴타에 이어 2위이다. 반대로 방어와 특수방어는 인텔리레온과 함께 65로 스타팅 최종 진화형 중 가장 낮다. 중간 진화형인 차오꿀은 모든 스타팅의 중간 진화형 중 공격이 93으로 가장 높다.

화력이 강하고 상대하는 환경도 나쁘지 않지만, 스토리 중간에 얻을 수 있는 명백한 상위호환 포켓몬이 있다.

나머지는 성능 대비 입수 편의성 면에서는 스타팅인 염무왕에 비해 딸리는 면모가 있어 사정이 나은 편이다. 던지미는 저속 고내구형인데 화력과 기술 모두 타격귀와 염무왕에게 밀리고, 비조도는 세팅만 하면 하나지방 격투몬 중 화력 + 스피드로는 최강이지만 입수 시점이 느린데 진화 레벨이 50으로 빡세며, 고화력의 기반인 무릎차기의 습득 레벨이 56이다. BW2의 루카리오는 극후반까지 와서는 확실히 성능이 앞서지만, 자속 고화력기를 너무 늦게 배운다는[8] 단점이 있다. 헤라크로스는 블랙 2 버전에서만 나오며, 출현율과 포획율이 낮다. 불꽃 타입에서 윈디는 그 놈의 돌 진화 때문에 플레어드라이브를 쓰려면 미진화체를 45[9]까지 키워야 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고, 마그마번은 통신진화이며, 불카모스는 자력기의 하자로 보배마을에서 불대문자를 얻고, 레벨 59에 나비춤을 배울 때까지 제 성능을 못낸다.

일단 스토리 상에서 염무왕을 대체할 포켓몬들이 상술했듯 많이 존재하지만, 스타팅으로서의 자체 성능 값은 충분히 한다. 일단 기술폭이 제일 넓다. BW에서는 특수 기술폭, BW2에서는 물리 기술폭에서 강점을 보이는데, BW에서는 초반에 풀묶기, 중반에 열탕을 서브웨폰으로 입수하고 후반에 스톤샤워, 엔딩 직전에 와일드볼트, 양날박치기를 배울 수 있다. 반면 BW2에서는 풀묶기는 엔딩 후, 열탕은 배지 8개 이후에 입수할 수 있어 사실상 압수당한 대신, 가르침 기술로 번개펀치를 채용할 수 있고 스톤샤워의 입수 시점이 당겨졌으며, 기존 후반 기술인 와일드볼트, 양날박치기에 이어서 레벨 60대로 엔딩을 보게 될 본작 특성상 플레어드라이브까지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체육관 상성에서 다른 스타팅들이 까다로워하는 아티, 카밀레에게 우위인 기술을 초반에 배워 많이 유리하며, 다양한 타입의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키우기만 했다면 블화에서 단일 에이스로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타팅이다. 심지어 스타팅 대신 원숭이의 사용이 강요되는 성신체육관에서도 레벨 15에 니트로차지만 배우면 배틀용 아이템을 곁들여서 역상성인 앗차프를 강제돌파가 가능할 정도.

하지만 후반 체육관 상성에는 불꽃 타입에 강한 상성이 많아지는데 BW1은 야콘-풍란-사간(아이리스)[10]으로 이렇게 불꽃 타입에 강한 타입이 분포되었지만 그나마 담죽이 있어서 낫지만 BW2는 담죽 대신 시즈가 들어와 BW2 후반 스토리에선 기를 못핀다. 다만 모든 체육관에 찔리는 샤로다와 애매한 대검귀와는 달리 그래도 쓸수있는 차별점은 있다. 대신 자신도 찔리는 경우가 많고 내구가 체력이 높은 대신 방어와 특방이 낮아 내구가 애매하고 스피드도 느려 강력한 공격력으로 타격을 입히기 전에 쓰러지는 경우가 은근 많다. BW2에서는 물리형 앞에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똬리틀기 기점을 잡고 리프블레이드와 NPC기로 무장하는 샤로다[11]가 염무왕보다 나을 때도 있다. 그래도 타입경쟁자가 많을뿐 스토리에서 염무왕의 입지는 좁지 않은 편이다.

