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크루세이더 킹즈 3
크루세이더 킹즈 3 |
인물 및 인생관 | 특성 | 자원 | 가문, 집안 및 유산 | 유물 | 건물 | 전설 및 정통성 |
신앙과 종교 | 정부 | 혁신 | 문화 | 군사 | 결단 | 활동 | 규범 권역 | 상속법 | 궁정 | 궁정 직위 |
시나리오 및 주요인물 | DLC | 도전과제 | 발매 전 정보 | 모드 | OST |
1. 개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 3의 도전과제를 정리한 문서이다.인게임 메뉴에서 언제든 도전과제의 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도전과제를 달성하려면 게임 규칙 변경 시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한 규칙들로만 바꿔야하며[1] 철인 모드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 모드는 게임 데이터를 크게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체크섬이 동일한 경우) 사용 가능하다. 스팀 내 도전과제는 영문으로 되어있으나 게임 플레이 중에는 한글로 확인이 가능하다.
투어 & 토너먼트 발매 이후에는 철인 모드가 아니어도 도전과제를 해금할 수 있게 되었다.
2. 본편
2.1. 매우 쉬움
- 이거 사이비 아니라고! (It’s not a Cult)
신앙을 생성하십시오.
의외로 어려운 미션. 신앙 생성에 상당한 양의 신앙이 들어가기 때문. 학습 인생관의 선지자 퍽을 찍으면 요구 신앙을 절반 할인 받지만, 그래도 최소 2천 포인트 이상은 필요하다.
미개혁 신앙을 개혁해도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하다.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았을 때 (Death Did Us Part)
당신의 배우자를 살해하십시오.
배우자를 죽이면 달성된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과 결혼 후 바로 모략을 돌리자.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Until Death Do Us Part)
다른 인물과 결혼을 하십시오.
다른 캐릭터와 결혼하면 달성된다. 보통 가장 먼저 깨게 되는 업적. 참고로 전작에서도 같은 이름의 도전과제가 있지만 배우자 살해가 달성조건이었다.
2.2. 쉬움
- 계승은 안전합니다 (The Succession is Safe)
살아있는 10명의 아이를 거느리십시오.
자녀 10명이 생존했을 때 달성된다. 아일랜드 켈트교회, 헝가리 유목민 종교 등 일부다처제 혹은 축첩을 허용하는 종교로 플레이하면 쉽게 깨진다. 정 깨기 귀찮다면 1066년 덴마크 왕으로 시작하면 14명의 아이가 생존 중이기 때문에 바로 깨진다.
- 공포의 군주 (Dreadful Ruler)
공포를 최대치까지 채우십시오.
공포 수치를 100까지 채우게 되면 달성된다. 공포 수치를 100까지 채우는 건 여러모로 취약한 초반 왕과 승계 타이밍에 중요한 테크닉이니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장 무난한 건 적대 / 사악인 이교도들을 처형하는 것. 십자군을 통해 이교도 공포 포션중동산 와인들을 공수해와 처형해버리자. 대략 한 사람당 10 정도가 오르니 10명정도만 목을 따면 된다.
- 나의 가족 (A House of my Own)
가문에 방계 일가를 창설하십시오.
플레이어가 가주가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하면 깰 기회가 의외로 잘 없다. 귀찮다면 867년 로타링기아 왕 혹은 이탈리아 왕으로 시작하면 결단에서 바로 방계 창설이 가능하다.
- 사랑이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것 (The Things Love Does for Us)[2]
당신의 연인을 살해 시도로부터 구해내십시오.
연인이 플레이어를 향한 살해 시도를 저지했을 때 달성된다. 살해 시도가 들어와야 하므로 완전히 운빨 업적. 이것 때문에라도 연인과 천생연분은 하나 이상 만들어두자. 바람을 피우기 싫다면 정실 배우자를 연인으로 만들면 된다. 난이도 분류는 쉬움이지만 순전히 운빨에 달려있는 업적이라 오히려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1067 스타트의 브뢰네 백작, 오트거로 스타트해보자.[3] 시작부터 아내가 천생연분인데다 트레일러상 라이벌인 야콥이 계책 특화 + 경쟁자이기에 거의 시작하자마자 한번 암살을 꽂는다고 봐야 한다. 노가다를 하다 보면 언젠간 되긴 할 것이다.
- 삶의 방식 (Way of Life)
인생관의 모든 성취를 획득하십시오.
5가지 인생관 중 하나를 골라 3개 트리를 전부 다 찍으면 달성된다. 경험치를 잘 주는 천재 트레잇을 달고 장수만세하면 찍힌다.
- 세계에서 한 발짝 올라 (Moving up in the World)
당신의 등급을 올리십시오.
백작에서 공작, 공작에서 왕, 왕에서 황제로 올라가면 된다. 1066년 보헤미아 공작은 이미 보헤미아 왕국 영역을 전부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별 다른 것 없이 바로 왕으로 등급을 올릴 수 있다.
- 세부 항목 (Fine Print)
구실을 사용해 봉건 계약을 수정하십시오.
가주는 가문원에게 약한 구실을 갖는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가주일 때 아들에게 영지 수여하자마자 구실을 이용해주면 된다.
1066 서자공 윌리엄 노르망디로 시작하면 장남이랑 봉건 계약을 바로 수정할수있어 시작하자 마자 쉽게 달성가능하다. - 신의 머리 위에서 (Above God)
당신의 교주에 대한 강한 구실을 하나 확보하십시오.
계책 인생관의 속임수 초점에서 상대적인 진실을 확보한 후 교주 또는 교황에 대하여 구실 조작 모략을 시도하면 된다. 다만, 일반 구실이 아닌 강한 구실이 필요하므로, 다소 운이 따라야 하는 도전과제이다. 이슬람쪽이 그나마 하기 편하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867년 수니 칼리프로 게임을 시작한 다음에 아무나 강한 구실을 가진 최상위 봉역 내 인물을 준비하고 그에게 1개의 백작령과 칼리프직을 수여하면 된다.
이베리아의 단짝 친구 선언을 활용할 경우 새로운 신앙을 창설해서 교계 지도자를 세속적으로 바꾼 후, 새 신앙으로 개종시킨 인물과 영원한 우정을 맹세한 다음 교계 지도자 자리를 수여하면 편하다.
- 알모시가 간다 (Álmost There)[4]
알모시 아르파드로 플레이하여 헝가리를 형성하고 기독교로 개종하십시오.
867년 위대한 모험가 시나리오에서 모갸르 연방의 왕 아르파드 알모시의 업적이다.
게임 초기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결단에서 카르파디아 횡단 준비를 누르고 헝가리 정복을 시작해야 했으나, 1.3 패치부터 디폴트 설정일 경우 이미 횡단을 시작한 상태하여 전쟁 상황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5000명의 궁기병 스택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압살할 수 있다.
승리하면 자동으로 헝가리가 생성되므로 기독교로 개종만 하면 되는데 세계 교회주의를 가진 기독교 계열이라면 어느 것이든 상관 없다. 천주교, 정교회, 콥트교, 사도교회, 켈트교회, 크르스트야니 모두 가능하며 이후에도 플레이를 계속할 것이라면 정교회가 가장 편할 것이다.[5] 가장 쉬운 방법은 기독교 종교를 가진 여성 포로를 첩으로 삼는 것이다. 첩과의 상호 작용에서 첩의 종교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개종하는 것이 여건만 된다면 빠르고 편하다. 기독교 여성 포로가 없다면 그냥 종교 메뉴에서 정교회로 개종하면 된다. 정교회는 신앙도 250이면 개종할수 있기 때문에 기본 신앙도가 300인 알모시는 시작하자마자 개종할수도 있다. 도전과제는 게임 중 헝가리 문화를 만드는 결단인 '기독교인 정착 장려'와는 전혀 관계없이, 왕국 헝가리를 구성'만' 해 놓은 채(판노니아 대공국) 플레이 중인 캐릭터 개인만 개종만 하면 되는 쉬운 도전과제이다. 알아두어야할 점은 조건이 알모시로 '시작하여'가 아니라 플레이하여 개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모시가 죽으면 도전과제가 잠긴다.
- 에메랄드 섬 (The Emerald Isle)
아일랜드 영주로 시작하여 아일랜드 왕국 작위를 소유하십시오.
사실상 1066년 개천에서 솟아오른 용 시나리오의 먼스터 소왕 무르하드의 업적이다.
철인을 켜고 튜토리얼에서 했던 것 그대로 복습하면 깰 수 있다. 단, 초반에 2개 프로빈스를 획득할 수 있는 더블린의 부자지간과 외부 세력(군도, 스코틀랜드 등)이 고만고만한 아일랜드 영주들 사이에 끼어들면 골치 아프니 그 전에 빠르게 정복하여 미리 왕 작위 형성 가능할 정도로 체급을 키우자.
- 우리가 사랑에게 해줄 수 있는 것 (The Things We Do for Love)[6]
연인의 배우자를 살해하십시오.
연인의 배우자를 죽이면 달성된다. 참고로 일반적인 연인은 안되며, 천생연분만 해당된다.
쉽게 깨려면 1066년 레온의 우라카 여백작으로 시작하면 남동생인 레온의 왕 알폰소 6세와 연인관계인데, 시작과 동시에 알폰소6세가 높은 확률로 어린 사촌조카와 약혼하니 성인이 되어 배우자가 되자마자 살해해버리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 유혹적인 당신 (Seductive)
인물 한 명으로 열 명의 사람을 성공적으로 유혹하십시오.
크루세이더 킹즈 2에도 있던 카사노바 업적이다. 계책 인생관 중 유혹자 트리를 타고, 살아 있는 동안 꾸준히 다른 인물들을 유혹해나가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다.
- 이거 정말 스트레스 (Stressful Situation)
정신 붕괴 상태가 되십시오.
스트레스 1단계 이상에 도달하면 깨진다. 플레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지는 업적.
