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시 장르는 '사이버 애완동물'이었으며, 여고생들과 여중생들을 주요 타겟으로 한 '포켓 사이즈의 작고 귀여운 가상 애완동물'이 주요 판매 전략이었다. 이름의 유래는 알(たまご) + 애칭형 접미어 치(っち). 일본어 위키에 의하면 알(たまご)과 손목시계(ウォッチ)라고 한다.[1] 2017년까지 전세계에서 8,200만 대가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에 대원동화를 통해 정발되었으며, 짝퉁 또한 수두룩하게 나왔다.[2] 가격대는 짝퉁 5,000~6,000원대, 정품 10,000원대. 2004년 '다마고치 플러스' 때는 한빛소프트가 팔았다가 2014년부터 반다이 남코 코리아가 판매중이다.
국내에서는 다마고치 플러스 이후로 한참 동안 명맥이 끊겼다가[3] 2014년에 iD L 시리즈가 도입되었을 정도로 유행이 지났지만, 일본이나 미국 쪽에선 파생작들이 꾸준히 정발되면서 인기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처음에는 알 상태에서 시작하고, 알을 부화하면 새끼가 나오는데 여기서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한다. 귀엽게 보살피는 것 외에도 밥도 줘야 하고, 배설물을 치워줘야 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에서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을 장난감으로 구현한 것이다. 특히 당시 일본과 한국에서는 주거조건의 악화[4][5]와 불황, 그외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애완동물을 실제로 키우기가 많이 어려워져서 아이보나 애완돌같은 것까지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애완동물에 대한 우호도가 높았던 젊은 여성들이 사게 되면서 다마고치는 크게 히트했다. 애플 피핀의 흑역사급 대망으로 인해 속된 말로 박살날뻔한 반다이를 부활시킨게 바로 다마고치이다.
여담으로 디지몬 시리즈가 이 다마고치의 파생작이다. 디지몬 중 모야몬과 할배몬 같이 다마고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있긴 하지만 설정상의 접점은 없으며, 콜라보레이션도 이루어진 적이 전혀 없다.
다마고치의 성장 단계는 알 → 베이비치 → 유년기 → 청소년기 → 성년기로 나누어진다. 이 성장 단계 역시 디지몬 시리즈에도 영향을 주었다.
다마고치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는 기본적으로는 다마고치의 만족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후 시리즈에서는 특정한 능력치를 발전시키는 것으로도 성장 분기가 갈린다. 보통 성장 분기는 청소년기와 성년기로 성장하는 시점에서 갈린다.
앞서 언급했듯 일종의 생명체로 취급되는 만큼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모든 다마고치들은 성장을 하고 노화를 하는 필멸자이다. 때문에 잘못 관리해서 병이 들거나 하는 이유로 죽을 수 있다. 리셋마라가 생명윤리 논란으로 이어진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초창기 작품들은 제아무리 열심히 키워주더라도 마지막에는 필연적으로 자연사했으며, 이에 충격을 받아 사용자가 폐인이 되는 사례도 종종 나왔다.(왜 이런 사례가 나올 수 있었는지는 일라이자 효과 문서 참조.) 때문에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노화로 인한 자연사'는 더 이상 구현되지 않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997년 방영된 <TV에서 발견!! 다마고치>를 제외하면 다마고치의 죽음이 묘사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다. 애니메이션 90화에서 비슷한 묘사가 나오기는 했지만, 한 번에 사라지는 것으로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워낙 히트친 탓에 버블경제 이후 반다이의 주력이었던 건담, 특촬물 관련 상품들의 매상이 바닥을 치면서 불황에 신음하던 반다이를[6] 다마고치 하나가 구원했을 정도. 다마고치의 히트는 1997년 5월 27일 정식으로 발표된 세가와 반다이의 합병 취소의 한 원인으로도 작용, 결국 반다이는 역시 세가와 합병을 시도하다 퇴짜맞은 남코와 2006년 합병을 하니 그것이 지금의 반다이 남코 홀딩스이다.
다마고치의 인기는 그야말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서 하나의 사회현상을 만들었는데, 후술할 생명윤리 논쟁 외에도 운전하면서 다마고치에게 밥을 주다가 나무를 들이받고 죽은 여자가 다윈상 수상자가 되거나, 영국에서는 이것 때문에 시험을 못 친 학생이 해외토픽에 나올 정도. 물론 수업 분위기를 해치므로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다마고치를 금지시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에선 출시 당시만 해도 일간신문 과학면에서 "일본에 이런 게임기도 있다"며 소개할 겸 정서함양에 좋다는 식으로 보도되다가 4월 말 ~ 5월 초부터 경제면에서 다마고치 수입을 예고하며 수입량 및 매출액을 다뤘다. 수입 이후 초/중/고교에서는 수시로 울리는 다마고치(와 그 짝퉁들)의 소리 때문에 교직원들의 불만이 일었고, 1997년 5월 들어 미국 일부 학교에서의 다마고치 반입 금지 보도가 나가자, 동월 30일부터 교육부는 '생명 경시'를 명분으로 전국 15개 교육청[7]에 공문을 보내 초/중/고교생들의 다마고치 반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 사실이 각 언론에 대서특필되자 논설위원들은 다마고치의 유행을 '생명경시 문제'까지 직결시켰다.
그러나 하필이면 이게 유행했을 무렵이 PCS 핸드폰이 풀리기 직전이라, 2010년대 들어 이 역할은 스마트폰이 계승중 (...) 비슷한 시기에 홍콩과 미국에서도 비슷한사례가 있었다.
1998년 프랑스에서는 27살의 운전자가 운전 중 다마고치에게 먹이를 주다가 앞에 달리던 자전거 선수들을 미처 보지 못해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는 예외가 아니어서 거의 전국의 학생들이 갖고 싶어할 정도였다. 발매 당시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워낙에 인기가 많아 진품을 구하기 어려워 한 고교생이 몸을 바쳐서 진품을 얻은 것이 문제가 된 적이 있을 정도였으니 그 인기를 짐작할 만 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문구점에서는 특정한 책을 사면 짝퉁 다마고치를 줬는데 일부 초딩들은 후일에 포켓몬스터 빵을 버리고 띠부띠부씰만 챙기듯이, 다마고치를 받고 책을 버렸다.[8] 한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마고치를 경품으로 건 뽑기가 도박 수준이고 주작 정황이 보이는 등 문제가 되었다.#
내장 메모리가 휘발성이기에 배터리를 빼면 초기화가 된다. 이걸 의도적으로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상태가 되지 않으면 리셋을 시켜 한때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다. 짝퉁의 경우 샤프와 같은 뾰족한 물건으로 리셋 버튼을 누를 수 있어 리셋이 진품보다 더 용이했다. 최근 일본산 모바일게임들의 주요 조건중 하나인 리세마라의 원조격이다.
그러나 캐릭터가 다시 살아나는 리셋 기능은 윤리적으로도 논란이 될 소지가 있는데, 다마고치가 유행할 당시 교육자나 지식인들 사이에서 어린이들이 화면 속 캐릭터를 '생명' 그 자체로 오인하여 '어떠한 생명체도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한다는 요지로 지적된 바 있다. 참고 자료 1참고 자료 2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로 학교 반입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PC통신에서까지 키배짓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생명경시와 존중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나누다가 나중에는 일본에 대한 배타적인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나중엔 욕설이 오가는 등 난장판으로 변하기도 했다.
