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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WORKS 호쿠리쿠 청춘 3부작 시리즈 | ||||
트루 티어즈 | → | 꽃이 피는 첫걸음 | → | 글라스립 |
트루 티어즈 (2008) true tears | |||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연애, 드라마 | |
원작 | La'cryma | ||
캐릭터 원안 | 우에다 유메히토(上田夢人)[1] | ||
감독 | 니시무라 준지 | ||
시리즈 구성 | 오카다 마리 | ||
캐릭터 디자인 | 세키구치 카나미 | ||
총 작화감독 | |||
미술 감독 | 타케다 유스케 시노하라 리코(篠原理子) | ||
색채 설계 | 이노우에 카즈에(井上佳津枝) | ||
촬영 감독 | 후쿠시 토오루(福士 享) | ||
편집 | 우에마츠 준이치(植松淳一) | ||
음향 감독 | 와카바야시 카즈히로(若林和弘) | ||
음악 | 키쿠치 하지메(菊地 創) | ||
프로듀서 | 나가타니 타카유키(永谷敬之) 이토 요시유키(伊藤善之) 히라미츠 료스케(平光良介) 호리카와 켄지 | ||
라인 프로듀서 | 츠지 미츠히토(辻 充仁) | ||
애니메이션 제작 | P.A.WORKS | ||
제작 | true tears 제작위원회 | ||
방영 기간 | 2008. 01. 06. ~ 2008. 03. 30. | ||
방송국 | tvk / (일) 01:00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13화 | ||
시청 등급 | 정보 없음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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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갤럭시 엔젤과 디지캐럿으로 유명한 브로콜리와 다카포 시리즈로 유명한 서커스사가 합작하여 만든 게임 회사 La'cryma의 첫번째 게임, 트루 티어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꽃이 피는 첫걸음, 글래스립 이전의 '호쿠리쿠 청춘 3부작'의 시작이다. 2008년 1월 6일 방송~3월 30일 방영종료. 감독은 니시무라 준지. 제작사인 P.A.WORKS의 대표이사 호리카와 켄지가 풍인 이야기에서 보여준 니시무라 특유의 문학적인 작풍이 마음에 들어 감독을 의뢰했다고 한다.제목과 눈물이라는 소재를 제외하면 원작과 별개의 작품으로 배경은 물론 등장인물도 완전히 다른데, 이것은 감독을 맡은 니시무라 준지의 특징이자 성향으로, 그가 감독한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경우 상당수가 원작과는 다른 설정과 스토리로 수정된 작품들이 상당수 있다. 천공전사 젠키나 선계전 봉신연의가 그 대표적인 예. 니시무라만의 이런 스타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나 트루 티어즈는 상당히 잘된 작품들 중 하나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줄곧 하청을 하다 이 작품으로 비로소 첫 자사 TVA를 만들게 된 P.A.WORKS.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다.
일본사회가 한국에 비해 진학을 중요시하지는 않는다지만, 고등학교조차 가지 않고 미성년자의 나이에 노동자가 되어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버는 학교 밖 청소년이 2명이나 등장한다. 독특하다면 독특한 면.
2. 공개 정보
2.1. PV
10주년 Blu-Ray 발매 PV |
3. 줄거리
한국과 일본의 아침 드라마와 비슷하다. 근친(...), 우연한(혹은 운명적) 만남, 소꿉친구, 4각관계, 친구의 여자, 계약연애, 결정이 느리고 답답한 남자, 자주 울고 집착하는 여자, 고부갈등과 화해.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흙수저녀 둘이서 은수저 남자 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다투다가 한 명이 이기고 다른 한 명이 물러나는 스토리
4. 등장인물
- 안도 아이코 - 성우: 이구치 유카
한 살 연상의 소꿉친구. 11월 18일생. 신이치로의 주선으로 친구 미요키치와 교제한다. 신이치로와 미요키치 둘 다 고교에 진학했는데 아이코 혼자만 중졸로 분식집에서 일하고 있다. 일단은 (신이치로가 연결해준)미요키치와 사귀고 있으나 사실은…. 나카가미 신이치로를 좋아한다.[2] 초반부에 미요키치는 바쁘다면서 신이치로를 끌고 데이트하거나 밖에서 미요치키가 열어달라고 하는데 열지 말라며 입술을 빼앗는 등(...) 미요키치 입장에서 혈압 오르는 행동을 보여주지만 한동안 미요키치와 거리를 두다가 신이치로가 확실히 선을 긋고 거절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마지막엔 결국 미요키치에게 돌아가 재결합한다.
