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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간 오메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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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등장인물

1. 개요2. 주역3. 권원회
3.1. 노기 히데키3.2. 투기자
3.2.1. 대항전 출전 13인
3.2.1.1.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3.2.1.2. '마인' 쿠레 라이안3.2.1.3.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3.2.1.4.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3.2.1.5.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3.2.1.6.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3.2.1.7.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3.2.1.8. '초인' 리히토3.2.1.9.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3.2.1.10. '용왕' 가오우 류우키3.2.1.11. '니토쿠' 토쿠노오 토쿠미치3.2.1.12. '일투필살' 하야미 마사키3.2.1.13. '8대 메츠도의 송곳니' 미사사(본명 불명)
3.2.2. '울프 솔저' 우츠부키 코쿠로3.2.3. ‘귀신범고래’ 무라사메 슈야3.2.4. '강력중' 오노다 잇카이
4. 연옥
4.1. 토요다 이데미츠4.2. 투사
4.2.1. 대항전 출전 13인
4.2.1.1. '마닐라의 괴물' 로롱 도나이레4.2.1.2. '삼귀권 대사(大蛇)' 리우 동청(劉東成)4.2.1.3. '삼귀권 두꺼비' 페이 왕팡4.2.1.4. '파리의 사신' 니콜라 르 밴너4.2.1.5. '황금제' 카를로스 메델4.2.1.6. '삼귀권 지네' 루 티엔4.2.1.7. '살육왕' 앨런 우4.2.1.8.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4.2.1.9. '소리없는 악몽' 테라시4.2.1.10. '유왕' 아라시야마 쥬로타4.2.1.11. '파괴수' 토아 무도4.2.1.12. '라망(羅亡)' 하야부사4.2.1.13. '배신의 송곳니' 유미가하마 히카루
4.2.2. '4차원 라티노' 호세 칸자키
4.3. 초신성
4.3.1. '갓 스피드' 김창기
4.3.1.1. 김씨들
4.3.1.1.1. 마이클 킴4.3.1.1.2. 김무배4.3.1.1.3. 킴 쿠르트4.3.1.1.4. 김승엽4.3.1.1.5. 키무라 치아키
4.3.2. 남 녓4.3.3. '상파울루의 기적' 레오나르두 시우바4.3.4. '괴력중' 오노다 잇카이
4.4. 토미 더 간 스트리머 4.5. 마크 마이어스4.6. 데스크로우 Jr4.7. 피탈리 클리초크4.8. 유게 츠요시4.9. 사쿠라가와 아라타4.10. 시이나 아리사
5. 이면격투기 단체
5.1. 키타가와 저스틴5.2. 사키가케 히라쿠5.3. 라몬 유코
6. 벌레
6.1. 시아 지6.2. ???6.3. 토키타 니코6.4. 시아 옌6.5. 텐진6.6. 오우기6.7. 푸 잔6.8. 자담바 스미야바잘
7. 정서파
7.1. '명왕' 에드워드 우7.2. '잔학왕' 파비오 우7.3. '파권왕' 솔로몬 우7.4. '살육왕' 앨런 우7.5. '패왕' 하워드 우7.6. '사귀' 길버트 우7.7. '선혈귀' 미하일 우7.8. '황귀' 리처드 우7.9. '노마' 버틀랜드 우7.10. '역병귀' 안젤로 우7.11. '참귀' 클라스 우7.12. '해체광' 에드가 우7.13. '쌍마' 아트 우, 아스코 우7.14. 숀 우7.15. '광귀' 월렘 우
8. 기타 격투가 및 인물
8.1. 카타하라 메츠도8.2. 나루시마 죠지8.3. 아오 켄지8.4. '귀신' 유자키 무몬8.5. 쿠레 에리오8.6. '몽환도사' 우 싱8.7.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8.8. '파수꾼' 니카이도 렌8.9. 테디 넬네르8.10. 기롬 르 밴너8.11. '연결되는 자' 선 우롱(申 武龍)8.12. 선 뤼한
9. 안쪽

1. 개요

켄간 오메가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전작인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은 켄간 아슈라/등장인물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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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역

2.1. '권안(拳眼)' 나루시마 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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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용왕(龍王)' 가오우 류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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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야마시타 카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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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권원회

3.1. 노기 히데키

3.2. 투기자

3.2.1. 대항전 출전 13인

3.2.1.1.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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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 '마인' 쿠레 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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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3.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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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4.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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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5.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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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6.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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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7.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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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8. '초인' 리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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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9.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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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0. '용왕' 가오우 류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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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1. '니토쿠' 토쿠노오 토쿠미치[1]
신장 181cm, 체중 86kg.

오메가에서 첫 등장한 구세대 투기자.
이름에 '토쿠(德)'가 2개 들어가기 때문에 '니토쿠(二德)'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투기자로 활동한 것은 5년이라고 하며, 5년 동안의 전적은 8승 1패로 상대적으로 경기를 적게 뛴 편이다. 하지만 그건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권원시합에 잘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며 본 실력은 절명 토너먼트 이전의 카노우 아기토를 고전시켰다고 할 정도로 강하다. 그 코스모가 직접 서브미션에 걸리면 벗어날 격투가가 없다고 할 정도다. 전투 스타일은 삼보를 위시한 그라운드 테크닉을 구사한다.

참고로 본직은 소설가. 필명은 이름을 아나그램한 '오노미치 니토쿠'[2]. 격투가로서는 카노우를 고전시킬 정도로 정상급의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애석하게도 글쓰기 실력은 그에 못미치는지 소설가로서 소수의 마니아층이 있다는 것 외에는[3] 책의 판매량은 썩 시원치않으며 글재주도 없는듯 하다.[4] 심지어 글쓰는 재능은 없는데 씀씀이는 일류 작가급이라서 작품 집필을 위해 고급 료칸에 머무는지라[5] 파이트 머니를 받아도 생활비가 금세 동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 소재를 찾기 위해 권원 시합을 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되도록이면 소설가로 빅히트를 쳐 격투가를 은퇴하고 싶은 모양이지만, 요원하기만 한 듯하다.

류우키 경기의 다음 매치로 나오자마자 곤륜파 사형권을 사용하는 우자키 무몬(?)의 위신(가짜 기척)을 파훼하고 승리했다. 당시 권원 시합을 관전하러 온 토요타 이데미츠와 야마시타의 대화로부터 연옥 VS 권원회의 대항전이 있다는 걸 알아차렸고, 야마시타로부터 그대로 출전제의를 받게되나 거금은 독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러나 야마시타, 코스모, 카에데 셋 다 그의 소설은 팔릴리가 없으니 대항전까지는 돌아오리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그 예상대로 돈이 다 떨이지는 바람에[6] 대항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대항전을 보며 다른 투기자들과 만담을 나눈다. 몽골 씨름인 부흐를 쓰는 나이당긴에게 흥미를 가지고 레슬러 출신의 오오쿠보와 누가 나갈지 대화를 하는 사이에 류우키가 도발을 당해서 먼저 나가버린다. 계속해서 벤치에 있다가 10차전에서 드디어 출전한다. 상대는 연옥 고참 삼귀권 대사 리우 동청.

리우가 기권을 권유하지만 그 속내가 친구 나이당긴 뭉흐바트의 죽음과 벌래 침투 사정으로 복잡한 고민과 복수에 정신이 팔린 걸 알고, 시인의 어구를 인용해 거절한다.

시합을 시작하자 고속 태클을 시도하는데, 리우가 모든 경우의 수를[7] 예상한 상태에서 대비함에도 불구하고 토쿠노오는 진짜 아무런 페이크도 없이 태클로 접근하자 발경으로 카운터를 당한다. 하지만 토쿠노오는 발경한 주먹을 잡아채 자기는 맷집이 좋다면서 어퍼컷으로 카운터를 선물한다. 하지만 리우는 당하지만 않고 공격 흘리기인 화경으로 치명타를 피하지만 토쿠노오는 손목을 잡은 상태였기에 그대로 크게 메쳐버린다. 어마무시한 엎어치기에 리우는 카운트가 9초에 달할 때까지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데미지를 입었지만 심호흡으로 호흡과 평정을 되찾고 기상. 다시 싸움이 시작되자 타격전에선 토쿠노오의 타격기가 전체적으로 초보 수분에 불과해서 열세에 처해 하이킥과 명치를 노린 발경에 적중당하지만 이조차 버텨내고 리우의 머리를 붙잡아 메쳐서 카운터해버린다.

리우는 자신의 발경이 안먹힌 것에 충격을 받는데, 이는 리우의 공격이 너무 정확하게 급소를 노렸던지라 토쿠노오가 조금씩 급소를 피한 덕분이었다. 리우가 나이당긴의 복수가 아니었다면, 못 이긴다 싶을 정도로 대미지가 컸지만 다시 일어나서 덤벼들며 싸움은 이어진다. 리우는 토쿠노오의 싸움법이 나이당긴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자 갑자기 기세에 불이붙어[8] 이단차기를 시작으로 한 연타를 다운당한다. 토쿠노오는 카운트 7초에 힘겹게 일어섰는데 회복보단 곧장 주먹을 날리는 터프함을 선보이지만 타격전으론 리우의 상대가 되지 못해 궁지에 몰리는 듯 싶었지만 리우가 계속 결정타로 사용한 발경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파악, 여기에 카운터로 리우를 공격하면 리우가 반드시 화경을 사용한다는 의존성에 움직임을 예측해 그래플링을 경계하던 리우를 뒤를 완벽하게 붙잡아서 전 체중을 실은 백드롭으로 머리를 바닥에 처박아버린다. 삼보를 너무 앝봤다는 것과 톨스토이의 말[9]을 이용해 대자로 뻗은 리우에게 조언한 것은 덤.

로롱과 리우의 분석에 따르면 전법은 삼보 특유의 직선적이고 강인한 움직임을 위해 단련한 근력과 맷집을 활용한 타격전과 그래플링의 위력은 수준급. 하지만 상대가 타격전으로는 연옥 최강자인 로롱의 맞수급이라는 삼귀권인 것도 있지만, 괴력에 비해 타격 기술은 초보자 수준이라 대단치 않다고 한다. 그러나 무서운 점은 스스로의 맷집과 조합한 메치기인데, 리우의 카운터 일격을 급소에 몇번이나 정통으로 맞고도 "아주 조금은 빗겨냈다" 라면서 곧바로 메쳐버린다. 공격력은 온갖 무술을 배우고, 그래플러들과의 시합 경험도 꽤나 많을 리우조차 낙법도 못 취했고, 카운트가 9초-8초까지 카운트되는 동안 정신을 못차렸을 정도다. 맷집은 리우가 사용한 발경의 위력은 연옥은 물론, 연옥 최강자 '킹' 로롱 도나이레도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 중 최강이며 설령 다른 사람이 토쿠노오와 똑같이 급소를 살짝 피해하는 걸 따라했어도 못버티는게 정상이라며 괴물같은 맷집이 있기에 가능한 수법이라고 감탄할 정도다.[10]

또한 전투센스도 상당한데, 대강 보기에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듯 하지만, 실은 급소를 직전에 비틀 정도의 센스를 가졌고 심한 통증에도 지체없이 반격하는 등 인내심도 뛰어나다. 애당초 자기보다 머리 하나 이상, 체중 1.5배는 차이나는 카노우 아기토와도 치열하게 치고받았다고 하니, 단순 피지컬 괴물이 아닌 셈. 작중에도 리우가 수년간 애용한 화경과 발경에 대한 과한 의존을 간파하고[11] 화경으로 흘리는 순간에는 아주 잠깐은 그래플러에게 초근접한 상태에 무방비하다는 걸 간파하고 타격에서 바로 그래플링으로 이어가서 리우의 뒤를 잡았다.

114화에서 과거회상을 하는데, 자신은 다자이 오사무를 존경하며 소설가가 되고싶었지만 신이 내려준 재능은 메로스의 육체였다고한다. 야구부에 용병으로 뛰어서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던졌을 정도로 비단 격투기뿐 아니라 스포츠 전반을 타고난 천재였으며, 어느 분야에서든 노력을 투자한다면 초일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12] 삼보를 시작한 시기도 러시아 대학으로 유학을 하고나서였는데 뒤늦게 시작해서 약 10년만에 카노우 아기토를 고전시키는 강자가 되었으니 아라시야마 쥬로타가 그토록 찾고있던 메구로 마사키급의 재능을 가졌던 셈이다.[13] 하지만 권원 시합에서 생애 처음으로 카노우 아기토에게 패배한 것을 계기로 니토쿠는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조차 살리지 못하는 주제에 작가의 길을 걸으려 했던 것이라며, 설령 자신에게 놀이에 지나지 않더라도 지고싶지 않다는걸 깨닫게된다. 그리고 리우와의 시합에서 한 번 펜(글)을 버려보라는 은사의 가르침을 이해하면서 "지금이라면 글이 술술 써질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격투가와 작가로서 모두 한꺼풀 벗은 모습을 보였다.
3.2.1.12. '일투필살' 하야미 마사키
3.2.1.13. '8대 메츠도의 송곳니' 미사사(본명 불명)
오메가 시점의 송곳니. 카타하라 레츠도가 이끄는 호위자 별동대 섬멸부대의 전 대원이자, 레츠도의 맨손 격투 스승. 4대인 오모리, 5대인 아기토, 6대인 유미가하마와 비교하면 정말 작은 체구이다. 오메가에서 처음 등장한 신캐는 아니고, 아수라 시점에서도 섬멸부대로서 레츠도와 함께 동양전력에 고용된 흑사 등의 침입자들을 격파하는 모습이 나왔었다. 분명 아슈라 때는 레츠도 정도의 신장이었는데 오메가에 재등장할 때는 코스모급으로 쪼그라들었다. 주변의 격투가들이 하도 거한이라 그렇지 미사사도 170대 중반은 된다.

아슈라에서는 동양전력에 고용되어 섬에 잠입해온 흑사를 상대로 나서 그들을 제압한다. 이때 당시에는 큰 비중은 없고 대장인 레츠도와 만담을 나누는 정도였으나 오메가부터 비중이 급상승한 캐릭터.

4차전 스페셜 매치에 출전.[14] 선공으로 나가 유미가하마에게 입모양으로 "도망치지마 허~접"이라는 도발로 유미가하마를 자극하여 송곳니 매치를 성립시켰다. 초반에는 유미가하마가 손을 창으로 이용하는 권법으로 미사사를 몰아붙었다. 하지만 미사사가 진심을 낸 뒤로는, 실랏을 사용하여 유미가하마의 공격을 팔꿈치를 통해 쳐내고, 일방적으로 후두려팼다.[15] 그 후, 원이 좁아질수록 본인의 특기인 좁은 공간을 활용한 전법으로 유미가하마를 계속 몰아붙인다. 유미가하마는 미사사가 결정타를 날리려는 타이밍에 그라운드를 시도했으나, 미사사는 이런 유미가하마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있었고 붙잡으려는 양팔을 팔꿈치를 통해 밑으로 쳐낸 뒤 양손 엄지로 유미가하마의 턱을 탈구시켜버렸다. 이어서 팔꿈치로 목뼈를 찍고, 아래에서부터 위로 턱을 후려친 뒤, 주먹으로 유미가하마의 면상을 바닥에 찌부러뜨려 마무리짓는다. 그리고 쓰러진 유미가하마에게 "음지에서 쭈구려 살라"는 말을 남기고 무대에서 내려온다.

이후 로롱이 실랏의 자세를 잡자 실랏이 맞다며 인증한다. 단 유파는 다르다고 말한다.[16]

3.2.2. '울프 솔저' 우츠부키 코쿠로

打吹 黒狼

일년만에 7승을 달성한 루키 투기자. 까무잡잡한 피부의 검은 머리 남성. 신장 192cm, 체중 110kg의 거구.

소속은 타니이시 제약으로 껄렁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예의바른 호인 스타일이다. 권원 절명 토너먼트에도 출전한 실력자인 무로부치 고조와의 복귀전에서 그를 쓰러뜨렸다. 자신과 싸운 상대를 모독하는 것에 분노하거나, 자신과 싸우러 온 코가를 보며 함정도 안 파고 스팅거를 피한 모습에 높게 평가하고 자신이 반 죽여놓은 코가를 위해 구급차를 부르기도 했다.

권원 절명 토너먼트 이후 모집된 신세대인 '뉴 제너레이션즈' 사이에서는 최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투기자이나, 소위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인 정상급 투기자에 비해선 끝발이 모자란듯 하며 가오우류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류우키의 지복룡의 먹이가 되었다. 그래도 타니이시 제약 사장이 상대가 나빴다고 할 정도로 실력은 충분한 듯.[17]

이후 연옥대항전 입후보를 위해 야마시타 상사에 찾아왔다 마주친 리히토와 신경전을 벌이지만 둘다 시합이 따로 있어서 그쪽을 우선했는데, 그쪽에서도 패배. 그 상대는 "성이 바뀌어서 알아차리지 못했다", "있을 수 없는 투기자"라고 한다. 그리고 이 정체는 이미 죽었던 메구로 마사키로 밝혀졌다.[18] 이후 자신의 개인적인 수행을 위해서라는 면목으로 코가의 수행에 어울려주며 3개월간 거의 매일 만나 스파링을 뛰는 등 첫 인상에 비해 상당히 호감형인 아저씨다. 심지어 스파링을 뛰어주는 댓가로 보스버거 수십 개 값을 자기가 내줬다.

뒷세계에 적을 두기 전까지는 방구공수[19]에서 활약했기에 기본적으로 가라테 계열의 파이터로 추정된다. 시도했던 전략이 먹히지않으면 바로바로 다른 스타일로 전환하는 경기 운영을 보여준다. 필살기는 스팅거로 엄지발가락 끝에 모든 힘을 실어 내지르는 발차기다. 코쿠로는 이 기술의 완성을 위해 8년간 하루 이천 번의 발차기를 빼먹지 않았다고 한다. 가오류 전개도 어느 정도 뚫는 굉장한 위력의 기술이다.

3년 후에는 성장한 코가에게 압도적으로 패배당한다.[20]

3.2.3. ‘귀신범고래’ 무라사메 슈야

신장 204cm. 체중 150kg. 나이 28세. 생일 3월 8일. 취미 드럼. 좋아하는 영화 쿵푸 허슬.

작가공인 권원 시합 현역 투기자들 중에서는 최약인 투기자. 다른 중소모규모 뒷세계 격투기 단체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할만한 포텐셜을 지녔지만 권원회와 연옥은 메이저 리그라 통하지 않는다고. 작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제법 강한 잔챙이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한다.

특기는 오른팔로 철퇴를 휘두르듯 날리는 발경, 나루시마 코가의 투기자 시험 대상이 되었다. 전적은 1승 3패로 그마저도 그가 이겼던 투기자는 이후 그냥 투기자를 은퇴해버린 잡어라고.

