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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작인 폴아웃 4에서 등장했던 거의 모든 생명체들이 나온다. 이에 대하여 성의없는 복붙, 고증 문제로 적잖은 비판을 받았지만, 확실하게 필드에 몹들이 꽉 차서 어딜 가나 적이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심각하게 설정에 위배되거나 지역 환경을 고려해서 나올 수 없는 적들은 (신스, 게이터클로 등등) 베데스다가 출연시키지 않았다.
이번작에서는 로딩된 셀 안에서 많은 적을 죽인 경우, 게임에서 처리할 수 있는 값을 초과한 시체 그래픽은 썩은 육편에 파리만 날리는 그래픽으로 바뀌는데,[1] 해당 시체의 모든 아이템을 루팅하면 해당 그래픽이 사라진다. 시체 또는 고기더미에 가까이 가서 한번 시체를 보고 다른곳을 보았다 다시 그 시체를 보고 R키를 누르면 주변 25m 반경 내의 드랍된 아이템을 확인 및 일괄 회수가 가능하다. 시즌 18업데이트로 이 시체들이 사라지는 속도가 눈에띄게 빨라졌으니 주의. [2]
챔피언 몬스터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챔피언 몬스터는 조준시 상단 정보에서 이름 왼쪽에 왕관 픽토그램이 표시되어 있다. 챔피언 몬스터는 구역내의 몬스터들 중 가장 높은 레벨링으로 스폰되는데다[3] 전설과 달리 중간보스격으로 한두기 정도가 끼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처치 시 대량의 장비 또는 약물을 드랍하고 전설 아이템은 떨어뜨리지 않는다. 퀘스트몹이나 고정 스폰되는 몹, 최소 레벨 스폰값이 정해진 적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례하지 않고 최대 레벨로 스폰되는데다가 대미지와 맷집이 대폭 강화되어 초심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추가적인 패턴이나 능력은 없고 단순히 스펙만 강화된 잡몹이라 특별한 공략법은 없는 편.
4편처럼 전설 몬스터들이 가끔 등장하며 1~3성을 달고 나온다. 해치우면 지신의 별값과 동일한 갯수의 별을 가진 랜덤 전설 아이템을 반드시 준다. 과거에는 자기의 별값 이하의 아이템도 줄수 있었으나 완화되었다. 전설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게 애매하게 강한 챔피언 몬스터보다 확실하게 강하다. 특히 체력이 튼튼하게 버프되는데 이는 과거 전설몬스터는 별이 안달린 동일종과 동일한 스펙이지만 체력의 반정도를 까면 변이했습니다! 하면서 체력이 한번 회복되고 강해지는 기믹이 있었는데 고인물들이 반피 변이 기믹이고 나발이고 그냥 순삭해대니 취한 버프이다. 물론 이 버프 이후에도 전설이고 나발이고 고인물들에게는 한끼 식사이다. 저렙 구간으로 설계된 지역보다 고급 몬스터들이 전설 몬스터로 등장할 확률이 높고 일부 이벤트들의 보스급은 무조건 전설로 나온다.
쓰러뜨린 적의 루팅 권한은 자신 혹은 자신의 팀원이 대미지를 주었다면 주어진다. 하지만 전설 몬스터는 그 몹이 쓰러질 당시 일정 범위에만 있었다면 대미지를 주지 않아도 루팅 권한을 얻는다. 루팅 권한이 있는 시체는 흰색으로 느리게 점멸하며 그것이 전설 몬스터였다면 노란색으로 점멸한다. 레이저 광선, 플라즈마 공격등에 의해 잿더미, 점액 웅덩이가 되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시체가 오래되면 유기물은 고깃더미, 로봇류는 고철더미로 변하여 존재한다. 물론 루팅권한은 동일하다. 시체가 지나치게 오래 방치되면 그 아이템 상자로서의 시체가 분해되어 아무나 아이템을 루팅 가능한 야생 아이템으로 변한다.
2. 인간형
- 레이더 : 시리즈 내내 등장했던 레이더 유형의 적으로 애팔래치아의 레이더들은 피독수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크레이터 파벌이다. 팩션 우호도를 올리지 않는 이상 무조건 적대적으로 등장한다.
