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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2:42:40

크리미널 마인드(tvN)/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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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정원 국제범죄 파트 소속 행동분석팀(NCI)
1.1. 김현준1.2. 강기형1.3. 하선우1.4. 나나황1.5. 유민영1.6. 이한1.7. 백산
2. 주변 인물
2.1. 서혜원2.2. 강한별2.3. 하윤만2.4. 한승혜2.5. 정하은2.6. 민자경2.7. 최나영2.8. 모지은2.9. 김태준
3. 그 외 인물
3.1. 주요 범죄자들 일람

1. 국정원 국제범죄 파트 소속 행동분석팀(NCI)

1.1.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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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이준기 扮 | 아역 강이석) | NCI 수색요원

기동타격대 EOD 출신으로, 몸으로 하는 일이든 머리로 하는 일이든 어디를 가나 에이스 자리를 놓쳐본 적 없는 최고의 현장 요원. 팀에서는 주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재현, 되짚어 보는 행동분석의 특기를 살려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진중한 구석이 없어 보이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180도 달라지는 반전 가득한 인물로 팀 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동파. 훤칠한 키에 탄탄한 바디, 서글한 성격은 그런 능력을 뒷받침해 주는 무기. 터프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 유일한 단점이지만 세상 마초처럼 굴다가도 여린 것, 약한 것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해지는 훈남이다. 유년시절, 자신을 좋아해주던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일은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경찰이 된 후로도 내내 현준을 괴롭힌다. 그 사건을 수사 도중, 연쇄살인마의 흔적과 함께 충격적인 과거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고 현준은 깊은 혼란에 빠진다.

1화에서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출동했다가 그 과정에서 지휘관의 오판으로 폭탄이 폭발하며 팀의 막내이자, 친한 동생이기도 했던 동료를 잃는 사고를 겪는다. 그 직후 EOD를 떠나 현장직으로 이직. 형사로써 일선에서 활동하면서 용의자 심문 과정에서 단박에 진범이 아니라는 점을 간파해내는 등의 예리한 감각을 발휘하기도 하고[1] 시간이 날때마다 폭발로 희생된 막내의 어머니와 그 여동생인 나영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돕기도 하며 지낸다.겸사겸사 막내의 여동생에게 플래그도 꽂고

이후, 관할 지역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의 해결을 위해 NCI의 행동분석팀이 방문하자 1년 전의 사건[2]으로 쌓여있던 앙금에, 용의자 추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팀의 모습[3]에 사사건건 팀과 대립한다. 특히, 하선우와는 서로를 분석디스해가며 시종 툭탁거린다. 러브라인 넣으려고 수작부리지 마라 그 나영이 연쇄살인범에 의해 납치된 것이 밝혀지자 범인을 잡기 위해 독자적으로 추적을 하던 중, 하선우와 만나 같이 추적하게 된다. 결국, 범인을 검거하고 무사히 나영을 구하는데 성공. 이후, 강기형과 팀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정식으로 분석팀에 합류한다.

나들강 소녀 살인사건의 두 번째 목격자. 피해자였던 소녀와 애정전선(...)이 형성되어가는 과정에 있었는데 데이트 약속이 있던 날, 소녀가 어떤 남자와 손을 잡고 가는 것을 목격했고 이후 그녀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그 사건을 수사하던 당시 형사가 현준이 경찰이 된 현 시점에도 형사로 재직중이었던지라 그에게서 수사자료를 받아 열람하다 최초 목격자 사진을 보는데 그 사진엔 낮이 익은 인물이 있었다. 다만 그것이 누구인지는 인지하지 못한 듯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13회에서 고향으로 내려갔다가 지인이었던 강호영의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용의자로 심문을 받게 된다. 범죄자에게 서사를 쏟아붓는 드라마치고는 참 분량없던데.. 자신의 과거를 들먹이며 자신을 몰아세우는 기형에게 분노해 몸싸움을 벌이기에 이르지만 이후, 기형의 추리에 범인을 도와준 경찰의 존재를 직감하고 현장으로 갔다가 사건의 진범과 마주하게 된다. 진범은 현장에서 공범이었던 오 반장과 함께 사망했고 이후 피해자였던 소녀의 무덤에 찾아가 꽃을 헌화하며 마음의 짐을 덜어낸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역을 맡은 배우 이준기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하지만 캐릭터의 전체적인 특징을 보면 원작의 데릭 모건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4]. 또한 시청자가 현준을 통해 전체구성원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란 배우의 언급을 감안하면 사실상 본작에서는 실질적 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한듯. 실제로 등장인물 소개란에도 가장 먼저 표기되어 있다.