- 노부세 미요키치 -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
신이치로의 친구. 무기하 고등학교 1학년 B반이고 7월 16일생. 신이치로가 연결해준 안도 아이코와 교제하고 있다. 작중 최고의 멘탈갑이다. 심지어 여자친구인 아이코가 자기 몰래 신이치로와 데이트하러 갔다는 걸 알고도 화내지 않은 대인배.
- 이스루기 쥰 - 성우: 마스다 유우키
이스루기 노에의 친오빠. 작고 여린 여동생과는 달리 키가 크고 탄탄한 체격을 가졌다. 호타루가와 고등학교 3학년이고 1월 9일생인데 빠른 년생이라 다른 주연들과 학년은 2년 차이나지만 나이는 한 살 차이난다. 노에와는 2살 차이고 이스루기 남매는 둘 다 빠른 년생이다. 노에와는 다른 학교를 다니지만 노에를 항상 스쿠터로 등교시켜주는 능력자. 참고로 농구부의 에이스에 학교에서 인기스타이자 훈남이다.[3] 그리고 요리도 잘한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노에와 같이 살고 있다. 신이치로의 플래그가 꽂혀버린 노에를 위해 노에와 신이치로가 사귀라고 신이치로에게 집 앞까지 두 번씩이나 찾아와서 강요한다.돈 빌려주고 빚 받으러 오는 것도 아니고..당사자들이 결정할 문제인데 오지랖이 지나치긴 하다. 신이치로는 쥰이 더 이상 집까지 찾아오는 걸 막기 위해 쥰도 히로미와 사귀는 조건으로 마지못해 승낙해버린다.[4] 그런데 사실 이스루기 쥰의 본심은 중증 시스콘으로, 여동생에게 남매로서의 선을 넘어서는 감정을 품고 있었다. 심지어 의존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육체적 관계까지 바라는 진퉁 근친러다. 결국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고교 졸업 후 노에를 멀리하기 위해 전문학교 진학 대신 도쿄의 인쇄소에 취직하게 된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귀걸이를 왼쪽만 하고 있다는 것.
- 쿠로베 토모요 - 성우: 와타나베 토모미
무기하 고등학교 1학년 B반이고 유아사 히로미의 친구. 성씨는 토야마 현 쿠로베시(黒部市)에서 따왔다. 주인공들과 같은 학급이고 히로미와 함께 농구부 소속. 히로미가 신이치로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놀리는 전형적인 친구 캐릭터. 둘 사이가 왜 발전이 없는지 의문을 품고 있는 듯하다. 어째 본편보다 드라마CD 히로미편에서의 비중이 더 높다.
- 타카오카 루미 - 성우: 미루노 준
무기하 고등학교 2학년이고 히로미, 토모요가 있는 농구부의 주장. 성씨는 토야마 현 타카오카시(高岡市)에서 따 왔다.
- 나카가미 모토히로 -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
신이치로의 아버지. 대대로 대형 양조장을 운영하며 부를 쌓아온 전형적인 일본 시골마을의 유력자. 상당히 과묵하고 집안 일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가업을 잇는 것보다 아들의 꿈을 더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5] 특히 청소년 시청자 중에서 본인의 아버지와 신이치로 아버지를 비교하며 본 사람도 적지 않을 듯.[6] 신이치로가 본인의 불륜이 진짜냐고 추궁하자 백핸드로 후려치기도 한다. 젊을 때는 히로미의 어머니와 카나에와 삼각 관계였는데, 누구를 고를 지 결정이 늦어져서 상대 여자들을 애먹인 적이 있다. 이런 성향은 아들이 그대로 물려받게 된다.