- 피독수리 : 애팔래치아 밖에서 온 또 다른 레이더 파벌. 크레이터의 레이더들과는 다르게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이다. 재 무덤 인근에 꽤 많은 수가 포진하는 캠프가 다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이 캠프 안에서 파워아머를 파밍할 수 있다. 동료 퀘스트인 베켓의 동료 퀘스트도 이 피독수리들과 관련이 있다. 주로 돌격소총과 중화기로 무장하고 있어 스코치드에 비하면 훨씬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형 npc 베이스라 맷집은 약한 편. 파워 아머를 입은 유닛도 가끔 출현한다.
- 이교도 : 모스맨을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 플레이어에게 무조건 적대적이며, 스펙은 스코치드와 유사하지만 레벨링 스펙트럼은 스코치드에 조금 밀리는 듯. 삼림 서쪽의 모스맨 박물관이 있는 포인트 플레젠트를 본진으로 삼고 있으며, 이 외에도 숲이나 맵 이곳저곳에 모스맨이 알을 까놓은 곳 근처에 사당을 지어두고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 모스맨 알 파밍이나 모스맨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지역을 돌아다닐 경우 거의 무조건 마주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일반적으로 레벨 스케일링이 되어 무기가 바뀌지만 방어구를 안 입는지 피해 저항이 물몸이라 사격적으로 가도 크게 어렵진 않다. 다만 챔피언으로 리젠되는 이교도 유망자들은 게틀딱 같은 강력한 무기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주의하자.
- 중공군 : 애팔래치아에도 중공군의 위장기지 마마돌체가 존재하여 푸지니아 기지라는 첩보기지가 존재하고 화이트스프링 리조트 옆에는 아예 “깊은 곳“이라 하여 지하 비밀기지에 사령부까지 차리고 애팔래치아 곳곳에 땅굴머신을 보내 공작질을 한다.
- 헬캣 용병단 : DLC 철권 통치 스토리 진행 중에 등장하는 적대적인 용병단으로, 와토가 AMS 센터와 볼트 96에서 충돌하게 된다. 더 핏에서 애팔래치아로 이주해 온 용병 세력인지라 복장이 폴아웃 3의 용병 복장을 그대로 입고 있다는 것이 특징. 이후 스토리 및 필드에서는 더 만날 수 없다.
- 광신도 : 더 핏의 레이더 파벌. 위의 이교도는 cult이고 이녀석들은 fanatic이다. 제대로된 무장을 갖추고 파워아머와 프로텍트론까지 동원하는 강한 세력이다.
- 쇼맨 : 애틀랜틱 시티의 한 파벌. 이녀석들은 무장은 갖췄지만 복장이 전부 무대복장으로 쓸만한 화려한 옷들뿐이며 방어력은 고려하지 않은 모양새다. 원정에 나오는 녀석들이라고 체력은 일반 인간보다는 약간 높지만 다른 괴물딱지들보다는 잘 죽는다. 흑화한 예술가들이라고 보면 된다. "탈세" 원정에서 적대세력으로 많이 등장한다.
- 지자체 감사관 : 애틀랜틱 시티 자치단체가 강대해지더니 무장세력으로 거듭났다. "탈세" 원정에서 등장하며 각종 불법을 저지르는 카지노+그 탈세 공작을 돕는 주인공을 벌하러 온다. 4편의 미닛맨과 비슷한 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쇼맨 보다는 무장사정이 좋다. "버터컵"이라는 네임드가 있어 탈세의 보스로 등장한다. "인간의 역량" 원정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한다.
- 끝내주는 게임 참가자들 : 애틀랜틱 시티의 쇼맨이 주체하는 데스게임의 참가자들이다. "끝내주는 게임"의 주적이다. 일반인들이 한탕 하겠다고 온것이라 각양각색의 무장과 빈약한 장갑을 갖추고 있다. 물론 원정의 적들 답게 체력 보정이 되어있어 그렇게 약하지는 않다. 이들중에서 바츠우리 주치, 쥴리안 쌍둥이가 챔피언으로 등극하여 보스로 나온다.
- 롬바르디 패밀리 : "탈세" 원정에서는 아군 세력으로 등장하지만 루소 가족 관련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가끔 폭력배라는 이름으로 적으로 등장한다.