1.2. 강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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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형 (손현주 扮) | NCI 팀장

국정원 국제범죄 소속 행동분석팀(이하 NCI)의 팀장. 이지적이고 냉철한 분석으로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는데 있어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팀장으로서 팀원들의 프로파일링을 정리하며,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는 촌철살인 같은 한 마디를 던지곤 한다. 업무상으로는 원칙주의자에 때론 냉정해 보이지만,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인간적인 모습을 겸비한 진정한 리더. 딱딱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가족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 강하다. 그런 기형 앞에 희대의 살인마가 나타나 가족을 위협하기 시작하며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1회의 초반부를 장식하는 본편 시작 1년 전 시점의 폭탄 테러 사건에서 현장에 있었고, 범인이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것을 눈치챘으나 확신을 가지지 못했으며 결국 그 과정에서 폭탄이 폭발해 인명 피해를 초래하고 만다. 그 후로는 현장을 떠나서 원작의 기디언처럼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지만, 현장에 복귀할 생각은 없었는데, 임신한 아내의 격려로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보통 반대 아냐?? 복귀 직후 관할서에서 당시 EOD의 일원이었던 현준과 재회하게 된다. 범인의 패턴을 분석하던 중 인식하지 못했던 추가 피해자가 있었음을 알고 범인의 패턴대로라면 이미 납치된 피해자가 살해되었다고 지적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현준의 분노를 산다. 이후 사건의 용의자인 박재민을 체포하는데 성공하지만, 공범이 있음을 파악하고 공범을 잡기위해 심문에 들어간다. 결국 박재민과 공범간의 유대관계를 깨고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는데 성공, 김현준과 함께 범인을 추적한 끝에 진범과 마주치게 되고 하선우에게 탈취한 총기로 나영을 위협하는 범인을 도발. 결국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팀으로 돌아온지 얼마 후, 과거 '리퍼' 란 살인마를 함께 쫓았던 권 청장의 호출을 받고 그를 만나 그동안 '리퍼' 가 살인을 멈추었던 이유가 권 청장과 협상을 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죽은 후에 그가 다시 살인을 시작할 것이라며 두려워하는 권 청장의 모습과 아들을 빌미로 삼아 거래를 요구해오는 리퍼 앞에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리퍼는 다시 살인을 재개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들까지도 위험에 빠진 상황이 되자 가족을 보호 프로그램에 보낸다. 그 후 당시 사건의 모방범들을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유력한 용의자인 서진한을 체포해 자백을 받지만 진술상의 오류를 포착.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서진한을 미끼로 던져 국정원을 해킹하는데 성공한 '리퍼' 가 가족을 보호하던 요원을 살해하고 가족을 잡아갔음을 알게 된다. 혜원과의 마지막 통화에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리퍼에 의해 그녀가 살해당하고, 뒤늦게나마 현장에 들이닥쳐 격투 끝에 그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원작의 하치너처럼 리퍼를 죽일듯이 두들겨패지만, 뒤늦게 도착한 동료들의 만류에 멈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그가 다시 탈옥한 이상..

리퍼의 탈옥 후 아내의 죽음이 가져다준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인해 사건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연쇄 총격 살인범 장기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일찍 공개 수사로 전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백산 국장으로부터 팀을 나가라는 사실상, 권고 사직 압력을 받게 된다. 그와중에 리퍼에 대해 조사하려는 현준과 선우에게 "나와 엮이지 말라." 며 리퍼의 건에서 손을 뗄 것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사 SNS에 의하면 원작의 에런 하치너 포지션[5].

