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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웨이브 Shockwave / ショックウェーブ | |
이름 | 레이저웨이브 / Laserwave / レーザーウェーブ |
알트 모드 | 레이저 건 |
소속 | 디셉티콘 |
성우 | 코리 버튼[1], 다릴 쿠릴로[2], 토드 하버콘[3], 댄 길베잔[4] 시마카 유, 챠후린[5] 신흥철[6] |
1. 개요
무모한 행동보다 명확한 사고가 훨씬 중요하다.(Clarity of thought before rashness of action)
쇼크웨이브의 좌우명
쇼크웨이브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의 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디셉티콘의 과학자이다.쇼크웨이브의 좌우명
쇼크웨이브는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와 함께 디셉티콘 2인자의 위치에 있다.
작품마다 캐릭터의 성향이 다르게 묘사된다. 애니메이션에선 충신 캐릭터, 마블 코믹스에선 완벽한 논리주의자인 동시에 메가트론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라이벌로 묘사된다.
감정 묘사도 매체마다 차이가 존재하는데, IDW G1 코믹스를 통해 무감정한 캐릭터성이 유명하나, 다른 작품들에선 감정 표현이 풍부한 캐릭터이다.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레이저웨이브(レーザーウェーブ)로,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칭은 광파(光波).
2. 행적
2.1. 트랜스포머 코믹스 세계관
쇼크웨이브는 디셉티콘의 장군 중 하나로 사이버트론을 전쟁무기화하는 프로젝트 드레드노트를 지휘하고 있었다. 하지만 메가트론이 옵티머스 프라임에 집착해서 프로젝트 드레드노트를 지원하지 않고 비합리적인 판단을 계속하자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의 존재가 디셉티콘에게 방해가 된다고 판단한다.400만년 전, 쇼크웨이브는 아크가 지구에 추락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에 내려온다. 아크의 컴퓨터는 쇼크웨이브가 지구에 온 것을 감지하고, 오토봇 몇 명을 지구에 있던 공룡들의 모습으로 재구성 시킨 뒤 쇼크웨이브를 막도록 내보낸다. 쇼크웨이브는 이 다이노봇들과의 싸움 끝에 타르 구덩이에 빠져 활동 정지 상태에 들어간다.
그리고 현재, 지구에 온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의 싸움 끝에 오토봇이 승리하지만 갑자기 쇼크웨이브가 하늘에서 날아와 오토봇들을 모두 쓰러뜨린다. 오토봇들은 모두 가사 상태에 빠져 아크에 거꾸로 매달아지고, 디셉티콘들은 천천히 회복하기 시작한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논리에 따라 자신이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한다. 메가트론은 부상당한 데다 구속된 상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쇼크웨이브를 리더로 인정한다. 쇼크웨이브는 옵티머스가 가지고 있는 창조 매트릭스[8]의 힘을 이용해 새로운 디셉티콘들을 만들어내고, 지구를 정복할 계획을 꾸민다. 쇼크웨이브는 먼저 오리건에 있는 유정을 공격해 점령한다. 그 후 쇼크웨이브는 기지로 돌아온다. 이 때 메가트론이 구속을 풀고, 쇼크웨이브를 공격하지만, 싸움 도중에 물에 젖어 감전되고 쇼크웨이브의 캐논에 맞아 쓰러진다. 쇼크웨이브는 아직 메가트론이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살려두고, 쓰러진 그를 다른 디셉티콘들에게 보여주며 자신에게 충성할 것을 강요한다.
쇼크웨이브는 사운드웨이브를 보내 항공우주 산업단지를 점령하게 한다. 시간이 얼마 지나 쇼크웨이브는 옵티머스의 머리 속에 저장되어있던 창조 매트릭스의 힘을 이용해 컨스트럭티콘들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쇼크웨이브는 제트파이어를 만들어내 그에게 생명을 불어넣으려 했으나 실패한다. 쇼크웨이브는 옵티머스가 매트릭스를 어딘가에 숨긴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조사 결과 옵티머스가 매트릭스를 버스터 윗위키의 마음 속에 전송한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쇼크웨이브는 제트파이어에게 버스터 윗위키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버스터 윗위키는 매트릭스를 이용해 제트파이어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쇼크웨이브는 디셉티콘들을 이끌고 오토봇의 기지를 공격한다. 메가트론과 다른 디셉티콘들이 앞장서 오토봇들을 공격하지만, 오메가 슈프림의 막강한 화력에 결국 물러선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에게 패배의 책임을 물으려고 하지만, 메가트론은 가만히 뒤에 서서 디셉티콘들을 오토봇들의 함정에 밀어넣고, 지켜보기만 한 쇼크웨이브는 리더로서 무능하다고 비난한다. 쇼크웨이브는 잠시 생각하더니 메가트론의 말이 논리적으로 옳다고 판단하고, 그에게 디셉티콘의 리더 자리를 반환한다.