3.2.4. '강력중' 오노다 잇카이

권원회 소속의 초신성. 최소 2미터는 되어보이는 거체의 승려. 권원시합 4전 4승이며, 코가, 남 녘, 김창기와 같이 초신성으로 꼽힌다.

승려 복장과는 달리 파계승을 자처하면서 술도 고기도 가리지 않고 먹고 씀씀이도 굉장히 사치스럽다. 차 정도는 가지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지르는 듯. 토너먼트에도 쿤타치가 갖고 싶었다면서 참전한다. 코가와 친구들은 바로 얼마전에 차 사지 않았냐고 당황.

김창기와 예선에서 싸운다. 둘 다 상처투성이가 되가며 막상막하였지만 김창기에게 밀려 패했다. 부상이 심해서 이후 시합은 포기했으며 이후 입원중에 병문안을 받는다.

4. 연옥

4.1. 토요다 이데미츠

4.2. 투사

4.2.1. 대항전 출전 13인

4.2.1.1. '마닐라의 괴물'[21] 로롱 도나이레
4.2.1.2. '삼귀권 대사(大蛇)' 리우 동청(劉東成)
4.2.1.3. '삼귀권 두꺼비' 페이 왕팡
4.2.1.4. '파리의 사신' 니콜라 르 밴너
4.2.1.5. '황금제' 카를로스 메델
4.2.1.6. '삼귀권 지네' 루 티엔
유미가하마 히카루, 니콜라 레 반나와 함께 등장했던 세 연옥 A급 투사 중 한 명. 이때는 유미가하마나 니콜라에 비해 별 비중은 없고, 그저 "지네"라는 별칭 때문에 벌레의 일원 아니냐는 추측만 있었다.

이후 5차전이 나이당긴의 사망으로 끝난 직후, 폭주하는 리우 동청을 말리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다행히 로롱의 설득에 의해 리우가 물러나며 끝나는 듯 했으나, 쿠레 라이안이 이렇게 어중간하게 끝나면 재미가 없다면서 장작을 추가하기 위해 함께 올라온 연옥 측 아라시야마 쥬로타에게 주먹을 날린다. 그런데 이 주먹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내면서 힘의 편린을 보인다.

소란이 일단락 되는 와중에도 혼자 무대 위에 남았는데, 연옥 측 6차전 출전자로 나선 것이다. 이때 어떤 고리를 들어보이는데, 이를 본 카노우 아기토가 빡쳐서 앞으로 나서는 것을 보면 벌레 혹은 카노우 아기토의 과거와 연결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장 203cm, 체중 130kg 으로 아기토와 근소한 체급을 가지고 있으며, 야마시타 사장 왈 삼귀권 중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아기토가 초반부터 무형으로 루 티엔의 오왕권을 봉인하고 밀어부치다가 다운을 당하는데 아기토는 언제까지 다른 사람인 척 할거냐며[22] 무형을 쓰라고 말한다. 이 때, 혀의 지네 문신을 내보이며, 카노우 아기토를 "시험작"이라고 부르며 자신이 "토키타 니코"의 모든 것을 계승받았다고 말한다. 정황상 카노우가 알고 있는[23] 니코류를 전수받은 일종의 사형제.

90화에서 대결을 지켜보던 노기 회장은 벌래가 연옥에 잠입했다면 필시 스며들기(변장)를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니카이도가 사전 조사한 바로는 루 티엔은 결백했다고 한다. 메츠도는 이에 동의하며 벌레의 하급 전투원 및 첩보부대는 스며들기(변장)로 잠입하는 것이 특징이고, 두령 직속(나이당긴) 및 상급 전투원(루 티엔) 대부분이 호적과 동일 인물이며, 오히려 인적사항이 전부 진짜이기 때문에 간파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고 했다. 대결 중이던 루 티엔도 자신은 변장이 아닌 본인이 맞으며, 남을 연기하면 무리가 생기기에 희로애락, 애증, 선악 모두 진정한 자기자신이기에 그 누구도 오늘까지 자신의 정체를 간파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아기토와 같은 지옥(인간 고독)의 생존자로 확정됐다.

한편, 벌레에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시아 지와도 만났다고 한다. 시아 지는 후일 벌레의 두령이 될 자신의 파벌에 들어오라 제안했지만, 오히려 루 티엔은 이를 무시해 덤벼온 시아 지의 부하들을 전부 박살냈다. 에드워드 우는 자신도 몰랐던 벌래 일원인 루 티엔을 보자[24] 시아 지의 멱살을 잡고 심문하는데, 시아 지는 자신도 몰랐다고 거짓 변명하면서도 그때 수단방법 안 가리고 만났을 때 어떤 희생을 내더라도 죽였어야 했다고 분개했다.

루 티엔은 오직 '무형(無形)'만으로 카노우 아기토의 '무(武)'와 '무형(無形)'을 압도한다. 이는 카노우의 무와 무형은 각각이 높은 숙련도와 단련을 요구하는 탓에 오직 무형만을 갈고 닦은 루 티엔이 압도할 수 있었던 것.[25] 허나 카노우는 2년 전 쿠로키와의 싸움에서 문제점을 자각한 후 수련을 통해 무와 무형을 통합하는 것에 성공한 아기토의 반격에 탈력조차 대미지를 분산시킬 수 없을 정도의 공격에 연달아 받으면서 수세에 몰린다. 그러자 루 티엔은 우 일족의 '귀혼'을 발동.[26] 육체의 막심한 부작용을 견디고 96%의 해방률을 사용해 자세도 뭣도 없이 내지른 일격이 바닥을 박살내는 율리우스 급 체격이나 낼 수 있는 파괴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힘을 대가로 오히려 기술을 잃고[27], 마구잡이로 내지르는 공격은 전혀 먹히지 않았고, 결국 아기토가 턱을 노리다가 살짝 멈춘 주먹은 곧 용탄이 되어 턱이 박살나 쓰러진다.[28]

표면적으로는 홍콩 출신의 권법가로 나이당긴[29]과는 다르게 일반 벌레 소속[30]이다. 주 유파는 일격필살의 살인권인 오왕권(五王拳)이라고 한다. 정작 오왕권은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지만[31] 삼귀권 최강자란 평가에 일격필살이란 명성이 있는만큼 굉장한 위력을 가진 모양. 카노우 아기토와의 결투가 시작되며 오왕권이 통하지 않자 무형을 사용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말로는 카노우는 고독에서 이긴 것이 아니라 도망쳤으며, 루 티엔은 끝까지 살아남아 토키타 니코의 정식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형'을 완성하고 나서 니코류는 버렸다고 말하며 실제로 아기토와 무형 대 무형은 물론, 카노우의 무까지 무형으로 압도해 일방적으로 우세를 점한다. 그러나 끝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무와 무형을 완전히 통합한 아기토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이기기 위해 몸을 망치는 비술까지 사용했으나 오히려 그 때문에 심각한 육체 손상을 야기해 마지막엔 카노우 아기토의 용탄을 맞고 지게 된다.

연옥의 벌레측 인물들이 전부 죽는 와중 유일하게 생존이 확정된 인물이 되었으나, 2년 후 벌레 아지트에서 치료중인 모습으로 나왔지만 벌레 잔당을 소탕하는 3인방 류키, 아코야, 키류 일행에 발각되어 그들과 싸우게 된다. 그 중 아코야와 1:1로 붙게 되는데 무형 + 귀혼으로 상당히 선전했지만,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는지 연신 니코만을 외치며 동물같은 방식의 싸움만 하다 야코야가 기습적으로 사용한 플래시 라이트로 눈이 잠깐 안보이는 틈이 생겨 머리에 라이트가 그대로 박혀 사망한다. 메츠도의 송곳니에 필적하는 강자 치고는 허무한 죽음.
4.2.1.7. '살육왕' 앨런 우
연옥 측 대표 투사.

신장 197cm, 체중 108kg.
에드워드 우가 직접 보낸 벌레 측 자객으로, 간부로 보이는 에드워드 우가 직접 움직이는 듯 했으나, 정작 대표 투사로는 나오지 않았다. 정황상 에드워드 우가 다른 일족을 보낸 듯. 여담으로 외형이 스토리 작가의 전작 '구도의 권'에 나오는 최강급 강자 '흉제' 하야쿠와 사마토와 흡사하여 전작을 아는 독자들을 낚았다.[32]

89화에서 루 티엔이 벌레 소속이며, "토키타 니코"의 제자임을 밝히자 벌레 쪽에서 온 호랑이의 그릇이 루 티엔인가 의심한다. 이를 볼 때 앨런 우도 연옥 측 호랑이의 그릇이 누구인지는 모르는 듯.

이후 94화에서 7차전 멤버로 나온다. 상대는 독자들이 예상했던 대로 쿠레 라이안.[33] 싱의 언급에 의하면 에드워드 우 일파 중에서도 특히나 위험 인물이며, 우 일족의 종가를 에드워드 보다 더 많이 건드렸다고 한다.

에드워드 우 일파인 정서파만이 유지하고 있는 비술, 회생(回生)의 대상자로 우 가문 시조인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하고 있다. 회생이란 한 인간의 일생을 다른 이에게 반복적으로 주입시킴으로서 결국에는 자신이 그 대상이라 인식하게 만드는 식으로 인격의 불사를 추구하는 방식인데 그때문에 앨런 우는 스스로를 우 헤이라 여기며 쿠레일족을 1300년 전 떠난 자식이라고 부른다.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하고 있어선지 귀혼(하즈시)의 개방율은 라이안과 마찬가지로 100%.

라이안과 호각으로 싸우나했더니[34] 라이안이 일족의 배신자인 정서파 두목 에드워드 우를 발견하자마자, 앨런에 대한 흥미가 뚝 떨어져서 살려줄테니 꺼지라고 무시당한다. 곧바로 라이안의 말을 무시하고 달려들었지만, 라이안의 쿠레 비전 기술 콤보에 일방전으로 얻어터지고 숨겨둔 나이프를 꺼내지만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라이안이 하즈시를 발동한 뒤 입을 시작으로 상반신을 앞뒤로 찢어버리면서 사망. 이후 라이안이 대놓고 자신의 반칙패라고 선언해서 7회전 자체는 앨런의 승리로 끝날 걸로 보이고, 이 후, 오랜 심의 조율 끝에 라이안의 반칙패로 확정되어 이기지도 못한 승리를 한다.[35]

라이안 vs 앨런 우 전은 라이안의 사이다스러운 성격 덕분에 호평을 받았지만 그 외의 부분에선 혹평이 많다. 첫째로 경기의 내용이 결국 라이안이 보여주기 식으로 기술 몇 번 쓰다가 반갈죽으로 끝나서 다른 레귤러 캐릭터들은 보여준 성장폭을 라이안은 안 보여주었으며[36] 둘째로 거창한 설정을 달고 독자들을 기대시킨 앨런 우를 그냥 1회용 소모성 캐릭터로 사용해버렸기 때문. 요약하면 앨런 우도, 라이안도 경기에서 보여준 것이 없다.[37]

거창한 설정에 비해 순삭당했고 에드워드가 앨런을 자신의 '반신'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진짜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한 건 에드워드이고 앨런은 분신격이었던 모양. 이후 에드워드에 말에 따르면 계승자인 에드워드를 필두로 똑같이 우 헤이의 인격을 게승한 스페어가 엘런 우를 포함한 4명 있어서 총 5명의 우 헤이의 계승자가 정서파를 이끄는 구조다. 다른 한명인 파비오 우의 말론 앨런은 사천왕 최약체라고

이명은 살육왕이지만 연옥룰에선 살인이 금지라서 가끔 그쪽으로 놀리는 밈이 있다. 살육왕이면서 자기가 살육당하기도 했고.
4.2.1.8.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
파일:오메가 9권 표지.jpg
연옥 대항전 5회전에서 연옥 대표로 나온 투사.

신장 194cm, 체중 118kg. 나이 26세, 생일 12월 29일, 좋아하는 음식은 타르바간 버덕, 꿈은 마음대로 여행을 해보고 싶다.

내몽골 출신으로 추정 그리고 연옥에 숨어 들어온 벌레의 일원으로 자신의 오른팔에 새겨진 하얀 벌레 문신을 류키에게 보여 주고[38] 류키를 대전 상대로 지명했다. 극동 본부장이라는 시아 지의 말에 의하면 나이당긴이 벌레 일원인 것을 몰랐으며 본인이 유일한 호랑이의 그릇이라고 칭하는 조차도 나이당긴이 벌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본인 말에 의하면 유일하게 스며들기(변장)가 아니며 진짜 나이당긴 뭉흐바트이고 '부흐'도 진짜라고 말한다.[39]

권원측 투기자들로부터 상당한 강자라고 평가받는 강자다.[40] 15세에 벌레에 자원했고 수십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부흐의 달인이라는 벌레 소속 상급전투원인 스승에게 단련을 받았다. 수마리의 말과 팔을 묶어 능지처참처럼 보일 정도로 고된 단련을 통해 숙련되자[41] 스승이 마지막 시험이라며 덤비라고 하자 순식간에 패대기쳐 죽이고 벌레의 두령 직속 전투원까지 오른다.

변칙적인 움직임의 가오우류와 빠른 기동력으로 움직이는 류키를 몇 번이나 맞받아치면서, 그런 건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이 먼저 특정형태로 힘을 줘서 상대의 완력을 봉쇄하는 '후친', 가칭 '강한 조류의 형'과 하늘에서 조감하듯 내려보는 시야를 얻는 '천공의 눈[42]'으로 가오우의 저항을 완전히 봉쇄한다. 그렇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가오우 류키를 관광보내며 빨리 살인기를 해금하라며 재촉한다. 이에 망설이는 류키에게 할아버지가 벌레는 죽여도 된다고 했다면서 "왜 벌레인 나를 죽이지는 않지? 혹시 이제 할아버지가 틀렸다고 생각하냐?"라면서 정신을 뒤흔든다.

아직도 류우키가 망설이는 찰나 살인을 해금할 계기를 만드는 차원으로 야마시타와 코가를 죽일 것을 은연 중에 천명하자, 그제야 류우키가 폭발해 나이당긴을 밀어붙히기 시작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움직임으로 천공의 눈의 예측을 파훼하고 마운트로 맹공을 받는 순간 류우키의 목을 움쳐잡으며 "역시 너였다" "오메가, 최후의 아이. 나를 넘어가라"라는 정체불명의 말을 한다. 그대로 류우키를 옆으로 넘겨버리며 마운트에서 빠져나온 뒤 류우키를 밀어붙이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껴 기권하라고 외치는 리우의 말에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리우를 한 번 쳐다보고는 다시 류우키를 몰아붙이며 마운트 포지션에서 류우키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저항하는 류우키에게 자신을 죽이지 못 하는 오메가 따위는 필요없다며 압박하자 이성이 끊긴 류우키의 엄지손가락을 사용한 가오우류 꿰뚫기에 목을 찔려 치명상을 입었지만 되려 류우키의 손을 잡고 더욱 깊숙히 밀어넣으며 임무완료라는 말과 함께 쓰러진다. 쓰러진 뒤 류우키에게 이미 치명상이었고 자신은 거들기만 했을 뿐이라며 "미래는 연결됐다. 우리를 이끌어다오. 연결되는 자여."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달려온 리우에게 니콜라를 믿지 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어떻게든 자신을 살리려고 하는 리우를 보며 속으로 '리우 넌, 좋은 사람이야.'라는 생각과 함께 과거 리우[43]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벌레로 살아온 자신이 이런 감정을 품게 될 줄 몰랐다며 '돌아갈 때가 왔다…' '언젠가… 창공에서 만나자 벗이여…'라는 독백과 함께 사망한다.
유파는 내몽골 자치구 류의 몽골 씨름(부흐)다. 입고 있는 옷이 해당 부흐계의 전통의상이라고 한다. 실제 그의 성은 몽골의 유도 영웅이자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이당긴 투브신바야르가 모티브로 보인다. 뭉흐바트 역시 몽골에서 흔한 이름이다.

류키에게 죽기는 했지만, 스스로 말했듯이 류키를 죽일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을 정도의 실력자다.[44] 류키의 공격을 몇번이나 선제압한 후친과 천공의 눈. 평타 정도는 그냥 맞아넘기는 맷집.[45][46] 작가공인으로도 지금의 류키의 실력으로는 이기기 힘들었던 상대라고.

리우와 토쿠노오의 싸움 중 카를로스 메델의 회상에서 잠시 등장. 리우와의 대결이 성사되자 리우를 파악하려던 메델이 나이당긴을 찾아간 적이 있었다. 메델이 나이당긴을 찾아간 것은 리우에 대한 정보도 정보지만, A급 투사들 중에서도 상위권인 나이당긴이 리우에게 패배한 것이 도통 이해되지 않아 이를 물어보고자 한 것이었다. 나이당긴도 리우와 싸웠을 때 고작 3번째 시합이자 A급 투사 데뷔전이라 연옥룰에 익숙하지 못한 것도 감안하더라도 리우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리우는 편차가 심한 감정기복이나 난해한 기술체계를 가지고 있으지만 그것들이 서로 맞물리는 순간 폭발적인 강함을 선보일 수 있지만, 리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것은 한정된 조건부이기 때문에 그후 메델은 리우와의 대결에서 승리했으며, 카를로스의 분석 평가에도 나이당긴이 리우와 싸우면 10번 중 5번 이상은 나이당긴의 승리가 확실하다고 한다.

일단 사망했으나 부상이 고작 경동맥 파열이라는 1부의 등장인물들이 당한 부상에 비하면 경상(…)이었기 때문에 하나후사가 임시로 의료를 맡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부활을 기대하는 독자들이 제법 많았으나, 연옥 편이 끝날 때까지 결국 부활하지 않았다.
4.2.1.9. '소리없는 악몽' 테라시
赫(てらし)

가면을 쓴 연옥 대표 투사.

신장 204cm, 체중 97kg 으로 같이 2m가 넘는 루티엔과 쥬로타보다 30kg는 차이나고 심지어 자기보다 작은 나이당긴과 엘런 우보다도 가볍다.

대개의 연옥 투사들이 여유작작한 것에 비해, 3번째 시합 이전에 율리우스를 보면서 "권원회에는 괴물이 많다"라거나 "이전의 두 시합도 우리가 졌어도 이상하지 않다"라며 겸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옥 측의 최고전력의 킹(로롱)이 말을 전부 받고 대답해주는 거나, 친구관계를 대강 아는 것을 보면 나름 고참으로 추측되었지만 의외로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신참 중에 신참. 이 때문에 설정 관련해서[47][48] 말이 많은 캐릭터기도 하다.

