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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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 | 하후희 | 원술 동백 화웅 |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관색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성우는 일본판은 노나카 아이, 북미판은 여령기와 동일한 켈리 월그렌->7편부터는 줄리 매덜리나. 한국판 언리쉬드 에서는 이소은.시리즈 최초로 추가된 연의에서도 나오지 않는 화관색전 출신 가상 인물이다.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이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추가된 사례로는 남편 관색을 비롯해 초선, 축융 등이 있지만, 연의 이외의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인물이 추가된 사례는 포삼랑이 최초.
관색과 커플 포지션으로 참전하여 여러가지로 함께 세트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채가 그런 것처럼 진삼에서는 결혼한 캐릭터는 아니다. 게임 속에서는 그냥 관색이 좋아서 따라다니는 동네 아가씨, 잘해봐야 여자친구가 끝이다. 화관색전이 관색 하렘물 이야기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둘의 젊고 발랄한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한 코에이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직 관색의 아내는 아니다.
제작진도 포삼랑이 본명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1] 포삼랑과 연이 있는 관색은 포삼랑으로 절대 지칭하지 않는다. 실제 8편의 포삼랑 스토리 모드에서도 포삼랑이란 이름의 유래가 짤막하게 소개된다. 팬덤에서도 주로 포쨩(鲍ちゃん)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1인칭은 소교, 축융과 똑같은 아타시. 신장 162cm.
무기는 선인반(6~7) - 원앙월(8).
이름을 맨 처음 드러낸 시리즈는 진삼국무쌍 3로 이 때 여성 호위무장 디폴트 네임중 하나로 채용됐다.
몸에는 항상 수제의 악세사리[2]로 치장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6에는 골반에 나비 문신이, 7에는 오른쪽 허벅지 뒤에 꽃모양 문신을 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첫 등장부터 굉장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 캐릭터로, 존재 자체가 문제라고 여기는 시각부터 밝고 귀엽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있고, 여캐라 일단 좋고 외모도 맘에 들지만 성격이 맘에 안든다는 의견, 너무 대놓고 노린 캐릭터라 문제라는 의견 등등 논란 요소가 많다.[3] 일본 팬덤에서도 상당한 키배 소재거리인 캐릭터. 오히려 외전인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서 밝고 귀여운 모습이나 다른 독특한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더 잘 나타내서 이쪽에서 매력을 알게 됐다는 팬들도 있다. 6편부터의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방향성에 역행하는 캐릭터인데 그런 방향성 자체는 의도적인 것이겠지만, 본편 작중 연출과 대우가 적절하지 않아 제대로 팬들에게 어필을 못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2. 진삼국무쌍6
인트로 엔딩에서 장판전 조운이 유선을 구출하다가 폭포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다이빙해서 유선을 구출하는 여성이다. 이때 장비가 다이빙한 포삼랑을 안는 장면이 있어서 하후희로 착각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이는 포삼랑 자체가 삼국지연의에 나온 인물도 아니고 마이너한 화관색전에 나온 인물이라서 때문.
촉 관련 영상에서 무쌍을 쓸 때 고양이 흉내[4]를 내는 대놓고 노린 컨셉 때문에 보던 사람들을 전부 경악시켰다. 관색과의 만남은 크로니클 모드에서 소개된다. 형주 탈출 때 병사들에게 포위된 포삼랑을 관색이 구해준것. 이 때 관색이 포삼랑을 보고 "가련하다."라고 말하는데, 문제는 포삼랑이 자신과는 한 수십억광년쯤 떨어진 수식어를 듣는 바람에 관색에게 제대로 꽂혔다. 관색의 캐릭터가 순한 얼굴로 여자만 보면 나긋한 말을 하는 천연 카사노바 설정인데 아무 말 안하는거 보면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모양.
사용 무기는 선인반, 요요 형태의 무기이다. 저 반바지 복장은 폭이 넓은 탓에 기본 자세일 때 앵글을 조절하면 속옷을 볼 수 있는 모양이다. 말을 할 때 주로 '초(超) XX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초 기뻐' '초 멋져' '초 용서못해' 등등. 말투며 행동거지며 현대 일본의 갸루 타입 날라리 여고생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인데 너무 노골적인 캐릭터 컨셉이라 징그럽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진지함이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비슷한 연배의 여캐들과 비교해 봐도 이래저래 튀는 요소. 게다가 이 말투와 행동거지가 7에 그대로 이어졌는데, 문제는 7 발매 시점에서 한국인에게 알려진 소위 '갸루 말투'는 현지에서는 유행이 지나 구닥다리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
레전드 모드에서 본인의 영걸전 스토리에서는 관색에 폭 빠져 남만정벌까지 졸졸 쫓아와서는 적진을 마구 휘젓고 다니는데, 축융에 접근했을 때 말다툼이 매우 인상적이다.