2.1. 돌연변이계
- 스코치드 감염자 : 스코치드 역병에 감염된 인간으로, 외형은 구울과 비슷하지만 몸이 붉은색이고 녹색으로 석화된 신체 조직들이 돌기처럼 삐져나와 있다. 간단한 어휘를 구사하며 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어느 정도 지능이 있다. 원시적인 하이브 마인드에 종속된 존재라 자신들을 '하나'라고 표현한다. 폴아웃 76의 스토리라인의 핵심 중 하나. 어그로 사이트가 상당히 넓어서 약 200미터 떨어진 캠프를 향해 권총 사격을 할 정도이며 전투 AI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다수 몰려들 경우 초반에 상당한 피로를 줄 수 있다. 명중률이 높진 않지만 스코치드 주둔지 주변에 캠프를 차리면 권총 사격으로 야금야금 체력을 갉아먹어 은근한 스트레스를 준다. 주로 육탄전, 총기, M79 유탄등을 날리는데 체력이 의외로 높고 꿀밤 공격도 상위종으로 가면 상당히 아파진다.
- 야생 구울: 전작보다 덩치의 차이, 복장이 다양해졌다. 수량과 육탄전으로 승부를 보는점은 동일하다. 최상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을린 구울이라고 해봤자 최대 HP가 420선이고 부풀은 발광구울 같은 괴물딱지놈들은 핵 착탄지점이 아닌 이상 보스급으로 한둘 나와 상대하기 쉽다. 찰스턴 의사당 건물, 화이트 스프링스 골프클럽, 버로우 세곳에서 몰이 사냥을 즐길수 있다.
- 슈퍼 뮤턴트: 대전쟁 직전 식수원에 FEV를 뿌려 마을 하나를 통째로 실험군으로 사용한 웨스트-텍에 의해 생겨났다.[4] 실험대상 마을이었던 헌터스빌이 이들의 총본산이며, 인근에 위치한 웨스트-텍 회사에서 당시 실험으로 생겨난 각종 돌연변이의 정보 및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무장으로는 늘 들고오는 파이프 총기, 돌격소총, 레이저 소총, 미니건, 미사일 런처등이 있으며 상위종인 방화범은 특유의 파이어볼을 날려대는 총기를 사용하여 위협적이다. NPC가 겨우 추가된 폴김의 특성상 ARPG 폴아웃 시리즈 전통의 슈퍼 뮤턴트 동료가 없다. 대신 전설적인 경주 시즌6 보상으로 마울이라는 슈퍼 뮤턴트를 캠프에 정착시킬 수 있으며 말을 걸면 힘 버프를 준다. 이녀석들이 몰려있는 웨스트텍 연구소는 몹 밀도도 많고 경험치도 잘주어 시즌 초반 스코어 보드를 밀려는 고인물들이 속칭 "웨텍런"이라는 이름으로 뺑뺑이를 도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오버그로운: 애틀랜틱 시티에서 처음 등장한 몬스터군. 포자 운반체와 비슷하게 식물에 뒤덮인 매우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슈퍼뮤턴트와 구울의 모델링을 재활용하여 짜집기하여 만들어졌다. 슈퍼뮤턴트형인 장로는 미사일과 돌격소총을 사용하고 구울형인 가시는 육탄공격을 한다. 공격은 위협적이지 않지만 미사일을 드랍해서 광역 루팅할 때 무게오버를 내게 만드는 불편함이 있다. 매개자라고 플로터를 짜집기해서 만든 녀석도 있으며 동동 떠다니면서 근처 오버그로운들에게 버프와 힐을 건다. 이녀석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NPC 프리다 레인이 식물의 돌연변이설, 좀비설, 기생충설들을 내세우고 있는데 세포벽이 없으나 엽록소는 있는 동물 식물 양쪽의 성향을 모두 띄며 무기도 다루는 지능이 있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어 정체불명 투성이다.
근원은 애틀랜틱 시티 근처의 소나무 황무지로[5] 애틀랜틱 시티를 점점 침범해오고 있어 애틀랜틱 시티 인간들의 삶을 위협하는 존재이다. 시즌 15 탈세 원정에서 잠시 얼굴을 비추더니 시즌 16 인간의 역량 원정의 주적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시즌 16 보상으로 얻을수 있는 소각기는 이 식물들을 말그대로 숯더미로 만들어버린다.