많은 인기를 얻은 만큼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었다. 흑백화면 다마고치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텐시치, 숲에서의 발견, 바다에서의 발견 등의 고전 시리즈 및 다마고치 플러스, 라쿠라쿠 다이노군, 엔타마, 우라타마, 케타마, 뮤직스타 등 컬러 다마고치가 출시되기 전에 선보여진 제품들은 10년을 훌쩍 넘긴 현재까지도 많은 수가 거래되며, 매니아들이 여전히 플레이하기로 유명하다. 흑백화면 다마고치는 일명 흑다마라고 불리며 많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있는데, 전 세계의 기준은 거의 비슷하다. 디자인이 이쁘거나, 수량이 적은건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의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고, 고전이라도 흔하거나 구하기 어렵지 않으면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흑백이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컬러 다마고치 못지않게 잘 짜여진 엔타마를 필두로 한 제품들을 추천한다. 그 밖에 고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오리지널이나 신종발견, 그리고 이들의 20주년 복각판 또한 플레이하기 좋다. 참고로 나노, 치비 등 작은 사이즈의 미니미한 다마고치들의 경우 게임이 한 종류 뿐이고, 시스템도 단순해서 생각외로 재미는 덜하다는 평. 숲에서의 발견과 바다에서의 발견 시리즈의 경우 굉장한 난이도를 요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기억해두자. 알이 아니라 영혼을 천사로 키워내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를 얻은 텐시치의 경우엔 제일 귀여운 복숭아 얼굴의 천사, 쿠리텐으로 키우기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육 난이도가 쉬운 편. 텐시치의 경우엔 켜두고 아무런 밥과 게임을 안해도, 이미 영혼이니까 아저씨 얼굴로 클 뿐(..) 죽지는 않는다.[9]
한편 2010년 전후로는 컬러화면 다마고치들이 출시되었는데 반응이 생각외로 좋다. 컬러 화면 다마고치의 출시 순서를 얼추 따져보자면 다마고치 플러스 컬러(흔히 오리지널 컬러, 즉 오컬로 불린다.) ▶ id(와 idL 등) ▶P's ▶ 4U(와 4U+) ▶ 믹스(산리오 등의 파생형 포함) ▶ 미츠(한글판 썸, 영문판 온 등 포함)) ▶ 픽스, 스마트 순서.
흑백화면 게임기들 대부분이 단순히 밥 먹이고 게임하는 수준에서 그쳤다면 idL은 작물을 재배해서 내다팔고, 4U에선 학교와 베이비시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대부분 적외선 통신, NFC,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 또는 다마고치들끼리 통신이 가능하게 되었다. 통신은 단순히 프로필을 교환하고, 결혼하는데에 그치는게 아니라 음식, 디저트, 리빙, 데코레이션, 액세서리, 옷 등을 DLC처럼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P's와 4U 시리즈 등의 몇몇 종류에서는 키울 수 있는 캐릭터마저 넣을 수 있다.
다마고치끼리의 통신의 경우 iD 시리즈와 P's 시리즈끼리, 포유와 포플끼리, 그리고 믹스와 미츠끼리 가능하다. 이 중 몇몇 기종들은 적외선 통신기능이 있는 피처폰이나, NFC, 블루투스를 갖고 있는 스마트폰과 통신 또한 가능.
결론적으로 흑백화면은 간단한 컨텐츠와 미니멀한 그래픽이 특징이고, 컬러화면은 파고들만한 더 다양한 컨텐츠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이라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간단히 혼자서 기본만 즐기고 싶다면 흑백화면 모델을,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 여러 사람들과 즐기고 싶으면 컬러화면 모델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차이 덕분에 전연령층으로 선택의 자유도가 높아서 흑백화면 모델들도 20년이 지나도 단종되지 않고 꾸준히 콜라보까지 해가면서 출시되는 중이고, 컬러화면 모델들도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에 있다. 그야말로 휴대용 육성 게임기의 정점.
1996년 다마고치 디자인 6종. 1996년 11월 23일 발매. 가장 기본이 되는 오리지널 모델이다. 그리고 이 모델은 전설이 되었다. 그 후 신종발견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캐릭터 버젼이 다음해 출시되었고, 이 오리지널과 신종발견은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컬러와 쉘을 바꿔가며 출시 중. 예전에는 LR44 배터리라면, 최근 나오는 신품은 모두 CR2032 배터리를 사용한다. LR44가 누액이 많았던지라 옳은 선택인듯. 오리지널이라는 상징성이 붙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디자인에 따라서 프리미엄은 차이가 많이 나는 편.
다마고치 (영문판)
1997년 다마고치 (영문판) 디자인 6종. 1997년 5월 미국에 발매. 오리지널과 신종발견 시리즈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디자인을 바꿔서 꾸준히 재발매 중이다.
텐시치의 다마고치
1997년 텐시치의 다마고치 디자인 3종. 1997년 8월 발매. 일본어로 천사를 의미하는 텐시란 단어가 들어간데서 알수 있듯 천사를 키우는 다마고치. 다마고치들이 죽으면 나타나는 무덤샷으로 시작하는데, 영혼을 잘 키워서 천사로 키워내는게 목표다. 귀여운 디자인, 재미있는 게임성 등등으로 고전이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고로 소리감지 기능이 들어가서 박쥐가 초콜릿을 빼앗아 먹으려 하면, 기기 옆면을 톡톡 쳐서 쫓아줘야 한다.
초기 발매반 중에선 큐피드라고 불리는 모델이 있다. 성능이 다른건 아니고 화면상의 체중계가 하트냐, 아니냐로 구분하지만 자세히 보면 화면에 표시되는 아이콘이 전부 다르다. 물론 아이콘만 다를뿐 성능이나 플레이는 큐피드 버전이건, 후기 버전이건 똑같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프리미엄의 기준이 되다보니 큐피드가 가격은 좀 더 나가는 편이며, 이 제품도 인기 있는 색상과 인기 없는 색상의 가격차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은 존재한다. 아래에 나오는 자매반인 데빌치처럼 희귀한 다마고치는 아니다보니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으며 매물도 많은 편이라 가격대는 생각보다 저렴하다. 단, 저렴한 가격대는 일본판이 대부분이고 의외로 영어권 해외의 영문판은 100불대로 형성되어있어 비싸다는 것이 반전. 그러므로 이것을 구매해서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약간의 공략을 찾아서 숙지 후 일본판으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1998년 바다에서 발견!! 다마고치 디자인 3종. 1998년 3월 발매. 바다에서 발견, 숲에서의 발견 시리즈가 있다. 나름 희귀 컨셉인지라, 해외에선 경매가가 비싸게 낙찰 거래되는 다마고치중 하나이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다마고치로 불리운다.[11]
데빌치의 다마고치
1998년 데빌치의 다마고치 디자인 4종. 1998년 9월 발매. 텐시치의 파트너격인 데빌치. 숲에서의 발견이나, 바다에서의 발견까지는 아니지만 꽤 난이도가 높은 다마고치다. 심지어는 수면 시간에도 삑삑 울려대서 고약한 악마라는 걸 강조하고 있다. 데빌치가 유명한건 이런 특이성과 난이도가 아니라 수량이 적고 워낙 희귀한 제품이라 비정상적인 프리미엄으로 악명이 높다. 개봉품이나 심지어는 하자가 있는 제품도 비싼데, 미개봉품은 전세대를 통틀어 넘사벽의 가격을 자랑한다. 바로 아래에 소개할 야사시이 다마고치와 더불어 전 세대를 통틀어 최고가를 자랑하는 다마고치.
