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마이클 소리치.
2. 상세
권원회 서열 2위인 동양전력의 투기자.신장 205cm, 체중 210kg -> 215kg[1] 라는 엄청난 거구와 근육질의 남자. 독일 의학과 과학이 낳은 최고의 근육을 가진 남자로, 일반인이라면 바로 절명할 도핑의 극한의 하이리스크로 무적의 육체를 손에 넣었다. 게다가 단순히 약물에 의지한게 아니라 트레이닝까지 병행하여 만들어낸 실전 근육은 일류 육상선수 급 스피드, 던진 바위도 육체에 부딪치면 바위가 부숴질 정도의 철벽의 갑옷과도 같다. 토너먼트에선 카노우는 와카츠키와 맞먹는 두명이 있다고 언질했는데 쿠레 라이안과 이 율리우스를 뜻하는 것이었다.
3. 강함
vs 와카츠키 타케시 |
상기했듯 약물과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압도적인 근육의 힘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며, 근육의 힘을 신앙하기 때문에 기술은 하찮은 것 취급하며 진정한 강자에겐 기술도 필요 없다고 설파한다. 실제로 그렇게 자신할만큼 압도적힌 힘을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3] 전력질주하는 스포츠카에 쇠사슬로 묶여있어도 힘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의 괴력을 지녀서 오히려 쇠사슬이 끊어졌으며, 와카츠키와의 대결 당시 펀치 한방한방으로 경기장의 벽과 바닥을 반파시키며 난장판으로 만들었었다.
켄간 오메가에서 초인체질 + 우 일가 비전 귀혼 100%를 달성한 윌렘 우가 등장해 자신의 근력을 세계최고라고 자부했으나, 정작 상대하던 쿠레 라이안은 와카츠키와 율리우스의 힘이 훨씬 더 높다고 조롱할 정도로 근력에선 와카츠키와 함께 독보적인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파괴력도 파괴력이지만 맷집이 압도적인 캐릭터인데 작중 최강 파괴력의 폭심조차도 급소에만 맞지 않으면 싸움이 가능하며, 외형은 단순히 근육 바보로 보이지만 자신의 육체를 사용하고 상대방에 대응하는 지능도 겸비하고 있었기에[4], 본인이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뿐[5] 상대의 기술을 파악하고 대응법을 즉석에서 떠올려내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굉장히 강한 우승후보였다. 묘하게 바키 시리즈의 잭 한마가 연상 되는 캐릭터다.
4. 행적
4.1. 켄간 아슈라
본래 동양전력의 투기자로 출전해 압도적인 힘으로 권원 절명 토너먼트까지 돌파해왔고,[6] 32강전에선 '암흑조' 사와다 케이자부로 전이 예정되었으나 동양전력의 하야미 회장이 '파수꾼' 니카이도 렌과 '우는 남자' 메구로 마사키를 통해 사와다의 고용주인 '마더 뮤직'의 토카와 요시코를 협박해 기권승을 얻어낸다. 이는 율리우스가 시합직전까지 전혀 몰랐기에 때문에 뒤늦게 이를 알고 니카이도와 메구로에게 쓸데없는 일을 했다고 혹평한다.그리고 쫒아온 사와다가 기권에 대한 내막을 알고 분개하여 외야에서 싸우게 된다. 발레의 유연함과 원심력, 회전까지 가세한 강력한 발차기가 특기인 사와다의 경추를 노린 발차기에 직격하지만 숭모근만으로 대미지를 무효화시켰다.[7] 기술이나 극의 따위는 약자들의 헛소리, 진정한 강자에겐 기술따윈 불필요하다며 사와다의 오른쪽 정강이 뼈를 그저 쥐어잡아 악력만으로 부숴버리고 벽에 패대기쳐서 끝장낸다.[8] 외야의 전투이고 만약을 위해 반대편 다리로 박살내려고 했지만 야마시타가 던전 빈 캔에 맞아[9] 시선을 바꾸는데 야마시타가 실수한 것에 대해 사과하자 싸울 명분도 잃고, 하야미 회장도 철수하란 명령에 별말없이 복귀한다.
16강전에서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와 싸우게 된다. 일반인의 근밀도의 약 52배나 달하는 초인체질의 와카츠키의 강함에 대해서도 자신의 근력을 이길 자는 없다고 확신했다. 실제로 율리우스와 마주한 와카츠키도 처음으로 자신의 힘이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감각을 느끼며 전율하고 있었다. 최강의 초인과 괴물이 된 인간의 주먹이 격돌하자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 울려퍼졌다.
