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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티커스 Bruticus / ブルーティカス | |
| 소속 | 디셉티콘 |
| 성우 | |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등장하는 디셉티콘의 하위집단, 컴뱃티콘들이 합체한 컴바이너이다.2. 특징
악력은 14,000psi이며 최대 50만 파운드(약 227톤)까지 들 수 있다. 갑옷은 견고한 방어력을 가져 어떤 대포나 방사능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브루티커스 역시 대부분의 컴바이너들과 마찬가지로 지능은 낮으나, 전쟁 전문가들인 컴뱃티콘의 합체 답게 전쟁에 대한 열망만큼은 굉장하다.
컴바이너들 중에서 가장 인격 형성이 안정된 사례로, 하나 씩 문제가 있는 합체 인격의 타 컴바이너들과 달리, 멤버들의 인격이 적절히 조합된 훨씬 안정된 인격이 만들어진 컴바이너다.
3. 행적
3.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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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디자인 |
컴뱃티콘! 브루티커스로 합체하라!(Combaticons! Merge into Bruticus!)[4]
컴뱃트론! 스크램블 파워 전개!! 브루티커스다!!(コンバットロン！スクランブルパワー全開！！ブルーティカスだ！！)
컴뱃트론! 스크램블 파워 전개!! 브루티커스다!!(コンバットロン！スクランブルパワー全開！！ブルーティカスだ！！)
하극상을 일으키다 디셉티콘에서 추방되어 과달카날 섬에 버려진 스타스크림은 섬에 있던 태평양 전쟁때 사용되었다가 버려진 병기들을 발견한다. 이를 활용해 군단을 만들면 쓸만하겠다고 판단한 스타스크림은 메가트론에 대항하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감옥에 침입해 범죄자들의 인격을 훔쳐 버려진 병기들에 집어넣어 컴뱃티콘 부대를 만들어낸다. 컴뱃티콘에게 당할 뻔한 메가트론은 총병력을 이끌고 스타스크림과 컴뱃티콘들을 습격한다. 싸움이 쉽사리 결판나지 않자 메가트론은 컨스트럭티콘들에게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자 스타스크림도 컴뱃티콘들을 브루티커스로 합체시킨다.
"너희들... 브루티커스를 화나게 했겠다! 브루티커스, 데바스테이터를 분쇄한다!"
브루티커스는 데바스테이터를 박살 내고 메가트론을 붙잡는다. 메가트론은 도저히 이길 방도가 보이지 않자 결국 스타스크림에게 항복하고 만다. 그때 뒤늦게 도착한 스턴티콘들은 스타스크림이 디셉티콘의 리더가 되도록 내버려둘 순 없다며 메나졸로 합체해 난입하고, 메나졸은 일격에 브루티커스를 쓰러뜨린다. 다시 리더가 된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과 컴뱃티콘들을 우주로 쫒아내버린다.
컴뱃티콘과 스타스크림은 우주를 떠도는데 스타스크림은 혼자서 사이버트론으로 가겠다고 떠나버리고, 남겨진 컴뱃티콘들도 운 좋게도 사이버트론에 도착해서 사이버트론에 주둔한 디셉티콘 병사들을 공격한다. 쇼크웨이브는 드론 병사들을 이끌고 브루티커스를 공격하다가 브루티커스에게 잡힌다. 쇼크웨이브는 총으로 변신해 브루티커스에게 한 방 먹이지만 브루티커스는 쇼크웨이브를 들고 드론 병사들을 쓸어버리고는 쇼크웨이브를 날려버린다.[5]
이후 표류하던 쇼크웨이브는 스타스크림을 만나고 홀로그램 장치를 이용해 컴뱃티콘의 에너지를 고갈시킨 뒤 해치우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이때 컴뱃티콘들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이용해서 지구를 태양에 처넣어 메가트론을 죽이려 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이것을 방치하려는 스타스크림은[6] 컴뱃티콘들을 막으려는 쇼크웨이브를 기절시킨다. 이 무렵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메가트론과 옵티머스는 휴전하고 각자의 병력을 이끌어 사이버트론으로 간다. 사이드스와이프가 스페이스 브릿지를 조정해 지구를 제 위치에 돌려놓아 컴뱃티콘들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전투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연합군에게 수적으로 밀리자, 컴뱃티콘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브루티커스로 합체한다.