- 로스트[6] : 스카이라인 밸리 지역에서 출몰하는 변종 구울. 구울들이 전기에 감전되어 눈에서 기괴한 안광을 뿜고있는 형상이다. 그 정체는 볼트 63의 거주자들이 정신이 나간상태가 된것으로 가만히 관찰해보면 말은 제대로된 말을 하는거 같지만 헛것을 보고 놀라는 어투로 외치고 있다. 확장된 지역에 나오는 놈들인 만큼 스코치드들 보다는 위협적인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거주자, 건설자, 헤비 엔지니어라는 세 종류가 일반 인간형 보병처럼 총기를 사용하는데 특히 수제 소총을 드랍할 확률이 아주 높다. 페럴 로스트라는 변종은 완전히 페럴 구울화된 상태로 사망시 전기 폭발을 일으키는데 전설퍽 전기 흡수로도 흡수가 불가능하다. 파워아머를 입은 로스트 챔피언도 있으며 이녀석은 미니건을 사용한다.
이들은 사실 볼트 63의 오버시어인 후고 슈톨츠가 구울 투성이가된 볼트 63의 거주자들이 페럴화가 되는것을 알고 페럴화를 진정시키기 위한 실험의 결과물이다. 특히 애처가였던 후고가 아내인 캐시디가 페럴화가 되는것을 막기위한 실험의 결과물로 후고는 첫 로스트가 되었다. 후고는 조카인 힐다와 딸인 오드리를 시켜 관련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감에 따라 이 연구의 진짜 꿍꿍이가 후고가 모든 섀넌도어 전역의 구울들을 로스트로 만들고 직접 조종하는것이었음이 밝혀지게 된다. 후고가 유일하게 제정신인 이유도 로스트 실험의 주체였기 때문에 이후 로스트로 변한 이들은 정신적으로 후고를 모방하려다 완전한 변이를 거치지 못해 미쳐버린 것이다.
3. 비 인간형
3.1. 포유류
- 주머니쥐 : 머리가 3개 달리고 꼬리가 2개 달린 주머니쥐. 일반적으로 비선공이지만 허공에 공격을 하면 공격하니 주의.
- 브라민: 비선공 시리즈 전통의 머리 둘 달린 소다. 비선공. 마실 경우 허기와 갈증을 채워주며 방사능을 소량 제거하는 우유를 얻을 수 있다.
- 토끼: 비선공. 떨구는 아이템은 토끼 고기.
- 다람쥐: 비선공. 떨구는 아이템은 다람쥐 고기와 내장
- 고양이: 비선공. 이번 작에서는 고양이 고기로 요리할 수 있다.
- 비버: 비선공.
- 여우: 비선공. 방사능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았는지, 털빠짐과 피부염증이 심하게 드러난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털갈이 하는 정도의 외모로 보인다. 여우 육포를 만들 수 있다.
- 늑대: 선공형. 이쪽도 방사능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은 듯한 느낌을 보인다.
- 라드스택: 비선공. 머리가 둘 붙어있는 사슴. 하지만 몇몇 네임드 수컷 개체는 선공하기도 하니 좀 이상하게 생겼다 싶으면 가까이 가지 말 것. 광견병 걸린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을 경우 비선공 몬스터라고 해도 선공한다. 주로 사격장 인근의 호수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버그라도 있는지 호수 바닥에서 한점에 마구 모여드는 괴상한 상황이 나올 때도 있다. 폭발형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아주 반가운 상황.
- 들개: 선공형
- 라드랫: 선공형. 들쥐. 생긴 것과 다르게 날렵하고 강하다.
- 거대 나무늘보 : 이번작에 새로 등장한 중형급 동물로 준 데스클로 급의 공격력, 체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나무늘보답게 움직임은 좀 굼떠서 웬디고보단 처리하기 쉽다. 간혹 비선공도 나온다. 나사를 드롭하기 때문에 타니그라 마을을 경유하는 나사 파밍 루트에서 사냥당하고 있다. 떨구는 아이템은 나사, 나무늘보 고기, 버섯과 가죽.
