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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치 | 수석코치 김기만 · 코치 한상민 · 김재환 · D리그 코치 문형준 · 체력코치 한대식 · 유소년 총괄 코치 허남영 | |
| 스태프 | 재활 트레이너 유승범 · 의무 트레이너 이용선 · 통역 한성수 · 매니저 류영환 · 전력 분석원 변기훈 · 김지웅 유소년 팀장 권용웅 · 유소년 코치 · 운전 이인철 | |
| 가드 | 1 이민서 · 3 최원혁 · 4 김낙현 · 6 전성환 · 9 김태훈 · 12 안성우 · 22 오재현 · 37 문가온 | |
| 포워드 | 0 강재민 · 2 임현택 · 8 안영준 · 14 최부경 [[주장| C ]] · 20 김명진 · 23 김형빈 · 25 톨렌티노 · 36 다니엘 · 86 먼로 | |
| 센터 | 11 선상혁 · 15 양준 · 31 김건우 · 34 워니 · 35 프레디 · 41 오세근 | |
| 군 입대 | 2024년 입대 김수환 | |
| 타 한국프로농구 구단 명단 | ||
|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 서울 SK 나이츠 No.35 | ||
| SEOUL SK KNIGHTS | ||
| <nopad> 파일:2025 드래프트 프레디 무티바 지명 공식인스타.jpg | ||
| 프레디 무티바 Freddy Muteba | ||
| <colbgcolor=#ea002c,#ea002c><colcolor=#fff,#fff> 본명 | 음부이 프레디 무티바 Mbuyi Freddy Muteba | |
| 출생 | 2003년 2월 2일 ([age(2003-02-02)]세) | |
|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 ||
| 국적 | | |
| 신체 | 신장 201.5cm|체중 103kg|윙 스팬 210cm | |
| 포지션 | 센터 | |
| 학력 | 휘문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스포츠건강 / 학사) | |
| 프로 입단 | 2025년 드래프트 (3라운드 9순위, 서울 SK) | |
| 소속 | 서울 SK 나이츠 (2025~) | |
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농구 선수. 현재 서울 SK 나이츠 소속이다.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1.1. 유년기 ~ 고등학교 입학 전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서 태어난 프레디는 농구선수 출신 삼촌의 영향으로 다섯살때부터 집에서 형제들과[1] 농구를 하며 놀았다고 한다.그러다 한 코치의 주선으로 일본으로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프레디를 돕던 코치가 해고당하자 그 코치가 프레디에게 휘문고등학교를 추천했다.
2.1.2. 고등학교 시절
2019년 휘문고에 진학한 프레디는 초반에는 그리 눈에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 했으나, 적응을 끝마치고 3학년때는 그야말로 기량이 만개하면서 안양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42득점 27리바운드, 추계연맹전 결선 토너먼트 3경기 평균 24.7점 2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1.3스틸 2.3블록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교 무대의 빅맨 중에서는 여준석 조차도 쉽게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2.1.3. 대학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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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에서 첫 경기 팀이 대패하는 와중 3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홀로 빛났다.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도 27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경기 평균 26.7점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이후 약간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9월에 벌어진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강팀 연세대학교와 경희대학교를 꺾은 후 건국대를 결승에 올려놓았다. 특히 프레디가 기록한 2경기 연속 20득점-20리바운드 기록은 KBL에서도 나오지 않은 초유의 기록이다.
한편 2024년 신인 드래프트 규정이 5년 이상 등록된 외국 국적의 선수[2]에게도 문이 열리면서, 2025년 KBL 신인드래프트 참가가 확정됐다.
2.2. 서울 SK 나이츠
2025년 11월 14일 열린 드래프트에서 예상을 뒤엎고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호명이 되지 않았으며 3라운드 9순위에 가서야 SK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후 통역 없이 단상에 올라서 서툰 한국말로서 본인도 이렇게까지 내려올 줄 미처 예상 못했는지 울먹이며 소감을 말했다.농구 관계자들 말에 따르면, 트라이아웃 부진에서도 한 몫한 듯.관련 기사 슈팅 능력이 아예 없기 때문에 현대 농구와 맞지 않는 빅맨이고[3] 서투른 한국어 실력으로 인한 귀화 불확실성[4] 이슈가 겹치며 3라운드까지 밀린 듯하다.
