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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6:29:33

피고인(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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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folding [ 등장인물 ]
<tablewidth=100%><rowcolor=#fff>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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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피고인 차선호 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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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박정우 차민호 차선호 서은혜 강준혁 나연희
그 외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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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인물3. 정우 가족4. 검찰5. 차명그룹6. 월정교도소7. 그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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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월화 드라마피고인》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인물

2.1. 박정우

박정우
파일:external/img2.sbs.co.kr/CH39610959_w666_h968.jpg
배우: 지성
생년월일 1980년 2월 20일 (38세)
가족 아내 윤지수
딸 박하연
직업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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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 전담부서인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의 에이스.
스스로도 검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변호사는 절대 못 할 사람.
검사옷 벗기겠단 협박에도,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에도 꿈쩍 않는다.
옷 벗을 각오를 해야 할 땐 물러서지도 않는다.

집에만 오면 수퍼맨이 평범하게 변신하듯 마음 약하디 약한 딸바보 아빠가 된다.
늘 바쁜 탓에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게 미안해서
잠든 딸의 얼굴을 들여다보느라 눈도 못 붙이고 다시 나가는 아빠다.

2.2. 차민호

차민호
파일:external/img2.sbs.co.kr/CH20458368_w666_h968.jpg
배우: 엄기준
생년월일 1979년 8월 30일 (39세)
가족 형 차선호
아들 차은수
직업 차명그룹 부사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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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야생마. 집안의 사고뭉치. 차명그룹의 악재.

무서운 게 많은 겁쟁이였다. 어린 민호는.
아버지가 이 놈! 하며 눈만 크게 떠도 울음부터 터트렸고 매라도 들면 숨기 바빴다.
그 때마다 민호를 달래준 것은 형 선호였다. 매번 혼나는 것은 민호였으니.
형이랑 나는 이렇게 똑같은데 아버지는 형만 아꼈다. 아버지는 오직 선호였다.

연희와 형의 정략결혼 이후
아버지에 대한 반감, 형에 대한 박탈감으로 급속도로 엇나가기 시작한다.


이 작품의 가해자가 된 피해자(?)[1], 진 최종 보스

2.3. 차선호

차선호
파일:피고인 차선호 프로필.jpg
배우: 엄기준
생년월일 1979년 8월 30일
사망 2016년 9월 17일 (향년 38세)
가족 동생 차민호
직업 차명그룹 대표 (사장)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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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그룹 차영운 회장의 장남.
다혈질에 고압적인 아버지와 달리 겸손하고 예의바른 언행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경비아저씨, 청소아줌마에게도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넨다. 소탈하고 인간적이다.
온갖 망나니 같은 재벌 3세들 사이에서 그의 인격은 외모만큼이나 군계일학.
술 먹고 실수하거나 엉뚱하게 사고 쳐서 가십에 오르내린 적 없다.
아버지를 거역하거나 실망시킨 적도 이제껏 없다.

2.4. 서은혜

서은혜
파일:external/img2.sbs.co.kr/CH63854511_w666_h968.jpg
배우: 권유리
나이 29세
직업 국선변호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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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차가운 이성, 따뜻한 감성,
우아한 언변을 가진 변호사가 되려고 바둥바둥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현실은, 법정에만 섰다 하면 검사하고 싸우고
판사한테도 대드는 못 말리는 쌈닭.
그토록 치열하게 싸워보지만 매번 진다.
특히 박정우 검사한테는 백전백패.

하지만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기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피고인 박정우를 위해서.

2.5. 강준혁

강준혁
파일:external/img2.sbs.co.kr/CH25668546_w666_h968.jpg
배우: 오창석
생년월일 1980년 12월 18일 (38세)
직업 검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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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와 15년 지기.
법대, 연수원 동기로 중앙지검에서 함께 근무한다.
고시공부를 하면서 힘든 순간마다 둘은 함께 버텨냈고 서로를 격려했다.
우리 둘 다 정의로운 검사가 되자고, 둘 중 하나는 검찰총장까지 가보자고.

하지만 좋아했던 후배 윤지수가 정우와 결혼하자
남자로서 정우한테는 평생 진 것만 같아 씁쓸했다.
검사로서도 정우는 실력만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대였다.

정우가 유력한 용의자인 윤지수 살인사건을 맡고
첨엔 믿을 수조차 없었지만
친구가 아닌 검사로서, 친구가 아닌 피고인으로, 사건을 수사한다.

2.6. 나연희

나연희
파일:external/img2.sbs.co.kr/CH43182603_w666_h968.jpg
배우: 엄현경
나이 32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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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한 재벌의 딸.
거짓말처럼 모든 것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차라리 죽어버리자 했을 때 선호가 손을 내밀었다.
이 안락함을 다시는 놓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속에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다.