BW1에서는 명백히 샤로다보다는 나은 성능을 보이고 BW2에서도 보미카와 아티까지는 주리비얀보다 나으나, 카밀레와 풍란, 사간에서는 비슷하게 고생하고, 야콘과 시즈, 물결마을 주변과 기하시티 주변의 물 포켓몬이나 급증한 물 타입 트레이너들[12] 상대로는 샤로다가 더 낫다. 게다가 샤로다는 중반부터 똬리틀기와 NPC기로 역상성도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나 염무왕은 스피드를 보완하려고 니트로차지를 쓰려고 해도 암해머와 모순되고 깨트리다도 BP를 소모해서 얻어야 하며 얻어도 애매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실전에서는 선배 불꽃/격투 요원들에게 엄청 크게 밀린다. 3세대 연속으로 같은 타입 조합이라 하위호환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염무왕은 딱히 하위호환이라서도 아니고 그냥 자체 성능이 구리다. 하위호환 관계는 초염몽번치코.. 123이라는 공격 수치는 두 불꽃/격투 스타팅보다 높고, 반동기의 위력을 올려주는 숨특 이판사판과 조합하면 주력기 플레어드라이브를 포함한 기술들의 위력은 상당히 차이가 날 정도. 그러나 110이라는 높은 체력에 비해 방/특방이 65로 형편없어 실제 내구는 그다지 높지 않은데, 속도는 65로 매우 느리다. 딜탱형으로 사용하기에는 은근히 많은 약점과 높지 않은 내구 탓에 부족하고, 스피드는 스카프가 아니라면 그다지 경쟁력이 없고, 트릭룸에서 사용하기에는 또 너무 빠르다.

게다가 5세대부터 화력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고, 실전가치가 뛰어난 불꽃타입이 대거 추가되었다. 특공 145의 샹델라와 공격 140의 불비달마가 대표적인데, 염무왕의 실전가치를 대폭 떨어트린 것은 바로 불비달마. 140이라는 아득히 높은 공격수치에 95의 스피드는 스카프없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데다가, 부가효과가 있는 기술의 위력을 1.3배 높여주는 특성 우격다짐 덕분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비롯한 웨폰들의 결정력이 아득히 높다. 5세대부터는 123의 공격수치가 그다지 높지 않고, 더 강력한 종족값에 더 좋은 내구와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메가진화와 함께 대거 추가되면서, 염무왕의 입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역대 불꽃타입 스타팅으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상당히 천대받는 편. 가장 큰 문제는 염무왕만의 강점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 하다못해 블레이범도 스카프 분화라는 차별점이 있으나, 염무왕은 불꽃/격투의 타입에서는 앞선 스타팅들에 밀리고, 깡화력 불꽃타입 물리어태커로는 불비달마에 완전히 밀린다. 마폭시마저 104라는 높은 스핏에, 특수내구만큼은 상당히 괜찮고 불꽃/에스퍼라는 유니크한 타입 조합으로 성능이 좋다고는 못하지만 차별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여러모로 불꽃 타입 스타팅을 통틀어 대우가 가장 좋지 못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날렵하게 잘 뽑힌 번치코, 초염몽에 비해 하필 돼지라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고 무엇보다 첫인상이 "또 불꽃/격투냐"며 탄식섞인 반응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성능 외적으로도 상당히 취급이 안 좋다 할 수 있다. 결국 이 포켓몬을 끝으로 불꽃/격투 스타팅 계보가 끊겼고, 7세대까지 제2 타입끼리의 상성이 이어졌다.[13]

샤로다를 제외하면 실전에서 매우 성능이 안좋은 5세대의 스타팅답게, 7세대 레이팅배틀에서는 300위권을 맴돌았다. 대검귀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수준.

