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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7:17:07

아코야 세이슈

파일:阿古谷清秋.jpg

1. 개요2. 상세3. 강함4. 행적
4.1. 켄간 아슈라4.2. 켄간 오메가
5. 관련문서

1. 개요

와카사 생명 대표.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1]

신장 191cm, 체중 114kg.
머리가 미시마 카즈야처럼 위로 솟은 스타일이다.

2. 상세

현직 경찰로 기동대 대장. 유파는 경찰들이 사용하는 체포술이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이고, 사적으로는 정체를 숨긴 채 범죄자들을 살해하고 다닌다. 그러나 다크히어로 같은 건 절대 아니고 실상은 미치광이 살인마. 연쇄살인자의 아들이 별다른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악의 씨앗이며 결혼을 통해 그 씨앗을 퍼뜨리려 한다는 구실로 죽여버렸다. 슌카의 말로는 초기에는 기계적으로 목표만 살해했는데 정의활동을 지속하면서 피 맛을 알게 되고 결국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빠졌지만)이 악의 범위에는 본인도 포함이다.

이런 아코야를 따르는 슌카 역시 정상은 아니어서, 뺨을 맞거나 목을 졸리는 등 심한 대우를 받아도 아무렇지도 않는 마조다. 원래 와카사 생명의 회장 자리를 노린 사촌 오빠에게 살해당할 뻔한 과거가 있으며[2] 슌카는 사촌 오빠를 살해하고 자신을 구해준 아코야를 무작정 따르는 상태다. 심지어 슌카 자신도 사촌 오빠가 살인자이기 때문에 악의 씨앗을 근절하기 위해 아코야에게 죽어야 하는데도 말이다.[3] 또한 와카츠키 타케시, 카노우 아기토 등의 격투가들에게도 적의를 불태우는데 둘을 악으로 판정한 이유는 불명이다.

3. 강함

파일:아코야vs하루오.jpg
vs 하루오
파일:아코야vs코스모.jpg
코스모의 더 존을 막아낸 아코야
이 아저씨... 얼마나 위험한 반사신경을 지닌거야?!
이마이 코스모
켄간 아슈라 최상위권의 반사신경을 지닌 격투가. 반응 속도는 토너먼트 참가자 중에서도 가장 빠른 0.074초. 덕분에 0.1초 미만의 틈을 공략하는 이마이의 존에도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었다.

이 반응속도를 이용해 와카사 생명 회장인 히야마 슌카와 짜고서 부정행위를 벌일 수 있다. 슌카는 정확한 체내시계를 지니고 있어, 상대를 관찰한 후 상대의 호흡을 예측하는 게 가능하고 이걸 패턴화시킨다. 시합을 천천히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모으다가, 분석이 끝나면 몰래 설치한 이어폰을 통해 예측되는 움직임을 아코야에게 전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대를 기계적으로 제압하는 것. 아코야의 반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싸움 방식이다.

유파는 여러가지 격투술을 섞어쓰는 듯 하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체포술. 비정상적으로 단련되어 작중 최상위권의 파워를 가진 하루오의 주먹도 빗겨내는 왼팔의 전완근을 방패처럼 앞세우고 초인적인 반사신경으로 적의 공세를 받아친다. 손가락의 뼈마디를 너클처럼 휘둘러 적의 피부를 찢는 '리퍼'라는 기술을 쓰고[4] 기타 격투술도 일류.

2부 시점에선 방패&진압봉 스타일이라며 1부에서 사용하던 전술을 더욱 강화했다. 사각의 기습에 특화한 가오유루를 사용하는 류키의 공세를 계속해서 카운터 쳐내며 압도했다. 이후 연옥측에서 손꼽히는 고성능 기술인 니콜라의 살파수를 상대로 본연의 피지컬로 극복해 가며 혈투를 벌인다.

이후 벌레사냥 중에 자신이 쇠락해간다고 느끼며 장비를 강화하는 등 편법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히려 장비가 없어지자 정면에서 윌렘을 꺾는 등[5] 실력이 완전히 죽진 않았음이 밝혀졌다.