쉬운 다마고치
1998년 쉬운 다마고치. 1998년 9월 발매. 일명 야사시이 다마고치, 한국어로 쉬운 다마고치. 먹이나 청소, 게임 등 필요한게 있으면 그 부분의 버튼이 반짝이고, 그걸 누르면 되는 말그대로 쉬운 다마고치. 워낙 희귀하다보니 위의 데빌치와 더불어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비싸다. 미개봉품의 경우에는 손대기도 힘들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차도 상당히 나는 편인데, 가장 인기가 없는 제품도 사악한 가격인건 매 한가지라 포기하면 편하다. (..) 아이러니 하게도 이름은 쉬운 다마고치이지만 구하는건 너무 너무 어려운 다마고치라며 한숨쉬며 불평하는 국내의 다마고치 매니아가 많다.
산타클로치의 다마고치
1998년 산타클로치의 다마고치 디자인 3종. 1998년 11월 발매. 1990년대의 마지막 육성기기. 정식 발매명은 산타클로치인데, 왜인지 한국에선 산타로치로 불리운다. 현재 데빌치나 야사시이 다마고치의 어마무시한 프리미엄 때문에 비교하는게 실례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다마고치 가격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되고, 경매에서는 여전히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개봉품도 고가지만, 미개봉품은 구하기도 힘든데다가 매우 고가이며 쉽게 구하기 힘든 다마고치임에는 틀림없다.
2004년 케타마 디자인 8종. 2004년 11월 23일 발매. 2004년 첫 선을 보인 다마고치 플러스에서, 휴대폰과의 통신, 돈의 개념 등이 추가된 다마고치. 일판은 흔히 케타마[12]라 불리고, 2년 뒤 같은 디자인으로 영판이 나와 이쪽은 V3로 불린다(다마고치 커넥션 V3). 한국에선 대체로 이 케타마 라인보다, 바로 뒤에 나온 엔타마 라인을 더욱 추천하는 편. 엔타마는 유치원, 학교, 직업으로 이어지는 라이프 사이클이 더해진 케타마라고 보면된다.
치비 다마고치
2005년 치비 다마고치 디자인 6종. 2005년 5월 9일 발매. 꼬마 다마고치라는 일명답게, 아주 작은 사이즈가 특징인데, 최근 나오는 나노 시리즈보다도 작다! 작은 만큼 기능은 없어서, 보통은 먹이와 1~2 종류의 게임이 전부다. 하지만 귀여워서 인기가 많은 편.
아카 케타마
2005년 아카 케타마 디자인 8종. 2005년 7월 발매. 케타마의 붉은 도트 버젼. 흔히 아카 케타마, 아캐로 불린다. 한국에서는 보통 붉케로 불린다. 반대로 파란 도트 버젼인 우라타마도 있다. 그냥 케타마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 매물이 많아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편.
우라진세-엔조이! 다마고치 플러스
2006년 우라진세-엔조이! 다마고치 플러스 디자인 6종. 2006년 7월 22일 발매. 보통 우라타마로 불린다.
몸판이 같은 다마고치 플러스, 케타마, 엔타마, 우라타마는 안테나로 구분이 가능하다. 다마고치 플러스는 안테나가 없으며, 케타마는 짧은 안테나, 엔타마는 동그란 볼이 달린 안테나, 우라타마는 안테나 끝이 별이다. 여담으로 우라타마는 별 안테나 덕인지 비슷한 다마고치 시리즈 중 귀엽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은데, 케타마나 엔타마보다는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그 덕에 가격도 높은 편.
다마고치 스쿨
2006년/2007년 다마고치 스쿨 디자인 19종. 2006년 11월 23일 버전1 발매. 2007년 2월 24일 버전2 발매. 다마고치들이 다니는 학교를 운영하는 다마고치. 엔타마, 우라타마와 연동이 가능해, 각각 기기의 캐릭터를 이쪽으로 입학시키는 것이 가능(..).
다마고츄
2007년 다마고츄 디자인 8종. 2007년 1월 발매.
패미타마
2007년 패미타마
로열패미타마
2008년 로열패미타마 로열 패미 타마는 다마고치 매니아들에겐 환상의 다마고치중 하나로 꼽히며, 매물이 거의 없다. 데빌치, 야사시이와 함께 부르는게 값이며, 찾는 사람도 많은 초 인기 다마고치.
다마고치 플러스 컬러
2008년 다마고치 플러스 컬러 디자인 6종. 2008년 11월 23일 발매. 역사적인 첫 컬러 다마고치. 한국에선 오리지널 컬러라는 뜻으로 오컬이라고 불린다.
다마고치 플러스 컬러: 헥사곤치
2009년 다마고치 플러스 컬러: 헥사곤치 디자인 2종. 2009년 발매.
iD
다마고치! 1기, 2기형 시리즈인 iD 디자인 6종. 2009년 11월 23일 발매. 2000년대의 마지막 육성기기.
2010년 11월 30일 발매. 일반적인 다마고치처럼 플레이하는 다마고치는 아니고, iD시리즈와 연동이 가능한 기계다.
iD L
다마고치! 2기, 3기형 시리즈인 iD L[13] 디자인 6종. 2011년 3월 19일 발매. 2014년에 국내에서 정발한 물건이 이것.
피스 P's
2012년 11월 23일 다마고치 피스 P's 디자인 6종 상단의 하트는 탈착이 가능한 데코피어스로 되어있다. 데코피어스에는 여러가지 컨텐츠가 들어있어서, 다마고치 콜렉터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심지어 몇몇 컨텐츠는 2018년에도 배포될만큼, 다마고치 매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기종. 덕분에 단종 이후 가격은 수직상승했다. 미개봉이라던지, 구하기 힘든 피어스가 딸려 있으면 수십만원은 기본으로 한다.
다마고치 - 프렌즈
2014년 8월 27일 미국에서 출시한 다마고치 프렌즈.
포유 4U
2014년 9월 27일부터 일본에서 판매했던 다마고치이며 애니에서의 GO-GO 다마고치!, 다마고치! 다마 토모 다이슈 GO형 시리즈인 포유 4U. 기존의 적외선 통신이 제외되고 NFC 기능이 들어갔다. NFC가 들어갔으나 왜인지 모든 NFC 폰이 되는 것은 아니라(..) 많은 유저들이 통신폰 구하는 것을 힘들어하기도 한다. 우선 구글 넥서스 시리즈의 경우엔 안되는 경우가 없다니 이쪽으로 구하면 될듯. 통신폰이 있다면 일판이라도 캐릭터들과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영문 패치 또한 가능하다. 아래 나온 개선판인 포플의 경우 영문 패치가 되지 않으니 주의. 다른 다마고치들과 달리 화장실, 청소, 샤워 등의 기본 스킬을 캐릭터가 직접 익힐 수 있어 손이 덜가고, 학교에 다니는 것 또한 가능. 캐릭터가 모두 성장한 후에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모습을 변하는 개성기 시스템이 존재한다. 대신 기본 캐릭터 수가 굉장히 적어서, 캐릭터를 넣을 통신폰이 없다면 조금 허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다마고치 - 드림타운 프렌즈
2015년 미국에서 출시한 다마고치 - 드림타운 프렌즈.
