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일어판명칭=<ruby><rb>星守の騎士</rb><rp>(</rp><rt>テラナイト</rt><rp>)</rp></ruby> プトレマイオス,
영어판명칭=Tellarknight Ptolemaeus,
속성=빛, 레벨=4, 공격력=550, 수비력=2600, 종족=전사족,
소재=레벨 4 몬스터 × 2장 이상,
효과1=①: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이하의 수만큼 제거하고\, 그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효과2=●3개: 자신 / 상대 턴에 발동할 수 있다(동일한 체인 위에서는 1번까지). "No." 몬스터 이외의\, 이 카드보다도 랭크가 1개 높은 엑시즈 몬스터 1장을\, 자신 필드의 이 카드 위에 겹치고 엑시즈 소환으로 취급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3=●7개: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다음 상대 턴을 스킵한다.,
효과4=②: 서로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엑스트라 덱의 "스테라나이트" 카드 1장을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로 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듀얼링크스=제한됨 1)]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의 뒤를 이어 등장한 테라나이트의 또 다른 엑시즈 몬스터. 모티브는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의 모티브이기도 한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 이름은 '별을 지키는 기사'라 쓰고 '테라나이트'라 읽으며, 이름이 사테라나이트도 스테라나이트도 아닌 테라나이트다. "테라"가 보통 지구를 표현할 때 쓰는 표현이란 점과 "별을 수호하는 기사"란 뜻을 가진 한자 이름을 활용한 말장난으로 보인다. 약칭은 프톨레 혹은 톨레미.
이 카드의 정체는 세이크리드 솜브레스. 공격력과 수비력이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의 공격력에서 1000을 빼고 수비력에 1000을 더한 것이며, 가슴에 창조의 힘의 결정이 보인다.
마스터 가이드에서 알려진 설정에 의하면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 및 잔존 테라나이트 전원과 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융합해 탄생한, 그야말로 세이크리드-테라나이트 진영의 결전병기.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의 융합에 참가했던 젬나이트 전원에 더해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의 융합에 참가했던 세이크리드 전원, 거기에 테라나이트 전원과 젬나이트 라줄리까지 그야말로 3개 진영 전원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이다. 다만 젬나이트 크리스타는 이후 올섀도르-세피라르츠가 되면서 융합에서 이탈한다.
이름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 프톨레마이오스는 천문학이 탄압받던 시기에 가장 대표적으로 천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로서 천문학의 아버지와 다름이 없기에 결전병기 격인 이 카드에 붙기에 손색없는 이름인듯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크로스오버 소울즈 | CROS-KR050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얼티밋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CROSSOVER SOULS | CROS-JP050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얼티밋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Crossed Souls | CROS-EN050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 효과
3개 제거 효과는 프리 체인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No.가 아닌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를 불러오는 효과인데,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는 슬슬 소환하기 힘들어지는 만큼 강력하지만 특정한 카드군에서만 쓸모있는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많으며, 그나마 범용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No. 엑시즈 몬스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신,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는 점으로 다른 종류의 랭크 업 수단과 차별화됐다. 보통 스스로 프리 체인으로 상대 필드의 카드를 패로 되돌릴 수 있는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를 쓸 수 있었으며, 외신 아자토트로 상대 턴에 상대의 몬스터 효과 발동을 막아버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섀도르 덱이 많이 약화돼서 부각되지 않았지만, 섀도르 퓨전의 덱 융합 효과를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1]를 불러옴으로써 강제 봉인하는 방법도 있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이제 인페르노이드에게 강력한 카운터로 쓰일 수 있었다.참고로 이 카드의 효과는 "랭크 5"를 가리키는 게 아닌 "이 카드의 랭크 + 1"을 가리키기에 이 카드의 랭크를 조절하는 것으로 다른 랭크의 카드들도 뽑을 수 있다. 랭크를 낮추는 쪽으론 황혈귀 하나뿐인 데다, 어차피 굳이 레벨 4 몬스터를 3장 모았는데 저랭크를 뽑을 필요는 없기에 쓰기 힘들지만, 상생의 마술사와의 연계를 이용한다면 고레벨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하는 한 랭크를 높이는 쪽으로 뽑을 수도 있다. 가령 랭크를 6으로 올렸다면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를 소환해 높은 타점 합계를 낼 수 있고, 7로 올렸다면 DDD 쌍효왕 칼리 유가를 뽑아 상대의 세트 카드를 견제할 수 있다. 다만 상생의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는 자신 턴까지만 지속되므로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뽑을 수 없는 게 아까운 점.