- 이게 웬 봉건이야 (Not So Feudal System)
권좌 주장 모략을 성공하십시오.
일단 다른 영주의 봉신이여야 한다. 그 상태에서 관리 인생관의 의무 초점인 세번째 트리에서 첫 단계인 실력주의를 찍으면 주군에게 권좌 주장 모략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일반 모략과 같은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 만약 성공시 주군의 대표 작위 명분을 갖는다.
- 원석을 다이아몬드로 (Turning to Diamonds)
스트레스 단계를 가능한 최고 단계까지 올리십시오.
스트레스를 받는 선택지만 꾸준히 누르면 된다. 최대 단계는 3단계.
인물의 성격에 따라 스트레스 증가, 감소에 보정을 주는 것이 많으므로, 스트레스 상승을 보정해주는 성격을 가진 인물로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침착, 만족, 헌신과 같은 성격은 스트레스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으며, 야망, 오만과 같은 성격은 스트레스를 올리기 수월하다. 예를 들어 야망 특성을 가진 인물은 봉신에게 봉역을 수여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전쟁 이후 확보한 영토를 분양하는 것으로 빠르게 스트레스 단계가 올라가고, 정직함 특성을 가진 인물은 살해 모략을 수행하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간다. 관대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죄수를 지하감옥으로 옮기거나 고문하면 44의 스트레스를 얻는데 지하감옥으로 보낸 뒤 고문할 수 있으니 죄수 한명당 88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얻을 수 있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2.3. 보통
- 가족끼리 그러는 거야 (Keeping it in the Family)
근친 특성을 가진 아이를 거느리십시오. 영주 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천매강 시리즈를 얻기 위해 멘델의 유전법칙 실험을 하다보면 깨진다. 친인척 결혼 관련 종교교리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남매간의 근친혼을 허락하는 교리에서 특히 달성하기 쉬우며, 첫 근친혼으로 바로 근친 특성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근친혼을 거듭해야지 근친혼 특성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즉, 첫 근친혼에서 근친 특성이 발현되지 않고 거인, 난쟁이와 같은 부정적인 특성이 대신하여 나타날 확률이 높고, 2~3세대를 거듭해야 근친 특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궁전에 살어리랏다 (Going Places)
867년, 낭트의 헤스타인으로 시작하여 아무 왕국 작위를 하나 소유하십시오.
867년 위대한 모험가 시나리오의 몽테규의 백작 야를 해스타인의 업적이다. 낭트가 아니다![7] 시작하자마자 3000명의 군사 스택이 있기 때문에, 정복 명분으로 브르타뉴 공작령과 잉글랜드쪽 공작령 하나를 얻고 존버해 브르타뉴 왕을 만들면 된다. 자유도가 매우 높은 스타트인 해스테인 답게 마음만 먹으면 이집트나 인도로(...) 달려가 업적을 따는 것도 가능. 일단 왕국을 접수 했다면 그 지역에 적합한 종교와 문화로 갈아탄 뒤 입을 싹 씻으면 된다.(가끔 왕국작위를 먹어도 깨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헤스테인이 왕국작위를 만들어야한다)
- 그림자가 뒤따른다 (Followed by Shadows)
동시에 10개의 비밀을 알고 계십시오.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나 프랑스 왕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첩보관을 보내면 된다.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첩보관이 알아서 비밀 10개를 캐온다.
- 기념비적인 일 (Monumental)
위치에 상관없이 당신의 직할령에 공작령 건물을 짓고 최대로 강화하십시오.
공작급 이상의 작위를 가진 뒤 수도 남작령에서 제일 오른쪽(때론 오른쪽에서 두번째) 홀딩에 건물을 올리고 최대로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다른 업적 하면서 자금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올려주자. 테크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단시간내에 깨기는 어렵다.
- 너 자신을 알라 (Know Your Place)[8]
전쟁에서 파벌을 패퇴시키십시오.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지는 업적. 단, 농민 반란은 해당되지 않는다.
- 노르만의 멍에 (Norman Yoke)
1066년, 사생아왕 윌리엄으로 시작하여 노르만 침략 전쟁에서 승리하십시오. 그런 다음 잉글랜드 문화를 채택하고 잉글랜드 왕국 내에 오직 잉글랜드 문화 봉신만 있게 하십시오.
1066년 잉글랜드의 운명 시나리오에서 노르망디 공작 서자왕 윌리엄의 업적이다.
시작하면 이미 잉글랜드 상속 전쟁이 시작된 상태인데, 일단 그 전쟁에서 승리한다. 이기기 어렵다면, 크루세이더 킹즈 3의 시나리오 부분을 참조할 것. 잉글랜드를 장악한 뒤, 수도부터 잉글랜드 쪽으로 옮긴 뒤 결단에서 잉글랜드 문화 수용을 하고, 기존 봉신들을 전부 다 때려 잡아서 작위를 박탈한 뒤 자식들 등 잉글랜드 문화인 사람들에게 뿌리면 된다. 단, 도전과제 설명이 부실한데 윌리엄이 살아 있는 동안에 깨야한다. 윌리엄의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니므로 서두르지 않으면 사망하여 실패할 확률이 제법 높은 편이다.
그런데 사실 요령만 알면 매우 간단하다. 잉글랜드 정복전 이후, 노르망디 공작위는 아무 아들한테나 줘버린 뒤 봉신인 첫째 아들도 노르망디 공작에게 넘겨주고 노르망디 공작을 독립시킨다. 왜햐면 노르망디 봉신들은 거의 무조건 이후에 발생할 폭정 반대 전쟁에 참가하기 때문에 미리 싹을 제거해 두는 것이다. 이후 남아있는 머시아, 노섬브리아 공작 2명을 폭정 페널티를 무시하고 수감시켜 작위를 뺏는다. 반란이 일어나더라도 승리하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잉글랜드의 모든 영지를 직할지로 만들어버린 뒤 잉글랜드 문화를 수용하고, 모든 영지를 잉글랜드 문화인 한명한테 몰아주면 바로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이후에 플레이를 계속할 생각이라면 일부러 계책이 낮은 캐릭터를 골라 도전과제 달성 후 암살해버리면 된다. 어차피 독립한 아들도 윌리엄 사후에 잉글랜드로 편입될 것이니 이어서 플레이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 논 노비스 도미네 (Non Nobis Domine)[9]
성전 기사단을 창설하십시오.
결단 항목에서 성전 기사단 창설을 누르면 된다. 왕 작위를 가진 뒤 십자군에만 잘 참여해도 조건이 달성되는 경우가 많다. 밑의 토스카나 여공작 마틸다 업적과 같이 깨면 좋다.
- 독안에 든 쥐 (Trapped in the Web)
세 명의 직속 봉신에 대한 강한 구실을 보유하십시오.
미리 음모 포커스를 찍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비록 첩보관의 비밀 탐색으로도 가능하긴 하나, 효율상 플레이어의 구실 조작이 더 좋기 때문. 신롬 황제로 플레이해서 자신의 궁정에 첩보관을 비밀 탐색으로 박아놔도 알아서 봉신들의 강력한 비밀을 캐오니, 적당히 골라 구실로 만들어줘도 된다. 첩보관이 유능하면 딱히 비밀 탐색에 놔두지 않아도 비밀들을 많이 물어오지만, 음모 탭(F6)에서 직접 구실로 협박 해줘야 강한 구실을 얻을 수 있으니 황제쯤 되면 틈틈히 들러서 구실로 협박을 꾸준히 해주면 된다.
아니면 그냥 세계 설정을 양성애나 동성애 위주로 바꾼 후 동성연애가 범죄인 종교로 플레이하면 남색가 비밀이 알아서 굴러들어온다. 적당한 대상을 골라 협박만 눌러주면 끝.
- 루스의 땅 (Land of the Rus)
867년, 문제아 류리크로 시작하여 가문이 러시아 제국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867년 위대한 모험가 시나리오의 노브고르드의 공작 류리크 업적.
- 믿음을 위하여! (For the Faith)
대성전의 공격 측 또는 방어 측에 가담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하십시오.
대개 1066년 천주교로 시작하면 처음 열리는 십자군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데, 여기에 참가하면 거의 이긴다고 보면 된다.
- 불행한 사고 (An Unfortunate Accident)
당신이 살해한 누군가로부터 작위를 상속받으십시오.
1066년 이베리아의 레온으로 시작하면, 이 미션을 반드시 깨야한다. 알폰소 왕이 독보적인 음모력을 달고 있기 때문에, 양 옆 두 나라에 있는 형제들을 암살해 상속을 받게 된다. 별 일이 없다면 암살 두 번 만에 순식간에 이베리아에서 거대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 성자 (Saint)
헌신 단계를 가능한 최고 단계까지 올리십시오.
좀 더 수월하게 깨려면 학문 중점에 맞춰 신학 위주로 트리를 완성하고, 성지 순례를 제 때 가주면서 십자군 등 꼬박 참여하거나 아사트루의 인신공양 등 온갖 신앙심을 주는 행동을 하면 된다. 체급이 커질수록 신앙심을 쌓기도 편해지고, 제국 작위정도 되면 신경쓰지 않아도 신앙심이 남아돌 정도가 되기 때문에 오래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진다.
- 악랄한 피붙이 (Bad Blood)
명분을 사용하여 형제자매 중 하나와 전쟁을 벌리십시오.
가장 간단한 방법은 1066년 이베리아 3형제(갈리시아, 레온, 카스티야) 중 하나를 골라서 바로 다른 왕국에 선전포고를 하면 된다. 다만, 레콩키스타 업적을 위한다면 암살로 상속받는 것이 더 낫다.
- 왕가의 품위 (Royal Dignity)
1066년, 브라티슬라프 프르세미슬로 시작하여 가문이 보헤미아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을 동시에 지배하게 하십시오.
1066년 개천에서 솟아오른 용의 보헤미아 공작 브라티슬라브의 업적이다.
