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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9:00:36

주유(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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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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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1KqSiJ.png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손책, 소교, 노숙
적대 대사 무장: 제갈량[1]

1. 개요

성우는 요시미즈 타카히로[2], 1, 2편은 유동균. 3, 4편은 최재호. 언리쉬드에서는 현경수[3], 북미판은 마이클 신터니클라스(5~7), 제임스 시멩크(8), 더스틴 브엉 응우옌(ORGINS). 1인칭은 와타시로 오나라 남캐 중에서는 육손, 손권과 함께 얼마 없는 와타시 사용자이다.

처녀작인 삼국무쌍부터 등장한 터줏대감. 미주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당한 미남으로 나온다. 정작 손랑이라는 별명이 있는 친구는 수염 난 아저씨로 나온 게 함정 긴 장발을 휘날리는 단정한 미청년으로 묘사되며 인물상은 특이한 점 없이 진지하고 냉철하지만 뜨거운 열정도 품고 있는 지장으로 그려진다. 손책과의 우정, 다른 오나라 장수들과의 연대가 강조된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측면도 있어서 종종 음악과 관련된 대사를 치기도 한다. 피리 등 악기 연주도 취미로 나온다.

시리즈 내내 캐릭터 선택창에서 오나라 맨 앞을 차지하는 무장이자 처음부터 선택 가능한 디폴트 캐릭터. 그리고 이에 걸맞게 항상 무난하고 안정적인 스타일의 밸런스형 캐릭터다. 캐릭터 성능은 밸런스형답게 항상 중위권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레벨.

무기는 고정도(~4) - 곤봉(5~)으로, 6편(엠파이어스 제외)과 8편을 빼면 늘 고유모션이었다. 여담으로 4편까지 왜 손견의 무기인 고정도를 주유가 썼냐면 삼국무쌍 시절 본래 주인인 손견이나 손권은 안나온 관계로 오메가 포스가 그냥 있어보이는 무기를 아무에게나 준 건데, 이게 악성채무(?)가 되어 진삼국무쌍까지 넘어 온 것. 덕분에 주인인 손견은 4편까지 천랑검이라는 그냥 일반 검을 쓰게 된다. 그러다 5편에서야 손견에게 고정도를 돌려준 후에는 쭉 기다란 곤봉을 쓰고 있다.

친구인 손책과 마찬가지로 2편부터 아내인 소교가 등장한 덕에 꽤 일찍부터 유부남이 되었는데[4], 문제는 둘 다 아내들이 어리게 묘사된 탓에 친구랑 사이좋게 무쌍 시리즈에서 로리콘의 오명을 얻었다(...). 물론 소교의 경우 공식에서 설정된 캐릭터 설정상 연령이 16살이라(비슷하게 대교는 17살) 어쨌든 16살이면 당시 시대상을 생각할 때 로리콘이라고 부르긴 힘들다. 애초에 진짜 나이 차이가 큰 유비나 장비에 비하면 좀 억울(?)할 수도 있는 사실. 다만 게임 내 소교 취급도 그렇고 7편에서 견희와 노숙의 발언[5]도 있어서 소교가 성숙해지지 않는 이상 오명을 벗는 것은 멀어보인다.[6]

그나마 8에서 하후희의 등장으로 로리콘 이미지를 장비가 다소 분담하게 되나 했지만, 사실 소교의 문제는 외모가 아니라[7] 정신연령이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로 보일 정도로 언동이 하나같이 어린애같은 점이라서 여전히 주유가 압도적인 로리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8] 초기 시리즈부터 주유가 이런 소교를 어려워하거나 소원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놓고 아끼고 소교의 철없는 모습을 좋아하고 칭찬하면서 어리광을 받아주는 애처가 남편으로 묘사되는 것도 로리콘 이미지에 한몫 했다. 손책은 일단 대교가 외모만 어리지 성격은 상대적으로 성숙한 편이고[9], 장비는 하후희 쪽에서 좋다고 따라다녀서 부담스러워하는 전개를 보여주긴 했다만 주유는 뭐...

이와는 별개로 부녀자 팬들이 손책과 주유의 커플링 때문에 대교, 소교를 방해요소 취급해서 자매의 비중이 떨어진단 말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엮을 사람들은 부부 설정이 있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잘만 엮는다. 그리고 동인계에서도 이교와 남편들 커플링은 여성 팬들에게도 나름 인기가 있는 편이다. 작중에서 보면 작중 다른 부부들 평균 이상 수준으로 항상 염장질 묘사가 꾸준히 나와주는 커플들에 속한다.[10] 다만 꾸준히 염장질 묘사가 나온 것이 오히려 주유의 로리콘 이미지를 더 부각시켰다는 것이 문제지만(...).

키는 좀 작은 편이다. 설정상 178cm인데, 178cm라는 키 자체는 작은 편은 아니지만 평균이 180cm를 넘는 진삼에서는 평균 이하의 키. 본인의 후임 도독인 노숙(190cm)은 물론 여몽(181cm)보다도 약간 작다. 그나마 친구인 손책보다는 2cm 더 크고 손권과는 키가 같다.

2. 진삼국무쌍

오나라 시나리오의 주인공. 위나라의 군주가 조조, 촉나라의 군주가 유비라면, 오나라의 군주는 손견, 손권이 아닌...주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나라 이벤트에는 반드시 얼굴에 비추며, 심지어 엔딩에서조차 군주인 손권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주유가 군주처럼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

무기는 이 때에도 고정도를 사용했으며, 이 고정도를 손견이 되돌려 받기까지 무려 4개의 시리즈를 거쳐야 했다. 그리고 손견은 한 번 쓰고 고정도를 다시 버렸다(...)

3. 진삼국무쌍 2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cha022b.jpg
주유 무쌍모드
촌락구출전 - 호로관전 - 오군공략전 - 적벽대전 - 합비전 - 이릉전 - 남만평정전

도검류 무장 중에서는 세 명 안에 들 정도의 넓고 안정적인 평타를 보유하고있다. 게임 특성상 범위가 넓은 창계통 캐릭터가 강세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볼 때 이는 상당한 강점.

그러나 평타의 강점은 난전에서의 강점일 뿐 실제 주유의 진면목은 대무장전에서의 불붙여서 띄우고 패는 전술로, 이거 하나는 40명이 넘는 무장 중에서도 단연 탑클래스. 실제 차지공격들도 연계에 특화되어있는데, 차지4의 경우 평이 엇갈리는데 공중에서 몸을 돌리면서 3회 베어 막타에서 적을 날리는 간지작살의 기술이나... 약간의 점프 때문에 난전중에서는 좀 끊기는 느낌. 2타까지만 명중시 적이 날아가지 않는 것도 문제. 그래도 데미지가 워낙 좋아서 공중콤보 마무리기술로는 최고. 심지어 차지5조차 공중에서 3타를 날리는(이건 혼자만 그런 건 아니었지만) 모션으로 단타로 끝내는 기술이 없는 수준. 중에서도 정점은 무쌍난무로, 무쌍난무 막타의 날리기 이후 쫓아가서 추가 공중콤보가 가능한 유일한 무장이었다.

2편에서는 아내인 소교도 추가되었으나, 정작 주유가 소교를 부르는 장면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소교가 주유를 더 많이 찾는 편. 대신 친구인 손책도 추가되었는데, 이 때는 손책의 친구 이미지가 크게 부각된 편은 아니었다. 사실 이 시절엔 주유의 캐릭터성도 아직 확고한 시절은 또 아닌지라...[11]
제1유니크 고정도진타(古錠刀真打)
부가옵션 : 기본공격력 46, 염속성, 공격 + 23, 방어 + 50, 공격범위 + 25, 무쌍증가량 + 27
입수조건 : 적벽대전(손권군)에서 하후돈(또는 전위), 서황(또는 장합)을 격파한다.

'공격력/방어력/공격범위/무쌍증가량/차지2, 차지5에 염속성'이라는 그야말로 알짜만 모아놓아 그놈의 참속성 최강전설과 플레이어의 방어력에 따라 올라가는 적들의 공격력만 아니었어도 충분히 최상위권에 들었을 스펙이다.[12]
제2유니크 고정도풍월(古錠刀風月)
부가옵션 : 기본공격력 46, 풍속성, 이동속도 + 23, 체력 + 82, 공격 +25, 공격범위+28
입수조건 : 오군공략전(손책군)에서 병력분산 이벤트 발생 전에 유요를 격파하여 태사자를 항복시킨다.

