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ennifer Jareau.[2]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등장인물. 통칭 JJ. 배우는 A.J.쿡.BAU(행동분석팀)의 미디어 접촉 담당 요원. 사건파일을 검토해서 BAU에 넘겨주고 언론과의 접촉 및 사건 지역의 경찰과의 조정 등을 맡고 있지만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 관계로 보통 거의 브리핑, 언론 접촉 시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모습이 가장 자주 보인다.[3]
시즌 6에서 하차 후 복귀한 시즌 7부터는 정식 프로파일러로 취급되어 더 이상 미디어 담당관이 아니다. 그러므로 브리핑은 가르시아의 몫이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6
시즌 1에서 BAU에 배정되어 엘 그린어웨이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처음 등장한다. FBI의 대변인답게 카리스마가 있으며 사교적이고 친절한 성격이다.초기에는 드라마에서 그녀의 기믹을 금발 미인으로 정한 건가 의심이 갈 정도로 비중이 적었다. 로시의 책을 읽고 FBI에 들어오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 정작 하는 일은 조금 거리가 멀다. 그러나 매우 성실하고 프로파일러로서의 자질도 겸비하고 있으며, 민감한 미디어에 대한 대처를 능숙하게 하는 걸 보면 무척 유능하다. 작중에도 그런 묘사가 자주 나오기도 한다.
시즌 1~2에서는 반쯤 병풍 상태였지만 시즌 3부터 비중이 조금씩 늘고 개인사에 대한 썰이 풀리면서 꽤나 비중이 늘었다. 문제는 누가 이 드라마 등장인물 아니랄까봐 밝혀지는 것마다 꽤나 어둡다. 시즌 5에서는 11살 때 언니가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나중에 이 언니에 대한 이야기가 더 등장하는 데, 욕실에서 손목을 긋고 죽어 있는 언니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제니퍼였다.
언니 로슬린의 자살은 시즌 14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지는데, 알고 보니 로슬린은 자신의 상담 선생님과 비밀 교제를 하고 있었고 이로 벌어진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우울증에 빠져 자살했다는 것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상담 선생님이 해당 에피소드의 범인이였으며, JJ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지난 수년 동안 범인의 표식[4]을 자신의 목에 걸고 다녔다는 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시즌 3 후반에 애인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다른 지방의 형사(시즌 2에 출연했던 캐릭터)와 원거리 연애. 본인은 '그 프로파일러들에게 개인사가 들통나는 게 두렵다'며 숨겼다가 결국 그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전원에게 밝혀버리지만, 아무래도 다른 멤버들은 사귀기 시작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5]
시즌 4 초반에는 임신해서 배가 볼록한 상태로 돌아다녔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을 리드가 신기해하고 그걸 보면서 즐거워하는 팀원들의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임신 소식을 듣고 남편이 '일은 어떻게 할 거냐'고 염려하는 장면이 나와 일 때문에 가정생활이 망한 예가 바로 옆에 있는 판이라 많이 걱정받았지만 그녀는 일을 계속하고 싶어했고 같은 경찰 출신이라 이해했는지 다행히 부부생활은 쾌청한 듯. 그런데 문제는 그 상태로도 여전히 애한테는 절대로 못 보여줄 꼴만 잔뜩인 현장 출장을 갔다는 것.
그리고 시즌 4 에피소드 7에서 결국 출산. 건강한 아들이었다. 이름은 헨리. 대부가 리드다. 남편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가르시아가 예일 대학교 정도는 당연히 갈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그 때 리드 왈, "헨리, 예일 가고 싶니? 니 대부가 안전지원했던 곳이란다. 걱정 마, 전화 한 통이면 Caltech에도 넣어줄 수 있어.(...)" 이후에도 가르시아는 나는 헨리의 요정대모라며 애를 응석받이로 키울 의무가 있다고 선물을 쏟아붓고 리드는 헨리만 나오면 죽고 못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헨리도 그런 리드를 좋아하는지 시즌 8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가장 좋아하는 프로파일러'라며 리드의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6]
시즌 5에서 자꾸만 아들이 눈에 밟히는 묘사[7]가 나오더니 일단 시즌 6 에피소드 2로 하차하게 되었다. 이유는 역시나 출연료 때문이라고. 그래도 싸우다가 판을 엎은 것은 아닌지 크리미널 마인드 공식 트위터에서는 "그녀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언급했고,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자선 경매에도 참가하기로 했다고 한다.[8]
그리고 시즌 6 에피소드 2에서 워싱턴의 국방부에 스카웃되어 전근가는 것으로 모든 출연이 마무리되었다. 아무래도 유능하고 성실한 탓에[9] 이전부터 계속해서 제의가 있었던 듯 한데 이번에는 거부권조차 없었다. 하치조차 손 쓰지 못하는 수준. 그래서 시즌 6 에피소드 2은 아예 제목이 'JJ'였다.
