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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3:33:43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

Transformers: Devastation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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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액티비전
개발사 플래티넘 게임즈
출시일 2015년 10월 6일(북미), 2015년 10월 9일(유럽)
장르 액션 RPG
플랫폼 PS4, PS3, XBO, XBOX360, PC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3. 게임 플레이4. 오토봇(플레이어블) 캐릭터5. 디셉티콘 캐릭터6. 줄거리
6.1. 챕터 1: 철의 도시(City of Steel)6.2. 챕터 2: 더 프라우드스타(The Proudstar)6.3. 챕터 3: 더 코어(The Core)6.4. 챕터 4: 소유물(Possession)6.5. 챕터 5: 사이버트론으로(To Cybertron)6.6. 챕터 6: 페로택시스(Ferrotaxis)6.7. 챕터 7: 유산(Legacy)6.8. 에필로그
7. 무기8. 영상9. 기타
9.1.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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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ransformers: Devastation

트랜스포머의 G1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 RPG.

액티비전이 유통하고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 애니메이션 원작 성우인 피터 컬런, 프랭크 웰커가 각각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 역으로 참여했다. E3 2015에서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멀티플레이가 없는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사이토 겐지가 게임 감독을 맡았고 코라의 전설의 구로오카 아츠시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IDW 코믹스 작가 앤디 슈밋이 스토리텔링을 담당하였다.(#)

국내에서는 콘솔 및 PC 모두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다. 스팀의 경우 국내 데이터베이스에는 등록되어 있지만 "구매하기" 버튼이 삭제되어 있어 구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리셀러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 일종의 지역락으로 보인다.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 때처럼 아예 목록에 안 뜨는 것은 아니다.

2017년 12월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랜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과 함께 스팀 상점 판매가 중지됐다. 영문 기사 이제 이 게임을 구입하려면 리셀러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 밖엔 없는 상황.

2. 특징

이전에 나온 트랜스포머 게임들이 비해 콤보 기술과 회피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 디셉티콘들의 움직임이 트리키해지기 때문에 체력만 믿고 설칠 수가 없는 게임이다.[1] 또한 액션게임이지만 전투를 통해 얻은 경험치와 자금으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자유롭게 강화시킬 수 있고 전리품으로 얻은 무기들을 수집해 합성하거나 강화하는 요소가 있어 RPG 요소도 굉장히 강하다.

무기 강화 실패 개념은 없지만 무기 등급에 따라 합성으로 올릴 수 있는 레벨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능이 낮은 무기에 자금을 과하게 투자해 합성할 경우 돈은 돈대로 날아가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아가는 헛수고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사실 이 게임에서 무기 강화는 상당히 중요하다. 스카웃과 워리어 난이도는 어떻게든 컨트롤로 격파할 수 있지만 커맨더 난이도부터는 무기의 공격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기 때문.

일정 자금을 소모해 T.E.C.H라는 이름의 칩을 제작할 수 있는데 이 T.E.C.H를 이용해 게임 플레이 시 여러가지 효과를 증폭시키거나 캐릭터의 성능을 강화시킬 수가 있다. T.E.C.H는 미니 게임 형식으로 제작하는데 이 미니 게임을 성공시킬 경우 좋은 성능의 T.E.C.H를 얻을 수 있지만 미니 게임을 실패하게 되면 이도저도 아닌 T.E.C.H가 나온다. 정확히는 제작을 시작하게 되면 슬러쉬 바가 왔다갔다 거리고 특정 지점을 누르면 성공/실패가 결정되는건데 재미는 드럽게 없다. 캐릭터 스탯 상승과 함께 은근히 자금을 잡아먹는 주요 요소.

기본 난이도는 스카웃, 워리어, 커맨더 순서로 난이도가 높아지며 커맨더 난이도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하면 매그너스 난이도가 해금되며 매그너스 난이도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경우 최종 난이도인 프라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키웠던 각 캐릭별 레벨과 장비는 다른 난이도로 넘어가도 싸그리 유지된다.

그래봐야 의미가 없는것이 매그너스와 프라임은 최고급 장비로 떡칠된 캐릭터라 해도 적들의 기본 공격 2~3대만 맞으면 바로 저승으로 가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사나운 난이도가 압권이다. 농담이 아니라 매그너스 난이도로 챕터1 초반 진입을 해도 가만히 있으면 잡쫄 몇방에 올스탯64짜리[2] 옵티머스 프라임이 바로 죽어버린다(...).