축융: 가족과 동료들의 삶이 걸려 있으니, 너 같은 꼬마 계집애한테 질 순 없지!
포삼랑: 뭐야 그 '나 책임 막중합네'라는 말투는? 나도 관색을 위해서 싸우고 있거든!
포삼랑: 뭐야 그 '나 책임 막중합네'라는 말투는? 나도 관색을 위해서 싸우고 있거든!
남중전투가 끝나서 나오는 무비가 있는데, '언젠가 관색과 코끼리를 타고 남중을 여행하고 싶어'라고 고백아닌 고백을 한다.
본인 크로니클 열전에서는 관색과 오나라를 정찰...하는 것은 페이크고 관색과의 시간을 위해 오나라의 커플 무장들을 박살내는(...) 황당한 내용.[5]
단 성격과는 별개로, 비중은 엄청나게 없다. 모든 세력의 스토리 모드에서 아군으로도, 적으로도 전혀 안 나오는 유일한 무장. 서황이나 태사자가 캐릭터성이 부족해서 존재감이 없다면 얘는 캐릭터성이 묘사되기 이전에 그냥 안 나와서 존재감이 없다. 그나마 앞의 두 캐릭터보다 나은 건 여성 캐릭터라는 것 하나 뿐. 나름대로 오프닝에 나올정도로 개발자가 밀어주던 캐릭터였지만 크로니클모드 열전을 해서 개방해야 할 정도로 접근성이 낮았던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 캐릭터 자체가 진중한 요소는 단 1%도 없는, 관색이랑 깨방정 떠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6편 스토리 모드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연의를 잘 살렸단 평을 받고 있으며 위와 촉 둘 다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그런 스토리에 연의도 아닌 화관색전 출신의, 고양이 흉내나 내고 다니는 날라리 고딩이 끼어들었다간 말 그대로 분위기가 개판이 될 건 뻔한 일.[6] 즉, 컨셉을 잘못 잡아서 기껏 만들어놨는데도 가상 스토리에서만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가 된 셈이다.
선인반 성능은 DLC무기가 나오기 전까지 전무기중 가히 최강을 달릴 정도. 아니, 오히려 7편이 나온 지금까지도 그 우월한 성능이 지속되어서 지금도 대부분의 무기는 그 성능에 범접못하는 중. 평타판정이 그 유명한 방천극보다도 더 좋아서 평타만 치면 전무기 최강. 보통은 잘 쓰이지 않아 판정을 대충대충 넣어놓는 경향이 강한 최종판정인 6타까지 판정범위가 무지막지해서 전무기중 평타 6타범위가 가장 좋은 무기. 평타 시전속도가 느리긴 한데 그 느린 속도를 커버하고 남을정도의 무지막지한 판정범위. 그리고 판정 지속시간 효과에 다단히트까지 붙어있어서 평타만으로도 무지막지한 무쌍수급이 가능. 평타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부분에서 그 사기성이 짐작 가능. EX는 적을띄우는 5차지 이후에 파생되며 상기된 것처럼 고양이 할퀴기로 이것도 다단히트이다. 이것도 상당히 성능이 뛰어난 EX임에도 불구하고 평타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묻혀보일 정도니 말 다한 셈. 다만 고양이모션을 취한뒤 선인반을 다시 꺼내는 후딜레이가 존재하므로 경공캔슬은 반드시 필요하다.
무쌍 성능은 하위 호환성 스탠다드. 무쌍1의 경우 고양이처럼 기어달리며 돌진 한후 잡기판정을 내려 다수의 적을 띄워 올린다. 반면 무쌍2는 공중에서 연속 덤블링을 하며 착지한다. 무쌍1 판정이 공중에서 끝나기 때문에 잘만 노려치면 연속 히트 가능. 다만 둘다 난전에서 쓰기엔 판정범위가 애매하기 때문에 남발하기 굉장히 힘들다.