이어 쇼크웨이브는 코브라라는 조직과 함께 미국의 신에너지 발전소인 파워 스테이션 알파를 점령한다. 쇼크웨이브는 이 시설을 지구에 무리한 부담을 주는 대신, 막대한 에너지를 끌어모으게 조작한다. 쇼크웨이브는 지구가 파괴되기 전에 탈출할 계획을 세우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코브라는 지 아이 조, 오토봇들과 함께 발전소를 파괴한다.
2.1.1. 클래식
메가트론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쇼크웨이브의 반란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능한 능력 때문에 그를 살려두기로 한다. 대신, 쇼크웨이브의 머리만 떼어 생명유지장치에 연결시킨 비참한 꼴로 살려둔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스타스크림이 데려오는 버그 바이트의 신상에 대해 물어본다. 쇼크웨이브는 그가 유능한 기술자라고 말하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불완전하다고 말한다. 쇼크웨이브는 자기를 컴퓨터에 접속시켜 달라고 요구하지만, 메가트론은 거절하며 쇼크웨이브가 담긴 관을 닫아버린다.
2.2. 애니메이션 세계관
애니메이션에서는 말할 때마다 눈이 반짝거린다.
지금으로부터 400만년 전, 메가트론이 오토봇들을 쫓아갈 때 사이버트론의 관리를 맡기고 떠난다. 메가트론과 연락이 두절됐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4백 만년 동안 메가트론의 명령에 따르고 있었다. 메가트론도 흡족했는지 용감하고 충성스러우며[9] 무엇보다 까불지 않는 이상적인 전사라며 칭찬했다. 메가트론이 없는 사이버트론에서 드론들을 지휘하면서 남아 있는 오토봇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 실제로 지휘능력도 꽤 좋은 것 같지만, 사격 실력은 정말로 형편 없다. 가까이서 쏴도 못 맞춘다. 더불어 코믹스에 비하면 전사보다는 관리자의 면모가 강한 탓에[10] 다이노봇과도 잘 싸우는 코믹스와 달리 전투력은 평범한 수준. 그러나 화력은 엄청나게 강력해서 지구의 오토봇들과 합류한 엘리타 원 부대를 한방에 무력화시키는 모습도 보여줬다. 맞추지 못해서 문제이지...
메가트론이 깨어난 뒤에는 사이버트론과 지구를 연결하는 스페이스 브리지를 건설하고 수문장을 맡는다. 메가트론의 요청에 따라 가끔씩 지원 물자를 보내주기도 한다.
디셉티콘의 2인자라는 위치에 있을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지만 G1 본편에서는 그냥 호구에 동네북이 따로 없는데 오토봇, 다이노봇, 스파이크 등이 스페이스 브리지를 타고 올 때마다 잡으려 하지만 죄다 실패하고 놓친다.[11] 변신했을 때의 레이저 포의 위력은 명불허전이지만 변신하면 크기와 무게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누가 알아서 잡아주는 메가트론과는 달리 크기 조절이 안되는 것도 있고 아무도 잡아주질 않아서인지 한 방 쏘고 나면 멍때리다가 당하곤 한다. 심한 경우는 브루티커스에게 한 방 먹이고 변신을 안 풀어서 브루티커스가 쇼크웨이브를 들고 드론들을 쓸어버린 뒤 쇼크웨이브를 우주 저 멀리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그 상태로 하염없이 떠다니다가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던 스파이크가 휠잭과 이 넒은 우주에서 별끼리 부딪힐 확률로 이야기를 나누던 타이밍에 메가트론에게 대들다가 버려진 스타스크림과 충돌하는데 그제서야 변신을 푼다.[12]
극장판에선 유니크론이 사이버트론을 공격할 때 사망했다.[13]
극장판에서 죽었으므로 더이상 나올 일이 없지만, 시즌 3에서 AKOM이 작업한 상당한 수의 작화 붕괴 탓에 쇼크웨이브의 캐릭터 모델이 몇몇 장면에서 사용되었다.
사실 쇼크웨이브는 원래 시즌 3에 등장할 예정이었다.[14] <Five Faces of Darkness> 에피소드에서 블리츠윙이 맡은 역할은 본래는 쇼크웨이브가 맡을 계획이었다.참고 자료
일본판에서의 직책은 '방위참모(防衛参謀)'. 어째 일본 웹에서는 폭유참모(...)라고 불리고 있다. 가슴 부위가 튀어나온 탓. 인간형으로 의인화될 때도 이는 충실하게 반영되어 한쪽 눈에 안대를 하거나 단안경을 써서 쇼크웨이브의 외눈을 재현한 지적인 느낌의 폭유 누님으로 그려진다. 양웹에서도 아예 Boob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 실제로도 G1에서 쇼크웨이브에게 잡힌 스파이크 윗위키가 쇼크웨이브를 "멍청한 레이저 가슴아!"라고 부른 적이 있다.[15]
미국판은 조금 쉰 듯한 목소리지만 일본판은 낮고 굵은 목소리다. 참고로 더 무비 KBS 더빙판에서 쇼크웨이브 목소리는 오히려 일본판과 음색이 비슷한 편이다.