- 야오과이: 선공형. 시리즈 전통의 곰탱이. 이번작의 적들의 강타가 파워아머를 입어도 비틀거리게 하는탓에 상대적으로 강해졌다. 언암드나 밀리유저라면 꽤나 고전할 수도 있다. 본작에서는 중요한 자원인 스프링과 산성을 고정 드랍하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잡아놓는 게 좋다.
- 스코치 비스트 : 박쥐, 혹은 드래곤처럼 생긴 괴물. 타들어간 짐승이란 이름대로 짙은 피부색을 하고 있으며, 입에서 전자파동처럼 보이는 충격파를 연사하며 이 충격파가 계속해서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한다. 계속해서 날개를 펄럭이며 자유롭게 비행하는 등 스카이림의 드래곤보다 발전된 모션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스코치 비스트 항목 참조.
- 스코치 비스트 여왕 : 스코치 비스트들의 여왕으로, 폴아웃 76 본편의 최종보스.
- 울트라사이트 타이탄 : 거대화된 두더지쥐. 두더지쥐 항목 참조.
3.2. 양서류/파충류/조류
- 데스클로 : 포스넘치는 외모와 강력한 근접 공격은 그대로지만 전작보다 훨씬 잡기 수월한 편. 유저들이 돌연변이 및 제트팩의 보급화로 기동력이 어마무시해져서 쉽게 농락하며 처치할 수 있다. 거기다 나오는 지역도 한정되다보니 보기 쉽지 않은 것은 덤이어서 일일 목표로 데스클로 사냥이라도 뜨는날에는 씨가 마른다. 다만 핵전쟁 직후를 감안한다면, 아직 적응이 완료되지 않아서 약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듯하다.
- 개구리 :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커진 푸른 개구리. 특이하게도 상호작용을 통해 수집을 할 수 있으며 개구리병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며 분해 할 경우 뼈 잡동사니를 준다.
- 라드토드 : 두꺼비가 변한 괴물. 혀로 공격하거나 접근하면 터지는 알 지뢰를 날리기도 한다. 혓바닥의 공격력이 생각보다 강력해서 만만히 봤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 걸퍼 : 파 하버에 처음으로 등장한 도롱뇽 괴물. 진창에 등장한다. 적당한 공격력과 빵빵한 체력으로 괴롭히는 총알 스펀지다. 이녀석들이 몰려나오는 밀주 잼버리 대회라는 이벤트가 있다.
- 앵글러 : 파 하버에 처음으로 등장한 아귀와 비슷한 괴물. 진창 동북부 울퉁불퉁한 여울에서 확정, 크랜베리 보그 전력탑 V-13에서 1/3 확률로 등장한다. 분류는 크립티드다. 석면과 접착제를 주긴 하지만 매우 희귀한 녀석이다. 거기에 일일 목표로 앵글러 몇마리를 처치하시오 하는 과제가 은근히 뜨는편이라 그런날은 늘 씨가 말라있다.
- 포그 크롤러 : 파 하버에서 등장한 갯가재. 희귀자원 광섬유의 중요한 공급처다. 전력탑 V-13에서 1/3 확률로 나오는 귀한 몸. 그외에도 문샤인 잼버리에서도 한두마리 보인다. 미트위크 시즌에는 그나마 잘 보인다.
- 소라게 : 파 하버에서 등장한 거대 괴물. 스폰지점이 있기는 하지만 보기 드물다.
- 새끼 올빼미 : 헤이븐 교회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살고 있는 새로 시스템 상으론 적대판정이긴 하지만 따로 선공은 하지 않는다.
- 쓰래셔 : 섀넌도어 지역에서 등장하는 거대 칠면조. 보통 무리지어 걸어다니고 있지만 위협적인 공격은 하지 않는다. 죽이면 내장을 드랍한다.
3.3. 절지동물 및 벌레 일체
지금까지 나온 벌레들이 총출동한다. 다만 블러드 웜은 등장하지 못했다.- 거대개미
- 진드기
거대해진 진드기, 선공형 몹으로 근접공격과 체내의 피로 원거리 공격도 한다. 체력이 일정 부분 빠지면 자폭을 하는데 이 자폭 데미지가 수류탄 급으로 아프다. 다만 이 자폭은 조건이 있는데, 일정량의 데미지를 입혀서 충분히 피를 빨아 배가 붉게 부푼 상태여야만 작동하므로 원거리에서 처리하는 게 좋다. 게다가 높은 확률로 기생충 감염을 일으키는데 이 감염이 가끔 버그로 치료도 안 된다. 다수가 접근하면 아이템도 부실한 저레벨 유저에게는 상당한 난적으로 다가온다.