선인반과 추천하는 무기조합은
3. 진삼국무쌍 7
포삼랑 비장무기 | ||
무기 | 입수방법 | |
전장 | 조건 | |
공와렬반 | 남중평정전 | 전투개시 후 8분 이내에 중앙에 재출현 하는 맹획 격파 |
공단염반 (맹장전) | 애마수색전 | 전투개시 후 8분 이내에 맹획 격파 |
전작의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상반신 노출 + 반바지라는 어색한 패션에서 벗어나고 새롭게 리뉴얼된 복장 디자인과 캐릭터의 모습이 유저들 사이에서 대호평을 받았다. 7편에서는 머리를 풀고 부분적으로 연녹색 염색을 하고 머리색이 옅어졌다. 특히 7편 포삼랑의 외모는 마에다 아츠코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 정도. 7편의 DLC 복장은 커플인 관색과 같은 피겨 스케이팅 복. 컬러링은 분홍색과 흰색 조합.
그러나 게임 상에서는 여전히 비중이 없다.[7]
일단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생기긴 했다. 촉나라 IF 루트 남중 평정전에서 플레이어블로 쓸수 있고, 진나라 IF 루트의 최종전인 적벽 결전에서도 적군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여전히 사실 루트에서는 전혀 볼수 없다. 게다가 컷씬도 없어서 PV 영상에서는 촉 엔딩 단체 CG샷에서 잘라 썼다. 위나라의 채문희와 마찬가지로 여성 캐릭터임에도 공기같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군사 작전 같은 건 아랑곳하지 않고 관색이랑 둘이서 깨방정을 떠는 분위기인지라 이것 때문에 포삼랑이란 캐릭터를 싫어하는 유저들도 꽤 많은 편이다. 그저 커플들이 알콩달콩 노닥거리는 꼴이 싫어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삼국지라는 작품의 분위기와는 이질적인, 너무나도 가볍고 철없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싫어하는 유저들이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는 정사 루트에는 여전히 등장이 어렵다.
그리하여 그녀와 관색 커플은 강유, 하후패와 함께 진삼국무쌍 시리즈 촉 관련 3대 키배떡밥으로 자리잡았다.[8] 포삼랑을 탄생시킨 소설 화관색전이 관색이 전사하고 아내들은 떠나버리는 비극으로 끝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진지한 분위기의 캐릭터로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컨셉을 이상하게 잡아서 망캐가 되어 버린 케이스. 아예 캐릭터리티를 바꿔버리지 않는 이상 논란이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9]
코에이가 촉 진영에 괜찮은 여성 캐릭터가 없어서[10][11] 비중같은 거 신경쓰지 않고 아무 캐릭터나 마구 우겨넣은 결과가 이번 작품에 들어서면서 크게 부각되었기 때문에 관색과 더불어서 차후 비중이 걱정되는 캐릭터 중 하나. 사실 6편에서 데뷔한 것 부터가 첫 단추를 잘못 꿴 격인데 그 이전 작들이나 이번 7편처럼 IF 스토리가 있는 작이면 그나마 사정이 나았겠지만 6편은 일부 의도적 왜곡 연출이나 각색을 빼면 철저히 원작인 연의 스토리를 따라가는지라 촉나라처럼 중반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암울해져가는 분위기에 포삼랑 같은 캐릭터가 데뷔했다는 점이 7편에서도 더 크게 악영향을 줬다고도 볼 수 있다.[12]
7편 맹장전에 들어서면서 그나마 괜찮은 비중을 얻었다. 촉 진영 마지막 외전 스테이지인 애마수색전에 등장하며 컷신까지 얻었다. 그러나 그나마도 함께 등장한 관은병에 의해 묻어가는 느낌. 하여튼 여전히 비중은 낮다.
장성 모드 인연 대화 상대는 관우다. 대충 포삼랑이 아버님[13]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니 관우는 왜 내가 자네 아버님이냐고 의아해하자 관색이랑 부부가 될 테니 당연히 나한테 아버님이 아니냐는 뜻을 담긴 말로 대답한다.
비장무기1은 남중평정전에서 8분안에 중앙에 다시 출현하는 맹획을 격파하는 것인데 말을 사용할 수가 없는 남중평정전이다보니 8분이라는 시간이 상당히 빠듯한 시간이다. 그나마 관평처럼 선풍이 아닌 경공무기라는 점이 위안.
