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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Fender Rhodes MK I Stage | Rhodes MK II Stage 54 |
1. 개요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Rhodes Electric Piano)[1]는 전기 피아노의 한 종류로, 1960년대 ~ 1980년대에 특히 유행하였으며, 현재도 록 음악, 가스펠, 소울 음악, R&B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절찬리에 사용되는 건반 악기이다.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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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럴드 로즈 |
해럴드 로즈는 이와 같은 성공에 고무되어 전기 피아노를 생산 판매하기 위한 회사인 로즈 피아노 코퍼레이션(Rhodes Piano Corporation)을 설립하고, 1946년에는 로즈 프리 피아노(Rhodes Pre-Piano)를, 1959년에는 펜더사[2]의 창립자인 레오 펜더와의 협업을 통해 저음역대에 특화된 전기 피아노 모델인 펜더 로즈 피아노 베이스(Fender Rhodes Piano Bass)를 생산하면서 현재 잘 알려진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의 직계 조상격 모델들을 개발, 판매한다.
이후 1965년에 레오 펜더로부터 펜더사를 인수한 CBS는 같은 해에 로즈 피아노 코퍼레이션까지 함께 인수하였고, CBS는 현재까지도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남은 펜더 로즈 MK I 스테이지 모델을 발매한다. CBS는 1974년부터 모델명 앞에 으레 붙던 펜더 브랜딩을 떼고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를 생산하였으며, 1979년에는 로즈 MK I 스테이지의 후속 모델인 로즈 MK II 모델을 발매하였다.
1983년, CBS의 임원이었던 윌리엄 슐츠가 CBS로부터 펜더와 함께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의 상표권 또한 인수하였고, 새로운 모델인 로즈 MK V Stage 모델이 출시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1987년에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브랜딩은 일본의 롤랜드에 재인수되었고, 롤랜드는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본체가 아닌, 자사의 디지털 피아노와 신디사이저에 들어갈 디지털 샘플링 사운드에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의 브랜딩을 사용한다. 당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해럴드 로즈는 롤랜드의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브랜딩 인수를 듣고는 적잖게 당혹스러워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의 아내는 해럴드 로즈 사후 인터뷰에서 롤랜드의 신디사이저 제품들을 두고 "저라면 그런 피아노를 집에 들이진 않을 겁니다."라며 롤랜드를 신나게 디스했을 정도로 여러모로 반응이 좋진 않았다.
1997년, 롤랜드는 해럴드 로즈의 친구인 조셉 브랜드스테터(Joseph Brandstetter)와의 협의를 통해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브랜딩을 해럴드 로즈에게 반환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1996년에 한 번 뇌졸중을 겪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황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00년에 세상을 떠난다. 이후 조셉 브랜드스테터의 주도 아래 2007년에 Rhodes Music Corporation이 다시 설립되었으며, 최신작인 로즈 MK 8이 출시되었다.
3. 상세
만들어진 초기에는 기존의 그랜드 피아노, 업라이트 피아노에 밀려 인지도도 떨어지고 사용 빈도도 적은 악기였지만. 록 음악이 유행하던 1960년대 ~ 1980년대까지 인기를 누리면서 수많은 키보디스트들이 사용하고, 또 사용하고 있는 불세출의 명기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록 음악이나 R&B, 소울 음악, 퓨전 재즈, AOR 계열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온갖 음악들에 널리 쓰고 있다.
이베이 등을 통해 지금도 (배송 관련 문제만 해결한다면) 1970년대에 생산된 구형 MK I 스테이지 모델을 2025년도 기준 대략 3,000 ~ 4,000달러(한화 약 430만 원 ~ 580만 원) 가량[3]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발매 당시만 해도 뛰어난 휴대성과 신뢰성으로 널리 사용되던 상황과는 달리, 지금에 와서는 엄청난 무게와 교체용 스페어 부품의 부재, 상대적으로 낮아진 신뢰성, 거기에 잘 관리되지 않은 악기들 특유의 언제 갑자기 고장날지 모른다는 문제 등에 의하여 이래저래 혼자 집에 들여놓고 고쳐가며 쓰기에는 제법 부담스러운 악기가 되었다. 다만 특유의 개성 있고 영롱한 소리는 여전히 인기가 많기에 신디사이저 패치 또는 일렉트릭 피아노 가상악기 라이브러리에서 절대로 제외되는 법이 없다.
