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버전 | |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1년 전쟁 비록 버전 | |
제작 | 지온공국군 |
운용 | 지온공국군 |
전장 | 37.4m |
전폭 | 29.4m |
전고 | 26.4m |
배수량 | 45.4t |
추진기관 | 열핵로켓 2기 |
무장 | 60mm 벌컨 2문 |
MS 탑재량 | 2기 |
1. 개요
1년 전쟁 동안 사용된 지온군의 대기권 재돌입용 셔틀로, MS 2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주로 무사이급 경순양함에서 사용되었다. 잔지바르급 기동순양함 등장하기 이전까지 지온군이 지상으로 병력과 MS를 수송하는 수단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 대기권 이탈 시 잔지바르급처럼 부스터 로켓의 도움이 필요하다.코무사이는 평소에 위아래가 뒤집힌 채로 무사이에 도킹되어 있다. 때문에 코무사이의 함교는 무사이의 바닥에 있다. 무중력의 우주에서는 위아래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2. 코무사이 II
코무사이의 개량형으로, 큰 차이점은 업그레이드 된 엔진과 보다 공기 역학적으로 디자인된 기체. 또한 본체 상단을 통해서 MS를 탑재할 수 있고, 무기도 60mm 벌컨에서 개틀링 포탑으로 변경되었다. 대기권 이탈시 부스터 로켓의 도움이 필요없는 것 역시 큰 특징.
3. 매체에서
기동전사 건담 5화에서 샤아 아즈나블이 건담과 화이트 베이스를 뒤쫒아 지구에 내려오면서 탑승했던 팔멜 소속 코무사이가 유명한데, 사실 유명하다기보다는 원작 TV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코무사이는 이거말고는 없다.대기권 진입 전에 건담이 화이트 베이스에 돌아가지 못하게 자쿠들로 공격을 가하고, 그 자쿠 중 하나가 코무사이에 돌아오지 못해 대기권에서 불타버리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 자쿠에 탄 파일럿인 크라운이라는 병사가 무전으로 살려달라고 울부짖자[1] 샤아가 위로랍시고 하는 말인 “헛된 죽음은 아니야”도 샤아라는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명대사 중 하나.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도 등장. 내부에 폭탄을 잔뜩 채운 채 연방의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 스파르탄에 자살돌격을 감행한다.[2] 그러나 스파르탄 지원을 위해 도착한 아틀라스 건담의 빔 사벨에 기체가 반으로 갈라지며 그대로 파괴된다.
[1] 손쓸 방법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모든 자쿠가 시간 내로 코무사이로 귀환하도록 명령했는데, 이 파일럿이 조금만 더 하면 건담을 잡을 수 있다며 명령을 무시하고 과욕을 부렸다. 게다가 그렇게 몰아붙인 건담은 결국 대기권 진입에서 살아남았으니 그야말로 개죽음.[2] 심지어 폭격을 하려다가 어쩔 수 없이 자살 돌격을 시도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지온 측에서 상이군인 2명을 자살 돌격 파일럿으로 선발해서 내보낸 거다. 그 파일럿 두 명도 출격 직전의 호화로운 대접에 기뻐하며 자부심을 갖지만, 정작 돌격할 때는 지온이고 연방이고 모조리 망하라며 울부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