브루티커스를 일반 트랜스포머들이 상대할 수는 없었고, 메가트론은 컴뱃티콘들의 창조주인 스타스크림에게 반역죄를 사면해 주는 조건으로 브루티커스를 쓰러뜨릴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스타스크림은 컴뱃티콘을 만들 당시, 이들의 합체형인 브루티커스가 자신에게 반항할 때를 대비해서 등 부위에 3개의 버튼을 만들어 놓았다. 이 버튼들을 모두 총으로 쏘면 브루티커스는 활동이 정지되는 것이다. 옵티머스는 스타스크림의 말을 듣고 브루티커스를 활동 정지시킨다. 옵티머스가 브루티커스가 우리 모두를 죽일 뻔했다고 메가트론에게 말하자, 메가트론은 그 말에 동의하여 오토봇들이 보는 앞에서 브루티커스를 파괴한다. 오토봇들은 메가트론이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뭔가 수상하다고 말하며 지구로 돌아간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의 염려대로 진짜 브루티커스는 숨겨놓고, 가짜 브루티커스를 파괴한 것이었다. 메가트론은 스타스크림의 죄를 용서해 다시 자신의 부관으로 삼은 뒤, 브루티커스의 뇌에 조작을 가해 컴뱃티콘들이 자신에게 충성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다음 에피소드에서 시작하자마자 컴뱃티콘들이 합체해서 등장한다. 그런데 디펜서에게 한 방 맞고 박살났다.거기서 살아남은 스윈들은 동료들의 부품을 팔아넘기는 정신나간 짓을 했다. 그나마도 중요 부품 외엔 사주지 않자 나머지는 대충 쓰레기장에 버리려다가 스카이워프와 스타스크림에게 걸려서 끌려온다.[7] 분노하는 메가트론에게 스윈들은 자기는 고쳐주려 한 거라고 허겁지겁 변명하지만 통할 리가 없었고, 메가트론은 당장 수리해서 브루티커스로 되돌려놓지 않으면 폭파시켜 버리겠다는 엄포를 놓는다.
스윈들은 자기 손으로 팔아치운 부품을 전 세계를 돌며 다시 삥뜯는 고생 끝에 동료들을 수리해낸다.[8]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다 복구해냈지만 브롤은 퍼스널 컴포넌트를 찾지 못해서 말도 못하고 멍때리지 않나, 심지어 브루티커스로 합체하지도 못한다. 열받은 메가트론이 당장 제대로 고쳐놓지 않으면 고철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하자 부랴부랴 부품을 회수해 다시 브루티커스로 합체해서 오토봇 기지를 습격하지만, 이번에는 인력 장치가 인간 학생들에 의해 척력 장치로 개조되어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날아가 버린다.
Fight or Flee 에피소드에선 중립 오토봇들의 행성인 파라드론을 디셉티콘들이 점령한 뒤 디셉티콘 기지에서 갈바트론을 보좌한다.[9]
로디머스 프라임이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잃어버리는 에피소드인 The Burden Hardest to Bear에선 다른 디셉티콘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전투를 벌인다. 라이벌인 디펜서를 상대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부활 1부에선 갈바트론의 지휘를 받으며 옵티머스 프라임의 시신을 안치한 지구 연구소를 습격한다. 울트라 매그너스로부터 증오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동료들과 싸우는 모습을 끝으로 G1 애니메이션에서 등장 종료.[10]
3.2. 일본 G1 세계관
3.2.1. 더 헤드마스터즈
"네놈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각오해라!!!"
헤드마스터즈 4화에서는 처음 합체할 때 잠깐 온슬로트 색상 그대로 합체되는 작화 오류가 존재한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원래 색상으로 돌아왔다.
13화에서는 뜬금없이 빔 사벨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상태로 똑같이 빔 사벨을 든 라이덴과 칼싸움을 벌인다.