3. 게임 플레이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스토리 모드와 개별 미션인 챌린지 모드가 제공된다. 챌린지 모드의 미션들을 전부 해금하려면 스토리 모드를 커맨더 난이도로 클리어해야 대부분의 미션이 언락되며 그래도 언락되지 않는 미션은 챌린지 미션에서 언락되지 않은 미션의 이전 미션을 클리어하면 언락이 된다. 스카웃 난이도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전체 첼린지 미션의 30퍼센트 밖에 언락되지 않는다.

챕터별로 미션식 진행이 주어지고 그것을 달성하면 컷신후 다음 지역으로 가서 전투...즉 컷씬-이동-전투가 나오는 일자진행 플랫폼 액션식 구성. 챕터별 사이사이 전투가 몇번이나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한 챕터당 플레이 시간은 길다. 게다가 난이도도 위에 상술된 대로 압박스럽게 어려운 지라(...) 개별 챕터별 플레이시간이 은근히 잡아먹는다.

게다가 레벨 개념이 각 스탯별 경험치를 쌓아 올리는 식인데다(내구 레벨 따로, 파워 레벨 때로, 스피드 레벨 따로 이러고 다 개별로 레벨 올리는 식), 난이도가 그지같이 어려운 고로(...) 커맨더 이상 난이도는 컨트롤+레벨/자금노가다도 반드시 해야 깰 수 있다. 여러모로 사람 피곤하게 하는 구성.

4. 오토봇(플레이어블) 캐릭터

5. 디셉티콘 캐릭터

마찬가지로 매그너스 난이도 이상부터는 일반 시커즈의 자리를 거의 대부분 이녀석이 채우니 주의할것.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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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챕터 1: 철의 도시(City of Steel)[16]

어느 날, 플라즈마 에너지를 노리는 디셉티콘들이 이끌고 온 이상한 거대 병기와 인섹티콘 군단에게 지구의 어느 도시가 점령당한다. 그러나 때마침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사이드스와이프, 휠잭, 그림록이 도시로 출동한다.

디셉티콘 졸개들 및 데바스테이터와의 전투를 겪은 뒤,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는 메가트론과 대면한다.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에게 이 모든 일을 당장 중단하고 떠날 것을 권유하지만, 메가트론은 그를 비웃으며 "네 놈은 이 모든 것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모르는 것 같군."이라는 대답을 돌려준 뒤, 자신은 지구 파괴엔 관심 없으며, 그저 이 지구를 '개선'시켜주려는 것뿐이라고 한다. 메가트론과 한바탕 싸움을 치른 후, 그들의 주변에 거대한 탑이 솟아나고, 메가트론은 하늘로 날아가 도망친다. 오토봇들은 메가트론을 따라 탑으로 향하기로 한다.

탑 주위에 도착한 오토봇들은 메가트론을 발견한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탑이 수많은 인섹티콘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곤 탑으로부터 정보를 수신하는 메가트론은 뭐가 잘못됐는지 현기증 증세를 보이며 잠시 주춤한다. 그 때 컨스트럭티콘 롱 홀이 메가트론을 데리러 오고, 메가트론은 롱 홀을 타고 또 한 번 도주한다. 메가트론을 추격한 뒤, 메가트론과 오토봇들은 다시 한 번 싸우게 된다. 싸움 후, 이번에는 땅에서 무언가의 출입문처럼 생긴 것이 솟아나고 메가트론은 그 안으로 피신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아크의 컴퓨터, 탤레트랜 I에게 통신하여 그것이 무엇인지 분석을 맡기고, 탤래트랜 I은 그들 눈에 보이는 출입문이 '도시 밑에 묻힌 우주선'의 출입문임을 알아낸다. 오토봇들은 우주선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위치한 우주선의 발전기를 해제하러 출동한다.

컨스트럭티콘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토봇들은 끝내 발전기를 모두 해제하는 데 성공하고, 다시 우주선의 입구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그곳에서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한 컨스트럭티콘들과 대면하게 된다. 데바스테이터와의 사투 끝에 그들을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 오토봇이었지만, 그런 오토봇들의 앞에 메가트론이 보낸 홀로그램 영상이 나타난다. 영상 속에서 메가트론은 자신이 사이버트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임무를 넘겨받게 되었다는 말을 하고, 그 말에 옵티머스는 그들이 발견한 우주선이 사이버트론의 우주선 '프라우드스타'임을 눈치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메가트론은 머지 않아 지구를 완전히 기계화시키겠다는 야망을 밝힌다.