그러나 맹장전에 와서 뜬금없이 제2유니크에 풍속성이라는 괴악한 성능을 탑재하면서 상대적으로 너프 되었다. 다른 능력치도 제1유니크와 큰 차이가 없으니, 그냥 제1유니크를 쓰면 된다. 그나마 입수조건이 쉬운 편이기는 하다.

손견, 손책, 태사자와 함께 이른바 '별나라 무장'으로, 그의 무쌍모드를 클리어하면 무쌍모드에 한정하여 다른 오군 시나리오에서도 등장하게 된다.

4. 진삼국무쌍 3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smusou3_c25b.jpg

3편으로 넘어오면서 원래 봉인기였던 차지3이 차지러시로 개편되었는데, 전 무장 중 최고의 히트수와 난전에서까지 통하는 판정을 가진 기술로 변신하면서 대번에 주력기로 급이 올라왔다. 2편 시절의 참속이 안붙은 한 때문인지 3편에서 참옥과의 궁합은 매우 좋지만, 사실 주유의 경우에는 참옥보단 염옥을 다는 게 더 낫다.

이처럼 평타, 차지 양면에서 콤보히트 능력이 매우 우수했던 덕택에 무쌍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콤보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흔히 빠른 공속을 장점으로 하는 캐릭터들이 공격범위가 좁아서 허우적댄다던지, 그것도 아니면 타당 위력이 극도로 낮다던지 하는 약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건 파격적인 수준이다. 정리하자면 '컨트롤 용이성+콤보 유지 능력+피니쉬용 필살기'를 모두 갖춘 강캐. 도검류 중에서는 유비, 감녕 등과 함께 가장 높은 티어의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물론 특수한 형태의 도검까지 포함하면 3에서 추가된 동세력 치트키사기캐릭터한테는 안되지만.

맹장전 열전모드의 주유전은 '적벽도망전'으로, 동남풍을 불게하고 도망가는 제갈량을 추격하는 시나리오이다. 아이템 장비 불가 조건이 붙는다.
레벨10무기 고정도진타(古錠刀真打)
부가옵션 : 기본공격력 54
입수조건
(오리지널) : 번성쟁탈전(오군)에서 공성병기를 최소 2세트 이상 지켜내어 설치에 성공하면 등장하는 수송대장을 격파.
(맹장전) : 열전모드에서 적 원군이 오기 전에 미축, 손건, 관우, 장비를 격파.
레벨11무기 고정도몽환(古錠刀夢幻)
부가옵션 : 기본공격력 60, 현무갑 16, 상화 18, 칠성대 13, 활단 17
입수조건 : 열전모드에서 제갈량 이외 모든 적장수 격파와 50명 카운트.

전체적으로 현무갑과 활단을 빼면 이동속도 증가 옵션 상화는 계륵스럽고, 칠성대는 잉여.

아이템 장비 불가 조건으로, 관우, 장비, 조운 등을 격파해야 한다. 일기토로 승부를 보아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포인트. 아이템 장비가 불가능하기에 캐릭터 풀업과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전적으로 믿어야한다.

5. 진삼국무쌍 4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DW5_Zhou_Yu_Render.png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houyu-dw5artwork.jpg
주유 무쌍모드
사수관전 - 형주전 - 오군전 - 하구전 - 적벽대전 (적벽도망전)
짖는 소리가 마지막 유언으로 좋은 것이냐?

4편 성능은 전작보다 많이 약해졌는데, 전체적으로 도검류의 판정이 많이 좁아졌고 차지3 이후에 공중콤보 넣는 것이 불가능해졌다[13]. 상당수 캐릭터들이 이득을 본 점프차지나 진무쌍난무도 그냥 무난한 수준에 그친 느낌.

그래도 콤보의 제왕 자리는 여차저차 유지했었고 유니크 무기의 옵션이 괜찮은 편이라 나름 A급이라 볼 수도 있었으나 4 맹장전에서 '비룡갑'이 등장하면서 메리트의 상당부분을 상실... 한때 동급이던 유비와 감녕이 도검류 탄압에도 오히려 강해진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아쉽다. 그리고 같은 밸런스형 주인공 캐릭터들인 조운과 하후돈이 이 작품에서는 여포, 능통, 마상마초, 마상주태, 마상방덕 다음가는 최강캐급 캐릭터가 된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아쉬운 성능이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기본 성능은 중간 이상은 가며, 무엇보다 같은 도검류이면서 최약캐로 굴러 떨어진 본인 후임 도독이 워낙 막장이라...

그리고 심각한 수준의 손책 빠돌이. 하후돈만큼은 아니지만 이 녀석도 입만 열면 손책, 뭐만하면 손책, 화계에 성공해도 손책...심지어 엔딩에선 환청까지 들린다. [14] 정작 마누라인 누구는 뒷전인지라 오죽하면 주유가 소홀히 대해준다고 푸념을 늘어놓을까(...). 그래서인지 오나라의 대도독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손책의 절친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4편에는 남군 관련 전투도 없으니 제갈량에게 당하는 장면도 없다.
유니크무기 고정도진타
부가옵션 : 기본공격력 34, 중량 표준, 무쌍 18, 공격16, 방어 15, 궁술 16, 차지 17
입수조건
(오리지널) : 오군전(손책군)에서 엄백호와 왕랑을 격파.
(맹장전) : 이교획득전에서 호랑이에게 발각되지 않고 1분이내에 호랑이 출현 공간을 돌파.

전작 11레벨 무기보다는 옵션이 쓸만해졌다. 무쌍, 공격, 방어, 차지 모두 주유에게는 필요한 알짜 옵션들.

아쉽게도 시나리오 전투가 많이 배포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역사대로 주유의 활약 만큼 시나리오도 그만큼 없다(...)

6. 진삼국무쌍 5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houyu-dw6.jpg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houyu_dw6art.jpg
주유 무쌍 모드
호로관전(연합군) - 오군평정전 - 허도침공전(손책군) - 적벽대전(연합군) - 형주전(오군) - 이릉전(오군)
이 천하의 어딘가에 재미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렇지 주유!
아아, 그래. 가자 손책. 어디까지고 함께![15]


진삼국무쌍 5에서는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무려 무릎까지 덮는 부츠를 신고 나와서 니 삭스 소리를 들으며 평이 썩 좋지는 않았다. 사실 신속을 위한 부츠라더라 망토까지 찬 것은 덤.

5편에서는 고정도를 손견에게 돌려주고 무기를 곤봉으로 바꾸었다. 다른 무기들에 비해 묘하게 사거리가 짧지만 1~4타까지 신나게 돌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에 틈이 없는데다 봉 특유의 타격감이 참 좋고 공격속도도 빨라서 신나게 게임할 수 있다.

특기로는 화계에 미친 후배 때문인지 의외로 화계가 아닌 신속이 달려있다. 군사 주제에 전서대 대도 없어서 전서 스톡 수도 고작 두 개. 그러나 신속에 분신, 연장, 대갈이라는 알짜 스킬들이 붙어있는 데다 본인 모션이 신속하고 궁합이 좋아서 전서만으로도 S급~A급 캐릭터가 되었다. 애초에 분신이 달려있는 신속은 이동용보다 대시 약공격이나 일반 약공격으로 써야 효율이 좋다.

신속 모션이 좋은 초선과 비교하면, 초선은 신속 대시 약공격의 모션이 좋기 때문에 달리면서 휩쓰는 게 낫고, 일반 약공격 연타는 도중에 적을 강제로 띄우는 모션이 있어서 연무루프까지 이으면 안 된다는 것이 주유와 정반대다. 그리고 그 장료조차도 신속을 거의 이동용으로만 쓰는데 반해 주유는 신속 대시 강공격이 굉장히 좋은 무장이다. 둘러쌓였다면 신속으로 빠져나온 후 강공격으로 여럿을 처리하면서 무쌍을 모으면 된다. 약공격 1타의 리치가 짧다 해도 표준무기를 들고 연무랭크를 올리면 어느 정도 해결되며, 리치도 감녕보다 길며 육손만큼 범위가 애매하지도 않다. 1타 발동시간이 하후돈만큼 느린 것도 아니다.