2.2.1. 바이널테크
2.3. 드림웨이브 코믹스 세계관
쇼크웨이브는 과거 사이버트론에서 일어난 대전쟁에서 디셉티콘 세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임이 스페이스 브리지를 통해 어디론가 사라지면서, 디셉티콘은 와해된다. 쇼크웨이브는 이 혼란기를 수습해 디셉티콘들을 이끈다. 이 와중에 폴른이 사이버트론에 나타난다. 쇼크웨이브는 제트파이어와 만나 이 고대의 악을 함께 물리쳐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이 때 폴른과 한 패인 블러전, 버글리, 마인드와이프가 나타나 둘을 공격한다. 싸움 도중에 쇼크웨이브는 블러전의 공격을 받고 마비되어 쓰러진다.
쇼크웨이브는 트립티콘에서 수리를 받아 다시 싸움에 나선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협공에 블러전, 버글리, 마인드와이프는 모두 처리된다. 이후 쇼크웨이브는 서둘러 폴른이 프라이머스를 깨우는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 올스파크의 우물로 향한다. 폴른이 프라이머스의 힘에 휩싸여 사라진 뒤, 쇼크웨이브와 프라울은 올스파크의 우물을 봉인한다.
오토봇과 디셉티콘간에 벌어진 기나긴 싸움 끝에 사이버트론은 완전히 황폐화되고, 결국 에너존이 없어진 모든 트랜스포머들은 기능 정지 상태에 들어간다. 그렇게 수백만년이 지나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 사이버트론에 온 유니크론의 수하, 스커지는 쇼크웨이브를 깨운다. 쇼크웨이브가 깨어난 지 얼마 안되, 샤크티콘들이 나타나 둘을 공격하고 스커지는 샤크티콘들로부터 쇼크웨이브를 구해준다. 쇼크웨이브는 샤크티콘들을 학살하는 스커지를 보며, 그를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난 살인기계라고 인식한다. 동시에 쇼크웨이브는 스커지를 공격해 죽인다. 죽은 스커지의 신체를 연구한 그는 도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트랜스포머들을 만들고 목적을 부여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 쇼크웨이브는 다른 트랜스포머들을 깨우고 전쟁에 지친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을 통합해 사이버트론의 지도자가 된다. 한편으로는 알파 트라이온을 붙잡아 벡터 시그마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서 트랜스포머들에게 지구가 매우 중요한 행성이라는 사실 또한 알아낸다. 이제 쇼크웨이브는 벡터 시그마를 재가동시키기 위해 매트릭스가 필요해졌다.
쇼크웨이브는 1999년, 아크 2를 폭파시켜 사이버트론으로 오려던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을 날려버린다. 3년여 간 기능 정지 상태로 지구 곳곳에 흩어져있던 옵티머스와 오토봇, 메가트론과 디셉티콘들은 다시 깨어난 뒤,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알래스카에서 벌어진 싸움도중 쇼크웨이브와 그의 부대가 나타나 양쪽 모두를 체포해 사이버트론으로 압송해온다.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저항하다 반파되어 쓰러지고, 이송 도중 스타스크림에 의해 우주로 버려진다. 반면, 옵티머스는 탈출하고 오토봇 저항군을 모아 쇼크웨이브에게 대항한다. 옵티머스는 쇼크웨이브 타워로 향해 쇼크웨이브를 직접 맞서지만, 상대가 되지 못하고 쓰러진다.
쇼크웨이브는 옵티머스에게서 매트릭스를 뺏고, 벡터 시그마를 가동시킨다. 벡터 시그마의 정보는 모두 쇼크웨이브의 실험실로 전송되었다. 쇼크웨이브는 이제 더 이상 필요없는 옵티머스를 죽이려하지만, 울트라 매그너스가 난입하고 쇼크웨이브는 지하로 추락해 사라진다.
오토봇들은 쇼크웨이브가 죽은 줄 알았지만, 쇼크웨이브는 살아남았고 사이버트론의 황무지에 숨어 실험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메가트론이 다시 나타나 쇼크웨이브의 왼팔을 날려버리고, 죽이기엔 유능하다며 다시 자기 부관으로 삼는다.
