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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윙 Blitzwing / ブリッツウイング | |
알트 모드 | MiG-25, 74식 전차 |
소속 | 디셉티콘 |
성우 | 에드 길버트, 데이빗 보트[1] 난바 케이이치, 호리우치 켄유[2], 시마카 유[3], 에바라 마사시[4], 야마구치 켄[5] 정승욱 |
1. 개요
아스트로트레인과 함께 쇼크웨이브가 만든 두 트리플 체인저 중 하나. 전투기와 탱크, 그리고 로봇으로 변신이 가능하다.일본판 직책은 '공륙참모(空陸参謀)'
2. 행적
2.1. 애니메이션
같은 트리플 체인저인 아스트로트레인과 공동으로 실질적인 디셉티콘 넘버 3. 시즌 2부터 등장하며 탱크로 변신하는 오토봇 워패스와 종종 라이벌 구도를 보여준다.전투력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역시 디셉티콘답게 배신을 잘 때린다. 전투기와 탱크라는 전쟁의 상징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답게 전쟁을 좋아하고 각종 전투 상식을 알고 있다. 중증 밀덕이라 사물들이나 각 행동을 전쟁이나 군사용어와 관련된 단어로 비유하는 버릇이 있다.
3단 하극상에서는 아스트로트레인, 스타스크림과 연합하여 메가트론을 함정으로 유인한 뒤 냉동시키는 계획을 세우는데 마지막에는 아스트로트레인과 함께 스타스크림도 통수쳐서 냉동시키고는 각자 독자적으로 행동한다. 이때 럭비(아메리칸 풋볼)[7] 코치를 전쟁전문가로 착각하고 고문으로 삼는 게 참...
블리츠윙은 컨스트럭티콘들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디셉티콘 지휘권을 어느 정도 나눠주겠다고 말한다. 컨스트럭티콘들은 승낙하고, 블리츠윙의 명령에 따라 미로같은 건축물을 세워서 오토봇들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블리츠윙이 지휘권을 나눠준다는 약속을 일이나 하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려 하자, 컨스트럭티콘들은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해서 블리츠윙을 몰아넣는다. 때마침 아스트로트레인이 자기 실수와 오토봇의 계략으로 블리츠윙과 데바스테이터가 있는 경기장에 휩쓸려 오게 되고, 블리츠윙은 아스트로트레인에게 같이 데바스테이터를 쓰러뜨리자고 말하지만 아스트로트레인은 오히려 블리츠윙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러던 중 스타스크림과 메가트론이 날아오고 스타스크림, 아스트로트레인, 블리츠윙 이 셋이서 서로 네가 배신자라며 말싸움을 벌이고 난리치다가 끝에는 죄다 메가트론에게 제압당한다. 메가트론은 디셉티콘의 리더는 자기뿐이라며 컨스트럭티콘, 트리플 체인저들, 스타스크림이 저지른 배신을 관대하게 넘어가 준다.
극장판에선 탱크로 변신해 핫로드를 쏘려다 컵이 포탑을 강제로 들어올려 슈라프넬을 쏘는 팀킬을 저지르곤 추락하는 슈라프넬과 충돌해버린다.[8] 메가트론이 버려진 후 리더 쟁탈전에서 사운드웨이브에게 달려들다 래비지와 레이저비크에게 제지당한다.
더무비의 클라이맥스에서 갈바트론이 우주 저 편으로 날아간 뒤, 리더를 잃은 디셉티콘들은 사이버트론에서 쫓겨나 차르(Chaar) 행성에서 굶주림에 시달린다. 시즌 3의 1화부터 5화까지인 Five Faces of Darkness 연작 에피소드에서 사이클로너스와 스커지, 스위프들은 얼마 남지 않은 에너존을 탈탈 털어 갈바트론을 구출하러 떠나고 남은 디셉티콘들은 희망을 잃은 채 버려진다. 이때 쿠인테슨이 나타나 디셉티콘들에게 에너존 제공을 대가로 자신들의 밑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블리츠윙은 쿠인테슨을 수상하게 여겨 혼자 차르에 남고, 다른 디셉티콘들은 제안에 승낙해 쿠인테슨의 함선을 타고 가버린다.