비장무기2는 애마수색전에서 8분 이내에 맹획 격파이다. 육성을 잘해놨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3.1. 성능
EX 무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요요형 무기인 선인반. 성능만으로 따지자면 경공 계열 무기 중에서 거의 최강급으로 평가받는 무기 중 하나로 손꼽히며 게임 상의 비중은 한없이 낮음에도 이 무기 하나 때문에 포삼랑이란 캐릭터가 아직까지 게임에서 안 짤리고 남아있다는 농담이 돌 정도로 강력한 무기이다. 관색이 게임 내 비중은 어느 정도 있는데 반해 성능이 영 좋지 않은 것과 극명히 비교된다.기본적으로 기본 공격과 차지 공격 모두 다단 히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적들이 많은 곳에서 선인반으로 몇 번만 긁어주면 무쌍 게이지와 각성 게이지가 순식간에 쌓일 정도. 또한 다단 히트 공격이 많은 만큼 적 무장의 기백을 박살내는 성능마저도 매우 뛰어나 스톰 러시로 적들을 요단강으로 보내버릴 수 있기도 하다.
거기다가 기본 공격 5타의 경우 적들을 포삼랑 앞으로 강제로 끌고 와버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이 5타 기본 콤보만을 반복적으로 끊어서 사용해주면 포삼랑 주변에 많은 적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적들을 많이 끌어모은 상황에서 공격을 히트시키면 히트 수도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데 이번 진삼국무쌍 7편에서는 히트 수가 높아질수록 화력이 굉장히 강해지는 "연격" 속성을 선인반에 장착해서 공격할 경우 상당한 위력의 공격력이 나온다!
차지 역시 나사 빠진듯한 모션과는 달리 굉장히 강력한데, 차지3이 4연속 속성발동, 차지 4,5는 전단 속성발동이라[14] 기본적으로 혜택을 보는 연격, 유뢰, 유폭 뿐 아니라 자연속성인 선풍, 참격 등도 굉장히 강력하다. 다단속성이 있어도 천품 문제로 이를 제대로 못 살리는 위연이나 모션 자체가 개판인 관흥 같은 케이스와는 달리 꽤 강한 편이다.
종합해보자면 다단히트 기본기로 연격, 유뢰, 유폭 가능 + 기본성능으로 상대를 모으기 좋음 + 다단히트 차지로 적장 순살 가능 + 위험하면 경공으로 탈출 가능. 포삼랑이야말로 이번 진삼국무쌍 7편 시스템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리고 있는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다만 시스템 혜택을 누리는 것에 비해 다무장전 안정도는 좀 낮은 편이다. VA 모션이 좀 안좋은데 쌍검같은 순간 교체 + 교체 직후 모션이 적을 향해 전전 하는 모션인데 전진모션에 공격판정이 없는지라 쓰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잘못 시전하는 순간 적에게 후방을 내주며 끔살.[15]
또한 무기 성능과 달리 무장 자체 성능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이렇게 강력한 선인반을 가지고서도 무쌍과 EX 성능이 애매해서 포삼랑은 사기캐 자리를 넘보지는 못하는 편. 진의 사마사와 함께 무장이 쓸만한게 아니라 무기가 좋은 유형이다.
새로받은 지상무쌍2는 선인반을 굴렁쇠 굴리듯이 가지고 놀며 전진한다. 처음에는 다른 무쌍난무와 마찬가지로 평이 매우 안 좋았는데 시전 시간만 괴악하게 길고 판정범위 최악, 대미지 최악에다 심지어 적을 날려버리면서 달리기 때문에 쓸 이유 자체가 없었다. 불행중 다행으로 맹장전에서 패치되어서 히트해도 상대를 날려버리지 않는 데다가 히트한 상대는 끌어들이고, 다단히트기인만큼 그럭저럭 게이지 회복도 되며 시전시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무적회피기로써의 성능도 충분한 제대로 된 기술이 되었다. 고성능이라고까지는 말하기 뭣하지만 포삼랑의 나머지 두 난무는 콤보용으로나 쓸까말까 수준인데다가 헛점만빵이고, 각성난무와 진각성난무는 모션답게 준 개그성 기술에 가까운지라 포삼랑의 무쌍게이지는 거의 전부 이 기술에 투자해도 괜찮은 수준. 대체로 다무장전 경직탈출 및 위기 탈출용으로 쓰게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위기 탈출용이지 이마저도 대미지가 영 꽝이라서 무쌍으로 섬멸하는 건 포기해야 한다.