3. 정우 가족

파일:external/img2.sbs.co.kr/CH29419970_w666_h968.jpg
윤지수(손여은) : 여, 향년 35세[2], 정우의 아내
가난한 캠퍼스 커플로 정우와 뜨겁게 연애를 했고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고시 공부하는 정우를 맞벌이로 직장 다니며 뒷바라지를 했고 정우가 검사임용 후 실반지 하나씩 나눠 끼고 작은 성당에서 결혼을 했다. 검사 월급 빤하고 (하지만 현실은 2016년 기준 로스쿨 출신 검사 초임월급은 285만원. 여기에 기본수당 붙으면 412만원. 연수원 출신은 호봉가산으로 455만원이다.) 항상 바쁜 정우 대신 가정을 건사해온 현명하고 사려깊은 아내. 하지만 차민호 일당에 의해 비참한[3] 죽음을 당하고 차민호는 그 죗값을 박정우에게 덮어씌워 박정우를 죄인으로 만들었다. 일본어 더빙 성우는 야마자키 시즈카.
파일:external/img2.sbs.co.kr/CH91816058_w666_h968.jpg
박하연(신린아) : 여, 6세, 정우와 지수의 딸
아빠 닮아 영리하고 엄마가 잘키워서 벌써부터 야무지다. 동요 가사를 맘대로 바꿔 부르는 데 창의력이 반짝반짝한다. 사건 발생 후 윤지수의 시신은 발견이 됐지만 하연의 시신은 거기 없었다. 나중에 하연이의 외숙부인 윤태수가 박정우가 시신을 묻었다는 산에서 박정우의 이름표가 달린 캐리어를 찾아냈지만 그 캐리어 안에는 하연이의 시신은 없었다. 그렇게 생사 확인도 하기 어려운 가운데 이성규가 퇴소 이후에 이성규의 차 안에서 삼촌이라고 부르면서 살아있는 게 밝혀졌다. 이후 이성규와 함께 도피 생활을 하며 서은혜의 이모가 주인인 미용실에 가지만 결국 폐렴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간다. 이성규가 차명그룹 산하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시키며 드디어 박정우와 조우한다! 하지만 차민호와 김석이 도주한 박정우를 찾으려 병원을 뒤지자 결국 박정우가 그들을 유인하고 이성규와 하연이만 무사히 빠져나간다. 유인하기 전 박정우가 마리아 병원으로 하연이를 데려가라고 하자 그곳으로 가서 지내게 된다. 하지만 김석이 박정우와 연이 닿아있는 병원들을 찾기 시작하고 마리아 병원에서 이성규의 차를 발견하는 장면이 12화에 나오면서 결국 위치가 발각될지 그전에 무사히 빠져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13화에서 차민호의 부하인 김석 일당에게 납치가 되지만 14화에서 박정우가 차민호에게 아들과 연희를 이용해 협박하듯이 농락해서 아빠 박정우의 품에 안기고 삼촌과 할머니와도 재회한다. 일본어 더빙 성우는 야오 유키코.
파일:external/img2.sbs.co.kr/CH86056002_w666_h968.jpg
윤태수(강성민) : 남, 33세, 지수 남동생, 교도관
교도 9급. 정우를 친형처럼 따르고 정우 말은 아버지 말처럼 고분고분 잘들었다. 그러면서도 우리 누나 눈에 눈물 내면 형은 내 손에 죽는다고 농담할만큼 정우를 좋아했다. 매형한테는 내 심장도 떼줄수 있다고... 진심이였다. 10화까지 박정우에 대한 믿음이 점점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기억을 다시 잃은 박정우가 차민호를 인질로 잡고 난동을 부릴때 애처롭게 말하며 제압을 한다든가 하연이가 묻혔다는 장소를 말하는걸로 징벌방에서 빼내줄때[4] 마지막으로 믿는다는 등 조금은 감정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빈 캐리어를 발견하고 박정우에게 애걸복걸하다 항소 재판에서 자백한 동영상을 보자 급기야 박정우를 두들겨패고 이름도 부르지 말라며 무시하는 등 완전히 갈라서려고 한다.[5] 하지만 탈옥을 계획하던 박정우를 수상히 여기며 주시하다가 차명병원에서 다른 수갑열쇠 때문에 난처해진 박정우를 의사로 변장하고 데려가서 수갑을 풀어주고 자신의 핸드폰을 주는 등의 행동을 하며 아직 일말의 믿음이라도 남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박정우가 탈옥에 실패하지만 자신의 핸드폰에 찍힌 하연이의 사진을 보며 하연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박정우에 대한 오해도 어느 정도 풀리고 사건자체에 의문을 품게 됐다. 12화에서 모든 진실을 듣고 격노하며 박정우와 신철식과 뭉치의 탈옥을 돕는다. 그런데 그들이 나간 직후 무슨 생각에선지 도주에 사용한 끈을 그대로 뒀다가 보안과장에게 들켜버렸다. 더군다나 총을 쏘려는 보안과장을 막기까지... 굉장히 당황한 모습을 보고 '여기서 총 쏘면 우리가 다 책임을 지게 된다.'는 뜻으로 협박을 하는 게 아닌가 추측하는 시청자들이 대부분이였다.[6] 이후 하연이를 무사히 만난다. 그리고 몇개월 동안 교도관 일을 쉰듯하며 18회에서는 복직을 한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수감된 차민호에게 "반가워 니가 오길 기다렸어 이제부턴 여기가 집이라고 생각해 편하진 않겠지만 또 올게"라고 사이다를 날렸다.
파일:external/img2.sbs.co.kr/CH97698218_w666_h968.jpg
오정희(성병숙) : 여, 66세, 지수 모
사위가 아니라 아들로 여긴 정우에게 목숨 같은 딸과 외손녀를 잃고 제정신으론 살아갈수 없어 삼천배를 거듭하며 겨우 버텨낸다. 살인사건 피해자의 어머니인 동시에 가해자인 사형수의 장모님. 아직 시신이 나오지 않은 외손녀의 죽음을 믿지 않았고 하연이가 살아있다는 믿음은 현실이 됐고 마침내 하연이와 재회한다.