스타팅 중 유일하게 진화하면서 숨겨진 특성이 바뀐다(뚜꾸리&차오꿀 - 두꺼운지방, 염무왕 - 이판사판).

4.3. 수댕이-쌍검자비-대검귀


단일 타입. 하지만 쌍두형으로서 여러 타입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얼음 타입 물리기가 없는 건 아쉽지만, 메가폰시저크로스를 배우므로 풀 타입 견제는 가능하다.

종족값이 너무 밸런스형이라 어정쩡하고 평범해 실전에서는 다른 세대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보다 나은 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스토리에서는 세 마리 중 그나마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술할 하나지방의 물 타입 포켓몬 중에서 랭크업 없이 기본 물 타입 화력이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

일단 블랙·화이트에서는 쓸만한 물 포켓몬이 별로 없기 때문에 수댕이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수댕이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스토리 중에 영입할 만한 물 타입 포켓몬은 다음과 같은데, (괄호는 특수공격 종족치)

이렇게 확실한 대항마가 없어서 많이 선택되지만, 원톱 플레이의 난이도는 초중반에서 높은 편이다. 일단 아티에게는 모아머가 있으며, 풀 타입 기술을 사용하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카밀레는 대검귀 계열로 돌파할 경우 샤로다 계열이나 염무왕 계열에 비해 훨씬 높다. (특히 BW2에서 더 그렇다.) 또한 다른 체육관과 주요 배틀에서도 대검귀가 크게 상성을 우위로 가져가는 상대가 물풍경시티의 야콘 빼고는 없어 단일 에이스로 굴리면 큰코다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따라서 BW2면 몰라도 BW에서는 스타팅 포켓몬 원톱 플레이를 할 때 대검귀보다 염무왕이 덜 어려운 편.

그리고 블랙·화이트 2에서는 극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마릴리골덕, 미혹의숲 물가에서 얻을 수 있는 플로젤, 물결마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쿠스타, 빌리지브리지에서 얻을 수 있는 라프라스, 물결만에서 나오는 씨카이저, 물의돌로 진화시킬 수 있는 샤미드 등 물 타입 경쟁자들이 많아서 입지가 전작만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 경쟁자 라인업들도 뜯어보면 문제가 하나둘 씩 있는게, (괄호는 물리 또는 특수공격 종족치)

상술한 물 타입 포켓몬들의 장단점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BW2에서도 대검귀가 갖는 입지는 다른 스타팅들에 비해 무난한 편. 자속 화력만으로는 드레디어불비달마 같이 완전한 대체제가 존재하는 샤로다나 염무왕에 비하면 확실히 사정이 낫다.

이상하게도 물 스타팅 중 유일하게 육상그룹에만 속해 있고 수중1그룹에는 속해 있지 않다. 샤미드앗차키는 각각의 형평성 논란 때문에 그렇다 쳐도, 얘는... 차후 메가혼을 교배기로 배우는 다른 수중1그룹 포켓몬이 나온다면 알그룹 수정이 불가피하다.

5. 여담

5.1. 번외: 3스타팅 플레이

5세대 작품의 경우에는, 포켓몬 뱅크가 도입된 6세대 이전 작품이기 때문에 본체와 통신이 가능한 5세대 타이틀을 하나씩 더 갖고 있어야 3스타팅 플레이가 가능하다. 당연하다는 듯이 친구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서술