참고로 주유 캐릭터에 한정해서 스테이지 특수 기믹이 붙는데 시나리오중 적벽대전, 형주전, 이릉전에 한해서 주유가 1P인 경우 총대장이 손책으로 바뀐다. 이는 주유 무쌍모드 스토리 흐름때문인데 주유전에선 손책이 허도침공전에서 살아남아서 총대장직을 유지하기 때문이고 왜 뜬금없이 이릉전인가 하면 주유 한정으로 적벽대전의 결과로 위나라가 폭망하고[16] 후반에 촉과의 2강 체제로 굳혀지기 때문. 때문에 저 형주전도 촉군이 상대여서 바뀐다. 다만 의아한 건 SP에선 총대장이 바뀌면 따로 시나리오를 부여했는데 여기선 그렇지 못해서 후반 손책을 보고싶은 유저는 반드시 1P 주유로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 병맛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주유 성능이 좋아서 다행이지 나빴으면 알게 모르게 욕먹었을 사항.

잘 드러나지 않는 장점인데, 신속 모션이 고성능인데다가 개서+분신+연장 조합 덕분에 성문 부수는 능력이 의외로 꽤 좋다. 그래서 올전공이 빡센 허도침공전[17]에서 시작하자마자 허도 정문으로 달려가 전서 발동하고 신속 대시 약공격으로 성문만 집중해서 때려 놓으면 운이 좋을 경우 충차가 완공되기 전까지 문의 체력을 40%~50% 정도 미리 깎아놓을 수 있다. 분신이 있어서 데미지도 다중으로 들어가고 연장 덕분에 지속시간도 꽤 오래 가니 시간 단축을 원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다.

사소한 버그로 살진을 이용해 적장을 잡으면 적장이 주는 무훈포의 등급이 한 단계 오르는데, 주유는 약 살진의 마지막 히트로 적장을 잡으면 무훈포의 등급이 오르지 않는다. 약 살진 마지막 히트 의외의 히트로 잡거나 강 살진으로 잡으면 정상적으로 무훈포의 등급이 오른다.

7. 진삼국무쌍 6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Zhouyu-dw7.jpg파일:ZhouYu-dw7-dlc-School_of_Wu.png파일:ZhouYu-DW7-DLC-Wu_Fairytale_Costume.jpg

다른 무장들이 대부분 4편 무기로 돌아간 것과 달리 봉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6편에서 월영이 뜬금없이 곤을 가져가면서 5편에서도 안 겪었던 중복무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육손과 마찬가지로 시리즈 최초 중복무장행. EX모델은 당연히 주유가 주인무장이므로 3성인 비용곤이다.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는데, 5때부터 느끼하다 소리가 나오던 디자인의 정점을 찍은것. 중국풍 복장보다는 오히려 서양, 판타지 제독스럽다는 평도 있었으니...

스토리모드에서는 손책과 이번에도 진한 우정을 자랑하며, 적벽대전 이후로도 활약하나 남군 전투에서 습격받고 상처가 악화. 자기를 미끼로 한 작전으로 위군을 끌여내어 물리치는 데 성공하나 그 직후 제갈량과 유비군의 형주 가로채기 소식을 듣고 쓰러진다. 그 이후 대책으로 손상향을 유비에게 시집보내며 손권에게 격려를 하며 사망하는 씬이 CG로 재현되어 있다.

EX무기인 곤은 특이하게 공중에서 무기 교체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공중 VA - 경공 캔슬 - 공중 VA로 무한 반복을 할 수 있다. 경공 무장은 VA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

곤의 성능은 전작에도 꽤 좋은 무기였는데 이번작에서도 무난하게 좋다. 평타의 경우 곤 자체 길이가 워낙에 길어서 리치도 수준급이고 이리저리 아크로바틱하게 휘두르는지라 범위도 넓어서 굉장히 안정적이다. 다만 이와 반대로 차지들은 너무 스탠다드한 편. 딱히 못써먹을 차지는 없기에 나름 굴릴 만은 하지만, 주력기로 쓸 차지가 애매하다. 게다가 속성 데미지를 포함해서 데미지 배율이 너무 낮다. 그나마 곤 무장들인 주유와 월영은 EX기가 워낙 좋아서 이런 단점이 묻히는 편이다. 일단 곤의 주력기는 속성이 2번 터지는 4차지. 곤의 범위가 꽤 넓어서 4차지의 범위도 얼추 되는 편이다.

주유의 EX차지는 5차지에서 파생되는 불화살. 화시로만 손쉽게 무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시만 무한대로 뿌려대도 주유가 죽을 일은 없다. 맹장전에선 곤이 민첩무기라 장군위 플레이로 할 경우 EX기로 피도 금방 채워준다. 평범한 무기 성능을 무장 성능으로 커버한 케이스. EX기가 개판인 무장이 넘쳐나는(...)[18] 6편 오나라에서 얼마 없는 축복 받은 EX기를 받은 무장. 물론 EX기 데미지 배율이 안 좋은게 흠이긴 한데 어차피 6편 자체가 EX기를 주력기로 쓰는 무장이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잡병 견제용 정도로는 그럭저럭.

제1무쌍은 지상 무쌍, 제2무쌍은 공중 무쌍인데 두 무쌍 모두 곤으로 엄청난 히트를 내뿜는 난무형 필살기인데다 배율도 생각보다 좋다. 무기가 곤이라 데미지를 다 깎아먹어서 그렇지(...).

6편 엠파이어스에서 월영이 전과로 돌아가면서 다시 곤 고유무장이 되었다. 이후 7편까지 쭉 곤 고유무장.

여담으로 위에서도 나오지만 오리지널 의상2가 빨간 모자의 늑대인데 아내 소교는 빨간 모자로 나오는지라 이미지가 좀 묘해졌다(...).[19]

8. 진삼국무쌍 7

진삼국무쌍 7 if 루트 진입 무장
위(魏) 오(吳) 촉(蜀) 진(晉) 여포(呂布)
곽가 주유 서서 문앙 화웅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houyu-dw8.pn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Zhou_Yu_Job_Costume_%28DW8_DLC%29.jpg파일:Zhouyu-dw8art.jpg
주유 비장무기
무기 입수방법
전장 조건
승운홍련곤 남군전투·손권군 전투개시 후 5분 이내에 감녕을 구출
광요쇄파곤
(맹장전)
여남 침공전·원술군 악진과 이전을 격파한 상태에서 원술쪽으로 오는 기습부대를 발견

진삼국무쌍 7에서는 복장과 외모도 4까지의 미주랑이라는 코에이표 해석에 가깝게 다시 정변. DLC 의상은 차이를 잘 아는 소믈리에. 안경 덕분에 지적이고 차분해보이는 느낌.

노숙이 추가되면서 도독라인쪽으로 비중이 늘었다. 또한 그동안 무력하게 제갈량에게 놀아나던 연의적 모습에서 최초로 제갈량의 계책을 꿰뚫어보는 정사적 모습을 보인다.[20] 거기에 더해서 촉스토리의 적벽대전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갈량을 긴장시키는 포스까지 보여준다.

다만 마지막에 미치지 못해 남군전투의 제갈량의 계책[21]을 간파하는덴 실패하고 그것이 주유의 죽음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정사루트에선 남군전투에서 습격을 받고 증상이 악화되어서 전투 후 쓰러지며 천하이분지계와 손오를 부탁한다는 자신의 뜻을 노숙, 여몽에게 맡기며 쓰러지며, 1년 후 사망한다. 이 때 대사는
"손책의 기분이 이해되는구나... 뒷일을 맡길수 있는 상대가 있단 것이 이리 든든할 줄이야... 오를... 반드시 천하로.."