- 나카가미 카나에[7] - 성우: 타카하시 리에코
신이치로의 어머니. 거의 계모의 포지션으로 히로미를 적대하며[8] 그냥 데려와서 맡아 기르게 된 남의 집 아이라서 적대하는 게 아니라 젊은 시절 지금의 남편, 모토히로를 두고 히로미의 어머니와 연적 관계였던 게 그 적개심의 발단이다. 결국 카나에가 이기고 모토히로와 가정을 이루지만, 어느 날 남편이 연적과 쏙 빼닮은 그 딸을 맡아 키우자고 데려오니 속이 뒤집어질 수 밖에.이건 뭐 제국의 역습도 아니고게다가 아들과 남편 모두 히로미의 편을 드니 히로미가 곱게 보일 리 만무하다. 그러다가 8화에서 본인의 태도 때문에 쌓인 게 터져 집을 뛰쳐나간 히로미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이후 갈구는 걸 멈추고 전환점을 마련하게 된다.[9] 젊은 시절 본인들 나카가미 부부가 유아사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직도 몰래 간직하고, 그 사진에서 히로미의 어머니 얼굴만 도려내진 걸 보면 질투심이 강했다가 나이 들면서 좀 둥글어진 듯.[10] 마을 축제 때는 히로미에게 기모노를 입히고 행사를 거들게 하면서 사실상 며느리로 인정한다. 그리고 많이 만들었다고 둘러대면서 반찬을 직접 갖다주기도 하는 등 츤데레로 바뀐다. 과거에 남자 때문에 마음 고생했던 것처럼 히로미도 자신과 마찬가지인 것을 보고 동질감을 느끼게 되어서 히로미에게 "기다리는건 힘들지"라고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11] 엔딩을 보면 히로미에게 기모노를 새로 맞춰주는 장면도 나온다.[12] 히로미 시점에서 다룬 드라마 CD를 보면 그 후로도 히로미와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듯하다.
- 마츠시타 쥰조(松下純三)
나카가미 양조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 청소년. 신이치로의 부모와는 달리 이쪽은 진짜로 설정된 이름이 없었다. 중학교 중퇴로 신이치로 보다 2살 어리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양조장 숙식 근로자[13] 답게 스님 머리를 하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이름 없이 양조장의 소년이라고 되어 있었으며, 등장할 때마다 붙임성도 좋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이 이름 정도는 붙여줘라. 불쌍하게.라고 동정해준다. 결국 한참 뒤에 나온 소설판에서 이름이 붙었다.
5. 음악
5.1. 주제가
5.1.1. OP
OP リフレクティア 리플렉티아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289dd5,#289dd5><colcolor=#ffffff,#ffffff> 노래 | eufonius | ||
작사 | riya | ||
작곡 | 키쿠치 하지메(菊地 創)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289dd5,#289dd5><colcolor=#ffffff,#ffffff> 콘티 | 니시무라 준지 | |
연출 | 카와츠라 신야 | ||
작화감독 | 세키구치 카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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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ED
ED リフレクティア 세상의 눈물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289dd5,#289dd5><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유우키 아이라 | ||
작사 | 하타 아키 | ||
작곡 | 스에히로 켄이치로(末廣健一郎)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289dd5,#289dd5><colcolor=#ffffff,#ffffff> 콘티 | 니시무라 준지 | |
연출 | |||
원화 | 세키구치 카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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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삽입곡
10화 삽입곡 そのままの僕で | ||
Full ver. | ||
<colbgcolor=#289dd5,#289dd5><colcolor=#ffffff,#ffffff> 노래 | eufonius | |
작사 | riya | |
작곡 | 키쿠치 하지메(菊地 創)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13화 삽입곡 涙の記憶 | ||
Full ver. | ||
<colbgcolor=#289dd5,#289dd5><colcolor=#ffffff,#ffffff> 노래 | eufonius | |
작사 | riya | |
작곡 | 키쿠치 하지메(菊地 創)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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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회차 목록