EX공격의 경우 전작에서도 있었던 고양이 할퀴기인 EX1과 맹장전에서 추가된 다리후리기 2연타 후 내려치는 기술인 EX2가 있다. EX1은 히트 수가 많아서 적 무장의 기백을 깎아먹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EX2는 공격 범위가 넓어 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였을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저 모든 장점은 선인반 자체의 평타+차지의 하위호환적 성능인지라 실상 거의 쓰게 될 일은 없다. 그냥 유희용+역상성 무장 견제 정도이다. 그나마 선인반이 속성빨을 너무 잘 받는 무기인지라 굳이 이런 기술 안써도 진행 및 학살에 어려움은 없다.
경공은 쓸데없이 높이 뜨기에 다른 기술과의 연계가 어렵고 그냥 공격 중단하고 나오기나 위기 상황 탈출용 정도의 의의밖에 없다. 진삼국무쌍7에 와서 경공이 너무 높이 멀리 뛰는 나머지 연속기로서의 의미가 많이 쇠퇴했는데 포삼랑의 경공은 그중에서도 심한 편이다.
4. 진삼국무쌍 8
4.1. 발매 전 정보
제작진이 7편에 나온 캐릭터들은 모두 나온다고 했으니 나오기는 하겠지만 일찌감치 6편처럼 가상 시나리오와 전개가 없는 일직선 스토리로 간다고 못을 박았기에 이번에도 비중은 없을 걸로 예상되지만, 캐릭터리티를 갈아엎으면 비중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다못해 서브 플롯으로 화관색전 이야기만 다뤄도 나름 진지한 캐릭터로 재탄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 하지만 애초에 캐릭터 설명부터 '밝고 긍정적'이라고 되어 있는데다가 공개된 플레이영상을 보면 이번 작에서도 고양이 흉내 내면서 돌아다니니 진지한 캐릭터가 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다만 6편 사마소때 처럼 충분히 성장형 스토리를 쓸 수 있으니 본편이 나오기전까진 속단은 금물. 애시당초 정사로 가는 만큼 촉나라의 멸망으로 끝날 텐데 엔딩이 밝기 그다지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 알기 힘들다....였으나 후반기 시나리오가 대폭 잘리면서 캐릭터성은 그냥 안 변했다.무기는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스에서 연사의 무기인 원앙월을 들고 있다. 이후 마지막에 공개된 연사도 원앙월을 유지하면서 중복 확정. EX모델은 전작 4성 원앙월 '광음성'을 녹색으로 리스키닝한 무기. 명칭은 '현향오토'로 바뀌었다. 옷의 노출이 줄고, 담백한 중화풍으로 변했다. 같이 공개된 관색도 포삼랑과 비슷한 느낌의 복장이 되어 커플룩이다.
17년 12월에 말에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대체적으로 플로우 공격만 원앙월 모션 그대로 가고 고유 모션으로 고양이스러운 모션이 많이 편입되었다. 특수기는 전작의 EX2차지이고 모션 시전후 화속성 이펙트 버프가 걸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이며 신규모션으로 고양이 돌진을 시행한다.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는데 난무 파트는 신규 모션, 피니시는 전작 지상1번기였던 묘묘천승참 그대로 가는데 잡기 판정은 사라진건지 돌진을 상당히 길게 한다.
4.2. 성능
적성 무기는 원앙월. 전작에 이어서 이번에도 꽤 좋은 무기를 받았다. 무기빨만으로도 강캐 확정. 기본적으로 원앙월은 공격 간의 부드러운 연계로 콤보가 강력한 무기이며, 범위가 넓지는 않지만 360도를 커버하는 모션이 많아서 안정성도 괜찮다. 단, 의외로 공격 간 텀은 있으므로 이 틈을 뚫고 이따금씩 적에게 기습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원앙월은 경직 판정이 안정적이지 공속 자체가 아주 빠른 무기는 아니기 때문.전도에 붙은 유니크 트리거는 1타로 적을 띄우고 2타로 적을 내려찍는 모션인데 이게 1~2타 간의 텀이 길어서 2타가 빗나가는 일이 꽤 있다. 또 이어지는 전도 플로우가 다음 콤보로 연계되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이다. 그나마 전도 플로우 중에 별도의 구르기나 점프 없이도 트리거 발동이 매우 부드럽게 되니 도중에 캔슬하는 것을 전제로 운영하면 해결된다. 자체적으로 전도 트리거-플로우(중간 캔슬)-트리거의 전도 무한콤보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좀 미묘하다. 사실 기절, 타상 액션이 고성능이라 유니크 트리거에 집착할 이유도 없다.