3.1. 작동 원리
건반을 누르면 지렛대의 원리에 의해 해머가 움직이며 이것이 'Tone Bar'라고 부르는 소리굽쇠의 하단 부근을 때려준다. (정확하게 설명 하면 해머가 톤 바에 직접적으로 부딪혀 때리진 않으며 톤 바에 아래 부분에 장착된 Tine 이라는 쇠 막대기에 진동(Vibe) 만 발생 시키는 방식이라고 표현함이 정확하다.) 이후 Tine에 진동이 발생하며, 이 진동을 일렉트릭 기타의 싱글 코일 픽업과 유사한 형태의 픽업을 통해 전기 신호로 변환, 이를 증폭하여 소리를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건반을 눌렀다가 띄었을 경우 Damper에 붙은 사각형 Felt가 각각의 건반마다 진동하며 소리를 내는 Tine에 접촉하며 진동을 멈춤과 동시에 소리도 멈추는 기능을 한다.(Sustain 페달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댐퍼,펠트와 함께 작동 한다.) 즉, 건반의 개수만큼 Tone Bar,Tine,pick up이 장착되어 있는 구조이다.각 음의 피치(노트)는 각각의 Tone Bar와 Tine의 길이와 관계 있으며(톤바와 타인의 길이가 길수록 저음,높을 수록 고음의 소리를 낸다.) 간혹 조율이 필요할 경우 Tine에 끼워진 스프링의 위치를 앞 뒤로 바꾸어 정확한 음정으로 조율하기도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BHiRZ0SWXLU 작동방식에 대한 쉽고 명확한 이해는 이 동영상 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처럼 오리지널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는 디지털 전자 피아노 나 신디사이저라고는 할 수 없으며, 마치 일렉 기타처럼 픽업을 사용하고 아날로그 신호를 사용하는 일렉트릭 악기(전기악기)로 봐야 하며 정확하게는 Electric Mechanical Piano (전기 기계식 피아노) 라고도 부른다.
로즈는 마치 실물 피아노 나 실물 기타 같은 악기이므로
일반적인 미디악기처럼 시퀀싱을 이용한 활용은 불가능 하며 녹음을 위해선 오로지 실제 연주로 실시간 레코딩을 해야 한다.
(참고로 로즈 MK7 과 MK8 의 추가 옵션으로 있는 미디 기능은 로즈 건반을 미디 마스터 키보드 처럼 활용하는 기능 이다)
신디사이저처럼 자유롭게 음색을 변화시킬 수는 없으나, 소리굽쇠에 수직으로 배열된 픽업의 상대적인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것으로 음색에 약간의 변화를 줄 수는 있다.[4]. 픽업과 일직선으로 배치하면 배음이 풍부한 소리를, 픽업 에서 살짝 어긋나게 배치하면 배음이 살짝 줄면서 저음이 풍부해지는 소리를 낼 수 있다.
이 튜닝에 대한 정답은 없으며 픽업과 타인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지지만 않는다면 상관없다.(볼륨이 점점 줄기 때문..)
원하는 음색에 대한 부분은 지극히 키보디스트의 취향에 달린 것이며 타인과 픽업의 위치 셋팅 값에 따라
Ideal,Shallow,Fundamental 등의 명칭으로 표현한다.
(참고로 노드 일렉트로 키보드의 로즈 프리셋들에서도 이 명칭들을 볼 수 있다.)
위치 셋팅에 따른 Rhodes 소리의 변화 : https://www.youtube.com/watch?v=3ZdTnaUfbD4
이렇게 다소 번거로웠던 Rhodes의 하모닉스와 보이스 변화에 대해 새로운 대안이 2022년 경 등장한다.