시작하자마자 보헤미아 왕국은 형성 가능하다. 그 뒤 외교에 포커스를 맞추고 선제후들을 구워 삶으면서 체급을 키우면 표가 알아서 몰리게 된다. 시작시에 장남이 헝가리 명분을 갖고 있는데, 폴란드에게 동맹 요청을 한 뒤 토스카나 등 신롬 내 유력 공작과 결혼 동맹을 맺으면 쉽게 상속 가능하다. 이 방법은 순식간에 체급이 커지기 때문에 초반에 표를 모을 수 있지만 헝가리 내 대형 공작이 셋이 있고, 모두 왕위 주장자이기 때문에 통제가 힘들다.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신롬 내부를 파먹는데만 집중하자.
또는 관리 인생관에서 실력주의를 찍고 권좌주장을 통해 곧바로 신성로마제국작위를 전쟁으로 뺏어올 수 있다. 초기 금을 쓰지않고 모아뒀다 용병을 고용해 싸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 유명 인사 (Celebrity)
명예 단계를 가능한 최고 단계까지 올리십시오.
-867년 몽테규 백작으로 시작하면 바로 깨진다.- 이 점을 의식했는지 1.1 패치로 몽테규 백작의 시작 명예단계가 한단계 낮아져서 현재는 해당 방법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플레이 중 제국 작위정도 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다지 어려운 업적은 아니다.
- 성스러운 일곱 성지 (Seven Holy Cities)
힌두교 영주로 플레이하며 힌두교의 일곱 성지를 모두 점령하십시오.
아무도 안하는 라자들 미션. 867년 시나리오에서 프라티하라 왕조로 하면 시작 시점에서 5년 안에 깨는게 가능할 정도로 미친듯이 쉽다. 프라티하라는 이미 6개의 성지를 확보중이므로 인도 동남부의 칸치푸람만 명분조작하고 점령해주면 되기 때문. 반대로 프라티하라 왕국 외의 캐릭터로 플레이할 경우 역으로 프라티하라를 정복해야 돼서 난이도가 급부상하겠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프라티하라를 골라 도전과제만 달성한 뒤 치워 버릴 것이다.
- 착한 사람만 보이는 옷 (The Emperor’s New Clothes)
아무 제국 작위를 소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나체가 되십시오.[10]
일단 제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나체 교리는 성지순례를 하다 보면 개종 기회가 생긴다. 귀찮으면 비잔틴이나 신롬 황제로 시작한 뒤, 성지 순례를 자주 가거나 나체 교리를 가진 인물과 결혼해 개종하면 된다. 이 방법 말고도 미치광이 특성을 달고 플레이하다가 알몸 이벤트를 겪는 방법이 있다.
- 평생을 갈 유산 (A Legacy to Last the Ages)
모든 가문 유산의 갈래를 완료하십시오.
아무 트리나 하나 파서 5000명성짜리 마지막 단계 유산을 하나만 언락하면 된다. 상속권 박탈 등 가문 명성 소모하는 선택지를 가급적 쓰지 말자.
- 프랑코크라티아 (Frankokratia)
프랑스인 천주교 영주로 플레이하며 비잔티움 제국 작위를 소유하지 않은 상태 혹은 그 봉신이 아닌 상태에서, 테살로니카 왕국 작위를 소유하고 완전 통제하십시오.
4차 십자군의 결과물인 라틴 제국의 황제를 모티브로 한 미션이다. 문제는 아직 관련 DLC가 출시되지 않아서 크킹2와 달리 비잔티움 제국으로 쪽으로는 십자군이 잘 터지지 않는다는 것. 플레이어가 다른 곳으로 십자군 목표를 돌리려고 해도 이교도만 가능할 뿐 같은 정교회에는 십자군이 꽂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실제 역사와는 달리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긴 한데, 사실은 도전과제 달성 조건에 오류가 있다. 잘못된 부분은 정교회 신자만 아니라면 천주교 신자 여부 문제는 아무 상관없다는 것. 그리고, 비잔틴 황제만 아니라면 비잔틴의 봉신이어도 되고 봉신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 여기에 도전과제 설명대로 '테살로니카 왕국 지역을 완전 통제하기만 하면 될 뿐 작위는 없어도 된다'는 조건. '프랑스인'이라는 조건이 덧붙여진 상태이다. 한편, 프랑스인 여부는 시작 시점의 조건이 아니므로 다른 조건들을 달성한 이후 문화 변경을 통해 조건을 달성해도 된다. 결국 이 도전과제의 실제 조건은 1.정교회 신자가 아닐 것, 2.비잔틴 황제가 아닐 것, 3.테살로니카 왕국 전 지역이 플레이어의 봉역일 것, 4. 과제 달성 시점에 프랑스 문화일 것이라는 네가지이다.
이와 같이 달성 조건이 표기된 것과 살짝 다른 덕분에 아사투르 신자이자 비잔티움 봉신이 아닌 헤스테인이 도전과제 달성의 최적 후보로 꼽히며, 그밖에 다양한 방식, 다양한 인물로도 도전 과제 달성이 가능하다. - 그냥 이것저것 신경쓸 것 없이 헤스테인으로 시작하여 테살로니카를 정복하고 본인이 직접 프랑스 문화로 바꾸거나 자식들을 바꿔준 뒤 물려주면 된다. 비잔틴으로 진출하기 위해 시칠리아 쪽의 적당한 곳을 골라 정복하여 기항지로 삼은 뒤, 가급적 비잔틴이 다른 전쟁에 엮였을 때를 골라 정복전을 실행하면 승리할 확률이 높다.
- 프랑스 왕으로 출발한 뒤, 시칠리아쪽으로 진출하여 어떻게든 비잔틴과 접경한 뒤 비잔틴 제국의 봉신이 된다. 그 후 봉신 계약을 갱신하여 교권 보장을 받아 낸 뒤에 테살로니카를 파먹은 뒤 적당한 시점에 독립 파벌을 일으켜 탈출하면 된다. 물론 봉신이 아니어도 되므로 그냥 정복전으로 테살로니카를 집어삼킬 수도 있지만, 봉신으로 들어가 안에서 파먹는 편이 더 달성하기 쉬운 편이다.
- 비잔티움 봉신으로 시작할 경우 가급적 테살로니카의 강력한 봉신으로 시작하여 테살로니카 왕국 지역을 내것으로 만든다. 아예 처음부터 프랑스 문화나 정교회 아닌 종교로 설정해도 되고 나중에 결혼이나 후견인 등을 통해 자식들을 프랑스 문화로 전환 및 개종을 해도 된다. 다만 테살로니카 왕국 지역에 비잔틴 백작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결국 황제와 충돌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아예 비잔틴 황제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잔틴이 아닌 다른 황제 작위가 생성 가능해질때까지 주변을 정복하다가 조건이 충족되면 이 작위를 생성하고 비잔틴 작위를 파괴하면, 그 즉시 도전과제가 달성될 것이다. 물론 그전에 캐릭터 생성이나 결혼 등을 통해 문화와 종교를 바꾸는 일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천주교를 믿지 않아도 달성 가능하므로 당연히 이슬람 신자로도 달성이 가능하다. 다만 이슬람 인물 중엔 이 도전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인물이 없으므로 테살로니카에 접경할 때까지 비잔티움 상대로 정복전을 벌이는 등의 수고를 들여야하므로 그리 큰 의미는 없다. 물론 그리스를 정복한 프랑스인 이슬람 황제...라는 독특한 컨셉의 플레이를 원한다면 고려할 만하다.
2.4. 어려움
- 개에게 뼈를 주리라 (Give a Dog a Bone)
1066년, 마틸다 디 카노사로 시작하여 당신의 가문이 이탈리아 왕국을 지배하게 하고, 살아있는 가문구성원을 최소 50명 이상 확보하며, 성전 기사단을 창설하십시오.
1066년 개천에서 솟아오른 용의 시나리오의 토스카나 공작부인 마틸다 업적.
체급이 큰 롬바르디아 공작령은 혼인 상속을 노리고 나머지 권역은 계속 정복하면 손쉽게 이탈리아 왕국을 만든다. 틈틈히 왕국 내 공작령 단위를 가문원들에게 주면서 천천히 확장하면 가문원 50명은 금방 만들어진다. 기사단은 십자군 이벤트와 성지순례 등으로 신앙심을 계속 벌어서 해결해야 한다. 하다 보면 다산의 상징 과제도 쉽게 노릴 수 있으며, 잘 크면 로마 재건까지 가능하다.
- 다산의 상징 (Prolific)
살아있는 가문 구성원을 100명 확보하십시오.
확장하면서 작위를 같은 가문원에 계속 뿌리다보면 자연스럽게 달성된다. 위 카노사 업적과 같이 하기 좋은 업적.
- 레콩키스타 (Reconquista)
이베리아의 기독교도로 시작하여 이베리아 전역을 기독교로 개종하십시오.
그나마 가장 쉽게는 앞서 암살 상속 업적에서 언급된 레온 왕국의 알폰소 왕으로 하는 것이다. 종교적 열정으로 인해 천주교 개종이 전작보다 어려워졌다. 이베리아가 거의 다 정복되었으면 학력 중점으로 가서 선교력 버프를 받는 것이 좋다. 한편 개혁 기독교로도 업적이 달성되기 때문에 천주교가 연이은 삽질로 열정을 잃고 이단이 창궐한다면 직접 종교를 개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명만 보면 기독교이기만하면 달성될것같지만 실제로는 이베리아 반도를 모두 점령하고(바르셀로나 포함) 모든 지역을 기독교로 개종시켜야한다.(개혁기독교는 가능하지만 기독교 이단은 불가) - 만인의 귀감 (Paragon of Virtue)
세 개 이상의 선량한 특성을 획득하십시오.
자신의 종교에서 미덕으로 여겨지는 특성 3개를 가지면 된다. 개혁할 때 자신의 특성을 저격해보자.