이 가족들과 보낸 내 세월에 감사한다. 우리가 나눴던 것, 성장해야 했던 매 순간에 감사한다. 그 중 최고의 경험을 가져갈 것이고, 그 본보기는 내가 어디로 갈 지 이끌 것이다. 친구가 내게 솔직해지라고 말을 했다. 그래서 그러기로 했다. 이건 내가 원하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초연해질 것이다. 아마도 내가 모든 것을 교훈으로 살피기 때문이겠지. 아니면 화내면서 다니고 싶지 않기 때문에. 혹은 마침내 이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도 있지만 우리는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리가 알고 싶지 않은 것들 또한 배워야만 한다.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들도, 놔줘야만 한다.
시즌 6의 2화. JJ의 독백.
그리고 시즌 6 에피소드 18에서 기적적인 재등장. 팬들은 환호했지만 내용이 워낙 현시창이라 기뻐할 새도 없었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에 의의를 둘 수 밖에 없었으나 2010년 4월 16일에 그녀의 트위터를 통해서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시즌 6의 2화. JJ의 독백.
그리고 마침내 시즌 6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해 로시에게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즌 7에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미디어 접촉 담당관이 아닌 정식 프로파일러로. 이후 시즌 7에서 복귀, 프렌티스에게 "하치가 그러는데 너처럼 완벽하게 사건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신입 프로파일러는 본 적이 없다더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2.2. 시즌 7~13
시즌 7 에피소드 16에서는 가르시아, 프렌티스와 약속이 있는데 아이 봐 줄 사람 구하는 것을 실패하자 리드에게 맡기고 도망갔다.[10] 다음 날 아침 FBI 철인 3종 경기 관람석에서 멘붕한 리드[11] 옆에 압생트를 마시고 숙취에 시달리며 서 있는데, 평소의 말끔한 모습이 아닌 캐주얼한 박스 티셔츠에 선글라스까지 끼고 피로해하는 레어한 모습을 볼 수 있다.파이널에서는 그녀의 집안에 기어이 일이 터진다. 은행 절도범을 가장한 연쇄 살인범 커플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 그녀의 연인인 윌은 자신 때문에 은행에 잡혀있는 인질들이 희생당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며 주변의 명령을 무시, 범인들에게 걸어들어갔고 총까지 맞았다. 이 모습을 본 JJ는 이성을 잃고 그를 따라 들어가려 하지만 팀원들에게 제지당한다.
그러나 곧 이성을 찾고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들 헨리를 인질로 잡고 있는 범인의 주의를 끈 후 난투를 벌이게 된다. 작중 몇 번 총이 아닌 몸으로 격투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이번에는 암살 훈련을 받은 전문가를 총을 뺏기자 이퀄리브리엄에나 나올 것 같은 탄창분리로 총을 무력화하고 돌려차기까지 가하며 압도하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이후 죽었다 살아난 연인 윌에게 청혼을 받고 두 사람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것이 시즌 7의 피날레.
시즌 9에서 맞이한 200번째 에피소드에서는 BAU에 새로 부임한 부서장인 마테오 크루즈와 함께 과거 어떠한 작전에 관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크나큰 고초를 겪게 되지만 BAU 팀원들과 인터폴에 있던 에밀리의 조력으로 구출된다.
같은 화에서 임신 및 유산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즌 6에서 국방부로의 전근[12] 당시 이라크에서 근무하던 도중 미군을 배신한 티본 아스카리[13] 일당에게 마테오 크루즈[14]와 함께 차량폭탄테러를 당하게 되었고, 폭발의 충격으로 유산한 것으로 추측된다. 폭발 충격으로 기절해있던 JJ는 마테오에게 유산 소식을 듣게 되었고, 배를 어루만지며 굉장히 슬퍼했다.
시즌 10에 둘째를 임신, 시즌 11의 시점에서 아들을 출산한다. 이름은 마이클. 형과 마찬가지로 배우의 실제 작은아들인 Phoenix Anderson이 연기한다.