1.3. 하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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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우 (문채원 扮) | 아역 (정예인 扮) | NCI 행동분석관

NCI의 현장 분석 요원. 일에 있어서 똑 부러지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그 기질을 사건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는, 위험천만한 사건 앞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요원. 치밀하고 섬세한 현장분석전문가로 기형과 함께 팀 내 프로파일링을 주도한다. 다른 요원들이 주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프로파일링 할 때 그녀는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의 입장에서 현장을 재구성, 사건의 이면에 접근한다. 직선적이고 단호한 말투, 화장기 없는 창백한 얼굴은 때로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진심으로 사건을 대하고 최선을 다하는 악바리. 최고 명문대 법대 출신에 아버지가 대한민국 대표 로펌을 이끄는 권력가이지만 팀원들에게는 그 배경을 철저히 숨기고 있다. 그런 배경 탓에 때론 윗선에서 여러 제안을 받고, 가끔은 권력의 회유를 받기도 하지만 전혀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뚝심 있게 걸어가는 걸크러쉬 유발자. 새로 합류한 현준과 함께 소녀 살인사건의 비밀에 조금씩 접근하던 중 아버지가 그 사건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진다.

1회 시작 시점에서 이미 NCI 행동분석팀 소속이었으며 폭발 사고 직후 그 후유증으로 강기형이 팀을 떠나자 그 공백을 커버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연쇄살인이 일어나자 백산 국장과 더불어 기형에게 복직할 것을 권유한다. 이후 팀으로 돌아온 기형과 함께 사건의 수사를 위해 투입되고 관할서의 형사 현준을 만나 그와 티격태격하며 대립 구도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결국 말미에는 함께 범인을 체포하는데 성공.

사건 직후 팀에 합류한 현준이 자신이 단독으로 조사해보고 있던 '나들강 10대 소녀 살인사건' 을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현준을 시험해볼 요량으로 술자리에서 그에게 나들강 10대 소녀 살인사건에서 4년간 DNA 검사를 받은 용의자의 수가 몇 명이냔 의미심장한 문제를 내고 그가 136명이라 단박에 대답하자 묘한 반응을 보인다.

그 이유가 후에 드러나는데 실은 그녀는 나들강 10대 소녀 살인사건의 최초 목격자이자 사체 발견자로써 죽은 소녀의 절친이자 동창생이며 현준과도 동창생[6]이었던 사이였다. 사건과 관련된 악몽을 꾸는 것으로 보아 사체를 발견하고 겪은 충격이든, 혹은 범죄의 생존자였든간에 어떤 이유로든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이는 그녀가 이 사건에 집착하고 죄의식을 느끼는 요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9회에서 그녀의 과거가 부분적으로 드러나는데 NCI 분석팀에 오기 전에 성폭력전담반에 있었으며 술집 여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성폭행 사건에서 미끼가 되는 것을 자처했다가 범인에게 잡혔었다. 그리고 범인은 그녀의 신분을 확인하고는 하선우가 보는 앞에서 다른 여성을 무차별하게 폭행한 후 죽였다. 이것이 그녀의 또 다른 트라우마였으며 이러한 영향 때문이었는지 연쇄 성폭행범에게 납치된 상황 속 정당방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를 총으로 쏴 사살한다.

뉴스엔 기사에 의하면 원작의 앨 그리너웨이, 에밀리 프렌티스 등 여성 현장분석요원을 합쳐 놓은 캐릭으로 추측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부 에피소드에서 문채원을 찍은 샷들이 다른 인물의 샷보다 눈에 띄게 부드럽다. 카메라 렌즈를 특별한 것을 사용하거나 후보정을 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 등에서 배우의 피부를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러 대비가 낮게 찍히는 렌즈를 쓰거나 후보정에서 수정하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 이렇게 특정한 인물만 눈에 띄게 효과를 강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4. 나나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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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황 (유선 扮) | NCI 정보화 요원

NCI의 정보화 요원으로 최고의 해킹 능력을 지닌 컴퓨터 천재이자 독특한 스타일링의 소유자. 그녀가 여러 대의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전광석화같이 자판을 두드리면 꼭꼭 숨어있던 정보들도 모습을 드러내고야 만다. 매일 암울한 사건만 마주하는 NCI 팀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다. 때론 따뜻한 마음으로 팀원들을 보듬어주는 엄마 같기도. 휴일에는 팀원들 몰래 피해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모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매사에 이성문제 빼고는 아무 걱정 없어 보이는 그녀지만... NCI에 들어오게 된 계기인 과거 사건에 감추고 싶은 비밀이 숨어있다.