- 극중의 중요 대사를 제목으로 사용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 전화 총 작화감독: 세키구치 카나미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私…涙、あげちゃったから 난, 눈물을 줘버렸거든[14] | 오카다 마리 | 니시무라 준지 | 니시무라 준지 | 세키구치 카나미 | 2008.01.06. |
제2화 | 私…何がしたいの… 난, 뭘 하고 싶은걸까... | 니시무라 준지 | 허종 | 허재선 (許宰銑) | 2008.01.13. | |
제3화 | どうなった? こないだの話 어떻게 됐어? 지난번 얘기 | 모리타 마유미 (森田眞由美) | 아사이 요시유키 | 요시다 유코 | 2008.01.20. | |
제4화 | はい、ぱちぱちってして 자, 어푸어푸 해봐[15] | 오카다 마리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스즈키 미사키 (鈴木美咲) | 2008.01.27. | |
제5화 | おせっかいな男の子ってバカみたい 참견쟁이 남자애는 바보같애 | 니시무라 준지 | 허종 | 김종학 (金鍾学) 허재선 | 2008.02.03. | |
제6화 | それ…何の冗談? 그거…무슨 농담이야? | 모리타 마유미 | 야마모토 히데요 | 아사이 요시유키 | 요시다 유코 | 2008.02.10. |
제7화 | ちゃんと言って、ここに書いて 제대로 말해줘. 여기에 적어서 | 오카다 마리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스즈키 미사키 | 2008.02.17. | |
제8화 | 雪が降っていない街 눈이 내리지 않는 거리 | 모리타 마유미 | 야마모토 히데요 | 오오타 토모아키 (太田知章) | 권윤희 (權允姫) 허재선 | 2008.02.24. |
제9화 | なかなか飛べないね 잘 날지 못하는구나 | 니시무라 준지 | 카와츠라 신야 | 카와츠라 코스케 (川面恒介) | 2008.03.02. | |
제10화 | 全部ちゃんとするから 모두 제대로 할테니까 | 모리타 마유미 | 카와츠라 신야 | 아사이 요시유키 | 요시다 유코 | 2008.03.09. |
제11화 | あなたが好きなのは私じゃない 네가 좋아하는 건 내가 아니야 | 니시무라 준지 | 니시무라 준지 | 허종 | 허재선 오카 타츠야 (岡 辰也) | 2008.03.16. |
제12화 | 何も見ていない私の瞳から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내 눈에서 | 오카다 마리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스즈키 미사키 | 2008.03.23. | |
제13화 | 君の涙を 너의 눈물을[16] | 카와츠라 신야 | 요시다 유코 이케다 카츠미 (池田克己) 세키구치 카나미 | 2008.03.30. |
7. 평가
평이 매우 좋은 작품으로 적어도 끝까지 시청한 사람 중에선 이 작품을 까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세키구치 카나미의 작화 수정이 작품 전체에 걸쳐 들어가 캐릭터들의 외모가 일관되며 배경 미술도 뛰어나다. 각본과 연출도 호평을 받았다. 방영 당초 DVD는 평균 2000장 정도가 팔려 성공작까진 아니었으나 입소문으로 꾸준히 재조명되어 뒤늦게 나온 블루레이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나온 지 10여 년이 지난 뒤로도 입소문으로 찾아보는 사람들이 있는 작품이다.애니메이션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는 '트루 티어즈는 단순히 한 번 보고 넘어가는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작품이다. ' 라는 극찬을 남겼다.# 이 사람이 이 정도로 칭찬하는 작품은 흔치 않다. 애니메이션 감독 스기이 기사부로도 호평했다. "잘 만들었는데 어디가 좋냐고 하면 말하기 힘들다. 시나리오인지 연출인지 캐릭터인지 작화인지 음악인지 촬영인지, 아니 그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모든 것을 잘 해야하는 총합 예술인 영화의 작법으로 훌륭한 작품이다." 라고 한다. #
다만 분위기가 무거워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지극히 동양 감성적인 작품이라 서양에선 별로 인기가 없다. 초반에 서로간의 관계 정립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과묵한 유아사 히로미의 특성과 이스루기 노에의 전파녀 속성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이들은 하차하기 쉽다. 여러모로 겉으로 드러나는 대사 보다는 심리상태를 상상하며 봐야 하는 작품. 또한 작화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소 움직임이 적은 정적인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니시무라 준지 감독의 연출 경향 때문에 화면에 움직임이 적다. 또한 작화 상태도 DVD 시절 해상도를 그대로 업스케일링 하다 보니 BD도 좋은 편은 아니고 배경묘사 또한 세밀하지는 못하다. 다만 작붕이 있다거나 싼티나는 작화는 아니며 멀리있는 인물묘사도 안정적인 편이다. 여러모로 2000년대 중반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간 느낌. 작화보다는 각본과 연출에 중심을 둔 애니메이션이다.
