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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2:50:45

팬사인회

팬싸인회에서 넘어옴

1. 개요2. 가수(특히 한국 아이돌)
2.1. 참여 방법2.2. 추첨 방식2.3. 이모저모2.4. 팬사인회 진상
2.4.1. 유형
2.5. 기타
3. 스포츠 선수

1. 개요

유명인[1]이 본인의 들을 대상으로 사인을 해주고 소통을 하는 이벤트. 보통 팬싸라고 줄여 말한다. 영미권에서는 autograph signing이라고 표현한다.

2. 가수(특히 한국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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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참여 방법

지갑전사 그래도 운안좋으면 떨어진다[2]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팬카페와 음반 판매처의 공식 사이트 및 SNS에 팬사인회 참여 관련 상세 안내 공지가 올라온다.

과거에는 지정 음반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한 건에 한정하여 추첨이 이루어졌으나, 요즘은 응모 기간 내에 온라인 구매 시 자동 응모되는 형태이다. Weverse Shop 등 일부 자동 응모가 아닌 판매처도 있으니 공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2.2. 추첨 방식

팬사인회 추첨 방식에는 크게 랜덤과 줄세우기가 있고 이 2가지 방식을 일정 비율로 나눠서 추첨하기도 한다. 음반 판매처별로 내부 추첨 규정이 존재하지만 팬사인회 공지에는 'n명 추첨'이라는 단어 외에 상세한 설명은 없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 공유되는 판매처별 추첨 방식은 경험을 통한 빅데이터이다.

팬들 사이에서 특정 그룹/아티스트의 팬사인회 컷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금기사항에 해당한다. 공개적으로 언급함으로써 팬사인회의 컷이 올라가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그룹의 팬싸컷이 10장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이를 안 사람들이 이보다 더 많이 사서 컷이 오르게 되는 것. 한편으로는 (암묵적인 커트라인이 있다는 전제 하에) 커트라인을 높게 알려줌으로써 질문자가 응모를 자포자기하게 만든 후 자신이 쉽게 가려고 하는 이유도 있다. 팬싸컷을 아는 방법은 팬사인회에 자주 다니는 친구들을 사귀는 게 최선이다. 트위터에 팬싸컷 정보를 파는 사람들이 있으나 올려치기가 심하거나 사기이다.

코로나 시국 이후 팬싸컷이 어마하게 높아졌는데 그 원인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이전에는 당첨 인원을 100명씩 뽑았으나 코로나 이후 30 ~ 50명으로 줄어들었고 영상통화 팬싸는 장소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지방팬, 외국팬의 접근성이 높아져서 경쟁률이 심해졌다. 또, 팬사인회가 아니라 미공포[3]를 갖기 위해 응모 기간에 앨범을 구매하는 팬들도 많다.

팬들이 팬사인회 당첨을 위해 앨범을 수백장씩 구매하면서 요즘에는 앨범이 사실상 팬사인회 응모권 정도로 취급되고 있으며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2.3. 이모저모

아이돌의 팬사인회는 공개형 팬사인회와 비공개형 팬사인회 두 가지로 나뉜다. 팬사인회가 공개형이면 팬사인회에 당첨되지 않은 사람도 팬사인회가 열리는 현장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반면에, 팬사인회가 비공개형이면 아이돌 소속사에서 특정의 장소를 대관해서 팬사인회에 당첨된 팬들만 입장하게 하며 팬들이 아닌 다른 사람(외부인)들의 출입은 당연히 통제된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햇병아리인 갓 신인 아이돌 그룹의 경우에는 홍보 효과를 위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비추어야 하니 공개형 팬사인회가 많은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신인 아이돌 그룹조차도 공개 팬사인회를 잘 하지 않는다.[4]

팬사인회가 열리는 현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팬사인회 관계자한테 본인의 신분증과 팬사인회 응모권[5]을 제시한다. 그리고 번호표를 뽑고[6] 본인의 번호가 써있는 자리에 앉아 팬사인회를 관람하다가 본인의 차례가되면 아이돌한테 사인을 받으러 무대로 가면 된다. 요즘은 워낙 팬사인회 양도 행위나 무단 침입의 경우가 많아 손목에 도장을 찍어 확인하는 경우가 엄청 많이 늘었다.

현장에는 소위 홈마, 찍덕이라 불리는 사람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엄청 많이 한다. 이들의 주목적은 유튜브, 트위터와 아이돌 공식 팬카페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들이 직접 찍은 팬사인회 아이돌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서 공유를 하는 것이다.