4. 검찰

파일:external/img2.sbs.co.kr/CH98975123_w666_h968.jpg
최대홍(박호산) : 남, 45세,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정우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상당히 두텁다. "죽어라 말 안 듣고 제멋대로지만 검사는 그래야지! 윗선의 부당한 지시, 이런저런 외압을 유연하게 막아주는 게 부장의 할 일"이라 주장하는 환상종 정의로운 인물. 정우가 너무 막나간다 싶을 때는 한 번씩 꾸욱 눌러주는 것도 부장이 할 일이다. 저러다 검사생활 길게 못 하지 싶은 놈을 잘 키워왔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터진다. 살인사건에 휘말린 정우가 범인이 아닐 것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정우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증거 탐색에 자기 선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고 있다. 13화에선 나연희에게 차명그룹의 비리자료를 건네받는다. 이후 고동윤이 의식이 돌아오자 모든 것을 말해 달라고 부탁한다. 박정우가 하연이를 찾고 자수하기 전 찾아와 차민호에 관한 모든것을 털어놓고 가장 중요한 증거인 칼을 맡기는 등 박정우 또한 최대홍에게 굉장한 신뢰와 존경을 보여준다. 15화에서는 혹시나 차민호가 중간에 칼을 가로채거나 검사에 문제가 생길까봐 증거 분석하는 곳에 같이 동행하고,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도 불구하고 분석하는 곳에서 끝까지 기다리기까지 하는 등 진심을 다해 박정우의 무죄를 밝히는데 힘쓴다. [7]
다른데선 정작 죄수로 나오는데 그리고 자신을 수감시키게 만든 그 놈이 여기에 최종보스로 나온 배우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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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윤(이신성) : 남, 33세, 수사관
정우와 오래 호흡을 맞춰 손발이 잘 맞는다. 늘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 검사로도 인간으로도 정우를 존경하고 따른다. 차민호에게 차민호, 차선호 형제의 사진이 들어있는 편지와 첨단공포증이 쓰여있는 검찰의 수사 파일을 보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이후에 후원의 밤 펜싱 경기에서 차선호가 차민호라는 것을 확신하고 더욱 뒤쫓지만 이쪽도 차민호에게 그동안의 행보가 노출되었다. 차민호를 미행해 국과수에 방문한 것을 보고, 차민호보다 증거를 한 발 먼저 입수했다.[8] 결국 누가 박정우 검사를 그렇게 만든 건지 알아내고 은혜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직후 차민호가 고용한 인물에게 뺑소니를 당하여 입수했던 증거를 빼앗기고 만다. 알아낸 사실을 은혜에게 말해주었다면 큰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그 순간 뺑소니를 당하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의식 불명에 빠졌다. 그리고 등장이 없다가 13화 영상 말미에서 결국 정신 차린 모습이 나온다. 16화에서 휠체어를 타고 박정우를 만나러 온 것으로 보아 사고로 인해 하반신에 문제가 생긴듯 하다. 이후 마지막회에서 박기태 회장을 체포하는 장면을 보면 완전히 회복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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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경(한지우) : 여, 29세, 검사
은혜의 법대동기. 아빠빽으로 로스쿨 가고 삼촌빽으로 로펌에서 경력 쌓은 낙하산 검사. 은혜에게 약점 잡혀 꼼짝없이 도와주는 밉지 않은 친구. '빽으로 로스쿨 나와 검사까지 됐다'는 설정 때문에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에게 상당한 욕을 먹었다. 경력검사의 경우 절반정도가 10대 로펌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그럴듯한 설정이다. 로스쿨에서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검사가 되는 것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 비중 자체가 없다. 설정상 서은혜 변호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단 여자주인공이 비중이 공기인데다, 로스쿨 비하 논란에 휘말려서 그냥 분량을 삭제한 듯하다. 일본어 더빙 성우는 카토 아즈사.[9]
아니 근데 서울중앙 지검장은 누구야? 신영일이라더라

5. 차명그룹

파일:external/img2.sbs.co.kr/CH15230315_w666_h968.jpg
차영운(장광) : 남, 72세, 차명그룹 회장
두 아들의 아버지가 아닌, 차명의 아버지.

피고인 최악의 아버지이자 인간 말종.[10]

겉으로는 아무리 친자식이라도 잘못을 하면 엄하게 꾸짖는 올바른 기업인으로 속이지만 뒤로는 아들의 앞날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없앤다. 차민호가 온갖 망나니 짓거리를 해대고도 당당하게 다닐수 있는 이유도 뒤에서 암암리에 묵인해주는 이 노인내 덕분.[11]

차남인 차민호가 군면제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 사람이 국방부에 심은 인맥으로 징병담당자들을 매수해 있지도 않은 병을 만들어서 면제를 시킨듯. 그리고 차민호가 태연히 마약을 국내로 들여오고 아무 처벌도 받지 않는걸로 보면 경찰청과 검찰청은 물론 국가정보원도 간부 몇몇을 매수한듯.

사망자가 선호가 아닌 민호인줄 알고 그놈 죽은 게 차라리 잘됐다고 하며 트러블만 일으키고 다니던 자식의 존재가 없어져서 기뻐한다. 이후 선호로 변장한 민호를 보고 너한테도 잘된거라고 말하며 마무리를 지으라고 한다.[12] 그런데 이후 납골당의 차민호라 적힌 차선호의 유골함을 쳐다보며 "선호야..."라고 속으로 독백하는 장면이나 후원의 밤 펜싱 국가대표와의 대결 도중 기절한 민호가 실려 나가는 광경을 보며 "못난놈" 이라 속으로 독백하는 장면 등을 보면 민호인걸 알면서도 이제 하나 남은 자식이기 때문에 모른척을 하는걸로 보인다. 상식적으로 자기 자식을 못알아보는 게 말이 안되긴 하다. 과거에 차민호가 차선호와의 펜싱 대결에 눈을 찔려서 병원에 입원을 했을때 차선호가 차민호를 보고 눈물을 흘리자 '넌 차명을 이끌어갈 사람이야. 이딴걸로 눈물을 흘리다니. 한심한 놈...'이라며 나무란다. 차명이 더 이상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말을 민호를 볼 때마다 하며 자신의 가족보다는 기업이 먼저인듯. 이후에 차선호가 차민호에게 살해 당하는걸 이미 알았던게 밝혀졌다. 그러니까 이 양반도 차민호 못지 않은 인간말종인게 탄로가 났으며 이로 보아 견부견자의 면모가 드러난다.