반대로 촉 스토리모드에서는 제갈량을 긴장시킨 포스는 온데간데 없고 적벽대전 이후 그대로 증발한 덕에 기껏 포스넘치는 제갈량과 주유의 대립을 그린 컷신이 무의미해지고 말았다. 여기서도 결국 형주를 둘러싼 공방끝에 죽은 모양.[22]

하지만 만약 주유를 미끼로 한 미끼 작전이 성공할시에는[23] 생존하며 요양을 위해 도독자리를 노숙에게 넘긴다. 이후 합비전투에서 참가해[24] 계책을 세워 장료를 물리치며 주유, 노숙 둘다 생존 시[25] if루트로 들어가게 된다.

다만 막상 if루트에서 겨우 살았건만 정작 별 비중이 없다(...). 하는 거라곤 노숙과 함께 오의 차세대 힘으로 커가는 여몽과 육손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이 끝. 손견, 손책과 마찬가지로 기껏 살았더니 그저 뒷방 늙은이 폼잡기...[26][27] 그나마 1번 더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위안.

참고로 전작까지만 해도 손권에게 당신이라고 부르며 주군보다는 단순히 손책의 동생 취급을 했었으나(물론 손권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 대사에서 신하의 도리 운운하며 본인이 손권의 신하임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본작부터는 손책 사후부터는 제대로 주공이라고 부르며 존대한다.

맹장전에선 손책 관련 외전이 추가되면서 주연으로 등장해 손책의 참모로서 전략을 주도해나간다. 이후 이릉대전의 외전루트에서 5도독이 모두 생존한 상황을 가정한 이릉대전에 참전해 후대의 도독들을 지켜보는 멘토역할을 해준다. 여포군 시나리오에서도 손책군 소속으로 몇 번 등장.

오리지널에서도 꾸준히 등장하고 맹장전에서도 3번이나 등장하는 등 친구와 함께 이번작에서 분량을 제대로 챙겼다. 다만 아쉽게도 새로 생긴 IF 루트의 혜택은 제대로 못 받았는데, IF 루트가 너무 손권 중심으로만 쏠렸기 때문.

별개로, 오나라 if 신야돌파전에서 어느 여왕님에게 어린이를 아내로 두었다며 독특한 취향을 가졌다는 팩폭디스를 당했다(...). 그리고 스토리 모드에서 나름 포스 있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위나라 맹장전 개그 시나리오인 여인 수색전에서는 아내를 위해 친히 팬더를 뺏으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제대로 망가진다(...).

특이하게도 위나라 시점 적벽대전 에피소드에서는 정사쪽도 IF쪽도 무장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아예 7 엠파이어즈에서는 적벽대전 이벤트전 발생조건에 주유는 전혀 상관없다. 손권네에 황개, 유비네에 제갈량만 있으면 적벽대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아마도 6엠파의 적벽대전 발생조건이 상당히 애매모호하고 빡센 편이었어서[28] 본작에서는 정말 최소한의 이벤트 전투내 필요요원만 추스러서 완화한 것이겠지만, 엄연히 적벽대전의 주동자이고 총사령관 포지션으로 유명한 주유인데 대접이 영 아니다.

8.1. 성능

7편 무장 성능은 이견이 없는 최상위권. 경공캐 중에서도 최강급, 오나라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강급 성능을 자랑한다. 무기 자체의 파괴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그 대신 안정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경공캐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어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잘 싸운다.

무기인 곤은 긴 사정거리와 연타가능한 공중공격이 가장 큰 특징인 무기로, 공중공격은 최대 3타까지 누르는 만큼 발동하는데, 같은 기능이 있는 강유의 양인창이나 장합의 구조와는 달리 3타까지 모두 입력할 경우 대각선으로 착지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차별점.[29] 또한 저 둘과는 달리 공중 배리어블 어택으로 안전한 착지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30]

곤이라는 무기 자체는 큰 단점은 없지만 사정거리 외에는 특출난 장점은 없는 스탠다드 무기. 다만 사정거리만큼은 정말 확실해서 사자분신까지 달아줄 경우 화면 전체를 쌈싸먹는 미친 사거리를 자랑한다. 유뢰 같은 기본기에도 발동하는 속성을 달아줄 경우 화면 전체에 번개가 번쩍번쩍 내리칠 정도.

순정 곤의 경우 미묘한 장풍기인 차지6을 제외하면 전 차지가 역할이 확실하며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 특히 속성이 2번 발동하는 차지4와 전방으로 돌진하며 정리하는 기절기 차지3이 주력. 여기에 주유는 저 두 주력차지 외에도 EX차지가 2차지와 5차지에 존재하고, EX차지의 성능도 우수해서 사실상 모든 차지가 쓸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EX차지1은 6편에서 이어지는 차지5 파생으로 공중으로 점프하는 차지5에서 화시(불화살)를 주위에 쏟아부으며 착지한다. 지속시간이 다소 짧아졌지만 여전히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 정도는 충분하고, 경직은 내리는 불화살이 커버해주는데다가 경공무기라서 경공캔슬도 가능. 정말 아무 부담없이 별 생각 안하고 마구 써도 전장을 학살하는 기술. 특히 원래대로라면 공중에서 끝나는 기술인 차지5를 상황에 따라 EX파생을 해서 착지할지, 그대로 공중에서 계속 공격할지를 정하는 이지선다가 가능하다는 점이 주유의 강점. 대체로 주변상황이 안좋거나 차지5가 가드당했다면 EX 파생을 하는 편이 안전하다. 히트수가 많고 히트한 적이 뜨는지라 기백테러, 게이지 회수 모두 유용한 좋은 기술.

EX차지2는 차지2 파생이며 적을 곤으로 잡아 내리 찍은 다음 역시나 화시를 내리는 차지인데, 6편 EX1마냥 지속시간이 확실히 더 길다. 게다가 잡기 판정이 보기보다 넓은 데다, 차지2가 가드당하더라도 적이 범위 안에만 있다면 확실하게 히트하는 가불기. 또한 EX2차지로 뜬 시체를 다시 잡아 EX2차지를 연계 시킬수 있기 때문에 무한 EX차지 남발이 가능하다!!! 다만 다운된 적은 못 잡는데다가(공중에 뜬 시체나 적병만 가능), 만에 하나 잡기에 실패하면 아무것도 발동하지 않으므로 다소 위험하...지만 다행히 주유는 경공이 있어서 그나마 낫다.

대무장전에서는 EX2가 더 좋지만 주위에 궁병이 많거나 적장과 거리가 있다면 안전한 EX1이 더 낫다. EX2는 또한 EX1과는 반대로 본래 지상에서 가드당하고 끝날 기술인 차지2를 가불로 만드는데다가 공중에서 기술이 종료되고 경직이 없으므로 공중공격, 공중배리어블, 공중무쌍 등으로 캔슬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여러모로 이펙트는 EX1과 비슷해도 용도는 확실히 구별되는 기술이라는 느낌.

지상무쌍1은 "불타올라라!!"라는 대사와 함께 주위를 불붙은 곤으로 후려친다. 적병이 많거나 위기탈출용으로 적당한 정도. 전작에서는 충분히 좋은 무쌍이고 이번작도 데미지만 빼면 그렇게 나쁜 건 아니다만 이번작에서 새로 추가된 무쌍2에 다소 가리는 면이 있다.

지상무쌍2는 "때가 무르익었다!"라는 대사와 함께 자기 주위에서 불붙은 곤을 돌리는데, 무쌍1에 비해 범위는 좁지만 적을 날리지 않고 띄우는 데다가 위력이 훨씬 강하고, 마지막 타에 위력이 집중된 기술이라 연격, 난격 등과 궁합이 잘 맞다.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점프하면서 기술이 종료되므로 바로 공중무쌍 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장점.

공중무쌍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나의 뜨거운 혼이여!!"를 외치며 대각선 아래로 봉 난타. 무난하게 공중 마무리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무쌍. 상술했듯 지상무쌍 2와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주유가 워낙 공중으로 갈 일이 많아서 은근 자주 쓰는 무쌍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각성난무도 굉장히 좋은 편인데, 각성 모션, 진 각성 모션 모두 우수하며 각성→진각성으로의 파생도 무난하게 빨리 잘 되는 최상위권의 각성난무.

종합하자면 곤을 든 주유는 정말 빠지는 구석, 버릴 기술 하나 없는 팔방미인 미주랑 그 자체. 이견이 없는 이번작 최강캐 중 하나이자 주유의 최고 전성기.