유니크 트리거가 좀 미묘한 대신 기절에 붙은 유니크 플로우는 썩 쓸만 하다. 대미지가 높은 데다 전진성도 있어서 난전에서 써먹기 좋다. 거기다 별도의 모션 캔슬 없이 끝까지 타격해도 자연스럽게 적을 띄우며 타상 플로우로 이어지는 연계력까지 갖췄다.
불속성이 붙은 특수기는 최상위권에 들 만큼 강력하다. 무려 큰 모션이 3개나 들어가 있는데, 그 덕분에 무쌍무장 조차 회피를 못 한다. 첫 타와 두번 째 타격은 간혹 빗나가기도 하지만 세 번째 타격은 십중팔구 적중하고 전도 플로우로 매우 깔끔하게 연계된다. 자체적인 깡딜도 높아서 공격력이 높을 경우 특수기만으로도 클론무장을 원콤낼 수 있다. 세 번의 타격이 모두 적중한다는 전제하에 거의 무쌍난무 단타급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공격 판정도 아주 좋아서 아무렇게나 써도 백발백중 하는 것 역시 장점이다.
무쌍난무는 지상과 공중의 용도가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지상난무는 중간모션의 전진성이 아주 우수해서 격파수 벌이에 매우 좋다. 다만 마무리는 위력도 약하고 위로 올라가는 동작 등의 군더더기 때문에 빗나가기 쉽다. 반대로 공중난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동작인데, 대미지도 나쁘지 않은 데다 공격 판정이 후하다. 겉보기에는 공격이 전방으로 치우쳐서 잘못 쓰면 빗나갈 듯하지만, 실상은 보이는 것보다 판정이 훨씬 후한 덕에 뒤쪽도 완벽하게 커버된다. 지상은 잡졸 정리 용도로, 공중은 적장 저격 용도로 사용하자.
4.3. 스토리
스토리는 10장 이릉 진격부터 시작된다. 도입부에서는 전용 대화씬으로 관색과 꽁냥꽁냥 거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번성 전투 - 이릉 전투라는 촉한 최대의 절망기에 등장하는 것치곤 분위기가 너무 가볍다. 당장 그 관색도 형주에서 아버지를 잃고 도망쳐온 처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 넌씨눈스러운 성격.공기 중의 공기였던 전작에 비하면 분량 자체는 꽤 늘었다. 대사씬에서든 이벤트 무비에서든 잊을 만하면 한마디씩 던진다. 캐릭터 성격은 여전히 관색 바라기고, 진중한 면이 거의 없고 푼수끼 넘친다. 남만 전투를 앞두고 모두가 유비 사후의 촉나라를 위해 전의를 다지고 있는데 혼자 남만에는 동물이 많다는 둥의 헛소리를 늘어놓기도. 다만 정말로 진지를 빨아야 할 장면에서는 입을 다물고 있거나 혹은 딱 적당한 정도로만 나서기 때문에 전작들처럼 크게 민폐스럽지는 않다.