나이당긴이 죽어버리고 나서는 격분한 리우와는 달리 냉정한 니콜라와 페이를 보면서 의외로 침착하다고 물어보자, 페이는 착잡한 감정이기는 하지만 원래 리스크를 짊어지고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는 납득가는 대답을 한 반면, 죽은 건 이제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이코패스스러운 대답을 한 니콜라를 보면서 경계한다. 이후 아라시야마와 함께 대항전이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점을 느끼고 의문을 표한 인물이기도 하다.

103화에서는 9회전에 출전한 니콜라를 "나를 제외한 멤버진 중 최약체인데 어째서 연옥 대표로 뽑혔는지" 라고 하면서 의구심을 갖고 권원회 측에서도 대회전적이 거의 없는 묘한 놈이라면서 대놓고 수상하다는 떡밥을 줄줄이 깔았고, 109화에서 밝혀지길 연옥의 대표로 참여하고 있지만 격투기 경험 뿐만 아니라 연옥에서 싸운 경험까지 거의 없어 밝혀진게 없다고 하고 실제로 오오쿠보는 테라시를 마주하자마자 "양지가 아닌 음지의 인물"이라고 직감했다. 115화에서 소개된 바로는 A급이 아닌 B급에서 한번 싸운게 전부인데 이데미츠가 그 시합만으로 대표로 올린 투사로서, 원래는 비사문[49]에서 건너왔으며 "테라시"라는 이름도 가명이다.

밝혀진 바로는 암살자가 맞으며, 우나 쿠레 일족 같은 격투가도 아닌 무기를 전문으로 사용하는 타입이다. 본래는 암살 목적으로 연옥까지 숨어들어온 것이었는데 그 대상은 바로 니콜라 르 밴너.[50] 본래라면 무기를 쓸 때 들어가서 니콜라를 암살했겠지만, 의뢰자 측에서 토요다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지 않아 무조건 시합 중 사고, 혹은 후유증으로 사망하게 해달라고 했다는 것. 게다가 본래 이런 의뢰는 우(吳) 혹은 쿠레 일족이 더 잘하지만 꼬리를 밟힐 위험도 있고 프리랜서인 테라시 쪽이 수고스럽지 않을 것이기에 채택된 것. 결국 테라시는 이 의뢰를 받아들이고, 연옥에서 의심받지 않기 위해선 격투 능력을 필요로 했고 이런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최근에" 하나부사에게서 성형수술과 뇌수술을 부탁한 것. 그렇게 새로운 능력을 가지고 연옥으로 섞여들어가 위해 일부러 비사문에 소속되었다가 연옥에 자연스럽게 흡수된 것 까진 좋았는데, 난데없이 B급 투사 대전에 나가고선 그 한번의 대결로 토요다의 환심을 얻게되었던 것.

117화에서 밝혀진 그의 전법은 쉬버링. 본래 쉬버링은 체온이 내려갈 때 골격근이 불수의적으로 일으키는 미세한 수축으로, 흔히 말하는 '너무 추워서 덜덜 떤다'에서 체온 조절을 위해 뇌에 위치한 시상하부에 위치한 열감지장치에 의해 진행된다. 이러한 시버링은 본래 분당 200회 가량이지만, 테라시는 하나부사의 뇌 수술을 통해 무려 분당 3000회. 초당 50번이나 증폭된 바이브레이션을 통해 타격 순간 수십번에 달하는 공격을 하는 발경 비스무리한 효과를 낸다.[51] 게다가 이런 진동은 자연스러운 방어막도 되는데, 타격 시점에 몸이 진동하니 자연스럽게 데미지가 분산된 것. 그리고 이 진동이 앞으로 향하니 역으로 데미지까지 준다.[52]

하지만 이런 전법은 당연히 머리에는 쓸 수 없기에[53] 오오쿠보는 머리에 잽을 날리는 걸 택했고, 상기한대로 테라시는 현대 격투기 소양이 없다보니 어디로 올 줄 알면서도 노가드로 전부 잽을 먹어버렸다(…).[54] 결국 오오쿠보의 라이트훅에 가면이 벗겨지는데, 의외로 잘생긴 얼굴.[55] 이후 맨얼굴은 너무 많이 보여서 싫어한다고 읊조린다.

가면을 벗은 뒤 엉성한 움직임으로도 오오쿠보의 잽을 피하며 일격을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하나부사의 뇌 수술로 얻은 두번째 능력인 제왕안이라는 눈을 얻었기 때문. 제왕안은 카즈오나 코가의 권안을 인공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성능 자체는 권안을 뛰어넘지만 발동을 조절할 수가 없어 부담이 심한 나머지 1시간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테라시가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것은 민낯을 공개하기 싫은 것이 주된 이유지만, 여기에 가면으로 시야를 좁혀 제왕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시야에만 너무 의존한 나머지 시야 밖의 일격에 전혀 반응하자 못해 얼마 선방하지 못하고 오오쿠보의 일격을 맞는다.

대항전이 진행되면서 아코야 덕에 니콜라를 암살할 기회를 잡았지만, 정작 상대가 격투기 전반을 마스터한 오오쿠보인 탓에 전법이 죄 간파되면서 의식불명에 빠지면 위험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오오쿠보의 도발에 무심코 일어서는[56] 근성을 보이고, 오오쿠보에게 진심으로 이기고 싶다고 생각하며 배수진을 친다. 하지만 이미 쉬버링의 한계[57]를 간파한 오오쿠보가 태클을 걸어버리고, 마운트 자세에서 그대로 조르기로 이어가버려 그대로 패배한다.

패배해서 기절한 후에 간신히 일어나 오오쿠보와 약간의 담소를 나누며 테라시라는 링네임과 가면은 애초에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고 답변하고 악수까지 나누며 나름 분위기 좋게 자리를 마무리한 후, 의무실로 간다고 시이나에게 말한 뒤 본래 목적인 니콜라(장 뤽)의 암살을 시도하려고 한다. 하지만 의무실에서 테라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맛이 간 상태의 장 뤽이었고 테라시는 장 뤽이 암살대상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잘 지내라는 말과 함께 퇴장한다. 의뢰 때문에 연옥에 들어온 것이었으니 오오쿠보와의 결투에서 격투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깨달았다 같은 전개가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 이제 연옥에 붙어있을 이유가 없을 듯 하다.

뭔가 다양한 떡밥을 많이 뿌렸지만 회수한건 거의 없다시피하며[58] 경기 자체도 논란 될법한 군더더기만 가득하고[59] 영양가는 없는 시시한 경기였다고 평가가 매우 박하다. 정체나 목적 등의 떡밥도 극중 이야기와 거리가 멀고 무엇보다 왜 굳이 일반인vs격투가의 구도를 만들었는지부터가 의문거리. 되려 이 구도 때문에 기껏 넣어놓은 설정들은 전부 '일반인으로서 격투가에게 대항하려 했지만 안 통한 수단들' 로 격하됐고 동시에 오오쿠보 역시 '통하지도 수단으로 발악하는 그냥 일반인'을 양민학살한 꼴이라 강함을 전혀 어필하지 못했다. 테라시의 캐릭터를 붕괴시킬정도로 갈팡질팡하다 내놓은 급 설정변경 치고는 놀라울정도로 양쪽 캐릭터 모두에게 득은 커녕 해악만 끼쳤다.

생각해보면 이 쪽도 상당히 나사빠진 인물인 게 본업인 암살을 들키지 않고 시행하기 위해 갖은 꾀를 써서 연옥에 잠입해놓고 정작 가명은 유명한 설화라서 현지출신인 페이는 물론 필리핀 출신의 로롱도 알고있는 전설적인 중국의 가면암살자 이름을 그대로 갖다 쓰고 그 아이덴티티인 가면까지 따라썼다(…) 암살자임을 숨기려고 암살자 코스프레를 한 꼴. 외에도 의외로 웃음 포인트가 가벼운듯 오오쿠보의 진부한 농담에 웃어주거나 오사카 신희극 같은 만담을 좋아한다고 한다.

독자들에겐 반쯤 농담 삼아서 본작에서 나온 가장 프로다운 암살자라는 평가를 듣는다. 쿠레는 1부에서도 우승하랬더니 라이안은 기술을 안 쓰다가 졌고 에리오는 의뢰주가 대리를 내새웠다며 죽인다는 의미불명의 행위를 저질렀고 2부에서도 이기랬더니 굳이 안 죽여도 되는 걸 복수가 먼저라면서 살인을 저질러 결국 룰 상으론 패배했다. 무테바는 돈 받은 만큼은 확실히 일하긴 해서 억울한 감이 있지만 기권과 격퇴했다의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 까이는 반면 이쪽은 의뢰를 확실히 해결하기 위해서 뇌까지 손을 댔다. 마지막에 암살을 하지 않은 것도 니콜라는 이미 죽어있었기 때문에 굳이 장뤽을 죽일 필요가 없기 때문.[60] 정작 테라시 본인은 격투 같은 일은 쿠레에게 맡기라고 한 것이 아이러니.

이후 권원회와 데스 딜러즈의 화합회에서도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경호에 참가했다. 경비 도중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고 근처에 있던 호위자 중 하나에게 책임자에게 연락해 무테바를 안쪽으로 돌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이미 회의장에는 데스 딜러즈의 CEO 선 뤼한뿐만 아니라 연결되는 자 선 우롱까지 잠입한 상태였고, 사각을 찔러 경비 병력을 하나하나 제압하며 침입하던 선 우롱을 발견해서 칼을 들고 맞서지만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4.2.1.10. '유왕' 아라시야마 쥬로타
4.2.1.11. '파괴수' 토아 무도
연옥 대항전 3회전에서 율리우스 라인홀트에 대응해 연옥 대표로 나온 투사.

신장 208cm, 체중 214kg[61] 으로 연옥의 근육 대장이자 뉴질랜드의 근육 국보이다. 73화에서 상세한 내력이 나왔는데,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의 지형을 자신의 힘으로 깎아내는 괴력을 가졌으며, 마오리족의 전설의 용사 죠나 무도의 혈통이다.[62] 토아 무도의 형은 일족의 명예로운 재능과 힘을 지하세계에서 쓰는 것을 반대하여 힘으로 동생을 막으려했으나 일방적으로 패배하였다. 그는 토아 무도에게 긍지높은 죠나 무도의 핏줄이 전쟁터가 없다하여 지하세계에서 그 힘을 사용해선 안된다고 설득했으나, 토아 무도는 순전히 개인의 영달을 위해 지하격투계에 뛰어든 것이었다. 조상을 과거의 망령이라 부르며 토아 무도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는 것을 인정받겠다는 개인적인 이유로 싸우는 것임이 밝혀졌다. 이데미츠 말로는 영웅고사에서 이데미츠가 헤비급 챔피언인 토아 무도와 미들급 챔피언인 하야부사를 동시에 빼돌린 것에 반발해 중국 삼합회측에서 항쟁을 벌였다고 한다.

단순한 힘 대결에선 근소하게 우위인 피지컬에도 율리우스보다 약했지만 니코류와 유사한 몸의 탈력을 통한 대미지 완화(水), 힘을 흐름을 뒤틀어 상대에게 그대로 되돌려주는 카운터(風)를 조합한 마오家 오의 '호흡하는 산(마웅가 마나와)'[63][64]을 선보이며 율리우스를 다운시킨다. 탈력과 카운터를 통해 오직 힘만으로 덤벼오는 율리우스를 가볍게 압도해 마운트 상태로 폭행하던 중, 율리우스의 일격으로 갑작스럽게 공중으로 튕겨 날아가는데, 탈력을 통해 대미지를 분산&완화 시켰음에도 내상을 입고 각혈한다. 다름아닌 율리우스가 2년간의 수련으로 완성한 극한의 머슬 컨트롤[65], '신을 죽이는 착암기(슈타인볼라 디 갓 툐텐)'로 구현된 양팔[66]을 선보이자 그 존재와 원리를 눈치채지만, 호흡하는 산은 모든 것을 받아친다는 자신감과 함께 율리우스의 돌진을 정면으로 받아내기 위해 서서 양팔로 카운터를 준비한다. 하지만 자신감과 다르게 율리우스가 내리친 팔이 비트는 회전력에 의해 호흡하는 산은 무너지고, 일순간 무방비가 된 토아 무도는 그대로 율리우스의 일격에 몸이 반쯤 바닥에 처박혀 KO패를 당한다.[67] 이 후, 페이가 사망한 후에 마지막 13차전에서 아라시야마와 하야부사와 함께 마지막대전을 보러 대기실에 왔다.

부록에서 밝혀진 모델은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의 전설적인 윙인 조나 로무. 작중에서도 토아의 선조로서 무도 가의 전설의 영웅 '조나 무도'라는 인물이 나온다.
4.2.1.12. '라망(羅亡)' 하야부사
연옥 대항전 2회전에서 리히토에 대응해 연옥 대표로 나온 투사. 이름의 유래는 닌자 용검전 시리즈의 주인공 류 하야부사.

신장 183cm, 체중 88kg.
닌자 캐릭터라고 여겨졌지만 무테바에 의하면 그 냄새는 기억에 있다고 하며, 떠올리다가 그의 본명과 직업을 떠올렸다. 말레이시아에서 어떤 일을 맡았을 때, 동료였던 녀석이었다고 언급했다. 노기 및 메츠도 측의 조사로는 일본인도, 닌자도 아니다. 싱가포르 출신이며 본명은 '앨버트 리'[68]라고 한다.

과거에는 철저하게 합리성만을 추구하는 냉철한 성격으로 마술사 출신이었지만[69], 마술로는 밥 벌어먹기가 힘들다보니 합리적으로 자신의 신체능력을 살려 부업으로 분쇄업자 일을 했으며 무테바와 인연이 있었다. 무테바가 아는 앨버트 리는 부수는 것에서는 스페셜리스트이며, 여러 사정에서 죽일 수 없을 경우 죽음 이상의 고통을 주는 직종이다.[70] 이때의 별명은 '분쇄업자 리'이며, 분쇄업자 중에서도 탑 3 안에 드는 강자였다고 한다. 천랑중의 조사에 따르면 중학교 전에 배운 태극권 이후는 불명이고, 분쇄업자 일을 하던 도중 중국 베이징 뒷세계 격투기 단체 '영웅고사'에 스카웃되었는데[71] 분쇄업자 처럼 폭행죄로 잡힐 일도 없고, 돈도 훨씬 많이 받고, 체급까지 존재하니 훨씬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벌수 있어서 바로 입단. 영웅고사에서는 '파괴왕'이라고 불렸으며 미들급 챔피언이 돼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시합 전까지 적당히 시간 때우기 용으로 쌈마이한 B급 닌자 영화를 보지만 예상치 못하게 한눈에 반해서 입덕. 쿨한 합리주의자 따윈 벗어던지고 낭만 넘치는 로맨티스트로 변모한다. 닌자 컨셉을 잡고 싸우다가 재밌는 선수가 있다는 말에 만나러 온 토요다 이데미츠에게 스카우트됐다고 한다.[72] 그 후, 리히토와 싸우면서 의외의 말을 하는데 그 말이 "그대(리히토)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소인이 상대하고 싶은 상대는 닌자 마스터 쿠로키 겐사이다."라고 했다. 즉, 리히토의 스승인 겐사이와 붙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컨셉은 웃기지만 싸우는 모습을 본 권원회 소속 격투가들이 감탄할 만큼 단련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부위단련 수준이 굉장해 장갑으로 가려놓은 손발은 기이할 정도로 형태가 변해 일격일격이 굉장한 위력을 보이고, 인법이란 컨셉을 이용한 손발의 화려한 퍼포먼스 덕에 눈속임도 레벨이 높다.[73] 무테바도 앨버트와 같이 일해본 적이 있기에 그의 강함을 인정할 정도다.

그렇지만 수 싸움을 버리고 쓰러지기 전에 쓰러뜨리기로 전법을 바꾼 리히토에게 정면에서 낚여[74] 레이저스 엣지에 크게 당해 중상을 입게 된다. 애당초 체급도 리히토가 한 수 위고, 공격력도 한 수 위였기에 지금까지 하야부사가 때린 여러번의 공격보다 리히토가 성공한 한 번의 반격이 더 대미지가 심했다. 출혈로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였기에 승부수를 걸어 공중에서 공격을 건다. 상대를 발차기로 걷어차면서 발판처럼 사용해 연속으로 공중공격을 해 다시 승기를 잡나 싶었지만 곧 붙잡혀 땅에 내팽개쳐지고 피를 토한다. 그러나 이런 위험한 수를 쓴 것은 비장의 패인 발가락의 독을 이용해 반격할 기회를 잡기 위함이었다. 창작물에 나오는 닌자나 암살자들이 독물로 몸을 단련해[75] 작은 타격으로도 적을 중독시키는 비기를 모방해 양 엄지발가락에 독성이 스며들도록 해놓은 것이다. 이는 먹혀들어서 마지막 한방만 당하면 하야부사가 지기 직전인데도, 리히토는 기회를 놓치고 비틀거린다. 그리고 결국 그걸 이용해 그라운드 기술로 리히토를 이겼다.

하지만 승리의 여운을 느끼기보단 리히토와의 시합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쿠로키 겐사이를 찾아가 그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리히토와 싸우며 지금은 이겼지만 다시 싸우면 그땐 무조건 패배할 것이라는, 리히토의 성장가능성을 실감했기 때문에[76]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르기 위한 실마리를 찾고자 부탁했다. 쿠로키도 그런 하야부사의 부탁에 대결을 수락해주자 선공하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급습해온 힘조절한 손날치기 한 방에 기절한다.[77]

이후, 94화에서 리히토와 말 싸움을 하는데, 리히토는 그러니까 스승님은 닌자가 아니라니까 라고 하는데, 하야부사는 속지않소 제 스승 쿠로키 겐사이공은 틀림없는 닌자 마스터요 라고 맞받아친다. 리히토가 누구 맘대로 제자야 그러고 보니 독 썼다고 비겁하다고 응수 이에 소인의 독수는 단련으로 인한 결과물 연옥 룰로는 반칙이 아니라고 응수한다. 이후 메델과 리히토가 아코야와 니콜라를 제지하려고[78] 뛰쳐나갔을 때는 큰 중상을 입었던 터라 나서지 못했다. 메델 말로는 수십대는 얻어맞은 리히토보다 심하다고 한다.

첫 등장에서 스크레치 오브 데스라는 기술로 테니스 볼을 베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서 리히토와 비슷한 전법을 구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론 손가락으로 베는 공격은 하지 않고 주로 찌르는 공격을 사용했다. 전투 중 내내 사용했던 한 쪽의 기술을 경계시키고 그 틈에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전법은 전직 마술사였던 경험을 살린 것으로 미스 디렉션의 응용이다.