6.2. 챕터 2: 더 프라우드스타(The Proudstar)

프라우드스타의 보안코드가 담겨있는 센트리 봇을 쓰러뜨린 오토봇은 프라우드스타 안에 진입한다. 프라우드스타에 들어서자 옵티머스는 그의 부하들에게 프라우드스타에 대해 설명해준다. 프라우드스타는 과거 노바 프라임이 선장을 맡았던 함선이었으며, 그는 사이버트론 문화의 보존을 위해 대전쟁 이전의 사이버트론 문화에 관한 정보를 집대성한 데이터베이스인 '사이버트론의 열주(列柱)'를 프라우드스타의 슈퍼 컴퓨터 '페로택시스'에 저장해놓고 출항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페로택시스는 사이버트로니안이 잃어버린 '문화' 그 자체이자, '지향해야 할 방향성'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페로택시스는 플라즈마 에너지로 이루어진 '플라즈마 코어'를 동력원으로 삼았는데, 이는 인섹티콘이 가진 생명력의 원천이기도 했다. 때문에 인섹티콘으로 뒤덮인 지구는 기계화될 위기에 처했으며, 이를 타파하기 위해 오토봇들은 페로택시스는 안전하게 보존하는 한 편, 플라즈마 코어의 동력을 차단하기로 결심한다.

오토봇들은 플라즈마 코어로 향하는 도중 난입한 사운드웨이브와 싸우게 되나, 사운드웨이브는 메가트론의 명을 받고 자리를 비운다. 메가트론은 페로택시스의 제어권을 탈환하여 인섹티콘들을 제어하게 된 상태였고, 그 때문에 수많은 인섹티콘들이 오토봇들을 적으로 인식하여 달려든다. 그 중에서도 플라즈마 코어의 힘으로 거대화한 인섹티콘들로 인해 고전하는 오토봇이지만, 어찌저찌 처치하여 결국 플라즈마 코어에 도착한다. 뒤따른 인섹티콘 무리와 메가트론의 방해에도 오토봇들은 노력 끝에 플라즈마 코어를 감싸는 크리스탈 실드의 파괴에 성공한다. 그러나 메가트론은 플라즈마 코어를 오토봇의 손에 넘어가게 할 순 없다면서 플라즈마 코어를 원형 장치 안에 감싸놓은 뒤, 프라우드스타 바깥의 먼 곳으로 쏘아보낸다.

참고로, 챕터 2 진행 도중 프라우드스타의 텔래트랜 알파가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말을 건다. 캐릭터마다 세부 대사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오토봇들이 마주할 어두운 미래를 암시한다.[17][18]

6.3. 챕터 3: 더 코어(The Core)

지구의 기계화를 늦추는 데 성공한 오토봇이었지만, 디셉티콘이 플라즈마 코어를 다시 회수해갈 것임을 알기에 오토봇들은 그보다 앞서 플라즈마 코어를 탈취하기로 한다. 코어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그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디셉티콘 간부 썬더크래커를 추격한다. 처음에는 저항하는 썬더크래커였으나, 알고 보니 그는 플라즈마 에너지를 제어하려는 메가트론의 생각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플라즈마 에너지를 제어하는 일은 미친 짓이나 다름없다며, 그는 오토봇들에게 코어의 제거를 부탁하는 동시에 코어가 섬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더불어 블리츠윙이 플라즈마 코어의 회수를 위해 출동했다는 사실도.

오토봇들은 썬더크래커의 말을 듣고 섬에 닿기 위해 리버티 브릿지로 향한다. 리버티 브릿지를 지키는 디셉티콘 보초들과 스타스크림을 무찌르고 다리에 진입하는 순간, 블리츠윙이 나타나 그들을 막는다. 두 차례의 걸친 블리츠윙과의 싸움으로 그를 굴복시키고, 플라즈마 코어에 다가선 오토봇이었으나, 방금 전에 격파한 스타스크림이 다시 나타나 플라즈마 코어를 회수하여 달아난다.

6.4. 챕터 4: 소유물(Possession)

스타스크림은 어떻게든 플라즈마 코어를 회수했지만, 플라즈마 코어는 손상을 입어 머지않아 터질 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플라즈마 코어의 수리 방법을 묻는 메가트론에게 텔레트랜 알파는 오직 사이버트론에 코어를 접속시키는 방법만이 유일한 수리 방법이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프라우드스타에 닿기도 전에 스타스크림은 실수로 플라즈마 코어를 도심 한복판에 떨어뜨린다. 오토봇들은 그 기회를 노려 이번에야말로 코어를 탈취하려 하지만, 이번에는 모터마스터가 난입하여 코어의 회수를 노린다.