그 외에도 RR의 경우 패에 RUM-레볼루션 포스가 있다면 1턴 만에 랭크 6 RR-레볼루션 팔콘을 부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냥 RUM-아스트랄 포스를 쓰는 쪽이 카드 소모가 적어서 이런 쪽으로 활용하긴 힘들다. 애초에 이 카드로 나올 만한 몬스터들이 레볼루션 팔콘보다 강력한 경우가 많고, 아스트랄 포스 쪽이 RR-파지 레이니어스의 소환 제약도 안 받기에 더 편리하다.
7개를 제거하는 효과는 상대 턴을 스킵하는 효과. 5장을 엑시즈 소재로 썼다면 바로 다음 턴에 상대 턴을 건너뛰고 2턴 동안 상대를 박살낼 준비를 할 수 있다. 다만 5장을 엑시즈 소재로 한다면 상대 필드 클린에 상대의 일반 / 특수 소환을 막는 No.86 H-C 론고미언트가 있다. 이쪽은 소재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둘 순 있지만, 1턴이나 버텨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이 카드를 5장 소재로 엑시즈 소환해냈다면 그때는 패 소모가 적지 않을 것이다. 즉, 그 다음에 드로우할 카드에 따라 애써 상대 턴을 스킵한 의미가 거의 없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효율성이나 우선순위로 따져보아 아예 봉인해야 하는 효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카드의 금지 해제와 맞물린 사이버스톰 액세스의 테라나이트/세이크리드 지원을 통해 투핸드로 이 효과를 노려볼 만큼 덱의 성능이 향상되어, 이 효과를 중심으로 덱을 굴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휘광의 듀얼리스트 팩에서 새로이 지원을 받은 ABC+XYZ 덱에서는 1핸드로 7소재 프톨레+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뽑는 기행이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엔드 페이즈마다 엑스트라 덱의 스테라나이트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하는 효과로, 테라나이트의 하위분류로 "스테라나이트"를 지정하는 최초의 효과다. 보통 스테라나이트 엑시즈 몬스터를 먹어치우게 될 테지만 이 방법으로 소재로 흡수한 뒤에 묘지로 보내면 소생 제한 룰 때문에 부활할 수 없게 되니, 세피라뷰트가 있다면 그쪽을 먼저 소재로 쓰는 게 좋다. 단, 세피라뷰트가 엑시즈 소재로 제거되면 엑스트라 덱으로 안 가고 묘지로 보내지니 주의. 이 효과 덕에 4×2로 꺼낸 후 엔드 페이즈에 엑시즈 소재를 수급하고 상대 턴에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를 꺼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2.1. 성능과 채용
소재 제한 없음 + 상대 턴 프리 체인 랭크 업이라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졌다. 그래서 모든 4축의 덱에 투입돼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들을 뽑는 용도로 쓰였다. 보통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는 효과가 좋은 대신 소환이 어렵다는 이미지였지만, 이 카드의 등장으로 이 생각은 처참히 무너졌다. 보통의 레벨 5 위주 덱이라도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와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는 빛 속성 제약이,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로 이을 수 있는 사이버 드래곤 노바는 기계족 제한이 있어서 모두 쓰긴 힘들었는데, 반대로 4축은 그런 거 없이 No. 이외의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를 마음껏 뽑을 수 있다. 심지어 프리 체인 랭크 업으로 사실상 1번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지는 셈. 이런 효과로 엑시즈 소환된 턴에만 몬스터 효과를 틀어막는 외신 아자토트를 상대 턴에 프리 체인으로 소환해 상대의 몬스터 효과 발동을 막는 것도 가능했다.이처럼 카드 1장을 뽑는데 엑스트라 덱을 최소 3~4장을 쓰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했기에 최소 1세트는 기본에 2세트 넣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었다. 이 카드의 존재로 마스크드 히어로 비중이 높아졌던 히어로 덱마저도 엑스트라 덱에 엑시즈 몬스터를 10장 넘게 넣게 됐고, 테라나이트는 물론 해피, HAT, 요선수, 심지어 벨즈나 마돌체 등 어떻게든 레벨 4 몬스터 2~3장 전개가 가능하다 싶은 덱이라면 어디든지 투입하는 등 가히 기형적인 채용률을 보였다.