867년 마가지야 다우라의 남편 '뱀 사냥꾼' 비야지다는 보리의 선량한 미덕 중 2개(겸허한, 용감한)를 가지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성지순례를 보내서 현명한 남자 특성을 얻으면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 만천하에 떨친 이름 (A Name Known Throughout the World)
가문의 명성 단계를 가능한 최고 단계까지 올리십시오.
가문 명성 단계를 끝까지 올리면 된다. 충분히 명성을 아꼈다면 유산 트리 2개를 이미 전부 뚫은 뒤일 것이다.
- 무일푼에서 부자로 (From Rags to Riches)
등급이 백작 이하인 가문으로 시작하여 황제에 등극하십시오.
백작으로 시작해서 황제가 되면 된다. 선거로 황제를 뽑는 신성 로마 제국 내의 백작이 쉽다.
- 시대의 종말 (End of an Era)
1453년까지 게임을 진행하십시오.
어쩌면 가장 깨기 어려운 업적. 중간 피로도와 역설신 강림을 모두 이겨내면 된다.
- 알 안달루스 (Al-Andalus)
이베리아의 이슬람교도로 시작하여 이베리아 전역을 지배하고 투르푸아티에 전투의 복수 결단을 실행하십시오.
궁정 DLC 이후로는 시작 시점에서 이베리아 명백의 이슬람교도만 해당하며, 추후 문화 혼합으로 이베리아 명백으로 교체해도 달성이 불가능하다. 1066년 개천에서 솟아오른 용 시나리오의 톨레도 공작 에미르 야히아(베르베르 명백)나 867년 우마이야 왕조(아라비아 명백)는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커스텀 캐릭터는 문제없으므로 적당히 안달루시아 문화로 캐릭터 하나 만드면 해결.
도전과제 조건 상으로는 이베리아만 지배하면 되는 듯 하지만, 투르 푸아티에 전투의 복수 결단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남부 프랑스 지방까지 완전 통제해야 한다. 이번 작에서는 프랑스, 특히 남부 지역이 신롬에 자주 편입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조건. 지하드로 천주교 영주 전체를 상대하기에는 이쪽이 수적으로 매우 불리하므로 가급적 성전위주로 정복하기를 권장. 이베리아 DLC 이후로는 투쟁을 끝내기 전까지 히스파니아 제국 생성이 잠겨있고 해체 파벌까지 추가되어 난이도가 약간 올라갔다.
- 여우처럼 날쌔게 (Wily as the Fox)
1066년, 여우 로베르 공작으로 시작하여 시칠리아 왕국을 지배하십시오. 또 이피로스, 헬라스 또는 테살로니카 왕국 중 하나를 손에 넣고 본디 그 권역에 속하는 영지들을 모두 천주교로 개종하십시오.
1066년 개천에서 솟아오른 용 시나리오의 아폴리아 공작 로베르 기스카르의 업적. 시칠리아의 왕이 된 뒤, 에피루스, 헬라스or테살로니카의 왕이 되고 그곳들을 천주교로 개종시키면 된다.
시작하자마자 시칠리아에 있는 백작령 한개짜리 이슬람에 성전을 박고 성지 순례를 다녀오자. 그 사이에 이탈리아 남부에는 명분 조작을 계속 돌리고, 성전에서 이겼다면 몰타에도 성전 박아서 빠르게 먹자. 성지순례를 갔다 오면 공작령급 성전이 가능해지는데, 교황에게 자금을 받아 비잔틴 황제에게 선물을 주고 비잔틴 밑으로 들어간 다음, 바로 시칠리아에 남은 백작령 두개짜리도 성전으로 날름하자. 사이사이에 클레임 박힌 이탈리아 남부도 정리해야 한다. 특히 아말피는 없어도 되지만 그래도 교황령이 낼름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선점하자. 비잔틴에 들어가는 시점이 늦다면 토스카나가 권역 백작령 명분으로 선빵 치는데, 깔끔하게 포기하면 편하다. 괜히 힘 빼지 말자.
비잔틴에 들어가면 오로지 봉신 계약 갱신과 이피로스 혹는 헬라스를 파먹는데 집중하자. 콘스탄티노플에 계속 비밀 탐색을 돌려 황제의 구실거리를 얻는데 집중하고, 호의를 받을 수 있으면 더 좋다. 받은 호의는 봉신 계약 갱신에 사용해야 한다. 가장 우선 순위는 교권 보장, 두번째는 전쟁 제한 해제, 마지막은 작위 회수 금지다. 틈틈히 이피로스나 헬라스를 파먹으면서 개종에 집중하다보면 깨진다.
- 일곱 번째 세대의 왕들 (Kings to the Seventh Generation)
867년, 외드 카페 백작으로 시작하여 당신의 가문이 프랑스 왕국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867년 위대한 모험가 시나리오의 앙주 백작 외드의 업적. 정작 외드는 카페 가문이 아니고 그 동생인 로베르트가 카페 가문이다. 그러나 조건상 굳이 카페 가문으로 갈아탈 이유는 없다. 만약 컨셉을 지키고 싶다면 외드 백작은 불임인 배우자를 붙여서 배우자 능력치만 먹고 영지를 로베르트 카페에게 물려주고 시작하자. [11]
서프랑크 왕국 작위를 가져오면 되는데, 주변 왕들이 전부 카롤링거 가문이라 상속이 꼬이면(?) 거대 왕국이 되기도 한다. 제국이 되면 독립하지 않고도 왕위를 노릴 수 있으나, 제국이 안된다면 길게 보고 가는게 좋다. 그러나 보통 연합 분할의 폐해로 왕국이 아키텐 등으로 잘게 쪼개져 세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착실하게 주변 공작령을 집어 삼키다보면 쉽게 깰 수 있다.
정석으로 플레이하는 방법은 이렇다.[12] 시작하자마자 전투력 1/3밖에 안되는 방돔을 공격해 차지 후 무관장으로 장악력을 올려서 세금을 높인다. 성인이 될 때까지 열심히 돈을 모으고 주변 세력과 동맹을 맺는다. 이 때 당연하지만 주군 휴고와는 동맹을 맺어선 안된다. 성인이 되자마자 결혼->위신 획득, 이후 주군인 휴고 공작에게 앙주 공작령 명분으로 전쟁을 걸고 결혼으로 획득한 위신을 사용해 동맹들(콘라드/구엘)을 호출, 동시에 모아둔 돈을 아낌없이 털어서 용병을 사면 가볍게 앙주 공작위를 뺏을 수 있다. 이제 신앙심을 착실히 모아서 교황으로부터 서프랑크 왕국 명분을 얻자. (명분 요청) 샤를 3세는 일반적으로 교황과의 사이가 꽤 나쁘기 때문에 교황에게 환심을 사고 성지 순례 좀 다녀오면 거의 명분 요청이 성공한다. 만약 시작할 때 외드와 교황과의 관계가 마이너스면 정신건강을 위해 재시작하는 게 낫다. 이후 나를 왕위에 앉히는 주장자 파벌을 만들어서 세력을 150%~200% 이상 채우고 [13] 요구 관철 찍으면 어지간해서는 샤를 왕이 왕위를 던져주고 포기한다.[14] 샤를 왕이 포기하지 않고 맞받아 친다 한들 200%의 군사력 차이를 샤를 왕이 극복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므로 왕위를 얻는 것은 확정적이다. 주의할 점은 초반에 외드/로베르트는 네우스트리아(노르망디)영역 백작령 명분을 매우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걸로 네우스트리아 공에게 전쟁을 걸었다가 패배하면 곧바로 아키텐 공작이 뒤치기를 하므로 가급적 질 것 같은 전쟁은 하지 말자. 어차피 파벌 형성 때 네우스트리아 공과 아키텐 공은 파벌에 덥썩 가입해주는 좋은 동지(?)이므로...야매로 하는 플레이는 시작하고 성인돼서 앙주 공작위를 휴고로부터 뺏은 뒤, 인생관을 음모로 찍고 납치 음모 열고 샤를 3세 납치 음모를 시작한다. 그 다음 인생관을 학문으로 바꾸고 오른쪽 트리에 있는 권좌 주장 열어서, 샤를 3세 납치 음모 달성 직전에 권좌 주장 전쟁 열자마자 납치로 승리하면 달성된다.1.1.2 패치로 왕 납치가 매우 어려워지면서 거의 불가능한 방법이 되었다.
이 도전과제도 다른 비슷한 도전과제들과 마찬가지로 1.0 바닐라 기준으로는 외드가 살아있을 때 서프랑크 작위를 받지 않으면 클리어되지 않았으나 1.1.2 패치 이후에는 계승자가 왕위를 얻어도 달성되도록 수정되었다.
- 진보의 신호탄 (Beacon of Progress)
당신의 문화에 지역, 문화 특화 혁신을 제외한 모든 혁신을 해제하십시오.
기술의 세 가지 혁신 중 문화 및 지역 혁신을 제외한 군사 혁신과 사회 혁신 두 가지를 모든 시대에 걸려 완료하면 달성된다. 시간이 제법 걸리는 작업이므로 특별히 이 도전과제만을 달성하기 위해 플레이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하다보니 달성했더라..가 현실적인 얘기일 것이다. 다만 시대와 문화, 현재 개발도에 따른 유불리는 확연하게 존재한다. 예를 들어 867년 부족정 문명으로 시작하여 그 동네에서 600년 버티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면 의외로 어려울 것이고, 혁신이 잔뜩 뚫려 있고 개발도도 높은 1066년 비잔티움으로 시작할 경우 조금만 신경써주면 자연스럽게 달성하게 될 것이다. 사실 비잔티움보다는 1066년 인도 쪽이 더 낫다는 평가지만, 모든 혁신을 해제할 정도로 인도를 오랫동안 플레이할 사람이 과연 존재할런지..... 또한 집사장을 영지 개발도 증가 작업에 투입했는지 여부가 개발도에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집사장은 다른 일에 돌리지 말고 계속해서 영지 개발도 증가를 시켜야 할 것이다.