포유플러스 4U+
2015년 7월 18일 다마고치 4U의 개선판인 4U+를 출시했다.
믹스 Mix
2016년 7월 16일 다마고치 믹스 Mix를 출시했다. 이전까지의 다마고치류와 달리 믹스는 그 이름처럼 부모가 결혼해서 자식을 낳았을 때 부모를 닮은 자식을 낳는 것이 포인트. 멜로디 믹스, 스페이시 믹스, 드림 믹스까지가 기본이고.. 후에 산리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산리오 믹스, 20주년 기념 믹스 등이 나왔다. 특히 산리오 믹스는 헬로 키티,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시나몬롤, 구데타마 같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해서 한국에서도 다마고치 모으는 이들이라면 대부분 꼭 갖고 있는 기종이기도. 후에 나오는 미츠, 온(썸 제외)과 결혼을 제외한 통신이 가능하다.
2018년 다마고치 (영문판) 복각판 디자인 16종. 2018년 9월 30일 미국 반다이에서 다마고치 복각판도 출시했다.
미츠 Meets
2018년 11월 23일 Mix의 후속기기인 미츠 Meets가 출시되었다. 기본적으로 믹스와 거의 동일하나, 펫을 추가로 키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쌍둥이가 태어난다는 점이 다르다. 물론 후속기기인 만큼 해금할 수 있는 앱이나 아이템이 달라진 것은 당연. 미츠 시리즈는 메르헨 미츠, 매지컬 미츠 두 종류로 처음 출시되었고, 후에 파스텔 미츠, 판타지 미츠, 디저트 컨셉의 스위츠 미츠가 출시되었다. 후에 한국에 정발된 썸, 미국에 정발된 온이 바로 이 미츠의 한글판과 영문판. Mix와 같은 적외선 통신이 들어가 있어 다마고치끼리 통신이 가능하다. 추가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게임 및 다른 유저들의 다마고치 캐릭터와 결혼하는 등의 추가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믹스 X 미츠 통신 역시 결혼빼고 가능.
다마고치 On
2019년 7월 28일 위에서 서술했듯 미츠Meets의 영문판인 다마고치 On이 미국에 출시되었다.
다마고치 썸
2019년 10월 17일 위에서 서술했듯 미츠Meets의 한글판인 다마고치 썸이 한국에 출시되었다. 2010년대의 마지막 육성기기. 미츠의 경우 블루투스를 이용해 어플을 이용할 수 있는데, 썸은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안되는 점이 차이점. 미츠, 온, 썸의 경우 아이템 교환을 제외한 결혼과 방문 등의 통신 기능을 서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믹스 X 미츠 통신이 되는데 반해, 썸은 믹스와의 통신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미츠 & 온과만 통신이 가능하다. 이전에 대원에서 흑백 다마고치 몇 종을, 후에 반다이 코리아가 idL을 한국에 정발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땐 모두 일판이나 영판이었고.. 한글판으로는 썸이 최초다. 그래서인지 라이트 유저층이 급증해서(..) 다마고치 카페나 유튜브 영상에 온갖 질문 총공을 펼치거나, 여전히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흑백 다마고치들을 오래된 유물 취급하는 저연령층 유저 역시 대폭 늘어났다(..).
2021년 7월 1일 발매. 사실상 ID - 4U - 믹스 - 미츠 - 픽스(아래 있는 스마트까지)로 이어지는 후속 기기로 본다. 터치 화면이 장착되었고, 픽스라는 이름처럼 카메라가 내장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덕분에 통신 역시 NFC나 블루투스, 적외선 등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QR 코드로 하며, 덕분에 예전처럼 시간을 맞추거나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전엔 통신폰이 없으면 다마고치끼리의 직접 통신밖에 답이 없었지만, QR코드 이기 때문에 주변에 다마고치 유저가 없거나, 다마고치가 한대여도 통신이 무난해질 예정. 여담으로 배터리 소모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배터리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냥 픽스는 카메라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 때 배터리 방전까지 일주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면 더 빨리 동난다. 배터리 소모량을 개선한 픽스 파티는 좀 나은 편이긴 하지만 이것도 2주를 못 버틴다.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2021년 11월 23일 발매. 픽스가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새로운 후속작으로 보이는(..) 스마트가 출시되었다. 마치 시계처럼 밴드에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스마트라는 그 이름에 걸맞게 이전 피스의 데코피스처럼 다마스마 카드라는 것을 이용해 DLC를 이용하듯 추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팬들의 평은 좋은 편. 해당 기종의 발표 및 발매 후, 형제기이자 전작 격(?)인 바이탈 브레스 디지털 몬스터 의 확장카드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단점은 거의 완화시켰다는 이유로 디지몬 팬들의 질투 겸 자학이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식이지만 콜라보 캐릭터만 키우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단, 팩맨 및 헬로키티처럼 게임 내에서 오리지널 캐릭터하고 함께 등장하는 제품들도 가끔 나온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심지어는 2020년대에도 꾸준히 출시될 정도니 그만큼 다마고치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한편 2010년대 후반들어 부쩍 콜라보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구데타마, 포켓몬, 죠르디, 팩맨, 에반게리온 등 기존에 다마고치에 별 관심이 없었던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기 IP의 다마고치들이 죄다 다마고치 나노 기반(..)으로 출시됨에 따라, 다마고치에 대한 인상을 아쉽게 만들기도 한다. 당장 유튜브 등지에 나오는(다마고치 전문 채널 제외) 다마고치 하울에 등장하는 다마고치들은 죄다 나노 기반 콜라보 상품들인데, 이 제품들은 기본이 되는 나노가 그 이름처럼 할 수 있는 게 딱히 없다보니 다마고치의 전반적인 게임성이 저평가되기도 한다. 당장 본가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컬러다마고치들은 적외선 통신, 블루투스, NFC, QR 코드 등 신기술을 도입하고, 게임성이 굉장히 발전되어 있다. 그에 비해 나노 시리즈의 게임성은 시궁창이기 때문에(..).. 애초에 다마고치 매니아들도 나노는 재미삼아, 혹은 귀여워서 가끔 플레이하는 정도지 메인으로 갖고 놀만한 기기로 생각지 않는다.
1997년 모스라의 다마고치 디자인 3종. 1997년 7월 영화 '모스라'과의 콜라보로 한정 발매. 이름대로 모스라를 키우는 다마고치. 첫 공식 콜라보 버젼이기도 하다. 누가 귀여운 다마고치로 이런걸 하나 싶어도 수요가 많으며, 한정이다보니 프리미엄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이것도 컬러별로 프리미엄이 형성되어있다. 해당 컨셉을 발전시켜 괴수 육성+통신 대전 컨셉으로 완성시킨 것이 디지몽이며, 후속으로 고지라 컨셉의 다마고치를 내려던 기획이 틀어져 완성된 것이 디지몽 Ver.5라는 것도 제법 유명한 루머 중 하나.
원인치의 다마고치
1997년 원인치의 다마고치 디자인 1종. 1997년 11월 영화 '북경원인'과의 콜라보로 한정 발매.
다마오치
1998년 다마오치 디자인 1종. 1998년 4월 배우 나카무라 타마오와의 콜라보로 한정 발매. 최고의 배우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며 이에 맞게 레슨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텐시치와 마찬가지로 소리 감지 기능이 들어가 있다.