세계 최강의 타격력을 가진 와카츠키가 공격 횟수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율리우스의 완력만으로 횟수란 우위를 상쇄했다.[10] 율리우스의 근육은 와카츠키의 타격을 충분히 상쇄하다 못해 체격과 골격이 워낙 장대해서 말 그대로 괴물 같은 힘으로 초인을 압도했다.[11] 결국 와카츠키는 도저히 이대론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숨겨둔 비장의 무기, 폭심[12]을 처음 선보이자 율리우스도 크게 날아가버린다.
상상이사의 충격에 놀라면서도 공격이 급소를 피한 덕분에 전투 속행이 가능했다. 폭심을 경계해 뒤로 물러서며 관측해 기술의 유효사거리가 평범한 주먹 지르기보다 주먹 두개 정도 짧다는 걸 간파해냈다.[13] 때문에 돌진해오던 와카츠키의 폭심을 거리 계산, 반작용으로 인한 발목의 고장 등을 계산해 충격 진전 급소를 피해 버텨내고[14] 베어허그로 와카츠키를 우그러트린다.
하지만 와카츠키가 폭심을 이용한 근육 팽창으로 베어허그에서 탈출했다. 폭심이 작렬한 부상 부분에 와카츠키의 주먹이 작렬하지만 버텨내고 패대기치더니, 곧 머리를 쥐업자고 경기장 벽에 처박은 다음 긁어버리고 패대기치고 주먹으로 후드려패며 몸통 박치기로 경기장 벽에 처박아버린다.[15] 그 상태에서 와카츠키가 폭심을 준비한 태세에 발차기를 날렸으나, 폭심을 경계시켜 만든 빈틈에 사용한 초근접 발차기에 안면에 작렬하면서 전술의 차이로 패배했다.[16]
이후 동양전력의 하야미 회장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격분한다. 다른 격투가들과 함께 하야미 회장의 쿠테타를 막았으며 특히 하야미 회장의 가디언 B그룹을 혼자서 죄다 박살내버렸다. 쿠데타 진압 이후 남은 시합들을 구경했다.
4.2. 켄간 오메가
4.2.1. 연옥대항전
권원회와 맞먹는 지하격투단체 '연옥'과의 인수합병을 건 대항전에서 13명의 투기자가 필요했다. 기업간의 정치 파벌로 인해 선수 기용에 애를 먹던 중 이와미 중공업에서 무텐바에게 연락했는데, 그가 행방이 불분명했던 율리우스를 찾아내 이와미 중공업 측에서 파견함으로서 마지막 선수로 선발된다.[17] 그리고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도중 예전 동양전력에 있을때 동료였던 메구로 마사키와 매우 닮은 하야미 마사키를 쳐다본다.[18]71화에서 리히토의 패배로 권원회측이 2연패를 당하자 흐름을 바꾸기 위해 나가려는 와카츠키를 제지하며 자신의 새로운 힘을 선보이겠다고 3회전에 출전한다.[19]
율리우스의 상대인 연옥의 출전한 대전 상대는 파괴수 토아 무도. 연옥의 근육 대장(키 208cm / 몸무게 214kg)이며, 이 구도는 켄간 아수라에서 와카츠키 타케시 vs 율리우스 라인홀트와 비슷한 상황이다. 다만 파괴력만 비슷했던 것과 다르게 무도와 싸움은 스펙과 피지컬까지 비슷해서 훨씬 더 괴수들의 싸움을 연상케 한다. 토아가 아주 조금 체격 우위에 있음에도 율리우스는 그걸 완력만으로 압도하는 듯 했으나 토아 무도는 자신의 진면목인 카운터 기술, "호흡하는 산(마웅가 마나와)"을 시전하자 율리우스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탈력을 이용한 충격 완화, 외부에서 힘을 받을 시 이를 뒤틀어 상대방에게 힘을 고스란히 돌려주는 무형의 기술[20]이 토아 무도의 강력한 신체 스펙에다 율리우스의 괴력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만다. 호흡하는 산으로 제대로된 공격을 넣지 못하고 수세에 몰려 마운트 상태로 구타당하자 권원회 투기자들 측도 토아를 절대 힘만으로 이길 수 없는 자라고 경악하던 중 율리우스는 누워있던 자세에서 팔에서 힘을 방출하여 토아 무도를 공중으로 날려보낸다. 토아 무도는 탈력으로 대미지를 경감시켜 아무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으나 생각과 다르게 내상을 입고 예상치 못한 토혈에 당황하며 무릎을 꿇자, 율리우스는 " 압도적인 힘 앞에 기술은 무의미하다"는 자신의 지론을 언급하며 무릎꿇은 토아 무도를 조소한다.