기존의 Fender Rhodes 의 부품과 수리를 담당하던 미국의 Vintage Vibe 라는 샵 에서 2010년 경 부터 Rhodes와 유사한 부품과 작동방식 으로 독자적인 일렉트릭 피아노를 제작,생산한다.이후 2022년 경에 Variable Voice Control 이라는 독자적인 기능을 넣은 새로운 모델을 공개 했는데...기존 오리지널에서 일일히 건반 하나하나 손으로 음색을 조절 했던 것을 전면부의 페이더 하나로 Tine과 Pick up 의 위치를 통채로 바꿀 수 있게 만든 이 기능은 로즈의 변천사로 봤을 때 매우 혁신적이라고 볼 수 있다.(정확하게는 Pick up의 패널 부분을 통채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 Rhodes가 나온 이후로 이런 방식은 최초이며 페이더의 컨트롤 만으로 유져가 원하는 하모닉스와 보이스 음색을 변화 시킬 수 있다.픽업과 타인의 위치가 모든 건반에 걸쳐 일괄적으로 바뀌는 방식이라 소리의 변화도 건반 전체에 일률적이자 극적으로 변화하는 메리트도 있다고 볼 수 있다.(참고로 Vintage Vibe의 키보드는 Spectrasonics의 Keyscape에서 한번 샘플링 된 바 있다.단 샘플링 당시 전면부의 톤 노브 사운드 셋팅을 너무 밝은 톤으로 잡아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마치 웨이브 테이블 신스 인 Serum의 일부 프리셋 처럼 모든 건반에 걸쳐 어택 시작점에 Tick 사운드가 좀 크게 캡쳐된 느낌이 있다.다양한 톤 노브 각도에 따라 훌륭한 사운드가 나오기에 실물의 Vintage Vibe Key 사운드의 진면목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J3PO의 빈티지 바이브 키보드 언박싱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M6qlAoozlI
자미로콰이의 현 키보디스트 맷 존슨이 빈티지 바이브의 셀럽으로 보인다.https://www.youtube.com/watch?v=uTK1YWrPYes
빈티지 바이브의 Variable Voice Control 홈페이지 https://vintagevibepiano.com/vibe-variable-voice-control/
공학적으로는 유도전동기 즉 발전기의 원리를 이용한 물건이다. 울림통이 있고 전기발전으로 음을 내는 악기들이 다들 이러한 비슷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그 비슷한 음색을 내는 대표적인 악기로는 재즈기타(할로우바디)를 예로 들 수 있다.
4. 사용된 음악
| Pink Floyd - Sheep | The Beatles - Get Back |
| Miles Davis - Pharaoh's Dance | Chick Corea - Spain |
5. 제품 종류
- Rhodes Pre-Piano
- Fender Rhodes Piano Bass
사실 Rhodes 의 중저역 노트는 저음이 강하고 Muddy(진흙같은) 한 측면이 강하다.그런 점을 베이스 악기처럼 활용 한것으로 보인다
- MK I Stage
1970년 부터 79년까지 생산 되었던 제품 이다
건반 갯수는 73과 88건반 모델이 있다
사실 스테이지 모델보다 1년 더 일찍 등장 했던 MK1 Suitcase 모델이 있지만 수트케이스 모델의 큰 엠프 스피커를 생략하고 좀 더 간략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러고 볼 수 있다.
패시브 방식의 모노 DI Output 과 볼륨,저역대 이큐 톤을 조절하는 Bass Boost 가 전면부 패널에 장착 되어있다.
패시브 방식의 아웃풋이므로 높은 출력을 위해 액티브 방식의 커스터마이즈 된 프리엠프로 교체 장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로즈 관련 포럼에서는 생산년도에 따라 사용된 부품의 변화와 공정의 차이 들로 인해 사운드에도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공식적으로는 부품의 교체가 76년도 부터 있었다고 밝혔는데
자주 부러지는 Tine 부품 등 여러가지 결함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이유가 있었다
아무튼 생산년도에 따라 해머,해머팁,Tine 같은 부품들의 재질과 제작공정의 변화등이 있었기에 MK1과 MK2의 차이는 물론이고 MK1 역시 70년대 초기 냐 후기냐에 따른 캐릭터의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여러대의 실물 로즈를 경험한 사람들은 년도별 개체별 사운드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사실 로즈를 샘플링한 여러개의 샘플 라이브러리 만 비교해봐도 각각 소리의 캐릭터가 모두 다른것이 구분 되는 것 처럼..)
전체적인 대역의 톤 밸런스 부터 Bell Like (로즈 특유의 벨 느낌의 뉘앙스) 라 불리우는 소리의 뉘앙스, 건반을 세게 쳤을 때 Bark (마치 짖는듯 드라이브 되는 소리) 라고 불리는 사운드 캐릭터 등등 제품 연식에 따라 얼만큼 더 잘 나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로즈 관련 포럼에서 자주 언급 되기도 한다.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연식 별 모델의 선호도도 모두 다르다.
여담으로 Rhodes를 제조,판매 하던 CBS는 Rhodes를 독자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1974년 경 Fender 글씨를 Rhodes 제품에서 제외 시킨다.이로 인해 Fender 공식 딜러가 아닌 좀 더 많은 Rhodes 판매 딜러가 로즈를 판매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로즈의 내부를 보면 픽업이 위치한 나무 패널 오른쪽 상단에 정확한 생산 연식이 찍혀 있으며 본체 프론트에 Fender Rhodes 라는 플라스틱 엠블럼 로고의 유무로 74년 이전 제품인지를 단순하게 구분 하기도 한다.
- MKI Suitcase
단순하게 보면 스테이지 MK1+엠프 스피커 구성의 제품이다.