약간의 팁을 보탠다면 혁신은 해당 문화에 속한 모든 영지의 평균개발도에 따라 속도가 결정되며, 나에게 없는 것을 가진 이웃 문화가 존재할 경우 그 이웃에게서 문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개발도가 높고 가급적 직할지 갯수가 적은 지역에 게임 속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문화를 가진 캐릭터를 생성해서, 가장 개발도가 높고 지형에 따른 성장 잠재력도 높은 직할지를 플레이어의 문화로 변경시켜주면 빠르게 테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 문화에 속한 지역은 해당 영지 단 하나이므로 개발도가 구린 다른 지역에 발목 잡힐 일 없이 빠르게 테크가 오를 것이다. 해당 직할지의 원래 문화권에 속한 이웃들이 계속해서 문화 선물을 해대는 것은 덤.
- 최후의 백작, 최초의 왕 (Last Count, First King)
누노 비마라니스 2세로 플레이하여 포르투갈을 형성하십시오.
이베리아의 갈리시아 왕국에 있는 갈리시아의 공작 누노 2세로 포르투갈을 만들면 된다.
{{{#!folding 【이베리아의 운명 이전 공략】
주변 외교 상황과 타이밍에 대한 눈치가 있으면 쉽게 깰 수 있다. 처음 시작시, 약간의 가챠가 필요하다. 시나리오의 인물들과 다르게 이 인물은 교육 트레잇이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 관리력 교육을 받은 상태가 될 때까지 리셋하는 것을 추천한다. 빠른 시간에 체급을 불리면서 직할령 초과로 인한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함이다.
처음 시작하면 딸과 결혼한 백작을 제외한 나머지 두 백작의 영지를 박탈하고 시작하자. 그리고 바로 성지 순례를 떠나 공작령 단위 성전이 가능하게 만들고, 그와 동시에 압바드 토후국의 에미르에게 암살 플롯을 돌리자. 반드시 두 번 암살해야 하니, 돈을 써가면서라도 확률을 올려야 한다. 성지순례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교황에게 돈을 받자. 망고넬 투석기 1부대(2~3단계 정도면 충분)를 만들고 돈을 아끼면서 외교 상황을 지켜보자.
보통 처음 시작하고 조금 지나면 아프타스 토후국에서 카프타스 백작령으로 선제 공격을 날린다. 이 때 플레이어는 아무 대처도 하지 말아야 한다. 알아서 갈리시아 왕(외교 상황에 따라서 왕이 바뀌어 있을 수도 있음.)이 프랑스나 신롬과 동맹을 맺고 뚜까 패준다. 만약 패지 못하고 뺏겼다면 리셋. 뚜까 패고 휴전 맺자마자 베자 공작령 성전 명분으로 전쟁을 걸어준다. 그리고 용병 한 부대 고용하고 가면 거의 우세하게 싸울 수 있다. 이미 상대방은 병력이 다 갈려나간 상태이기 때문.
이 전쟁과 거의 동시에, 앞서 압바드 토후국의 에미르를 암살했다면 그 아들도 암살해주자. 그러면 분할 상속때문에 알가르드 공작령이 독립한다. 빠르게 베자 공작령을 정복하고 알가르드 공작령에도 성전을 박아서 날름 먹어주자. 그러면 대충 포르투갈 영역이 완성된다.
여기서 독립만 하면 된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일단 자신의 왕이 프랑스나 신롬과 동맹을 맺은 상태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독립을 하려 한다면 반드시 동맹국에 뚝배기를 맞게 된다. 또한 자신의 왕이 동맹국 전쟁의 휘말리게 되어 군사력이 약해진 틈을 타 안달루시아의 토후국들이 플레이어 영토를 목표로 전쟁을 걸어오기도 한다. 따라서, 주변에 성전이 가능해 질 때마다 플레이어가 눈치껏 주변 이슬람국가에 성전을 때려 안달루시아에서 플레이어의 영토를 노릴 만한 국가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용병을 모아서라도 전쟁을 해서 체급을 불려아 독립과 안전 모두 보장할 수 있다. 아마 포르투갈 영역을 차지했다면 돈은 쏠쏠하게 들어오니 용병도 괜찮게 고용 가능하다. 체급이 거의 커진 뒤, 누노 2세가 죽음에 가까워 질 즈음이라고 판단되면 외교 상황을 보자. 왕의 동맹국이 조금 먼데서 전쟁중이거나, 전쟁에서 밀려 왕의 군대가 좀 갈리고 있다면 바로 독립 전쟁을 걸어놓자. 미리 망고넬 투석기를 2~3부대 만들어 빠른 공성으로 승점을 따며 간단하게 독립하면 된다.
{{{#!folding 【1.12.1 패치 이전】
이베리아 투쟁 시스템 추가로 인해 성전 명분이 사용 불가능해진 이후로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버린 도전과제.
계책 인생관이 고정으로 찍혀있지만 한가하게 유혹이나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암살 트리가 찍혀있는 경우가 나올 때까지 리셋하자. 인생관 초점은 전투 인생관의 권위나 기사도를 선택한 후 전략가 트리의 가운데와 오른쪽 첫번째를 찍어나가면 좋다. 그러면서 브라간사 백작령과 기마랑이스 남작령을 박탈해서 한줌 징집병을 뜯어낸 다음 가지고 있던 돈으로 장창병 1부대를 징집하자. 마지막으로 봉역사제에게 코루냐 백작령의 명분 조작을 지시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이제 투쟁 충돌 명분으로 몬테레이 백작령을 공격하자. 대부분의 경우 위의 모든 준비가 정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선전포고 시점엔 동맹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끔 어쩌다 생긴 동맹이 카바예로를 끌고 오게 된다면 공성이 우선이 아니라 최대한 병력을 소모시키는 게 우선이 된다. 그래도 2+1 홀딩의 공작과 1홀딩 백작의 체급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몬테레이를 봉신화 했다면 아스토르가도 같은 방법으로 접수하고, 코루냐 백작령은 이 시점쯤에 조작이 끝나있을 명분으로 직할령으로 끌어와야 포르투갈 형성 결단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시점까지 적당한 자식이 생겼다면 상관없지만, 없다면 배우자 곤시나가 가임기가 지나갈 때이므로 갈아치워야 한다. 재수가 없다면 주군인 가르시아왕이 죽어서 카스티야로 통합이 되어버렸거나 협정으로 동맹을 맺을 것이고 보통은 레온을 복속시킨 카스티야의 산초와 전쟁을 벌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기세를 틈타 독립전쟁을 벌이자. 갈리시아 안의 봉신을 다 뜯어먹었기 때문에 전력은 비슷할 것이고, 정 뭐하면 바르셀로나나 이슬람 세력에 갓난 딸이라도 팔아 동맹을 끌고 와야한다. 만일 그 사이에 코루냐 백작령을 가르시아왕이 들고갔다면 일단 명분을 사용해 뜯어낸 다음 휴전 쿨타임이 돌 동안 그동안 내버려두었던 바다호스(바틸리우스)에 투쟁충돌로 땅을 한번 뜯어먹어도 좋다. 단, 가르시아왕을 암살할 때 들키게 되면 가족 살해 의견으로 인해 카스티야의 병력을 끌어올 수가 없으니 주의.
여기까지 왔다면 카스티야와 비슷하거나 살짝 딸리는 체급이 되었을 것이므로 이제 인생관 초점을 의학으로 바꾸고, 수시로 건강을 체크해야 88년 언저리에 사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제 투쟁 충돌 명분을 사용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이베리아의 서쪽 해안을 전부 접수하자. 씨족제 봉신들은 조세권 설정이 불가능해 금화를 한푼도 주지 않으니 전부 땅을 뺏고 해당 백작령을 시장 남작에게 수여함으로 해서 공화제 봉신으로 채우는 것이 조금이나마 자금 모으기에 도움이 된다. 이후 1050골드 내외가 모이면 결단 실행에 필요한 공작령을 생성하고 포르투갈 형성을 누르면 끝.
}}}이베리아 투쟁 시스템 추가로 인해 성전 명분이 사용 불가능해진 이후로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버린 도전과제.
계책 인생관이 고정으로 찍혀있지만 한가하게 유혹이나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암살 트리가 찍혀있는 경우가 나올 때까지 리셋하자. 인생관 초점은 전투 인생관의 권위나 기사도를 선택한 후 전략가 트리의 가운데와 오른쪽 첫번째를 찍어나가면 좋다. 그러면서 브라간사 백작령과 기마랑이스 남작령을 박탈해서 한줌 징집병을 뜯어낸 다음 가지고 있던 돈으로 장창병 1부대를 징집하자. 마지막으로 봉역사제에게 코루냐 백작령의 명분 조작을 지시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이제 투쟁 충돌 명분으로 몬테레이 백작령을 공격하자. 대부분의 경우 위의 모든 준비가 정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선전포고 시점엔 동맹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끔 어쩌다 생긴 동맹이 카바예로를 끌고 오게 된다면 공성이 우선이 아니라 최대한 병력을 소모시키는 게 우선이 된다. 그래도 2+1 홀딩의 공작과 1홀딩 백작의 체급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몬테레이를 봉신화 했다면 아스토르가도 같은 방법으로 접수하고, 코루냐 백작령은 이 시점쯤에 조작이 끝나있을 명분으로 직할령으로 끌어와야 포르투갈 형성 결단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시점까지 적당한 자식이 생겼다면 상관없지만, 없다면 배우자 곤시나가 가임기가 지나갈 때이므로 갈아치워야 한다. 재수가 없다면 주군인 가르시아왕이 죽어서 카스티야로 통합이 되어버렸거나 협정으로 동맹을 맺을 것이고 보통은 레온을 복속시킨 카스티야의 산초와 전쟁을 벌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기세를 틈타 독립전쟁을 벌이자. 갈리시아 안의 봉신을 다 뜯어먹었기 때문에 전력은 비슷할 것이고, 정 뭐하면 바르셀로나나 이슬람 세력에 갓난 딸이라도 팔아 동맹을 끌고 와야한다. 만일 그 사이에 코루냐 백작령을 가르시아왕이 들고갔다면 일단 명분을 사용해 뜯어낸 다음 휴전 쿨타임이 돌 동안 그동안 내버려두었던 바다호스(바틸리우스)에 투쟁충돌로 땅을 한번 뜯어먹어도 좋다. 단, 가르시아왕을 암살할 때 들키게 되면 가족 살해 의견으로 인해 카스티야의 병력을 끌어올 수가 없으니 주의.
