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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8 11:09:10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1. 개요2. 제원3. 상세
3.1. 형식번호가 알려진 페가서스급3.2. 형식번호가 알려지지 않은 페가서스급

1. 개요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우주 모함 중 화이트 베이스를 비롯한 목마 타입을 지칭하는 말. 일반적인 전함의 급수 매기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초도함의 함명이 페가서스였기 때문에 페가서스급이 되었다.

정확한 명칭은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2. 제원

파일:external/6f22251465f98843156952351e3c73646171a75e1a2e17be0c9d26b752968c2a.jpg
화이트 베이스 원작 버전.
파일:external/3a79d89677a1988b0717361eec49fb64c56ecd67ef73358a24548944b7646b9b.jpg
화이트 베이스 이볼브 버전

3. 상세

파일:Pegasus_class.jpg
MS를 6기 탑재할 수 있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했지만 실제로 운용 동선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하며,[4][5] 블랑 리발부터는 함재기의 운용 동선이 개량되고 무장을 개편하는 등 원래의 페가서스급이 지니고 있던 성능상의 어중간함을 상당히 개선했다. 하지만 아가마, 알렉산드리아급, 아이리시급 등과 같이 같은 컨셉을 지니면서도 더욱 범용성이 향상된 전함들이 설계되면서 페가서스급은 알비온을 끝으로 생산종료 처리가 된다.

화이트 베이스가 그 유명한 RX-78-2의 모함이었던데다 이후 각종 외전 시리즈에서 형식번호 불명인 페가서스급들이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주세기계열 2차 창작이나 건담 TRPG 등에서 1년전쟁을 다룰 때 단골로 등장하는 떡밥 소재이기도 하다.

2015년까지 알려진 동형함[6]을 활동 시대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많은 설정 변경으로 인해 함선 번호와 형식명이 마구 꼬이기 때문에 1번함과 2번함 이외에는 번호를 기록하지 않는다.[7]

건담 오리진에서는 구조가 단순화 된 페가서스급의 간이형이 대량 양산돼서 등장. TV판에서 MS 운용용으로 개조되어 등장했던 살라미스급을 대체해서 등장한다.

3.1. 형식번호가 알려진 페가서스급

파일:external/www.mahq.net/pegasus.jpg
등급 강습상륙함
제작 지구연방군
운용 지구연방군
추진 ○ 제트/로켓 스러스터
○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무장 ○ 580mm 2연장 주포 1문
○ 2연장 메가입자포 2문
○ 대공포 다수
○ 미사일 발사기 다수
탑재량 6기
캐터펄트 2기
파일:Blanc_rival.jpg
등급 강습상륙함
제작 지구연방군
운용 지구연방군
전장 300m
전폭 222m
전고 99m
중량 74,800t
추진 ○ 제트/로켓 스러스터 8기
○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무장 ○ 580mm 2연장 주포 1문
○ 2연장 메가입자포 2문
○ 대공포 다수
○ 미사일 발사기 다수
탑재량 6기
캐터펄트 2기

함명인 블랑 리발은 프랑스어로 '하얀 대항마'라는 뜻으로 역시 말 계통의 이름이다.
1년전쟁 당시에는 지구에서 쟈브로에 대기중, 암야의 펜릴대의 습격을 받아 건담 6호기 머드록을 출격시키지만 둘 다 대파되면서 수리가 늦어져 쳄벌로 작전(솔로몬 공략전)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는 참여했지만 탑재기인 G-3 건담이 출격하려던 차에 민간인용 런치를 구출한 후 강행착륙한 잭 더 할로윈대의 짐과 충돌해 반파되버리는 바람에 그걸 또 수리하느라 제대로 된 전공은 올리지 못했다(...).
이후 U.C 0089년 시점까지 건재해 있었고 0090년에는 연방의회 의장인 고프의 지시에 따라 상그레 아스루 추격함대의 모함이 되어 활약한다.
여담이지만, 함장인 코코노에 대령은 1년전쟁 당시부터 이 함의 부함장을 시작으로 쭉 이 함에서만 근무를 했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hobbyne.co.kr/pegasuskai0080.jpg
등급 강습상륙함
제작 지구연방군
운용 지구연방군
추진 ○ 제트/로켓 스러스터
○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무장 ○ 580mm 2연장 주포 1문
○ 2연장 메가입자포 2문
○ 대공포 다수
○ 미사일 발사기 다수
탑재량 9기
캐터펄트 2기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SC-07_Albion.jpg
등급 강습상륙함
제작 지구연방군
운용 지구연방군
전장 305m
전폭 210m
전고 87m
중량 48,900t
추진계 ○ 제트/로켓 스러스터 2기
○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 레이저 로켓 시스템
무장 ○ 메가 입자포 2문
○ 2연장 주포 2문
○ 2연장 부포 2문
○ 2연장 대지 레이저 포 4문
○ 2연장 대공 레이저 포 14문
○ 대형미사일 발사기 4문
탑재량 6기
캐터펄트 2기