거대한 직사각형 스피커 위에 로즈 키보드를 올려 놓고 사용한다
이름에 Suitcase가 들어갔다고 해서 여행가방 모양으로 된 휴대용 피아노라고 오해 할 수 있다.
하지만 Stage MK1 73건 모델만 무게가 60KG에 육박하며 수트케이스 모델은 여기에 스피커를 추가 한것이라 보면 된다.이처럼 휴대성은 스테이지 모델에 비해 더욱 떨어지며 무게도 더 무겁다.사실상 로즈는 휴대성과는 거리가 먼 악기이며 혼자서 들고 어디론가 이동하기 어렵다.
수트케이스 MK1도 전,후기형 차이에 따라 전면부 패널의 옵션이 다른데 후기형의 경우 전면부 패널에 이펙트 샌드와 리턴을 담당하는 악세사리 라는 이름의 아웃풋과 비브라토 이펙터 등이 추가 제공 된다.(앰프 부에는 스테레오 아웃풋이 따로 있다)
MK1의 앰프 스피커는 전기형은 Peterson 모델이라고 부른다.(80W) 이후 후기형 부터 Janus (100W)의 모델로 업그레이드 된다.
- MK II Suitcase/Stage
약간의 곡선의 있던 MK1의 플라스틱 건반 덮개는 평평하게 바뀌어 로즈를 위한 이펙터나 다른 신스를 올려놓고 사용 하기 더 수월해졌다.
위에 언급 한것처럼 MK2 역시 해머팁,타인...등등 부품 공정과 재질의 차이가 있으며 소리의 뉘앙스도 MK1 대비 미세하게 변화 한다.이 당시 건반의 재질도 기존 MK1의 나무에서 플라스틱 재질로 바뀐다.습도에 따른 나무건반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함 이였는데 정작 헤롤드 로즈는 이 교체에 대해 그다지 만족하진 않았다 전해진다.
- MK III
Rhodes Mk2 내부에 신스를 결합한 괴작으로 불린다.
로즈 부품들 위에 마치 덩쿨 처럼 신스 사운드의 회로 부품과 전선을 얹어놔 결합 해놓은 방식의 악기이다 (신스의 볼륨을 모두 줄이면 순수한 로즈 사운드 만 나온다)
매우 짧은 기간 생산되고 단종 되었기 때문에
중고를 찾아보기 매우 어려운 레어템 이다.
영국의 재즈 키보디스트인 JD73이 이 악기를 보유 하고 있다
- MK IV
(참고로 Mk4와 MK5는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방식을 적용하며 개발이 함께 진행 되었다고 한다.)
MK3와 MK5의 기간 사이에는 유명 신스 메이커인 ARP를 인수 한 CBS가 Rhodes 이름을 붙여 판매 한 Rhodes Chroma가 있다.이 제품은 온전히 ARP 엔지니어들이 만들었으니 헤럴드 로즈와 전혀 무관하다.게다가 근본적인 로즈의 특성인 일렉트릭 피아노 와는 거리가 먼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스 였다
80년대 초반 당시 신스 기술은 나날이 발전 하고 있었고 그에 맞춰 미국과 유럽에선 신스를 사용 한 음악들이 폭발적인 유행을 하며 대세로 올라오고 있었다.때문에 매우 오랜기간 음반 챠트를 장악했던 로즈 같은 일렉트릭 전기 피아노 사운드는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구식 사운드 라는 인상이 줄 수도 있었을것이다.
기존 어쿠스틱 이나 일렉트릭 라이브 악기만을 사용하던 밴드들도 신스의 비중을 더욱 늘리고 있었고 팝은 물론 로즈가 가장 많이 사용 되었던 소울,R&B,훵크,재즈 씬 역시 아날로그,디지털 신스를 이용한 사운드로의 전환이 한창 이였다
심지어 60KG이 넘는 로즈의 무게는 휴대성에 있어 상당한 핸디캡이였으며 당시 위태로운 실적으로 고심하던 CBS의 경영진 역시 해롤드 로즈에게 R&D 적으로나 비용절감 및 실적 측면에서 상당한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즈 부품 제작에 경우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로 일부 이전 하는데 이 시기에 제작 QC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 한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하여 MK3 EK-10 이나 로즈 크로마 처럼 본질적인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와 거리가 있는 결과물로 차기작으로 나와버린 웃지 못할 상황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한다.