게다가 7화에서 민호와 술자리를 가지며 대화를 하는데 왜 민호에게 혹독하게 대했냐에 대한 민호의 물음에[13] 민호를 위해서였다고 말한다.[14] 심지어 9화에서 나연희의 집안을 망하게한 이유도 이 양반의 계획임이 밝혀졌다!

차선호가 생전에 벌인 페이퍼 컴퍼니 부분이 쉽게 해결도 되지 않고 일이 커질 조짐이 보이자 희생양이 필요하다는 변호사의 말에 고심하는 반응을 보이는걸로 보면 차선호 행세를 하는 차민호에게 뒤집어 씌울 생각인듯.[15]

13화에서 차민호에게 비리를 덮어씌운다. 자기 형을 죽이고 얻은 자리 대신이라는 생각이나 하라면서 아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멍하니 본다.

혹자는 이 양반의 말과 행동이 사망 플래그가 됐고 이 양반이 한 말들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민호에게 죽임을 당하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16화에서 심장병 악화로 죽었다. 물론 민호가 신고를 안하고 비서가 들어오는걸 가로 막아 간접적으로 죽게 만들었지만...[16]

예전 박정우가 의뢰한 검사 결과를 조작한 범인이 이 양반이라는 밝혀졌다. 차민호도 이 사실을 알고 무릎을 꿇고 자신이 차민호라는걸 밝히기까지 하면서 그에게 한번만 더 도와 달라고 애원한다. 결국 검사를 다시 조작을 했고 어떻게보면 성규가 죽게 되는 원인 제공자가 됐다. 그가 검사를 조작도 하지 않고 원래대로 결과가 나왔더라면 성규가 자수를 하는 일도 없었을거고 차민호가 성규를 죽이지도 않았을테니.

차민호가 자신이 선호가 아니라 민호라고 밝힌 이후부터는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인다. 다 큰 어른인 아들에게도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데 어릴적 차민호에게 어떤식으로 학대를 가했는지는 가히 짐작도 가지 않는다.[17] 하지만 결국 자신이 만들어낸 괴물이 자신의 죽음을 방조하기에 이른다. 결국 사망 후 자신의 차남한테 살해를 당한 자신이 아끼던 장남은 만나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졌다. 애초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고 본인만 아는 이기주의가 결국 발목을 잡았다. 남일호와 비슷한 캐릭터. 일본어 더빙 성우는 야노 마사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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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금자(예수정) : 여, 66세
선호, 민호의 모.
작중에서 선호가 선호가 아닌 민호라는 사실을 아는 얼마 안되는 인물 중의 하나. 남편하고는 다르게 이 사람은 그래도 자신의 장남 뿐만 아니라 자신의 차남한테도 잘 대해준걸로 보인다. 그러나 정신에 문제가 있기에 별다른 역할은 못할가로 보였...는데 7화에서 차민호가 차선호를 죽인걸 듣고 만다. 이후 차선호가 죽은걸 알고 엄청 오열하며 남편에게 원망을 한다. 12화에서는 민호가 선호로 변장한 사실까지 알아채며 민호에게 선호 어딨냐고 물어본다. 18회에서는 민호가 체포된 뉴스를 보고 당황하지만 연희가 꿈을 꾼거라고 한다. 일본어 더빙 성우는 하나와 에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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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18](김경남) : 남, 선호의 수행비서
늘 뒤에서 묵묵히 선호를 보좌하는 수행비서. 김석과 달리 차민호가 행하는 불법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16화에서 밝혀진 결과로는 차민호가 자신에 대한 감시를 하자 차민호를 배신하고 비밀리에 박정우 검사의 비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걸로 밝혀졌다. 그로 인해 박정우가 얻은 정보는 차민호의 스케줄 표. 박정우와의 통화사실을 들킬뻔한 상황도 있었으나 스마트폰을 두대나 가지고 다니는 치밀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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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오승훈)
인간말종 3.

차민호의 부하이자 해결사. 국과수 부검의, 신철식의 두목 김용주, 고동윤 수사관, 제니퍼 리의 시신, 첫회 등장한 여성의 시신의 처리, 박정우의 아내 윤지수, 이성규 살해까지 전부 다 그의 작품이다. 극에서 차민호의 온갖 지시를 받아 서류위조, 미행, 시신 처리, 살인 등 불법적인 범죄들을 서슴치 않고 행한다. 요놈도 뭔가가 걸려서 차민호를 따르는건지 아니면 그냥 맹목적으로 따르는건지 이유는 불명. 일단 검찰청에서 민호와 대화를 할때 민호가 우리 몇년 동안 봤냐는 질문에 6년 전에 민호가 본인을 거둬들였다고 하긴 했다.