6회에서 그 비밀이 부분적으로나마 확인되는데 용의자 아내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자신도 자신과 전 남자친구로 인해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 과오가 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과거 화이트해커였을 당시의 모습이 교차된다.

유선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작의 페넬로페 가르시아 역할.

1.5. 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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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영 (이선빈 扮) | NCI 미디어 담당관

화려한 미모와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이용해 언론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NCI의 미디어 담당관. 과거엔 운동선수 출신이었다고 한다. NCI에 의뢰되는 사건을 분석해 우선순위를 정하며, 요원들과 언론 사이에서 중개역할을 한다. 언론 담당으로 NCI 팀에 합류했지만, 현재는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다. 팀 내 분위기를 따뜻하고 평온하게 유지하려 애쓰는 분위기 메이커. 천성이 따뜻하고 마음이 약해서 때론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힘들어 하곤 한다. 점점 프로파일링 능력을 키워 나가면서 때론 사건 해결의 결정적 방향을 제시하고 의외의 격투 실력을 발휘하기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소속사에 의하면 원작의 제니퍼 재로우 역할.

1.6. 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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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고윤 扮) | NCI 심리 분석관

NCI의 최연소 요원이자 심리 분석관으로 IQ 187에 책 한 페이지를 읽는데 걸리는 시간 6초, 사진을 찍듯 모든 것을 기억하는 완벽한 영상기억능력의 소유자. 방대한 지식과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분석으로 걸어 다니는 알파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적 능력을 보여준다. 이성적으로 이렇게 완벽한 그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어린아이처럼 미숙해 팀원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기도 한다. 자신과 너무나 다른 민영과의 관계를 통해 점점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고 팀원들 몰래 민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키워 나간다. 어릴 때부터 천재로 불렸지만, 남들과 다른 삶이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는 정신요양원에 입원 중이다. 어머니를 요양원에 혼자 두게 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어머니의 병이 자신에게도 유전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가지고 있다.

제작사 SNS에 의하면 원작의 스펜서 리드 역할.

어떤 의미로는 원작과 비교해 심각할 정도로 너프를 받은 캐릭터.학위가 겨우 2개에응?[7] 1분에 영단어 200개를 외운다고 자랑하는 수준.응2??[8] 게다가 역할도 많이 축소되었는데, 아무래도 현재까지의 에피소드들이 딱히 리드가 활약할 수 있는 통계적 수치나 분석적인게 부각되는 경향이 없어서...박하사탕 냄새로 리퍼를 검거하고 있으니... 3회의 열차사건도 원작에서는 리드가 주연이 되는 에피소드지만 현준에게 포커스가 맞춰졌다. 그래도 피해자의 오빠가 피해자가 행방불명된 후 피해자가 키우던 애완견이 아는것 같다고 말하자 그저 후각에 의한 반응이라고 잘라버린다던가, 나나황이 자신이 코디해준 민영의 모습을 보며 흡족해하자 왜 본인은 과하게 하고 다니냐고 하는 등 넌씨눈 기질은 그대로 이어받았다.그러니까 개그 캐릭터란 얘기지?[9]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 수록 이한이라는 캐릭터에게 주어진 빼어난 지성에 반비례하는 부족한 사회성이란 아이덴터티가 상실된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가 많다. 전체 분량 20회 중 반환점을 돈 현 시점에선 멋져보이기는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1.7. 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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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김영철 扮) | NCI 국장

NCI의 설립자이자 국장. 사실 관심법으로 범죄자를...강기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멘토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를 견제하고 감시하기도 하는, 비밀을 가진 야누스 적인 성격을 띈 인물. NCI를 이끌어야 하는 총책임자로서는 외부의 견제와 압박을 이겨내고 어떤 방식으로든 팀을 지속시켜야 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외부의 견제와 압박을 이겨내는 모습보다는 강기형 팀장 조인트 까던 모습이 더...