평가가 이렇게 좋은데 비장무기들 또한 상대적으로 입수하기도 쉬운 편에 속한다.
비장무기1은 남군 전투에서 5분 이내에 감녕을 구하기만 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조건이다. 문제는 비장무기가 드랍되는 곳이 거의 적 총대장이 있는 쪽 가까이 있어서 결국 맵을 전부 돌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자칫 까맣게 잊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비장무기2는 여남 침공전에서 악진과 이전을 처리한 뒤 원술쪽으로 오는 기습부대만 발견만 하면 끝이다. 기습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악진과 이전을 빨리 처리하고 가는 것이 관건이다.

9. 진삼국무쌍 8

파일:sm8_shuyu.jpg

9.1. 발매 전 정보

이번 작에서는 반머리가 되었다. 다만 평상복은 전작처럼 머리를 푼 상태.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구작과 비슷하게 바뀌었는데, 주유의 경우 복장은 비슷하나 구작 시절 머리끈은 구현되지 않았다.

무기는 이번에도 곤이지만, 무기 개편으로 본인 무기들을 잃어버린 주연곽가가 곤을 들게 되면서 6편 이후 또다시 중복무장이 되었다.[31] 그래도 주인 무장이므로 EX모델은 전작 3성 곤 '비용곤'을 그대로 유지했다.

PV 영상을 보면 공중 플로우 정도만 제외하면 모조리 갈아엎어져 버렸다. 전작모션의 경우 공중 플로우 모션에 많이 편입되었는데 공중 2연타 모션 이후 고유기로 EX1차지 모션을 시행해 적을 다운시키는게 확인되었다. 무기 길이가 긴 만큼 범위는 전작과 비슷하게 넓은 편이나 플로우 공격의 속도가 전작 평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려진 편으로 전작보다 난전에 상당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쌍난무의 경우 난무파트는 전작 각성난무 모션을 쓰고 피니시로 1번기였던 업화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이전에 공개된 곽가와 트리거 모션이 차별된 것이 확인되었다.

9.2. 성능

곤 무장 중에서 가장 최약체.

EX무기는 곤. 공속은 빠르지만 트리거 공격의 범위가 하나같이 짧아서 불안정한 무기다. 짧은 범위 탓에 콤보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다행히 플로우 공격의 범위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장단점이 분명해서 호불호는 좀 갈리지만, 공속이 빠르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 본작의 특성상 그럭저럭 쓸만은 한 무기다. 다만 전작의 강력한 성능하고는 좀 거리가 먼게 아쉬운 편.

주유의 유니크 모션은 모두 타상에 붙었고, 심지어 특수기도 적을 띄우는 공격이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공중 공격 위주로 싸우는 컨셉이다. 다만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는 모든 캐릭터와 무기군에 타상 액션이 추가된 만큼 전작처럼 공중 액션=주유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는 아니다.

타상에 붙은 유니크 트리거는 발동 속도가 아주 빠르다. 거의 본작 최고 수준. 거기다 적을 아주 높이 띄우는지라 난전에서도 액션을 방해받는 일이 전혀 없다.[32] 그러나 문제는 범위가 짧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타상 트리거 - 타상 플로우 - 타상 트리거 콤보가 끊기는 현상이 있다. 주유의 유니크 피니시가 적을 내리꽂으면서 살짝 앞으로 밀어내는 탓에 거리가 조금씩 벌어지기 때문이다. 한두 번까지는 타상 액션을 돌릴 수 있지만, 세 번째에서는 거의 콤보가 끊긴다.

다행히 대비책은 많다. 첫 번째는 플로우 연계를 하거나 리액트 연계를 중간에 해주는 방법. 두 번째는 지상에 내려온 다음 빠르게 굴러서 적에게 접근한 다음 타상 트리거를 입력하는 방법이다. 물론 이때는 구르기 속도를 올려주는 탈토향낭을 장비해야 한다. 세 번째는 풍화륜을 통한 점프 캔슬이다. 네 번째는 타점을 옮기는 방법이다. 유니크 피니시 직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캐릭터를 틀어서 적이 공격을 비스듬하게 맞게 조정하면 거리가 벌어지는 문제가 최소화 되어서 별다른 후속 컨트롤 없이도 간단하게 타상 무한콤보가 성립한다. 트리거의 발동 자체가 상당히 빠른 덕분에 어느 정도 컨트롤만 있으면 짧은 범위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타상에 붙은 유니크 플로우는 상당히 고성능이다. 공중 액션 이후 적을 내리꽂는 모션인데 이때 360도가 모두 커버된다. 보통 타상 플로우 이후 지상에 착지했을 때 빈틈이 생기는 무장들이 많은 반면, 주유의 경우에는 지상에 착지함과 동시에 360도의 적을 모두 타격하는 덕분에 난전에서도 아주 안정적으로 타상 액션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적을 조금[33] 앞으로 밀어내는 판정 때문에 타상 무한 콤보에 방해된다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이건 타상 플로우의 문제라기보다는 타상 트리거가 너무 짧아서 생기는 문제라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주유의 유니크 모션은 하나같이 곤봉의 기본 액션을 강화하는 형식으로 나왔다. 곤봉의 장점을 지운다거나 없던 단점을 새로 만들지는 않지만, 단점을 보완하지도 못 하는 구성이다. 이런 특성상 주유의 운용법은 철저한 인파이터가 된다. 트리거의 범위가 짧긴 하지만, 일단 트리거를 맞추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난전이든 대 무장전이든 안정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슈퍼아머가 걸린 강적과의 싸움이다. 강적의 슈퍼아머를 깰 수단이 마땅치 않다. 트리거가 하나같이 짧아서 강적을 저격할 수단이 없고, 특수기마저 강적전에 활용하기는 애매하다. 다만 궁극 난이도의 강적도 가끔 멍때리는 타이밍이 있으니 그때 뒤로 접근해서 트리거 차징을 하거나[34], 혹은 카운터 액션을 활용하여 슈퍼아머를 깨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화속성의 특수기는 모션 자체가 허세덩어리다. 화속성이 붙은 건 좋지만, 공격 판정이 이상해서 맞을 것 같은 곳에서도 안 맞는 기이함이 있고 범위 자체도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활용도가 다소 떨어진다. 모션 자체는 화려하고 멋지고 깡딜도 나쁘지는 않으니 콤보 파츠로 쓰거나, 혹은 빠른 판정 발동을 이용하여 무장전에서 근접해있는 적의 공격 딜레이를 캐치해서 카운터 느낌으로 쓰는 것도 방법중 하나이다.

무쌍난무는 둘 다 화속성이라 주작주로 화력을 뻥튀기할 수 있다. 지상난무의 중간모션은 전진성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범위가 절륜해서 격파수 벌이에 매우 좋다. 마무리 역시 다단히트하며 마지막에 360도를 모두 정리해주는 덕분에 무쌍난무 이후의 경직 타이밍에 적에게 공격 당할 문제도 없다. 공중난무는 판정이 후해서 사용하기 편하다. 아무렇게나 막 써도 잘 맞는다. 거기다 데미지 배율도 괜찮은데다 화속성이라 주작주를 발라주면 무쌍무장조차 타상액션-공중난무 콤보로 원콤내는 게 가능하다. 지상난무는 잡졸 청소 용도로, 공중난무는 적장 저격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참고로 7편 시절 공중난무는 엉뚱하게 곽가에게 뺏겼다(...).

여담이지만 타상 액션에 몰빵한 것치고는 풍대와의 시너지가 까다롭다. 경공으로 타상 플로우를 반복하는 콤보의 타이밍이 어렵기 때문. 정말 빠르게 경공과 타상플로우를 입력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헛방을 치게 된다.

9.3. 스토리

메인 스토리에서의 첫 등장은 손견 사후에나 등장한 전작들과는 달리 손견 생전인 2장 낙양 쟁란이다. 손견이 반동탁연합에 가담해 상경할 때 손책과 함께 합류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정보에게 위험 인물로 낙인 찍힌다. 본인 이벤트는 아니지만 정보로 스토리모드를 플레이하면 주유와 함께하는 고유 대화 이벤트가 존재한다.