출사표를 앞두고 싸움 이외의 방법은 없느냐며 분위기를 망치는 유선의 말에 맞서 대화로 안 되면 싸울 수밖에 없지 않냐며 주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장면 등, 암울한 촉나라 후반기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에 가깝다. 11장 오장원 결정을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다른 촉나라 여캐들에 비하면 스토리 양이 좀 짧다.[16]
엔딩은 형편 없다. 단순히 재미가 없거나 이상한 정도를 넘어서 제작진의 무성의함이 역력하게 느껴진다. 오장원 전투에서의 활약으로 관색에게 칭찬을 받는 내용인데, 한창 칭찬을 해주던 관색이 살짝 농담조로 포삼랑의 푼수스러운 성격을 놀리고는 떠나려 하자 급하게 뒤쫓으며 더 칭찬해 달라고 닦달하는 내용이다. 오장원 전투에서 제갈량이 사망한 직후라는 엔딩 시점과도[17] 어긋나는데다 대화 자체도 별로 재미 없고 분량도 몹시 짧다. 딱히 포삼랑의 개성을 살려주는 엔딩도 아니다. 그냥 스토리 중간의 대사씬으로나 써먹었어야 할 내용이 캐릭터의 여정을 끝내는 대미를 장식한 것이다. 도저히 엔딩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구성과 퀄리티다. 더군다나 제갈량 사후 관색과 함께 소리소문없이 사라진다(...).
5.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
포삼랑답게 8 엠파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오리지널에서 성능이 별로였던 유니크 전도 트리거가 여기선 아주 고평가된다. 이유는 화속성 때문인데 화속성을 장착하고 적한테 트리거 공격 적중한뒤 바닥에 넘어뜨리면 폭발하는 특징이 있었는데 이게 데미지도 아주 쏠쏠하여 포삼랑과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
이 화속성을 활용한 콤보가 생겨났는데 전도 트리거 → 폭발 → 타상 트리거 → 타상 플로 → 피니시 라는 강력한 콤보가 완성된다. 남친처럼 8편에선 항상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6. 무쌍 오로치 시리즈
2에서 관색을 찾아주겠다며 달기가 낚는 바람에 적으로 출현하지만 패배해서 토벌군에 들어간다.관색을 찾는 시나리오에서 아군 무장의 구성을 보면 4모녀 같은 느낌이다. 히미코 = 초등학생 딸, 대교 = 여중생 딸, 포삼랑 = 여고생 딸, 네네 = 엄마(...). 근데 정작 출생 연도를 따지면 히미코[18] > 대교[19] > (가상이긴 하지만) 포삼랑 >>>>> 네네[20]라는 것이 함정(...).
특별 관계 무장은 관색, 대교, 히미코, 네네
3편에서는 날라리 컨셉인 후쿠시마 마사노리와 우호 대사가 있다. 전형적인 일본식 날라리 컨셉 캐릭터끼리 묶은 듯. 비중은 언제나처럼 공기. 10.4패치 전에는 괜찮기는 하지만 화력이 시원치않고, 신기 탈라리아가 위기탈출용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잉여라 묻혔다. 하지만 10.4 패치의 혜택을 받아 5차지-EX1의 다단히트가 속성을 팍팍 터지게 만들어주는 건 기본에 슈퍼아머가 부여돼서 스피드 타입임에도 힘 타입처럼 적의 공격을 씹어가며 적진 한가운데서 이거만 써줘도 된다. 지루하다 싶다면 1차지-EX2를 가끔 써줘도 그만이다. 고유신술도 우수하여 당당히 사기 캐릭터에 등극.
[1] 포씨 집의 셋째 딸이라는 뜻이다.[2] 악세사리는 서민출신의 여자아이로서 힘껏 멋을 낸 것이라 하고, 보석이나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3] 다만 이미 2편부터 성격이 맘에 안 든다는 평가가 많은 캐릭터도 있었고, 역시 대놓고 노린 캐릭터도 있었던지라 포삼랑 입장에선 좀 억울할 지도.[4] EX 기술도 고양이처럼 마구 할퀸다.[5] 엄밀히 말하면 침입자는 본인들임에도 어찌 보면 뻔뻔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6] 이 때문에 남편인 관색은 포삼랑이 나오는 가상 시나리오에선 캐치프레이즈에 충실한 천연작업남, 정규 스토리에선 오나라에 대한 복수와 북벌에 충실한 진지한 캐릭터로 이미지가 양분되었다.[7] 관평과 함께 정사 루트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8] 강유는 일단 인기는 많지만, 역사 속 강유의 행적에 대해 빠와 까에 따라 평가가 확 갈리며 코에이가 제갈량 빠돌이라는 캐릭터성만 부여했을 뿐 북벌에 관련해서는 제대로 목적과 당위성을 부여해주지도 못해서 말이 많다. 