사실상 원작의 에린 스트라우스 부장의 포지션으로 보인다. 원작에서 에린 스트라우스 부장을 살해한 것은 물론 행동분석팀을 위기에 몰아넣은 에피소드가 거의 그대로 본작의 최종화 스토리라인으로 사용되었다.

최종회에서 리퍼로부터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실종되었으나 리퍼가 죽은 후에도 백산 국장의 행방이 밝혀지지 않았다.

2. 주변 인물

2.1. 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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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원 (오연수 扮)

기형의 아내. 다정다감한 내조형의 현모양처. 바쁜 남편을 뒤에서 묵묵히 내조하며 응원하는 아내이자 아이에겐 한없이 자상한 엄마. 특히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강인함도 지니고 있다.

백산 국장 및 하선우 등의 NCI 멤버들이 기형의 복직을 권유했을 때도 거부하던 기형이 복직을 결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둘째 임신중이였다는 모양. 강기형의 모티브가 되는 원작의 캐릭터가 하필 에런 하치너제이슨 기디언이라는 점 때문에 이미 방영 전부터,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살아있을 수 있을 지의 여부가 매우 걱정스러운[10] 인물이었고 예상 보다 빨랐다 대로 4회만에...

2.2. 강한별

강한별 (김강훈[11] 扮)
기형과 혜원의 아들. 첫 만남에 현준을 무장해제시키는 것은 물론 까칠한 성격의 선우마저도 혀짫은 소리를 내게 만들만큼 귀여운 면모를 지니고 있는 아이.

2.3. 하윤만

하윤만 (??? 扮)

NCI의 창립에 관여한 유명 로펌의 대표. 그리고, 선우의 아버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법과 권력을 이용하는 냉혈한적 기질이 있다.

2.4. 한승혜

한승혜 (이수미 扮)

NCI 소속 법의학자. 팀에 법의학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2.5. 정하은

정하은 (구건민 扮)

민영의 조카. 교통사고로 죽은 언니 부부를 대신해 민영이 키우고 있다. 민영을 이모가 아니라 ‘엄마’로 불러서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속 깊은 모습에 마음이 짠해지기도 한다.

2.6. 민자경

민자경 (??? 扮)

이한의 어머니. 유명한 교수 출신이나 현재는 조현병을 앓고 있어 정신병원에 입원 중. 혼란스러운 정신 상태에서도 아들에 대한 끈 만큼은 놓지 않는다.

2.7. 최나영

최나영 (최윤선 扮)[12]

본편 시작 시점 1년 전 발생한 폭발 사고로 희생된, 김현준의 동료의 동생. 당찬 성격을 지닌 여대생으로 작중 묘사에 의하면 현준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준이 신고 다니던 낡은 운동화가 신경쓰였는지 그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려했다가 그 과정에서 박재민에 의해 납치되어 위기에 빠지지만 현준과 행동분석팀이 범인검거에 성공하면서 무사히 구출된다.

2.8. 모지은

모지은 (박시은 扮)

나들강 10대 소녀 살인 사건의 피해자.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현준에게 있어서는 첫사랑이기도 했던 소녀.

2.9. 김태준

김태준 (안승환 扮)

김현준의 형. 사고로 병원에서 식물인간이 된 상태.

