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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33:55

폴란드 입헌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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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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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 1915년
위치 동유럽
수도 바르샤바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국가원수 차르[1]
언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종교 가톨릭, 러시아 정교회, 유대교
통화 즈워티, 루블
성립 이전 바르샤바 공국
멸망 이후 폴란드 섭정왕국
주요 사건 1815년 빈 회의로 성립
1830년 11월 봉기
1863년 1월 봉기
1867년 자치권 박탈
1915년 완전히 멸망

1. 개요2. 역사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폴란드 입헌왕국은 1815년부터 1867년까지 오늘날 폴란드에 존속했던 왕국이다. 폴란드 차르국(러시아어: Царство Польское)이라고도 불렸다. 이 나라는 러시아 제국의 황제가 폴란드의 차르를 겸하는 동군연합이었다.[2]

2. 역사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러시아 원정에서 실패하고 몰락하자 프랑스의 비호를 받았던 바르샤바 공국 역시 해체되었다. 빈 회의의 결과 공국은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 프로이센 왕국 삼국에게 분할되었으며 러시아 제국은 분할받은 영토에 폴란드 입헌왕국을 수립하였다.

1825년 12월 1일 알렉산드르 1세의 동생 니콜라이 1세가 황제로 즉위한 시기, 1830년 프랑스의 7월 혁명에 영향을 받은 11월 봉기가 발발했다. 그러자 니콜라이 1세는 1832년 폴란드 입헌왕국의 자치권마저 약화시키고 러시아 제국으로 사실상 귀속시켰다.

열강의 지원을 기대한 폴란드인들이 1863년 1월 봉기를 일으키자 당시 차르였던 알렉산드르 2세에 의해 진압당했고, 4년 뒤인 1867년 자치권을 뺏긴 폴란드 입헌왕국은 러시아 제국 산하가 되어 프리비슬린스키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니콜라이 2세는 폴란드의 자치권을 복원해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폴란드인들의 지지를 독려했지만 독일 제국이 폴란드 지역을 차지하고 폴란드 섭정왕국을 세워 이뤄지지 않았다.

3. 관련 문서



[1] 러시아 황제 겸임.[2] 이 시기가 되면 "차르"는 왕작으로 격하가 완료된다. 현재도 슬라브어(러시아어, 불가리아어 등)에서는 "차르"는 ""이라는 뜻만 가지고 있다. 반면 세르보크로아트어폴란드어로 차르는 여전히 황제를 가리키는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