- 벌떼: 허니 비스트가 소환한다. 파밍이 가능한 벌집을 건드려도 당연히 나온다. 대미지도 약하고 체력도 약하지만 다만 벌의 군집체다보니 쏴야 할 곳이 명확하지 않아 맞추기 귀찮으므로 VAST를 활용해서 한방 먹여주는 것이 좋다.
- 허니 비스트: 거대해진 꿀벌이며 뒤에 벌집을 이고 있다. 더럽게 단단하기 때문에 이 녀석을 잡을 일이 있다면 구제업자 퍽이 도움이 되어준다. 금폐품과 벌꿀 등을 드랍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집중 사냥하는 것도 좋다.
- 곱등이 : 누카월드의 곱등이랑 동일. 은근히 사용되는 잡템인 폐산의 좋은 수급처이다. 타나그라 마을의 나무위 구멍에서 대량으로 발견할 수 있다.
- 라드스콜피온 : 거대화한 전갈. 두더지쥐처럼 굴을 파서 사냥감을 기습하고, 독침 공격은 레벨에 상관없이 피가 꽤 빠진다. AI 문제인지 버로우를 전작들보다 굉장히 자주 타며 이상하게도 버로우 했을 때 상대의 좌표를 잘 못찾는 건지 지하에서 버벅이다가 갑자기 멋대로 죽어버리는 등 버그가 많다.
- 마이얼럭 : 우리가 잘 아는 시리즈 전통의 갑각류 적이다. 사냥하면 다른 것은 없고 마이얼럭 고기들을 드랍한다. 퀸 마이얼럭은 전작들 처럼 산성을 뱉기 때문에 파워아머 유저라도 상당히 아프다 공략법은 전작들과 동일하게 드러난 얼굴을 집중적으로 노려주면 된다. 이벤트 구혼자 무리에서 주적으로 등장한다. 상위종인 마이얼럭 킹이 체력과 대미지가 일반 마이얼럭 종들과는 확연하게 틀려 난이도를 올린다. 아이템 옵션에 구제업자가 붙을 경우 마이얼럭에도 효과가 미치지만 퍽 중 구제업자 퍽의 경우엔 이러한 설명문이 없다.
- 플로터 : 오랜만에 본가 폴아웃 시리즈에 부활한 적. 보통은 폭발형 원소 투사체를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저렙에는 상당히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특정 구역에 고정 스폰되는 곳에서 플레이어가 오기 전에는 땅 속에 더듬이만 내놓은 상태로 있어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원소별로 존재하며 불, 얼음, 독 공격을 하는 개체가 있다. 공통적으로 원거리 투사체 공격과 근거리로 뿜어내는 공격을 가지고 있다. 얼음 플로터는 플레이어를 얼려서 움직임을 봉쇄하며 독공격은 도트데미지로 플레이어의 회복을 방해한다. 불은 투사체의 폭발데미지도 강력하고 근접에서의 화염방사는 화력이 높아서 플로터 3종에서 실질적 딜러 역할을 한다. 어째서인지 슈퍼 뮤턴트가 대동하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랜덤 인카운터로 슈퍼 뮤턴트들이 플로터를 길들이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죽이면 머리 윗쪽의 부풀어오른 부분이 폭발하면서 (여기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다) 바람 빠진 풍선처럼 죽는다. 단 죽을 때에도 그 자리에 한동안 각 속성에 맞는 대미지 장판이 남으므로 주의. 시체에서는 접착제 등 나름대로 희소한 잡동사니가 포함된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다.
3.4. 기계
- 리버레이터 (Liberator): 중공군이 파견한 소형 로봇. 움직임이 빠르다. 부수면 선전 벽보를 얻을 수 있다.
- 어썰트론 (Assaultron)
- 프로텍트론 (Protectron)
- 아이봇 (Eyebot)
- 미스터 것시 (Mr. Gutsy)
- 로보브레인 (Robobrain)
- 센트리봇 (Sentry Bot)
- 카고봇 (Cargobot): 군수 물자를 싣고 다니는 공중 드론. 정부 구호물자 투하 요청을 하면 컨테이너를 떨어뜨려주는 역할을 하며 랜덤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개체는 핵 미사일 키카드가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가지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격추시켜 보자.
