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BS 드라마 피고인(드라마)에 등장하는 악마 그 자체인 기업이자 기업의 탈을 쓴 범죄 조직.차영운의 부친이 물려준 지방의 작은 중소기업을 차영운이 키워 적어도 2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이다.
범죄 은폐, 폭행, 대한민국 경찰청 및 대한민국 검찰청 매수, 부정부패, 협박 등등 온갖 범죄들을 일일이 나열하자면 아주 끝도 한도 없다.
여기에 더해서 망나니인 차민호가 태연히 마약을 국내 반입한 것 봐서는 국가정보원에도 간부 급에 차명 장학생이 있거나 매수했을지 모른다.
물론 차민호의 의문의 군면제를 보면 국방부의 몇몇 사람, 특히 똥별 여러 마리들도 매수했을 것 같다.
1.1. 구성원
1.1.1. 주요 지도부
1.1.2. 하위 인물 혹은 매수된 인물
- 김정훈 (김경남) - 차명그룹 비서실 비서. 차선호 전속 비서.
- 여성수(이정헌)- 리앤박 대표변호사
- 강준혁(오창석) - 검사
- 김석(오승훈) - 차민호 부하 겸 해결사.
- 김규철(손광업) - 월정교도소장
- 박관태(김승훈) - 월정교도소 보안과장
- 정한섭(정두겸) -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1.2. 계열사
- 차명의료재단
- 차명메디컬센터
- 차명팰리스
- 차명CC
1.3. 장래
모든 사건의 근원인 차영운이 죽었고 차민호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지도부인 정한섭, 김석 등이 구속된 데다가 나머지 인사들도 토사구팽되었으므로 거의 해체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설령 차민호 등의 지도부와 관련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차명그룹을 경영한다 해도 차민호의 살인이 밝혀진 시점에서 이미지는 설명도 필요없을 정도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어쩌면 시청자 상상력에 맡기는 부분이긴 하지만, 정부에서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국유화 시켜 버리고 차씨 일가 재산은 정부에서 추징금 형식으로 전량 몰수해서 전부 국고로 환수하거나 그들에게 피해입은 사람들에게[1] 피해 보상금으로 지급을 할 수 있다.현실에서도 사례가 있는데,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주범인 삼풍그룹이 그들이다.[2] 삼풍그룹이나 차명그룹이나 지도부의 비리 때문에 최소 임원진 이상은 전원 해고되었을 것으로 보인다.[3][4] 물론 불쌍한 아무 죄도 없는 소시민들도 많이 들어가 있었고, 나라 경제도 생각하긴 해야 되므로 정부에서 국유화시켜 국영기업으로 바꾸어 차씨 일가의 비행과는 상관없는 보통사람들은 구제해 줬을 것이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퇴역장군 등 전직 공무원, 외교관, 국회의원, 법조인 등을 관선 회장으로 보냈을 것이다.[5]
그러다가 안정화가 되면 다시 민영 기업으로 하되 전문경영인들이 경영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전문경영인 체제로 해서 차명그룹 쇄신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 쯤이면 아예 차명이라는 이름도 버리게 될 것이다. 아니면 나중에 계열사가 분리되어서 다른 재벌이나 외국자본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 재벌의 계열사가 분리되어 다른 기업에게 돌아간 현실의 사례가 있는데,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많은 재벌 대기업들이 부도가 난 뒤에, 과거 부도기업 계열사들은 개인소유이거나 독립, 아니면 다른 재벌, 외국자본에 넘어간 사례들이 꽤 있다. [6]
사실 본편에서 박정우의 반격을 막는다고 해도 언젠가는 차명그룹은 몰락하게 되는데, 차영운은 이미 사망하였고 차민호가 회장이 되었을 시 차민호의 더러운 성격상 온갖 범죄를 저지를 것은 뻔할 뻔자고, 만약 걸릴 시엔 차민호가 아무리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성격과 마인드를 봐서 온갖 병크를 터트릴 것이고, 부하들 역시 차민호의 찌질한 행태에 적이 되거나 강준혁같이 자기 살기 위해 증거를 넘겨 배신을 해 사실상 차명그룹은 몰락하게 된다.
1.4. 정부부처, 청와대, 국회에 미치는 영향
정부부처의 장관, 차관들이나 청와대 수석, 국회의원들에게도 영향이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차명그룹에 매수된 장차관들이나 청와대 수석들과 국회의원들이 사퇴하거나 구속됨으로써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보궐선거를 하고, 청와대 수석들은 새로 임명, 장관과 차관의 경우 새로 개각을 해서 임명할 것이다.[1] 여기에는 박정우와 고동윤, 제니퍼 리, 이성규 등이 포함된다.[2]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정부는 삼풍그룹의 주요 지도부 이준 등을 구속하였으며, 삼풍그룹의 자산을 뜯어다 보피해 보상금으로 쓰기도 했다. 그것도 모잘라서 그래 삼풍그룹에서 일하던 모든 사람들도 삼풍그룹이 해체됨에 따라 해고되었다. 물론 차명그룹의 경우는 사건이 사건인데다 시대가 바뀌어서 평사원들은 구제해 줄 것이다.[3] 임원진의 경우 차씨 일가의 범죄를 눈 감아준 것만으로도 이미 책임을 물릴만하다. 즉, 그들도 공범이다.[4] 에덴의 동쪽의 태성그룹도 그랬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태환의 악행으로 태성그룹은 몰락했으며 태성그룹 역시 차명그룹처럼 똑같은 전철을 밟았을 것으로 추정된다.[5] 퇴역 장군의 경우 차명에 매수당한 똥별 몇 마리는 이미 숙군 대상이 되어 감옥으로 갔을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차명과 아무 상관이 없어 올곧다는 장점이 있고, 외교관의 경우 해외가 활동 무대라 국내 알력다툼과 무관하다는 장점이 있다.[6] 다시는 블랙기업으로 횡포를 못 부리게 하려면 차명그룹 자체를 특별관리 기간이 끝나자마자 홍콩, 일본, 미국 등 외국 자본에 팔아 넘겨 외국 기업화시키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