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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0:53:21

센트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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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531><colcolor=white>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주소 미국 뉴욕 맨해튼
개원 1857년
유형 도시공원
면적 3.41km[math(^2)]
(843 에이커, 341 ha, 1,031,525 평)
방문객 연간 37,500,000 명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핀터레스트 아이콘.svg
파일:external/www.mnn.com/aerialNY_530.jpg
파일:external/macaulay.cuny.edu/central-by-grandcanyon-freedotfr.jpg

1. 개요2. 상세3. 역사4. 대중매체에서5. 기타6.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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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구에 있는 거대한 공원이다. 여의도의 윤중로 제방 안쪽 육지의 넓이인 4.5km²에 근접한 3.41km²의 넓이를 가지고 있다. 이 정도 면적이라면 독립국가인 모나코보다 크다.

2. 상세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라 할 수 있는 뉴욕 맨해튼 중앙에 조성된 거대한 녹지인 센트럴파크는 '도심에서 자연으로 최단시간 탈출' 이라는 옴스테드의 설계 철학이 확고히 드러난다. 센트럴파크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공원설계의 전형적인 표본이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원 안에는 동물원과 야생보호구역도 있다고 한다.

중앙에 큰 호수가 있는데,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Jacqueline Kennedy Onassis Reservoir)라 부른다. 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약 2.5km짜리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조깅하는 이들을 손쉽게 볼 수 있으며 이 공원을 설계할때 최초로 입체통과 방식으로 썼다고 한다. 산책로와 마차들이 지나가는 통로를 아래위로 분리한 것이 보인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건 생각조차 못했던 것이라고.

낮에 가면 마천루가 즐비한 도심 속에서 한 순간에 숲속 한 가운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평온한 분위기지만, 밤이 되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공원이 워낙 넓은데다가 나무가 우거져서 어둡고 적막한 분위기로 돌변하여 길을 잃거나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밤에는 산책로처럼 사람이 많은 구간이나 경찰이 순찰하는 구역까지만 이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공원이 상당히 광활하다보니 공원을 기준으로 남부와 북부의 치안 상태도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다. 틀린 말도 아닌 게 북쪽 끝은 그 유명한 할렘이고, 남쪽은 뉴욕 최고의 부촌인 미드 타운(Mid Town)과 어퍼웨스트사이드(Upper West Side)와 어퍼이스트사이드(Upper East Side)가 있다. 남쪽 끝은 뉴욕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뉴욕 시청이 소재하고 있으며, 뉴욕에서도 가장 번화한 쇼핑 지역인 5번가와 맞닿아 있으며, 각종 대기업 본사, 마천루 및 음악관, 미술관 등이 밀집해 있다.

3. 역사

공원이 조성되기 전 해당 부지는 뉴욕시 소유의 땅으로 딱히 정해진 용도가 없는 습지였는데, 여기에 무허가 채석장 및 가축을 기르는 농장, 저소득층의 판자촌들이 널려 있었다.

1850년 저널리스트인 윌리엄 브라이언트(William Bryant)가 <뉴욕 포스트>지에 이 땅에 공원을 건설하자는 캠페인을 기고한 것을 계기로 1856년 조경가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1]와 건축가 캘버트 복스(Calvert Vaux)가 공원 조성을 시작하였다. 1858년 공원 중앙의 호수 지역부터 공개를 시작하여 여러 단계의 조성을 가쳐 1876년 완공했다.

당시 가뜩이나 폭증하는 뉴욕의 인구 때문에 사람 살 집도 모자란데 맨해튼 한복판에 위치한 거대한 빈 땅을 개발하지도 않고 일개 공원으로 만드냐는 반발도 없지 않았는데 여기에 옴스테드는 이렇게 반박했다.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만한 크기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
결국 건물과 도로로 가득 찬 대도시에 삶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삭막한 도시생활로 인한 정신질환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견이다.

4. 대중매체에서

뉴욕시 하면 떠오르는 상징 중 하나로,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에선 거의 항상 나온다.

5. 기타

6. 사건사고

6.1. 센트럴 파크 강간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센트럴 파크 강간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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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경가란 말을 처음으로 쓴 사람이다. 자신의 직업에 Landscape architect라고 썼으며 이것을 한국에서 번역한 것이 조경가이다. 센트럴 파크 설계 당시 정원사란 용어가 오로지 정원을 관리하는 직업이란 좁은 의미가 쓰인다는 것을 인식하고 공원의 다양한 전문성을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전문인으로서의 조경가라는 직명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옴스테드가 조경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했다.[2] 주로 무지개콘 이라는 아이스크림과 각종 간식거리 사러 나오지만 공원 야생동물들을 도와주려고 나오기도 한다.[3] 한번은 말린이 여기서 킹콩 패러디를 찍기도 했고 황금다람쥐의 보물 편에서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했다.[4] 정확히는 센트럴 파크 북부 위주로 나왔다.[5] Central Perk[6] 작중 계절이 겨울인지라 스케이팅장과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이 나오는데 나 홀로 집에 2를 연상시킨다.[7] 여의도와 맨하탄의 공통점은 생각보다 많다. 일단 섬이고, 가운데에 큰 공원이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둘 다 금융업의 중심지로 통하고 있다는 점도 큰 공통점으로, 맨하탄에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있다면 여의도에는 한국거래소가 있다.[8] 동명의 아파트도 송도국제도시에 있다.[9] 보통 주공아파트나 저명한 브랜드가 없는 아파트가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