모터마스터 역시 격퇴한 오토봇들은 플라즈마 코어의 추적의 재개하나, 휠잭은 플라즈마 에너지의 폭발을 막기 위해 코어의 손상 부위를 봉합하기로 하고, 오토봇들은 그동안 들이닥치는 디셉티콘들을 상대로 휠잭을 엄호한다.[19] 휠잭이 코어를 감싸는 장치를 개봉했을 무렵, 나머지 스턴티콘 멤버들이 난입하고 모터마스터는 동료들과 합체해 메나졸이 되어 그들을 방해한다. 역시나 간신히 메나졸을 상대로 우세를 점한 오토봇들이었으나[20] 메나졸은 그대로 쓰러지긴 커녕, 플라즈마 코어를 냅다 집어 프라우드스타 쪽으로 던져보내고, 그것을 인섹티콘들이 받아 회수한다. 플라즈마 코어를 되찾은 디셉티콘들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가동시켜 사이버트론으로 되돌아갈 준비를 하고, 지친 몸으로 프라우드스타에 도착한 스타스크림에게 오토봇의 처리를 맡긴다.

6.5. 챕터 5: 사이버트론으로(To Cybertron)

오토봇들은 가동 중인 스페이스 브릿지 안으로 진입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스타스크림과 만나 다시 한 번 대결을 치르고, 그를 넘어 사이버트론에 도달한다.

사이버트론에 도착한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에게 "다른 행성의 생명체를 없애는 것은 우리의 선조들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라며 그를 규탄하지만 메가트론은 "아직도 모르는 게 많군."이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나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블리츠윙에게 오토봇을 상대하게끔 명령한다. 블리츠윙을 격퇴하고 오토봇들은 메가트론 일당을 뒤쫓지만 그들 앞에 쇼크웨이브가 나타난다. 쇼크웨이브와 싸우면서도 플라즈마 에너지는 제어할 수 없는 것이라며 경고를 표하는 오토봇들이지만, 쇼크웨이브는 디셉티콘의 힘으로 플라즈마 에너지를 제어할 것이며, 오히려 그 힘으로 사이버트론을 재건할 것이라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마저 격퇴한 후, 메가트론은 플라즈마 코어를 가지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범블비는 쇼크웨이브에게 디셉티콘의 책임을 묻지만, 쇼크웨이브는 오토봇들의 예상과 전혀 다른 대답을 들려준다.
"생명체가 거주하는 행성을 기계화 시키려는 계획은 노바 프라임의 생각이었다."
옵티머스는 그의 말을 거짓말 취급하고, 메가트론을 추격을 계속한다. 한 편, 프라우드스타로 돌아온 메가트론은 플라즈마 코어의 힘으로 페로택시스를 완전 가동시키는 데에 성공하고, 지구의 기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6.6. 챕터 6: 페로택시스(Ferrotaxis)

오토봇들은 지구의 프라우드스타로 되돌아와 플라즈마 코어가 분출하는 플라즈마 에너지를 차단해보려 하나, 이미 코어는 파열 때문에 왜곡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었고, 역시나 인섹티콘에게도 보다 많은 힘을 부여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오토봇들은 코어가 가진 중력에 빨려들어갈 위험에도 처하지만, 어떻게든 코어로부터 멀어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와중에도 코어는 점점 불안정해지는 중이었고, 휠잭은 코어를 저대로 놔둔다면 행성 채로 폭발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구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옵티머스는 어쩔 수 없이 과거 사이버트론 문화의 완전한 소실을 대가로 페로택시스의 파괴를 결심한다.

페로택시스를 가진 메가트론을 추적하는 도중, 옵티머스는 프라우드스타에 남아있는 노바 프라임의 기운을 느낀다. 그는 임무의 사명감을 가지고 본디 생명체가 거주하지 않는 행성을 기계화시켜 보다 많은 생명의 부흥을 이끄려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그의 마음은 어둠이 자리를 잡아 그를 광기로 이끌었다. 그의 사명감은 점점 뒤틀려 어느 순간부터 사이버트론의 멸망을 목표로 하게 되었고, 옵티머스는 지금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그 목표의 일환임을 직감한다.

사건의 흐름을 완전히 파악한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을 저지하기 위해 프라우드스타의 제어실로 향하고, 도중에 그들을 막아서는 사운드웨이브와 대결한다. 하지만 사운드웨이브 역시 오토봇들 앞에 굴복하고 만다.