3.5. 크립티드
배경인 웨스트버지니아가 민담과 크립티드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것을 반영한 것인지, 다양한 크립티드들이 적으로 대거 등장한다.- 그래프턴 괴물: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출몰했다고 알려진 거대 크립티드를 토대로 하여 전쟁 전 웨스트-텍 연구소의 실험으로 탄생한 FEV 괴물이자 FEV 크립티드의 일원. 머리와 손가락이 없고 덩치가 큰 괴물로 몸에서는 끈적한 타르가 계속 뿜어져 나온다. 이름 그대로 그래프턴 등지에서 이벤트성으로 볼 수 있으며, 덩치에 걸맞게 위험하니 유의할 것. 근처에 건물이 있으면 공략법은 간단한데, 그냥 들어가서 총으로 계속 쏘면 된다. 다만 이럴 때는
엉덩이에서 뽑아내는 듯한타르를 던지는 원거리 공격을 하므로 주의. 머리통이 없지만 등쪽에 타르를 뿜는 분출구가 있는데 그곳이 VATS 약점이다.
- 모스맨: 애팔래치아 지역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고 알려져있다. 커다랗고 빛나는 눈을 지닌 나방과 부엉이를 섞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보통은 가만히 서서 플레이어를 주시한다. 모스맨 괴담으로 유명한 실존 지역을 바탕으로한 포인트 플레젠트 지역에는 모스맨의 알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걸 채집해다 오믈렛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대화시 경험치 버프를 주는 보라색 눈의 비선공 개체, 플레이어를 지켜보기만 하는 초록색 눈의 비선공 개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빨간색 눈의 선공 개체가 있다. 전투시 지형을 이동하다가 연속으로 음파를 발사하는데, 마치 순간이동하듯 하늘로 빠르게 날아올랐다가 자리를 옮겨가며 싸운다. 웨이스트랜더에서는 상술했듯 모스맨을 숭배하는 광신도들이 추가되었다. 일일작전에서 적 세력이 모스맨 교도라면 새끼 모스맨이 딸려나와 음파 공격을 날린다.
- 스낼리개스터 : 원래 설화와 달리 FEV로 인해 탄생한 괴물로, FEV 크립티드의 일원이다. 기다란 혀에 여러개의 다리, 등에는 징그럽게 눈이 다닥다닥 나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잘 살펴보면 뒷다리가 인간의 다리 형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켄타우로스처럼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웨스트 버지니아 힐즈 이야기 : 사이드쇼 스낼리개스터' 편을 들어보면 전쟁 전에 탄생했던 걸로 추정된다. 애팔래치아에서 돌아다니는 스낼리개스터에 대한 실체는 웨스트텍 연구소의 실험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찰스턴 시청 근처와 침수된 조차장, 유독한 래리의 미트 앤 고, 햄록 홀즈 등에서 고정 스폰된다. 초반에 노리기엔 들어오는 데미지도 크며, 원거리 공격도 문제없이 하는데 근접공격이 가하는 경직이 커서 연속 공격에 녹아버리기 딱 좋으므로 레벨을 맞추고 가거나 도망치면서 진행하는 게 좋다. 다만 산성 물질을 고정적으로 드랍하므로 산성 물질이 필요할 때는 좋은 파밍 몬스터 중 하나. 폴아웃 4에서도 스낼리개스터를 추가해주는 모드가 나왔다.
- 웬디고 : 항목 참조.
- 플랫우즈 괴물 : 외계인이면서 크립티드다. 저 너머의 침략자 이벤트시 제타인들과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제타인과 같은 종족인 것으로 보인다. 구형의 투명한 헬멧에 보라색 안광을 가졌으며 등에 장비한 제트팩으로 이동한다. 손으로 후려치는 근접공격과 광선을 쏘는 원거리공격 이외에 주변의 다른 동물들을 정신지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정신지배된 적에게 어그로가 끌려 본체에 화력을 집중하지 않으면 체력을 순식간에 회복하므로 다소 성가실 수 있다. 여러 도전과 관련되어 있지만 게임 내에서 실제로 마주치기는 굉장히 어렵다.