토아 무도를 날려린 힘의 정체는 자신의 양팔 근육을 극한까지 압축했다가 일시에 해방하는 머슬 컨트롤[21]인 '신을 죽이는 착암기(슈타인볼라 디 갓 툐텐)'이었다. 원리 자체는 와카츠키의 폭심과 비슷한데, 율리우스는 근섬유를 밀리미터 단위로 수축/이완을 구분시킴으로서 팔 근육이 꽈베기마냥 꼬여 말려들어가고 이를 해방해 팽창하면 회전력이 발생한다.[22] 토아를 날려버린 것도 근육의 수축과 팽창으로 생긴 힘, 그리고 체내에서 회전 형태로 팽창하면서 탈력이 대미지를 미처 완화하지 못한 것.
토아 무도도 착암기의 원리를 이해했지만 오히려 가소롭다고 코웃음치며 호흡하는 산으로 반격을 준비했지만, 율리우스는 착암기를 재기동해 공격을 개시. 토아 무도가 양팔로 호흡하는 산을 준비했지만 율리우스 전완근이 팽창하면서 발생한 회전력이 토아의 양팔을 튕겨내버림으로서 호흡하는 산을 무너뜨렸고 무방비가 된 토아 무도에게 전력의 피니쉬 블로가 작렬해 바닥에 처박아버리며 승리한다.[23] 시합종료 후 오우마에겐 토아 무도의 무술은 니코류와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유파라는 것을 말해주며, 수고했다며 손을 들어보이는 와카츠키에게 네놈에게는 언젠가 패배를 갚아줄거지만, 어울려 주는 것은 이번 뿐이라며 하이파이브를 받아준다.
12회전 시합인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 vs "삼귀권 두꺼비" 페이 왕팡의 대결에서 페이가 벌레 소속의 니코류 일파인 것을 선전하며 전력을 개방해 와카츠키가 수세에 몰려 다운당하자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당황한다. 다행히 와카츠키가 토키타 오우마와 싸움에서 학습한 니코류를 자신의 괴력으로 억누루는 방법을 연습해둔 덕분에 전세를 호각으로 바꾸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페이가 니코류 제 3오의 "신마"[24]의 어마무시한 힘에 와카츠키가 연속으로 다운당하자 기겁하는 코가에게 와카츠키의 진가는 지금부터라며 신뢰를 보인다. 그 말마따라 신마의 공격에 넝마가 된 와카츠키지만 힘 하나만큼은 누구에도 진적 없다는 절대적인 자존심이 페이에게 베어허그를 작렬시키는데 성공했고 율리우스는 말로 표현하진 않지만[25] 양팔이 끊어져도 놓치말고 뭉개버리라고 응원하다. 끝내 두사람의 혈투는 더블 녹아웃으로 결판나고 부상으로 실신한 와카츠키를 상태를 보기 위해 리히토, 카노우 아기토와 함께 부축한다.
권원회와 연옥간의 인수합병 최종전인 13회전에서 오우마의 승리로 권원회가 승리한다. 허나 오우마는 승리의 기쁨보다 원수인 벌레측 토키타 니코를 추적하려는 낌새에 즉각 제지시킨다. 마찬가지로 벌레 니코에게 인간 고독을 당한 희생자인 카노우 아기토도 벌레와 엮였다면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며 지금은 회복할 때라고 충고해 만류시킨다. 그리고 움직일 여력이 있던 다른 투기자들과 함께 관중의 함성과 박수를 받으며 당장의 승리를 만끽한다.
4.2.2. 리얼 챔피언십
259화에서 권원회, 연옥, 다른 뒷세계 격투 단체까지 협력한 최대 규모의 대항전 '리얼 챔피언십' 멤버로 선출되었다. 여기에 참가하기 위해 권원회에 하부조직이 된 D4[26]에 이적했다고 한다.[27] 8강부터 시작된 해당 경기에서 율리우스의 제3시합에 출전하여 첫상대는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가 선정된다.대결이 시작되자 엄청난 환호성을 받는데, 지금껏 권원시합에서 성사되지 못한 드림매치 중 하나인 아기토와 율리우스의 대결은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를 선사했다. 율리우스는 챔피언십에 참전한 것에 대해 "모든 건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다"라며 살기등등한 기세를 내뿜더니 시합이 개시되자 바로 '신을 죽이는 착암기'를 전개했다. 율리우스의 완력과 일순간 근육이 팽창하는 회전이 더해진 주먹을 카노우에게 처박아보지만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신형태의 '무형'을 전개해 흘려보냈다. 알지못할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겠다고 단언하는 카노우에게 율리우스도 좋다며 착암기를 맹렬히 회전시키며 대치한다.