포켓몬 스토리의 로망 조합으로 꼽히는 3스타팅이지만 유독 자체 성능 문제로 3스타팅의 효율이 떨어지는 곳이 하나지방이다. 각각 더블 라이벌 체제라 선호도가 떨어지거나 휴이 특성 상 라이벌 전을 할 일이 적기 때문에 이쪽 명분으로는 떨어진다. 세마리 모두 카밀레에서 쥐약인 점도 그렇고, 플라즈마단 포켓몬 중 더스트나를 공략할 수단이 딱히 없는 편. 게다가 BW에서는 샤로다와 염무왕이 드레디어, 불비달마 등 강력한 경쟁자에게 밀리고, BW2에서는 한술 더 떠서 로즈레이드, 윈디, 불카모스까지 밀려오며 대검귀마저 마릴리, 아쿠스타, 라프라스, 씨카이저 등 강력한 물타입하고 경쟁해야 하는 신세다. 서로간의 보완이 떨어지는 편인데다 같은 타입 경쟁자까지 걸출한 세대인만큼, 3스타팅의 효율이 가장 낮은 세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호연과 신오의 3스타팅 체제는 최고 효율이고, 칼로스, 알로라의 스타팅은 대체제가 많아서 효율이 떨어질 뿐 보완과 성능은 준수하며, 성도도 ~피죤투~메가니움이 문제지, 블레이범과 장크로다일의 성능이 준수한 편이다. 그나마 가라르 지방은 성능은 준수해도 자체 보완이 떨어지고 대체제도 많지만 이쪽도 하나보다는 나은게 교배를 좀 더 깊숙히 이용하면 강력한 숨특을 이용할 수 있지만, 하나지방 스타팅은 6세대 이전이라 숨특을 활용할 수 없고, 교배기를 동원해도 경쟁자에게 치이기 쉽다. 관동지방은 1세대는 이상해꽃이 독보적이고 거북왕이 그나마 쓸만했으며 리자몽은 별로였고, 리메이크에서는 리자몽이 후반에서 강해지고 이상해꽃도 전보다는 약해졌어도 그럭저럭 쓸만하나 거북왕이 문제지만, 그래도 5세대 수준으로 3스타팅의 효율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나마 효율을 끌어내는 방법은 BW에서는 뚜꾸리를 골라서 수댕이에게 각종 강력한 기술머신 기술을 유전시키거나 가르쳐서 교환시키고[25] 주리비얀 역시 아이언테일이라는 그나마 쓸만한 공격 교배기와 똬리틀기, 리프블레이드 같은 우수한 자력기, 제비반환, 칼춤 같은 준수한 기술머신 기술을 조합해서 교환받자. BW2는 주리비얀의 기술폭이 넓어져서 유전 의존도가 줄어들었으니 주리비얀을 고르고 수댕이와 엄청난힘이나 저주 등의 교배기를 보유한 뚜꾸리를 끌어오면 효율이 그나마 좋아진다.