3명의 히로인이 주인공을 좋아하고 한 명은 일찍이 리타이어하며 나머지 둘이 끝까지 누가 최종 히로인이 되느냐를 걸고 주인공의 마음을 확인하는 이야기이다. 남녀 주인공들은 갈팡질팡 하면서도 결국에는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 내며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는다. 그리고 이것이 결국 이 작품의 주제이다. 단순히 치정싸움과 누구와 이어지느냐에 집중하여 본다면 이 작품의 후반부는 뜬금없이 행동하는 신이치로에게 갑갑함을 느끼다 이도저도 아닌 엔딩을 냈다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 누구를 선택하는지 결론은 이미 중후반부에 제시되었기 때문에 남주는 이미 끝난 관계를 붙들고 미련갖는 것으로 보이기 쉬우나, 사실 후반부의 고민은 자신의 성장 증거와 그에 대한 감사를 어떻게 전할지에 대한 고민이라고 보는 게 맞다. 시청자들을 한숨 쉬게 하고 뒷목을 잡게 만든 그 장면마저도 신이치로 본인에게는 성장을 이끌어낸 과정이었다는 것. 이렇듯 작품의 주제 의식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 심리, 사랑과 인간적인 호감의 차이 등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고 봐야 하는 작품이기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작품 스타일이 주제 의식이나 내면 심리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방식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8. BD화
HD 방영을 하였음에도 DVD로만 출시되어 그 화질을 제대로 담을 수 없었는데 2009년 "블루레이 디스크 마이스터"에서 실시된, 아직 블루레이화 되지 않은 작품 중 블루레이화 되었으면 하는 투표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1위를 했다.완전 예약 상품으로 입금자가 2천명 이상일 경우 한정생산하여 판매하기로 선언했고, 2천명을 넘겨 무사히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참고
열렬한 성원, 정말로 고마워!
완전 예약 수주제에 보더 라인이 고작 2000장이었던 걸 보면 제작 측에서도 기대치를 그리 높게 잡은 것 같진 않으나,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예약을 시작한 첫 날에만 4000명 이상의 주문이 들어 왔으며 이후 꾸준히 주문이 추가되면서 최종적으로는 1만을 돌파했다고 한다. 감독이 예상치와는 자릿수가 달랐다고 언급했으니 제작 측의 기대를 월등히 넘어선 대성공이다.[17]
2013년 1월 29일자로 특전이 축소된 스탠다드판이 발매. 이쪽의 블루레이 박스의 판매량은 3900장으로 평균 2천장을 팔았던 DVD판의 2배 가량으로 집계되었다. 수치 자체는 화제작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방영된지 5년이나 된+예약 상품으로 이미 1만이 넘게 나간 애니메이션인 데다 전편 뭉쳐서 3900장이면 상당한 수치.
2018년 9월 26일, 10주년 기념 BD-BOX가 발매될 예정이다.
9. 합동 콘서트
2013년 4월 13일 토요일에 『true tears』, 『꽃이 피는 첫걸음』, 『TARI TARI』의 합동 라이브 '조인트 페스티벌'이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개최. 이 날 라이브 영상은 일본 전국 21개 극장에서 생중계되었으며 라이브 입장료는 8000엔, 극장 입장료는 3500엔. 공식 홈페이지는 이곳이며 출연자는 다음과 같다.
- 트루 티어즈: eufonius, 유우키 아이라
- 꽃이 피는 첫걸음: nano.RIPE, 스피어, 클램본
- 타리타리: AiRI, 치바 현립 마쿠하리 종합 고등학교 합창단, 시라하마자카 고교 합창부(타카가키 아야히, 세토 아사미, 하야미 사오리, 하나에 나츠키)
출연자는 각 작품의 성우들과 가수들과 시라하마고 합창부와 치바 현립 마쿠하리 종합 고등학교 합창단에서 참가를 했다.
참고로 타리타리 출연진중 시마자키 노부나가가 빠진 이유는 해당 항목 참조.
10. 미디어 믹스
10.1. 드라마 CD
드라마 CD도 있다. 세 명의 히로인별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시점은 마지막 화 이후를 다루고 있음. 각자의 에필로그라고 보면 좋을 듯하다.번역된 전체 대본 번역된 이스루기 노에 편 대본
니코니코 동화 링크이므로 한글자막 미지원이나 위의 대본을 보면서 들으면 문제가 없다.