카노우의 3가지 전투 패턴 중 율리우스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건 다름아닌 무형. 예측 불가의 자유로운 형태의 움직임에 허가 찔리기 전에 한시빨리 포착하는 게 급선무였다. 지형의 이점을 이용해 현 대결의 링 아웃을 이용하는 걸 염두에 두고[28] 숄더 태클로 돌격. 만약 이를 피하면 착암기로 캐치할 생각이었지만 카노우의 무형에 그대로 통과되어 뒤를 돌아본 순간 용탄이 안면에 작렬했다. 율리우스의 강인한 목이 용탄을 버티긴 했지만 카노우 최강의 일격에 큰 대미지는 면치 못한 상황. 때문에 타격밖에 사용할 수 있는 착암기를 해제해 자세를 고쳤지만 아무리 그래도 실력차가 이 정도나 날 수 있냐면 당황을 금치 못했다. 카노우가 무형에 러시를 전개하자 그 강력한 공격을 근육 갑옷으로 버텨내더라도 속수무책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경기를 관전하던 이들도 율리우스가 이 정도로 손쉽게 수세에 몰리는 광경에 당황할 정도.
카노우가 고작 몇 개월만에 이정도로 강해진 건 연결되는 자란 높은 산을 마주함으로서 알지못했던 경지를 깨닫고 자신의 능력을 한층 더 개화시킴으로서 신형태의 무형과 더불어 타격의 섬세한을 끌어올려 근육의 이음매에 타격을 때려박아 대미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신기술 '용맥(드래곤 베인)'에 속수무책으로 근육 갑옷이 공략당해버렸다. 하지만 율리우스는 근육뿐만 아니라 골격이 크고 두껍기에 근육의 사이로 들어오는 대미지를 버텨내며 카노우의 움직임에 제대로 자극받아 율리우스의 움직임도 한층 더 개화된다.[29] 지금까지 간파할 수 없던 카노우의 새로운 무형을 간파해 베어허그로 잡아내고선 그대로 압착해버린다. 카노우가 엘보를 때려박아 결국 놓쳐버리고 말았지만 단언한대로 보여준 새로운 경지를 자신도 따라잡았다며 으쓱거리자, 카노우도 그 너머의 경지로 더 가보겠다며 싸움은 막바지에 들어선다.
아기토의 움직임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전에 입은 상당한 대미지는 남아있었다.[30] 때문에 중거리 ~ 지근거리가 최대 위험인 것에 율리우스는 그래플링 자세로 돌진해오는 아기토[31]를 덮치지만 아기토의 용탄이 명치에 카운터로 꽂히자 기다렸다는 듯이 잡아냈다.
처음부터 카노우의 최대 공격을 처박힌다는 걸 전제로[32] 급소를 살짝 회피해 버텨낸 다음, 최대 공격으로 경직된 일순간에 붙잡아 신의 죽이는 착암기를 전개시켰으나 이를 눈치챈 카노우가 손목뒤집기로 균형을 무너트려 앞차기에 안면에 처박히지만 이조차 버텨내고 착암기를 전개해 손목뒤집기로부터 해방과 악력으로 카노우의 어깨를 으스러잡지만, 카노우가 재빨리 회전에 맞춰 몸을 비틀어 탈출했고 그대로 최후의 공격으로 초강력 니킥, 승룡(드래곤 라이징)이 턱에 작렬하면서 KO패 당한다.[33][34]
5. 기타
- 외전에서 의외로 오컬트 같은 걸 믿으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개그 단편이긴 하지만 권원회의 외국인 투기자들(본인, 가오란, 사파인, 아담)과 정기 모임을 갖는 듯하다. 일본 문화에 대해 제대로 몰라 사무라이가 진지하게 실존하는 건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때 그가 낸 의제는 일본 음식인데, 그것도 퓨전 음식이 아닌 전통 음식이었고, 그 중에서도 낫토를 먹어본 적이 있냐며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 로롱 도나이레의 말에 의하면 카노우 아기토, 와카츠키 타케시와 함께 권원회의 최상위 투기자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 아수라 보너스 4컷을 보면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의 마치오 나루조와 실버맨 광고도 찍었다.