메가트론은 다시 합류한 스타스크림에게 쇼크웨이브의 실험실에서 탈출했다는 선스톰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쇼크웨이브에게 무얼 숨기고 있는지 말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이후로 드림웨이브가 파산하면서 비밀은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
2.4. IDW G1 코믹스 세계관
먼 옛날, 쇼크웨이브는 지악서스의 밑에 있던 과학자 중 하나였다. 이 때는 현재 모습과는 전혀 다른 외모와 높은 도덕성을 가진 인격자였다. 지악서스가 아크 1를 타고 우주로 떠났을 때, 사이버트론에 남는다. 이후 사이버트론 의회의 의원이 된 쇼크웨이브는 그의 스승의 이름을 딴 과학 아카데미를 세우려고 하나, '프로테우스'라는 의원과 의견 충돌을 겪는다.쇼크웨이브는 현재 노미너스 프라임이 이끄는 사이버트론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차후 프라임이 되기에 유망한 인물들을 찾아다녔는데 그 중에는 젊은 경찰관인 오라이온 팩스도 있었다. 오라이온 팩스는 부패한 사이버트론 의회에 불만을 품고 의회에 쳐들어가 시위를 한 적이 있는데, 경비병들에게 폭행되며 밖으로 끌려나갔다. 쇼크웨이브가 다친 그를 데려다가 수리해주고, 그의 가슴 언저리에 '어떤 물건'이 들어갈 만한 작은 공간을 만든다. 그렇게 둘은 친해지고, 자신의 아웃라이어 제자들과 오라이온 팩스의 일행[16]과 함께 부패한 의원들의 음모를 막기도 한다.
이 때부터 쇼크웨이브는 우리에게 익숙한 보라색 몸과 모노아이 얼굴을 갖게 된다.[21] 그러나 인성과 신체가 멋대로 조작돼졌으나 쇼크웨이브는 오히려 해방감을 느끼는데, 그 이유는 도덕성과 같은 감정이 억눌러지고 오직 논리적인 방법만을 생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도덕성이 사라지고 논리만을 따르게 되자 비인도적이고 잔혹한 실험도 꺼리낌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나중에 쇼크웨이브는 컴바이너를 만들어달라는 메가트론의 제의를 받고 디셉티콘을 위해 일하게 된다.[22]
디셉티콘에 들어간 뒤, 쇼크웨이브는 니온에서 제타 프라임과 그의 오메가 디스트럭터 군단에 대항하다 부상을 입은 오라이온 팩스를 수리해 준다. 그 후 오라이온 일행과 디셉티콘의 아이아콘 협동 공략 작전에 참가한다. 나중에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이 아이아콘을 점령한 디셉티콘들에 공격해 왔을 때, 쇼크웨이브가 부상을 입은 메가트론을 대신해 다른 디셉티콘들을 이끌고 후퇴한다.
시간이 흘러 지금으로부터 600만 메타 사이클 이전,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오랜 전쟁으로 사이버트론의 에너지원은 점점 고갈되어갔다. 쇼크웨이브는 에너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에너지 촉진제를 미사일에 담아 우주로 쏘아올린다. 이 미사일들은 에너지 공급에 적합한 행성을 찾아 갔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지구였다.
쇼크웨이브는 직접 지구에 와 지각 활동에 에너존이 파괴되지 않도록 충격 흡수 장치를 땅 속에 설치하고 있었다.[23] 한편, 예전 에너존 저장소 파괴 사건으로 쇼크웨이브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그림록과 다이노봇이 쇼크웨이브를 쫒아 지구로 온다. 다이노봇들은 쇼크웨이브가 타고 온 우주선을 박살낸다.
쇼크웨이브가 작업을 마치고 우주선을 호출했으나 이미 파괴된 우주선이 올 리가 없었다. 대신 다이노봇 부대가 쇼크웨이브 앞에 나타난다. 다이노봇들은 쇼크웨이브를 집중 공격한다. 쇼크웨이브의 논리적인 사고방식으론 고작 옛 원한 때문에 이런 불안정한 행성에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 하나를 죽이자고 찾아온 다이노봇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것이었다.
이성적으로 다이노봇 부대를 처리할 방법을 찾지 못한 쇼크웨이브는 논리 회로들을 모두 꺼버리고 분노에 따라 싸우기 시작한다. 분노에 가득 찬 쇼크웨이브의 힘 앞에 전투 특화 부대인 다이노봇 부대는 순식간에 전멸한다(!).[24] 그러나 그림록이 자신들이 질 경우를 대비해 미리 설정해 놓은 궤도 포격이 시작되고, 쇼크웨이브는 다이노봇들과 함께 땅 속에 파묻힌다. 쇼크웨이브와 다이노봇들은 수백만 년이 지나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에 의해 다시 빛을 보게 된다.