여기까지 왔다면 카스티야와 비슷하거나 살짝 딸리는 체급이 되었을 것이므로 이제 인생관 초점을 의학으로 바꾸고, 수시로 건강을 체크해야 88년 언저리에 사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제 투쟁 충돌 명분을 사용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이베리아의 서쪽 해안을 전부 접수하자. 씨족제 봉신들은 조세권 설정이 불가능해 금화를 한푼도 주지 않으니 전부 땅을 뺏고 해당 백작령을 시장 남작에게 수여함으로 해서 공화제 봉신으로 채우는 것이 조금이나마 자금 모으기에 도움이 된다. 이후 1050골드 내외가 모이면 결단 실행에 필요한 공작령을 생성하고 포르투갈 형성을 누르면 끝.
망자의 전설 DLC 출시와 함께 이루어진 1.12.1 패치로 난이도가 또 올라갔다. 특히 패치 이전까지는 누노의 건강만 조금 신경쓰면 무리없이 깰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이후에는 일시정지 풀자마자 근처에 역병이 돌아서 2년만에 몰살되는 엔딩도 가능해졌다. 성격이 바뀌어 확정 박탈에서 결사반대로 바뀐 봉신들과 카바예로 1부대씩은 꼭꼭 쥐고있는 윗동네 영주들은 덤.
- 핏빛 독수리 (Blood Eagle)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자녀 중 하나로 시작하여 브리튼 제도를 완전히 정복하십시오.
조건은 아주 간단하다. 867년 시나리오 노르드인의 분노에서 알프레드 백작을 제외한 나머지 넷, 이바르, 할프단, 비요른, 시구르드 이 중 하나로 시작하여 언제가 되었든 브리튼 전체를 내 봉역으로 만들면 된다. 시간 제한이 없어서 몇백년 뒤의 후손으로도 달성이 가능하고 문화나 종교가 바뀌어도 상관없다. 브리타니아 제국을 만들지 못했더라도 지역 전체가 내 소유이기만 하면 된다. 물론 지역 전체를 정복하는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제국을 만들게 되겠지만....
난이도가 어려움으로 분류되어있지만 어쩔 수 없이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한 이후에나 달성가능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한다는 점을 빼면 특별히 까다로운 점도 없고 꼼수도 없는 평범한 도전과제로, 사실상 각 캐릭터의 난이도를 도전과제의 난이도로 보면 된다. 다만, 패러독스에서 책정한 난이도와 상관없이, 라그나르의 자식들은 숙련자가 플레이할 때는 쉽지만 이 캐릭터들을 처음 하는 사람이 플레이할 때는 왜 망했는지 모르겠지만 망해있더라..가 되는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다. 초보자가 잡으면 대체 왜 외부에서는 조금만 약해져도 성전을 박아대고 내부에서는 종교 및 문화 반란에 파벌까지 끊임없이 플레이어를 괴롭혀대는지, 왜 자식들은 죽어라고 작위 주장 파벌을 만들어대는지 대체 어떻게 해야 연합분할을 뚫고 자식들에게 잘 분봉할 수 있는지 등등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쨌건 캐릭터들의 자세한 공략을 알고 싶다면 크루세이더 킹즈 3/시나리오의 내용을 참조하기 바란다.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면 각 캐릭터가 출발하는 근거지의 환경을 이해하고, 플레이 방향을 잘 정하라는 것이다.
굳이 이중에서 가장 쉬운 캐릭터를 고르라면 흰 옷의 할프단일 것인데, 그냥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없이 눈앞에 있는 상대부터 차근차근 정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전과제도 달성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정 어렵다면 부족정 상태에서 천주교로 개종해서 플레이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같은 천주교 AI는 명분없이 나에게 쳐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나는 종교와 상관없이 부족정이라서 정복전쟁으로 상대를 치는 것이 가능한데다가 이때 소모되는 것이 위신이 아닌 신앙이라는 장점까지 있다. 당연히 내가 직접 종교 개혁을 하고 교리를 정하는 것보다는 별로지만, 애초에 이 도전과제가 버거워서 천주교 개종까지 필요로 하는 플레이어라면 종교 개혁 같은 건 신경 쓸 여력이 없을 것이다.
- 혈육 경쟁 (Sibling Rivalry)
1066년, 히메나 가문의 혈육 중 하나로 시작하여 에스퍄냐의 황제가 되십시오.
1066년 시나리오 분열된 이베리아 업적. 역시 1066년의 레온 왕국이 달성하기 쉽다. 레콩키스타 업적을 노리다보면 자동적으로 깨진다.
2.5. 매우 어려움
- 내 사람 좀 쓸 수 있지 (What Nepotism?)[15]
당신의 가문이 왕국 등급 이상의 독립 봉역 10개를 동시에 지배하도록 하십시오.
주요 결단 중 왕을 여럿 배출한 가문을 채택할 수 있을 때 달성되는 도전과제이다. 해당 결단을 눌러서 진행도를 확인하거나 우측 상단 부분 명예의 월간 상승도에 커서를 올려두는 방법 등을 통해 현재 가문에서 독립 왕위를 가진 구성원이 몇 명인지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의 황제 아래에 가문구성원으로 왕작을 수여하는 것으로는 숫자가 올라가지 않고, 주군이 없는 독립된 황제 또는 왕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황제이면서 왕 작위를 보유하고 있으면 왕으로 취급되므로, 플레이어가 황제인 상태로 우측 상단 부분의 명예의 월간 상승도에서 황제 1 + 왕 9이면 달성된다.
CK2에 있던 열 개의 왕관 업적과 같지만 난이도는 전작보다 내려갔다. 이는 전작보다 십자군이 자주 열리면서 플레이어가 손쉽게 목적지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십자군을 이용해서 가문원을 십자군 국가의 왕으로 세우고, 틈틈히 왕국 작위 주장자를 가문원과 혼인시킨 뒤 옹립하다 보면 깰 수 있다. 도리어 가문원을 왕으로 만들기보다 가문원에게 왕 작위를 유지시키는 것이 더 어려운 업적.
오로지 본 업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왕국 등급 작위가 많고 비교적 정복이 수월한 인도쪽 가문을 플레이 하는것을 권장한다. 빠르면 150년안에도 10개의 왕국작위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가문사람들에게 나눠주면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이 때도 가문 사람들을 독립시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독립"을 간단한 상호작용으로 주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자신의 대표 황제작위 규범권역 내 왕국 작위가 아닐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만약 자신이 프랑키아 제국 황제라면 히스파니아 권역의 레온 왕국을 준 가문원은 바로 독립시킬 수 있지만, 프랑키아 권역의 아키텐 왕국을 준 가문원은 독립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 식이니 주의할 것!
- 완벽한 순환 (A Perfect Circle)
존재하지 않는 조상도 각각의 인물로 상정하여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가 확실하게 두 명씩만 있도록 하십시오.
할아버지 = 외할아버지, 할머니 = 외할머니. 즉 남매 결혼을 3대 반복하면 된다. 근친혼을 전부 허용하는 교리여야 한다. 제대로 하고도 달성되지 않았다면 그건 자신을 포함한 4대 중에 뻐꾸기당한 세대가 하나 이상 있다는 뜻이다. 간통을 범죄화해도 할 놈은 계속 하므로 자기 자식임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여성 후계자로 하는 게 편하다. 또한 계승 전 AI가 간통을 하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으므로, 업적만을 노린다면 후계자가 성인이 될때마다 자살을 적극 활용하자. 남녀 권리를 반전시킨 옵션을 켜도 철인이 적용되므로, 이 업적을 위해서라면 그쪽이 더 편하다. 이 도전과제만을 위해서라면 아이슬란드에 아담파 군주를 만들어서 4대 동안 근친만 하면 되겠지만, 3대 씩이나 남매 결혼을 하다보면 건강과 수태율이 바닥을 찍어 후계자를 못 만드는 수준이 되는지라 어느정도 운이 필요하다.
- 우리 모두의 어머니 (Mother of Us All)
마가지바 다우라로 시작하여 아프리카 토속 신앙을 하나 개혁하고 아프리카 내의 모든 백작령을 그 신앙으로 개종시키십시오.
867년 위대한 모험가 시나리오의 다우라마 다우라의 업적.
아프리카 내의 모든 백작령이라는 말 그대로, 카넴 이외에 모로코,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등까지 모두 개종시켜야 달성된다.
혹시나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어도 인게임 내 결단에 아프리카 통일 결단이 있으니 활용하자.현재 버그로 게임을 시작해서 끄지않고 한번에 깨야 깨지는 버그가 있다.1.1.2 패치로 수정되었고 현재는 껐다 켜도 달성 가능하다.
- 잿더미에서 일어나다 (Rise from the Ashes)
로마 제국을 재건하십이오.
로마 제국 복원 결단을 누르면 달성된다. 가장 쉽게는 867년 비잔틴으로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 권역만 해결하면 된다.
- 카롤링거 통일 (Carolingian Consolidation)
카롤링거 가문의 구성원으로 시작하여 가문내 유일한 독립 지주 작위 소유자가 되십이오.