3라운드에 뽑혔지만 흑인 센터라는 특수성과 함께 오세근과 최부경의 노쇠화에 따른 세대교체의 필요성이 있다 보니 추후에 적지 않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 시즌별 성적
| 역대 성적 |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
| 2025-26 | SK | ||||||||||
| KBL 통산 (1시즌) | |||||||||||
4. 플레이 스타일
한국 초창기 시절의 라건아를 연상시키는 정통 빅맨. 좋은 사이즈와 긴 윙스팬을 가졌으며, 짧은 구력에 비해 빅맨으로서 기본기가 탄탄하고 BQ도 높은 편이다. 또 의외로 안정적인 슛터치를 통한 골밑 마무리역시 강점이다. 말라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근육질에, 탄탄하다 못해 온 몸이 돌처럼 단단하며, 뛰어난 신체 밸런스와 유연성 또한 안정적인 메이드 능력에 일조하고 있다. 신장에 비해 매우 빠른 기동력으로 속공 트레일러 역할도 훌륭히 수행해낸다. 궂은일에도 능하며, 블루워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프레디의 강점. 뛰어난 위치선정을 통해 많은 공격/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낸다.단점 역시 한국 초창기 시절 라건아와 비슷하다. 좋은 스피드와 민첩성에 비해 점프력이 특출난 편은 아니다. 아직은 미들슛 능력이 없기 때문에, 페인트존 바깥으로 나가면 공격 옵션이 전무하다.[5] 또한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능력은 좋지만, 1대1 공격능력은 부족하다. 포스트업 방향이 한 쪽으로만 고정되어있어 단조롭고, 마무리 스킬이 다양하지 않다는 평가이다.
다만 프레디의 짧은 구력과 동계 훈련을 거칠때마다 몰라보게 달라지는 성장속도를 고려해봤을 때, 추후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이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 실제로 1학년 입학 초와 대학리그 후반부의 경기력 차이가 꽤나 클 정도로 발전이 빨라서 기대를 받고 있다.
5. 수상
- 제51회 추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자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2021)
- 2022 대학농구 U-리그 신인상(2022)
6. 여담
- 등록명은 성인 무티바가 아니라 이름인 프레디이다.
- 형제가 12명, 여동생이 2명있다고 한다. 아버지가 재혼을 하셔서 어마어마한 대가족이 되었다고.
- 휘문고 팀 동료들은 그를 마따쿵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콩고어로 엉덩이를 뜻하는 Mataku에서 온 듯 하다. 워낙 포스트업 치는 힘이 세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 한국에 온지 3년이나 되었음에도 한국어가 아직 서툴며[6][7], 콩고민주공화국의 공용어인 아프리카식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적자가 아니라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데에는 제약이 생기는데[8] 귀화를 위해선 한국어가 필수적이라 우려되는 부분. 또, 얼마전 개정된 국적법에 의해 귀화 의사자는 전년도 소득 약 4천만원을 증빙해야하기 때문에 귀화는 더 쉽지 않아 보인다.[9] 다만 위에 언급한대로 신인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해져 소득증빙 문제는 해결됐기 때문에 본인 의지만 있다면 귀화는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 목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인데 17세 이전에 귀화를 완료해야 귀화선수 쿼터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프레디가 KBL 용병급의 활약을 펼치지 않는 이상 추후 한국 국적을 취득하더라도 국가대표 승선은 어려울 전망.[10]
- 의외로 스테판 커리가 롤모델이라고 한다. 등번호가 30번인건 그 때문. 농구화도 커리가 신은 농구화를 신는다.
- 휘문고 3학년 때 지인의 집에 초대받은후 그 집 천장에 달린 에어콘을 수리하는 사진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키가 크니까 의자 이런거 필요없이 팔만 들어서 바로 뚝딱뚝딱)
7. 둘러보기
| 프레디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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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술하겠지만 형제가 아주 많다[2] 단, 2시즌 안에 한국 국적 취득 필수이며, 취득하지 못할 경우 본국인 콩고로 돌아가야 한다.[3] 현재 논의되고 있는 외국인 2인 동시출전이 시행될 경우 이런 타입의 국내선수는 더더욱 설 자리가 없다.[4] 귀화 절차가 평창 올림픽 덕에 운동선수 귀화를 많이 받아 다른 종목들도 수혜를 보던 이전에 비해 까다로워졌다. 그로 인해 여자 농구의 키아나 스미스는 시험에서 탈락했고 설상가상으로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5] 물론 라건아는 이후 슈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현재는 미들슛을 주무기로 사용한다.[6] 음식은 맵긴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했다는데, 언어는 아직 어렵다고 한다.[7] 하지만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열심히 수강하고 노력한 끝에 최근에는 한국어가 많이 발전했다.[8] 타국적자였다가 귀화후 드래프트에 참가한 사례로는 김철욱,김민수,이동준,이근휘가 있다.[9] 한국으로 유학을 와 고교와 대학을 마친 배구의 바야르사이한 밧수, 에디 자르가차가 이 때문에 신인 드래프트에 나오지 못하고 아시아 쿼터로 나와야 했다.[10] 귀화 선수 쿼터는 1명인데다, 문태종의 아들 재린 스티븐슨이 NBA 진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고 한국 국가대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재린이 NBA에 지명되어 경기에 출장할 경우, 시즌 도중에는 국대에 차출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