- 참고로 설정된 신체 프로필보다 작화로 표현되는 율리우스의 덩치가 압도적으로 크다. 율리우스 본인의 프로필에 기재된 신장은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보다 10cm 정도 크다. 눈대중으로는 대략 한뼘 정도의 차이에 불과하나 작화상으로는 수십 cm 이상 크게 묘사되는 등 프로필 설정이 심하게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심하면 3~4m의 거인으로 그려지는 하루오도 마찬가지.
-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에서는 관객으로 출연, 같은 근육괴물인 비스켓 올리버와 엮이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근육을 키운 올리버와 의견 충돌 끝에 팔씨름 대결을 벌이며 소란을 피우다가 시부카와 고키에게 기절당한다.
6. 관련항목
[1] 리얼 챔피언십[2] 오메가에선 와카츠키에게 "단언하지. 지금 내 힘은 네놈을 능가한다."라고 자신했고 실제로 상성상 절대 못이길 강자를 힘으로 격파하며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다.[3] 다만 무술이 아닌 머슬 컨트롤을 통해 근육을 조작하는 정도의 능력은 사용하는 듯.[4] 근력상승을 위해 스포츠의학과 스포츠생리학은 물론이거니와 심리학과 물리학까지 익혔을만큼 인텔리한 사람이다.[5] 사실 아주 안 쓰는 것도 아닌 게 래리어트니 벽 긁기나 베어허그 등 기초적인 기술은 썼다.[6] 무려 51승 0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이다.[7] 처음엔 노림수를 중단 뒤돌려차기로 갈비뼈를 노릴 줄 알고 가슴 부근만 신경써서 제대로 직격했는데도 미동조차 없었다.[8] 율리우스는 협박할 필요없이 사와다를 쓰러트리는데 10초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그 말을 이행한 것이다.[9] 하필 복도가 곡선이라 야마시타가 던질 당시엔 율리우스의 위치가 사각 + 사와다를 내던진 패대기로 생긴 진동으로 비틀거린 야마시타의 조준이 빗나가 엉뚱하게 맞아버린 것.[10] 신체능력의 투TOP의 싸움인 만큼 시합을 관전하던 사람들도 하나같이 괴수 영화를 떠올리게 만들 정도였다.[11] 주먹이 부딪혀 서로 상쇄된 건 근력이 엇비스하기 때문이지만, 체격과 골격이 율리우스가 와카츠키보다 더 우월하기 때문에 단순 주고받기에서 압도할 수 있던 것.[12] 용수철을 한계까지 구부린 후 한번에 해방하는 것처럼, 전신의 근육을 인체의 중심에 집약해 수축시킨 후 한순간 해방해 정권을 내지른다. 단점은 사용할 때 지지한 발목에 엄청난 부하가 가해진다는 것. 첫사용 당시 부작용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생각이상의 반동을 느낀 와카츠키도 두번째는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13] 특히 근접 상태에서 급소가 아닌 다른 부위를 맞췄다는 게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단박에 눈치챌 수 있던 이유였다. 근력 상승을 위해 스포츠 생리학, 스포츠 의학, 심리학, 물리학마저 섭력한 율리우스의 뛰어난 지적 능력을 알 수 있는 부분.[14] 율리우스도 어떤 충격이라 한들 급소에 맞지 않는 이상 자신을 쓰러트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정도.[15] 이때 와카츠키도 한순간 주마등이 보일 정도로 수세에 몰렸다가 카노우에게 재도전한다는 기억이 되살아나 겨우 정신줄 붙잡았을 정도.[16] 압도적인 힘에는 기술 따윈 필요없다고 말했으나 정작 패배했을 땐 기술과 전략에 의해 패배했다. 당연히 와카츠키도 멀쩡한건 아니었는데 왼쪽눈의 시력을 잃었다. 켄간 아슈라 내에서 기술과 전략이 없는 캐릭터는 무조건 패배 루트를 밟는데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17] 58화에서 언급하기를 원래 권원회에서 연옥과의 대전을 위해 찾고 다녔던 격투가였는데 토카리에게 연락받은 무테바가 자신의 연줄을 사용하여 율리우스를 찾아서 참전시킨 것이다. 