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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D2741><colcolor=#fff> 국가 | [[홍콩|]][[틀:국기|]][[틀:국기|]] | ||||
| 면적 | 10.2㎢ | ||||
| 인구 | 166,695명[1] | ||||
| 인구밀도 | 16,342.65명/㎢ | ||||
| 구청장 | 창응안링(Cheung Ngan Ling) | ||||
| 구의회 | 건제파(4석) | 홍콩섬 공동체 연맹 자유당 무소속 | |||
| 민주파(1석) | 독립 민주당 무소속 | ||||
| [[공석| 공석 ]] (8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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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의 자치구. 홍콩 섬 중북부에 있다. 인구는 152,608명(2016년).
원래 중구 소속의 下環이라는 이름이었으나[2] 1956년 홍콩 섬 행정구역 개편 당시 중구에서 下環을 완차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후, 완차이구를 독립시키고 남은 중구(上環, 中環)를 과거 西環이라 불리던 서구에 합쳐서 중서구로 개편했다.
2. 역사
원래 간척지로 선원들이 많이 살았으며 베트남 전쟁 때 홍콩으로 휴가 오는 미군들 덕에 환락가가 되어 공창이 생겨났다. 현재도 노인 인구 비중과 윤락업(...) 종사 여성들, 그리고 외국 선원들의 수가 월등히 많다. 화려한 상업지구의 인상을 주지만 거주민들 대부분은 정작 가난한 사람들과 노인 인구가 많으며 2019년 구의원 선거에서도 친중파의 참패 속에서 그나마 이 지역에서 친중파가 조금 표를 얻었다.사는 사람들이 윤락여성이나 외국인 원양어선 선원들 등 질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치안이 홍콩 섬 치곤 좋지 않았으나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 그러나 지금도 밤에 가면 필리핀 여성이 짧은 치마에 하이힐 차림으로 혼자 돌아다니는 외국인들에게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3. 지리
완차이 뒤쪽으로는 빅토리아 피크 및 콜린슨 산이 있으며, 완차이 갭(Wan Chai Gap)이라 부르는 고개가 있다. 이 산 하나를 넘으면 바로 남구이다. 그래서 콜린슨 산을 관통해 완차이와 에버딘을 잇는 에버딘 터널이 뚫려있다.4. 경제
완차이 역시 사무실이 몰려있는 업무지구로 사무실 임대료는 생각 외로 비싼데 셩완에 비해 낡은 건물보다 새 건물이 많고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홍콩 이민국 및 세무국이 가까워서 공인회계사 및 이민 컨설팅 회사들이 대거 사무실을 완차이에 두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들을 위한 공유 사무실도 완차이에 많다. 완차이와 함께 같은 구에 속한 코즈웨이베이 역시 사무실과 백화점이 늘어선 상업지구이다.완차이구는 전체적으론 상업지구의 인상이 강하지만 역사가 오랜 곳이라 오랜 세월 이 곳에서 살아 온 거주민 수도 많다. 상업지구 반 주거지 반인 셈이다.
5. 정치
홍콩 섬 내에서 친중파가 가장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는 완차이에서마저 친중파가 개털렸다.현재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의석수만 13명에 불과하며, 민주파가 4명이다. 친중파는 자유당 1석, 창건역량 1석, 홍콩섬각계협의회(香港島各界聯合會) 2석 이렇게 4석을 차지하고 있다.
6. 교통
6.1. 철도교통
구 전체 교통을 MTR 홍콩섬선에 의존하고 있다. 애드미럴티역(정부청사 인근), 완차이역, 코즈웨이베이역, 틴하우역이 위치해 있다.6.2. 도로교통
6.3. 버스교통
7. 주요 관광지
홍콩의 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경제 관련으로 비즈니스 출장을 간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관광지이다. 반대로 말하면 쇼핑하는 관광지로써의 매력은 코즈웨이베이를 제외하면 떨어진다. 게다가 코즈웨이베이보다 야우침몽구 침사추이가 상권 자체도 더 크다.7.1. 골든 바우히니아 광장
7.2. 홍콩 정부청사-레논 벽
홍콩 정부청사의 위치는 중서구 애드미럴티역 역세권인데 홍콩 정부청사는 완차이구 소속이다. 완차이구 자체의 땅은 이어져 있긴 한데 정부청사를 완차이구에 편입시키기 위해 무리해서 구획을 설정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홍콩 정부청사 뒤편에 홍콩 행정장관 관저가 위치한다.2014년 홍콩 우산혁명 당시 홍콩 정부청사 벽면에 홍콩 민주화를 염원하는 레논 벽이 조성되어 있다. 2020년 지금도 해당 레논 벽은 보존되어 있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중이다.