다이노봇과 쇼크웨이브는 스카이워치라는 정부 기관이 가져간다. 스카이워치는 이들을 조립하고 조종해보려고 시도한다. 이 와중에 그림록은 혼자 깨어나 시설을 탈출한다. 스카이워치는 자신들의 제어 하에 있는 다른 다이노봇들을 보내 그림록을 잡으려고 한다. 또 스카이워치의 사령관인 죠슈아 레드 요원은 쇼크웨이브의 머릿 속에 24시간 후에 터지는 폭탄을 설치하고 그에게 시한 내에 상황을 정리하라고 명령한다. 이에 쇼크웨이브는 다이노봇들에게 날아가는 대신 먼저 사운드웨이브를 찾으러 간다. 쇼크웨이브는 라디오 형태로 모습이 고정된 사운드웨이브를 찾아내고 거래를 한다.
그 후 쇼크웨이브는 스콜포녹이 있는 머시네이션 본사를 향해 날아간다. 그 곳에서는 이미 다이노봇들과 머시네이션 간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고, 쇼크웨이브는 스콜포녹과 다이노봇들을 공격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레드 요원은 24시간이 넘도록 싸움이 지속되자, 시한 폭탄의 리셋 코드를 전송하라고 지시한다. 스카이워치가 리셋 코드를 전송하자, 신호를 감시하고 있던 사운드웨이브가 리셋 코드를 가로채 자신의 고정된 모습을 해제하는 데 사용한다. 사운드웨이브가 풀려난 것을 확인한 쇼크웨이브는 그림록과 싸우다가 갑자기 싸움을 그만두고 떠나려고 한다. 쇼크웨이브는 그림록이 자기를 증오하든 말든 신경쓰지도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렇지만 그림록은 그런다고 싸움을 그만 둘 위인이 아니었고, 폭탄을 던져서 쇼크웨이브와 동반자폭. 이후 쇼크웨이브와 그림록은 핫로드의 연락을 받고 지구에 온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구속된다.
둘은 수감되었으나 교도소가 디셉티콘에게 정복되고 난 후 다시 풀려난다. 그 이후로 메가트론 곁에서 시중을 들며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올 헤일 메가트론에선 별 등장도 활약도 없다. 다만 스파이크가 메가트론을 저격할 때 사용한 총에 대해 예전에 발견된 저 녀석들(사이버트로니안) 중 한 명의 무기였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생긴 게 쇼크웨이브의 팔에 달린 레이저 총.
올 헤일 메가트론의 막바지에 메가트론이 치명타를 입고 모든 디셉티콘들이 후퇴하여 한 소행성에 머물게 됐을 때 쇼크웨이브는 스페이스 브리지를 건설하겠다며 자신을 귀찮게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연구실에 틀어박힌다. 사운드웨이브가 메가트론의 옛 몸이 회복불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리자 가지고있던 광물 13을 있는 대로 닥닥 긁어모아 새로이 강화된 육체를 만들어 메가트론을 부활시킨다.
이를 알게 된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이 아무리 리더라지만 우리가 이 소행성을 빠져나갈 유일한 방법이 스페이스 브리지인데 그걸 만들 재료로 메가트론을 부활시키면 어쩌냐고 깐다. 하지만 쇼크웨이브는 쿨하게 "우리(디셉티콘) 중에 '누군가'는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거든."[25]이라고 답하며 스페이스 브리지도 이미 완성시켜놓은 사실을 밝힌다. 사실 메가트론의 몸 안에 스페이스 브리지를 내장시켜 놓았던 것이다. 이 장면이 걸작인데 메가트론의 복부가 브리지로 변하면서 빛을 내뿜는다.
지구에 도착한 후 옵티머스가 사운드웨이브의 머리를 날려버리자 메가트론은 쇼크웨이브에게 사운드웨이브를 살려내라고 닥달한다. 이에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 때는 준비가 되어있었고 지금은 지구의 허접한 기술력과 자원으론 힘들다고 난색을 표한다. 하지만 옵티머스가 처들어오자 사운드웨이브는 반드시 살려낼수 있지만 굉장히 섬세한 작업이니 방해되지 않게 옵티머스를 데리고 나가달라고 메가트론에게 요구한다.
메가트론이 오토봇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에 가있는 동안, 쇼크웨이브는 사운드웨이브의 수리를 끝낸다. 사이버트론에 간 메가트론은 자신의 몸에 내장된 스페이스 브리지 신호기를 이용해 지구에 있던 디셉티콘들을 모두 사이버트론으로 불러온다. 갈바트론과 그의 스윕스 군단이 모두 파괴된 후, 디셉티콘들은 오토봇들에게 체포되고, 몇 주 동안 수감된다.