애당초 무테바가 본인이 나가기에는 '불살'이란 불리한 룰이 있어서 율리우스가 훨씬 적격이었다고 한다.[18] 그럴만한게 분명 죽었던 녀석이랑 쏙빼닮은 녀석이 눈앞에 나타났으니 율리우스 입장에선 신경이 안 쓰일수가 없다.[19] 연옥 측에선 율리우스의 등장을 본 로롱 도나이레가 그 실력이 와카츠키 타케시, 카노우 아기토 급이라고 설명을 했고 그에 걸맞은 실력자가 나가야 한다고 충고한다.[20] 니코류 오의 귀오와 비슷하지만, 금강의 형으로 강도를 추가한 파괴력, 화천의 형을 이용한 균형잡기를 더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가진 귀오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져 보인다. 다만, 파괴력은 낮을지 몰라도 두가지 형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쉬워보이는 점도 보인다.[21] 의미 그대로 근육의 조작, 원하는 근육 부위의 수축시키는 행위를 뜻한다.[22] 이를 지켜본 무테바는 율리우스의 근섬유 하나하나 독립된 개체로 보인다고 경악하고, 와카츠키도 이런 엄청난 근육 조작은 난생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근육에 미쳐 만들어낸 걸작이었다. 게다가 폭심과 다르게 발목에 부담이 가는 것도 아니니 균형이 무너져 명중못할 염려도 없다.[23] 시합을 관전하던 연옥의 투사 랭킹 1위인 킹 로롱 도나이레는, 율리우스의 착암기의 위험성을 직감하고 카운터로 받아 치는 것은 악수라고 분석하여 이를 눈치채야 한다고 읊조렸지만, 토아 무도는 자신이 최강이라는 자만에 빠져 호흡하는 산으로 공격을 받아내려 했고, 그 자만심 때문에 일격에 KO 당한 것.[24] 의식적으로 심장 박동을 가속해 폭발적인 운동 에너지를 얻는 니코류 제1오의 빙신, 뇌의 리미터를 해제해 받아들이는 정보량을 늘려 느려진 시간을 체감하게 하는 니코류 제2오의 강마를 병행해서 사용한 것. 어느 하나만해도 막대한 부하를 얻는 것을 동시에 개방했기에 신체에 걸리는 부담은 니코류의 두 오의는 물론, 쿠레 일족의 하즈시 이상일 정도라고 한다.[25] 자세히보면 목구멍에서 나오려는 말을 참으려는 듯이 목에 힘을 준 나머지 힘줄이 튀어나오고 있었다.[26] 일본 국내에서 권원회, 연옥 다음으로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이면격투기 단체이며, 1960년대 4명의 자산가의 공동 운용하다 1990년대 버블 붕괴로 인한 실적 악화로 조직을 매각. 수차례의 매각에서 현 연옥의 운영자인 토요다 이데미츠가 경영부진을 바로잡아 연옥, 아랑(가로우)과 함께 토요다가 소유한 상태라고 소개된다. 그후 토요다가 리얼 챔피언십을 위해 D4 조직을 권원회에 기증해 현재 권원회 산하 격투단체가 된 것.[27] 다만 어디까지나 리얼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잠깐만 이적한거라 여전히 권원회에 이름은 남겨놓고 있다.[28] 권원시합처럼 규칙없는 실전에선 몰라도, 링아웃이 존재하는 폐쇄 지형에선 붙잡는 건 어렵지 않기 때문.[29] 시합을 구경하던 '벌레 두령' 시아 옌은 마치 스포츠에서 마의 기록이 깨지면 그 뒤를 이어 감염되듯이 연이어 기록을 깨내며 무의식에 자리잡은 리미트가 깨진 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비유했다.[30] 특히 근육의 틈새를 노리고 인체의 급소를 노려맞힌 용맥이 특히 치명타였다.[31] 한편 아기토도 자신의 공격을 몇 십번이나 버텨낸 율리우스의 맷집에 숨을 헐떡이며 상당히 지친 기색을 보인다.[32] 시합을 구경한 카에데도 그 카노우의 공격을 맞는 걸 전제로 반격한다는 작전을 실행할 수 있냐고 경악한다.[33] 야마시타는 승패와 상호간의 대미지의 차이와 별개로 율리우스가 보인 공방은 카노우의 반응이 조금만 늦었으면 결과가 반대였다고 할 정도로 꽤나 접전이었다고 한다.[34] 율리우스의 공격력은 와카츠키 정도를 제외하고 직격당하면 누구에게나 즉사기일 수준이고 이는 그 카노우도 마찬가지이기에 무형으로 회피에 올인했기 때문에 상호간의 대미지가 현격히 차이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