여러모로 억울하게 욕을 많이 먹은 캐릭터인데 이유는 바로 독을 썼다는 것. 바로 전 경기가 실시간으로 메델의 캐릭터가 붕괴되고 장외패 결말을 냈기에 첫 경기임에도 연옥편의 평가가 곤두박질 쳤고 이윽고 독을 써서 이긴 하야부사도 연이어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후엔 다른 졸전도 많다보니 다시 보니 선녀였다며 재평가를 받으면서 많이 진정된 편. 사실상 리우 동청과 함께 연옥측에서 실력으로 승리한 투사이다.

작중에서 하야부사를 제외하면 독을 쓴 캐릭터는 메디슨맨과 하나후사 둘이 있는데 둘과는 전제 자체가 다르다. 메디슨맨은 처음부터 반칙을 쓰는 컨셉인 반면 하야부사는 부위단련과 똑같이 독 능력을 수련으로 얻은 것이며 권원회에서도 약물을 사용해서 강해진 캐릭터는 많다.[79] 애초에 이건 권원회 룰이었어도 반칙으로 보지 않는다.

이후 174화에서는 쿠로키 겐사이를 스승으로 리히토를 사형이라 부르며 따라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따라다니는 현재도 괴완류 인법이라 부르는 중. 쿠로키는 하야부사를 제자로 인정하지 않아 사부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지만 이미 리히토의 선례가 있다보니 독자들은 대부분 제자로 인식하는 중이고, 리히토도 사실상 하야부사를 동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출전한 토너먼트에서는 사와다 케이자부로를 상대로 승리하지만 사파인의 박치기에 압도당해 패배해서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또한 리히토가 배운 무학과 본능적인 전투 센스를 결합시키는 리의 단계에 들어서면서 사파인에게 승리. 과거 본인이 예견했던 대로 리히토와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4.2.1.13. '배신의 송곳니' 유미가하마 히카루
전 6대 메츠도의 송곳니로 처음부터 메츠도의 이름으로 자신의 연봉을 올리기 위해 메츠도의 송곳니의 명성을 악용하였으며 메츠도를 배신하고 연옥으로 이적하여 연옥 대표로 선출되었다.[80] 시종일관 오만하고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다.

경쟁전 당일에도 바로 이전대 송곳니인 아기토와 현 송곳니인 미사사를 보며 "싸워줄 것 같냐, 등신들."이라고 생각하며 초전하려는 추한 모습을 보이려다가 카를로스 메델의 공격에 대응조차 못하고 코피를 내서 위신이 크게 깎인다.[81] 오죽하면 켄간 세계관의 고성능 전투력 측정기 역할 송곳니라고 불릴 정도.[82] 자신이 메츠도의 송곳니들을 전부 속이고 이용했다고 비웃지만, 실제로는 메츠도가 어느정도 반항적인 아이가 재밌겠다면서 고의적으로 봐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필 그 과정에서 죄 없는 수호대원이 유미가하마에게 죽어버렸고, 이에 보복을 위해 미사사가 출전한 것이다.

결국 4차전에서 전 메츠도의 송곳니 유미가하라와 현 송곳니 미사사의 대결이 성사되었으며 스폐셜 매치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4차전의 링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를 비춘 조명이 점점 줄어들며, 5분이 지나면 완전히 조명이 꺼진다. 그리고 이 5분 내에 상대의 몸을 조명 밖으로 밀어버리는 쪽이 승리. 5분 내로 끝나지 않으면 양자 실격, 시합 무효.

카네다의 언급에 의하면 실력 좋은 무술가의 기술을 훔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통칭 콜렉터로 나레이션에 의하면 무신일체의 무기인간이다. 대치하던 미사사는 맨손으로 싸우는데도 불구하고 무기를 사용하는 무기술이라고 평했을 정도다. 주요 전투방식은 무기술을 육체로 구현하는 것으로 작중에서 창술, 이도류, 발도술, 격투술까지[83] 다양한 무기술을 육체로 구사하며 미사사를 몰아붙이는데, 알고보니 미사사의 나쁜 버릇인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시간을 끈거였고 진심을 다해 덤비자 밀리기 시작했으며 결국 미사사의 공격에 의해 턱 관절이 탈구 되었고, 목 뼈가 박살났으며 안면이 찌그러진 채로 패배했다. 너무나도 일방적으로 패배한 모습에 등장하기 전 히무로 료의 '카노우 아키토의 실력과 견줄만 하다'라는 평가가 무색해진건 덤이다.[84][85][86]

81화에서 미사사에게 패배한 후, 착란 상태에 빠져서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가 진정제를 잔뜩 맞고 의료대에게 끌려 실려나간다. 유미하가마가 졌는데도 연옥의 다른 멤버들은 침착함을 유지했는데, 미사사가 권원회측에 유미가하마의 연옥 A급 시합 전적은 9승 5패라고 말해, 연옥측 멤버중 유미가하마보다 실력이 뛰어난 투기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87]

그후 연옥에서도 퇴출되었는지 등장이 없다가 267화에서 재등장한다. 나루시마 코가의 고향에서 대리 폭력업으로 먹고 살고 있으며 안면이 찌그러진 탓에 교정기구를 쓰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코가가 이놈한테 당한 설욕전을 위해 거처로 찾아가고, 그런 코가를 얕잡아보며 싸우기 시작한다.

처음엔 코가를 압박하는 듯 하였으나, 코가가 자신을 역습하자 언제 이렇게 강해진 거냐며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이내 간 부분을 차이며 형세가 역전되기 시작한다.

결국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창술의 형태로 전력을 다하나, 선 우롱에게 권안의 힘으로 공격 직전을 치라는 조언을 들은 코가의 연격에 패배한다. 참고로 일대 야쿠자들에게 돈만을 보고 소속을 옮기며 상도덕도 없이 활개친 탓에 조만간 처리당했을 것이라고 한다.

8권 부록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유미가하마가 송곳니로 발탁된 것은 메츠도가 그의 성장성과 야심을 높게 샀기 때문으로, 연옥에 간 시점에서 자만에 빠져 성장이 멈추었을거라고 한다.[88] 본인이 싸웠던 무대와 룰이 아니었다면 더 선전했겠지만, 역대 송곳니 중에서는 최약체라는 듯.[89] 충격적이게도 작중 시점에서의 나이는 23살로, 그야말로 저주받은 노안.

설정이나 행적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비호감이지만 하필 외모가 정준하를 연상시키는 바람에 한국에선 더더욱 까이고 있다. 전투력 측정기스러운 모습이 제대로 나오기 이전부터 허당일거라며 까일 정도.

4.2.2. '4차원 라티노' 호세 칸자키

세키바야시 준이 운영하는 단체인 '초일본 프로레스'에 적을 둔 루차도르 프로레슬링 선수. 세키바야시의 선배인 쿠라치 카루고의 지인이었으며 본래 타 단체에서 소속되어 있다가 해당 단체가 파산하면서 초일본 프로레스에 이적해 왔다. 그와 동시에 연옥에 소속된 A급 투사다.

시종일관 무뚝뚝한 행동을 보이지만 정이 많고 프로레슬링에 대한 긍지가 매우 강하다. 코가와도 고작 1개월 남짓 같이 지냈지만 재능을 인정하고 친하게 지냈으며, 연옥 시합장에서 코가가 유미가하마에게 손찌검 당하자 진심으로 분노해서 덤비려 들었다. 돈을 목적으로 메츠도를 배신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유미가하마 히카루와는 사이가 안 좋다.[90] 이것이 발단이 되어 후에 시합에서 유미가하마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해 의식불명에 빠진다.[91] 그래도 회복을 하는 데 성공해서 코가가 병문안을 왔을 때는 깁스한 부분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건강해 보였다. 그리고 호세의 요양으로 초일본 프로레스에서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세키바야시와 하루오 두 투기자가 본업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선수 기용에 또 애를 먹게 되었다.

본래는 스토리 작가 산드로비치 야바코의 전작 '구도의 권'의 캐릭터이며, 독자 투고로 만든 캐릭터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상형이 사카구치 메이라는 여배우로 언급되는데 이 여배우는 덤최몇의 조연 캐릭터다.

4.3. 초신성

4.3.1. '갓 스피드' 김창기

언급만 된 연옥 A급 투사로 대항전에서는 예비선수로 대기 중[92]이라고 한다. 리우 동청은 갓 A급이 된 햇병아리에겐 부담이 크다며 본인의 참전의사를 확실히 해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외전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갓 A급 투사가 된 신입으로 겸손하고 좋은 청년이지만, Kim으로 등록된 선수가 여럿인데다[93] 김창기는 특히 존재감이 희미해서 그 이름을 들은 연옥 투사들 전원 마음 속으로 ?를 띄우고 말았다. 누군지 물어보기엔 타이밍을 놓쳐서 어색해질 테니 스스로 생각하다가 결국 다들 헛다리를 짚었고[94] 처음에 갓 A급이 되었다고 대답한 리우 동청이 가장 정확하게 맞췄지만 그도 점점 자기가 생각한 게 그 김창기가 맞는지 확신을 잃어가서[95] 대충 맞겠지 하며 넘겨버리기까지 한다. 심지어 이름을 꺼낸 로롱 도나이레도 이름은 기억나는데 끝내 얼굴을 기억하지 못 했다.

원래 호세 칸자키처럼 스토리 작가 산드로비치 야바코의 전작 '구도의 권'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로 '태권도 귀신'이란 별명이 붙었던 "김청기"라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 김청기와 딱 한 끗차이로 이름이 다르며 실제로 다른 사람(…). 외전이 나오기 전에는 이 김청기로 착각한 독자들이 있었고, 이 항목에서도 그렇게 작성된 바 있었다.[96]

일단 이쪽도 한국 출신의 태권도 선수이며, 부모님의 전근으로 오사카에 이사해와 칸사이벤을 쓰는 설정이 있다.

3년 후에는 나루시마 코가와 함께 권원, 연옥 양쪽에서 기대받는 초신성 중 한 명으로 나온다. 별칭은 '갓 스피드' 김창기. A급 7승 1패의 전적으로 신세대 초신성 상위권이라고 소개된다.

나루시마와 다른 신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신인 토너먼트에 진출에 대해 얘기한다. 토너먼트에선 동기이자 같은 신성인 '괴력중' 오노다 잇카이와 같은 조에 배치되어 예선부터 싸우게 된다. 결과 얼굴이 퉁퉁 부을 정도로 고전했으나 결국 오노다를 꺾었다. 어찌저찌 다음 시합도 할 정도의 여력은 남은 듯 했지만 결국 더이상 버티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기권했다.

251화에서 연결되는 자를 만나고 제대로 자극받은 코가류우키가 초신성 전원을 소집해 스파링부터 의견교환, 기술연구 등등 활동에 참석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4.3.1.1.[97]씨들
외전에 나온 김씨들, 후에 본편에 몇몇이 등장한다. 특히 김창기와 김승엽은 진귀베 예선까지 출전한다.

4.3.1.1.1. 마이클 킴
미국 출신의 A급 투사. 외전에서 김창기의 이름을 들은 니콜라 르 밴너가 생각한 kim으로 등록된 선수.
4.3.1.1.2. 김무배
한국 출신의 전 A급 투사. 씨름 선수 출신으로 가업인 채소가게를 이으러 한국으로 돌아가서 현재는 은퇴한 상태.
외전에서 김창기의 이름을 들은 니콜라 르 밴너가 생각한 kim으로 등록된 선수.
4.3.1.1.3. 킴 쿠르트
스웨덴 출신의 A급 투사. 부상때문에 권원 VS 연옥 전에 나오지 못 했다.
4.3.1.1.4. 김승엽
한국 출신의 B급 투사. 카츠동을 얼마나 좋아하면 다들 카츠동과 연관지어 생각했다. 배용준이 모티브인지 얼굴이 유사하게 생겼다. 3년후 전귀베에 출전을 결정. E 그룹에 배속, 첫경기에서 아키 사이토에게 패배했다. 2차전에서 나루시마 코가를 고전시켰으나, 결국 패배한다.
4.3.1.1.5. 키무라 치아키
C급 투사. 성인 키무라와 김이, 이름인 치아키가 창기와 비슷해 다들 헷갈렸다고.

4.3.2. 남 녓

코가와 같이 초신성으로 등장한다. 시합 후 여러번 복습하는 버릇이 있는 듯 하다.예선 탈락.

4.3.3. '상파울루의 기적' 레오나르두 시우바

같은 초신성, 본선 진출할 정도로 강하다. 사용 무술은 시우바류 유술.[98] 타격은 오로지 방어에만 치중된 스타일이다.
의외로 쿠레 일족의 피를 이은 인물인데 시우바 일족에게 유술을 전파한 일본인이 바로 쿠레 일족이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시우바 가문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종가를 계승하고있는 레오나르두의 할아버지가 쿠레의 피를 이은 사람이지만 100년도 더 된 일이라 흰자위의 평범한 눈을 하고있다.

4.3.4. '괴력중' 오노다 잇카이

KIM창기와 싸우다 예선 탈락. A급 7승을 달리고 있는 김창기를 부상입힌 것 보면 상당한 강자인 모양. 땡중이라 괜찮다며 돈을 헛 쓰는 스님이다. 이후 권원시합에서 나루시마 코가와 붙지만 엄청나게 레벨업한 코가에게 압도당해 패배하고 낙심해있다가 토키타 오우마가 가볍게 위로해주자 기운을 차린다.

4.4. 토미 더 간 스트리머 [99]

B급 투사. 별명은 대영제국의 베어너클 크러셔. 승격전에는 C급 톱클래스였으며, 호세의 평가로는 B급 중간 레벨의 선수. 승격전에서 똑같이 C급 톱클래스였던 마크 마이어스에게 격전 끝에 승리하고 B급으로 승격한다.

4.5. 마크 마이어스

B급 투사. 신장 202cm, 체중 142kg.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남성. 별명은 일리노이의 광인. 마크는 본래 미국 일리노이 주의 중범죄자교도소에 수감중인 흉악범이었다. 마피아의 보디가드로 활동하며, 추정 200명이상을 죽였고 누계 징역만 3000년을 받았다. 그러나 토요다 이데미츠의 사법거래로 풀려나 연옥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격투기 트레이닝을 시작한건 연옥에 가입한 3년전 부터.

첫등장 때는 C급으로 토미 더 간 스트리머와 B급 승격을 놓고 대결하나, 패배하고 승격하지 못한다. 3년뒤 전귀베에 참가했을 때는 B급 투사로 등장했기에 3년사이에 실력을 늘려 승급한 것으로 보인다. 3년전에는 C급 톱클래스에 호세의 평으로는 B급 중간이었다. 전귀베에서 피탈리 클리초크 장렬한 몸사움에 끝에 승리했으며 김창기와 오노다 잇카이의 부상으로 인한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에서는 예전보다 더 커진 몸으로 등장. 리히토와 붙게 된다. 니코류의 불괴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해 방어력을 올린다. 불괴와 비슷한 이 기술은 전신의 근육을 굳혀 방어력이 올라가지만 기동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렇기에 방어할 때만 핀포인트로 써야 하나, 경기내내 쓰는 바람에 공격이 전혀 맞지 않는다. 게다가 관절 자체의 강도가 올라가는건 아니라서 리히토에게 오블리킥을 계속 당하게 된다. 결국 기술이 풀리자 리히토의 레이저 엣지에 얼굴을 당해 패배한다.

이름을 보아 모티브는 마이클 마이어스.

4.6. 데스크로우 Jr

B급 투사. 루차도르 가면을 쓰고 있기에 루차도르 프로레슬링 선수로 보인다.
전귀베 C그룹에서 리히토에게 패배했다. 패배하긴 했지만 리히토도 위험했다고 생각할 정도의 실력자다.

4.7. 피탈리 클리초크

B급 투사. 전귀베 D그룹에서 마크 마이어스와 장렬한 몸사움에 끝에 패배한다.

4.8. 유게 츠요시

C급 투사. 전귀베 C그룹에서 일류힌 아시모프와 대결했으나 패배하고 이 한번의 경기에 입은 부상이 심해 남은 시합을 기권한다.

4.9. 사쿠라가와 아라타

C급 투사. 전귀베 B그룹 2번째 대결에서 이마이 코스모에게 패배한다.

4.10. 시이나 아리사

연옥의 사회자 겸 심판. 검은 머리의 포니테일을 한 미모의 여성. 작가 특유의 색기있는 미모 묘사로 독자들의 인기를 끈다. 연옥의 심판들은 전부 미모의 여인들인데 아리사는 그 중 대표격이거나 가장 경험이 많은 모양.

다만 1부의 카타하라 사야카는 어디까지나 사회자. 심판은 아니었던 것에 반해 시이나 아리사는 경기장에 직접 서서 심판직까지 수행한다. 물론 1부의 심판들도 격투가들이 불 붙으면 거의 못 말렸는데, 그녀라고 뭘 할 수 있을 리가…[100]

96화에서는 쿠레 라이안이 앨런 우를 살해할 때 승부가 났음을 선언하러 경기장에 올라와서 두 사람의 바로 옆에 섰다가 라이안이 앨런을 반갈죽하는 것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며 앨런의 피를 뒤집어쓰고 말았다.[101]

살인이 허용되지 않는 연옥 경기 심판이라, 이런 일을 목격하는 빈도가 적을 테니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릴 듯 했으나[102] 부심 3명과 제리 타이슨 카타하라 사야카와 라이안의 시합의 심의의 의견을 조율하고, 이데미츠가 판단을 시이나에게 맡기고[103] 그 결과 의견 조율 끝에 라이안의 경기는 반칙패로 확정 선언을 한다.

이어지는 시합에서도 아코야 세이슈와 니콜라가 시작 전에 2번이나 선수를 치자, 당황해하면서 시합을 시작시킨다. 그런데 라이안이 심판의 만류에도 앨런을 반갈죽한 이후로 나온 선수들인 아코야와 니콜라가 심판 말을 대놓고 무시하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입장이 있다보니 연옥에 편파 판정을 하는 경향이 보여 심판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104]

5. 이면격투기 단체

5.1. 키타가와 저스틴

신장 191cm, 체중 128kg.

일본 관서 이면격투기 얼굴마담 UNDER GROUND-1의 챔피언. 별명은 더 팬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으로 혼혈이다. 벌레가 행한 고독을 재현하기 위해 열린 리얼 챔피언십의 참가자로 권원회(카노우 아기토, 가오란 웡서왓, 율리우스 라인홀트)와 연옥(로롱 도나이레, 아라시야마 쥬로타)의 강자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실력자로 묘사된다. 1라운드에서 사키가케 히라쿠를 상대하게 된다.

263화에서 등장. 오오쿠보 나오야의 체육관 후배로 오오쿠보와 함께 TV쇼에서 인터뷰를 하며 등장한다. 지금은 일본에서만 활동하지만 오오쿠보처럼 미국에서의 활동을 노리고 있으며, 음지와 양지 둘 중 어디서 뛸지 고민중이라고.[105] 리얼 챔피언십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면 오오쿠보에게 괜찮은 진로를 소개받기로 했다.