단 본인 스토리 모드는 3장 강동평정부터로 6~7편과 비슷하다.[35] 손견 사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손책원술로부터 독립하는 시점이다. 시작부터 정보와 갈등하는 이벤트 무비가 대뜸 나오기 때문에 오나라의 1~2장을 플레이하지 않고 주유부터 플레이한 유저라면 좀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도입부에 고유 대화씬으로 소교와 닭살을 떠는 이벤트가 있다.[36]

성격은 실제 역사에서 천하이분지계를 구상했던 만큼 상당히 패기있고 야심찬 전략가이자 야전사령관으로 그려진다. 오나라의 2인자로서 활약하고, 손책 사후에는 외정을 책임지는 손오의 총사령관 역할을 맡는다.

적벽대전 당시 불화했던 일화를 바탕으로, 이번에 참전한 정보와 강하게 엮인다.[37] 정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주유의 패기 넘치는 책략을 무모하다고 여겨서 경계하고, 손견 사후 가문을 이은 손책의 남다른 총애를 등에 업은 주유가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에 강한 반발심을 보인다. 그러나 원술 토벌전에서 보여준 손책과 주유의 활약을 본 이후로는 인정하기 시작한다. 원술 토벌전 이후 손책과 주유가 조조와 싸우는 전략을 입안할 때 다른 숙장들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일 때 오히려 정보가 나서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주유와 정보의 갈등은 완전히 해결된다. 이후 정보는 주유의 가장 큰 지지자가 되며, 정보의 엔딩도 죽은 주유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그동안 주유와 한세트처럼 취급됐던 손책보다도 정보와의 접점이 더 많다. 다만 이렇게 스토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묘사한 것과 달리 시스템 상으로는 아쉽게도 양쪽 모두 상호간의 우호대사가 전혀 없다.

단명한 인물답게 스토리가 꽤 짧은 편이다.[38] 6장 조조 추격을 클리어하면 끝. 사실상 본인 인생의 절정인 적벽대전을 클리어하면 엔딩이다. 그 다음인 남군전투에서는 주유 본인이 주요 npc로서 활동반경이 제한되기 때문에 플레이블에서 제외한 듯하다.

엔딩은 적벽대전 승리 후, 주유가 죽은 손책에게 승전보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현되었다. 주유는 바다에 있는 조조군 선박의 잔해를 보며 손책, 이 승리가 거기까지 전해졌느냐고 자문자답한다. 한편, 바다와 연결된 육지에는 손유 연합군의 장수들이 모여서 승리를 즐기고 있었다. 주유는 천천히 그들을 돌아본다. 손오 삼대의 숙장들, 유비에게 달려가서 무언가를 얘기하는 손상향, 의미심장한 표정의 제갈량. 마지막으로 다른 과 함께 있는 손권을 바라본다. 주유는 새로운 시대의 바람이 불었다는 말과 함께, 오나라의 새로운 시대에는 행복이 가득하기를 빈다.

메인스토리에서는 그 이후에도 등장한다. 남군전투에서는 부상을 당한 몸으로도 물러서지 않는 집념으로 분전하여 승리한다. 그런데 이게 위나라 시점에서는 일부러 져주고 촉과 오의 갈등을 유발한 것으로 나오는지라 의미가 좀 퇴색되는 감이 있다. 한편, 주유가 남군에서 싸우는 사이 유비군이 형주 4군을 얻었다는 보고를 받고 상태가 악화된다. 이 장면이 이벤트 무비로 구현되었다. 주유는 제갈량의 비열함을 원망하는 한편, 하늘을 보며 처절하게 자신에게 한 수만 더 허락해 주기를 기도한다. 대사나 연출은 영락없는 주유의 사망 컷씬 같지만, 조금 더 살아서 활약한다.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차라리 이때 깔끔하게 죽는 편이 더 나았을 듯하지만.[39]

남군전투 이후에는 유비를 위험한 존재로 판단, 손상향과의 정략결혼을 구실로 유비를 유인해서 제거하려 시도한다. 그런데 이게 주유를 소인배로 그린 삼국지연의보다도 훨씬 한심하게 묘사한 탓에 좀 논란이 있다. 삼국지 연의에서도 주유가 정략결혼을 빌미로 유비를 제거하려 하는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손권의 추인을 바탕으로 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손권에게 허락도 구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나라 한복판에서 군사를 일으키고, 결국 내전으로까지 번지게 된다.[40] 이게 촉나라 시점도 아닌 오나라 시점의 스토리라는 것도 문제다. 결국 오나라 메인 미션의 보스가 되어 오나라 장수한테 패배해 계략을 실패하는 셈이다.

이래저래 스토리에서의 대접이 몹시 박해졌다. 주유가 목숨 걸고 싸워서 승리한 남군 전투는 마치 조조가 일부러 살살 해주는 것도 모르고 혼자 목숨 걸고 싸운 바보처럼 그려지고, 또 라이벌 제갈량에게는 심각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건 삼국지 연의에서부터 그런 것이긴 하나, 문제는 최근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유독 주유만 연의에 얽매여서 제갈량보다 열등하게 그려진다는 점이다. 또 다른 제갈량의 라이벌인 사마의는 6편부터 진나라로 독립한 이후로는 버프를 잔뜩 받아서 제갈량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앞서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라이벌로 격상되고,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의 밥이었던 노숙은 정사를 고증하여 제갈량과 이해관계를 따지며 대등하게 협력하는 인물로 나온 점을 고려하면 주유만이 유일하게 제갈량보다 먹이사슬 밑에 있는 인물이 된 셈이다. 진삼 시리즈가 제갈량을 얼마나 까내리는지를 고려하면 참 푸대접이 아닐 수 없다.

DLC 시나리오에서 친구랑 마찬가지로 자주 등장한다. 본인 IF는 물론이고, 특히 동백원술 스토리에서 준주연급 비중으로 나온다.[41] 동백군이든 원술군이든 변변한 참모가 없는 탓에 주유가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덕분이다.[42]

9.4. DLC IF

주유의 IF 스토리는 천하이분지계를 실천하는 과정을 그렸다. 주유가 조인이 아닌 형주 4군을 목표로 하고 점령, 조인을 치는 노숙과 연합해 남군을 점령하여 조조와 대등하게 싸울만큼 세력을 키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천하이분지계를 향하기 위해 익주에 쳐들어가지만 예상보다 강한 촉군에 밀려 진군이 더뎌지고 이 과정에서 동관전이 일어나 양주군을 동맹으로 맞이하기 위해 위에서 치고 올라가는 형태로 위군을 견제하며 동관전을 무사히 연합군의 승리로 이끈다.

그러나 제갈량이 가만히 있지 않고 익주를 점령한 뒤 오군에게 동맹을 요청하였는데 주유는 노숙의 의견을 받아들여 호흡 조절할 겸 동맹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는 페이크였고 거짓 황제 칙서를 이용해 관우와 유비를 낚아 관우를 미끼로 낙양을 쉽게 점령해버린다. 이에 대노한 유비쪽에서 동맹을 끊어버리는 것으로 나온다.

마지막에는 익주 공략에 들어가는데 익주 공략중 마음이 급해 무리하게 위군까지 쳐들어오지만 이를 역이용해 무리없이 막아낸후 기어이 익주까지 얻자 정보, 노숙과 함께 조조와의 전면전을 준비하며 앞날을 그리는 IF 엔딩이면서도 열린 결말 식으로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나온 IF 시나리오중에선 가장 평이 좋다. 비평뿐이던 곽가전과, 어느정도 논란이 오간 서서전/진궁전과는 달리 주유전은 악평이 없다. 다른 IF 시나리오를 악평하던 유저도 주유전은 괜찮다고 할 정도. 다른 IF 시나리오에 비해 전개도 차분하고, 심각한 무리수도 없으며, 주유 혼자 활약하는 것이 아닌 각 진영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주유를 견제하여 전개를 예측하기 힘들게 만든 점도 고평가할만한 사항. 무엇보다도 분량을 넘는 전개를 하지 않고 적정선에서 마무리 한 덕에 심각한 날림전개도 없었다.