- 쉽스쿼치: 1990년대부터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서 주로 목격되었다고 알려진 크립티드이다[7]. 양의 머리에 고슴도치처럼 가시가 솟아난 몸을 가진 한 거대한 괴수. 이름의 어원도 양을 뜻하는 "쉽"과 상상속의 털복숭이 거대 괴물 사스콰치를 합친 것이다. 특수개체답게 다른 크립티드들처럼 필드에 무작위로 스폰되지 않으며 세션마다 특정 6개의 장소 중 한 곳에서 등장한다. 대부분이 전설적인 수식어를 달고 있는데다가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강해 데스클로 이상가는 난적. 공격 패턴은 가시 뿜기, 가시 던지기, 연속 돌진, 발구르기 등으로 하나같이 강력하니 체력을 잘 신경쓰자. 이녀석은 전부 전설을 달고 나오는데 전부 1성이라 잡는 보람이 없다. 어째서인지 시체에서 양갈비를 루팅할 수 있다.
- 오구아 : 웨스트 버지니아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목격했다고 전해지는 크립티드이다. [8] 원스 인 어 블루문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으며 악어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다. 모션과 골격은 거대 나무늘보와 동일해서 일부 패턴은 거의 동일하나, 등딱지로 숨는 패턴이 존재한다. 원래는 무적패턴이었지만 이후 무적판정이 사라졌다. "노역용 짐승" 이벤트에서 3성 오구아가 보스로 등장한다.
- 파란색 악마 : 늑대인간의 형상을 한 크립티드. 원스 인 어 블루문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으며 모션은 데스클로와 동일하며 얼 윌리엄과 같은 공포 패턴을 사용한다. "안전제일" 이벤트에서 3성 파란색 악마를 만나볼수 있다. 오구아와 파란색 악마는 필드에서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이때는 전설이 안붙은 그냥 스펙만 높은 잡는소득없는 중간보스몹이니 피하는 것이 총알낭비도 안하고 상책이다.
- 저지 악마 : 항목 참조. 폴아웃 76 - 애틀랜틱 시티의 최종 보스이다.
- 하급 악마 : 저지 악마의 아성체로, "탈세", "인간의 역량"원정에서 드물게 나오고 루소일가 메인 퀘스트 중에도 여러마리가 나온다. 웬디고 모델링을 재활용 하여 사족으로 기어다니며 엄청나게 아픈 싸대기를 날린다.
3.6. 식물
- 스트랭글러 심장: 스코치드처럼 감염시킨 생물체를 조종할 수 있는데 스코치드에 감염된 개체가 없는 구울과는 달리 구울도 스트랭글러화 된다.
[1] 로봇의 경우 고철더미로 잡동사니 위에 프로텍트론 파편만 묻힌 것처럼 묘사된다.[2] 특히 축출 통지, 방사능 소동과 같은 적이 밀려오는 이벤트들은 끝나고 한꺼번에 먹어야지 헤헤 하고 남겨뒀다 남는게 별로 없을수 있다.[3] 저렙일땐 왕관몹의 레벨링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레벨이 20-30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못해도 현재 플레이어 레벨의 한자릿수쯤 단차 위의 레벨로 스폰되며, 50레벨 미만이라면 50레벨이거나 50레벨을 초과한 왕관몹도 조우할 수 있다.[4] 원래 애팔래치아 웨스트텍은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미국에서 국유화 시킨뒤 FEV 프로젝트를 강제로 시작시켰다. 그리고 그 연구를 현지 과학자가 반대함에도 마리포사 군사기지로 옮겨 계속 실험시켰다.[5] 원문은 Pine Barrens, 즉 소나무 불모지로 실제로 존재하는 뉴저지의 소나무 숲 일대이다. 핵전쟁 이후라 황무지라는 뜻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이는데 파인 배런스 일대는 산성 토양 때문에 농사는 거의 힘들고 소나무와 식충 식물만 주구장창 자라는 곳이라 개발을 포기한 지역이기 때문에 불모지라고 번역하는게 맞다.[6] 정신줄을 놓았다는 뜻으로 광인으로 해석 가능하다.[7] https://cryptidz.fandom.com/wiki/Sheepsquatch[8] https://cryptidz.fandom.com/wiki/Og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