본인이 좌석에 앉아있을 때는 굳이 포토타임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이 아이돌을 대면하는 경우에는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가 없다. 몇몇 아이돌 그룹은 포토타임때만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허가가 되어있거나 아예 촬영 자체를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7] 사실상 제한인 셈이다.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들 전원 모두가 아이돌한테서 사인을 받는 것이 완료가 되면 아이돌은 즉시 무대에서 현재 활동중인 타이틀곡으로 공연을 해주기도 한다. 공개형 팬사인회일경우 아무래도 팬사인회가 공개형이다 보니 팬들이 아닌 우연히 팬사인회가 열리는 줄 모르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보라고 홍보를 하는 것이기 주목적이기 때문에 아이돌은 현재 활동중인 타이틀곡으로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일분일초라도 엄청 많은 대중들한테 인기를 얻고 싶은 아이돌한테는 인기를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비공개형 팬사인회에서도 무대를 보여주거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나아가서는 팬사인회 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특별한 개인기를 보여준다던가, 가끔 팬이 앉아야 할 자리에 아이돌이 앉아서 상황극 형식으로 러시아식 팬싸를 하기도 한다.

팬사인회는 보통 100명이라는 인원의 팬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팬사인회 소요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팬사인회의 시간이 오랫동안 할수록 혜자 취급을 받지만 팬사인회 대관 시간를 비롯해서 아이돌 의 스케줄 상 보통 팬사인회는 2시간 내외이며[8] 사인회의 특성상 그룹의 멤버수가 많을수록 시간이 지연되는 편이다.

팬사인회에 참여하는 팬이 아이돌의 멤버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은 아무리 길어봐야 1~2분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자리에 착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도 막 이동하라고 재촉한다. 이것때문에 팬싸인회는 탈덕의 시점이 오는 이벤트라고도 불리는데, 제한된 시간에 많은 팬들을 소화해야 하다보니 팬들도 질문을 제대로 못하는데다, 가수도 "아 진짜요?", "고마워요"와 같은 간단하고 형식적인 답변을 할 수 밖에 없고 수십만원을 들여서 가수를 만나러 온 팬들한테는 아주 강한 현타가 오는 것이다.[9] 게다가 매니저들이 시간지연을 막기 위해 팬과 가수 사이를 떼어놓으려 하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하는 고충도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팬들은 자기가 알고 싶은 질문을 객관식이나 주관식 문제처럼 만든 뒤 가수에게 체크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경우가 많다.예시[10]이렇게하면 아이돌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썰을 풀어줄수 있는 시간이 많이 생기고, 나아가서는 아이돌에 대한 애정도 이어나갈수 있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는 소속사들도 포스트잇 질문에 대한 공지를 따로 올릴정도로 신경을 쓰는 편이다.

사인회를 틈타 아이돌에게 선물을 줄 수도 있다. 특히 극성팬들은 수십만원 이상 되는 고가의 선물을 주기도 한다. 아이돌들이 선물을 워낙 많이 받다보니 사인회가 끝날때 쯤엔 팬들이 준 모자, 안경, 악세사리등을 주렁주렁 매달고 무대를 보여주는 진풍경이 자주 나온다. 다만 이에 대해 규제를 하는 소속사도 있으니 주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팬들이 아이돌한테 사인 받으러 무대에 올라가면 의자가 아예 없다 보니 팬들은 무릎을 꿇거나[11] 서서 받는 등 좀 불편하면서도 힘이 든 상태로 아이돌한테서 사인을 받았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주최 측에서 의자를 제공한 이후로는 팬들이 무대에 올라가 의자에 앉아서 아이돌한테 사인을 받는 편리함이 생겼다. 팬사인회에서 팬들이 의자에 앉은 상태로 아이돌한테 사인를 받는 것은 얼마 되지 않는 일이다. 다만 아직 의자를 제공해주지 않는 사인회도 있는데 안티들은 이걸 꼬집어서 까는 경우도 있다. 사실 원래 1세대 아이돌 시절에는 의자가 있었다. 장소 대관하는데 큰 비용이 들어가는데 기획사 입장에 그깟 접이식 의자 멤버수 맞춰 갖다 놓는게 뭐 힘들겠는가.. 그런데 책상에 앉아서 사인을 하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숙여지는데, 비싼 돈 내고 팬사인회에 온 팬들은 아이돌 얼굴을 1초라도 더 보고 싶어서 의자에서 일어나 무릎을 구부리고 사인하는 스타 얼굴을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게 되었다.(의자에 앉아서 사인받으면 아이돌 정수리만 실컷 보게된다) 그런 상태로 옆으로 옆으로 이동하다보니 의자는 앉는 사람도 없고 괜히 걸리적거리기만하니까 치워진게 관행이 된거지 갑질 같은건 아니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의 팬사인회처럼 아예 단상을 높여서 서서 사인받을 수 있게 만든 경우도 있다. 의자가 일반화 된 지금도 찍덕들이 목소리가 큰 팬덤에서는 의자를 치워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팬이 의자에 앉아있으면 아이돌의 얼굴이 가려서 찍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팬은 소수고 대부분의 팬들은 의자에 앉아서 사인을 받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2.4. 팬사인회 진상