시즌 13의 중반부에 국제대응팀(IRT)의 해체와 관련되어있던 FBI 부국장 린다 반스로부터 에밀리를 견제할 장기말이 되라는 제안을 받지만 이를 거절한다. 하지만 팀장인 에밀리가 정치적인 희생양으로 찍히며 직무를 정지당한 상태가 되자 그녀의 지명으로 팀장 대행을 맡게 된다. 반스는 BAU의 해체를 노리며 팀원 대부분을 다른 부서로 보낸 후 그녀에겐 임시 팀장을 맡기고 2주간 아무런 사건도 배정하지 않는다.[15] JJ는 BAU가 사건을 맡지 않아 희생당한 사람들의 숫자를 언급하며 가르시아가 발견한 연쇄살인의 정황을 바탕으로 사건을 배정해 달라 반스에게 요청하지만 또다시 거절당하고, 결국 JJ는 팀원들과 독자적으로 사건에 뛰어든다. 이 때 반스와의 미팅 직후 JJ가 극도로 분노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박력이 엄청나다.
이후 결국 이 사실을 안 반스에게 해고를 당하게 되지만 다행히 조사 끝에 범인은 검거되고 당시 납치된 한 상원 의원의 딸을 구출함으로써 BAU는 해체를 면하고 JJ 역시 복직된다. 언급을 보아 국장의 직접 명령으로 반스는 더이상 팀에 간섭하지 못하게 되었고, 프렌티스도 다시 팀장이 됨으로써 JJ도 팀원으로 돌아간다.
2.3. 시즌 14~15
시즌 14의 1화에서는 리드와 가르시아가 인질로 잡혀가자 프렌티스에게 14년 전[16]의 이야기를 하며 두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동요된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둘 다 무사히 돌아오는 데 성공하고 JJ는 이에 안도한다.피날레 에피소드에서는 리드와 함께 극단적인 행보를 보이는 범인을 쫒다가 결국 그에게 인질로 붙잡힌다. JJ는 본인과 리드를 포함한 인질들의 목숨을 미끼 삼아 진실게임을 강요당하고, 범인의 앞에서 긴 망설임 끝에 실로 충격적이기 짝이 없는 발언을 터뜨린다. 바로 리드에게 "스펜스. 나는 언제나 널 사랑했어"라고 고백해버린 것. 덧붙여 지금껏 이 사실을 말하기가 두려웠고 이제는 상황이 너무 복잡해져서 말할 수 없었다고 사과한다. 다행히 직후 기지를 발휘한 리드가 극적으로 범인을 제압하며 사태는 마무리되었으나, 현장을 수습하면서도 둘 사이엔 어색한 분위기가 지속된다.
이후 로시의 네번째 결혼식 장소에서 소울메이트에 관한 에밀리의 짧은 스피치를 배경으로 JJ와 리드가 계속해서 서로를 의식하는 장면이 나온다.[17] 언약이 끝나고 피로연 도중 JJ는 리드에게 와 목숨을 구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당시 한 말은 상대의 주목을 끌기 위한 거였다고 이야기하지만, 리드는 갑자기 진실게임을 시작하고 그녀는 진실을 고른다. 리드는 그녀를 이름으로 부르면서[18] 그 말이 진심이었냐고 묻는다. JJ는 이에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프렌티스가 와 두 사람에게 케이크 커팅이 시작된다는 걸 알려준다. JJ는 자리를 떠나려는 리드를 붙잡고 무슨 말을 하려 하지만 리드는 "전부 괜찮다"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고, 그 후 JJ는 남편에게 돌아가며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이 때 JJ는 해당 발언이 진심이었냐는 리드의 질문에 정확히 대답하진 않았으나, 연출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뉘앙스가 그 날 한 얘기는 진실이라는 식으로 비춰진지라 상황이 극단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이와 같은 결말을 마주하게 된 팬들 사이에선 충격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현 시점의 JJ는 남편도 있고 아이가 둘이나 있는 유부녀라는 사실이 문제. 더군다나 에피소드 오프닝에 JJ가 연기를 잘한다는 식의 떡밥[19]을 뿌렸던지라 훈훈한 개그성 결말로 수습될거라 예상했으나 수습은커녕 불을 질러버리며 끝냈으니 마지막 시즌이 될 시즌 15에서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러는 것인지 의문을 표하는 시선이 많다. JJ가 연기를 잘한다는 떡밥이 범인과의 진실게임에서 했던 말이 거짓이라는 복선이 아닌 지금껏 리드에 대한 마음을 숨겨온 복선이라는 해석도 가능하기에 시청자들은 이 예상치 못한 피날레에 그저 놀랄 따름.