다크 사이버트론 사건으로 쇼크웨이브가 불안정한 특이점에 빨려들어가 사망 처리된 얼마 후, 오닉스 프라임이 사이버트론에 강하한다. 폭탄 테러를 일으켜 알파 트라이온을 죽이고 이를 사운드웨이브와 디셉티콘들에게 뒤집어 씌우려 하며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지구에서 텔레포트해 나타난 메트로 타이탄을 함포 일격에 끔살시키며 그 안에 거주하는 수백~수천명의 인명까지 같이 살상하는 모습에 경악한 옵티머스가 그에게 달려들자 오닉스는 옵티머스의 주먹을 한 손으로 받아내고 다른 손으로 복부에 중상을 입힌다. 그러고는 자신의 얼굴을 뜯어내 버린다.
- [ 본 스포일러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수준의 스포일러니 반드시 작품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한다. ]
- 다크 사이버트론 사건의 특이점은 목숨이 붙어 있는 데다 감정까지 해방된 쇼크웨이브를 1200만 년 전으로 이동시켰던 것이다. 즉 본작의 진 최종 보스.
논리만을 이용한 발전에 한계가 있음을 마침내 깨달은 쇼크웨이브는 원시 사이버트론을 떠돌아다니다가 한 목동이 이끄는 동물형 트랜스포머 한 무리를 보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그 목동을 죽여 버린다. 동물형 트랜스포머들은 즉시 모두 도망갔지만 동물형이 아닌 한 명만은 도망치지 않았고, 쇼크웨이브는 그에게 메가트로너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목동의 시체를 이용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가릴 수 있는 갑옷을 만든 쇼크웨이브는 그의 이름을 따 오닉스 프라임이 되었으며, 동물형 트랜스포머들을 한데 규합해 전사 집단으로 양성했다. 쇼크웨이브는 연구를 통해 오닉스 프라임의 과거 행적을 상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이성에도 감정에도 얽매이지 않고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26] 이에 그는 메가트로너스에게 다른 부족들을 공격하라고 지시해 사이버트론의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 위협을 바탕으로 다른 부족들을 단결시켜 13인을 필두로 한 최초의 사이버트론 사회를 출범한다.
그는 이후로도 자신의 행적을 역사에 맞추기 위해 프라임들 간의 갈등을 야기했으며, 자신에게 충성을 바친 메가트로너스도 겨우 장기말로 여기며 본인의 손으로 죽여 버린다. 결국 생존한 프라임을 셋[27]만 남긴 채로 프라임의 시대는 종말을 맞이한다. 쇼크웨이브는 다크 사이버트론 사건이 반드시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미래에 리제네시스 광물을 배양하게 될 행성들에 각 프라임의 시신이 위치하도록 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이 엄청나고도 무시무시한 반전을 생포된 옵티머스에게 설명해 준 쇼크웨이브는,"깨달음을 얻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군, 오라이온.[28] 전에 말했듯이, 난 네게서 내 모습을 봤어. 그리고, 너도 동의해겠지만... 나 같은 건 하나로도 차고 넘치니까."...라며 옵티머스를 자신이 빨려들어간 특이점 속으로 집어던져 버린다.
"Then I hope you have an illuminating voyage, Orion. As I said, I do see myself in you... and I think you would agree... one of me is more than enough."
여담이지만 치밀한 행위들을 강조하는 점과 진 최종보스 수준 흑막 캐릭터라는 점 등은 신선하지만, 흑막 캐릭터로 남용되었다는 점에서 비판도 존재한다. 후반으로 갈 수록 '이것도 알고 보니 쇼크웨이브의 계획이었던 거임~ 저것도 알고 보니 쇼크웨이브의 계획이었던 거임~' 식으로 억지로 설정이나 스토리를 우겨넣은 것 같다고 까이기도 했다. 다크 사이버트론 이벤트에서 진짜로 사망처리하는 게 낫지 않았느냐 하는 의견도 있는 편.자본주의는 쇼크웨이브도 부려먹습니다
그 후, 유니크론과의 전투에서 사실상 탄생의 근원임이 밝혀지고 사아버트론의 독을 풀어 유니크론을 독살시킨뒤 새로운 모성으로 삼으려고 하나 실패하고, 유니크론의 사망 후 네메시스에 봉인되고 정신이 붕괴되어 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 프라울에게 물어보는 결말을 맞이한다. 본작의 그의 배경 설정과 그가 저지른 일들을 생각해 보면 마땅하다면 당연히 마땅하고, 불쌍하다면 상당히 불쌍한 최후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2.5. 강철의 혼
쇼크웨이브는 먼 옛날, 빙하기의 지구에서 싸우다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동면에 들어간다. 19세기에 다시 깨어난 쇼크웨이브는 토비어스 멀둔이라는 괴짜 발명가를 발견하고 그를 해저의 디셉티콘 기지로 데려간다. 스타스크림과 쇼크웨이브는 멀둔에게 자신들이 인간들의 과학 발전을 위해 먼 행성에서 왔다고 거짓말한다. 멀둔은 자신이 속았다는 걸 눈치챌 때까지 디셉티콘이 뉴욕을 향하는 철로를 만드는 것을 도왔다.