4. 행적

4.1. 켄간 아슈라

권원시합 32강 때에 하루오의 상대로 등장. 평범한 경찰이 아닌 특제 슈트를 입고 범죄자를 불법으로 학살하는 사이코패스로, 용병 무테바 기젠가는 경관 나리에게서 자신같은 살인자의 냄새가 난다며 흥미로워했다.

자신의 덩치만 믿고 달려드는 하루오의 약점과 급소를 무전기를 통해 몰해 전해주는 슌카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노려 공격해가며 압도적으로 승리한다.

코스모와의 2차전에서 니시혼지 사장에게 이 부정행위가 들통나 슌카의 지시를 받지 못하자 미쳐 날뛰었는데 사실 이때가 더 강하다. 싸움 방식도 흉악해져서 팔에 손가락을 박아넣거나 대퇴동맥을 물어뜯고 늑간 신경을 파헤치는 등. 사실 부정을 저지른 이유는 아코야가 미쳐 날뛰면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기 때문이였다. 코스모에게 중상을 입혔으나 마지막의 마지막에 투사로서의 마음가짐에 각성한 코스모의 조르기에 걸려 패한다. 코스모를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승리를 갈망하지 않고, 정의집행이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가학심을 만족시키는 것을 우선시 했기 때문에 패배했다.

전투 이후 동양전력의 쿠데타를 진압하는 데에 일조한다.

4.2. 켄간 오메가


2부에서 토키타 오우마를 닮은 류우키를 CCTV로 발견한 모습으로 등장. 미행 중에 정체불명의 살인사건과 조우한다. 이후 류우키의 대전상대로 등장했으며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류우키의 기습형 고속 공격을 전부 반격한데다 새로운 전투법으로 압승했다.[6] 대결 후 13인의 대표로 선정됐다.[7] 사실 아코야는 필요할 때는 살인조차 마다하지않는 류우키를 자신의 정의활동의 동료로 삼을 목적을 갖고 있었고, 최후의 순간 살기를 억제한 류우키가 그만한 능력과 자격이 있다며 눈여겨보는 중.

가는 길의 비행기에서부터 와카츠키 타케시와 대립각을 세우면서[8] 서로서로 언젠가 결판을 내주겠다는 경고를 하고, 경기장에서는 출전순서를 두고 또 쿠레 라이안과 대립하면서 비웃음을 당하자 바로 싸우려고 들었다. 간신히 가오란이 앞장서면서 진정된다. 이후에 가오우 류우키가 나이당긴 뭉흐바트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지만 결국 류우키가 나이당긴을 살해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경기장에 나가 가오우를 죽이려는 리우를 제지한다.

103화에서는 9회전에 출전. 상대는 니콜라 르 밴너 였으며, 니콜라 특유의 공격에 고전한다. 그러나 아코야도 나름대로 반격하며 호각을 이루던 중, 결국 둘다 살인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살육전을 펼치려 하며 로롱 도나이레에게 제압당한다.

2년 후에는 세츠나, 류우키와 함께 벌레를 구제중이며, 구제 활동 중 루 티엔이 단도를 들고 뛰어내리며 류키를 기습하자 태클로 저지한다. 서로 칼싸움을 하다 칼이 부러지자 본격적으로 치고받기 시작한 후에는 귀혼을 사용한 루 티엔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지만, 가지고 있던 손전등으로 반격한 뒤 불빛을 켜 루 티엔을 무력화시킨 후 머리에 손전등을 박아 살해한다. 비록 승리하였으나 과거에 비해 압도적이지 못해 자신이 정말 약해진 것인가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는 자신의 후계자를 생각하며 류키를 떠올리는 것으로 보아 류키에게 자신의 사상을 주입시켜 자신이 죽거나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범죄자 단죄행위를 류키에게 맡기려는 모양인 듯 하다.