2005년 하네루치 1 디자인 3종. 2005년 2월 발매. 하네루치 1과 하네루치 2가 있다. 후지테레비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하네루노토비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 캐릭터들을 키울 수 있다. 때문에 보통 다른 다마고치들의 귀여운 괴물(?)이 아니라, 사람 얼굴이 나온다. 문제는 이 얼굴이 때에 따라 너무나 괴악하고 기괴해서(..) 의외로 팬들이 많다는 것이 함정. 특히 다마고치들 특유의 표정을 짓거나 할 때 굉장히 놀라운 비주얼을 볼 수 있다(..). 보통 다마고치를 귀여운 맛에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는 안맞을 수 있지만, 의외로 해본 팬들은 재미있어 하는 편. 여담으로 하네루치1은 케타마 기반이고, 하네루치2는 엔타마 기반이다.
2019년 1월 26일 구데타마 다마고치처럼 나노 기반. 포켓몬스터와의 콜라보로 이브이 다마고치가 출시되었다. 이전에 출시된 바 있는 산리오의 구데타마 다마고치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다마고치 나노 시리즈에 기반한 작은 사이즈와 심플한 게임성이 특징. 미니게임을 통해 이브이의 진화체 및 히든 캐릭터로 진화가 가능하다. 진화체 중 하나인 님피아의 경우 미스를 단 한번도 내지 않아야 할 만큼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하지만, 그 밖에 다마고치로서의 플레이 재미는 덜한 편. 이브이의 인기 덕에 품절사태도 여러번 겪었고, 현재 가격이 많이 올라 있으니 구입할 예정이라면 직구를 이용하거나, 일본 방문시 구입하기를 추천. 한국에서 구입할 경우 비싸면 5~9만원까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일본 출시가격은 2,300엔으로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비싸도 3만원을 넘지않는다.
포켓 우사피요
2019년 4월 22일 다마고치 나노 기반이다.
포켓 우사타마 2019
2019년 4월 22일. 2010년대 후반에 나노 기반으로 콜라보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대체로는 게임의 가짓수도 적고, 게임성 자체가 오리지널 다마고치들에 비해서 덜한 편이다. 포켓 우사타마도 다마고치 나노 기반이긴 한데, 저 작은 화면으로 꽤나 화려한 퍼레이드 모션을 하루에 여러번 보여줘서 의외로 반응이 좋다.
2020년 3월 15일 미국에 출시. 앞서 설명했던 구데타마와 이브이 등의 콜라보와 마찬가지로, 다마고치 나노 기반이다. 나노는 일반적으로 밥, 간식, 게임이 시스템의 전부(..)인데.. 나노 시리즈의 경우 시간맞춰 퍼포먼스가 있다거나, 게임이 다섯가지나 되는 잘 만든 모델이 있는가 하면, 구데타마와 이브이처럼(..) 발로 만든 모델도 있는 편... 기존의 오리지널, 신종발견같은 고전 다마고치와 비교해도 할 일이 없을 만큼 심플한 모델이다.
2022년 6월 25일 발매. 다마고치 나노 기반이다. 한때 토이 스토리의 미니게임기가 토이 스토리 다마고치라는 이름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불린 적 있는데, 그만큼 기다려왔던 IP와의 콜라보이다. 아쉬운건 나노 기반이라는 점(..). 그래도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기본은 한다.
게임보이라는 기종의 한계상 때문인지 실시간 육성은 아니고, 게임기를 켜두는 동안 시간이 흐르며 다마고치의 육성과 관리를 할 수 있는 게임. 흑백 픽셀이긴 해도 일단 그래픽은 원본 다마고치에 비하면 훨씬 화려하고, 나름대로 잘 만들어두어 다마고치 열풍과 맞물려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러한 인기 덕에 전작에서 시스템을 이것저것 개선 및 업그레이드도 하고 주제도 숲과 바다에서 사는 다마고치의 육성으로 바뀐 후속작인 2탄[17]이 출시되기도 했다.
닌텐도 64 "64에서 발견!! 다마고치: 모두함께 다마고치 월드" 일본판 1997년 12월 19일 발매. 실제 개발은 닌텐도와 허드슨이 담당했다. 사실상 마리오 파티 시리즈의 전신격 게임.
세가 새턴에서 발견!! 다마고치 파크
세가 새턴 "세가 새턴에서 발견!! 다마고치 파크" 일본판 1998년 1월 29일 발매. 거치기로 발매된 다마고치 게임은 육성보다는 다른 게임성을 갖춘 게임이 많지만, 본작은 거의 유일무이하게 다마고치를 육성하는 형태의 게임이다. 몇몇 데이터들이 미리 저장되어 있는 파워 메모리(새턴의 저장용 메모리 팩)가 동봉되어 있는데, 게임을 저장하려면 저게 반드시 필요하다. 문제는 저 미리 저장된 데이터를 게임 내에서 다시 생성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가 날아가 버린다거나 하면(새턴의 파워 메모리는 접촉 불량과 그로 인한 데이터 파괴로 악명높았다) 더이상 저장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일단 반다이에서는 데이터가 날아갈 때를 대비해 저 파워 메모리를 보내주면 다시 데이터를 넣어준 뒤 보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 적이 있다. 반다이 남코가 된 이후인 2010년에도 서비스를 받아봤다는 사례가 있다고.
닌텐도 DS "다마고치의 푸치푸치 상점" 일본판 2005년 9월 15일 발매. 북미판 2006년 1월 31일 발매. NDS 버전의 처음에 나왔던 다마고치의 게임. 플레이 가능한 미니게임들 중에 치과의사 일을 하는 것이 있는데 직접 충치가 있는 치아에 구멍을 내고 충치를 제거한 다음 실란트 처리를 하는 것이라 매우 혐오스러울 수 있기에 서양에서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다마고치의 푸치푸치 상점 2 : 고히 키니
닌텐도 DS "다마고치의 푸치푸치 상점 2 : 안녕히 계세요" 일본판 2006년 7월 27일 발매. 북미판 2006년 11월 14일 발매.
다마고치의 반짝반짝 대통령
Wii "다마고치의 반짝반짝 대통령" Wii 버전의 처음에 나왔던 다마고치의 게임. 일본판 2006년 12월 2일 발매. 북미판 2007년 5월 29일 발매.
닌텐도 DS "다마고치의 무한 도전 채널" 일본판 2009년 11월 5일 발매. 애니메이션 다마고치!와 관련하여 발매된 첫 콘솔형 게임. 마메치와 러블리치 중 한 명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스토리는 TAMAX-TV의 특촬 드라마인 <괴도 빠삐용> 출연과 관련해서 비상이 걸리는 바람에 러블리치를 TAMAX-TV에서 섭외, 이들로 미니게임을 플레이하여 OK 사인을 받아내는 것이다. 스토리 상으로 따지면 러블리치가 러블린으로 데뷔하기 전의 프리퀄인 셈이다. 애니메이션 관련 게임들은 공통으로 각 플레이어블 다마고치는 각 미니게임 테마에 걸맞게 필수적으로 의상을 꾸민 다음 미니게임을 플레이해 수익을 벌며, 배고픔 수치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플레이하고 나면 식당에 들러 얻은 수익으로 배고픔 수치를 채워줘야 한다.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이라 배고픔 수치가 0이 되었다고 죽지는 않지만 다른 미니게임들을 진행할 수는 없다. 2000년대의 마지막 다마고치의 콘솔용 게임이다.