사실상 867년 카롤링거 왕조 시나리오 업적. 모든 카롤링거 가문의 왕을 없애거나 황제가 되어 복속시키면 된다. 여기저기 카롤링거 가문이 있고, 종종 나라가 분열되어 독립 공작으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야 할 것이 많다. 반면 1066년 시나리오에서 프랑스 발루아 공작령에 있는 베르방두아 백작령에는 유일한 카롤링거 가문원이 있는데 이 때로 시작해 독립하는 것도 방법이다. 난이도가 매우 어려움으로 설정되어있는걸 보면 867년을 겨냥하고 만든 도전과제인듯 하지만 1066년으로 시작하면 훨씬 쉬워진다. 베르방두아 백작이 1066년의 유일한 카롤링거 가문 영주기때문에 일부러 분봉을 해주지 않는 이상 다른 카롤링거 가문원을 신경쓸 필요 없이 프랑스 내부에서 야금야금 세력을 키우다가 독립하면 도전과제를 달성가능하기 때문.
3. 북해의 군주
3.1. 매우 쉬움
- 볼바 (Völva)
북부 게르만 출신의 아사트루 신자로 시작하여, 해당 조건을 유지한 채로 마녀 집회 설립 결단을 실행하십시오.
이미 존재하는 캐릭터로 달성하려면 신학쪽 트리를 올리면서 이벤트를 기다리거나 마녀 특성을 단 인물이 궁정에 영입될 때까지 운에 맡겨야 하므로 아주 어렵다. 그러나 이 업적이 매우 쉬움으로 책정된데는 이유가 있으니... 직접 만든 캐릭터로 아주 쉽게 달성 가능하기 때문. 마녀 특성, 높은 외교와 학력, 장성한 자식 3명이라는 조건을 갖춘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을 시작한 뒤 바로 자식 세 명을 마녀로 회유시키고 마녀 집회 설립 결단을 실행하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최초의 십자군 왕 (First of the Crusader Kings)
북부 게르만 출신의 인물로 시작하여, 공격 측의 입장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천주교 십자군에 참여하십시오.
최초의 십자군은 보통 1100년 경에 시작되므로 1066년 시나리오의 적당한 인물로 게임을 시작한 뒤 기다리면 된다.
3.2. 쉬움
- 바윗돌에 새긴 영웅전설 (Saga in Stone)
가문의 이름을 내세워 룬돌을 백 개 세우십시오.
쉬움으로 분류되어있지만 사실은 게임을 해보기는 하고 만든 건지 의심스러운 매우 까다로운 업적으로, 해외 유저들 역시 이구동성으로 어렵고 지루하다며 패러독스를 욕하고 있다. 일단 룬돌을 몇개 세웠는지 도중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또한 일반적으로 한 캐릭터는 10년에 한번씩밖에 룬돌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제한조건이 빡빡하다. 내가 아닌 다른 가문원들이 룬돌을 세운 것도 포함시켜주기는 하는데 패러독스가 AI를 변경하는 것을 까먹었는지 룬돌 세우기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냥 가문원을 그들이 정복사업을 펼치기에 적당한 환경 속에 최대한 많이 분봉한 뒤 손가락을 빨며 룬돌을 세워주기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시간적 한계가 존재하는데, 중세 성기가 되면 더이상 룬돌 세우기를 할 수 없게 된다. 이 시간 제한 때문에 1060년 시나리오로는 사실상 업적이 불가능하며, 867년으로 하더라도 업적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봉건화를 미루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애로사항이 많기 때문에, 어느 해외 플레이어가 실험해보니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최대한 열심히 룬돌을 올렸을 때 대략 30개 정도가 한계치이며, 나머지 70개는 가문원에게 맡길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어쨌건 평범하게 플레이하며 업적을 따고 싶다면 군도의 이바르가 그나마 업적하기에는 편하다. 맨 군도 왕국 결단으로 해양약탈국가를 세우고 유럽 해안가 곳곳에 가문을 분봉시켜 그들이 유럽 곳곳을 정복하며 룬돌을 세우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유저가 강력한 꼼수를 발견해냈다.
* 바윗돌에 세긴 영웅전설 도전과제 공략 (룬돌100개) [16]이 꼼수의 핵심은 작위를 보유하고 있는 후계자가 상위 영주의 작위를 물려받을 경우 다른 조건 없이 즉위 기념 룬돌을 세울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이때 후계자에게 주어질 작위는 가급적 남작위인 것이 좋은데, 백작위는 연합분할이 이루어져 도중에 작위 주기가 막힐 수 있기 때문.
* 공작 작위와 남작 봉신이 딸린 영지 한 곳을 포함한 백작위 2개 이상을 가진 노르만 군주를 준비한다. 아들딸 모두 포함해 자식을 후계자 단 한명으로 유지할 수만 있다면 남작 봉신이 없어도 되지만, 그렇게 될 확률은 낮으므로 남작 봉신지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시작시에 이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것은 요르비크의 할프단이므로 아래에서도 할프단의 시점으로 설명한다. 다만, 다른 지역 다른 노르만 영주도 플레이 도중 조건을 갖출 수 있다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시작 시점에 걸려있는 노섬브리아 전쟁을 항복이나 평화협정으로 마무리한다. 승리할 경우 노섬브리아 공작령 소속 영지를 보유하게 되고 연합분할로 차남이 공작위를 만들어 독립하는 등 계승권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승리해선 안된다. 왕권을 올려 작위박탈이 가능해지도록 한 뒤 웨스트 라이딩의 볼튼 남작령을 빼앗고 남작령이 위치한 웨스트라이딩으로 수도를 옮긴다.
* 그 후 룬돌 세우기를 100번 연속 할 수 있는 자금, 즉 5000골드를 모을 때까지 약탈을 해준다. 가급적 빠른 약탈을 위해 마요르카의 섬 한곳을 점령한 후 이곳을 거점으로 아프리카 이탈리아 동유럽 등등을 약탈하는 게 편하다. 만일 본토에 천주교 농노봉기 같은 게 일어나더라도 괜히 군사를 되돌리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깔끔하게 그들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영지의 장악력을 내리며 전쟁을 피해야 한다. 약탈 틈틈이 군사력을 늘리고 유지하는데 신경 써준다면 프랑스나 비잔티움 같은 부강한 곳도 털어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루하겠지만 그나마 이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약탈병력을 오래 굴리다가 해산할 경우 스크립트가 꼬여 병력 재충원이 안 되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는 전병력을 소집한 뒤 해산해주면 버그가 풀리게 되므로 약탈 도중 가끔씩 병력 충원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주어야 한다.
* 마침내 5000골드를 다 모았다면 수도 웨스트라이딩을 제외한 백작위는 후계자가 아닌 다른 자들에게 분봉하고, 준비해두었던 남작작위를 후계자에게 준다. 후계자가 아닌 다른 아들이 존재한다면 이들에게 분봉시켜도 되지만, 계승권이 어찌저찌 꼬여 꼼수가 도중에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가문원이 아닌 사람에게 주는 편이 좋다. 또한 후계자 외의 다른 자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남작위가 아닌 백작위를 줘도 되겠지만, 다만 후계자 외에 아들은커녕 딸 한명이라도 더 존재한다면 연합분할이 이루어져 아래의 단계에서 이뤄질 작위 주고받기가 막히게 될 것이다. .
* 새로 영주가 된 자들 중에서 투옥될 확률이 낮은 자를 골라 일부러 투옥을 건 뒤 실패한다. 따라서 분봉할 때 가급적 나와 사이도 안 좋고 계책이 높은 사람에게 작위를 주는 것이 좋다. 설령 투옥에 실패하더라도 계속 투옥을 시도하면 사이가 나빠져 결국에는 성공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어쨌거나 투옥에 실패하면 반란이 일어나는데, 그냥 항복을 해버리면 된다. 이렇게 항복해버리면 왕권이 내려가며 본인이 퇴위하고 남작이었던 후계자가 아버지의 작위를 물려받게 되는데, 이때 즉위 기념 룬돌 세우기가 가능해지므로 실행한다.
* 다시 다음 후계자에게 남작령을 주고, 봉신의 투옥 시도 -> 실패 -> 반란 -> 항복의 과정을 반복한다. 그러면 차차기 후계자가 작위를 물려받으며 다시 한번 즉위 기념 룬돌세우기가 가능해진다. 이짓을 100번 반복하면 된다. 전임 공작에게 아들이 한명 뿐이었다면 그 전임 공작과 아들끼리 서로 공작위를 주고 받을 것이고, 형제가 있었다면 장남과 차남이 서로 공작위를 주고 받을 것이다. 한편, 이들 중에 '야심찬'이나 '탐욕스러운'의 트레잇이 달려있을 경우 스트레스가 쌓여 도중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으므로 이 특성이 달리지 않도록 최대한 피하자.
* 공작 작위와 남작 봉신이 딸린 영지 한 곳을 포함한 백작위 2개 이상을 가진 노르만 군주를 준비한다. 아들딸 모두 포함해 자식을 후계자 단 한명으로 유지할 수만 있다면 남작 봉신이 없어도 되지만, 그렇게 될 확률은 낮으므로 남작 봉신지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시작시에 이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것은 요르비크의 할프단이므로 아래에서도 할프단의 시점으로 설명한다. 다만, 다른 지역 다른 노르만 영주도 플레이 도중 조건을 갖출 수 있다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시작 시점에 걸려있는 노섬브리아 전쟁을 항복이나 평화협정으로 마무리한다. 승리할 경우 노섬브리아 공작령 소속 영지를 보유하게 되고 연합분할로 차남이 공작위를 만들어 독립하는 등 계승권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절대로 승리해선 안된다. 왕권을 올려 작위박탈이 가능해지도록 한 뒤 웨스트 라이딩의 볼튼 남작령을 빼앗고 남작령이 위치한 웨스트라이딩으로 수도를 옮긴다.