10. 진・삼국무쌍 ORIGINS

수행 무장 9인중 한 명이자, 오나라 측 수행 무장중 한 명이다. 무기는 계속해서 써왔던 곤.

11. 무쌍 오로치 시리즈

11.1. 무쌍 오로치 1

진삼국무쌍 타입 중에서 사기캐릭터이다.허나 강동의 호랑이에 비하면 모자른 편(?)이지만.

사실 공격모션이 워낙 독특한 편이고 다른 기술들도 차지4뺴고 그리 좋은 편은 못되는데[43], 차지1ex(ex차지1이라고도 불리는. 주유의 경우 이 기술이 SP)인 화계가 그야말로 사기. 주유의 정면으로 세로로 긴 불길을 발사하는데 데미지가 그야말로 절륜하고 범위, 리치도 매우 뛰어나며 판정도 꽤 오랫동안 지속된다. 심지어는 주유의 뒤쪽에도 약간의 판정이 있다.(...) 발동이 약간 느리다는게 그나마 단점이긴 한데 워낙 다른 특징들이 사기라서... 무쌍게이지 소비량도 의외로 적은 편이라서 무쌍증가나 무쌍회복계열의 특기를 끼고 있는 상태라면 난사도 가능하다.

한번에 많은 적을 처리하는것이 가능하기때문에 화계를 난사해서 적을 때려잡다보면 어느새 무쌍게이지회복을 시켜주는 항아리가 등장하고, 그것으로 다시 무쌍게이지를 채워서 다시 난사하다보면 어느덧 스테이지 클리어(...) 적무장을 상대할때도 다른 기술필요없이 이 화계로 대응하면 끝이다. 기술형무장인 주유는 기술형의 메리트인 공중에 떠있는 적을 차지로 공격할시 추가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해서 말에 타고 있는 적무장을 잘 겨냥해서 화계로 격추하면 상대는 엄청난 데미지를 받고 쓰러지게 된다.

잘만하면 원샷원킬로 가능할정도. 이외에도 적당히 무기속성을 강화한다음 차지2로 적무장을 띄우고 떠있는 적무장을 잘 노려서 화계로 격추하면 대부분 한방에 죽는다.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화계를 연달아 난사해버려도 적무장 잡는데는 별 무리없다.

차지3은 여전히 대무장전에 쓸만하고 EX에 할시에는 첫타에 속성이 붙는다.

SP기에 가려졌으나(?) 차지4에 모든 공격에 속성이 붙었다. 참10을 달면 기술형차지의 크리티컬 공격과 EX공격은 이하생략급의 데미지이고, 관평조조와 달리 마왕재림에서 유일하게 너프을 당하지않은 사기캐. 여기서 연성소재인 완강까지 장착한다면 레알 진삼국무쌍판 모리 란마루가 된다.(...) 종합하자면 무쌍 오로치의 진삼국무쌍 계열의 진사기캐이다.

프리 모드에서 플레이어 제갈량에게 격파당하면 기생유 하생량을 인용한 "하늘이여, 내가 있거늘 어찌하여 제갈량을…!"이라는 유언을 남긴다.

11.2. 무쌍 오로치 2

스피드 타입의 무장으로 도망등장. 성능은 전작보다 더욱 약해졌지만, EX기 하나가 모든것을 해결하는 상급캐. 무기는 봉을 사용하는데 휘두르는 범위가 애매해서 평타사이에 알게모르게 틈이있는편. 전체적으로 차지기술이 범위가 난해한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몇몇 차지기술은 봉인해야 할때도 있다.

주력기는 본작처럼 EX기. 굳이 EX기 말고도 쓸만한 차지들이 있긴하지만, 워낙 EX기의 성능이 사기급이라 다른 차지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정도. EX기의 모션은 차지5로 적들을 띄운 상태에서 EX기로 내려찍으면서 주변에 불덜이를 떨구는 기술. 문제는 이 불덩이인데, 이 불덩이가 기본화속성 적용 + 떨어질때마다 속성적용 이라는 말도안되는 판정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지속형 기술이기 때문에 불덩이가 떨어지는 사이에 다시 평타를 연결해서 차지5 → EX기로 무한루프를 탈수도 있다! 5탄에서 화계 없는 한을 여기에서 불덩이로 푸는 대도독 단, 정말 평타의 범위가 애매해서 맞을 캐릭이 안맞거나 안맞을 캐릭이 맞아대고, 기타 다른 차지들의 범위가 미묘해서 사용하는게 EX기 투성이가 될수도 있다는게 단점이다. 전작에 비해서 휠씬 칼너프이다.

특별 관계 무장은 손책, 소교, 정봉, 타케나카 한베에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손책, 태사자.

12. 기타

파일:psp 진삼국무쌍 광고.jpg

진삼국무쌍4 메뉴얼 뒷장의 PSP판 진 삼국무쌍 광고 포스트에 등장했는데, 대적하는 촉의 무장들은 PSP을 하느라 정신이 팔려있고(...) 혼자 폼을 잡고 있는 주유가 포인트다...