차기작 로즈의 여러가지 결함과 중량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신스 기술의 발전과 동시에 신스 기반 음악의 전면적인 창궐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적인 트렌드,경영진의 압박 등 해롤드 로즈와 그의 스텝들에겐 여러가지로 어지럽고 힘들었던 시기 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 MK V
해롤드 로즈가 마지막으로 개발에 참여한 로즈이자 오리지널 로즈 공장이 문을 닫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생산 한 제품이다.
73.88 건반으로 제작되었으나 시판은 73만 했다
기존 로즈의 단점을 보안하고 수많은 R&D와 개선이 들어간
제품 이므로 완성도 나 여러가지 의미로 해롤드 로즈의 재직 당시 최고의 Rhodes 라 불리우기도 한다.(물론 관련 포럼에는 완성도를 떠나 기존 MK1 이나 2의 사운드가 본인 취향에 더 잘 맞는다고 이야기 하는 유져들도 많다)
디자인적으로는 Rhodes Chroma 의 슬림함을 계승 하고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늘려 중량을 45KG 가량으로 줄인다.MK2의 플라스틱 건반을 다시 나무 건반으로 롤백 시켰으며
댐퍼의 수정을 통해 사운드의 오류를 줄이고 Bell Like 사운드가 좀 더 강조 되도록 설계 했다고 한다.그리고 미디 마스터 키보드 기능을 추가한 옵션도 있다
칙 코리아가 매우 애용 했던 악기로 유명하며 그는 MK5의 사운드와 미디악기 컨트롤 기능을 함께 레이어드 하여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앨범에 많이 사용 했다.
EK-10 만큼은 아니지만 로즈 MK5 역시 생산기간이 매우 짧아 MK1,2 처럼 중고 매물이 자주 나오진 않는 편이다.
- Roland Rhodes MK 80
- Mark 7
- Mark 8
현재(2025년) 기준으로 절찬리에 생산 중인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의 최신작. 생산은 영국에서 되고 있다. 이미 완성된 기성 모델을 구입할 수도 있으며, 공식 사이트의 커스터마이징 페이지에서 외장 색깔을 바꾸거나 MIDI 출력 기능을 추가하는 등 구매자가 희망하는 스펙으로 제작된 사양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기어라운지에서 커스텀 사양을 포함한 제품들을 정식 수입하여 소비자가 1,850만 원에 판매중이다.
- Stage 61
5.1.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사용 뮤지션 (소속 그룹)의 형태로 작성
- 길 (리쌍)[5]
- 김춘추 (실리카겔)
- 김현우 (딕펑스)
- 레이 만자렉 (도어즈)
- 리처드 라이트( 핑크 플로이드)
- 무카이야 미노루 (Casiopea)
- 반젤리스
- 빌 에반스
- 빌리 프레스턴[6]
- 스위트 피플
- 스티비 원더
- 스틸리 댄
- 에이드리언 어틀리 (포티스헤드)
- 엘튼 존
- 오혁 (혁오)
- 이종민 (장기하와 얼굴들)
- 자이언티[7]
- 정석원 (015B)
- 조니 그린우드 (라디오헤드)
- 조프 배로우 (포티스헤드)
- 존 로드 (딥 퍼플)
- 존 폴 존스 (레드 제플린)
- 칙 코리아
- 크러쉬
- 톰 요크 (라디오헤드)
- 피제이 (PEEJAY)
- 호시노 겐
- 허비 행콕
- bj wnjn (바밍타이거)
5.2. 오리지널 Rhodes의 대안이 되는 악기들
* '''Electric Mechanical Piano '''Wurlitzer 일렉트릭 피아노 :
Fender Rhodes 처럼 Electric Mechanical keyboard 로 불리는 악기로 Wurlitzer(월릿져) 일렉트릭 피아노 가 있다.
마치 의형제 같은 관계의 악기로 두 악기 모두 같은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운드는 Rhodes 와 비슷한 듯 다른 캐릭터의 음색으로 로즈 보다 약간 더 짖는(Bark) 듯한 인상과 따듯한 음색을 갖고 있다.
로즈는 톤바에 붙은 Tine이 소리발생 시작의 주체지만 월릿져는 마치 집 열쇠 처럼 생긴 Reed 라는 부품의 진동(Vibe)을 통해 울린다.
월릿져 역시 Rhodes 처럼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 200a 가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모델 중 하나 이다.
Rhodes 의 경우 스테레오 확장과 심미적 사운드를 위한 Auto Pan FX의 사용이 보편적인 시그니쳐 사운드 중 하나라면
월릿져는 Tremolo FX가 시그니쳐 사운드로 많이 쓰인다.
200a의 경우 자체적으로 미니 스피커가 장착 되어 있으며
Rhodes와 똑같은 전기 기계식 피아노 이므로 오직 라이브 연주만 가능 하다.