하지만 위의 말을 바꿔 표현하면 대부분의 랭크 4 엑시즈 소환 덱은 이 카드 하나에 의존했다는 것. 지나치게 사용이 쉬운 효과와 높은 효율성으로 인해 랭크 4 위주라면 이 카드 관련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기본으로 5장은 들어가며, 안 보이는 덱을 찾을 수 없었다. 이런 탓에 기존에 자주 채용되던 가가가 간맨 등의 채용률이 급감했으며, 여휘사 벨즈뷰트 같은 카드조차 빠지는 경우가 생겼다. 게다가 초반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뽑는 획일화된 덱만 보여 엑스트라 덱이 정말 거기서 거기였다. 그나마 5월 후반~6월 분기 들어선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가 아예 채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에 대한 대응법이 많아졌기 때문. 대표적으로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룰 특수 소환 1번과 일반 소환 1번으로 레벨 4 몬스터 2장을 채우고 소환해서 공격력 5000으로 파괴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강력한 효과와 높은 범용성 때문에 벨즈 우로보로스와 벨즈 오피온이 밀려났고, No.16 쇼크 마스터도 4×3 엑시즈 범용 순위 1위에서 3위로 밀려나는 굴욕을 맛봤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소재 채우기는 스테라나이트 트라이베르로도 가능하지만 테라나이트 소재 제한이 걸려있기에 델타테로스나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를 쓰게 되는데, 델타테로스는 자체적인 범용성이 있기에 스테라나이트 델타테로스의 채용이 오히려 벨즈 우로보로스와 쇼크 마스터보다 늘어나게 되어버렸다.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 역시 잘 쓰이지 않는 카드였다가 이 카드의 등장으로 채용률이 상승했다. 전술했듯이 이 카드가 발매된 4~7월의 환경의 엑스트라 덱 채용 순위를 보면 "프톨레마이오스,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사이버 드래곤 노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로, 전부 프톨레마이오스랑 관련된 카드임을 보면 이 카드의 범용성을 알 수 있다. 다만 획일화를 싫어화는 코나미임에도 7월 금제는 피해갔는데, 9월에 일본에서 이 카드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 한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인 외신 아자토트의 발매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카드 자체는 엑스트라 덱 획일화의 주범이 됐으나, 이 카드가 낼 수 있는 전략이 무궁무진하다보니 되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쓰는 일도 벌어졌다. 가령 4×2로 꺼내 상대 턴에 프레아데스나 외신 아자토트를 꺼내거나, 아무 견제도 없다면 바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올려 다음 턴에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꺼낸다든가, 격류장 등에 대응해 시조의 수호자 티라스를 꺼낸다든지 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특히 프리 체인으로 어떤 랭크 5 엑시즈 몬스터든 꺼낼 수 있다는 점에서, 4×2로도 상대 턴에 상대의 플레이에 제약을 걸 수 있는 게 강점. 이 카드의 등장 이전엔 범용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로 상대 플레이에 제약을 주려면 필드에서 발동한 몬스터 효과에만 관여할 수 있는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 같은 카드를 쓰거나 4×3으로 쇼크 마스터를 꺼냈어야 했기에 이 카드의 가치는 높았다. 특히 과거엔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들이 확실하게 강력하긴 했지만 제 1턴에 내놓기엔 뭔가 부족한 게 단점이었는데 이 카드의 등장으로 그런 단점은 싹 들어갔다.
펜듈럼 소환 덱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다.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같은 경우 몬스터를 하나 날려도 곧바로 펜듈럼 소환할 수 있고,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같은 경우에도 세팅 1번은 막을 수 있지만 쏟아져나오는 물량을 감당하기 어렵다. 그나마 광역 파괴와 동시에 덱의 펜듈럼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버릴 수도 있는 중기왕 드보크 자크로 대응할 수 있었다. 이런 경우엔 아예 마법의 발동을 막아버리는 쇼크 마스터가 더 효율적이다.