264화에서는 레슬링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려는 듯 태클 자세로 다가가지만, 가오란이나 카를로스의 기준에서도 빠르다 평가받는 히라쿠의 근, 원거리 키자미즈키[정찌르기] 와 가까이 붙은 상대를 강하게 치는 갸쿠즈키[역찌르기]에 페이스를 가져오지 못 한 상태.

계속 밀리다가 근거리에서 전갈차기로 목을 걷어차이지만, '저스틴의 목은 500kg의 무게도 버틸 만큼 질기게 단련된 탓에 데미지를 견뎌내고 히라쿠를 수플렉스로 단숨에 지면에 처박고 승리한다.

이기긴 했지만 데미지가 크고, 오오쿠보는 말 그대로 무식한 피지컬로 역전했다고 평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대단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 또한 아직 비장의 수가 2개 더 남아있다고.

이후 4강전에서 가오란 윙서왓과 맞붙는다. 가오란의 플래시를 몇번이나 안면에 얻어맞지만, 초인적인 맷집을 가진 저스틴은 잽 정도는 수십대를 맞아도, 심지어 턱 등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다.

결국 가오란이 무게를 실은 타격을 줘야 한다 판단하고 인파이터로 전환하자 고유의 저공 태클인 팬서 불릿으로 가오란을 넘어뜨린다.

그리고 공세를 시작하나... 수를 읽은 가오란이 무릎으로 저스틴의 엉덩이를 밀쳐서 띄우고[108] 태클에 당하면서 취한 자세로 힘이 실린 어퍼컷을 턱에다 맞추면서 뻗는다.

승패가 갈린 후에야 정신을 차리는데, 본래는 이 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다음 미국에 진출할 생각이었으나, 가오란에게 설욕하기 위해 한동안 일본에서 뛰어야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가오란 역시 자신의 설욕전이 끝나면 받아준다고 답한다.

비장의 수 중 하나인 팬서 불릿은 사지에 이어 무릎까지 지면에 대어서 한층 더 자유로운 자세전환을 가능케 한다고.

5.2. 사키가케 히라쿠

신장 193cm, 체중 119kg.

28세. 일본 중부 NO.1 이면격투기 단체 이세룡 소속. 별명은 바운티 헌터. 벌레가 행한 고독을 재현하기 위해 열린 리얼 챔피언십의 참가자로 권원회(카노우 아기토, 가오란 웡서왓, 율리우스 라인홀트)와 연옥(로롱 도나이레, 아라시야마 쥬로타)의 강자들 참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실력자로 묘사된다. 1라운드에서 키타가와 저스틴을 상대하게 된다.

일본 3대 야쿠자 조직인 보유회 보스의 혼외자. 표면적으로는 무술관 관장이지만 실제로 이 무술관은 보유회 야쿠자들이 훈련하는 장소라 경찰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히라쿠 본인은 야쿠자는 아니며 보유회 소속도 아니지만, 사실상 눈가리고 아웅할 뿐.

26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리얼 챔피언십 개최 바로 직전에 이세룡의 챔피언이 되었다고 한다, 빅 이벤트 전에 챔피언 결정전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야마시타 카즈오가 꺼림직함을 느낀다.

타격의 고수로 체급이 큰 저스틴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이 때 자기 과거를 회상하는데 격투가이기는 하지만 과도한 근육과 무식한 부위단련을 아름답지 못하다 평하고 기능적이교 효율적으로 적을 제압하는 속타에 매력을 느낀 걸로 나온다.

주요 무술은 정통 가라테로 특히나 속타와 장타에 능하다. 마찬가지로 속도전에 특화된 김창기는 3미터는 떨어진 저스틴을 펀치로 날려버리는 히라쿠를 보고 경악했을 정도. 이처럼 상대의 급소에 빠르고 정확한 일격을 꽂는 것이 주 전법이다.

저스틴을 몇번이나 타격했지만 끝내 그래플링에 붙잡힌다. 그 상황에서도 전갈차기로 저스틴을 잡은 줄 알았으나, 엄청난 단련으로 목뼈의 강도가 초인 수준이던 저스틴은 그대로 버텨내고 히라쿠를 저먼 스플렉스로 넘겨버리면서 뻗었다.

이후 패배하기는 했으나 큰 데미지 없이 회복했고 그대로 살육 무투회의 라몬 유코를 찾아간다. 살육무투회는 보유회의 경쟁자인 니와조의 사업이라서 보유회가 니와조와 싸울 명분을 만들기 위해 히라쿠에게 암살을 명령한 것.

비록 데미지가 남긴 했지만 비장의 수는 남았다면서 자신만만하게 덤볐으나... 괴물이라고 중얼거리는 것만 가능할 정도의 초주검이 되어 병원에 실려간다. 즉 리얼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최약체로 확정되었다.

5.3. 라몬 유코

신장 192cm, 체중 140kg.

백발의 노인. 일본에서 가장 과격한 이면격투기 단체 살육 무투회 소속. 별명은 종말의 사자. 벌레가 행한 고독을 재현하기 위해 열린 리얼 챔피언십의 참가자로 권원회(카노우 아기토, 가오란 웡서왓, 율리우스 라인홀트)와 연옥(로롱 도나이레, 아라시야마 쥬로타)의 강자들 참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실력자로 묘사된다. 1라운드에서 로롱 도나이레를 상대하게 된다.

시합 이전. 이세룡 챔피언 사키카게 히라쿠가 그를 찾아온다. 둘의 뒷배인 음지 격투기 단체를 운영하는 폭력조직끼리의 마찰로 인해 히라쿠가 라몬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

라몬 유코는 히라쿠의 의도를 눈치채면서도 이전에 싸운 데미지나, 기습을 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승부를 걸어온 점을 칭찬한다. 그러나 히라쿠가 악행에 무예를 사용하는 걸 꺼리지 않는 인물이라면서 악이라 비판하고 죽이겠다고 선언하고 맞붙는다.

그리고 로롱 도나이레와의 시합 시작. 라몬은 조금 늦었는데 팔에 부상을 입어 피를 흘리면서 경기장에 나온다. 히라쿠를 거의 죽여버리고 경기장에 나온 라몬이 섬뜩하게 웃으면서 로롱과 대치한다.

로롱을 아예 살해하는 방식으로 싸우지만 역량 차이가 너무 심해 크라브 마가로는 통하지 않아 시라쿠에게 했던 방식으로 태클을 걸어 벽이나 바닥으로 충돌한 뒤에 주먹으로 내장을 짓누루는 방식으로 승부를 걸지만 오히려 크로스 카운터로 목에 맞고 쓰러져 패배한다.[109]

야마시타가 니와조에게 들은 정보에 의하면 라몬은 자위대를 전역하고 용병으로 활약하다 격투기에 뛰어든 인물이다. 무술은 크라브 마가. 이면 격투기도 전쟁의 일종으로 여기고 있으며 생각도 거기에 맞추어져 있다. 뛰어난 전사라면서 굳이 숨통을 끊고, 지혈에 유리하다면서 좋아하지도 않는 담배를 피는 등 굉장한 별종.

6. 벌레

6.1. 시아 지

6.2. ???

켄간 아슈라 마지막화에 홍콩에서 등장한 정체불명의 인물들 중 하나.

온 몸을 로브로 가리고 있으며 가디언의 론 밍과 호적수였다가, 그가 가디언으로 일하기 위해 잠입한 틈에 뛰어넘고 1부 마지막에 론 밍을 갑벼게 죽여 가슴에 구멍을 냈다는 것이 밝혀진다.[110] 에드워드 우가 말하기를 오우마와 같은 니코류의 후계자란다. 니코류에 관련한 맥거핀이었던 '호랑이의 그릇'인 듯하다.
위의 둘과 달리 오메가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상태였다가 켄간 오메가 34화에서 시아 지의 요청[111]으로 에드워드 우와 같이 나타난다. 그러나 시아 지의 제자는 이미 류키에게 살해 당했고 류키는 이미 떠난 뒤라서 류키는 만나지 못했다. 첩자의 죽음을 확인하고 시아 지에게 연락한 에드워드 우에게 가오 류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만약 가오 류키가 '호랑이의 그릇'이고 대항전에 출전하게 되면 자기가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호랑이의 그릇'은 자신 하나면 족하고 니코류는 오로지 자신만의 것이라고.
대항전에서 연옥의 대표로 출전한다고 설명이 나오지만, 10차전 시점까지도 아직 누구인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다. 에드워드 우처럼 출전한다 해놓고 안 나왔을 가능성도 있지만, 82화에서 코난 범인마냥 검은 실루엣으로 등장하면서 나이당긴 외의 벌레가 있을지 예측해보는 데 배경이나 앨런 우와의 각도를 보면 일단 대표로 출전했을 가능성이 높다.[112][113]

89화에서 앨런 우는 루 티엔이 ???인가를 추측했으나, '호랑이의 그릇'인 류우키나 오우마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아기토만을 노린 것이나 무엇보다 이 미지의 인물은 니코류의 유일한 계승자인 것에 집착하는 반면 루 티엔은 니코류를 버렸다고 하면서 니코류를 실패작이라 까고, 아기토보다 완성도 높은 무형을 계승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을 보면 루 티엔과는 별개의 인물이다.[114]

108화까지를 기준으로 남은 연옥 투사는 리우 동청, 로롱 도나이레, 테라시, 페이 왕팡 넷인데 이 중 나이당긴이 소속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115] 벌레 소속이 아님이 거의 확실해진 리우 동청과 포지션상 벌레 소속이라고 하면 연옥 측의 파워밸런스가 무너지고 붕 떠버리는[116] 연옥 최강 로롱을 빼면 테라시와 페이 둘 뿐인데 이중 테라시는 쥬로타와 함께 대회가 이상함을 제일 먼저 깨닫고 의문을 제기한 인물이고 이제까지 보인 성격이 ???과 차이가 많은[117] 것으로 보아[118] 가능성이 낮아서 팬들의 관심은 페이 왕팡에게 모여지고 있는 중.

그리고 실제로 페이 왕팡이 니코류 버드나무로 와카츠키를 뒤집고, 스스로 "호랑이의 그릇은 나다"라고 말하면서 페이 왕팡임이 드러난다.

여담으로 ???이 로브로 자신의 모습을 숨긴 이유에 대한 독자들은 이제까지 켄간 오메가가 진행하면서 나온 정보들[119]을 토대로 추측하기를 벌레에서는 '어떤 존재'[120]의 클론을 만들고 그 클론 중 가장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클론에게 어떤 존재의 뇌를 이식시켜 어떤 존재를 부활시키거나 영생하게끔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121] 벌레가 지칭하는 '호랑이의 그릇'이란 '어떤 존재'의 다음 육체가 될 클론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한마디로 토키타 오우마와 가오 류우키, 그리고 ???은 '어떤 존재'의 클론이고 그래서 토키타 오우마와 가오 류우키가 똑같이 생겼고 ???도 오우마와 류우키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122]

6.3. 토키타 니코

시아 지와 루 티엔의 과거회상에서 정식으로 벌레에 들어온 토키타 니코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시아 지의 발언에 의하면 토키타 니코는 벌레에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은 신흥 파벌이라고 한다. 고위직은 꿈꾸기 어려운 파벌이지만, 벌레의 토키타 니코는 꽤나 사정이 좋았는지 에드워드 우에게 귀혼의 기초와 요령을 막대한 거금을 주고 사겠다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세한 사항은 토키타 니코 참고.

6.4. 시아 옌

82화에서 시아 지가 언급한 벌레의 우두머리. 직속 병대로 하얀 타투가 새겨져 있는 일원을 두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123화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나왔다.

그후 148화에서 "연결되는 자"의 시중을 들으며 제대로 첫 등장 하였으나 이름을 물음표로 표기하여 벌레 두령이라는 것을 감췄지만, 이후 151화에서 등장과 동시에 시아 옌이라는 풀 네임이 공개되었다. 시아 지와는 형제.[123]
키는 199cm인 지보다 조금 더 큰지 2m 이상으로 보인다고 언급된다.

우롱의 만류로 지를 제거하는 건 그만뒀지만 지에게 권원회를 뒤집으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기대는 안 한다면서 지의 속을 뒤집어놓았고 지속병 2명을 감시로 붙인다.

그 후 우롱과 이야기하면서 벌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악의 조직이 되었고 목적은 달성했기에 사라져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벌레를 없애는 게 우롱을 위한 것이라는 걸 보면 보다 큰 그림이 준비되어있는 듯하다.

180화에서 안쪽에 들어왔으며 선 우롱이 무카쿠를 봐주느라 다치자 황당해한다.

232화에서 헬기를 타고 정문 입구에 나타난다. 자신들의 몸 수색조차 안하는 경비를 보고 초짜라며 몸 수색 정도는 하라고 말한다. 이후 선 우롱이 경비들을 제압하는 동안 권원회 중역들 앞에 나타나 먼저 와 있던 데스 딜러즈의 CEO 선 뤼한과 함께 나타난다.

중역들에게 벌레와 데스딜러즈에 관계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이때 벌레의 이념이 세계의 조화이며 목적은 연결되는 자에게서 세계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124]

벌레가 세계를 이기진 못해도 세계와 동반자살[125]은 가능하다면서 권원회에게 휴전하는 대신 데스딜러즈의 권원회 참가를 인정할 것과 오우마,류우키를 넘기라고 권원회를 압박하지만, 노기 히데키가 제안한 권원시합을 선 우롱이 간단하게 받아들이자 기겁하며 이 사람은 원래 경솔한 부분이 있으니 이건 취소라고 다급하게 수습을 한 뒤 도로 무게를 잡고 권원회를 압박한다. 그 순간 권원회 측이 하나후사 하지메를 불러 여차하면 동반자살도 불사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치자 한 발 물러서서 권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시아 지와 마찬가지로 초인체질이라 일반인의 두배에 해당하는 근력을 지녔으며, 시아 지의 회상에서 페이, 에드워드와 거의 동등하게 연출되는 것과 현재 에드워드나 마창보다도 강할 것이라 추측되는 연결되는 자를 가장 옆에서 보필하는 것을 보아 페이, 에드워드와 동급의 강자거나 못해도 신마, 귀혼을 사용하지 않은 그들만큼 강할 것이라 추측된다.

선 우롱의 추측으론 가오우 무카쿠와 붙어서 아슬아슬하게 이긴다고 한다.

분명 벌레의 두령에 걸맞게 상당한 강함을 지닌 인물임은 분명해 보이나, 상급자인 '연결되는 자' 선 우롱이 워낙 자유분방한 인물이다보니, 선 우롱의 기행에 당황하거나 낙담하는 등 은근히 개그캐같은 모습도 보이고 있다.[126] 멋대로 행동하고 통보하는건 차라리 나은 상황으로 260화에선 경기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선 우롱이 산중 수행중인 오우마를 만나러 간것도 모자라 연락도 안해서 경기장에서 혼자 배회중이다. 이에 독자들은 악당은 악당인데 옌이 불쌍하다거나 벌레 두령 자리는 극한직업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6.5. 텐진

두령직속병. 이름은 시아 옌이 낚시터 인근의 단지이름에서 따왔다. 197cm인 시아 지 보다 머리하나가 더 크다.

151화에서 첫 등장 오우기와 함께 시아 옌의 지시로 시아 지를 잡아온다. 152화에서 텐진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고 오우기와 함께 시아 지가 도주할 시 죽이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나이당긴과 같은 두령 직속병인만큼 상당히 강할 듯.

155화에서는 건물의 옥상에서 권원회에 습격당하는 시아 지를 보기만 한다. 시아 지에 대해 잘모르는 오우기에게 시아 지의 재능을 설명해준다.

안쪽에서 권원회 수색대를 쫓다가 미카즈치 레이와 싸우다 패배하고 자결한다.

6.6. 오우기

두령직속병. 이름은 시아 옌이 낚시터 인근의 단지이름에서 따왔다. 197cm인 시아 지 보다 머리하나가 더 크다.

151화에서 첫 등장 텐진과 함께 시아 옌의 지시로 시아 지를 잡아온다. 152화에서 오우기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고 텐진과 함께 시아 지가 도주할 시 죽이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155화에서는 건물의 옥상에서 권원회에 습격당하는 시아 지를 보기만 한다. 시아 지에 대해 잘모르기에 텐진에게서 시아 지의 재능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이후 안의 어딘가에서 가오우 무가쿠와 조우, 그가 가오우 류키의 행방에 대해 알려주지 않자 바로 선공을 가하나 역공을 당해 바로 죽어버린다. 그나마 데미지는 들어가서 두령 직속병이라 강했다며 꽤 괜찮은 평가는 받은게 위안거리.

6.7. 푸 잔

시아 옌과 선 우롱이 권원회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그들을 경호하던 전투원. 2미터가 넘어보이는 건장한 체격과 진한 머리색을 가진 남자.

쿠로키 겐사이가 연결되는 자를 암살하러 덤비자 로롱 도나이레와 맞붙는 걸 보면 최상위권의 격투가 수준 실력을 가진 듯 하다.

6.8. 자담바 스미야바잘

나이당긴 뭉흐바트의 스승이자 벌레 상급 전투원.

부흐의 달인으로 15살에 벌레에 자원한 나이당긴 뭉흐바트를 가르쳤다. 나이딩긴이 수마리의 말과 팔을 묶어 능지처참처럼 보일 정도로 고된 단련을 통해 숙련되자 마지막 시험이라며 덤비라고 했다가 순식간에 패대기쳐져 죽게 된다.

7. 정서파

7.1. '명왕' 에드워드 우

7.2. '잔학왕' 파비오 우

에드워드 우의 스페어에 해당하는 우 헤이의 회생자. 일본 만화를 좋아하는지 일족 중 누군가가 죽으면 항상 '우리들 중 최약체 우가의 수치다' 라고 말하고 다닌다. 작중에서는 솔로몬 우와 함께 에드워드 우를 도와 라이안을 제압한다. 다시 한번 덤벼드는 라이안을 상대하다가 뒤에서 나타난 쿠레 에리오의 기습에 당한다. 하지만 명치에 칼을 맞고도 죽지않고 에리오는 치명상이 되지 않았다며 정서파가 이제 생물로서 다르다고 체감했다. 그리고 에리오에게 형님의 원수라며 귀혼 100%를 해방하고 그에게 덤비지만 에리오가 칼을 어깨 쪽으로 뽑으며 앨런처럼 반토막이 나서 사망.

7.3. '파권왕' 솔로몬 우

에드워드 우의 스페어에 해당하는 우 헤이의 회생자. 작중에서는 파비오 우와 함께 에드워드 우를 도와 라이안을 제압한다. 다시 한번 덤벼드는 라이안을 상대하다가 뒤에서 나타난 쿠레 에리오의 기습에 파비오가 죽게 되어 라이안과 1대 1로 싸우게 된다.