즉 일반적인 Midi 악기 처럼 사용이 불가능 하다.
(이것이 가능 하려면 자동 연주 피아노처럼 미디 입력의 신호를 감지하는 회로와 신호 감지 후 각각의 건반 마다 자동 액션이 가능한 모터 장착이 수반 되야 할 것이다.)
* 샘플 기반의 악기 들현 시대에선 샘플 기반의 VSTI 악기들이 로즈의 대안으로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Native Instruments사의 Kontakt를 필두로 Keyscape,Ez Key,영국의 Rhodes Music (현재 Rhodes 브랜드의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MK8을 생산하고 판매한다) 등 많은 브랜드에서 제작된 악기들이 사용되고 있다.
- NI kontakt 의 Rhodes 라이브러리 들 -
1.Scarbee Classic Ep-88s : 초창기 콘택트용으로 출시 된 대표적인 1세대 로즈 악기 이며 (당시에는 RSP 73 이란 이름으로 판매) 조금씩 데이터 및 프로그래밍을 업데이트를 해서 지금의 이름으로 판매 중
2.E-instruments Session Key R / Session Key S : 세션 스트링 등을 제작 했던 E-instruments 사의 로즈 피아노 제품.
R 이 붙은 제품은 76년산 스테이지 피아노 이며 S가 붙은 제품은 73년도 Suitcase를 샘플링 한 제품 이다.
두 제품 모두 DI 아웃풋 과 앰프 사운드를 따로 캡쳐해 제작 되었으며 스튜디오,라이브 모드를 변경 하여 원하는 사운드를 선택 할 수 있다.
당시 이 제품 무렵 부터 로즈의 아웃풋 만 샘플링 한 제품이 아닌 부가적인 어쿠스틱 사운드 (로즈 건반을 칠 때 나무,헤머 동작의 폴리 사운드)와 특수한 사운드 (애트모스,신스,폴리 사운드 등) 를 레이어드 할 수 있도록 샘플 프로그래밍 된 제품이 차츰 나오기 시작 한다.
(이후 Hammer & Wave 사의 Electric , Galaxy Instruments사의 Phoenix and Diamond ,Spectrasonics 의 keyscape 등등이 로즈 샘플링 악기에 이런 방식을 채택 한다)
3.Soniccouture사의 Cantubury Suitcase : 76년산 Rhodes 88건반 수트케이스를 샘플링 한 악기로써 DI,Amp,Room 사운드를 모두 따로 캡쳐 받고 블랜딩 할 수 있게 셋팅 되어 있는 Rhodes 악기이다.
이들이 샘플링 한 로즈의 악기의 경우 타 브랜드 로즈 샘플에 비해 동글동글한 벨 사운드 캐릭터가 좀 더 잘 표현되어 있다.
4.NI George Duke Soul Treasures : 위의 스카비 처럼 다소 오래된 로즈 라이브러리이다.연주자가 로즈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단음으로 구성된 샘플 악기 라이브러리가 아닌 조지듀크의 연주 프레이즈를 슬라이스 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오디오 샘플이다.
까랑까랑한 조지듀크 만의 시그니쳐 로즈 사운드 (후에 언급되는 Rhodes "e" Model 로 추정 되는) 를 들을 수 있으며 그의 생전 상당히 깨끗하고 모던한 음질+조지듀크의 실물 로즈 연주를 단독으로 들을 수 있는 로즈 라이브러리 라 할 수 있다.
(로즈 외에 어쿠스틱 피아노,월릿져,클라비넷 등의 악기도 수록 되어 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샘플 제작사에서 판매 중인 kontakt 포맷의 로즈 샘플 라이브러리가 많이 있다.
- Spectrasonics 의 keyscape -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자랑하는 Spectrasonics 의 키보드 컬렉션 keyscape에도 Rhodes MK1 , Rhodes "e" Model ,Vintage Vibe 등의 로즈 사운드가 들어 있다.
특히 로즈의 콜렉터 및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명기로 회자되는 Rhodes "e" Model이 keyscape 에 샘플링 되어 있다.