3.2.2. 트랜스포머 존
'화염장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9대 마장군의 일원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사 한마디 없고[11] 모습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12] 후에 전개된 코믹스에서 제대로 등장한다.3.3. 에너존 유니버스
4. 완구
본편에서의 좋지 못한 입지와는 별개로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좋아서 다양한 라인업으로 완구화되었는데 특히 비공식 3사에서 심심할 때마다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 비공식 3사에서 발매한 제품들까지 다 합쳤을 시 완구화가 제일 많이 된 컴바이너라고 할 수 있다.[13] 원본 완구의 공식 색놀이만 해도 3번이나 이루어졌다.4.1. 제너레이션 1
- D-69 브루티커스
[14]
북미 해즈브로는 단품만 발매했으며, 합본은 일본 타카라판과 이탈리아에서만 발매되었다. 색놀이로 아래의 G2 및 일본 오리지널인 트랜스포머 합체대작전의 배틀 가이아, 트랜스포머 카로봇의 벌디가스가 발매되었다.
4.2. 앙코르
- 브루티커스
2009년 타카라토미의 앙코르 라인업으로 복각되었다. 카로봇의 벌디가스에서 개수된 금형을 사용해서 구성원들의 무기를 합칠 수 있다.
현시점에서 금형틀 손상이 확인된 제품 중 하나라 재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3. 제너레이션 2
- 브루티커스
G1 완구와 똑같은 금형에 색만 바뀌서 완구가 출시됐다.
4.4. 유나이티드
- 브루티커스 맥시머스
에너존 브루티커스 맥시머스 / 슈퍼 링크 브루티커스의 리데코 제품.
4.5. 유니버스
- 브루티커스 맥시머스
3사에서 스윈들과 블래스트 오프를 원작처럼 지프와 우주왕복선으로 변신하도록 완전 새롭게 만들고, 여타 추가부품을 포함한 업그레이드킷을 발매했다. 단, 이 업그레이드 킷을 적용하면 스크램블 합체가 불가능하다.
원래 모습과 업그레이드 킷을 적용한 모습의 비교. 참고로 일부 구매자들은 업그레이드 킷을 적용할 때 사막헬기와 탱크를 스윈들과 블래스트 오프를 사용해서 황색 + 갈색으로 배치하기도 한다.
이 제3사 제품들을 통해 해즈브로와 타카라토미는 팬들의 컴바이너 캐릭터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컴바이너 워즈 라인을 만들게 된다.
4.6. 컴바이너 워즈
- 브루티커스
2015년 12월에 발매되었다. 컴바이너 워즈 시리즈 특유의 리툴 제품들로 인해 실제로 완전 새 금형은 브롤 뿐이다.[15] 퀄리티기 뛰어나기로 유명한 컴바이너 워즈 제품군이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균형도 잘 잡혀 있고 가동성도 출중하다. 블래스트 오프가 슬링샷의 단순 색놀이라는 점과 브롤의 허리 고정력이 안 좋고 탱크의 포탑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 콜렉션 팩 브루티커스
나중에 G2 컬러 에디션으로 합본 한정판 제품이 판매되었다.
4.7. 유나이트 워리어즈
- UW-07 브루티커스
2018년 중반에 파워 오브 더 프라임 라인업으로 블래스트 오프만 금형을 수정하여 단품 발매가 되었다.[17] 기존 합본판의 블래스트 오프가 가지고 있던 고질병인 머리 이탈 문제를 해결하였고 상반신의 앞뒤가 바뀌었다. 타카라토미에선 이미 UW 제품이 존재해서 그런지 해당 제품을 재판하지 않았다.
5. 기타
- 애니메이션에서는 블래스트오프의 날개가 흉갑이 되기 때문에 흉갑이 갈색과 보라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의 완구에서는 그게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고,[18] 타카라제 유나이트 워리어즈에서야 색상으로만 겨우 구현되었을 정도.
- 분명 설정상 궁극의 전사임이 명시되어 있고 메가트론이 브루티커스 군대를 원할 정도로 완벽한 컴바이너라는 뒷설정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컴바이너임이 분명하지만,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브루티커스의 취급은 빈말로도 좋다고 보기 힘들다. 등장 처음에는 잠깐 위압감있게 나오다가도 다른 컴바이너가 등장하면 이내 밀리다가 결국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19] 메나졸이 주로 우위를 점하다가 특수한 장비나 주변환경 등의 임기응변에 당해서 패배하는 것과 달리 브루티커스는 같은 컴바이너 상대로 정면승부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많아서 유난히 이 점이 부각된다.