썬문에서 섬 스캔으로 출현하나, 경쟁자도 많고 습득 시기도 후반이라 잘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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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 주인공일 경우 명희, 여자 주인공일 경우 공명[2] 이건 미진화체인 아차모와 울머기의 특공보다 꼴랑 '5' 높은 수치다.[3] 일단 바람개비숲에 벌레와 아티, 카밀레의 에몽가, 풍란, 담죽 모두 풀 타입에 유리하다.[4] hp가 꽉 차있을 땐 한방에 죽지 않는다. 즉 2번이상에 걸쳐 타격해야 죽는다.[5] 랭크업 스윕몬이 강세를 떨치던 5세대 일명 샤액불. 벽깔이 샤로다 + 용춤 액스라이즈 + 나비춤 불카모스의 선발이자 핵심으로 활약했다.[6] 화염방사, 오버히트, 에너지볼이 엔딩 후 습득인지라 안정적이지만 위력이 낮은 불꽃튀기기, 고화력이지만 명중률과 PP가 문제가 되는 불대문자 중 택일하거나 두 개를 겸용해야 한다.[7] 화이트 비전에서는 바람개비숲 외곽에 기본적으로 던지미가 출현하며, 타격귀는 흔들리는 풀숲에서 5% 확률로 출현하며, 이 때문에 특성과 성격을 원하는 대로 골라잡기 어렵다.[8] 레벨 15때 배우는 발경 이후로, 중간에 격투 타입 기술이 하나도 없고 파동탄 51, 인파이트 55다. 그나마 BW2는 1회차 말미에 평균 60으로 엔딩을 보기 때문에 1회차에 채용은 가능하다.[9] 이전 지방도감인 HGSS의 성도도감에서는 48이었던 게 내려온 거다.[10] 근데 사실 아이리스가 있는 쌍용체육관도 염무왕 단독 돌파 하는 게 좋다. 격투로 일관성이 나오는 데다가 모노두는 약점까지 찔리며, 쌍용체육관의 모든 포켓몬들이 공격 노력치를 준다.[11] 사실 그 NPC기라 봐야 불꽃에게 한 번 개겨나 볼 수 있는 아쿠아테일 정도이고, 화이트 2에서는 파랑조각 10개 모으기가 힘들어 1회차에 거의 채용하기가 어렵다.[12] 비키니 아가씨, 수영팬티소년, 낚시꾼.[13] 염무왕(격투)-마폭시(에스퍼)-어흥염(악). 그러다 8세대에서 에이스번이 단일 불꽃 타입으로 나오면서 제2 타입끼리의 상성도 끊겼다.[14] 10%라 조금 노가다하면 의외로 금방 볼 수 있기는 한데, 성격빨을 많이 받아서 성격까지 맞추려면 개고생이다.[15] 깨물어부수기는 버리고, 애크러뱃을 자력으로 가르칠 거라면 31, 기술머신으로 떼운다면 열탕을 배우는 22에 진화시키면 된다.[16] 대신 BW2와 연동할 생각이 있다면 가르침기술로 냉동펀치를 배울 수는 있다.[17] 공격 노력치, 성격 보정 여부에 따라 최대 151[18] 골덕이 대검귀보다 좋은 건 특방(80)과 스피드(85)이고, 가장 중요한 특공이 108 대 95로 크게 차이난다.[19] 이브이 자체는 구름시티에서 잡을 수 있는데 출현율, 포획율이 낮은 편이고, 물의돌은 물풍경 토너먼트로 3BP를 당겨오지 않는 이상 파도타기 습득 후에나 얻을 수 있다.[20] 스토리 중반에 필요한 자력기의 습득 레벨이 물의파동 17, 오로라빔 21에 배우는 데 물풍경시티 지나서 파도타기를 얻을 즈음 엔트리의 레벨은 평균 30대 초반이다. 물의파동이야 파도타기로 대체한다치고, 냉동빔 이전에 쓸 오로라빔을 살리기 위해 하트비늘 하나가 필요하다[21] 전기돌동굴로 가는 6번도로에서 파도타기 습득 후 미혹의숲 방면으로 돌아가야 한다.[22] 똑같이 파도타기를 쓴다하면, 대검귀의 특공이 108인데 플로젤은 85다. 폭포오르기는 챔피언로드 입구까지 가야 받을 수 있고, 아쿠아테일은 습득 레벨이 62다. 이 레벨이 대검귀는 하이드로펌프를 배운다. 산로마을의 가르침 기술이 있지만 블랙 2 버전이나 페스미션으로 가능하지, 화이트 2 버전은 1회차에 파랑조각 10개 모으기 정말 힘들다.[23] AR서처가 있다면 플레이시기에 따라 첫번째 뱃지를 따기 전에 얻을 수 있다.[24] 빌리지브리지의 수면의 그림자에서 5% 확률로 출현하는 데, 이 5% 라인에 마릴리가 껴있어 체감 출현율은 BW보다 훨씬 낮으며, 출현 레벨 상 무조건 멸망의노래를 배우게 되어 있어서 포획 난이도도 빡세다. 이 시점엔 도발 기술머신도 입수 못한 상태다.[25] 파도타기, 냉동빔, 풀묶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