Rhodes "e" Model는 LA 지역의 로즈 기술자인 에디 레이놀즈에 의해 보이스와 프리엠프가 커스터마이징 된 악기로써 LA 뮤지션들에게 랜털용으로도 유명 했으며 스틸리 댄의 도널드 페이건,조지 듀크 등이 이 악기를 앨범에서 애용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keyscape 의 Rhodes "e" Model의 프리셋 사운드 (프리셋 이름 : Rhodes LA Custom) 역시 조지듀크의 70년대 부터 작고 하기 전까지 앨범에서 사용된 Rhodes 사운드들과 매우 흡사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일반적인 로즈에 비해 전 대역에서 하이파이 하며 명확하고 클린한 사운드)
이후 Orange Tree Samples 에서 The Famous E Electric Piano 라는 이름으로 Rhodes "e" Model 제품을 한번 더 샘플링 한다.(Kontakt 포맷)
- Toontrack Ez Key -
Electric MK1 : 툰트랙의 EZ KEY1 과 함께 나온 첫번째 로즈 라이브러리 이며 70년대 허비행콕 앨범의 사운드와 비슷한 캐릭터를 지닌 (정확하게는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올드스쿨 로즈 사운드
Soul Roads 1,2: Ez Key2를 출시 하면서 새롭게 샘플링 한 로즈 라이브러리 이며 이름처럼 MK1과 MK2가 들어 있다.
Dream Machine : 오랜기간 생산을 멈추고 사라졌던 RHODES사가 다시 재건 하고 오랜만에 만든 RHODES MK7을 샘플링 했다.
ps: 툰트랙의 EZ KEY는 다양한 장르의 미디파일이 있어서 드래그앤 드랍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 영국 Rhodes 사의 라이브러리 -
Rhodes V8 : 영국 Rhodes 사가 실물의 RHODES MK8 출시 이후 그 실물을 토대로 제작한 첫번째 샘플 기반의 로즈 이다. 9기가에 육박하는 용량인데 해외 여러 포럼에선 용량대비 사운드가 많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보인다.
Rhodes Anthology : Rhodes V8 이후 한번 더 과거의 Rhodes 모델을 샘플링 한 제품이며
Rhodes V8 이후의 피드백 때문인지 용량은 훨씬 가벼워졌다.(Rhodes MK1 Stage 73 (1976), Sparkletop 73 (1965), Rhodes MKV 73 (1984) and Rhodes MK7 73 (2010) 모델 등의 악기가 수록 됨)
그 외에 로즈 관련 이펙터로는 Autopan을 위한 Rhodes V-pan ,로즈의 프리엠프+엠프 시뮬 이펙터인 Vari- Amp 등이 출시 됬다.
* 물리엔진을 이용한 피지컬 모델링의 로즈 사운드
위에 언급한 샘플 기반의 Rhodes 외에도 약간의 사운드 샘플에 물리엔진을 도입한 로즈 사운드의 악기도 있다.
샘플 기반에 비교 했을 때의 장점은 근본적으로 소리의 캐릭터를 변화 시킬수 있으며 매우 용량이 작다라는 것.
소리에 대한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기에 코멘트는 생략..
AAS Lounge Lizard 시리즈 : 이 글을 적는 현재 버젼5 까지 나온 상태이며 물리엔진을 통해 사운드의 변형이 다채로우므로 샘플 로즈 보다 도 다양한 소리로 만드는 것이 가능 하다.(예를 들면 로즈를 벨,말렛,플럭 사운드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리얼감에 대해선 코멘트 하지 않겠지만 일렉트릭 피아노 라는 기능적 대안으로 나쁘지 않으며 프리셋도 상당히 많이 있다.
Acoustic Samples V-Tine :원래 샘플 베이스의 악기를 만드는 회사 였지만 3년전쯤 부터 노선을 바꿔 물리엔진 기반 중심으로 악기를 만들고 있다.
그 시작점에 있는 악기가 바로 로즈를 피지컬 모델링으로 만든 V-tine 이며 AAS Lounge Lizard 보다 리얼감은 월등하게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재미 있는건 마치 실물 로즈 처럼 각각의 건반의 픽업,타인 등의 위치를 개별적 혹은 일괄적으로 지정해줄 수 있다.
같은 피지컬 모델링 엔진으로 월릿져로 만든 V-Reed 도 판매 중이다.
이 악기를 사용 하기 위해선 UVI사의 UVI workstation (무료 플레이어) 나 Falcon (유료 샘플러)가 필요 하다.