진삼국무쌍7 모델링을 가져다 쓴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에서는 대만 제작진이 연의 재현을 아주 충실하게 하는 바람에 소인배가 되었다...
[1] 제갈량에게 격파당해 전사하면 "하늘이여! 왜 나를 놈과 같은 시대에..."라고 한탄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연의에서 나온 유언인 "하늘은 어찌하여 주유를 낳고, 제갈량까지 낳았단 말인가."를 참조했다. 중국어판에서는 원문 그대로 기생유, 하생량(旣生瑜, 何生亮)이라 말한다.[2] 무려 허저(...)랑 같은 성우다. 삼국무쌍 시절부터 늘 동일했으며, 목소리 차이가 워낙 큰지라 같은 성우인지 알기 힘든 편이다.[3] 육손과 중복.[4] 작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부부로 있던 캐릭터다. 손책이나 맹획도 2편에서 아내인 대교와 축융과 같이 등장하긴 했으나 둘 다 5편에서 아내가 출전하지 않았다. 맹획은 본인도 5엠파 빼면 안 나왔지만 유비와 손상향은 둘 다 원년부터 있었다만 부부로 엮인 건 5편부터. 참고로 주유-소교 다음으로 가장 오랫동안 부부로 있던 캐릭터는 제갈량-월영이다.[5] 견희는 소교를 보고 꼬마라고 하면서 오의 대도독의 취향은 독특하다며 주유를 돌려깠고, 노숙은 여남 전투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소교 때문에 개고생하면서 (저런 걸 감당하는) 주유는 역시 큰 인물이라고 말할 정도. 아군 병사들마저 저게 주유님 사모님 맞으시냐면서 곤혹을 표할 정도다.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공인 로리콘 취급[6] 옆동네의 나가마사도 1편 때 오이치가 너무 어리게 나와서 졸지에 주유랑 같은 오명을 얻었으나, 오이치가 2편부터 점점 성장하더니 3편부터는 완전히 성숙해져 이런 이미지를 벗어냈다. 그리고 5에서 사이좋게 둘 다 어려졌다친구인 손책도 여전히 이미지는 안 좋긴 하나 대교의 성격이 소교보단 성숙한 편이라서 원래도 주유보단 덜 까였다. 여기에 4편부터는 대교의 외모가 많이 성숙해져서 손책은 로리콘 소리는 많이 줄었다. 대신 본인 외모도 늙어가는 게 문제[7] 사실 외모는 5편과 7~8편을 거치면서 (여전히 어려보이긴 해도) 언니인 대교랑 마찬가지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나마 젊게 묘사된 주유와의 나이 차이는 확실히 적어보이는 편이다. 즉 외모 보면 오히려 손책이나 장비보단 낫긴 하나...[8] 물론 장비가 로리콘 소리 안 듣는 건 아니다. 하후희가 아들인 장포나 딸인 성채보다도 어려보이는 디자인으로 나오는지라 장비가 로리콘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하후희는 소교마냥 정신연령이 초등학교 수준인 건 아니고 오히려 나름 어머니다운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는 편이다. 더군다나 장비는 하후희가 8에서야 출전한 거지만 주유는 아내 소교가 2편 때부터 나온 최고참이니...[9] 이쪽은 반대로 대교가 손책의 애정 공세를 부담스러워하는 전개가 더 많다(...).[10] 게다가 손책이나 주유나 틈만 나면 어느 순간 스토리라인에서 사라지는지라 활약 기간도 짧은 데도 꾸준히 분량을 챙겨준다. 그리고 이교 뿐만 아니라 다른 여캐들도 손상향 정도가 아닌 이상 분량은 원래도 낮은 편이다.[11] 주유뿐 아니라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그렇다. 이들의 캐릭터성이 확고하게 잡힌 때는 3~4편.[12] 적의 공격력이 올라가도 아군의 스펙은 그대로이기에 아군의 패주가 일찍, 잦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깡방어력보다는 당시 악몽이나 다름없던 궁수, 노병에 대한 대비책이자 적의 공격력은 높여주지 않는 활 방어력의 평가가 더 높다.[13] 스턴기인 만큼 당연히 추가콤보는 가능하다. 다만 염옥이 데미지는 오른 대신 지속시간이 짧아진지라 차지3 이후 다시 한대 때릴때쯤 되면 이미 불이 꺼져있는고로 그냥 지상에서 때리는 게 낫다.[14] 진삼국무쌍 3대 타령이라고 한다. 위나라 하후돈의 맹덕타령, 오나라 주유의 손책타령, 촉나라 강유의 승상타령(...).[15] 천하를 평정한 뒤 동생 손권에게 옥좌를 맡기고 함께 말머리를 돌려 떠난다.[16] 조조가 그냥 사망 처리되고 총대장을 잃은 위 세력은 공중분해. 다른 캐릭으로 플레이할경우 위나라가 적벽에서 지더라도 폭망하지않고 역사대로 오와 촉 위 셋이서 천하를 나누어가지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다.[17] 1번 목표가 5분 내에 허도 정문 개문, 2번 목표가 5분 내에 허도 서요새, 궁전 서경계소 제압인데 서로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손이 빠르지 않으면 두 목표를 전부 실패하기 십상이다.[18] 사실 6편 자체가 EX기보단 속성이 잘 들어가는 차지를 쓰는 게 더 이득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관우나 장료 같은 경우는 예외), 그걸 감안해도 오나라 무장들이 유난히 EX기가 개판이다. 특히 육손, 여몽, 감녕, 능통, 황개... 그나마 주유나 정봉 정도면 EX기가 '그나마' 괜찮은 편에 가깝다.[19] 참고로 빨간 모자의 사냥꾼으로 나온 사람은 여몽이다.[20] 진지 대화에서 주유에게 말을 걸면 잠깐 동남풍이 부는 시기가 있는데 제갈량이 자기가 직접 불러낸 것처럼 연기한다며 약아빠졌다고 표현한다.[21] 남군전투에서 주유가 고립된 감녕을 구하러 형주로 진군하고 조조군과 싸우는 동안에 양양을 유비군의 관우에게 빼앗긴다.[22] 촉 번성전투 If 루트에서 여몽은 노숙의 명령을 듣지 않고 끝내 적군으로 난입하는데, 여기선 아마도 주유의 죽음을 계기로 촉을 불신하고 있던 듯 하다.[23] 이 미끼작전을 성공시키는 게 관구검/문흠의 난에서 문앙을 귀순시키는 것 못지 않게 상당히 어렵다. 시키는 대로 하면 되긴 하지만 그 '시키는 대로'가 유난히 복잡한 맵을 자랑하는 남군전투 전반에 걸쳐 있는데다 보통 주유로 플레이시 감녕 구출 직후 본진에 계속 짱박혀서 적 무장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혼자 전황을 뒤바꿔버리는 무쌍식 플레이에 익숙해져 당장 눈에 보이는 길로 뛰어가버리는 플레이어들이 많기 때문에(...) 첫 남군전투 플레이시 주유가 죽는 씬부터 보는 경우가 다수. 게다가 이 뒤에 하후연, 장합을 유인하는 것도 해야 하는데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24] 만약 정사루트로 주유가 합비전투에 참전하면 본진을 수비하는 역할로 나온다. 그 뒤 장료한테 본진이 털리면서 퇴장한다. 손권으로 플레이 할 경우 장료한테 본진이 털리는 동시에 포박되며 나중에 손권에 의해 구출된다. 여기서는 여몽하고 동일한 역할로 나오며 계책을 세우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25] 그리고 그외 if조건(손견, 손책 생존)을 맞췄을 시에[26] 오나라 스토리 모드의 총체적 문제점으로, 주요 인물이 단명하는 만큼 IF로 쓸 만한 소재가 많은데도 기껏 그 인물을 살려 놓고는 뒷짐 지고 지켜보기만 하는 위치로 만들어 놓고 손권 중심으로만 이야기를 전개했다. 사마사가 생존할 경우 그에 의해 삼국이 통일되고 사마소는 어디까지나 형을 보좌하는 역으로 그치는 진나라 시나리오와는 정반대.[27] 여담이지만, 주유/노숙이 여몽/육손과의 나이차가 엄청 큰 것도 아니다. 주유는 175년생이고, 노숙은 172년생, 육손은 183년생, 여몽은 178년생이다. 말이 차세대지 몇 살 차이 안 난다...[28] 거기다가 플레이어 무장 관련 플래그 관리도 확 꼬여서 손권vs손권, 제갈량vs제갈량같은 막장 상황도 볼 수 있는 등 6엠파 적벽은 발생 관련해서 문제가 좀 있었다.[29] 참고로 공격 연타 없이 쓰는 점프 차지는 공중에서 곤을 내려치는 기술인데 발동 속도가 정말 느리다. 선딜레이가 끔찍하게 길고 공중에서 상당히 오래 있기 때문에 차라리 공중 연타를 쓰고 빨리 대각선으로 내려오던가 공중VA를 쓰는 게 더 이득이다.[30] 참고로 저 공중 VA가 가능한 덕에 주유는 경공 - VA - 경공 - VA 순으로 무한 반복이 가능해서 주태마냥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31] 참고로 6편 시절 봉을 썼던 월영은 뜬금없이 여몽의 극을 썼기 때문에 6편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다.[32] 체공 높이가 짧을 경우 타상 플로우 도중에도 적의 견제를 받을 수 있다.[33] 정말 조금이다.[34] 과단모로 차징 시간을 단축하면 좋다.[35] 주태, 이교 자매와 시작 지점이 동일하다. (같이 등장하는 여몽은 5장부터 시작) 참고로 친구인 손책은 동생들인 손권, 손상향과 함께 2장 낙양 쟁란부터 시작.[36] 이건 손책과 대교도 동일. 다만 손책은 3장 맨 처음부터 시작이므로 손책 한정으로는 도입부는 아니다. 손책 스토리가 워낙 짧아서 저 부분이 중후반부다(...).[37] 다만 본작에서는 두 사람의 불화가 시기적으로 적벽대전보다 한참 전에 다루어지고, 그전에 화해도 다 끝나기 때문에 막상 적벽대전에서는 불화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38] 메인 퀘스트 수가 고작 9개다. 아내인 소교와는 스토리가 완전히 겹치고, 노숙과 같은 양이다. 주유보다 스토리 양이 적은 오나라 무장은 손견(7개)과 손책-대교 부부(각각 4개, 2개)뿐이다.[39] 여기서 이벤트 컷씬을 할당받은 탓에 죽을 때는 이벤트 컷씬도 없이 본작의 악평이 자자한 갑자기 고개를 푹 떨구더니 죽는 연출의 희생양이 됐다.[40] 오나라의 장수들 대부분이 주유의 계략에 반대한다. 동의하는 건 정보 뿐. 초반에 주유의 계책을 무모하다며 반발했던 정보가 마지막에는 주유의 가장 무모한 계략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보여준다.[41] 동백 스토리에서는 원술이 동백에게 복속될 때 당시 원술 밑에 있던 손책과 함께 주유도 동백의 밑으로 들어간다. 원술 스토리에서는 손가가 원술의 객장 노릇을 할 때 곁에 머물 때 활약한다.[42] 동백 스토리에서는 마치 서브 남주인공 비슷한 포지션까지 맡는다.엄연한 유부남인데?[43] 근데 사실 차지4가 너무좋아서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