- 이런 애니메이션의 행적과는 달리 팬덤에서의 대우는 후한 편. 냉철해보이게 간지나는 디자인과 군병기들이 합체한 남자의 로망스러운 기믹 덕에[20] 작중 대우와 반대로 인기는 좋은 편이다. 해즈브로와 타카라토미 외의 제 3사에서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완구가 많이 발매되었다.
[1] 트랜스포머-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시로야마 치카오(城山知馨夫)로 오기되어 있으나 해당 작품에서도 시마카 유가 온슬로트와 브루티커스의 성우를 맡았다. 정작 시로야마 치카오 성우는 리더인 온슬로트도, 합체형태인 브루티커스도 아닌 볼타(볼텍스) 역할을 맡았다.[2] 헤드마스터즈.[3] 헤드마스터즈 13화.[4] 'Starscream's Brigade' 에피소드에서 스타스크림이 내린 합체 명령.[5] 일본판에서는 레이저웨이브(쇼크웨이브)와 브루티커스의 성우가 같아서 원맨쇼가 벌어졌다.[6] 메가트론에게 자기 자신이 한 짓인양 꾸며 리더 자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7] 자기가 만들어놓고는 앞장서서 스윈들을 까고 갈구는 스타스크림의 한결같은 모습이 일품이었다.[8] 그도 그럴것이, 컴바이너라는 점에서 이미 전력상 고급 인력이다. 이런 고급 인력을 복구하기는 커녕 장기매매를 해버렸으니 지휘관 입장에서는 그에 합당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맞다.[9] 재미난 건 해당 에피소드에서 브루티커스가 갈바트론을 보좌하는 중임에도 브롤이 따로 돌아다니는 오류가 존재한다.[10] 컴뱃티콘 멤버들은 시즌 4에서도 출연한다.[11] 당연히 배정된 성우도 없다.[12] 중간중간 지나가듯이 보여주기는 한다. 파츠들로 겨우 브루티커스임을 인지만 하는 수준이다.[13] 사실상 컴바이너 완구화로는 1위이다. 그 뒤로는 데바스테이터가 부동의 2위.[14] 위 이미지는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재현하기 위해 브롤을 일부러 반대로 돌려 합체한 것이다. 정상적인 형태는 탱크 포대가 뒤로 가는 형태이며, 박스아트 및 설명서에도 모두 포대부분이 뒤로 가도록 설명하고 있다. 실제 제품에서도 저렇게 포대를 앞으로 오게 합체하면 브롤이 담당하는 발이 약간 앞으로 튀어나온다.[15] 블래스트 오프는 슈페리온의 파이어플라이트(슬링샷) 금형, 볼텍스는 슈페리온의 알파 브라보 금형, 온슬로트는 디펜서의 핫스팟 금형이다. 선술했듯이 온슬로트와 핫스팟은 조형은 동일하나 비클 모드의 앞뒤가 바뀌어 있다. 스윈들은 동시기에 발매된 하운드와 금형을 공유하지만 말 그대로 같은 시기에 발매되었다.[16] 머리 부분이 핀 같은 걸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구멍에 끼워져만 있어서 변신할 때마다 머리가 분리된다.[17] 정확히는 유나이트 워리어즈로 블래스트 오프의 금형을 리툴한 스트레이프에서 먼저 개수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벌디가스의 셔틀러를 개수했으며, 이 개수된 조형을 기반으로 다시 블래스트 오프를 출시한 것이다.[18] 사실 브루티커스뿐만 아니라 G1 컴바이너들은 모두 작중과 달리 흉부와 머리, 손발에 별도의 파츠를 장착한다.[19] 특히 처음 등장 회차에서 데바스테이터를 이기지만 직후 등장한 메나졸에게 (브루티커스가 대응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한방에 바로 쓰러진다. 그래서 팬덤에서의 취급은 대체로 메나졸 > 브루티커스 > 데바스테이터로 귀결되는 편.[20] 이 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심심할 때마다 전탄발사를 한 번씩 해주는 화력덕후 기믹을 달고 나온다. 극중에선 브루티커스의 전탄발사 연출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메나졸이 전신의 배기구에서 전격을 발사하는 식으로 포격전 비슷한 연출이 나온 적이 있다.아무래도 지구의 무기를 그대로 쓰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