* Hardware Synth 제작사들의 일렉트릭 피아노
외장악기를 만드는 여러 하드웨어 신스 제조사들의 제품에서도로즈 사운드를 만나 볼 수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하드웨어 샘플러 나 하드웨어 PCM 신스로 로즈 사운드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였다. 하지만 VST기반의 소프트웨어 샘플러가 대중화 되면서 많은 유져를 빼앗기기도 했다.(하드웨어 신스는 작고 한정된 롬용량으로 인해 좀 더 디테일한 표현 이나 사실감 구현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라이브 연주자들을 위한 하드웨어 신스의 수요는 현재도 많이 존재하며 각 회사 역시 고퀄리티 음원을 위한 R&D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Yamaha : 야마하는 80년대 FM신스 기반의 DX7을 만든 회사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깨끗한 벨 소리가 특징인 DX7의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는 당시 신스로 구현한 80년대 일렉트릭 피아노의 대명사로 활약하며 로즈 사운드의 새로운 대안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사운드로 자리잡는다.(8,90년대 R&B와 AOR,POP 음악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야마하는 DX7 이후에도 현재에 이르기까지 Rompler 라고도 불리는 저용량 샘플 PCM 방식 (야마하에선 AWM이라고 명칭)으로 로즈 사운드를 만들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도 상당한 강세를 보인다.
모티프를 시작으로 몽타주의 EP 프리셋,Reface EP 에 이르기 까지 각각의 로즈 나 월릿져 프리셋들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확실히 콘택트 같은 샘플러 보다 리얼감은 떨어지지만 적은 롬 용량으로 최선의 로즈 사운드를 구현하는 이들의 안정적인 톤 노하우는 그만의 개성과 장점이 있다.(최근 나오는 일부 프리셋에는 PCM에 물리적인 피지컬 방식도 결합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는 설명 할 수 없다)
Korg 와 Roland : 코르그와 롤랜드 역시 롬 기반 샘플 PCM 방식을 통해 다양한 로즈 사운드를 여러 차례 제작하고 있다
현재 코르그는 SV-1의 후속으로 SV-2 이라는 일렉트릭 피아노 전용 키보드를 판매 하고 있으며 기존보다 높은 용량의 샘플 롬을 장착하고 헤머액션 건반과 따듯한 사운드를 위해 실물의 진공관 튜브가 들어가 있는 방식이 특징이다.디자인적으로도 마치 로즈가 있던 동시대의 악기처럼 빈티지함과 유려함이느껴진다 (다비치의 강민경 님의 집에도 이 악기가 보인다)
롤랜드는 짧은 기간이지만 과거 CBS로 부터 Rhodes 사를 인수하고 Rhodes 이름을 붙여 MK-80 이라는 디지털 방식의 일렉트릭 피아노를 낸 적이 있다.헤롤드 로즈가 무시 할 정도로 근본적인 로즈의 사운드와는 거리가 있지만 이 역시 DX7의 일렉트릭 피아노처럼 많은 뮤지션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다.
이후에도 롤랜드는 저용량 롬의 PCM 신스 방식을 통해 수 많은 로즈 프리셋을 만들어 냈으며 최근엔 일렉트릭 피아노에 특화 된 V-Stage 시리즈 키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Prince가 흠모했던 전설의 Patrice Rushen이 셀럽으로 보인다.)
Clavia : 클라비아는 NordLead 신스 시리즈로 유명해진 제조사이며 현재는 신스 보다 롬플러 기반 일렉트릭 피아노 제작에 더 힘을 싣고 있는 걸로 보인다.로즈 사운드에 관해서는 노드 일렉트로가 가장 대표적인 악기이며 이들 역시 그렇게 크지 않은 롬용량으로 좋은 로즈 사운드를 구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로즈의 프리셋을 보면 픽업과 타인의 거리에 따라 셋팅해 각각의 샘플 사운드를 캡쳐한 것이 특징.클라비아 약기 특유의 레드 컬러를 사용한 하드웨어 디자인도 인기가 높다.가격이 다소 고가임에도 많은 연주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차기 버젼을 확장 중에 있다
6. 현재
[1] 간혹 펜더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Fender Rhodes Electric Piano)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나, 이는 초창기에 펜더 산하에 있던 시기에 생산되던 때 붙었던 이름으로, 현재는 공식적으로는 펜더사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2]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3] 정말 저렴하게 올라온 모델은 2,000달러 초반(한화 약 290만 원)이라는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도 있다.[4] 정확히는 픽업 위치는 고정이고, 톤 바의 하단에 붙은 Tine 막대기의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하여 수음 위치를 바꾸는 방식으로 음색을 바꿀 수 있다.(톤 바에 붙은 두개의 스프링 나사를 통해 Tine의 각도와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 작업을 건반 개수만큼 해야 되는 울트라 노가다 라는 점. Tine의 위치를 조절하여 음색을 바꿔보는 영상[5]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무대에서 로즈 피아노를 사용했다. https://youtu.be/m-JPc6r3kNY (영상 32초)[6] 비틀즈의 Get Back에서 로즈 피아노를 사용했다.[7] 양화대교의 인트로 파트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