스타스크림의 계획이 좌절된 이후, 활동을 중단한 디셉티콘들은 엘더 갓들의 지배 아래에 들어가게 된다. 디셉티콘들은 딥 원들과 함께 엘더 갓들을 지구로 불러오려고 한다. 그러나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 계획을 좌절시킨다.
2.6. Wings Universe 세계관
3. 완구
3.1. 제너레이션 1
- 디셉티콘 쇼크웨이브
다른 트랜스포머 완구들과 달리, 다이아클론, 미크로맨 시리즈가 아닌 일본 장난감 회사인 토이코의 '초격변전자로보 아스트로 매그넘'이 원형이다.[29] 크기는 제법 큰 편이다. 특이하게도 양손이 평범한 색상이아닌 보라색 투명 파츠로 이루어져 있다.[30]
3.2. 알터네이터즈
- 알터네이터 쇼크블래스트
모델은 마쓰다 RX-8. 비클 모드 재현도가 뛰어나고, 로봇 모드의 가동률도 뛰어나다.
3.3. 제너레이션즈
- 디럭스 클래스 쇼크웨이브
폴 오브 사이버트론의 쇼크웨이브의 완구. 로봇츠 인 디스가이즈 코믹스의 쇼크웨이브 형태이기도 하다.
3.4. 마스터피스
- MP-29 데스트론 레이저웨이브
2016년 발매된 마스터피스 29번 방위참모 레이저웨이브. 위에 나온 스샷처럼 들 수 있는 미니 쇼크웨이브 건과 경례용 오른손, 일반 왼손이 포함된다. 네 가지 손 파츠(일반 오른손, 경례용 오른손, 캐넌암, 일반 왼손) 모두 클리어와 불투명 2가지 색상으로 들어있는데, 이는 상술한 오리지널 쇼크웨이브 완구의 손이 투명 파츠였던 것을 재현하기 위해서이다. 총 모드는 LED 기믹이 있다고 한다. 총 모드 시 전시할 수 있도록 스탠드가 포함되는데, 이는 로봇 모드 시 등짐의 껍데기가 된다. 물론 없어도 상관 없다.
조형은 좋은 편이지만 가격이 창렬 수준이라 평가는 박한 편. 덩치가 훨씬 크고 변신이 복잡하고 합금량도 더 많은 마스터피스 울트라 매그너스와 정가가 1000엔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
- MP-29+ 데스트론 레이저웨이브
2018년 11월 출시된 완구판의 색깔을 재현한 좀 더 짙은 보라색 리데코 버전이다.
3.5. 워 포 사이버트론: 시즈
- WFC-S14 리더 클래스 쇼크웨이브
크기가 아니라 외장 파츠로 인해 리더급이 되어버린 케이스. 시즈 사운드웨이브와 유사하게 G1 시절과 다른 알트 모드인 사이버트론 전함으로 변신한다. 사실 이는 G1의 건 모드를 뒤집은 것일 뿐인데 총기 문제에 민감한 미국에서는 에어소프트건을 비롯한 모형 총기에 대한 규제가 있기 때문에 꼼수를 부린 것이다.[31][32] 그래서 비슷한 비클 모드를 지닌 FOC 쇼크웨이브와 달리, 건담 시리즈의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에서 볼 법한 함교 같은 탑이 있는데 이건 원래 권총 손잡이이다. 그래서 전함 모드에서 그냥 뒤집어주면 건 모드도 쉽게 재현할 수 있다.
3.6.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
- 네메시스 브리지
WFC-S14 리더 클래스 쇼크웨이브의 리데코 제품. 구성에서 외장 파츠가 빠졌으며, 메가트론, 사운드웨이브와의 합본팩 제품이다.
3.7. 제네레이션즈 코믹 에디션
- 쇼크웨이브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으로 마블 코믹스의 모습을 재현했다. WFC-S14 리더 클래스 쇼크웨이브의 리데코 제품. 구성에서 외장 파츠가 빠졌으며, 조립형 전시대와 옵티머스 프라임의 머리가 추가되었다. 동시기에 발매된 그림록과 측면 박스 아트가 이어진다.