15화 기준으로 차 회장이 죽자 차민호의 지시하에 비밀리에 숨어서 지내고 있었으며 박정우 검사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차에 달아놔 자신이 있는 쪽으로 유인해 트럭으로 들이밀어 경고를 한다. 하지만 박정우는 허위뉴스를 만들어 김석이 범인을 죽인 장소로 오게 만들었고 미끼에 걸려버린 김석은 해당 장소에서 박정우와 형님을 죽여서 그동안 이를 갈고 있던 신철식에 의해 제압을 당한다. 그리고 박정우에게 제니퍼 리를 죽인 사실을 말해준걸로 보인다. 후반부에는 박정우의 설득과 화장실에서 자신에게 죄를 다 뒤집어 씌우려는 차민호에 의해[19] 결국 모든 범죄사실을 밝히게 된다.

6. 월정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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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윤용현) : 남, 47세
수감번호는 4207. 불법 도박장 운영 및 사기로 3년형. 다른 교도소 동료들이 단순하면서도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적인 면을 지닌 반면 이쪽은 살짝 어른스러우면서도 영치금으로 통 크게 사식을 쏘면서 카리스마를 발휘하려 애쓴다. 교도소 밖에 있는 자기 자식들에게는 원앙어선타고 바다를 도는 중이라고 편지를 쓰고 있다.

출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박정우의 딱한 사연에 공감해 3인방의 탈옥을 도와주게 된다. 참고로 이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주인공이랑 같이 한방에서 생활한 교도소 식구들 중 유일하게 본명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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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우현) : 남, 54세
본명은 한상옥.[21] 수감번호는 2246. 2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처갓집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무기수로 수감 중. 감옥에서 도를 닦은 양 희노애락을 초월한 철학자 같다.

박정우가 1심 이후 기억을 잃은 시점들을 기록해 박정우가 자신이 징벌방에 있을때 무언가 기록을 했다는걸 떠오르게 해주며 탈옥을 계획하는 박정우에게 이덕화를 찾아가보라고 몰래 조언을 해준다. 11화에서 밝혀진 원래 직업은 외과의사라고 한다. 칼에 찔린 박정우를 [22] 치료를 해주며 박정우의 탈옥을 위해 그에게 협력하며 CCTV의 패턴을 알려준다.

16회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은 이 양반도 누명을 쓴거였다. 박정우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범인이 되도록 증거 조작을 당한것.[23] 서은혜의 재심을 청구하자는 말에도 불구하고 감옥살이에 적응을 했는지 거절한다. 18회에서도 여전히 재심을 하길 꺼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서은혜 변호사가 접견 당시 20년 간 연락을 끊고 살았던 아내를 데려오면서 마음을 바꾸고 재심을 받기로 결심하게 되고 이후 무죄 선고를 받고 풀려나며 옛 교도소 동기들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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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오대환) : 남, 38세
개그 캐릭터1
본명 천필재. 수감번호는 2114. 전직 사채업자. 불법추심으로 1년형. 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경찰서 유치장에 감금되는 날 발표 된 로또 1등에 당첨 되었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1년인데 딱 1년형을 받고 감옥에 들어 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에 파스를 붙이는 것, 이 이야기를 하면서 배를 만지는 것으로 보아 당첨 된 로또를 파스에 숨겨 배에 붙여 놓고 있는 듯. 이후 당첨금 20억을 타기 위해 박정우&신철식과 탈옥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몇 번 거절당하며 그 후에 그본인이 교도관에게 과거에 열쇠를 훔친 사실을 밝히며 탈옥을 위해 감옥내부에 이곳저곳 조사하고 다니며 정보를 준다. 사실상 탈옥하는 데 공헌을 크게 기여한 인물 중 한 명.

12화에서 본인의 삽질로 좀 늦어지긴 했지만[24] 박정우&신철식과 함께 교도소를 빠져나온다. 그리고 폐교에서 잡힐 뻔하나 박정우의 유인으로 위기를 넘기고 서은혜의 도움으로 월정을 벗어나 서울로 진입하고 일행과 헤어진다. 그 후 로또 당첨에 성공하자[25], 박정우와 신철식만 수배됐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교도소장 김규철에게 연락해 징벌방에 갇혀있는 3인방을 풀어주고 음식을 대접하라고 협상을 해서 교도소장은 어쩔 수 없이 조건에 응하고 3인방에게 중국음식들을 대접해준다.

14화에 다시 교도소로 복귀, 로또 당첨 소식을 알리며 동료들과 껴안는다. 15화에서는 2개월이 흐른 시점이어서 이미 석방되었고, 절친과도 같은 "우럭"도 석방되자 멋진 양복을 보이며 마중나와 점심을 먹으러 향한다. 이후 복역시절에 의무과장으로 있었던 정신과 전문의 김선화가 있는 병원으로 찾아가 마음을 고백하고, 당첨금으로 우럭과 함께 아웃도어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극중 유일하게 러브라인을 잇게 된 인물.