갈바트론 구출에 성공한 사이클로너스 일행은 그를 데리고 차르에 날아온다. 갈바트론은 블리츠윙을 보고 나의 오랜 전우라 부르며 기뻐한다. 갈바트론은 블리츠윙에게 왜 혼자 남아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다른 디셉티콘들이 쿠인테슨을 따라갔다는 것을 전해듣는다. 갈바트론은 쿠인테슨 함선을 추격해 쿠인테슨 밑에 들어간 디셉티콘들을 다시 자신의 말에 따르게 하곤, 쿠인테슨과 대면한다. 쿠인테슨은 디셉티콘에게도 매트릭스가 있다며 이를 제공하는 대가로 갈바트론에게 동맹을 제안하고, 갈바트론은 이에 승낙한다. 그러나 디셉티콘 매트릭스는 쿠인테슨이 꾸며낸 거짓말이었다.
Five Faces of Darkness 파트 5에선 쿠인테슨이 세운 작전에 따라 전력이 나간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갈바트론은 디셉티콘 군대를 이끌고 오토봇들과 전투를 벌인다. 갈바트론은 쿠인테슨에게 진척 상황을 알리라며 블리츠윙을 보낸다. 이에 블리츠윙은 쿠인테슨들에게 가려다가 이들이 하는 말을 엿듣고 진실을 깨닫게 된다. 쿠인테슨은 갈바트론을 속였을 뿐만 아니라, 디셉티콘과 오토봇을 포함한 모든 트랜스포머들을 활동 정지시킬 계획을 세워놓은 것이다. 블리츠윙은 이 사실을 갈바트론에게 알려주려고 달려가지만, 갈바트론은 블리츠윙의 말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블리츠윙을 쏴버린다. 도저히 갈바트론을 설득할 방법이 없자 블리츠윙은 오토봇들에게 달려가 오토봇들과 협력한다. 어찌어찌해서 사이버트론은 구했지만 갈바트론은 여전히 맛이 간 상태(...)였다. 사태가 해결된 뒤, 갈바트론이 로디머스에게 무기를 겨누자 오히려 블리츠윙이 갈바트론에게 총을 겨눈다.[9] 분노한 갈바트론은 블리츠윙을 디셉티콘에서 영원히 추방시키고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떠나버린다. 이후 블리츠윙은 시즌 3에서 병풍으로 몇 번 나오는 것 이외에는 등장이 없다.
원래 해당 에피소드의 각본에서 로디머스는 디셉티콘에서 추방된 블리츠윙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하고 블리츠윙은 거절도, 승낙도 하지 않고 "한 번 생각해보겠다."라고 답하도록 되어있었다. 허나 최종 완성본에선 갈바트론이 블리츠윙을 추방하고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을 떠난 뒤, 바로 로디머스가 오토봇들에게 연설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훗날, 이 역할은 본래 블리츠윙이 아닌 쇼크웨이브가 맡을 예정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품 외적인 사정으로 쇼크웨이브의 출연이 무산되고 블리츠윙으로 대체된 것이라고. 참고
스타스크림의 유령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인 "Starscream's Ghost"에서 디셉티콘 옥테인은 오토봇들과 어울리다가 갈바트론의 분노를 사 디셉티콘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사이버트론 납골당에서 스타스크림의 유령과 마주친다. 본래 초기 각본에선 블리츠윙이 이 에피소드에서 옥테인의 역할을 맡도록 되어있었다. 그러나 신캐릭터인 옥테인을 밀어주기 위해 이 에피소드에서 블리츠윙 대신 옥테인이 그 역할을 맡게 됐다.