142화에서 라이안이 싸우는 척 에드워드에게 돌진한 것에 한눈을 팔다가 우 싱의 공격에 발이 묶이지만 에드워드 우가 귀혼 100%를 개방해 우 싱, 쿠레 라이안, 쿠레 에리오를 제압하게 된다. 이에 에드워드가 같은 우 헤이면서 무슨 꼴이냐고 핀잔을 주자 얌전히 사과한다. 에드워드가 나이프를 던져주고 마무리를 맡기지만 나이프를 빼앗은 쿠레 에리오에게 참수당해 사망한다.

7.4. '살육왕' 앨런 우

에드워드 우의 스페어에 해당하는 우 헤이의 회생자이며 연옥 대표 7회전 출전자.

쿠레 라이안을 상대로 잠시 대등한 싸움을 벌이고 하즈시와 같은 계열의 기술인 귀혼까지 사용했지만, 에드워드 우를 쫓기 위해 진심을 낸 라이안이 하즈시 100%로 윗턱과 아래턱부터 상체를 둘로 찢어버리며 사망.

7.5. '패왕' 하워드 우

마지막 우 헤이의 회생자로 에드워드 우의 형. 정서파의 온건파의 수장. 위에 상술한 4명이 쿠레 일족에게 살해당함[127]으로써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한 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이후 에드워드 우의 아들인 길버트 우의 세력과 온건파를 이끌고 전면전을 치른다.[128]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클라스 우를 순살하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에드가 우를 간단하게 죽이며 압도적인 실력을 드러냈지만 결국 길버트와의 정면 승부에서 패배하고 상반신이 쪼개지는 끔찍한 꼴로 살해당한다. 후에 길버트가 사실 에드워드의 클론인것으로 밝혀지고, 그 에드워드가 지금처럼 젊은 몸이아닌 과거의 나이든 몸이었다면 고전했을 거라는 언급으로 보아 최소한 라이안 이상의 실력자로 추정되었으며 실제 에리오의 발언에서 하워드는 에드워드와 동급이며 당시 시점의 라이안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언월도의 고수로 커다란 도를 숨기고 다닌다. 그의 무기술은 같은 정서파의 정예조차 한순간에 살해할 만큼 빠르고 은밀하다. 도 손잡이에 끈을 달아 비도술과 비슷하게 쓰는데, 기술의 극에 달해 빠르게 휘두르면서도 전혀 바람 소리가 나지 않는다.

7.6. '사귀' 길버트 우

7.7. '선혈귀' 미하일 우

온건파 소속. 하워드 우에게 반발하는 길버트 우를 보고 에디는 자식을 잘못 키워다고 패드립을 한다. 귀혼을 하고 길버트 우의 동료들과 싸웠으나, 결국 죽고만다.

7.8. '황귀' 리처드 우

온건파 소속. 길버트 우의 동료들을 보고늦 양아치들이라고 깐다. 귀혼을 하고 길버트 우의 동료들과 싸웠으나, 결국 죽고만다.

7.9. '노마' 버틀랜드 우

온건파 소속. 동족상잔을 해야한다며 가슴아파한다. 동료인 안젤로 우에게 할아버지 취급을 당하고 얼굴 역시 가장 늙어 보이기에 온건파 인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귀혼을 하고 길버트 우의 동료들과 싸웠으나, 결국 죽고만다.

7.10. '역병귀' 안젤로 우

온건파 소속. 동료인 버틀랜드 우를 할아버지 취급을 한다. 귀혼을 하고 길버트 우의 동료들과 싸웠으나, 결국 죽고만다.

7.11. '참귀' 클라스 우

길버트 우의 동료. 방심하지 말라는 길버트의 조언에 그 하워드인데 방심할리가 있겠냐는 말과 함께 귀혼 100% 해방을 하지만 순식간에 하워드에게 살해당한다. 그가 죽자 100% 해방한 녀석이 죽었다고 동료들이 당황하는 것을 보면 길버트 우를 제외한 동료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해방률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7.12. '해체광' 에드가 우

길버트 우의 동료. 월렘 우가 클라스의 죽음에 당황하자 해방률은 지표일 뿐이라며 진정시킨다. 귀혼을 하고 클로로 하워드 우를 공격하나 순식간에 머리가 잘려 죽게 된다. 사용하는 무기는 클로.

7.13. '쌍마' 아트 우, 아스코 우

길버트 우의 동료. 일란성 쌍둥이 남매. 귀혼을 하고 온건파와 싸웠으나, 결국 죽고만다.

7.14. 숀 우

월렘 우의 유일한 부하로 월렘과 함께 라이안을 2대1로 상대한다. 라이안이 휘두른 오오타케마루의 칼집에 의해 팔뼈가 부러지지만 상관하지 않고 라이안이 월렘에게 한눈을 판 사이를 노리고 공격했으나, 오오타케마루에 머리가 베이며 사망.

7.15. '광귀' 월렘 우

길버트 우의 동료. 클라스의 죽음에 당황해 한다. 귀혼을 하고 단검으로 온건파와 싸운다. 부상을 입었지만 온건파들을 죽이고 살아남는다. 길버트가 생존을 예상한 유일한 동료로 동료들 중에서는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129]

길버트의 정체(에드워드의 클론+회생으로 탄생한 또 한명의 에드워드 우)를 알기에 충성을 받는 연결되는 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130]을 느낀다. 또한 벌레 두령 직속인 텐진, 오우기 등과 같이 가오우 무카쿠를 수색하던 도중 동료들의 죽음에 어떤 감정도 보이지 않는 그들을 두고 제대로 된 감성이 없는 거냐고 의아해한다.

토키타 니코와 키류 세츠나의 싸움에 개입하기 해 숨어든 아코야 세이슈를 상대로 길버트의 명령으로 나선다. 특제 슈트를 부숴가며 선전했고, 도중에 길버트가 슈트에 불을 붙이는 바람에 중상을 입은 아코야를 제거하려 했으나 되레 반격하는 아코야에게 제압당해서[131] 니코와 길버트가 키류를 죽이는 것도 실패하는 계기를 만든다.

후에 시아 옌과 선 우롱에게 굴욕을 당한[132] 길버트에게 사과하고 그가 우 헤이의 이명을 계승하겠다는 선언을 듣는다.

255화에서 쿠레 라이안과의 전투에서 초인 체질 소유자로 밝혀진다. 거기다가 해방률 100퍼센트라서 우 일족에서도 완력은 최강자이자 세계 최강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이안이 오오타케마루라는 노다치를 사용하나 본류인 격투술도 아니라 쌍도끼로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라이안이 바로 칼을 던지고 격투술로 체인지해 반격하자 손 쓸 틈도 없이 적중당한다.

256화에서 우가 절기 - 십삼살을 전개하나 라리안의 쿠레 비전 - 폭뢰에 응격당한다. 자신의 장기인 힘을 사용하기 위해 그래플링을 시도하나 라이안이 가볍게 몸으로 받아내 당황하는데, 라이안은 과대 광고도 심하다며 자신이 아는 사람 중에서 근력으로만 월렘보다 뛰어난 인물이 둘이나 더있다고[133] 조롱하며 가볍게 던져지자 당황을 금치 못한다. 격투술로 도저히 안 돼서 라이안이 버린 칼, 오오타케마루를 집어들지만 휘청거리며 당황한다. 다름아닌 오오타케마루는 무게만 20kg에다 중심도 엉망진창인 다루기 어려운 훈련도구였던 것. 라이안은 오오타케마루를 다루는 방법을 연마하다 힘의 흐름을 관찰해 그런 힘점을 억누르는 방법을 터득했고, 월렘은 마치 연결되는 자의 그것과 같은 것이냐고 분개하며[134] 라이안이 다시 빼앗은 칼에 얼굴이 두동강나 사망한다.

8. 기타 격투가 및 인물

8.1. 카타하라 메츠도

8.2. 나루시마 죠지

주인공 나루시마 코가의 친척으로, 코가의 아버지와 6촌이었다고 한다.(즉 코가와는 7촌관계) 참고로 해당 캐릭터 역시 쿠레이시 미츠요처럼 스토리 작가의 전작인 구도의 권에서 등장한 등장인물.

극진공수도를 모티브로 한 육진관 가라테[135]에 소속되어 있으며, 따라서 양지의 격투가이기 때문에 투기자나 투사가 아니다. 맹하고 기백없어보이는 인상과 달리 육진 3강으로 불릴정도로 엄청난 강자라고 한다. 스토리작가에 의하면 그 와카츠키 타케시와도 비견될 정도의 강자라는 듯.[136] 구도의 권 당시 밝혀진 주 특기는 상대의 혈맥을 찔러 신경을 마비시키는 일격인 '독사'. 본작에선 연옥 측 투사인 니콜라 르 밴너가 살파수라는 이름으로 먼저 사용했다. 그래도 주먹으로 치는 독수의 경우 본인 왈 빗나갈 때도 있지만 어차피 신경과 기경혈맥에 맞는건 마찬가지라 겁나게 아픈 건 마찬가지라나...

가라테를 베이스로 삼는 나루시마 코가에게 타격을 단련시켜 주고 있으며, 그에게 필살기 훈련을 시켜줘 초승달차기(간장차기)와 브라질리언 킥을 비롯한 몇가지의 필살기 특훈을 시켜준다. 쿠레이시 미츠요와 함께 거의 코가의 사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듯.

이후 연옥 대항전에서 권원회vs연옥의 대결을 관전하다가 미츠요와 함께 혼자 남은 시아 지를 기습하여 린치하다가 시아 지의 특수한 능력에 의해 눈 깜짝할 사이에 놓쳐버린다.

대항전 이후 권원회와 가오우 류우키를 정탐하기 위해 '재키 리'라는 이름을 쓰고 관객으로 잠입한 선 우롱과 친해지게 된다. 성격은 물론이고 술 취향도 비슷하다보니 빠르게 친해졌다. 후에 권원회에 잠입한 벌레일행으로 인해 선 우롱의 정체를 알게 되고 선 우롱이 자신과 싸우겟냐고 묻지만 친구와 싸울 순 없다면서 헤어지게 되고 사실상 절교한다.[137]

이후 선 우롱이 나루시마 죠지는 공격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권원회에게 참전 요청을 받지만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고 거절. 대신 죽이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쓰러뜨리는 방법을 아는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코가, 권원회에서 보낸 비서 둘과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그 '쓰러뜨리는 방법을 아는 사람'과 만나는데..,

그 사람은 무려 선 우롱 본인 이었다.

8.3. 아오 켄지

육진관의 관장.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체형을 가졌다. 마찬가지로 구도의 권에서도 관장으로 등장한다. 전작인 켄간 아슈라에서는 외전인 제로에서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와카츠키를 위로하며 짧막하게 등장한 바 있다.

쿠레이시 미츠요의 평가에 의하면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상당히 약삭빠른 면이 있는 듯하다.

8.4. '귀신' 유자키 무몬

연옥의 A급 투사. 니토쿠와 권원 시합을 벌이는 것으로 첫 출현한다. 본래 칠성사형권의 달인이지만 작중에선 스며들기에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가짜 무몬은 곤륜파 사형권을 사용했다. 진짜 무몬은 옛날 옛적에 스며들기를 당하면서 사망했고 가짜 무몬도 니토쿠와의 결투 이후 류우키에게 당해 사망한다.

진짜건 가짜건 이래저래 전투력 측정기로 사용되었는데 가짜는 니토쿠에게 털리는 역할로, 진짜는 과거회상에서 쥬로타에게 털리는 역할로 사용되었다.

8.5. 쿠레 에리오

쿠레 에리오 문서 참고.

8.6. '몽환도사' 우 싱

쿠레 일족의 본가이자 중국의 우 일족의 종가의 일원. 카노우 아기토 vs 루 티엔 경기를 관전하던 때 쿠레 에리오와 함께 등장. 백발을 한 젊은 남성으로, 앨런과 라이안의 시합을 보면서 정서파만이 계승해온 우 혈족의 비술인 '회생'을 설명한다.

라이안이 앨런을 때려죽이는 걸 보고는 에리오와 같이 에드워드 우를 추격해 라이안을 압도하던 정서파를 기습한다. 이때 말로는 정서파에 의해 살해당한 우 일족의 수가 쿠레 일족보다 훨씬 많은 듯하며 그 중에는 우 싱이 사랑했던 사람도 있다고 하며 정서파의 수장 에드워드 우의 살해가 쿠레와 우의 비원임과 동시에 개인적으로 복수심을 가진 모습이다.

에리오와 함께 에드워드 우를 협공하지만, 점차 밀리기 시작한다. 상상 이상의 저력을 보이는 에드워드 우의 힘이 상정을 넘어섰다면서 쿠레 에리오가 하즈시 100%를 해방하자 마찬가지로 귀혼 100%를 해방. 정서파의 일원인 솔로몬 우를 묶어보지만 문제는 귀혼을 사용하지 않은 에드워드에게 하즈시 100%의 라이안과 에리오는 상대조차 되지 못했다. 게다가 쿠레와 우 3인방을 귀찮게 여긴 에드워드 우가 귀혼 100%를 해방한 순간 별다른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각자 단 일격에 제압당한다. 그나마 쿠레 에리오가 어떻게든 일어서서 에드워드를 상대하고자 하지만 불리한 것이 변함없는 상황이다.

지원해 온 호리스와 레이이치까지 쓰러지고 결국 에리오가 혼자 맞서다 치명상을 입지만, 모두 에드워드 우를 죽이기 위한 미끼였고 우 싱이 목덜미에 독칼을 박는데 성공한다. 허나 그럼에도 독에 중독은 커녕 머슬 컨트롤로 상처부위를 막아버리는 에드워드를 보고 경악하지만, 쓰러져있던 라이안이 에드워드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정서파에게 목숨을 잃었던 자신의 스승이자 연인의 사진이 담긴 로켓을 혀로 핥으며 애도한다.[138]

그 후 쿠레 일족과 협조해 귀혼의 해방율을 강제로 100퍼센트로 끌어올리는 비술을 전수해주거나, 가오우 무카쿠에 대한 조사자료를 구해주는 등 다방면에서 권원회와 협조하고 있다.

8.7.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

전작 아슈라에 이어서 오메가에도 등장한다. 참고로 오우마를 살린 것이 바로 하나후사였다. 가불로 인해 망가진 심장을, 누군가가 보낸 깨끗한 심장으로 교체이식했다고. 그 후, 연옥의 의료 센터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이번 대항전의 의료 담당으로 나온다. 참고로 11차전에 나오는 연옥 선수인 테라시의 성형 및 인체 수술을 담당한 담당 의사라고 언급한다. 테라시는 의료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불평하면서도.

8.8. '파수꾼' 니카이도 렌

역시 전작 아슈라에 이어서 오메가에도 등장한다. 토너먼트 이후, 메츠도의 호위부대에 천랑중 전체를 편입하여 천랑부대를 이끌고 있음이 밝혀진다. 가오우 무카쿠에게 듣고 메츠도를 찾아온 가오우와 잠깐 겨루지만 밀리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139] 이후 연옥에 숨어있을 벌레를 조사하지만 나이당긴이나 류 티엔 등의 벌레 소속 상급 전투원들이 스며들기가 아닌 진짜 본인으로써 연옥에 속해있던 탓에 찾아내지를 못한다. 그리고 우 일족 정서파의 내력에 대해 말해주면서 시합장에 내려온다.

8.9. 테디 넬네르

99화에 등장한 프랑스 출신 유도 세계선수권 최강자로서, 세계 유도 +100kg 체급 챔피언인 테디 리네르가 모티브인 것처럼 이 테디 넬네르도 세계관상 유도 챔피언. 프랑스 한정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격투가로 쿠시다 린이 권원회 인재풀 보강 겸 정보 수집을 위해 만난 격투가이다. 특기는 허벅다리 걸기. 테디는 프랑스 유도계의 간판인 자기가 지하격투를 할 수 없다며 제안을 거절했지만 대신 관심 있는 자에겐 권원회를 추천해두겠다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뒷세계 격투단체에 관심이 많은지[140] 연옥대항전의 존재와 거기 출전하는 권원회 멤버진 정보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 이후 자신의 친구인 기롬 르 밴너를 불러 쿠시다 린에게 니콜라의 정보를 준다.

유도계의 인물인 만큼 정점이었던 아라시야마 쥬로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으며, 아라시야마가 현역일 때와 지금의 자신도 승부를 장담하지 못하는데 거기서 더 강해진 아라시야마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었을지 언질해준다. 원작자 코멘트에 의하면 말은 이렇게 하지만 이 친구도 엄청나게 강한 인물로 실제로 뒷세계에 뛰어들었다면 그 판도를 뒤바꿔버릴 거라고. 똑같이 일반사회의 챔피언인 가오랑과의 친분이 있으며 놀랍게도 니콜라(장 뤽)보다도 어린 27세다. 이런 나이에 세계챔피언으로서 명예와 돈을 다 갖춘 생활을 하고 있으니 굳이 뒷세계에 참전하지 않는 건 당연한 이치일지도.

8.10. 기롬 르 밴너

실존인물인 K-1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가 모티브인 프랑스 킥복싱계 최강자로서, 테디의 친구이기도 하다. 또한 연옥 투사인 니콜라의 형인데, 동생의 소식을 듣자마자 동생을 죽여버려야 했다고 격분한다. 이는 니콜라가 과거 끔찍한 짓을 저지른걸 알았기 때문. 때문에 동생이 아시아 쪽 지하격투계인 연옥에 속한 것을 알자 크게 분노하지만, 테디의 친구이기도 해서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쿠시다가 니콜라의 비밀을 말하자 경악한다. 이 사람 입장에선 멀쩡한 동생의 행방과 어이없는 짓을 알게 되었는가 싶더니 사실은 친동생은 이미 죽었고 동생의 친구가 죽은 동생 행세를 하고 다닌 것이니 꽤나 심경이 복잡할 듯.[141]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사이코패스인 니콜라와는 대조적인 선인이며 테디 넬네르와는 어린시절부터 친구사이였다고. 이 쪽도 마찬가지로 뒷세계 격투기에 참가할 생각은 없지만 쿠시다 린이 탐낼만한 실력자로 정확한 평가는 될 수 없지만 신장 190에 체중 120kg라는 상당한 피지컬 덕분에 시합을 벌이면 진짜 니콜라보다 기롬이 더 강하다고 한다.

8.11. '연결되는 자' 선 우롱(申 武龍)

켄간 오메가 148화에서 뒷모습으로 처음 등장한 인물. 그 후 151화에서 본격적으로 이름과 호칭이 등장했다.

8.12. 선 뤼한

켄간 오메가 232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연결되는 자의 클론[142]이자 데스딜러즈의 CEO다. 선 뤼한은 단 한번도 미디어에 나온 적이 없으며 성명도 대리인을 통해서 낸다.