현실성이 떨어지는 게 세금을 제외한 당첨금 13억은 현재 가치로는 결코 전과자가 의사와 연결될 정도의 거액이 아니다. 대한민국 종합병원 의사 평균 연봉은 2014년 기준 1억6천5백만원이고 지방으로 갈수록 그 금액은 더욱 커져 2억이 넘는다. 개업의를 포함하면 그 액수는 더 커진다. # 심지어 김선화는 정신과에 내과까지 전공... 더군다나 탈옥 실패가능성이 높고 탈옥 후 수배가 떨어지면 돈을 못 찾는다. 아무리 못 믿어도 그냥 누나에게 부탁하는 게 정상이다. 교도소 수감중이라도 대리인을 통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다만, 비밀번호 불라고 해서 홀랑 털어먹을 생각으로 가득차 보이는 누나라서 어차피 뭉치 손엔 10원도 못 떨어졌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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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조재룡) : 남, 40세
개그 캐릭터 2
본명 우병주. 수감번호는 2835. 절도전과 16범. 이제는 교도소가 제 집이라고 생각하고 편하다.[26] 성질이 급한 다혈질에다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말을 툭툭 내뱉는다. 뭉치가 로또 1등에 당첨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자신은 지금까지 절도한 게 1000만원이 되지 않는다며 돈 좀 달라고 빌붙는다. 15화 기준으로 석방이 됐으며 마중을 나왔던 뭉치를 보고 고맙다는듯 눈물을 흘리며 같이 식당으로 향한다. 이후 뭉치와 김선화가 이어질수 있게 도와주며 뭉치와 함께 아웃도어 매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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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김민석) : 남, 28세
본작의 키 퍼슨.
자백하세요. 하연이 살리고 싶으면.
이 왜 죽어요? 형이 안했는데. 내가 했는데.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로 구속기소 중. 분위기 메이커로 눈치가 빨라서 살살 웃으며 형님들 기분을 잘 맞춰주고 교도관들 말도 잘듣는다. 정우에게서 법학 관련 지식을 배우며 변호사 없이 스스로 법정에서 변호를 하며 자신의 혐의를 벗게 되고 교도소를 나가게 됐다.

... 그러나 그날 밤 취조실에서 아내를 죽였다고 자백하는 동영상으로 인해 사형 선고를 받고 돌아온 정우가 밤중에 혼이 나간채 "내가 죽였다"라고 중얼거리며 목을 매달아 자살하려하자 뒤에서 형이 왜 죽어요. 형이 안했는데, 내가 했는데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전에 고동윤을 뺑소니 치고 증거를 훔쳐간 차민호의 부하와 친구 사이라고 한다. 그 친구와 차민호와의 통화 내용으로 보면 아마 박정우 가족 사건 때 실행이나 뒷처리를 했는데 그때 교도소 수감의 원인이 됐던 상기의 사고가 발생한듯 싶다. 이후 박정우의 딸을 유괴한 게 밝혀진다.

원래 시나리오는 박정우의 앞집에 이사를 가서 하연이를 유괴하고 박정우가 자백을 할때까지 살려뒀다가 박정우의 조작 증거인 야산에 묻힌 빈 캐리어에 하연이의 시신을 넣어두는 계획이였다. 대가는 동생의 수술. 하지만 막상 실행하려고 야산에 하연이와 함께 갔다가 양심에 찔려 관뒀고 차민호를 속였다. 그리고 동생은 병원에서 결국 죽게 됐고 하연이는 교회에 맡겨뒀는데 상기의 뺑소니 사건으로 교도소에 들어간다. 출소 이후 박정우에게 면회를 갔다가 하연이의 유괴 사실을 들키게 됐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걸 알아챈 차민호에게 쫓기게 됐다.

결국은 하연이를 보호하는 조력자로 남는다. 하연이를 보면서 죄책감이 든것도 한몫 한듯. 하연이가 폐렴증세를 보이자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박정우가 하연이를 만나러오자 박정우와 같이 탈출을 계획하기로 했다. 하지만 차민호와 김석이 박정우를 찾으려 병원을 뒤지기 시작하자 결국 박정우와 함께 탈출하지는 못한다. 박정우가 소개해준 마리아 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하연이가 자신을 향해 자장가를 불러주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낀다. 이후 13화에서 김석과 그의 부하들에게 들켜 쫒기고 박정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주하는가 했지만 이후 김석에게 칼에 찔려 정우에게 하연이를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중상을 입은채 병원에 실려간다. 그리고 14화에서 김석에게 박정우가 자신을 찔렀다고 말하라고 협박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경찰이 박정우가 찔렸냐고 질문할때 맞다고 했다. 이게 후에 어떻게 될지는 불명. 하지만 박정우가 찔렀다고 한거에 대해 박정우와 하연이에게 상당한 죄책감을 가지고 하연이가 박정우의 가족의 품에 돌아갔을때 예전에 함께 먹었던 계란말이를 떠올리는 등 하연이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보인다.

그러다가 병원에서 완치 후 15화에 재등장하는데 차민호의 계략으로 박정우의 무죄가 밝혀지지 않자 본인이 나서서 경찰에 가서 사실대로 말을 하겠다고 나선다. 박정우가 자신을 찔렀다는 자백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이 하연이를 데려갔다고 자백했다. 또한 형사에게 공범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정우와의 재회를 했는데 다시 돌아가라는 말에 "이제 죄를 받게 해주세요"라는 말에 결국엔 교도소로 들어가 박정우의 옆방에 있게 된다. 자신이 죄를 다 뒤집어 쓰더라도 박정우가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야 한다며 박정우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모든게 다 끝이 나고 하연이를 한번 보여달라고하며 하연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차민호의 지시를 받은 김석이 교도소 감시원으로 위장해 성규가 있는 독방으로 들어오더니 숨통을 틀어막는다. 성규는 저항을 해보지만 결국 그토록 보고싶었던 하연이도 보지 못한채 죽었다. 김석은 성규를 죽인후 줄을 가져오더니 자살처럼 위장을 하고 장면이 바뀌며 급히 구급차가 달려오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정우는 잠을 청하던 도중 복도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자 일어나 상황을 확인하는데 한 교도소 감시원이 자살시도자가 발생한 상태라고 무전을 해서 성규를 불러보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고 그렇게 들것에 실려나가는 성규를 보자 소리를 지르면서 울부짖는다. 16화에서는 정우는 성규가 들것에 실려나가는걸 본후 넋을 잃은채 부정하는데 그때 정우를 만나러온 최 부장에게 부장님... 성규는요?라고 묻자 최대홍 부장은 그게 병원으로 옮겼는데... 근데 라고 얼버무린다. 이 말에 정우는 끝내 성규가 숨을 거뒀다는걸 알아챈다. 이후 정우는 접견실에서 서은혜와 최 부장에게 성규의 죽음이 차민호가 범인이라며 확신하면서 분노한다. 추모관에 박정우가 찾아와 하연이가 그린 그림을 걸어둔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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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식(조재윤) : 남, 41세
개그 캐릭터 3
수감번호는 6514. 조직폭력배 부두목. 큰형님 김용주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넘버원이 된다. 기쁨도 잠시 장례식장에 겁도 없이 혼자 쳐들어온 박정우에게 잡혀 들어온다. 이후 밝혀지지만 사실 살인교사를 하지 않았다. 차민호가 부검의를 살해할때 조직의 큰형님이 탑승한 차량이 부검의의 차량 앞에 있었고 이에 말려든거다. 즉 이 남자는 무죄.