여타 행사가 그렇듯 팬사인회 역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라 진상을 부리는 사람도 간간히 보인다. 팬사인회가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인지 본인들은 돈을 냈기 때문에 이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도한 진상은 아이돌 뿐만 아니라 스태프, 참석한 다른 팬들도 불편하게 한다. 사실상 갑질이라고도 볼 수 있다. 팬사인회가 팬들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이벤트다 보니 아이돌을 만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만 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극성팬들이 많은 편인데, 극성팬들은 아이돌에 대한 애정이 지나칠 정도로 강하다 보니 자기 차례가 끝난 후에도 아이돌과 더 오랫동안 대화를 하려고 막무가내로 버티는 경우가 많다. 진상이 돈이 많아 앨범을 마음껏 구매할 수 있다면 매 팬사인회마다 그 진상을 마주쳐야 하는 지옥이 펼쳐진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스태프들이 최대한 빡빡한 규칙으로 팬들을 관리하는 편이지만 팬들에게 쓴소리 하기 어려운 중소 신인 아이돌이라면 관리가 과하게 널널한 편이 많아서 답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진상들은 특히 신인 아이돌들에게 많이 붙는 편이다.

2.4.1. 유형

팬사인회에서 자기 차례가 아닌데도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면서 아이돌과 대화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돌 팬덤계에서는 이런 행동을 '개인 멘트'라고 한다.[12] 단순히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거나 아이돌들이 말을 걸었을 때 대답하는 정도는 용인되는 분위기지만 환장스러운 경우는 계속 그 짓을 하며 아이돌과의 소통을 독점하는 것이다. 아이돌이 하는 말을 자꾸 중간에 끊는다던가 자기들만 아는 얘기를 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다른 팬이 사인을 받는 중에도 관심을 끌어서 시간 낭비를 시키는 일도 있다. 특히 찍덕 중에 이런 부류가 많은데 이들은 팬사인회를 자주 참석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이돌과 매우 친하며 이런 행위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돌 입장에서도 자꾸 큰 소리를 지르는 찍덕을 외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난감하다. 개인 멘트가 너무 심한 팬은 아무리 찍덕이라도 팬덤 내부에서 민심이 매우 안좋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저격해서 매장시키는 경우도 많다.
팬사인회에 자주 참석하는 팬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 아이돌과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돌과 팬이 소통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지만 점점 격이 없어지기도 하고 기어이 선을 넘어 무례한 행동을 하는 팬들이 생긴다. 이들은 아이돌이 면전에 있는 중에도 아이돌의 대답이 조금만 불만족스러우면 대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거나 신경질을 부린다. 특히 악성 개인팬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자기가 관심 없는 멤버에게 사인 받을 때는 관심이 없는 티를 팍팍 내거나 대놓고 무례하게 군다. 대부분은 스태프에게 제재받지만 스태프에게 들키지 않거나 관리를 잘 안하는 신인 아이돌이라면... 이 진상들은 아이돌에게도 부담이고 다음 차례로 사인을 받는 팬도 정말 난감하게 만든다. 똑같이 많은 돈을 쓰고 참석했는데 진상 하나 때문에 팬사인회를 잡치게 된다면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팬사인회에서 아이돌과 오래 대화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팬이 똑같지만 장소 대관 시간이 정해져 있고 사인을 받아야하는 팬은 많아서 그리 오랜시간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모두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스태프가 조금 일찍 순서를 넘기더라도 속으로 짜증을 내거나 그냥 오늘은 좀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넘기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스태프와 대판 싸움을 벌리는 팬들이 있는데 이런 싸움이 벌어질 경우 팬사인회장은 험악한 분위기가 된다. 신인 아이돌이라고 해도 대놓고 싸움을 벌리는 팬은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는 편이라 다른 유형과 달리 빨리 해결되는 편이지만 한 번의 팬사인회도 간절한 다른 팬들은 그 날 기분을 망칠 수 밖에 없다. 스태프가 인간 시계가 아닌지라 넘기는 시간이 항상 정확할 수는 없다. 스태프에게 정중하게 조금만 더 시간을 부탁하거나 몇십초 정도 억지로 버티는 것은 용인되지만 스태프에게 싸움을 거는 행위는 도덕적으로도 옳지 않다.
몇몇 팬들은 아이돌이 질문을 대놓고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묻는 등 과도하게 사적인 질문을 하거나 불쾌한 질문을 한다.[13] 스태프가 항상 옆에 있기 때문에 선을 넘는 질문은 통제되는 편이지만 문제는 포스트잇이다. 말로 질문을 하면 스태프가 들을 수 있지만 포스트잇에 적혀 있다면 스태프가 알아채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팬사인회에서는 사인 받기 전 스태프들이 포스트잇을 꼼꼼하게 검사하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팬들도 기술이 늘어서 포스트잇을 숨기거나 바꿔치기 하는 방법으로 기어이 그 질문을 하고야 만다. 그리고 그 대답을 포스트잇에 쓰게하거나 반응을 녹음한다.[14] 정말 잡기도 힘들고 악질적인 진상이라 많은 아이돌들을 당황하게 하고 만약 아이돌이 그 질문에 이상하게 대답해서 SNS에 소문이라도 낸다면 아이돌 이미지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부 극성팬들이 아이돌에게 자신과 사귀어 달라며 강요하거나 아이돌의 몸을 만져 보고 싶다며 성추행을 저지르는 등 잘못된 애정 표현으로 피해를 준다. 이런 행동을 하면 즉시 강제 퇴장되며, 블랙리스트에 등록되어 팬사인회에 입장할 수 없다.