닌텐도 DS "다마고치의 무한 도전 챌린지" 일본판 2010년 11월 11일 발매. 애니메이션 56화 ~ 58화에 등장한 '무한 도전 챌린지' 시설을 소재로 한 미니게임으로, 플레이어블 다마고치에서 메메치[18]와 구치파치가 빠졌지만 대신 플레이할 수 있는 미니게임의 종류가 늘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테니스, 다도, 컬링은 그대로 수록되었고 디제잉과 꽃꽂이, 도넛가게, 불피우기 등이 추가되었다.
다마고치 콜렉션
닌텐도 DS "다마고치 콜렉션" 일본판 2011년 11월 10일 발매. NDS 버전의 마지막 다마고치의 게임.
초리치! 다마고치의 푸치푸치 상점
닌텐도 3DS "초릿치! 다마고치의 푸치푸치 상점" 일본판 2012년 4월 19일 발매. 3DS 버전의 처음에 나왔던 다마고치의 게임.
스마트폰 어플로도 제작되었다. 2015년 기준 3종류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3 ~ 4달러 정도이다. 기존 기기를 그대로 가져온 것은 물론 풀스크린에 컬러 모드도 있고, 도감을 확인할 수도 있는 등 자잘한 추가 사항이 있다. 위젯은 없고 알람은 울린다. 한글화는 되어있지 않다. 롤리팝에서 실행 문제 등이 있으므로 구입 전 확인은 필수이다. 각 버전들이 1.00 정도라 발매 후 패치를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iOS에서는 9 기준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
Tamagotchi Classic
Tamagotchi Angel
Tamagotchi Classic 2nd gen
Apple Watch 용으로도 있다. 조작을 다 할 수 있기는 하나 애니메이션이 없어서 보는 재미가 없다. 아무래도 watchOS가 처음 공개됐을 때 써드파티 앱은 네이티브 설치가 안돼서 제약을 많이 둔 것 같은데, WatchOS 2 이후로는 네이티브 앱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 또 Toby같이 애니메이션 실행과 조작이 모두 가능한 애완동물 앱도 있으니 다마고치도 업데이트로 좀더 게임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 버전의 확장 개념이라 모든 걸 하지는 못하나 웬만한 케어는 해줄 수 있다.
마이 다마고치 포에버
마이 다마고치 포에버 (로고)
2018년 3월 15일 다마고치 포에버를 북미에서 발매했고, 일본판에는 2021년 11월 21일에 발매했다. 스마트폰 이식판들이 아닌 확실히 다른 게임으로 발매했지만, 이미 포우(POU)나 마이 토킹 톰 시리즈와 같은 선발주자들이 인기를 많이 차지한 적이 있어서 대인기까지는 아닌 그냥 그런 평범한 게임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선발주자들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지라 흑백화면 게임기나 컬러화면 게임기애서의 게임방식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기대하고 다운받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 그래서 게임기를 직접 사서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TV 애니메이션 "TV에서 발견!! 다마고치" 1997년 7월 7일부터 1998년 3월 23일까지, 후지 테레비 계열에서 매주 월요일 19시56분~20시00분에 방송. 총 27화. 사운드는 캐릭터 대사가 아닌 의성어.
애니메이션 영화 "다마고치 진짜 이야기" 1997년 7월 12일 개봉. '97 여름 토에이 애니메이션 페어'에서 동시상영 4작품 중 1작품으로 상영되었다. 감독은 하시모토 미츠오, 각본은 나리타 요시미, 캐릭터 디자인은 나오이 마사히로, 음악은 하라 마사미 등이 각각 맡았다.
VHS 애니메이션 "다마고치 비디오 어드벤처" 1998년 11월 24일, 북미에 반다이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7단계 제작으로 러닝타임이 45분이다.
TV 애니메이션 "자 가자! 다마고치" 북미판 제목은 Let's Go! TAMAGOTCHI. 2007년 12월 1일부터 BS11에서 방송했으며 제작은 OLM이 맡았다. 3분 X 12화 구성이며 감독은 아사다 유지, 구성 겸 각본은 마츠이 아야, 캐릭터 디자인은 <포켓몬스터>를 맡았던 이치이시 사유리, 음악은 타나카 코헤이 등이 각각 맡았다. 유튜브 반다이 채널에 공개되었다. 일본어영어
극장판 1기 "극장판 다마고치 두근두근 우주의 미아" 북미판 제목은 Tamagotchi: The Movie. 2007년 12월 15일 개봉. 도호가 배급했으며 주요 제작진은 동일하나, 감독은 시무라 조지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 카툰네트워크에서 더빙 방영하였다. 원작 제목은 영화에서 등장! 다마고치 두근두근 우주의 마이고치!?
Web 애니메이션 "다마고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08년 12월 12일, 유튜브 반다이 채널에서 공개. 총 3화.
극장판 2기 "극장판 다마고치 우주 제일 행복한 이야기" 2008년 12월 20일 개봉. 배급사와 주요 제작진은 동일하나 음악은 하마구치 시로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 카툰네트워크에서 더빙 방영하였다. 원작 제목은 영화! 다마고치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이야기!?
TV 애니메이션 "다마고치!" 북미판 제목은 TAMAGOTCHI!. 다마고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2009년 10월 12일 부터 2012년 9월 3일까지 테레비 도쿄 계열 · 월요일 19시에 방송. 총 143화. 자세한 설명은 다마고치! 문서로. 한국판에서는 2014년, 2015년 대원방송에서 더빙 방영하였다. 한국 제목은 해피해피 다마고치!, 해피하모니 다마고치!. 화수는 총 94화. 한국판의 제 95화부터 제 143화까지는 미방영.
TV 애니메이션 "다마고치! 꿈 반짝 드림" 북미판 제목은 Tamagotchi Friends. 위의 속편. 다마고치 두 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2012년 9월 10일부터 2013년 8월 29일까지 테레비 도쿄 계열. 월요일 19시[20]에 방송. 총 49화. 자세한 설명은 다마고치! 문서로. 북미판은 2014년에 방영하였다. 한국판은 미방영.
OVA "다마고치! × 매의 발톱 다마고치 세계정복" "챠오" 2012년 10월호 부록 DVD에 수록된 비밀결사 매의발톱단과의 콜라보 애니메이션.
OVA "그것은, 구치파치." "차오" 2013년 1월호 부록 DVD에 수록된 단편 플래시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 "다마고치! 미라클 프렌즈" 위의 속편. 다마고치 세 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2013년 9월 5일부터 2014년 3월 27일까지 테레비 도쿄 계열. 목요일 18시 30분에 방송. 총 29화. 자세한 설명은 다마고치! 문서로. 한국판은 미방영.
TV 애니메이션 "GO-GO 다마고치!" 북미판 제목은 GO-GO TAMAGOTCHI!. 위의 속편. 다마고치 네 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2014년 4월 3일부터 2015년 3월 26일까지 테레비 도쿄 계열. 목요일 18시 30분에 방송. 총 50화. 자세한 설명은 다마고치! 문서로. 한국판은 미방영.
TV 애니메이션 "다마고치! 다마 토모 다이슈 GO" 위의 속편. 다마고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2015년 4월 2일부터 동년 9월 24일까지 테레비 도쿄 계열. 목요일 18시에 방송. 총 26화. 자세한 설명은 다마고치! 문서로. 시즌 1기부터 시즌 4기까지 약간의 실사 파트가 추가된 다마고치!의 재방송.[21] 한국판은 미방영.