시즌 15를 앞두고 공개된 스포일러들에 의하면 리드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인 맥스와 JJ, 그리고 리드 간의 관계를 그릴 것이라고 한다. 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즌이 막바지에 들어선 현 시점까지 팬들이 우려하던 그런 위험한(...) 묘사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리드와 제니퍼의 관계는 시즌 초반 두 에피소드에 걸쳐 자세히 다뤄졌다. BAU 팀이 에버렛 린치를 쫒던 와중 JJ가 린치로부터 습격당해 생사의 기로에 빠지고, 이를 리드가 발견한다.[20] 다행히 리드의 빠른 발견으로 JJ는 목숨을 건지지만 혼수 상태에 빠지고, 리드는 의식이 없는 그녀를 앞에 두고 그 일 이후 어색하게 군 건 어떻게 대화해야 될지 몰라 그런 거였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삶에 그녀가 없는 걸 상상할 수 없으니 날 두고 떠나지 말라고 눈물을 흘린다.
얼마 후 무사히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JJ는 리드를 만나 목숨을 구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지난 번의 고백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는다. 이 비밀을 무덤까지 갖고 가려고 마음먹었지만 실패했고, 이제 와 그게 진심이 아니었다는 거짓말을 할 순 없다며 제니퍼는 "넌 내 첫사랑이고, 난 변함없이 널 사랑했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상황이 다르게 흘러갔더라면 어땠을지 생각할 때도 있지만 자신에게는 가족들 역시 소중하고, 그를 상처 줄 생각은 없었다고 설명하며 마지막으로 "난 그저 네가 행복하길 바랄 뿐이야"라고 말한다. 스펜스는 앞으로의 사이를 걱정하는 그녀에게 우리는 괜찮을 거라고 대답한다.
이후의 전개를 보면 둘은 예전과 같은 동료 사이로 돌아갔음을 알 수 있다.[21] 시즌 중반부에서는 리드가 호감을 느끼는 상대가 생긴 것을 알아차리고 사건이 해결된 후 남으려는 그에게 괜찮으니 어서 가보라고 재촉한다.
피날레에서는 FBI 국장직을 제안받은 에밀리에게서 그녀의 후임으로 BAU의 차기 팀장이 되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는다.
3. 여담
시즌 1에서 반쯤 사회부적응아 수준이던 리드를 세상에서 유일하게 애칭인 스펜스라고 부르는 것이 JJ였다. 이 때문에 잠깐 리드와 플래그가 섰었다. 기디언이 리드가 JJ를 특별하게 여기는 걸 눈치채고 데이트 신청을 하라고 준 표로 같이 프로 미식축구 경기를 보러 가기도 하지만 어쩐지 그 이후로 아무 언급이 없다. 아마도 그녀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게 된 것이 이유인 것 같다.[22]어찌되었든 저것 때문인지 이후 시즌에서도 리드와 상당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함께 현장 방문이나 조사를 나가는 일이 잦으며,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23]도 많이 나온다. 시즌 7에서 프렌티스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리드는 두 달 내내 그녀의 집에 가서 슬픔을 달랬다고 한다.
잘 언급되지 않지만 사격 실력이 대단하다. 시즌 3에서 가르시아가 위험에 처했던 에피소드에서 범인을 쏘는 것이 그녀인데, 비교적 가깝다 하더라도 반쯤 뒤돌아 있던 범인의 이마 정 중앙에 탄환이 가 박혔다. 시즌 8에서도 마구 사격을 가하며 도망치는 범인을 멈추라고 말로만 경고하다가 딱 한발로 머리를 맞춰서 즉사시키는 등, 헤드샷이 아이덴티티일지도 모른다. 종종 나오는 범인과의 물리적 대치 상황을 보면 내근직 출신임에도 격투 능력 역시 뛰어난 편이다.
차분하고 지적인 느낌의 외모와 대조적으로 미식축구 팬. 알고 보니 대학을 스포츠 특기생으로 갔다고 한다. 얼굴도 예쁘고 건강하지만 마른 체형, 졸업생 대표였으니 혹시 못된 여자애들 중 하나가 아니었냐고 리드가 묻자 오히려 착한 쪽이였다고 대답하기도 한다.