유아사 히로미
안도 아이코
이스루기 노에
10.2. 소설
2018년 5월부터 7월까지 전자책으로 5개화의 연재분으로 나누어진 소설판이 발매되었다. 이는 P.A. Works 자체에서 전자책으로 직접 소설을 낸 것으로 트루 티어즈가 최초. 1개화당 가격은 378엔. 아마존 킨들과 booklive에서 판매 중이다.[18] 다만 애니메이션 대사를 그대로 옮긴 모양이라 뭔가 새로운 장면, 에피소드 등을 바라던 팬들은 실망할지도.11. 기타
- 처음 기획 당시나, 심지어 애니 방영이 시작된 시점에서 히로인은 이스루기 노에로 할 예정이었으며 노에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눈물이나 해돋이, 날개 등의 요소로 복선을 깔아두었다.[19] 하지만 스토리를 쓰다보니 히로인이 유아사 히로미로 바뀌었다고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다.[20]
그때부터였다 노에 지지파의 가슴이 무너져 내린것은..삼각 관계물에서는 캐릭터에 대한 지지가 나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상이라서 작품의 결말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히로미 지지파는 ☆★승리의 히로미☆★, 노에가 좋아(웃음) 등을 도배하며 마냥 찬양하지만 노에 지지파는 결말을 인정하지 못하거나 아쉽다며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많다.
- 자주 우는 히로미와 울 수 없는 노에, 주연 여캐들의 대조적인 면모를 볼 수가 있다.
- 12화를 보면 주인공 집의 양조장에서 파는 술의 이름도 눈물이다.
- 노에는 결국 눈물을 되찾는다.#
- 결론적으로 신이치로의 노에에 대한 마음은 인간애, 동지애 같은 휴머니즘이다. 비슷한 예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주인공이 사쿠라한테 느낀 마음인데, 후자쪽이 훨씬 더 진하긴 하다.
- 만약 주인공과 히로미를 진짜 남매로 만들려고 한 게 제작진의 원래 의도였다면 신이치로와 이스루기 준은 시스콤이라는 공통점이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카나에와 히로미의 동병상련 대신에 신이치로와 준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각각 여동생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극복하게 되는 스토리로 흘러갔을 수도 있다.
- 준-히로미 커플도 공통점들이 있다. 둘 다 서로에게 조금의 연심도 없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남매를 좋아하거나 남매일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줄곧 그 마음을 유지했다는 거다. 차이점이 있다면 시스콤은 진짜지만 다행히? 브라콤은 아니었다.
- 고아, 한부모 가정 자녀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심리 상태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미성년일때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부모가 없는 공허함 때문에 특정 대상에 강하게 집착하는 성향이 나타나기도 한다.[21] 히로미는 신이치로, 노에는 사육장의 닭,[22] 이스루기 준은 여동생을 최우선 순위로 여기면서 심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눈, 붉은색, 눈물, 동화책 등의 상징을 활용해서 인물들의 관계 혹은 상황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 등장인물의 생일이 시리즈 구성 '오카다 마리'에 의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에서 발표되었다.
- 도야마현 난토시(南砺市) 조하나마치(城端町)[23]를 모델[24]로 하였는데, 이 작품에서는 조하나마치를 이름만 바꾼 무기하나마치(麦端町)로 내보냈다.[25] 러키스타의 성지 순례 문화를 본 마을의 촌장이 '그렇다면 우리 마을도!'하며 즐겁게 트루 티어즈와 연동되는 상품으로 관광 명소를 만드는 준비했다고 한다. 결과는…
(맨 아래의 사진은 JR 서일본 조하나선의 종점역인 조하나역(城端駅) 부근의 사진)
- TARI TARI에서 성악부들이 부르는 곡으로 이 애니의 오프닝이 삽입되었다.