6.7. 챕터 7: 유산(Legacy)

사운드웨이브가 쓰러지자, 메가트론은 전군에 가까운 디셉티콘을 총동원해 오토봇들을 쓰러뜨리도록 명령한다. 이제껏 싸워왔던 대부분의 디셉티콘 간부들과 종국에는 데바스테이터, 메나졸까지 그들을 막아서지만 오토봇들은 그들 모두 쓰러뜨리며 전진한다.

프라우드스타 안에서 난투가 벌어지는 동안 메가트론은 페로택시스를 가지고 밖으로 떠났으며, 오토봇들은 그를 쫓는다. 메가트론은 자신들의 고향이 이로써 되살아나리라 말하지만, 옵티머스는 이런 방식으론 안 된다고 말한다. 옵티머스는 순순히 페로택시스를 넘길 것을 종용하나, 역시나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이에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의 손에 들려있던 페로텍시스를 내던져버리고, 오토봇들과 메가트론은 전투에 접어든다.

그러나 종국엔 메가트론마저 오토봇들을 상대로 약세를 보이게 된다. 메가트론은 페로택시스가 자신의 소유가 될 수 없으면 그 누구도 가져선 안 된다는 말과 함께 페로택시스를 퓨전 캐논 안에 꽂아 넣고 하늘을 향해 발사한다. 하늘로 떠오른 페로택시스를 향해 날아가는 인섹티콘들을 밟고 올라가면서 옵티머스는 페로텍시스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런 그를 메가트론이 뒤쫓는다.

페로택시스는 대기권 너머의 우주까지 떠오른다. 옵티머스는 그것을 이온 블래스터로 쏘아 파괴하려는 찰나에 다시 한 번 메가트론이 나타나 그를 기습하고, 그렇게 지구의 운명을 건 둘의 결전이 시작된다.

결전 끝에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완전히 패배하고, 페로택시스는 마침내 옵티머스의 손에 들어온다. 하지만 옵티머스의 손에 페로택시스가 들어왔음에도 인섹티콘들이 활동을 멈추지 않자 옵티머스는 의문을 품고, 이에 메가트론은 자신이 설정한 '안전장치'로 인해 페로택시스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인섹티콘들은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를 비웃고는 사이버트론의 운명은 이제 페로택시스를 손에 넣은 옵티머스에게 달려있다고 하며, 과연 그것을 파괴하면서까지 지구를 구할 것인지 묻는다.
"네 말이 맞다, 메가트론... 나도 옳은 결정을 내려야겠지."
옵티머스는 대답과 함께 페로택시스를 이온 블래스터로 쏘아 파괴해버린다. 그 덕분에 모든 인섹티콘이 활동을 멈추고, 이로써 지구의 기계화를 완전히 저지하게 되었다. 메가트론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옵티머스를 질책하지만, "인간의 운명은 인간들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대답과 함께,[21] 옵티머스는 새로운 모습으로 부흥할 사이버트론을 기약하며 대기권에 뛰어들어 지구로 귀환한다.

모든 사건이 종결된 후, 옵티머스는 아크에 귀환하여 프라우드스타에서 들었던 텔레트랜 알파의 예언을 되새기고 전쟁을 끝낼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다. 때마침 지구의 복원 작업을 수행 중이던 디펜서슈페리온으로부터 격려 무전을 받고, 디셉티콘 없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 그들과 같은 방법을 취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옵티머스 맥시머스의 청사진이 담긴 텔레트랜 I의 화면을 비추며 스토리가 끝난다.

6.8. 에필로그

장소는 다시 프라우드스타의 내부. 사건이 종결된 후, 아무도 안 남게 된 프라우드스타의 모습이 비춰진다. 그리고 오토봇도 디셉티콘도 눈치채지 못한 프라우드스타 깊숙한 곳에 배치된 파손된 함을 보여주는데, 그 안에는...

오랜 세월 끝에 잠에서 깨어난 노바 프라임이 있었다.[22]

7. 무기

항목 참고. 무기의 종류가 많아 문서가 나뉘어 졌다.

8. 영상


티저 예고편. 예고편 마지막 장면은 누가 봐도 진격의 거인초대형 거인 패러디...