[1] 모든 지원 요청에 응할 수 없으므로 해결해줄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케이스를 고르는 것은 재로우의 몫.[2] 이쪽도 다른 몇몇 팀원들처럼 성씨가 흔치 않은 턱에 자막 제작자마다 표기가 다양하다. 아니, 솔직히 가장 왔다갔다한다. 하치너나 로시는 큰 틀은 있었던 반면 이쪽은 제라, 재루, 자로 등 천차만별. 이 쪽은 아 이거다 싶은 제대로 메이저한 표기도 없는 탓에 원어 발음에 가장 가까운 쪽으로 표기한다.[3] 물론 이런 사건들에서 미디어를 잘 구슬리는 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범인에 대한 제보를 받거나 정체불명의 범인(UNSUB)들이 언론에 실리는 내용을 보고 "우왕 나 좀 짱인듯"이라며 경찰이 깔아놓은 함정 카드를 밟게 만들 수 있기 때문. 개념 없는 기자가 어그로를 끌거나 범인에게 정보를 줘 일을 꼬이게 만드는 것도 예방할 필요가 있다.[4] 자신이 유혹한 모든 학생들에게 줬던 하트 펜던트 목걸이. 로슬린은 자살하기 얼마 전 자신이 받은 목걸이를 JJ에게 주었고, 목걸이는 그렇게 언니의 유품이 되었다. 이 목걸이 때문에 범인이 JJ를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게 되어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조사도중 목걸이의 정체를 깨닫게 된 JJ는 분노에 떨고, 사건 종결 후 남편과 아들들로부터 새 목걸이를 선물받는다.[5] 다른 멤버들은 "계속 숨기는 것 같더니 이제야 밝히네", "아마 1년 전부터였지?"하는 반응이었다.[6] 실제로 A.J. 쿡이 드라마 촬영 도중 임신과 출산을 했다. 심지어 헨리는 진짜 배우의 큰아들 Mekhai Anderson이 연기한다.[7] 아이가 관련된 범죄에 특히 마음 아파하고 공원에 테러가 있었을땐 반쯤 패닉 상태였다.[8] 사실 제작진이 아니라 방송사의 압력으로 그만두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9] 예전에는 하치에게 "저보다 늦게 퇴근하셔서 절 괴롭히시게요?"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이미 새벽 3시. 뭐야 이거 무서워[10] 리드는 아이 보는것을 굉장히 쉽게 생각하고 있었다.[11] 해지기 전에 돌아온다고 하였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아마도 리드가 밤새 아이를 본듯 하다.[12] 사실은 국무부로의 전근이었으나, 기밀사항인지라 스트라우스를 제외한 BAU 팀원들은 국방부로의 전근으로 알고 있었다.[13] 아랍어 통역으로 일하고 있었던 이중스파이.[14] 시즌8에서 에린 스트라우스의 사망 이후, 시즌9에서 새로 부임한 BAU 부서장.[15] 처음에는 자기 입맛에 맞는 화제성은 있지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사건들만 해결하게 하려했지만 JJ와 팀원들을 자기 맘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16] 시즌 1에서 리드가 데이트 신청을 한 사건이다. 당시 JJ는 그걸 모르고 가르시아에게 함께 가자고 청했다고 한다.[17] 그간 리드와 JJ가 가장 절친한 친구로서 묘사된 것을 생각하면 이는 제작진의 의도적인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다.[18] 보통 리드는 그녀를 JJ라고 부르지만 종종 진지한 상황에서는 제니퍼라고 호칭한다.[19] 카드 카운팅이 가능한 리드를 포커로 발라버렸다! 스트레이트 플러시로 승리를 거두며 놀란 리드에게 "네 생각보다 내가 거짓말을 잘하는 모양이네"라는 얘기를 한다.[20] 정확하게는 그의 딸이 발포했다. 린치의 총을 확보하려는 찰나 빈틈이 보였고 딸이 그 사이에 그녀를 쏜 바람에 이렇게 된 것.[21] 해당 에피소드 마무리에서 스펜스는 어머니를 만나 JJ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그 역시 그녀와 비슷한 마음인 것이 드러난다. 그러나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그녀를 기다리는 것 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리드에게 그의 어머니는 자신이 떠나간 남편을 기다리느라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과거 이야기를 하며 가능성만큼은 열어놓으라는 충고를 한다. 추후의 전개를 보면 리드는 이 충고를 따르게 된다.[22] 제작진이 팀원들 사이엔 절대 연애 플래그를 생성하지 않기로 유명하다.[23] 한번은 JJ가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부상을 입자 그녀가 구급대원에게 치료받는 동안 리드가 옆에 붙어서 귀찮을 정도로 참견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