후에 차민호가 자신의 두목을 살인교사한걸 알고 박정우를 적극적으로 도울듯 하지만... 일단은 박정우를 무지하게 부려먹는다. 자신을 징벌방에서 바로 빼달라는걸 조건으로 내건다거나, 담배를 구해달라거나... 이후 박정우에게 들은 말로 박정우는 가짜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나중에 빼내줄 생각이었는데 차민호와 이성규 때문에 일이 틀어진 셈이다. 이후 박정우에게 결국 자신이 어째서 감옥에 썩어야 한 원인인 차선호를 보며 그에게 협력하며 둘이 탈옥계획을 짜면서 우선 박정우에게 칼빵을 찌른 뒤에 차민호에게 뒤집어씌운 뒤에 그를 병원으로 보낸다. 하지만 박정우가 다시 교도소로 돌아오자 탈옥을 위해 감옥내부의 정보를 모아준다.

12화에서 그동안 모아둔 정보와 열쇠로 교도소를 빠져나온다. 13화에서는 뭉치의 삽질로 고생좀 했으나 서은혜를 통해 박정우와 합류하고 박정우와 하연이를 되찾기 위한 사건을 함께 하게 된다. 15화에서는 결정적인 증거인 칼을 검찰로 넘기려지 않으려고 저지하려는 김석을 트럭으로 제지한다. 노래까지 틀고 흥얼거리면서...[28] 그리고 2개월이 흐른 시점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16화에서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으며 차민호 사건을 담당하기 위해 검사로 복귀한 박정우와 함께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다. 그때동안 자신의 두목을 죽음으로 몰고 간 김석을 계속 감시하고 있었던 듯으로 보이며, 초반엔 김석이 박정우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심어놔 유도해 오히려 죽을 뻔했으나 후반엔 김석을 잡기 위해 박정우가 미끼로 허위 뉴스를 퍼뜨리고 김석이 걸려들어 해당 장소로 찾아오자 쇠파이프를 들며 "형님 네가 죽였지"란 말로 등장. 박정우가 김석과 한바탕 붙는 동안 기회를 잡아 쇠파이프로 먹이며 그때동안 당했던 설욕을 씻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 설욕이 다소 초딩적인 면이 있는데 머리만 남기고 땅에 묻곤 RC카 장난감 트럭으로 얼굴에 들이받는 트롤링을 시전하면서도--옵티머스!!, 골프연습을 한다는 위장하에 얼굴을 가격하려고 하는 시전을 한다. 참고로 이 사람을 재외하면 나머지 동료들은 모두 박정우와 같은 방이었으나 후에는 박정우네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이후 개과천선하여 덤프트럭 기사가 된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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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손광업)
박정우 검사가 수감되었던 월정교도소장.

서기관(4급). 월정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자신의 안위와 영달이 최우선이다. 당연히 차민호와 한패이며, 이 드라마의 서브 빌런이지만 그를 좋게 보지 않고 버릇없다고 뒷담을 깐다. 하지만 이 인간은 정한섭 차장검사, 검찰총장보다 더한 이 드라마의 최악의 부패한 인간이자 위선자이다! 당연 박정우 검사를 능욕하는 짓을 일삼으며 교도관 실격인 작자. 아마 이 양반이 저지른 박정우에 대한 악행이나 혹은 비리가 나오면 그냥 넘어가긴 힘들 듯. 이 작자 휘하의 보안과장도 차민호와 한패이며 박정우를 감시한다. 이후 밝혀진 바로 차민호를 배신할 생각이다. 그리고 박정우에게도 속는 모습을 보이는 등 허당끼가 많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최종회에 나와 수감된 차민호를 능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차민호 살인 사건이 들통나면서 드라마에는 안 나왔지만 법적 처벌을 제대로 받았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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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태(김승훈)
월정교도소 보안과장.

교정관(5급). 차민호의 대학 선배이자 친구 중 한 명. 드라마에 나오진 않았지만 차명그룹이 키운 장학생 중 한 명. 보안과장이란 직책에 걸맞게 굉장히 부패서브 빌런이다. 당연히 선술대로 차민호에게 가장 많이 매수당한 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과 친한 차민호를 괴롭혔단 이유만으로 박정우에게 매우 적대적이다. 박정우가 뭉치, 신철식과 탈옥하는 것을 알아채고 총을 쏘려고 하지만 윤태수가 그를 막는다. 이후 차민호 살인 사건이 들통나면서 드라마에는 안 나왔지만 법적 처벌을 제대로 받았을 듯 하다.