Web 애니메이션 "기간 한정! 다마고치"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월 6일까지[22] 한정기간 유튜브 계열. 유튜브 반다이 채널에서 기간 한정 공개. 총 33화. 이전에 방영한 년도에서 2010년~2015년 등의 시즌 1기부터 시즌 4기까지 테레비 도쿄에서 보았던 이전 에피소드를 모은 다마고치!의 공식 웹 재방송.
이 제품이 직접적으로 탄생하게 된 경위는 1996년 2월경 한 중견회사의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결혼과 함께 회사에서 퇴직하여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었던 아키 마이타라는 여성이 486 컴퓨터의 프로그램 화면 속에 서식하는 그래픽 형태의 전자동물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취미삼아서 개발한 것이 다마고치의 전신이라고 한다. 마침 그녀의 이웃에 살고있었던 반다이의 마케팅 팀장인 시라카와 슌 이라는 사람이 아키 마이타와 같이 서로 상의한 끝에 이걸 반다이에 건의하여 우리나라 돈으로 8000만원을 그녀에게 지급하는 형식으로 아이디어를 구입한 후 휴대용 게임기 속에 도트형태의 애완 전자동물을 길러보자는 홍보로 어린이들을 끌어모았는데 이것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콘솔용 게임으로도 꽤 나왔지만 평가는 미묘한 편, 다만 게임보이 버전[23]은 제법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 주기도 했다. 또한 닌텐도 64 버전은 닌텐도와 허드슨이 개발하여 우수한 파티 게임으로써 완성되어 있으며, 사실상 마리오 파티 시리즈의 전신격에 해당하는 작품. 그리고 반다이 남코가 참여한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2에서는 다마고치의 캐릭터인 마메치(꼼꼼치)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하지만 후속작인 DX에서 미즈 팩맨과 블링키와 같이 갈려나갔다.
일본에선 다마고치가 폭탄으로 오인된 적이 있다. 택배 상자 중 하나가 계속 이상한 소리가 나자 직원이 폭탄인 줄 알고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이 확인해보니 관심 좀 가져달라고 하는 다마고치였다.
높은 인기에 비해 애니화가 되지 않다가 2000년대 말에서야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며, 이걸 기반으로 2010년6월 17일NDS판 다마고치 DS가 발매했다. 그리고 2013년2월 15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마고치의 스마트폰 이식 버전인 다마고치 L.i.f.e[24]가 정식 발매되었었다. 가격은 무료. 그러나 2015년엔 350엔으로 판매중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는 미지원이라 apk파일을 직접 집어넣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iOS의 경우는 추후 출시 예정이라고.
2014년 대원방송계열 채널 애니원, 챔프, 애니박스에서 애니메이션 다마고치!를 해피해피 다마고치!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였다. 어린이날 선방영 후 7월 8일부터 본방을 시작. 그해 해당 애니 기반의 다마고치인 다마고치 iDL도 정식 발매 되었다.
의외로 캐릭터도 많은 데다, 오만가지 한정판[25]으로 부족해서 인형, 심지어 보드게임 같은 관련 상품도 다양한 지라 콜렉터의 수집욕을 자극하게 만드는 사탄의 인형이기도 하다(...).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팬시점 등 동네 문구점에서 중국산 짝퉁 버전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 짝퉁의 대표적 특징으로는, 리셋(Reset) 버튼이 튀어나와 있으며 가격대가 정품과 달리 2000~3000원대이다. 일단 명색이 다마고치인만큼 먹이, 게임, 배변 등 기본적인 기능은 갖추고 있으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불량 정도가 심할 경우 살짝만 건드려도 리셋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떨어뜨리거나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달칵대도 리셋된다. 참고로 리셋 버튼이 튀어나와 있으므로 위 사진과 비슷한 다마고치를 샀는데 진지하게 해보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분해해서 리셋 버튼을 빼고 키우자.[26] 그리고 정품 다마고치와는 다르게 삑삑거리는 알림 소리를 끄는 기능(음소거)이 없어서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배터리를 빼거나 다 소진될 때까지는 계속 소리가 나므로 대중교통이나 학교, 회사 같은 곳에는 반입 불가능 수준이다.
소프트웨어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한 가지는 펫이 168개가 있는 버전과 펫의 종류가 상당히 적고 키우는 모습과 분양받는 모습이 다른 버전이 있다. 168개가 있는 버전에는 동물을 포함해서 공룡이나 사람 및 요괴, 외계인, 트랜스포머와 같은 로봇, 디지몬, 스폰지밥, 곤충, 교통수단[27] 등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는데 다 공통으로 밥 (초밥과 조각 케이크의 2개)을 먹거나 배변 혹은 병이 든 상태에서는 팩맨같은 동그란 얼굴이 되고 기뻐하거나 화를 낼때는 닭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분양을 받자마자 놀이[28]를 할 수 있고 골드를 모아서 물품[29]을 살수가 있다. 재우는 기능이 없는 대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꺼지고 아무 버튼을 누르면 다시 켜진다. 물론 화면이 꺼졌어도 삑삑거리는 알림 소리가 도중에 뜨는 것은 음소거를 할 수 없지만.
다른 버전은 "귀엽다!" 라고 분양받았는데 해괴한 외계인들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알이나 태어나는 상태 에서 10분정도가 소비된다. 초반에는 먹이를 주거나 똥을 치워주고 재우고 등의 활동만을 할 수 있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함께 놀거나 공부를 시킬 수 있다.
1기 리즈시절 때 나온 아류제품 중에서는 단순한 짝퉁뿐만 아니라 심지어 키우는 대상이 젝스키스같은 당시 인기 아이돌인 경우도 있었다. 이 게임의 목적은 플레이어가 사이버상에서 막 결성된 그룹의 매니저가 되어서 음악방송 출연, 댄스 트레이닝, 보컬 연습을 통해서 여러가지 인기도와 신뢰도를 쌓으면서 그룹이 해체되지 않게 해야하는 것 이다.[30] 무려 신문에 광고도 냈었는데, 광고 주 키워드가 아주 가관이다. 그 내용이 뭐였냐면 일반 다마고치 게임은 안키우면 죽지만 우리 게임기는 그룹해체로 끝나니 생명경시 풍조가 아이들에게 퍼지지 않습니다. 였다. #
Flipper Zero라는 다마고치로 위장한 해킹툴도 만들어졌는데, 겉보기에는 사이보그 돌고래[31]를 키우는 평범한 다마고치 같지만 RFID, NFC, 무선통신 안테나, 적외선 송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어 SD카드에 저장된 무선신호를 복제해 송신할 수 있다!Flipper Zero로 테슬라 충전포트 열기 등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존 다마고치들과는 차원이 다른 스펙을 자랑하는데, ARM 프로세서, USB-C를 지원하는 충전식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물론 일반 다마고치처럼 돌고래를 키우는 것도 가능한데, 기존 다마고치와는 다르게 RPG 게임처럼 레벨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MIFARE Classic의 경우 섹터를 통째로 복제하는지 payOn 후불교통카드도 뜰수있다.( 다만 컨택리스 카드는 시연용으로만 구현되어있을 뿐 심도있게 개발한 계획은 없다고 한다.# 애초에 이게 되면 EMVCo가 난리나는건 둘째치고 국내 카드사들의 핑계거리[32]가 하나더 생기게 되는 문제가 있다.