* 신분증 도용
인기 아이돌은 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만큼 팬사인회 당첨 성공률이 낮아서 당첨된 사람의 신분증을 도용하는 경우가 있다. 팬인 척 입장한 안티가 아이돌에게 대놓고 욕설을 하는 등 큰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2.5. 기타

3. 스포츠 선수

팬 서비스를 할 때 선수들은 대부분 사인을 해 준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선수들의 출퇴근길에서 주로 일어나지만, 아주 가끔 선수나 구단 차원에서 팬사인회를 여는 경우도 있다.

프로 스포츠팀들의 경우 홈경기에 부상 등의 이유로 출장하지않거나 은퇴를 앞둔 선수들이 경기 전 팬사인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시즌이 끝난 후 1년동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공연장 또는 홈구장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1] 연예인,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인도 포함된다.[2] 당장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보겸TWICE 거액을 주고 응모하였음에도 광탈했다. 하지만 2019년 9월 25일 팬사인회에 당첨됐다.[3] 음반 판매처에서는 팬사인회를 주최하여 응모 기간 내에 앨범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 전원에게 특전으로 포카를 증정하는데 이를 미공포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4] 공개 팬사인회로 유명한 장소로는 고양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코엑스 등등이 있다. 최근엔 롯데월드에서 많이 하는듯하다.[5] 아이돌 음반을 구입할 때 음반점에서 주는데 절대 분실하면 안 된다.[6] 번호표를 뽑는 곳이 팬사인회 장소인지 음반 구매처인지 사전에 반드시 무조건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7] 특히 SM 아티스트의 팬사인회가 이런 경향이 강하다.[8] TWICE는 9인조인데 3시간 내외이다.[9] 물론, 팬심이 더 굳건해주는 계기가 생길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전에 만난 팬의 얼굴을 기억해주면 팬에게는 이만큼의 선물도 없다. 또한 처음 가수를 만난뒤 긴장하는 팬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진지한 고민에 제대로된 조언을 해주는 가수의 모습에 더 입덕했다는 후기도 심심찮게 보인다.#[10] 사실 1960년대 비틀즈 시절부터 있었던 기술이라고...[11] 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22년에 데뷔한 NMIXX까지도 TWICEITZY와 다르게 무릎을 꿇고 받게 하였다.[12] 줄여서 '갠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13] 이성 친구 및 연애 문제, 일진 과거 등 학창시절에 대한 질문 혹은 성희롱적인 질문 등.[14] 일반적으로 팬사인회에서 녹음은 금지이지만 몸 수색이 난감하게 브라 속이나 치마 속에 휴대폰을 숨기는 방식을 사용한다.[15] AKB48이 포스터 랜덤 상술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걸린 적이 있어서 일본에서는 랜덤 방식을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잘못이다. AKB48이 위반한것은 일본 독점거래법 상의 불공정거래(不公正な取引)로 그 중 9조 부당한 이익에 의한 고객 유인(不当な利益による顧客誘引)에 해당해서 캔슬한 것이다. 만약 랜덤 추첨 방식이 문제라면 공정거래법이 아니라 경품표시법(景品表示法)위반이었어야 한다. CD에 들어있는 포스터를 44종류나 사라는것이 부당이익이라는 것이지 랜덤 당첨 방식은 일본의 다른 아이돌들도 흔히 쓰는 방식이다. TWICE 일본 하이터치권도 랜덤 확률이지만 일본 법률상 아무 문제없다.[16] 그래서 '한번이라도 돈을 모아서 가보겠다.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거부터가 정신병의 시작이고 정신병의 씨앗이 심어진 거라는 의견도 있다. 해당 발언을 한 당사자가 트위터를 통해 자학개그이며 자조적으로 말한 것이라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1[17]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