[1]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의 작가[2] 사실 이건 아이코의 마음을 모르고 멋대로 연결시켜준 신이치로의 둔감함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자리에서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인 아이코 탓이 훨씬 크다.[3] 호타루가와 농구부와의 교류전에서 쥰의 활약으로 29점 차이로 대승한다. 히로미도 여자부 에이스이긴 하지만 이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은 아니다.[4] 나중에 히로미가 쥰에게 결별을 통보했을 때 손목을 꽉 잡으면서 안된다고 하는데 그런 행동은 데이트 폭력이나 마찬가지다. 이별을 거절한 이유는 노에가 상처받을까봐 신이치로와 히로미 사이를 방해한 것. 결국 사귀기 시작한 지 약 4주만에 헤어지게 된다. 그 와중에 만난 날은 6일인데 데이트한 날은 단 이틀[5] 출판사에서 편지가 왔을 때 마음대로 뜯어본 아내에게 '신이치로는 신이치로야. 나카가미는 상관없다'라고 타이른다.[6] 그런데 모든 가정이 나카가미 가문처럼 형편이 넉넉한 집안일 순 없으니까 마냥 자식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해줄 형편이 못 된다. 그러니까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7] 일본 블루레이 성우 소개 페이지에는 이름이 나카가미 시오리(仲上しをり)로 나온다. 이는 위키피디아와 소설판에서도 마찬가지.[8] 2화에서 히로미와 신이치로를 각각 다른 병에 가둬버린 천사로 변신해 있던 괴물로 묘사된다.[9]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날카로운 눈매가 부드럽게 변하기 시작한다.[10] 여담으로 그 부부동반 사진들의 필름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데, 만약에 필름이 남아 있다면 사진은 얼마든지 복구할 수 있다.[11] 삼각관계에서 여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건 나카가미 부자의 공통점이다. 그리고 카나에, 히로미 둘 다 각각 좋아하는 남자에게 집착하는 것도 동일하다. 부전자전 고전부전[12] 마을 축제 때 입은 건 연보라색이고 이번에는 하늘색.[13] 머리 감을 시간을 아끼기 위해 그냥 시원하게 민다.[14] 간혹 자막 넣기에 따라 "눈물이 말라버렸다"라고도 해석되는데, 문장 자체로는 "눈물을 줘버리다"가 맞다. 그런데 설정상 (노에의)눈물을 할머니가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이기에 노에가 '주었다'라고 해석하기에도 약간 거리가 있다. 그냥 보는 사람이 알아서 해석하는게 나을 듯.[15] 이 제목은 4화 에피소드 중 분수대에서 주인공의 얼굴을 씻어주며 노에가 한 대사로, 어린애를 세수시키며 말하는 엄마느낌의 문장이다. 파치파치ぱちぱち를 일반적인 해석인 박수와 연관짓는 건 무리.[16] BD에서는 엔딩 이후 드라마CD의 장면이 들어간 짤막한 3분 정도의 후일담이 있다. 단 대사는 없음.[17] 천 단위 4자릿수를 예상했지만 만 단위 5자리였다는 것.[18] 구매하는데 있어 아마존쪽은 국가제한이 걸려 있으나 booklive는 걸려 있지 않다.[19] 매 회마다 나오는 엔딩의 캐릭터 위치를 보면 노에가 제일 가운데 그리고 맨 앞에서 걸어가고 바로 뒤에서 신이치로가 따라간다. 게다가 신이치로가 히로미를 뮤즈로 만든 원고는 채용이 탈락되는 장면이 초반에 나온다. 그러나 후반부에 노에를 소재로 한 건 출판사의 선택을 받는데다가 노에도 히로미에게 대놓고 신이치로는 네 옆에서는 날 수가 없다고 몰아붙이고 싸우게 된다.[20] 유쾌하던 노에는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우울한 히로미는 점점 밝아진다. 노에 본인도 신이치로에게 네가 날 곳은 자기 옆이 아니라고 말한다.[21] 무조건 그런 건 아니다. 일반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들보다 더 독립적일 수도 있다. 컵에 물이 중간 정도로 들어 있다면 누군가는 반이나 남았네라고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반 밖에 안 남았네라고 할 수도 있다. 비슷한 상황을 겪더라도 사람의 반응은 다르게 나올 수 있는 셈.결론은 케바케[22] 무덤을 만들어주는 것까진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죽은 닭을 대신한다고 특정 인물을 지정해서 그 사람에게 꼬박꼬박 닭 모이를 챙겨주는 건 과도하긴 하다. 아무튼 히로미와 달리 노에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여러가지 이유 중의 하나는 신이치로보단 해돋이와 땅바닥이 더 우선순위였기 때문.[23] 2004년 11월 1일에 난토시에 합병됨.[24] 사실 모델이라고해도 애초에 P.A. Works의 본사가 위치 한 곳이기도 하다.[25] 하지만 13화에서 병원 이름이 조하나마치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