3. 그 외 인물

3.1. 주요 범죄자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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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이런류의 캐릭터가 열혈에 저돌적인 캐릭터로 묘사되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의외인데다 이후 전개에서 NCI팀을 앞서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알고보니 프로파일러 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다.[2] 현준은 그 당시의 폭발을 NCI측의 과오로 일어난 것이라 오해하고 있었다.[3] 수사 중 강기형이 연쇄살인범의 숨겨진 피해자가 있었음을 알아내고 피해자가 이미 살해되었다고 단정짓는 모습에 더욱 분노했다.[4] 현준 개인에 대한 정보는 물론, 과거에 대한 설정도 원작에서의 데릭 모건이 지닌 설정과 유사점이 많다.[5] 첫 화를 보면 하치너에 제이슨 기디언의 역할까지 섞은듯한 느낌을 준다.[6] 하선우가 꾸는 악몽에서 등장하는 소녀의 얼굴과 김현준이 수사 담당자로부터 넘겨받은 파일에 있던 사진 속 소녀의 얼굴이 동일하며, 죽은 소녀와 하선우가 찍은 사진. 그리고 현준이 어린 시절 찍었던 사진의 교복이 동일하다.[7] 의학, 심리학. 철학은 아직 논문 심사중이라고...[8] 일반인에게는 놀라운 수준이지만, 원작의 리드는 박사학위 3개, 석사학위 2개를 가지고 있으며 1분에 2만 단어를 읽을 수 있다![9] 작중에서는 이한 효과라고 한다고...[10] 기디언은 리타이어의 이유가 여자 사람 친구를 잃은 사건이고, 하치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인지라...[11]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지현우의 아역으로 등장한 아역배우.[12] 이 캐스팅을 100:1의 경쟁을 뚫고 올라왔다.[13] 범인에 대한 단서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자신에 대한 수사를 종료하면 이후 청장이 죽을때까지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겠지만, 거절하면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당했고 이에 굴복했다.[14] 포미닛 멤버[15] 살인의 동기는 과거 수련원에서 여성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해 원망을 품게되었기 때문이었다.찌질...[16] 실제로는 죽이지 못했다. 본인은 살해했다고 생각했으나 이때는 우발적으로 쏜 것이라서 급소를 피해서 살아났다.[17] 처음에 장기태가 쏜 여자는 죽지 않았으나 죽었다고 생각해 자수할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집에 온 장기태를 본 아내가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장기태를 두고 병신이지만 불쌍해서 살아준다며 멸칭하는 등 도를 넘는 언사를 보였다. 애초에 장기태가 총을 써서 시비가 붙은 여자를 쏜 계기도 그 여성이 아내와 같은 고압적인 여자였기 때문이다. 평소에 아내에게 시달림을 받고도 참아오던 장긴태가 우발적으로 여성을 쏘고 죽었다고 여겼는데 집에 온 장기태를 아내가 여전히 무시하고 멸칭하는 것에 장기태가 끝내 폭발한 것.[18] 실제 아내와 딸을 죽인 이후부터 만난 아내와 딸의 환상은 자신이 다른 살인을 하며 자신감을 얻으며 본 것이라 무시하지 않는다.[19] 정확히는 살인미수[20] 그가 큰딸까지 죽인 것은 사실이지만 죽인 여성들은 대체로 자신의 아내와 행동 및 외모가 흡사한 여자들이었다.[21] 김민수 본인, 김민수 아버지, 집행관[22] 김일호가 보인 가학적인 성향의 근본은 사법고시에서의 계속된 낙방에 따른 사회부적응이 빚어낸 사회에 대한 불만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찌질[23] 조영훈과 안여진의 아들은 부부가 체포되면서 부유한 집으로 입양 보내졌다. 인간쓰레기라서 자식에게는 애정이 없는 조영훈과 달리 안여진은 자신이 무죄임을 밝혀져도 남편 조영훈은 연쇄살인마가 맞기에 사형당할 것인데다 그 과정에서 입양보내진 아들의 신원이 밝혀질 수 있었다. 연좌죄는 없어졌지만 범죄자의 아들인게 밝혀지면 아들의 미래는 암울해지므로 아들의 미래를 위해 안여진은 연쇄살인마로서 사형당하는 것을 택한다.