심지어 이 카드는 도서관 익스플로전 덱에도 들어갔다. 그 이유는 원턴킬 훼방을 못하게 하기 위해 부스팅 용으로 남은 도서관에 구신 노덴 등을 곁들여 소환,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쓰기 위함이다.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가 파훼법은 많지만, 소환 및 일반 마법 발동 등을 단 1번도 안 하고 패 트랩만으로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막을 방법은 거의 없다보니...
2.2. 금지와 완화
강력한 성능 때문에 OCG에선 2015년 10월에, TCG에선 2016년 4월 11일에 금지 카드가 됐다. 참고로 이 카드는 2015년 2월 14일에 발매되었고, 2015년 10월 1일에 금지가 되었으므로 229일만에 금지가 되었다. 즉, 다크 다이브 봄버(290일)보다 빠르고 마도서의 신판(197일), 꼬마 정룡(170일)보다는 느리다. 구신 노덴 금지까지 겹처서 프톨레마이오스에 많이 의지하던 4축 중심 덱은 치명타를 입었다.11기 이후로는 테라나이트나 5성 엑시즈나 힘을 못 써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제한으로 풀거나 테라나이트 덱만이라도 쓸 수 있게 에라타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고 2022년 12월 TCG 금제에서 에라타 없이 바로 무제한으로 풀렸다. 티아라멘츠의 강세가 이어지자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경유가 가능한 프톨레를 범용 4랭크로 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OCG에서도 2023년 1월 1일자를 기해 7년만에 제한으로 풀렸다. 현재 프톨레로 소환할 수 있는 5랭크 엑시즈의 풀이 환경에 크게 영향을 줄만한 구석이 없다는 점 때문에 언젠가는 TCG를 따라 제재가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은 줄곧 있었으며, 얼마 후 발매된 부스터 팩인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테라나이트가 신규 지원을 받게 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4월 준제한을 거쳐 7월에는 무제한으로 완전히 풀렸다.
마스터 듀얼은 훨씬 늦은 10월 30일에 제한으로 완화 되었다. 당일 추가되는 셀렉션 팩에서 스피릿 카드 추가라는 명분으로 같이 제한으로 풀린 야타 까마귀와 마찬가지로 테라나이트 지원이 수록되니 만큼 판촉용으로 시기를 맞춘 것으로 추정된다.
등장 당시보다 넓어진 카드풀 덕분에 투 핸드에 테마 기믹 만으로도 7소재 효과를 사용 가능해지는 새로운 활용법들이 발견되었다. 테라나이트에서는 서브 플랜으로 자리잡았고 론고 금지 후에는 아예 메인 플랜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뜬금 없지만 4축 엑시즈가 쉬운 보옥수에서 쓰는 구축도 존재한다. 그러나 안정성이 그리 높지 않아 환경권에 영향 주는 FTK 영역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듀얼리스트 팩/휘광의 듀얼리스트 편에서 새로이 지원을 받은 XYZ+ABC는 크로스 캐논/유니온 격납고 1핸드만으로 7소재인 이 카드와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같이 뽑을 수 있고, 덱 자체의 안정성도 꽤나 향상되어 입상 사례도 다수 나오면서 다시 환경권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모습만 보이고 있을 뿐이지, 이렇다 할 실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2.3. ①의 효과로 주로 소환할 몬스터
- 사이버 드래곤 노바→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일명 프노인. 4×3으로 즉시 이 카드를 꺼낼 경우 가장 우선됐다. 소환 즉시 상대 몬스터도 잡아먹을 수 있고, 상대 플레이를 제약하고 어드밴티지 낭비를 유도할 수 있다. 뚫는 방법은 꽤 있으나 뚫는 과정에서 어드밴티지를 소모하게 만들기에 꽤 강력한 벽이 된다. 양쪽 모두 어드밴티지가 많아 뚫기 쉬운 초반부터 무작정 단독으로 띄우면 비효율적이고, 원드로 싸움 같은 양쪽 어드가 적은 상황에서 나올 경우 큰 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EMEm이 출현한 이후엔 엑스트라 덱을 많이 소모한다는 점 때문에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는 반드시 들어가지만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는 안 넣을 때가 꽤 있었다.