블리츠윙이 옥테인의 역할을 맡도록 정해졌다가 변경된 것에 대한 흔적들을 에피소드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타스크림의 유령이 옥테인을 보고 나의 옛 친구라고 말한다. 옥테인은 시즌 3부터 등장했기 때문에 스타스크림이 죽기 전 그와 같이 활동한 적이 전혀 없었고, 블리츠윙이 시즌 2부터 스타스크림과 같이 디셉티콘 내에서 활동했기에 스타스크림의 대사는 본래 블리츠윙을 가리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블리츠윙이 갈바트론에게 추방당한 Five Faces of Darkness 파트 5의 초기 각본에서는 상술했듯이 로디머스가 블리츠윙에게 오토봇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있었다. 이 때문에 "Starscream's Ghost"에서 블리츠윙(그리고 그를 대체한 옥테인)이 오토봇들과 어울릴 수 있었던 것이다.
- 옥테인은 오토봇인 샌드스톰에게 본인이 트립티콘을 이용했다가 갈바트론이 디셉티콘에서 추방했다고 말하는데, 옥테인이 트립티콘을 자기 멋대로 이용한 에피소드는 "Starscream's Ghost" 이후의 에피소드인 "Thief in the Night"이다.[10] 게다가 "Thief in the Night" 에피소드에서 갈바트론은 옥테인이 한 짓에 대해 몇 마디 말을 나눈 뒤 그냥 넘어가고 옥테인을 디셉티콘에서 추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일본판에서는 방영 순서가 바뀌어서 옥튼(옥테인)이 다이나자우라(트립티콘)를 이용하는 에피소드가 스타스크림의 유령 에피소드보다 먼저 방영되었다.
- 결정적인 증거로 일본의 잡지 TV매거진에서 스타스크림의 유령이 옥테인이 아닌, 블리츠윙과 대면하는 삽화가 실렸다.
상술한 3단 하극상 에피소드에서 컨스트럭티콘들이 더이상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고 지휘권을 나누라며 대들자 컨스트럭티콘들에게 비꼬는 의미로 다리를 만들어서 점프나 하라는 말이 you should kill your self now와 이미지가 겹처 밈이 되었다.
https://youtu.be/_pcuAai62kY?si=RVU27px-HV5G9B3f
여담으로 블리츠윙의 전투기 모드는 MIG-25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미그기는 날개 부분이 상당히 얇고 날카로운 인상인 반면 블리츠윙은 완구 모델을 구현한 탓인지 모르고 보면 우주왕복선이나 복엽기가 연상될 정도로 날개가 두껍다. 정확히 말하면 날개 아랫부분에 로봇/탱크의 파츠가 붙어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디셉티콘 트리플체인저 중 유일하게 전투기로 변신하는 녀석이다.[11]
2.2. 드림웨이브 코믹스
2.3. IDW 코믹스
3. 일본 G1 애니메이션 세계
3.1. 더 헤드마스터즈
- 성우는 야마구치 켄
4. 완구
4.1. 제너레이션 1
- 트리플 체인저 블리츠윙
다이아클론 가변전대 트리플 체인저 제트기 타입 완구가 기반이다. 기믹이 상당히 훌륭하다. 퀄리티 자체도 나름 준수한 편이며 전투기와 탱크, 로봇으로 모두 변신이 가능.[12] G1 제품이 몇십 년 전의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러하다.[13]
80년대 말쯤 국내에도 이 로봇을 카피한 조립식 프라모델이 발매되었기 때문에 익숙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4.2. Thrilling 30
- 보이저 클래스 트리플 체인저 블리츠윙
2013년 제너레이션즈 라인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블리츠윙. 애니메이티드 블리츠윙의 영향을 받아서 얼굴이 세 개다. 애니메이티드 완구와 달리 슬롯머신처럼 위아래로 올려서 얼굴을 바꾼다. 가동성도 좋은 편이지만 탱크 모드에서는 포탑을 위로 올릴 수 없다. 이 녀석이 출시됨으로써 애니메이티드에만 존재하던 다중인격 설정이 원본인 G1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이 녀석은 고질적인 퀄리티 문제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얼굴을 돌리는 축에 페인트가 떡칠되어 있어서 변환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다행히도 후기 생산분에서는 해결되었다. 또 하나는 어깨를 몸통과 연결하는 부분에서 탈골 문제가 빈번하다는 것이다. 총체적 분해 및 사포질을 통해 고칠 수는 있으나 어렵다. 그리고 얼굴 축과 달리 이 문제는 타카라토미 버전뿐만 아니라 이 금형을 사용한 다른 모든 완구에도 남아있다.