[24] 정확히는 현준과 오 반장이 격투 중에 현준이 떨어트린 총을 주워 쏜 것.[25] 정확히는 유진의 부모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즉, 유진의 부모가 만악의 근원이다.[26] 회상씬에서 도와주면 자기들이 찍힌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유진의 부모가 돕지말라고 압력을 넣은 것이 암시된다.[27] 유진이는 작중 내내 기침을 콜록거리고 약한 티를 내는데 실제 연희까지 있을 때 4명 중에서 가장 몸이 약하고 수영실력이 형편이 없었다. 수명명문고에 갈 실력은 되었어도 레귤러에는 끼지 못하다가 연희가 다치게 되면서 유진이에게까지 기회거 온 것이라서 연희가 부상을 나으면 자동으로 연희는 후보로 밀려나게 된다. 실제로 작중에서 언급될 때 연희는 중학교때는 후보였다고 나온다. 즉 연희를 도와달라는 지수철의 말을 외면한 유진이가 아버지가 무서워서가 아닌 자기 이익때문이었고 결국 연희는 부상이 악화된채로 치료를 제대로 못받다가 선수생명이 끝나게 된다.[28] 혜인이 모든게 유진이 탓이라고 한건 망치를 줄때 지수철의 얼굴을 봐서 세 명은 지수철이 망치를 준건지 알았다. 지수철이 이렇게 납치를 한건 지수철의 딸 연희를 유진의 부모가 선수생활이 끝날지도 모를 부상을 입히고 치료비를 안준게 가장 큰 원인이었고 이후 자신들을 찾아갔을 때 유진이가 외면하면서 결국 연희의 부상이 악화돼서 선수생명이 끊겼기 때문으로 혜인과 송이가 납치된 건 부차적인 것에 가까웠다. 혜인이 유진이가 죽어야 한다고 발악한 게 전혀 근거없는 말은 아닌 셈.[29] 유진이 연희를 죽인 것은 긴급피난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송이, 연희, 유진이 지수철에 의해 감금된 것은 100% 유진과 유진의 부모때문이며, 연희의 선수생명이 끊기에끔 유진의 부모가 방치한 것은 유진이 요구한 것이라는 게 강기형이 분석한 것이었으니 긴급피난 상황에서도 죽어야 할 1명을 정한다면 유진이 1순위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30] 여기서 말하는 자신의 부모란 정도일의 부모가 아닌 황인철이 자신을 낳은 친부모를 죽였으나 경찰의 수사미흡으로 증거가 없어 무혐의가 된 것. 황인철이 감옥에 간 것은 정도일의 가족을 죽인 것으로만 간 것이 맞다.[31] 황인철은 자기 부모를 유산을 노리고 죽였으나 이는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고, 정도일의 가족을 죽였으나 심신미약을 주장해 감형된 것으로 황인철은 자기 부모를 죽인 것은 증거가 없어 풀려난 것이라서 감형의 요인이 되지않는다.[32] 정도일은 그전에 황인철을 면회하러 갔을때만 해도 일련의 사건을 벌일 마음은 없었지만 황인철이 심신미약으로 죽인 것이고 이제는 종교에 귀의하여 회개했다며 다시 오지말라고 하자 사과 한마디만이라도 하라는 요구에도 거절하며 그의 가족을 죽인 것을 자신이 정도일의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했다. 끝내 사건을 저지르게 된 계기는 황인철을 조사하면서 그의 부모가 석연치않게 사망하고 유산을 상속받아 황인철이 자기 친부모도 죽였을 것이라는 확증을 하면서 벌이게 된 것.[33] 정도일이 황인철을 의심한 이유는 황인철이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았기 때문으로 유산을 상속하고자 부모를 죽인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며 이는 강기형도 정도일을 설득할 때 언급했다. 황인철을 죽인 시민은 정도일의 사상에 동조한 이로 보인다.[34] 동생 강동민은 심약한 성격으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었다. 강동민이 처음 불렀던 직업여성은 강동민이 빈 모델하우스로 데려가는데 두려움에 질린 여성이 주저앉아 울때 여성의 휴대폰에 아이가 전화를 걸어와 강동민이 그냥 보내줬다. 강동민이 여성을 모델하우스로 데려간건 그 여성이 엄마를 닮아서이고 어린 시절 입줄할뻔 했던 아파트와 닮은 모델하우스에서 밥을 같이 먹기를 바란 것이다, 실제로 강동민은 살인은 저지른 적이 없다. 처음에 데려간 여성이 강동민이 그 여성을 보고 엄마와 투영하면서 흥분하자 겁에 질려 울면서 보내달라면서 지갑을 줬고 이 지갑을 강동민이 자기 가방에 뒀는데 다른 노숙자가 강동민이 가진 가방을 훔치려고 하다가 이를 제지하려던 강동민을 칼로 찔러 죽이고 가방을 뺏은 것.[35] 자신을 리퍼의 피해자로 위장하기 위해 스스로 자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