작중 권원회와 접촉해 수많은 실력자들이 잔뜩배치된 회장을 그 어떤 제지도 받지 않고 들어와 권원회 회원들 앞에 등장했다. 선 우롱의 클론답게 뛰어난 실력자인지 작중 위화감을 느낀건 테라시와 토키타 오우마 정도고 이 두 사람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 했다.

그림으로는 애매하지만 생김새가 선 우롱과 판박이라서 경악한 사람들 앞에서 벌레 두령 시아 옌과 같이 정체를 밝힌다. 이에 경악한 사람들에게 데스딜러즈는 벌레에서 나온 이중 스파이로, 여태껏 짜고서 일부러 전쟁을 확장시켰다. 데스딜러즈는 겉보기에는 벌레를 성공적으로 격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벌레가 세계 각지에 사상을 뿌리고 스며들도록 지원하고 있었던 것.

그렇게 세계 각지에 벌레의 사상을 뿌린 선 뤼한은 '권원회' 참전을 발표한다. 노기 히데키의 강수로 벌레 측이 권원시합에서 이기면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것으로 합의를 본 뒤 근거지로 복귀하던 중 나루시마 죠지에게 살의를 드러냈다는 이유로 일격을 당한다. 얼마 후 연결되는 자 일행이 쿠로키, 카노우, 로롱과 대결할 때 류키와 오우마에게 접근해 연결되는 자를 치자고 제안하고 가오우 무카쿠가 선 우롱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오우마는 당신은 신용이 안간다며 거절한다. 동시에 연결되는 자 일행이 머무르는 근거지를 일본 상층부에 누설한 인물이 선 뤼한임이 암시된다.

이후 토키타 니코를 만나서 선 우롱을 죽이고 연결되는 자를 잇겠다는 야망을 가졌음이 드러난다.[143]

선 우롱보단 약해도 뤼한 또한 굉장한 강자로 권원회에 잠입한 것도 선 우롱의 기척을 지우는 기술을 흉내나마 낼 수 있는 실력이 있어서였고, 선 우롱의 공격에 가로등이 꺾일 정도로 쳐박혔지만 얼굴에 약간의 부상만 입었을뿐 여전히 문제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롱 또한 자신에게 가장 근접한 남자라고 평가했고, 뤼한을 죽이려면 최상급 강자들인 시아 옌과 푸 잔이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한꺼번에 덤벼야할 실력자임을 인정했다.[144]

9. 안쪽

9.1. 가오우 무카쿠

9.2. 장군

안쪽의 군벌 세력가. 로자 지역의 최대세력 수장인 거물. 본래 군대 하사관이었으나, 자신과 대립하던 상관을 쏴죽이고 부하들과 안쪽으로 이주해 로자의 주인이 되었다.

히무로와 상부상조하는 관계. 로자가 안의 기준으로나마 안정된 정세인 건 장군의 수완 덕이라고.

9.3. 무명

안쪽의 길잡이. 전신에 붕대를 감고 늘어진 자세의 남자.

호러틱한 외형과는 달리 안쪽에서도 책임감 투철하고 신의 있는 길잡이로 통한다.

외부에서 대형 야쿠자 조직을 학살하고 안쪽에 들어왔다고 한다.