9. 기타

9.1. 배역


[1] 디셉티콘 그라운드 솔저와 시커즈의 연계공격이 꽤나 뼈아프다. 시커즈의 폭격으로 스턴이 걸린 사이에 그라운드 솔져들이 두들겨 패기 시작하면 아차하는 사이에 회피도 하지 못하고 죽는다.[2] 커맨더 난이도 까지는 모든 스탯 제한이 32, 매그너스 난이도는 64, 프라임 난이도에 가서야 올스탯 99제한이 풀린다.[3] 로봇 형태 시에는 적을 붙잡아 파워 슬램을, 공룡 형태 시에는 적을 문 채로 빙글빙글 돌린다. 적을 빙글빙글 돌릴 시 주변 적을 공격할 수가 있다.[4] 애초에 휠잭이 처음 해금됐을때 기본무기 중에 6연장 미사일포가 있다. 비히클 어택 시에도 돌진이 아니라 미사일을 날려 공격한다.[5] 당장 스카웃 난이도에서 중형 병사에게 연타로 맞으면 반 이상이 깎인다.[스포일러] 그 기반을 깔아둔 것은 노바 프라임이었다. 메가트론은 그걸 활성화 시켰을 뿐.[7] 메가트론의 오른팔에 달려있는 거대한 포대. 메가트론이 총으로 변신하면 이 무기가 총신으로 합체한다.[8] 이게 범위가 장난 아니라서 삐끗하면 쉴새없이 철퇴에 맞아 죽는다![9] 당장 오토봇들도 스타스크림을 마주했을 때 내뱉는 말이 죄다 무시하는 뉘앙스다. 아예 대놓고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이 옳았군. 너는 쓸모없다.라고 한다.[10] 스타스크림과의 전투에는 특이한 꼼수로 저격총으로 계속 때리기(...)가 있는데, 무기에 스턴이나 속성이 붙어있으면 스타스크림이 어쩌지도 못하고 털린다.[11] 도시 곳곳에 설치된 거대 터빈의 발전기로 설정상 도시 내의 모든것을 날려버려 기계화를 촉진시킨다고 한다.[12] 페이즈 2로 들어갈때면 10에서 8 정도는 사용하며 강한 바람으로 적을 띄워 움직임을 봉쇄시키는 공격.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13] 나머지 맴버들인 데드엔드, 브레이크다운, 드래그스트립, 와일드라이더는 비클 모드로만 등장한다.[14] 물론 인섹티콘이 오토봇이나 디셉티콘들보단야 빠르게 지구에 도착했긴 했지만 그들은 자아가 있는 반면에 본작의 인섹티콘들은 행성 기계화의 사역마로 묘사되며 챕터 1 중반부에 이 인섹티콘들은 원작의 것들과는 다른것 같다고 언급한다.[15] 얼마나 작냐면 비클모드의 범블비보다 더 작다.[16] 트랜스포머 G1 애니메이션 시즌2 3화의 부제이기도 하다. 내용은 마찬가지로 기계화 된 도시를 점령한 디셉티콘들에게 오토봇들이 맞서는 내용.[17] 텔래트랜 알파의 예시를 듣는 오토봇 캐릭터들의 반응이 각각 다르다 휠잭의 경우 "내 시간이 짧다구!? 난 그런 미신 따윈 믿지 않아."라고 해놓고는 "사실이 아니길..사실이 아니길..."이라고 되읊으며 사이드스와이프는 "내 동생(썬스트리커)과 얘기한적 있나, 걔 목소리랑 똑같은데.", 범블비의 경우, "그말을 들으니 내가 꽤 특별하게 여겨지는걸.", 그림록의 경우는 "이 방이 말을 하네, 뭔소리를 하는지 신경 안써!"[18] 옵티머스 프라임은 "전쟁이 곧 끝나고 나의 동료들이 무사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니 나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고 대답한다. 오오 옵티머스 오오.[19] 만약 이 때 휠잭으로 플레이할 경우 범블비가 코어를 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20] 이때 메나졸의 체력을 반 깎으면 이오나이저 소드에 번개를 담는데 이때 용자검법 자세를 취한다.[21] 옵티머스 프라임이 늘 주창하는 "자유는 모든 지성체의 권리이다(Freedom is the right for all sentient being)"'사상과 관통한다.[22] 여담으로, 작 중 노바 프라임의 모습을 보면 '컴바이너 워즈' 제품군으로 발매된 옵티머스 프라임, 모터마스터 완구와 신체 구조가 완전히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완구화 떡밥? 실제로 2015년에 "배틀 코어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완구는 같은 라인업의 옵티머스 프라임/모터마스터 조형의 재탕인데,(당연하잖아) 그 조형 및 색깔이 노바 프라임과 이상하리만치 흡사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