3.2. 형식번호가 알려지지 않은 페가서스급


파일:external/www.zeonic-republic.net/spartan_thund.jpg
등급 강습상륙함
제작 지구연방군
운용 지구연방군
추진 ○ 제트/로켓 스러스터
○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무장 ○ 580mm 2연장 주포 1문
○ 2연장 메가입자포 2문
○ 대공포 다수
○ 미사일 발사기 다수
탑재량 10기
캐터펄트 2기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 등장하는 강습상륙함.[12]
1년 전쟁 후에 건조가 되었으며 독자적인 가변구조를 채택하여 기존의 페가서스급과는 이질적인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완성되었는데, 통상 상태인 순항 모드와 대기권 돌입 모드로 나뉘어진다.
파일:external/www.mahq.net/pegasus-landingcraft.jpg
함수 부분 컨테이너는 블록화가 되어 있으며 함선 본체에 분리되어 공기부양정으로서 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소수 병력[13][14]을 탑재해 함이 갈수가 없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좌우 양현의 모빌슈트 덱은 18M급 MS의 2배 이상 정도 높이이며, 위의 함수 부분 컨테이너까지 포함하면 3배 정도 높이-MS를 기준으로 3층급 높이가 된다. 단, 그레이 팬텀이나 알비온과는 달리 모빌슈트 덱의 내부 구조는 2층 구조가 아니라, 중간 천장/바닥이 없는 1층 구조이다.
작중에서 지구로 대기권 강하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정예부대를 이끌고 남양동맹를 격퇴 및 리유즈 P 디바이스 데이터 탈환 목표로 투입한다.

[1] 화이트 베이스가 어떠한 형식의 배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반다이의 모형지에서는 우주공격항공모함(SCVA)와 RX모빌슈트 강습양륙함의 표기가 혼동되어 사용되며 그 밖에도 우주전함, 우주항공모함 등의 표기가 있다. 그러나 원작인 퍼스트 건담 TV판 및 극장판에서는 우주전함이라고 호칭된바 있기 때문에 우주전함으로 표기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게 엄밀한 세부적인 분류는 아니고, 그냥 작중에서 뭉뚱그려서 말한 것에 불과하므로, 세부적인 분류는 따로 있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순양함, 강습양륙함이라는 분류를 주로 따른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서류상으로 보급함으로 분류되고 내부적으로는 강습양륙함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후에 개장되어 페가서스급 우주전함이 된다.[2] 전장, 전고, 전폭, 중량은 자료에 따라서 다르며 명확한 공식설정은 없는데 이것은 원래 설정이 없던 것이 완구화되면서 급히 설정되었다가 후에 설정변경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3] G파이터는 TV판에서만 등장하고 극장판에서는 코어 부스터로 대체. 단 극장판 아 바오아 쿠 전투 막판에 추락한 모습으로 한 장면만 나온다. 건탱크 또한 TV판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자브로에서 화이트 베이스 정비 이후 건캐논으로 교체된다. 건페리는 프로펠러기라 대기권 내에서만 쓸수 있으니, 자브로를 경유해서 우주로 다시 나갈때 자브로에 두고 나갔을 것이다.[4] 좌우 격납고에 각각 3기씩의 기체를 탑재하고, 중앙 격납고에는 건페리 수송기를 탑재했는데, 작 중 묘사나 이후 등장한 모형, 설정화 등을 보면 이 격납고들이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되어있어서 다 따로따로 관리해야 했다. WB는 함재기 부족으로 오른쪽 격납고엔 전투기만 운용하고 왼쪽 격납고에서 MS를 운용하는 방식이었다고.[5] 이 때문에 이후로는 화이트 베이스를 포함한 초기형들은 원래 우주전투기 탑재용 강습함 컨셉이었다가 MS의 대두로 설계변경이 이뤄졌기 때문에 동선이 불편했던 것으로 처리하는 듯 하다. 덤으로 화이트 베이스가 건담을 싣게 된 것도 원래 1번함 페가서스가 어느정도 건조가 진행중에 설계가 변경되어 재개수를 하느라 처음부터 신설계로 건조된 화이트 베이스보다 진수가 늦었기 때문이라고 넘어가는 듯.[6] 사실 서러브레드까지만 같은 골격을 쓰고 있고 블랑 리발 이후로는 계속해서 개량형 설계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지구연방군에서는 같은 페가서스급으로 묶어서 분류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I형 모델부터 IV형 모델까지 총 4가지의 프레임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7] 특히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선 페가서스가 등장하지 않고 그냥 화이트 베이스가 1번함이다.[8] 이즈부치 유타카의 설정화를 재활용하는 김에 MSV를 통해 설정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그레이 팬텀과 똑같은 설계도를 가지고 만들어냈다는 설정으로 추가되었다.[9] 사실 영문법상으로는 '트로잔 호스(Trojan Horse)'가 맞다.[10] 원래 '트로이 호스'라는 이름이었지만 화이트 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저작권 문제 때문에 그레이 팬텀으로 개명했다.[11] 토미노 감독의 퍼스트 건담 소설판에서 주인공측의 신형 전함으로 나온다.[12] 정식 한글판에서는 상륙을 일본식 표현인 양륙으로 직역해서 '강습양륙함'이라고 번역했다.[13] 짐 10기 정도가 만재로 추정.[14] 1번기는 아쿠아 짐 5기, 볼 5기 또다른 캐리어는 건담헤드 5기, 건탱크 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