슈퍼 단간론파 2에서 전자 펫으로 등장한다 걸음 수에 따라 성장하며, 얼마나 컸는지는 전자 펫 화면 왼쪽 아래의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잘 키우면 꽤 많은 양의 모노쿠마 메달과 선물을 주며, 특정한 펫으로 진화시키면 괜찮은 스킬을 주기도 한다.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에서는 데몬갓챠! 라는 이름으로 패러디 되었다. 이름을 살짝 꼬는 타 패러디들과 달리 초성만 같은 것이 특징.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의 주역 중 한 명인 니카이도 사키가 아끼는 물건 중 하나였다. 이 다마고치를 통해 사키가 언제 죽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FPS 게임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도 토모건치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킬수 적립, 스코어 적립, 킬스트릭 발동 등의 조건에 따라 도트매트릭스 화면에 표시되는 생물체의 욕구상태에 영향을 주며, 진화하기도 한다.
다마고치를 극단적으로 비틀어만든 너의 놀라운 티-고치!라는 게임도 있다.[34]이쪽은 단순히 애완동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를 키운다는 설정이다.
클래식 다마고치를 그나마 가장 잘 살린게임중에 Noodlecake studios가 제작한 앱스토어 게임"Noa Noa!(노아 노아)가 있다.노아노아에서는 다마고치를 돌보면서 다양한 상호활동을 하고 얻은 화폐(별)로 아바타를 직접 사고 꾸밀수 있으며 15종류가 넘는 알에서 총 30종 이상의 다마고치를 부화시켜서 육성할 수 있다.[35]
[1] 여담으로 다마고치 스마트는 정말로 손목시계형이다.[2] 대표적인 예가 바로 헬로 마미.[3] 사실 강제로 끊긴 쪽에 가깝다. 기성세대들이 처음에는 신기한 물건이라 생각하여 별로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이 기기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임을 인지하자 그 때부터 "일본산 게임이 우리 아이들을 좀먹는다"며 마녀사냥하듯 탄압했다. 1997~1999 시절 학교를 다닌 세대는 "학교에 게임기(다마고치) 가져오지 말 것"이라며 학생지도와 체벌(= 초등학생을 엎어놓고 몽둥이로 두들겨 팼다!)을 받은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4] 인구 증가 및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공동주택이 늘어나고 공동주택의 주거규정도 엄격해져서 애완동물을 실내에서 키우기 어려운 가구가 급증했다.[5]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신도시 개발 확대와 아파트의 증가로 도시화가 급속히 증대되면서 애완동물을 키울 곳을 잃어버렸다. 애완동물을 키울 환경이 부족하다는 점은 일본과 비슷하다.[6] 다마고치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잃어버린 10년 시기인지라 위기가 아닌 기업을 찾기 힘든 상황이었다.[7] 이 당시에는 울산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없었다. 울산광역시는 2달 후인 7월 15일부터 출범.[8] 초딩이 읽기에 너무 유치하거나 내용이 지루하고 딱딱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땅강아지의 모험 같이 괜찮은 책도 있었지만 이런 사례는 극소수.[9] 다만 텐시치는 복숭아 얼굴의 쿠리텐으로 키우려고 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난이도가 은근히 있다는 평을 받는다.[10] 각각 수컷(오스), 암컷(메스)이라는 뜻이다.[11] (열람주의) 죽어서 유령이 되었을 때 굉장히 오싹하다. 바다에서 발견은 이름 그대로 바닷속 생물인지라 해저 무덤을 표현한것 같은데, 물귀신이 되어 바다를 떠돌고 있는 다마고치의 모습은, 일본 완구사의 기괴한 센스를 돋보이게 한다. https://amp.reddit.com/r/tamagotchi/comments/asvp9w/he_died_also_probably_the_eeriest_death_screen_on/[12] 어원은 일본어로 휴대전화의 약칭인 携帯(케이타이) + 다마고치.[13] iD 시리즈의 가장 마지막 제품.[출처]#[15] 그리고 나노 기반이 대부분 그렇듯이 하루이틀 하다 말았다는 평가도 항상 나온다(..).[16] 물론 당시 짝퉁 다마고치엔 공룡 뿐 아니라 토끼, 나비, 물고기 뿐 아니라 선박(..), 자동차(..) 같은 것도 기를 수 있었다. 이 짝퉁 다마고치는 현재에도 유통 중.[17] 북미에는 미발매. 이 때 다마고치 완구 판에는 없었던 GB판만의 오리지널 다마고치가 몇몇 추가되기도 했다.[18] 컬링의 심판 NPC로 대신 등장한다.[19] '청춘(靑春)'을 히라가나로 풀어 쓴 것.[20] 2013년 4월 4일 이후는 목요일 18시 30분.[21]다마고치 애니메이션의 시리즈 자체는 종료되었지만, 비슷한 설정을 공유한 코코타마 시리즈로 방송을 추정된다.[22] 원래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기간 만료하려고 예측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약 6일 후에 인해 2020년 1월 6일까지 기간 만료하기로 결정됐다.[23] 정식 명칭은 '게임에서 발견!! 다마고치'.[24] Love Is Fun Everywhere의 약자.[25] 데빌타마나 엔젤타마 같은 한정캐릭터 외에도 퓨마 디자인 콜라보레이션판 등등 한도 끝도 없다. 심지어 유니클로 한정 다마고치까지 있다!![26] 이를 잘못하고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바로 초기화가 되고 리셋 버튼을 신경쓰다 보면 제대로 게임하기도 어렵다. 아차 하는 순간에 훅 간다.[27] 탱크나 전투기, 택시, 선박, 비행기, 트럭 등이 있다.[28] 날아오는 원반을 캐치하는 것과 비행기에 타고 불덩이를 피하는 미니게임의 2가지가 있다.[29] 곰돌이 모양의 모자, 리본모양 목걸이, 하트모양 브로치의 3개가 있다. 참고로 이 곰돌이 모자와 리본 목걸이는 랜덤으로 캐릭터가 바뀌며 하트 브로치는 행운 지수를 높여준다.[30] 참고로 젝스키스 다마고치가 나오기 이전에는 신동욱, 이승광이 속한 3인조 그룹인 구피도 있었다. 여담으로 젝스키스 다마고치의 경우에는 그래픽 용량의 한계로 인해서 멤버 6명 전부가 아니고 강성훈, 이재진, 김재덕의 3명만 구현되어 있다.[31] 기본 이름은 '플리퍼(Flipper)'로 동명의 영화에 나오는 돌고래에서 이름을 따온 것 같다. 다른 다마고치들과는 다르게 이름을 바꾸는 등 프로필 설정이 가능하다.[32] 다른하나는 모바일카드. 차등과금시스템과 유사한 면이 있는데 둘다 이통사의 탐욕으로 인해 거부감만 생기게 만들었다.[33] 한국판: 11기 11화 2부[34]Your amazing T-Gotchi!라는 이름으로 스팀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숨겨진 엔딩루트는 총 8개이다. 가상현실의 소녀를 키우는 게임이지만 묘사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학대를 조장하는듯한 플레이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35] 죽었을 경우에는 묘지로 찾아가 다마고치를 부활시켜서 다시 키울수 있다.[36]태국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