이후 연결되는 자 일행이 권원회와 충돌한지 얼마 뒤에 벌레 측 토키타 니코를 습격할 때 뒤에서 이를 지켜보며 재등장한다. 루 티엔, 시아 지와의 대결에서 스스로가 약해졌음을 체감하자 더 강력한 장비를 착용함으로서 이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니코의 주의가 세츠나에게 쏠릴 때를 노려 니코를 죽이려 했으나 어느새 자신 뒤에서 윌렘과 길버트가 식사를 하고있는 것을 뒤늦게 눈치채고 크게 당황한다. 바로 단검을 던지지만 길버트는 가볍게 피해버리고 윌렘에게 반격을 당하는데, 발차기 한방에 사람의 힘으로는 파괴할 수 없으리라 자신했던 장비에 금이 가자 당혹해한다.

슈트의 성능으로 월렘의 공격을 버텨내지만 정의가 어째서 악에게 지는 것이냐며 정신적으로 충격받는다. 그러던 중 보다못한 길버트의 개입으로 도수높은 술이 부어지고 슈트 전신에 불이 붙어 호흡을 못해 스스로 슈트를 벗어버렸고, 빈사상태에 빠진다. 그렇게 월렘에게 뒤처리 당하나 했지만, 끈질긴 집념으로 월렘을 역습하고 수류탄을 가게 내에 터뜨려 혼란을 틈타 세츠나를 챙겨 몸을 숨긴다. 나중에 윌렘이 밝힌 바에 따르면, 슈트가 없어졌음에도 차라리 슈트가 있는 쪽이 상대하기 쉬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쓰러지긴 커녕 역으로 점점 더 강해져 갔으며,[9] 끝내 윌렘을 스턴건으로 쓰러뜨렸다고 한다.

이후 키류를 슌카에게 넘겨 병원에 보냈고, 본인은 연락이 끊겼다.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에서도 등장. 지하격투기와 권원회간의 시합을 지켜보던 중 흉악사형수 5인방의 기척을 느끼고 정의집행을 행하려 한다.

5. 관련문서



[1] 같은 격투 만화인 바키 시리즈에서 레츠 카이오를 맡고 있다.[2] 이때 두사람이 속옷차림이었는데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3] 니시혼지 아키라는 이런 둘의 관계는 머지않아 파국을 맞이할 것임을 예감했다.[4] 리히토의 레이저스 엣지와 닮았지만 시합을 관람하던 리히토 본인은 그저 피부만 찢어내는 얄팍한 수준이라고 평함과 동시에 상대를 압박하기 위한 더티 플레이라고 보았다. 사실 단순한 더티 플레이가 아니라 이렇게 찢어낸 틈을 재공격해 데미지와 고통을 증가시키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5] 아무리 때려도 쓰러지긴 커녕 점점 더 강해져 윌렘을 몰아붙였고, 윌렘은 자신이 살해당하지 않은 것은 아코야에게 그럴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 여겼다.[6] 자신의 왼팔로 상대방의 목을 눌러 마운트로 제압. 이후 오른쪽 주먹으로 안면을 구타한다.[7] 104화에서 무로부치 고조의 추천도 한 몫 했다.[8] 무로부치 고조는 우츠부키 코쿠로와의 권원시합에서 패배했는데, 이 때 하필이면 아코야 세이슈에게 입은 부상이 다시 도져버려 긴 치료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코야 세이슈가 거의 죽일 뻔 했다고 하니 그 부상을 완치하지 못한 모양.[9] 좀 더 정확히는 아코야가 입은 슈트의 내구성과 기능을 생각하면 무게가 상당히 나가 본래 장점인 반사 신경능력이 억제되어 버린 상태이다. 오히려 슈트를 벗은 다음에서야 본래 장점인 반사 신경능력이 발휘되어 윌렘에게 스턴건으로 기절시킨 것이다. 즉 슈트를 괜히 입은 바람에 본래의 장점이 억제되어서 약하게 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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