7. 그외 인물



[1] 밑에 차영운 문서 보면 아닐수도 있다.[2] 생년월일은 1982년 10월 31일 사망월일은 2016년 9월 23일[3] 김석이 뒤에서 붙잡고 차민호가 정면에서 배를 몇번이나 찔러서 죽이는 상당히 잔인한 묘사다. 살해 직후 칼에 박정우의 지문을 묻혔다.[4] 이는 소장도 보안과장의 지시도 아닌 독단적인 행동.[5] 박정우를 두들겨 패기도 모자라 고문까지 했으며 음식도 주지 않았다. 게다가 박정우가 약물 부작용으로 통증을 호소하자 철저히 무시까지 해버렸다. 박정우가 있는 교도소에 차명의 마수가 뻗쳤거나 한동안 차명에서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았다.[6] 참고로 태수처럼 교도관이 탈옥을 도울 경우 최소 징역 1년이다...[7] 하지만 차민호의 수족인 김석이 그의 차를 뒤에서 치려고 했다. 다행히 신철식이 김석을 막아서 무사할 수 있었지만아임 옵티머스 신철식[8] 그 증거는 이전에 차민호가 차선호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확인서에 한 싸인. 무심코 습관 때문에 자신의 본명인 차민호로 싸인했던 것.[9] 나연희의 아들 윤수 역도 맡았다.[10] 만약 자신의 차남이 살인죄만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이 드라마의 진 최종 보스차민호가 아닌 차영운이였다. 또한 차영운이 자신의 둘째 아들한테도 잘대해주고 잘키웠다면 차민호는 영원히 착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었을거다. 즉 모든 일의 만악의 근원이자 이 드라마의 진 최종 보스차민호보다도 더 악마. 밑에 내용을 보면 이건 아닐수도 있다.[11] 애당초 처음부터 차민호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릴지도 모르는데 자기 자식 앞날을 위한다고 이러다가 현재 차민호가 저지른 범죄들 등을 보면 이 노친네가 만들어낸 희대의 인간쓰레기다.[12] 어쩌면 선호가 죽은 게 잘됐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13] 결과적으론 자신이 자신에게 왜 학대를 했냐고 묻는거다.[14] 이때 민호는 속으로 '아, 그러셨어요?'라고 까듯이 말한다.[15] 만약 차민호가 아니라 차선호였다면 페이퍼 컴퍼니 부분을 뒤집어 씌우진 않았을듯 보인다. 아니면 차선호였다면 적어도 미안한 마음은 가졌을듯.[16] 그나마 심장병 악화로 죽기 직전에 자신의 둘째 아들 차남을 잡고 겨우 겨우 민호야... 라고 자신이 차민호한테 그동안 저질렀었던 행패들을 사죄나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차민호는 차영운한테 이미 분노가 한계를 뛰어넘은 상태였었기 때문이다.[17] 그렇다고 차민호가 저지른 모든 악행이 용서가 된다거나 하는 게 절대 아니다. 차민호와 같이 학대를 당하는 모든이들이 차민호처럼 살지는 않기 때문이다.[18] 극중 내내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가 17화에서 차민호에게 박정우와 통화한 게 들킬 위기에 놓였을 때 다른 휴대폰을 건네서 차민호가 마지막 통화내역을 재발신 했을 때, 전화를 받은 여성이 '어 정훈아' 라고 이름을 말했다.[19] 박정우가 설득할 당시 죄를 뒤집어쓰거나 차민호를 배신할 생각 양쪽 다 없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박정우에게 협조도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라는 차민호의 말에 결국 박정우의 연극에 협력하고 증인으로 참가한다.[20] 참고로 배우 강헌일은 모범택시 2에서 순백교에게 이용당한 불쌍한 교인이었다가 나중에 옥주만을 집단폭행하는 신도로 등장한다.[21] 이 이름은 1년 후에 방영한 드라마인 흉부외과에서도 쓰게 된다.[22] 차민호가 수술을 받지 못하게 했으며 박정우는 탈옥을 시도한 터라 수술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지도 못할 처지였다. 차민호가 교도소를 나가기 이전에 교도소장에게 박정우가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귀뜸을 해줬지만 다행히 치료를 받은 흔적이 있어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23] 본인이 재판을 받을 당시의 담당검사는 정황상 차민호와 결탁한 차장검사로 보인다.[24] 다된 밥에 재 뿌리는 격으로 운동장에 감시탑 바로 앞까지 왔을 때 너무 흥분한 나머지 박정우 손에 있는 열쇠꾸러미를 쳐버렸다. 하지만, 재빠른 순발력으로 다시 찾아내 무사히 감시탑에 들어가 몸을 피했다.[25] 수령액은 세금 제외하면 13억 7천만원[26] 본인 왈 여기 있으면 마음대로 먹고 자고 싸고 오락도 즐길수 있어서 바깥 세상에 나가서 일하기보다 더 좋다고 한다.[27] 많은 시청자들이 정말로 필요한 죽음이였냐는 의문을 보였다. 작가는 2회 연장을 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계획이라고.[28] 이 때 트럭에서 튼 노래는 'Can't Take My Eyes off You'[29] 전반적인 설정이 더 록의 숀 코네리와 레 미제라블의 장발장을 합쳐놓은 듯 하다. 장발장의 수형번호가 24601이었던 점에 주목.[30] 올인과 비밀에서 지성과 부자지간으로 출연했었다.[31] 차민호차선호의 아버지인 차영운 회장이 나연희의 아버지의 회사를 뺏기 위해 선호와 제니퍼 리와도 헤어지게 만든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