하후패는 그냥 촉 시나리오에서 쓸수 있게 해달라는 애정어린 바람 정도. 그러나 관색과 포삼랑은 그냥 존재 자체를 문제시하는 발언이 촉빠들 사이에서도 나온다. 너희가 XX 나올 자리를 잡아먹고 있다.[9] 포삼랑처럼 논란에 휩싸이진 않았지만 역시 컨셉 잘못 잡아서 찬밥신세인 캐릭터로는 성채와 소꿉친구라는 설정이 붙어버려 족보 꼬인 관평과 위의 만년 병풍왕 서황 등이 있다. 관평은 8편에서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서황은 여전하다[10] 촉의 등장인물들과 접점이 있는 여캐들을 잘 보면 포삼랑은 물론이거니와, 관색의 다른 부인들인 왕열, 왕도 자매 또한 화관색전의 가공인물이다. 거기에 조운의 부인이자 마초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마운록 또한 반삼국지의 가공인물이라, 굳이 실존 인물을 찾자면 유비의 두 부인인 감부인, 미부인 정도인데 5편부터 유비-손상향 커플을 적극적으로 밀고있는 코에이 정책상 이 둘은 나오기가 어렵다. 그나마 관은병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긴 했으나, 이렇게 되니 관우 자식만 4명이라 '촉나라는 유비 세력이 아니라 관우 세력이냐' 같은 비판이 있다.[11] 그 외에 억지고 더 찾자면 하후씨, 번씨, 이씨가 있을텐데 하후씨는 8편에서 등장해 잘 써먹고 있고, 번씨는 BLAST에서의 등장을 봤을 때 이후 등장 가능성이 있다. 이씨야 뭐 워낙 후반기 인물인데다 내용도 적으니 나올 일은 없겠지만.. 이래저래 촉 쪽이 관련되어 있는 여성이 적긴 적은 편.[12] 6편 타이밍에서 가공인물을 추가하려 했다면 차라리 화만이 더 나았을 가능성이 있다. 같은 관색의 아내지만 왕도, 왕열 자매야 스토리에 끼워넣기 애매하다는 점에서는 포삼랑과 별 차이가 없는 반면, 화만은 매편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남중정벌전에 자연스럽게 등장시킬 수 있고(애초에 7편에서 포삼랑이 활약하는 시나리오가 바로 그 남중정벌전.), 기존 캐릭터인 맹획, 축융 부부이 딸인지라 스토리 짜넣기도 상대적으로 쉬운데다 촉 소속으로 써먹든 기타 세력으로 써먹든 활용폭이 더 넒다. 어차피 포삼랑이나 화만이나 가공인물이고 연의, 정사에 모두 등장하지 않으니 창작 스토리로 가야 한다면 화만쪽이 압도적으로 써먹기 쉬운데(게다가 왕도, 왕열은 11편에만 등장하지만 포삼랑과 화만은 삼국지 시리즈에도 나란히 계속 등장 중이다. 즉 코에이가 모르는 캐릭터도 아니라는 것) 왜 하필 6편이라는 타이밍에 포삼랑 같은 캐릭터성의 인물을 끼워넣어야 했는지는 의문일 수 밖에 없다.[13] '오토상'. 하후패가 본인 아버지를 부르는 호칭으로 매우 친근한 호칭이다.[14] 적어놓기만 하면 엄청나 보이지만 둘 다 모션이 나사 빠져있어 실제로는 3~4연속 발동밖에 되질 않는다. 이것만 해도 엄청나지만 실제로는 주력은 차지3.[15] 반대로 적으로 만났을 경우에는 상당히 주의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조인과 마찬가지로 교체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데다 이후 돌진하기 때문에 대처가 힘들다. 게다가 포삼랑의 평타가 워낙 긴지라 후속타 맞고 골로 가기 쉽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쓸 때는...[16] 월영은 제갈량과 겹치다보니 스토리 양이 엄청 길고, 성채도 성도 안정부터 끝까지 다 참여하는지라 꽤 길다. 관은병도 번성부터 성도 침략 직전까지 활동해서 길다.[17] 바로 엔딩 직전에 제갈량이 죽고, 모두가 제갈량 없는 촉한을 두려워하는 한편 이겨내겠다고 다짐하는 이벤트 무비가 나온다.[18] 173년 이전 즉위를 했으니 탄생 년도는 더 앞이다.[19]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을 감안하면 180년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되며 결정적으로 남편인 손책이 200년에 죽었다.[20]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시대 때 있던 사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