4.3. 타이탄즈 리턴
- 보이저 클래스 디셉티콘 해저드 & 블리츠윙
파일:TR 보이저 클래스 블리츠윙.jpg
보이저 클래스 메가트론의 리툴 제품.[14] G1 구판 완구 기반의 색상으로 나왔다.
4.4. 트랜스포머 레전즈
- LG-59 블리츠윙
타이탄즈 리턴 보이저 블리츠윙 기반의 제품. 색상이 G1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 먼저 발매된 옥테인에 동봉된 스타스크림 유령의 헤드마스터[15]를 적용할 수 있다.
4.5. 레거시
- 리더 클래스 블리츠윙
아스트로트레인과 마찬가지로 보이저급 크기를 가진 리더 클래스로 출시되며 레거시 특유의 에너존 웨폰 기믹으로는 지옹이나 사이코 건담이 연상되는 거대한 팔이 들어있다. 이 팔이 대충 생기기도 해서 이에 대한 혹평이 있다. 본체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탱크모드시 전투기 콕핏 부분이 노출되며 전투기 밑은 탱크 부품들이 대거 위치해있어 전투기의 날렵한 인상이 적어보이는 단점이 있다. 다만, 탱크모드시 노출되는 콕핏은 당시 G1 애니메이션에서도 묘사되었긴 하다.[16] 대부분 메인 알트 모드는 탱크 모드이고, 전투기 모드는 사실상 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로봇 모드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호평이 많은 편이다.
4.6.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
- 트리플 테이크 오버
레거시 리더 클래스 블리츠윙의 리데코 제품. 에너존 웨폰은 구성에서 빠졌다. 스타스크림, 아스트로트레인과의 합본팩 제품이다.
[1] 데바스테이션.[2] 39화.[3] 48, 51화.[4] 더 무비, 시즌 3.[5] 더 헤드마스터즈.[6] 블리츠윙의 비클 모드인 74식 전차는 주력 전차인데 반해 워패스의 비클 모드인 M551 셰리든은 경전차급 전차로 체급 자체에서 블리츠윙이 우위에 있다. 물론 사이버트로니안이 변신한 비클 모드가 원본의 성능을 뛰어넘는 만큼 이 정도는 큰 차이도 아닐 것이다. 어차피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둘 다 레이저 포를 쏴대기도 하고.[7] 일본판에선 아메리칸 풋볼로 나온다.[8] 이 장면은 실사영화에서 재즈가 브롤에게 달려드는 장면으로 오마주된다.[9] 일본판에서는 이 장면에서 "당신에게는 더 이상 리더의 자격이 없어!"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날린다. 이 장면에서 블리츠윙의 팬이 된 사람들도 많다.[10] 심지어 그냥 이후 에피소드도 아니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11] 아스트로트레인은 우주왕복선, 옥테인은 수송기로 변신한다.[12] 물론 트리플 체인저인 만큼 디테일은 떨어진다. 하지만 80년대 초의 제품이라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눈감아줄 만하다.[13] 사실 이건 다이아클론 계열 완구들의 전반적인 특징이다. 그 시리즈가 워낙에 고퀄리티를 자랑했었다.[14] 차이점은 메가트론의 퓨전 캐논이 탱크의 포탑으로 바뀐 것.[15] 타카라토미 레전즈 기준. 해즈브로판 완구에는 미동봉.[16] 사실 해당 부분은 구판 완구에선 탱크의 뒤쪽에 붙어있는 형태인데 변형이 잘못된 구판 완구의 사진을 토대로 애니메이션의 설정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G1 애니메이션에선 콕핏이 앞에 오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블리츠윙의 구판 완구에는 있는 수평 꼬리 날개도 애니메이션에서 같은 이유로 생략되었으며 이도 또한 해당 완구에서 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