[1] 원래 성의 한자 徳尾는 '토쿠오'라고 읽으며 실제로도 쓰이는 성이나 니토쿠의 성은 '토쿠노오'로 조금 다르게 읽는다. 웹연재판에서는 후리가나가 토쿠오로 몇 번 오기되기도 했다.[2] 성과 이름에 들어간 두 개의 토쿠를 니(二)토쿠라는 이름으로 빼고 남은 노오, 미치를 이은 것이다[3] 참고로 같은 작가의 덤최몇에 등장하는 지나 보이드가 그의 책을 갖고있다.[4] 당시 한자를 간신히 배웠던 가오우 류우키로부터 "어려운 말만 쓰고 있지만 이야기 자체는 단순하다", "대화가 너무 단조롭다", "설명만 할 뿐이라 설정집을 읽는 기분이다"라고 혹평을 들었을 정도.[5] 다만 예술가로써의 허식에 대한 씀씀이지 그 자체로 낭비벽이 심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나마 고급 료칸에 묶는 이유도 자신이 존경하는 선생님이 그렇게 해보라 추천했기 때문이다. 즉, 다양한 경험을 위해 쓰는 것.[6] 전술했듯 작품 집필을 위해 고급 료칸에 머물다가 돈이 떨어졌다.[7] 속도 완도&가속 조절로 타이밍 어긋내기, 태클하는 페이크로 타격전, 그리고 생각없는 바보만 하는 평범한 태클.[8] 리우는 감정기복 만큼이나 기술체계도 난해하지만, 그런 복잡한 톱니바퀴들이 서로 맞물렸을 때 폭발적인 강함을 선보일 수 있으며, A급 투사들 중에서도 상위권인 나이당긴도 A급 투사 데뷔전에서 절호조였던 리우에게 변명의 여지도 없이 패배했다고 한다. 단, 감정기복과 난해한 기술체계가 동시에 맞물려야 하기 때문에 나이당긴이 리우에게 이길 확률은 낮잡아도 10번 중 반 이상이나 이길 수 있다고 한다.[9] 싸움에서 이기는 건 반드시 이긴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이다.(A battle is won by him who is firmly resolved to win it.)[10] 토쿠노오도 발경이 명치 부근에 처박히자 몸이 내장에서 뒤집힐 듯한 충격이라고 할 정도.[11] 사실 리우가 화경을 남용한 건 니토쿠의 타격기술이 대단치 않았기 때문이다. 화경으로 흘리면 곧바로 카운터 기술인 발경으로 이어갈 수 있어서 계속 사용하다 그 사달이 났다.[12] 반대로 글쓰는 재주는 정말 심각하게 없었는지 어린 시절부터 국문학, 해외문학, 외설잡지까지 죄다 읽고, 고금동서의 활자로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일본 최고 문학부로 들어가 성지 러시아로 유학까지 갔다왔음에도 히트친 작품이 전무했다.[13] 거기다 자신에게 좋아하는 문학의 재능 대신 원치 않은 스포츠의 재능을 주고 주변 사람 모두가 스포츠를 강요하는 삶에 대한 복수심을 원동력 삼아 삼보에 매진했다.[14] 조명으로 경기장 내에 원을 만들고, 그 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든다. 원에서 나가는 사람은 장외가 되어 패배하게 되는 특수 룰.[15] 오우마는 실랏을 처음 봐서 저 무술은 팔꿈치를 능숙하게 다룬다고 평했고, 와카츠키는 체구가 작은데도 유미가하마의 자세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고 철벽이라고 평했으며, 로롱은 유미가하마가 큰 체격 때문에 스페셜 매치의 좁은 링 안에선 심리적인 벽을 느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단 사실을 언급했고, 같은 무술을 사용하는 본인이 나갔더라도 미사사를 쉽게 이기지는 못할 거라고 평했다.[16] 본인 언급에 의하면 실랏 유파는 백개 이상은 있다고 한다.[17] 그 전에는 무로부치도 이긴적이 있으며 카네다의 평으로는 무려 리히토(물론 쿠로키에게서 수련을 받기 이전의)와 싸워도 결과를 모를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절대적인 지표로도 모자란 수준이 아니다.[18] 단, 성이 바뀌어서 하야미 마사키로 출전했기에 처음에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19] 보호구를 끼고 대련하는 쪽[20] 경기 1분만에 목 조르기로 실신당한다.[21] 무테바의 언급으로는 로롱을 습격하다 역으로 벌레측의 일반병이 많이 사살당해서 이 이명이 생겼다.[22] 아마추어 번역본에서는 착한 척(선인)으로 오역된 부분으로 원문은 타인이다.[23] 오우마의 스승인 니코가 전수한 것과는 별개의 니코다. 카노우도 루 티엔의 설명에서 필시 다른 니코일 것이라고 확신했고 이는 과거 회상장면에서 '또다른 니코'로 소개함으로서 확인사살.[24] 명색이 동맹인데 나이당긴의 정체를 숨기고 잠입시킨 것도 모자라서 루 티엔의 정체까지 숨겼고 이데 관해서 에드워드 우에게 일절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화가 난 것[25] 쿠로키 겐사이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불완전한 쌍검으로 완성된 창에 덤빈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26] 쿠레 일족의 하즈시를 우 일족은 귀혼이라고 부른다. 즉, 명칭만 다른 같은 기술. 본래는 두 일족처럼 수백수천년의 혈통 개조를 거치지 않으면 사용불가능하지만 루 티엔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재현 성공했다고 한다.[27] 이건 아슈라 당시 가불(빙신)의 약점과 동일한 약점이기도 하다. 쿠레, 우 일족이야 혈통 개조를 통해 초인의 육체를 손에 넣어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루 티엔은 그렇지 않았기에 초래된 결점으로 보인다. 오우마도 가불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삼은 뒤에도 풀파워로 쓰면 기술을 잃고 몸이 못 버티기 때문에 일부러 저출력으로 쓰고 있음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28] 참고로 이 장면이 독자들에게는 이해를 받지 못했는데, 일부 독자들은 무형이나 니코류를 이용해 데미지를 흘리는 경우의 수를 생각한 아기토가 일부러 공격을 직전에 멈춰, 타이밍을 어긋나게 만들고 그 직후 용탄으로 직격타를 먹인 것으로 추측한다. 혹은 이게 아니더라도 카노우가 무와 무형의 통합형을 선보인 후 루 티엔은 탈력이 대미지를 분산시키지 못한다고 언급도 있었고 무리한 귀혼으로 제대로된 기술을 사용하지 못한 탓에 탈력을 사용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설명이 없어서 그렇지 용탄으로 마무리된 상황은 충분히 당위성이 있다.[29] 두령 직속은 하얀 지네 문신이다.[30] 벌레의 파벌 중 하나인 니코파.[31] 정확히 말하면 오왕권의 기술을 제대로 쓰기 전에 카노우의 무형에 막혀버렸다. 일격필살인 만큼 기술을 쓰려면 어느 정도 타임로스가 필요한데 이걸 봉쇄해버린 것.[32] 물론 하야쿠와 사마토가 쿠레의 분가이며, 때문에 '하즈시'를 쓸 수 있는 마족눈 보유자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본가라 할 수 있는 우 가문에서 하야쿠와 사마토를 스카웃했을 수도 있다. 아님 그냥 디자인 재활용이던가[33] 라이안은 앨런 우를 처음부터 봤을 때부터 타깃이었다고 한다.[34] 사실 이때도 호각이라기보단 라이안은 하즈시도 안쓰고 귀혼을 개방한 앨런의 공격을 받아넘기고 장난감이라 생각하는 등 탐색전 느낌이 강했다.[35] 심의로 부심 3에 주심인 시이나 오너인 이데미츠 중계인 사야카와 해설인 제리가 모여 심의를 조율했고 결국 이데미츠가 시이나에게 맡겨 라이안의 패배로 판정함[36] 이쪽은 에드워드와의 결투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그 때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37] 굳이 따지자면 1부에선 안 쓴 기술을 2부에선 썼다 정도인데 이 기술들도 사용할 때 기술이라고 알려주지 않는 이상은 기술인 것을 모를 정도로 연출이 밋밋하다. 이후 오우마가 쿠레의 기술을 배웠다는 설정이 드러났는데 오우마는 쿠레의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오히려 이쪽이 더 돋보일 정도.[38] 처음엔 아무것도 안 보였으나 팔뚝에 힘을 주자 문신이 떠오른다. 일본의 도시전설인 닭피 문신이 모티브로 보인다. 또한 이 문신은 벌레의 두령의 직속 부대 소속만이 이 문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39] 90화에서 메츠도의 말에 의하면 두령 소속 및 상급 전투원 대부분이 호적과 일치한 동일 인물이라고 한다.[40] 가오란은 나이당긴의 낭비가 없는 기계처럼 정밀한 움직임과 강한 근력과, 타격, 맷집에 힘든 싸움을 예견했고, 오우마도 죽을만큼 강한 상대라고 평했다.[41] 나이당긴 이외에도 제자들은 몇 명 있었으나 나이당긴을 제외하고 모두 도태되었다.[42] 이마이 코스모의 필살기인 존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기술이다. 후친과 조합해 사각은 없다고 공인하는 수준으로 뛰어난 대처능력을 보여주지만, 결국은 적의 움직임을 예상하는 기술이라서 류키가 살인기를 해금할 생각으로 전력으로 나서자 움직임이 예상보다 훨씬 빨라지면서 몇번 놓치기도 했다.[43] 연옥에 잠입한지 얼마 안 되는 시점이었으며 동시에 그가 벌레 소속이 아닌 것으로 확정됐다.[44] 애당초 류키의 목을 붙잡고 허공에 들어올리거나, 특유의 후친을 이용해 저항하지 못하게 만들고 목을 조르는 상황이 있었다. 권원회 소속이 보기만 해도 완력으로는 율리우스나 와카츠키 정도가 아니면 못 이길 정도로 강한 완력의 소유자인데 그때 목을 부러뜨리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45] 말이 평타지 무릎을 복부에 꽂아넣은 니킥도 있었다. 켄간 세계관에서 예견한 타격은 데미지가 낮다는 설정이 있다고 쳐도 대단한 셈.[46] 류키도 이 맷집을 관통하기 위해 죽일 각오를 해금하고 전력으로 천공의 눈에서 벗어난 후 관자놀이, 눈, 안면 등의 데미지를 흘리기 어렵거나 취약한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쳤다.[47] 각기 1,2인자인 로롱과 아라시야마와 서로 잘 통하는듯이 대화하며 나이당긴은 테라시에게 존대도 하고 본인도 '무도가 불이 붙었으니 이긴거나 다름없다' 거나 '그건 내가 아는 루(티엔)가 아니다' 같은, 오래 지낸 게 아니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대사를 쓰며 심지어 아라시야마가 패배한 뒤에는 차기 킹의 도전자가 애송이에게 졌다며 '오산'이었다고 분해 하기도 한다.[48] 근데 이런 모습을 꾸준히 보여와놓고 갑자기 본인 경기 차례가 오니 아예 생판 외부인에 심지어 격투가도 아니며 암살임무 하러 왔다가 연옥에서 예정에 없던 B급경기 한 번 하고 바로 대항전에 끌려나온 캐릭터로 설정이 급변해서 사단이 났다. 캐릭터 대사까지 작화담당이 짜진 않으니 사실상 스토리작가가 캐릭터를 확립하지 못하고 직전까지 오락가락했다는 이야기다.[49] 1부 등장인물인 네즈 마사미가 속해있던 격투 단체. 권원회, 연옥 다음으로 3위였으나 연옥에 합병되었다.[50] 즉, 의뢰자는 프랑스 정부의 유령부대와 관련된 고위 관료인 듯하며, 거기에 니콜라의 프로필 사진이 장 뤽이 니콜라로 변장한 사진임에도 지금까지 암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아 프랑스 정부는 니콜라가 장 뤽이었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프랑스 정부가 진짜 니콜라한테 유령부대 암살을 의뢰했는데 사칭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조금이라도 정권에 흠집을 낼 수 있는 존재를 말살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51] 정확히 말하면 이중극점에 가까울 것이다. 설령 위력은 약해도 초당 50번씩 타격을 주는 것과 같은 말이니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이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타격면이 좁은 펀치보다 타격지점이 넓은 손바닥치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52] 때문에 타격은 효과가 반감되고, 그래플링은 잡아봤자 이쪽에 떨림이 오니(전동칫솔을 억지로 잡는 것과 비슷하다) 자동 봉쇄된다.[53] 머리가 이 수준으로 떨면 뇌가 두개골에 맞아 뇌진탕이 온다.[54] 단 이건 오오쿠보가 양지 최상위권 격투가에, 뒷세계에서도 차상위권은 되는 강자인데다 복싱의 정점들인 가오랑과 메델도 인정하는 초일류의 복싱 경험 및 실력을 지닌 파이터인 만큼 어지간한 격투가는 커녕 오오쿠보 수준의 강자는 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55] 하지만 이게 진짜 얼굴은 아니라고 하며, 하나부사 하지메에게 성형 및 뇌시술을 통한 인체개조를 시술받았다고 한다. 테라시는 하나부사의 실력은 좋다고 인정하지만 가격만큼은 비싸다고 불평한다.[56] 본인도 이미 이긴다 한들 후유증이 남을 것을 우려하며 본업에도 지장이 있다고 언급한다.[57] 쉬버링은 근본적으로 을 발생시키기 위한 생체활동이다. 그런 쉬버링이 일반인의 수백배이니 당연히 몸에서는 어마어마한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을 빼기 위해 2분마다 20초의 냉각시간이 필요하다고.[58] 본인 경기 이전과 이후는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한 걸 넘어 그렇게 생각하고 봐야 좀 봐줄만 하고 정체와 가명 등을 이야기할 때에도 로롱이 페이가 테라시의 이름을 두고 옛 중국의 살인청부업자를 운운하자 반응하는데 정작 테라시 본인은 흉내만 낸거라고 일축해서 곧바로 의미가 없어졌다. 쭉 늘어놓고 보면 그냥 자기 아는 이야기 나와서 아는척한것처럼 보일 정도로 장면이 지니는 의미 자체가 없다.[59] 테라시의 제왕안은 갑자기 등장해서는 무려 오메가 주인공의 특성이자 극소수만 타고난다는 권안보다 더 좋은데 뇌시술로 인위적으로 만들 수도 있는 사기적인 스펙이다. 패널티라고 있는 건 시간제한인데 무려 격투전에선 아주 지나치게 널널한 1시간. 근데 심지어 이렇게 등장해놓고서도 오오쿠보는 그냥 사각에서 때렸다 하나로 등장 첫화에 바로 파훼해버린다.[60] 작가가 부록에서 푼 설정으론 장뤽도 위험한 존재긴 하지만 진짜 니콜라 쪽이 훨씬 위험한 싸이코이며 장뤽은 정신이 멀쩡한 상태라면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내렸다.[61] '괴물' 율리우스 라인홀트는 신장 205cm, 체중 210kg 으로 근소하게 토아 무도가 앞선다.[62] 본인을 구도자라고 생각하며 이데미츠에 의하면 그의 사고는 동양무술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언급한다.[63] 한편, 권원회 측에선 얼마전 벌레의 습격이 있어 니코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토아 무도가 벌래측 아닌가 의심했으나, 실제로는 비슷한 원리인 무도家 전통 무술인 것으로 밝혀졌다.[64] 어찌 보면 힘을 그대로 돌려주는 무형의 카운터란 점에서 니코류 오의 귀오와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귀오는 상대의 힘에 더해 완벽한 위치 선정과 자신의 힘으로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보인다. 율리우스의 맹공을 맞고도 일어섰던 타케시(단, 귀오를 맞을 때는 부상상태였다.)를 귀오 두 방으로 쓰러트리는 걸 보면 위력차이가 큰 기술인 듯.[65] 원하는 근육의 조작, 수축하는 행위를 말한다.[66] 양팔의 근섬유를 밀리미터 단위로 수축/이완을 구분시킴으로서 팔 근육이 꽈베기마냥 꼬여 말려들어가고 이를 해방할 때 회전력이 발생한다. 시합을 지켜보던 '학살자' 무테바와 '맹호' 와카츠키는 이런 엄청난 머슬 컨트롤은 난생 처음본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근육에 미쳐만든 걸작 중 걸작이었다.[67] 선수석에서 시합을 관전하던 '킹' 로롱 도레나이는 카운터는 안되니 이를 빨리 눈치채야 한다고 읊조리지만, 이를 알턱이 없던 토아는 자만감 걸맞은 대가를 받게 되었다.[68] 나이는 29세이며 무역업을 하는 자산가 가정의 삼남, 남매는 형 둘, 누나 하나 아래로 남동생이 하나가 있다.[69] 마술을 좋아하는 이유도 기발한 마술이 사실은 철저하게 논리적인 트릭으로 이루어진게 합리적이라 마음에 들어서이다.[70] 엄밀히 말하자면 살인 청부업의 경우 사살을 전제로 하지만 여기에서 언급한 분쇄업은 죽일 수 없는 대신 죽음 이상의 고통을 주는 것을 전제로 한다. 죽이지만 않으면 살인죄도 아니고, 살의를 인정받지만 않으면 더욱 형이 낮아지기에 합리적이라고 한다.[71] 하야부사만이 아니라 무차별급 챔피언인 토아 무도까지 스카웃 해서 영웅고사측 입장에서는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며, 중국 삼합회까지 동원해서 막으려고 했을 정도다.[72] 그냥 컨셉만 잡는 것도 아니고 닌자라는 직책에 걸맞게 토요다 이데미츠의 부탁을 받아 권원회에 잠입한 벌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주었다.[73] 허공에서 테니스공을 깔끔하게 도려내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줬으나, 리히토는 철을 버터처럼 도려내는 압도적인 핀치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 앞에서 그런걸 자랑하냐며 웃었다. 나중 전개를 봤을 때는 일부러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 손에 의식을 집중하게 한 트릭이었다. 괜히 마술사 출신이라는 설정이 붙은 게 아니다.[74] 하야부사가 턱을 칠 수 있게 가드를 살짝 벌렸는데 정면에서 어디로 올 줄 안다면 한두 방 맞아도 버틸 수 있고 그 순간 하야부사도 리히토의 반격을 피하거나 막을 수 없다는 계산을 한 미끼였다.[75] 단 독성은 움직임을 둔화 시키는 정도이며, 독성이 높으면 죽기 때문에 연옥의 3번 룰로 패배 당할 수 있다.[76] 리히토가 레이더스 엣지를 성공시킨건 본인의 턱쪽으로 하야부사의 공격을 유도한, 일종의 수읽기를 성공시킨것, 이를 감안하면 아직은 둘의 실력은 동급으로 보인다.[77] 이때 타카카제는 쿠로키에게 죽인 것이냐고 묻자, 쿠로키는 자신이 죽이는 자는 살 자격이 없는 짐승과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울만한 무인뿐이라 답한 뒤, 하야부사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강해지라 충고한다.[78] 정확히 말하면, 메델은 둘을 제지하러 난입한 로롱을 멈추는게 목적이었다.[79] 대표적으로 이나바와 율리우스가 약품을 써서 강해진 케이스이고 카네다도 몸이 떨리는 것이 싸움에 방해가 될까 봐 진통제를 여럿 사용했으며 무테바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실제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성능의 의안을 착용했다.[80] 이 때 프로야구 선수를 예시로 들며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일 뿐이었다고 자기합리화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적인 프로 선수들은 계약 기간을 끝마친 다음에 정당한 과정을 거쳐 팀을 옮기는 것인 반면, 유미가하마는 한창 송곳니로 복무하는 와중에 즉 계약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팀을 옮겨버린 셈이며 심지어 그 과정에서 수호대원의 일원 한 명을 살해해버리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어떤 프로 스포츠 선수가 소속팀과의 계약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해버리고, 심지어 이적하기 전 팀 선수를 두들겨팬 다음에 이적한 것이라 생각하면 그 누구라해도 큰 비난을 받을 것이다. 트레이드를 제외하고는[81] 반대로 말하자면 카를로스가 유미가하라가 대응조차 못할 정도로 강함을 증명한 셈이며 실제로도 살아있는 전설이다.[82] 그 오우마가 유미하가마의 움직임을 보자 움직임에 허점이 많아 초보자라며 깐다. 사실 이 부분은 유미가하마가 정면승부를 하기보다 미사사를 밀쳐 장외승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오쿠보가 이를 눈치채고 제대로 싸울 마음이 없다며 분개했다.[83] 창술은 엄지를 창날로, 손목을 창대처럼 다루는 것으로, 이도류는 양주먹으로, 발도술은 손날로 구사했다.[84] 무대와 룰이 유미가하마의 예상과는 반대로 오히려 엄청 불리하게 작용했다. 전장이 좁아질수록 체구가 작고 방어 중심적인 미사사에게 엄청나게 유리한데다 유미가하라는 좁아지는 전장에 서서히 압박감을 받아 움직임이 서서히 제한당했다. 여기에 유미가하라가 생각하고 싸우는 타입도 아닌데다가 미사사가 예상을 뛰어넘은 강자인 것도 한 몫 했다.[85] 105화에서 로롱이 언급한 바로는 주제도 모르고 기술을 너무 많이 받아들인 결과 그 모양이 되었다고 깐다.기술이 많으면 많을수록 대응력은 높아지지만 반대로 많은 기술 하나하나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도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장 6차전 시합인 카노우와 루 티엔의 대결에서 기술의 숙련도 차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것과 별개로 테라시가 로롱한테 정말 유미가하마를 싫어한다고 말한 건 덤. 애시당초 자기 주제도 모르는 오만한 인간을 좋아하는 인간이 없을 정도이니.[86] 켄간 아슈라의 카노우 아키토조차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는 무형이 역으로 약점이 되어 쿠로키 겐사이와의 대결에서 진화할 때까지 무형을 봉인한 전적이 있다.[87] 연옥 A급은 30명이며 그 중 비 연옥 멤버인 앨런 우를 제외한 12명이 대표로 대항전에 나왔다.[88] 하지만 연옥의 쌍왕들과 연옥 A급의 일부 강자들을 고려하면 자만하지 않았어도 A급의 중간은 갔을 것이다.[89] 위에 언급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90] 물론 다른 연옥의 투사들도 유미가하마를 싫어 한다.[91] 그래도 유미가하마의 오른팔을 부러뜨려서 최소 전치 2개월 신세를 지게 했다.[92] 예비라지만 연옥 측 최상위권 투사인 삼귀권 최고참 리우를 대신해 출전할만한 인재고 로롱 도나이레도 바꿔도 상관없을 거라고 언급하는 걸로 미뤄보아 이쪽도 연옥 측 강자 라인에 합류할만한 실력은 확실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옥측에서도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할 정도.[93] 미국에서 온 (정황상 재미교포 출신) 마이클 킴, 씨름 선수 출신이지만 가업인 채소가게를 이으러 간 김무배, 카츠동을 좋아하는 B급 투사 김승엽, 스웨덴 출신 킴 쿠르트(이쪽은 명백하게 서양인이므로 정황상 킴이 이름. 여담으로 킴, 쿠르트 모두 이름으로 쓰이는 인명이다.), C급 투사 키무라 치아키(줄여서 키무) 등등.[94] 그나마도 출장전 멤버 중 신참에 드는 테라시는 아예 아무도 떠올리지 못했다.[95] 위에 언급한 B급 투사 김승엽의 얼굴이 계속 떠올라 김창기의 이미지가 완전히 묻혀버렸다. 참고로 이 김승엽도 대항전 이후에 벌어진 진귀배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96] 해당 "김청기"는 구도의 권에서 오만한 성격에 키류 세츠나와 비슷하지만 좀 더 날카로운 인상이었으며, 포니테일이다. 반면 "김창기"는 태권더 박과 닮은 태권도 도복을 입은 겸손하고 좋은 청년이다.[97] KIM[98] 브라질로 이주한 일본인 유술가가 전파한 기술을 시우바 일족이 독자적으로 개량한 것. 참고로 모티브는 브라질리언 주짓수인데 켄간 세계관에서도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존재하며, 세계관 설정으로 시우바류 유술에서 호신술을 제거하고 스포츠화시킨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브라질리언 주짓수 하면 떠오르는 그레이시 가문도 존재하는데 켄간 세계관의 쿠레 일족은 그레이시 가문을 모티브로 한 일족이다.[99] 원래는 토미 더 건 스트러머이다. Tommy the Gun Strummer[100] 애초에 켄간 시리즈의 심판이 하는 일은 시합 시작, 승부 끝, 반칙패 선언 정도밖에 없다. 그나마도 반칙패 선언은 권원 시합의 경우 승부가 시작되면 들켜도 알아차리지 못한 심판 탓이므로 반칙이 아님이라며 넘어가고, 연옥은 살인에 한정해서만 반칙 선언을 하니 이마저도 할 일이 별로 없다. 그나마 카운트라도 세는 아리사는 상대적으로 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101] 앨런의 시신에서 뿜어져나온 피가 눈에 묻는 등[102] 물론 연옥에서도 가오우 vs 나이당긴 대전처럼 겉으로 보기에는(실제로는 의도적으로 나이당긴이 가오우를 살인을 하게 유도한 것이지만) 그나마 종종 발생하는 대전 중 사고로 볼 수 있는 일이 있었겠지만 이건 대놓고 살인을 저지른 거라 중계석에서 중계를 하던 제리와 사야카 조차도 이건 명백한 살인이라며 경악한다.애초에 명백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람이 반으로 갈라져 죽는 일은 권원회에서도 보기 어려울 듯[103] 이 때 이데미츠가 결정하는게 아니냐며 당황하면서 질문을 하는데, 이데미츠 왈: 난 주최자니까 시합에 참견하는건 좋지않다고 시이나 왈:그럴수가[104] 권원회는 트집만 잡히면 실격시키겠다 위협하지만 연옥은 시합 시작 전에 상대를 공격해도 가볍게 경고만 하고 끝낸다.[105] 미국의 경우 양지든 음지든 다른 나라와는 차원이 틀리다고. 개런티는 물론 투기자들의 레벨도 훨씬 높다고 한다.[정찌르기] [역찌르기] [108] 가오란이 지금껏 무에타이를 해금하지 않은 이유는 이 경우를 계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109] 이번 대전에서 로롱은 땀만 흘렸을 뿐 단 한번도 클린 히트는 커녕 1대도 맞지 않을 정도였고, 그렇다 보니 당연히 전력을 내지 않았다.[110] 오메가 125화에서 정확한 진상이 밝혀졌는데 롱 민이 페이를 죽이려고 빙신에 무기까지 써서 덤비는데 페이는 신마를 써서 롱 민을 사살한 것이다.[111] 모습을 바꾸고 권원회에 잠입하여 첩자 노릇하던 시아 지의 제자가 가오 류키를 미행하다가 걸려서 류키와 전투를 치르게 되자 전투 하기 전에 스승인 시아 지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시아 지는 에드워드 우와 이 미지의 인물에게 부탁했다.[112] 다만 이것도 확실하지 않은 게 연출로 보면 연옥팀 선수들과 같이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연출상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 연옥 대표들과 같은 대기실에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리고 에드워드 우와 이데미츠의 대화에서 'VIP룸은 다른놈한테 줘라'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다른놈이 ???이고 선수대기실을 굳이 VIP룸이라고 지칭한 게 아닌 이상 보면 연옥 선수들 내부가 아닌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어서 연옥 대표로 출전했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다.[113] 또한 해당 장면의 위치와 배경상 가장 검은 실루엣의 위치에 적합한 건 각도상 테라시, 페이 왕팡, 니콜라 르 벤너, 아라시야마 쥬로타였으나 이후의 전개에서 아라시야마 쥬로타와 니콜라 르 벤너, 니콜라의 암살 의뢰를 받은 테라시도 벌레 소속이 아님이 확실하게 밝혀진다.[114] 에드워드 우와 시아 지는 이 ???을 알고 그와 친한데 루 티엔은 나이당긴 처럼 자신의 본래의 얼굴과 본래의 신분으로 잠입했었는데 에드워드 우가 루 티엔이 벌레인 것을 몰랐다는 점과 시아 지가 루 티엔과 사이가 좋지 않은 점을 보아 ???이 루 티엔일 가능성은 애초에 없었다고 봐야 한다.[115] 나이당긴이 잠입 시점에 연옥 고참 중에 1명이다.[116] 현시점에서 갑자기 로롱이 사실 벌레였습니다, 라고 해 버리면 연옥과 권원회측 둘을 기만한 벌레 세력이 사실상 연옥의 무력을 지배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웃지 못 할 상황이 된다. 아예 로롱이 벌레의 두령으로서 직접 숨어든 게 아닌 이상 말이 안된다.[117] 테라시의 언동을 보면 겸손하고 신중하며 아라시야마 쥬로타의 패배로 심하게 동요한 것 등 ???과 차이가 많이 보인다.[118] 물론 대회의 이상함을 깨닫고 의문을 제기한 것이나 기존의 보였던 성격이 연기를 한 것이거나 아니면 이중인격이라든가 기타 특수한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119] 벌레가 야마시타 켄조의 전뇌 연구와 반도 요헤이의 정신 전송 연구에 지원을 했다는 점과 클론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점[120] 벌레의 두령이거나 혹은 벌레의 시조로 추정[121] 정서파는 종가인 우와 일본의 쿠레 일족과 다르게 금지된 비술인 회생을 유일하게 이어가고 있는데 벌레 일족과 동맹을 맺은 이유가 벌레가 불로불사나 부활의 연구를 완성하게 되면 그 연구를 지원받아 우 일족의 시조인 우 헤이를 부활시킨 다음 영생하게 하고 정서파들도 영생을 누리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122] 물론 가면이나 인피면구 등의 방법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0이라고 볼 수 없다[123] 지가 형, 옌이 동생[124] 선 우롱을 섬겨서 선 우롱이 세계를 파괴하는 걸 막는게 목적일지도[125] 이때 핵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보여준다.[126] 오죽하면 노기의 비서인 마나가 선 우롱의 최측근이 되면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다고 평했고, 독자들도 벌레 두령자리가 극한 직업이라고 평했다. 253화에서는 자신의 직속병인 푸 잔에게 두통약 좀 있냐라고 묻는다. 처음에는 마이페이스적이어도 그때까지는 멋대로 돌아다니지 않는 선 우롱에게 츳코미를 거는 정도였는데 선 우롱이 권원회 침입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127] 라이안이 앨런 우, 에드워드 우를 처치. 에리오가 파비오 우, 솔로몬 우를 처치.[128] 온건파는 대부분 하워드 또래 이상으로 보이는 연장자지만, 길버트의 동료들은 10-20대 언저리로 보이는 젊은이들이다.[129] 이게 대단한 것이 시작 직전에 하워드에게 클라스와 에드가가 살해당해 맞붙을 당시엔 3대4였다. 수적 열세에도 적들을 몰살했다는 소리.[130] 본인도 처음에는 눈치를 채지 못했으나, 본능적으로 선 우롱의 힘에 두려움을 느꼈다. 벌레의 두령 옌도 대다수는 못 느끼는 선 우롱의 힘을 알아챘다고 직감이 좋다고 평가했을 정도.[131] 길버트가 월렘이 패배할 실력차가 아니라고 의아해하자, 갑옷이 벗겨진 아코야가 갑작스럽게 실력차가 월등히 높아지더니 반격당하고 스턴건에 당했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 기절로 끝난 것도 아코야가 자신을 처리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인정할 정도.[132] 시아 옌의 지적에는 길버트도 살벌히 맞섰지만, 우롱이 책임은 묻지 않으면서도 실수라고 확인하자 길버트도 반박하지 못한다.[133] 와카츠키 타케시, 율리우스 라인홀트.[134] 선 우롱은 힘점을 억누르는 방법은 요령만 터득하면 누구나 다 사용 가능하다고 무가쿠에게 말한 것이 증명되었으며, 당장에 오우마가 키오잔 상대로 힘점을 억눌러서 반감시켜 대등하게 정면승부가 가능했을 정도다.[135] 세계관 상 최대의 가라테 스포츠 단체.[136] 힘은 맹호가 위지만, 기술은 죠지쪽이 위라 승부를 알 수 없다고 한다.[137] 하지만 이후에 계속 어울리면서 서로를 친구라고 하는걸 보면 다시 화해를 했거나 그냥 신경을 쓰지 않은듯 하다.[138] 이를 보아 동성애자로 추정되기는 하나 본인은 이성애자고 스승이 여성일수도 있다.[139] 다만 가오류는 초격한정으로 강한 암살특화 무술인 걸 감안하면 다음번에 붙을 경우에는 제대로 대응할 가능성은 있다.[140] 토아 무도의 형이 고국과 조상의 명예를 더럽힌다면서 동생의 지하격투계 활동을 막으려는 등의 행동을 보면 일반적인 인식대로 뒷세계 격투기가 더러운 일이라는 모멸적 인식도 있으나 테디나 가오랑같이 일반사회의 챔피언이면서도 규격외로 강한 인물들에겐 언제나 열려있고, 메델과 아라시야마처럼 이른바 '너무 강해져버린 격투가'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이기도 하니 테디로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141] 게다가 진짜 니콜라는 동료와 절친을 죽이면서 쾌락을 느꼈고, 민간인들마저 학살하는 진짜배기 미치광이였다. 가짜 니콜라인 장 뤽이 오히려 정상인 축이다.[142] 다만 선 우롱의 말에 따르면 "저건 내가 아니다." 라고 한다. 일단 클론은 맞지만 선 우롱은 인정하지 않는 모양.[143] 선 우롱도 이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으며, 뤄한은 자신에 대한 충성심은 1%도 없고 자신의 기억을 노리고 있으며, 우롱 입장에서는 뤄한 쪽이 진정한 괴물이라고 평한다. 단 무력에서는 우롱보다 훨씬 아래지만.[144] 옌은 자신과 푸 잔이 덤비면 확실하게 뤼한을 죽일수 있다고 했지만 그 말을 들은 선 우롱은 이 둘이 뤼한과 같이 죽을 생각이란걸 눈치채고 만류했다. 참고로 이 둘은 각각 권워회와 연옥의 챔피언인 카노우 아기토, 로롱 도나이레와 맞수가 가능한 실력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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