-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프리 체인 1장 바운스. 프톨레아이오스로 꺼낼 경우 소재가 1개뿐이라 효과가 1회용이지만, 효과가 강력해 커버가 된다. 4×2로 꺼낼 경우 보통 상대 턴에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경우가 많다. 프톨레마이오스를 넣는다면 거의 반드시 넣었던 카드.
외신 아자토트(금지): 4×2의 프톨레마이오스로 상대 턴에 꺼내 몬스터 효과를 막는 용도로 사용. 몬스터 효과에 의존하는 덱이 많기에, 잘만 쓴다면 사실상 상대 턴 스킵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원래 마이너한 카드였으나 프톨레마이오스의 등장으로 가치가 급상승한 카드. 다만 이쪽도 금지카드가 되어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발매 시기 문제로 프톨레와 아자토트의 병행은 매우 짧은 기간 동안만 가능한 플레이[2]였기에 종종 나무위키 서술과 달리 그다지 위상이 높지 않았다. 한편 아자토트의 월드 프리미어 보유국이었던 한국은 훨씬 일찍 출시되었기에 프톨레 출시(2015년 5월 18일)부터 금지까지 약 4개월 반 가량 실용될 수 있었으나, 정작 카드풀 차이로 인해 4축 덱이 일본에 비해 열세라서[3] 당시에 쇼크 마스터가 허용되었던 이유와 마찬가지로 프톨레 아자토트는 맞으면 불쾌하긴 해도 필패 패턴은 아니었다. TCG에서는 프톨레가 2016년 금지되었던 반면 아자토트는 한참 늦은 2018년 발매라 아예 콤보가 불가능했다.
- 시조의 수호자 티라스: 소환 시 격류장 등의 체인이 걸렸을 경우, 이러한 효과 파괴를 막기 위해 쓰였다.
-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 어둠 속성 주축 덱이나 묘지 덤핑 위주의 덱[4]을 상대하기 위해 꺼낸다. 특이하게도 이 카드는 이 카드의 자체 효과로 그냥 메인 페이즈 2에 이 카드 위에 겹쳐 소환할 수도 있고, 아니면 프톨레마이오스를 4×2로 꺼내 상대 턴에 꺼낼 수도 있어서 소환 타이밍이 상당히 유연하다. '스테라나이트' 카드이기에 그냥 소재 보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금지 해제 이후에 채용이 가능해진 카드.
- 아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프톨레마이오스의 소환 방법은 엑시즈 소환 취급하므로 아크 리벨리온의 파괴 내성이 적용된다. 자신 이외의 필드 위 모든 몬스터 공격력만큼 자신 공격력을 영구히 올리는 효과로 화력에 우위를 점할 수 있고, 듀얼 중후반부에 소환하면 끝장낼 수도 있다.
- 오파츠 비마나: 프톨레로 낼 수 있는 몬스터 퍼미션. 준수한 타점까지 제공하지만 퍼미션 효과는 2소재를 요구하므로 사실상 일회용이라는 단점이 있다.
3. 관련 카드
젬나이트 라줄리 | ||
젬나이트 라피스라줄리 | 젬나이트 라줄리 | 젬나이트 세라피 |
세이크리드 솜브레스 |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 젬나이트 쿼츠 |
[1] 이쪽은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냥 엑시즈 소재 충전에 쓸 수도 있다.[2] 아자토트의 일본 발매는 2015년 9월 19일이라 금지까지 실전 사용은 약 2주 정도밖에 할 수 없었다.[3] EMEm을 성립시킨 정규팩 디멘션 오브 카오스는 프톨레 금지 후에야 발매, 크라운 블레이드도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이 8월에야 나온 판, 셉스스가 일본 월드 프리미어 카드인 탓에 테라나이트 등은 한국 환경에선 얼굴 비추지도 못한지 오래였다. 다만 일판한판 카드풀이 혼재되는 유프로 등에서는 정말 판을 쳤다보니 그 영향도 존재한다.[4] 발매 당시에는 인페르노이드, 섀도르가, 금지 해제 이후에는 티아라멘츠, 60장 덤핑 굿스터프가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