[1] 스파이크 윗위키 역시 담당했으며 후에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도 똑같이 쇼크웨이브를 맡았다. 대장인 메가트론도 같이 맡은 건 덤.[2] 데바스테이션.[3] WFC 트릴로지.[4] 트랜스포머 40주년 기념 이벤트, G1에서 범블비를 맡았다.[5] WFC 트릴로지.[6] 스파이크 윗위키, 킥백과 성우가 같다. 다른 둘과 다르게 좀 더 낮고 중후한 목소리로 연기했다.[7] 쇼크웨이브가 에너존 창고에 침입한 엘리타 원과 동료들을 보고 한 말로, 특유의 무감정한 말투로 'Fe~male'하고 강조하는 것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트랜스포머 관련 밈 중 하나가 되었다. 마침 쇼크웨이브 관련 밈 중에 가슴과 관련된 개그가 있으니...[8] 여기서 매트릭스는 신비한 힘을 지닌 소프트웨어라는 설정이었다.[9] 실제로 오토봇이 몰살당할 수 있지만 메가트론도 죽을 수 있다고 하니까 지구가 태양으로 빨려 들어가는 걸 막아야 된다고 했다.[10] 직위명도 '방위참모'이다.[11]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오토봇들에게 무시당하고 놀림당하는 기믹이 생기기도 한다.[12] 일본판의 "하지만 이 우주공간에서 충돌한 자들이 있었다!"가 압권.[13] 쇼크웨이브가 죽는 장면은 각본에는 있었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빠졌다. 나중에 IDW에서 나온 더 무비 코믹스판에서는 제대로 사망하는 모습이 나온다.[14] 콘헤드 시커즈 역시 극장판에서 유니크론에게 씹혀 박살나는 묘사와 별개로 시즌 3에 출연한다. 당시 시점에서 단종된 장난감인 쇼크웨이브와 달리 콘헤드들은 시즌 2 출시 캐릭터라 단종된 장난감이 아닌 케이스라 여전히 캐릭터 홍보가 가능했기 때문에 극장판 묘사와 별개로 계속 출연할 수 있었다.[15] 성우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두 캐릭터의 성우는 코리 버튼이다. 자학[16] 오라이온 팩스, 라쳇, 롤러[17] 초능력과 같은 특수한 힘을 가진 사이버트론인들. 이 세계관에서 이들은 돌연변이로 여겨져 탄압받고 있었다.[18] 사이버트론의 형벌로 죄인의 머리와 팔을 다른 부품으로 교체해버리는 벌. 쇼크웨이브와 몇몇 트랜스포머들이 그 독특한 헤드를 갖고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19] 역시 사이버트론의 형벌로 인성을 조작하는 벌. 즉 감정이 사라지고 기계적으로 변한다.[20] 사이버트론인도 엄연한 생명체라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끔찍하고 잔혹한 형벌이다. 인간으로 치면 멀쩡한 머리통과 사지를 잘라서 그 자리에 다른 인간의 신체부위를 갖다붙이는 것으로 모자라 인격까지 말살해 버린 것이다.[21] 이 문단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 형벌을 당하기 전에는 일반적인 생김새의 트랜스포머였고 보라색도 아니었다.[22] 물론 자신이 디셉티콘을 진심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 편의상 디셉티콘에 붙은 것이다.[23] 이것들이 바로 후의 광물 13이다.[24] 쇼크웨이브가 당했던 끔찍한 형벌을 생각하면 다이노봇들이 가진 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엄청난 원한과 분노가 끓어올라야 정상이다. 그 동안 섀도우플레이 수술로 인해 억눌러졌던 이런 감정들이 한순간에 폭발했다고 생각하면 다이노봇 부대를 모두 쓸어버린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25] "some of us are capable of performing two tasks at once"[26] 자신이 아는 과거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니 사실상 과거에 바뀐 게 없는 셈일 지도? 프라임 시신 배치 건은 몰라도.[27] 쇼크웨이브/오닉스 본인과 리즈 맥시모, 알파 트라이온.[28] 옵티머스 프라임의 본명이다. 오라이온 팩스(Orion Pax)[29] 참고로 이 회사는 자동차, 열차, 비행기 등의 이동수단 관련 완구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회사가 다름에도 타카라에서도 수입한 걸 보면 허가를 얻은 듯. 국내에선 오랫동안 동명의 한국 장난감 회사 토이코로 착각받아 왔다(관련 자료). 링크에서도 나오듯이 당시에는 한국에서 생산된 흔적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때문에 토이코가 국내 회사라고 와전된 듯하다.[30] 이 투명손과 캐논은 후에 나온 마스터피스에서 재현됐다.[31] 사실 이런 비현실적인 SF 스타일의 모형총기는 G1 메가트론처럼 발터 P38으로 나온 실존 하는 총기를 모델로 쓰는 완구보다는 규제가 덜한 편이다. 그러나 총기 관련 사고가 빈번해 워낙 이 쪽으로 민감한 게 미국 시장이다 보니 논란의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속임수를 쓴 것.[32] 이러한 총기 규제 우회를 위한 꼼수는 타이탄즈 리턴즈(레전즈) 식스샷에서 건 모드를 뒤집어 잠수함 모드로 대체한 것으로 먼저 써먹은 적 있었다. 다만, 그냥 억지 수준인 식스샷의 잠수함과 달리 쇼크웨이브의 전함 모드는 함교와 랜딩기어 디테일을 추가해 나름 그럴싸하게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