7.3. 홍콩 입법회-타마르 공원
홍콩의 입법부인 홍콩 입법회가 있고, 입법회 앞마당은 타마르 공원이라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모두 시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7.4. 홍콩 빅토리아항
홍콩 영화에 매번 나오는 바로 그 항구이다. 영국이 홍콩의 무역항으로 사용하려고 만든 항구이다. 무역항으로 사용했기에 원래 여객항과 화물항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영국은 제1차 아편전쟁으로 청나라한테서 1842년 뜯어낸 홍콩 섬과 1850년 제2차 아편전쟁으로 청나라한테서 뜯어낸 구룡반도 간에 교량을 통해 잇지 않고 차별대우했다. 그러다가 1967년 1967년 홍콩 반영국 폭동이 터진 이후에 부랴부랴 중서구에서 홍함역을 잇는 해저터널을 개통했다. 해저터널이 뚫릴 때까지 홍콩 빅토리아항의 주 목적은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잇는 것이었다.
1991년 콰이청구에 콰이청 터미널을 만든 직후부터 서서히 기능을 상실하는 중이다. 2009년 홍콩 빅토리아항에는 모든 화물선 입항이 금지됐다. 중국 인민해방군, 영국 해군, 미합중국 해군의 항공모함이 빅토리아항으로 들어온다. 그러다가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중국공산당 정부는 영국 해군과 미국 해군의 홍콩 빅토리아항 항모 입항을 금지했다.
7.5. 홍콩 컨벤션센터
홍콩섬에 있는 전시장. 1997년 홍콩 반환 기념식이 개최된 곳이다. 이후로는 5년마다 한 번씩 홍콩 행정장관 선거를 시행한다. 매년 7월 1일과 10월 1일, 각각 홍콩 반환과 국경절 기념식을 한다.명색이 컨벤션센터이다 보니 각종 MICE 행사가 열린다. 신계 레이더우구 란타우섬에 아시아월드엑스포가 개장한 이후에도 홍콩 컨벤션센터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2025년까지 홍콩 컨벤션센터를 추가로 확장하는 사업이 추진중이다. 동철선을 홍함역에서 애드미럴티역으로 끌어오는데 동철선을 끌어오기 위해 만드는 해저터널 수직구를 인공섬 형태로 조성중이다. 이 인공섬을 홍콩섬 본토와 이어서 홍콩 컨벤션센터로 활용하는 것.
7.6. 코즈웨이베이
일본계 백화점 SOGO가 코즈웨이베이에 있다. 루이뷔통도 있었으나 2020년이 되자마자 루이뷔통은 코즈웨이베이 지점을 철수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 장기화로 코즈웨이베이역 일대의 쇼핑몰들이 계속 문을 닫게 되자 루이뷔통은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2020년 1월 2일부로 코즈웨이베이 지점을 철수했다.7.7. 빅토리아 공원
홍콩 섬에 있는 가장 큰 도시공원. 일본 도쿄에 신주쿠공원, 미국 뉴욕시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홍콩에는 빅토리아 공원이 있다. 홍콩섬선 틴하우역 앞에 있다.홍콩 민주화 운동의 성지이다. 2003년 2003년 홍콩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 2009년 반분열국가법 홍콩조항 반대 시위, 홍콩 우산혁명,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등 홍콩 민주화 운동을 했다 하면 무조건 빅토리아 공원이 출발점이 된다.
7.8. 홍콩중앙도서관
2001년 5월 설립된 홍콩의 국가대표도서관. 빅토리아 공원 맞은편에 있다. 영국령 홍콩 시절에는 홍콩에 대표도서관이 없었다. 1997년 홍콩 반환으로 홍콩 통치권이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넘어가자 착공해서 2001년 개장한 것. 230만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홍콩 영화 필름도 수집하여 보존하고 있다.7.9. 타이거 밤 가든
Tiger Balm Garden 萬金油花園, Maan6 gam1 jau4 faa1 jyun4, 만금유화원호랑이 연고를 만든 태국인 화교 호문호(Aw Boon Haw,胡文虎)가 자신의 저택을 이용하여 만든 공원으로 싱가포르에도 분레이 지역에 있다. 오덕들에게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초반부에 무함마드 압둘과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싸웠던 곳이라고 하면 알 것이다. 현재 이곳은 홍콩 정부가 재개발을 위해 폐쇄하여 허가받지 않은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저택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었다.[3] 하지만 이곳 인근의 주거지역은 전망도 괜찮은 편이다. 홍콩섬선 코즈웨이베이역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