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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1:35:23

팬 서비스/거절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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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거절 유형3. 팬들의 잘못된 유형4. 팬들이 거절하는 유형

1. 개요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의 팬 서비스 문화는 그닥 좋지 않다. 예를 들면 야구배구농구. 이런 운동선수들의 팬서비스 거절 유형들은 다음과 같다. 팬서비스가 좋지 않더라도 은퇴를 앞둔 일부 선수들도 마지막 시즌에 팬서비스를 잘해준다.

2. 거절 유형

3. 팬들의 잘못된 유형

반대로 팬 측에서 무리한 요구나 부적절한 행동을 하여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팬들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선수들이나, 가수, 그리고 연예인, 인터넷 방송인 등 그들 또한 엄연히 사람이기 때문에 역시 여러 감정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팬들 없이는 이들도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은 이들이 팬들의 갑질까지 참아가며 무례한 팬서비스도 전부 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팬이기 이전에 이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적어도 사람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도록 하자.

* 야구의 경우 당일 경기 혹은 전날 경기 선발 투수
이 경우는 안 건드리는 게 맞다. 야구에서 당일 경기에 가장 먼저 나서는 선발 투수에 대한 팬 서비스 요청은 예나 지금이나 금기시되고 있다.[8] 김광현, 양현종처럼 평소에 팬 서비스를 잘해주는 투수여도 자신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날만큼은 사인 요청이 들어와도 정중히 거절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사인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그날 선발 투수에게는 사인 요청을 하지 않는 게 일종의 불문율로 여겨지고 있다. 비단 KBO 리그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리그에서도 당일 선발인 투수는 건들지 않는 게 예의로 통하며 팬들 역시 당일 경기에 선발 투수인 선수에게 팬 서비스 요청은 되도록이면 자중하는 편이다. 물론 팬 서비스가 매우 좋은 편인 박종훈의 경우 자신이 선발로 등판하는 날까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로 유명한데, 이건 예외 중에서도 정말로 예외인 경우이다.

4. 팬들이 거절하는 유형

이것도 꽤나 흔한 경우다, 팬들 중 배려심이 너무 강한 팬들은 선수가 지나가도 그냥 웃으면서 인사만 해주거나[17] 혹은 이미 싸인이나 사진이 많거나 하는 경우에는 웃으면서 거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는데,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선수가 너무 유명한 선수일 때는 다가가기 부담스러워서[18]거절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기분 안 나쁘게 잘 거절하자, 그렇게만 하고 인사만 서로 잘해주면, 선수도 좋아한다. 그 선수도 대부분은 스타 선수나 팀을 보고 자라왔기에, 그런 심정을 잘 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너무 사인이 많아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팬들이 갖고 있는 선물도 누구 줄 것이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지만 팬이 거절을 표시했는데도 멋대로 갈취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이런 경우도 관계만 안 좋아질 수 있다.

팬들에게 자신의 종교를 믿으라고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엄연히 선수의 잘못이다. 선수와 팬의 관계 또는 스포츠는 종교와 분리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선수도 간혹 있다. 종교가 다른 팬이라면 이것 또한 거절하는 것이 당연하다.


[1] 당연히 예외는 있는것이 어린이 위주로 해준대도 이승엽처럼 희소가치 발언으로 대놓고 안 하겠다 선언을 하고 은퇴투어에서 사인회를 사전에 추첨한 36명(등번호 숫자 만큼)의 어린이팬들에게만 해준 사례만 보면 이 경우는 이미지관리 한다며 욕을 먹는다. 희소가치 발언을 했던 당시만 해도 어린이팬들에게도 안 해줬기에 결국 '꾸준히' 잘 해주는것이 예외가 되지 않는 길이다.[2] 이대형은 LG 시절에서는 여성 팬과 어린이한테만 좋다라는 얘기가 많았으나 kt 와서는 달라졌다는 얘기도 있고, 이대형의 팬이 여성팬이 많다는 걸 생각해 보면 어린이들과 여성 팬에게 우선으로 했을 가능성도 있다.[3] 반대로 남자 선수들 중에서는 결혼하거나 연애중이면 남자팬들에게만 해주는 경우도 있다.[4] 다만 이는 스포츠계가 남초현상이 뚜렷하고 특히 팬서비스가 중요시되는 인기종목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다.[5] 대표적인 선수로는 오재원, 양희종[6] 보통 이런 경우는 팬들이 나뉘는데, 아싸 1타2피를 외치면서 받아 버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정중히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7] 또한 다치는 걸 떠나서 재수없으면 과실치상죄라는 범죄로 입건될 수도 있는데,(사람을 실수로, 즉 고의 없이 다치게 하는 죄이다.)그래도 이건 반의사불벌죄인지라 꼭 진심어린 사과를 하자.[8] 야구에서는 선발 투수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발 투수는 그만큼 책임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행여나 그 경기가 포스트시즌 등 중요한 경기인 경우 그 압박감은 배로 늘어난다. 선발 투수들은 본인의 선발 등판일만큼은 동료들에게도 까칠하게 구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팬들이나 관계자들의 접촉도 최소화하며 만약 사인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동료들이 대신 사인을 해주며 먼저 들여보내기도 한다.[9] 특히 격투기 계통 선수들.[10] 예시로 어니 뱅크스가 식사중에 사인요청을 받자 너도나도 몰려들어 방해가 되었음에도 사인을 계속해줬을 정도였는데 팬들도 방해를 했다는데 인정하고, 태도가 워낙에 좋았던 덕에 팬들은 어니가 식사를 마칠때까지는 사인을 요청하지 않기로 암묵의 룰을 정해두고, 실제로도 식사중엔 요청하지 않았었다고 한다.[11] 예를 들면 정성룡의 퐈이아, 박지성의 대단하다 박지성, 신명호의 신명호는 놔두라고 등[12] 이쪽의 예시는 최홍만은 자신을 성대모사 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13] 반면 자기가 밀고 있거나, 좋아하는 성대모사 해주면 아주 좋아하니 잘 알고 가자.[14] 이런 경우는 특정선수를 비판해도 상관없지만...[15]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웃소에게는 급식왕 언급은 자제해야 한다.[16] 대표적으로 김병지가 현역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꽁지머리를 잡아당기는 장난을 많이 당했다고 한다.[17] 괜히 사생활 방해하는 느낌이 받을때도 있기 때문이다.[18] 바로 앞에서 손흥민이나 리오넬 메시가 인사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물론 손흥민의 팬 사랑이야 유명하지만, 이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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