* 그 후 룬돌 세우기를 100번 연속 할 수 있는 자금, 즉 5000골드를 모을 때까지 약탈을 해준다. 가급적 빠른 약탈을 위해 마요르카의 섬 한곳을 점령한 후 이곳을 거점으로 아프리카 이탈리아 동유럽 등등을 약탈하는 게 편하다. 만일 본토에 천주교 농노봉기 같은 게 일어나더라도 괜히 군사를 되돌리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깔끔하게 그들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영지의 장악력을 내리며 전쟁을 피해야 한다. 약탈 틈틈이 군사력을 늘리고 유지하는데 신경 써준다면 프랑스나 비잔티움 같은 부강한 곳도 털어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루하겠지만 그나마 이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약탈병력을 오래 굴리다가 해산할 경우 스크립트가 꼬여 병력 재충원이 안 되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는 전병력을 소집한 뒤 해산해주면 버그가 풀리게 되므로 약탈 도중 가끔씩 병력 충원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주어야 한다.
* 마침내 5000골드를 다 모았다면 수도 웨스트라이딩을 제외한 백작위는 후계자가 아닌 다른 자들에게 분봉하고, 준비해두었던 남작작위를 후계자에게 준다. 후계자가 아닌 다른 아들이 존재한다면 이들에게 분봉시켜도 되지만, 계승권이 어찌저찌 꼬여 꼼수가 도중에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가문원이 아닌 사람에게 주는 편이 좋다. 또한 후계자 외의 다른 자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남작위가 아닌 백작위를 줘도 되겠지만, 다만 후계자 외에 아들은커녕 딸 한명이라도 더 존재한다면 연합분할이 이루어져 아래의 단계에서 이뤄질 작위 주고받기가 막히게 될 것이다. .
* 새로 영주가 된 자들 중에서 투옥될 확률이 낮은 자를 골라 일부러 투옥을 건 뒤 실패한다. 따라서 분봉할 때 가급적 나와 사이도 안 좋고 계책이 높은 사람에게 작위를 주는 것이 좋다. 설령 투옥에 실패하더라도 계속 투옥을 시도하면 사이가 나빠져 결국에는 성공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어쨌거나 투옥에 실패하면 반란이 일어나는데, 그냥 항복을 해버리면 된다. 이렇게 항복해버리면 왕권이 내려가며 본인이 퇴위하고 남작이었던 후계자가 아버지의 작위를 물려받게 되는데, 이때 즉위 기념 룬돌 세우기가 가능해지므로 실행한다.
* 다시 다음 후계자에게 남작령을 주고, 봉신의 투옥 시도 -> 실패 -> 반란 -> 항복의 과정을 반복한다. 그러면 차차기 후계자가 작위를 물려받으며 다시 한번 즉위 기념 룬돌세우기가 가능해진다. 이짓을 100번 반복하면 된다. 전임 공작에게 아들이 한명 뿐이었다면 그 전임 공작과 아들끼리 서로 공작위를 주고 받을 것이고, 형제가 있었다면 장남과 차남이 서로 공작위를 주고 받을 것이다. 한편, 이들 중에 '야심찬'이나 '탐욕스러운'의 트레잇이 달려있을 경우 스트레스가 쌓여 도중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으므로 이 특성이 달리지 않도록 최대한 피하자.
- 위험천만한 임무 (A Dangerous Business)
난쟁이로 유럽 외부에서 바랑인 원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십시오.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의 대사,“It's a dangerous business, Frodo, going out your door. You step onto the road, and if you don't keep your feet, there's no knowing where you might be swept off to.”에서 따온 패러디이다.
적당히 난쟁이 특성을 지닌 노르만 영주를 생성한 뒤, 유럽 바깥 적당한 곳을 목표로 삼아 바랑인 원정을 성공시키면, 목표 지역에 자동으로 궁정이 옮겨지며 끝. 어차피 쉬운 도전과제지만, 더 쉽고 간단하게 하고 싶다면 아예 아프리카 가까운 곳 노르만 난쟁이 캐릭터를 생성한 뒤 바랑인 원정에 필요한 위신과 명예단계를 올린 뒤 아프라카의 만만한 지역을 원정하면 된다.
3.3. 보통
- 타향살이 (Far from Home)
북부 게르만 출신의 아사트루 신자로 시작하여, 해당 조건을 유지한 채로 인도해에 위치한 제도 지역내에 봉역 수도를 건립하십시오. 영주 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해스테인으로 샤르데냐->튀니지->홍해 해안->소코트라 섬 루트가 빠르다.
- 블라디미르의 두 번째 선택 (Vladimir's Second Choice)
북부 게르만 출신의 아사트루 신자로 시작하여, 아무 이슬람 신앙으로 개종하십시오. 또한 러시아 전역을 이슬람 신앙으로 개종해야 합니다.
류리크로 플레이하며 루스의 땅과 같이 할 수도 있지만, 루스의 땅과 상관없이 이 도전 과제만 깨겠다면 키예프 공작 이방인 왕 디레를 추천한다. 디레는 미친 능력치를 가진 천재라서 얼마든지 류리크를 대신하여 러시아를 통일할 수 있는 인재이기도 하지만, 신앙 개종 비용이 낮아 본인이 개종하는게 굉장히 쉽다. 디레는 학습력만 15 안팎인데 학습력 1 당 개종에 -1%이므로 -15%의 보너스를 받게 되며, '냉소적인' 특성을 무조건 들고 나오는데 냉소는 개종에 -20% 보너스를 준다. 이 보너스들이 다른 보너스(미겨혁에서 개혁종교로 전환시 보너스, 아사투르의 다원주리 교리로 인한 보너스)와 합쳐져 개종 할인률이 100%를 넘어서게 되어 최소 개종 비용인 250의 신앙도만 적용된다. 류리크가 학습력 8로 붙게 되는 -8% 보너스 외엔 다른 보너스가 없어서 초기 개종 비용이 1836 신앙도라는 것과 비교해보면 디레 쪽이 개종에서 얼마나 큰 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류리크가 아닌 디레로 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류리크가 약탈로 첩을 얻고 첩의 종교로 개종할 경우 -225%의 할인을 얻게 되므로, 디레와 마찬가지로 할인률 총합이 100%을 넘게 되어 최소 개종 점수 250신앙도가 되므로 디레와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또한 러시아 전역 개종과 더불어 플레이어의 문화가 "러시아"여야 깨진다.
만약 러시아 제국을 형성하면 수도를 모스크바가 아닌 키이우로 정하자.
러시아 전역을 개종시키기 위해선 원리주의에 탁발승 교리를 가지고 있는 카라미타파가 개종 속도가 빨라 이걸로 개종하는 게 유리한데, 게임 속에서 카라미타파를 믿는 인물이 아무도 없는 상태이므로 카라미타 첩을 얻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 따라서 류리크가 카라미타파로 개종하겠다면 1836 신앙도를 꼬박꼬박 모을 수 밖에 없다. 이걸 줄이고 싶다면 어울리지도 않는 학습 계열 인생관으로 개종비용을 낮추는 것외엔 방법이 없다. 물론 루스의 땅과 동시에 도전 중이라면 그냥 류리크로 시작해서 1836점을 코아 카라미타로 개종하거나 첩을 구할 수 있는 다른 이슬람 지파를 믿는 수 밖에 없다. 사실 카라미타가 개종 속도가 빠르다지만 그렇다고 다른 이슬람으로도 느리다는 것은 또 아니고.
어쨌건 개종에 특히 중점을 두겠다면 일찌감치 카리미타로 개종한 디레의 러시아 개종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캐릭터는 아무도 없다. 설령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직접 생성하더라도 최소 개종 비용은 디레와 같은 250점 그대로일 것이며, 도전과제가 가능한 생성 점수 한도 내에서 천재 트레잇을 달아주기 어렵기 때문에 종합 능력치는 디레보다 떨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개종 비용은 같을지 몰라도 러시아 정복 자체의 속도는 디레만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꼭 모든 러시아 프로빈스가 같은 이슬람 파일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절반은 수니파를 믿고 나머지 절반은 시아파를 믿는 상태여도 업적은 깨진다. 그러니 도중에 이단이 나타났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참고로 이슬람으로 개종을 한다고 게임 초반에 하거나 아니면 게임 극후반에 하는 것이 좋다. 극초반에는 개종해도 반란 일어날 봉신이 없고, 극후반에는 플레이어가 너무 강해서 개종을 해도 반란을 때려잡기 쉽다. 하지만 애매한 왕 작위일때 개종을 한다면 반란으로 나라가 망하기 쉬우니 극초반이나 극후반에 개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초반과 극후반을 비교하자면 초반에 개종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어차피 800년대 러시아에는 다 비개혁 종교만 있기 때문에 개혁종교로 시작하는게 훨씬 더 유리하다.
3.4. 어려움
- 미클라가르다리키 (Miklagarðaríki)
북부 게르만 출신의 아사트루 신자로 시작하여, 해당 조건을 유지한 채로 테살로니카 왕국을 완전 지배하십시오. 또한 비잔티움 제국을 제외한 제국 작위를 보유해야 합니다. 영주 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미클라가르다리키란 중세 노르만 바이킹들이 비잔틴 제국을 일컫던 말이다. 위의 프랑코크라티아 (Frankokratia) 도전과제의 노르만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만약 프랑코크라티아 도전과제를 아직 달성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이 도전과제와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미클라가르다리키를 달성한 뒤, 본인이나 후계자를 프랑스 문화로 바꿔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공략은 프랑코크라티아와 동일하지만 약간의 추가사항 및 변경점이 있다. - 헤스테인은 테살로니카 외에 황제 작위에 필요한 추가적인 정복이 필요하다. 현재 소말리아 지역인 아주란 제국이 제국 작위에 필요한 영지의 수가 단 18 개 밖에 안되어 수가 적은데다가 거리도 가까운 편이므로 이쪽 지역을 정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 황제 작위를 위해 위의 설명 처럼 굳이 소말리아까지 내려가서 황제 작위 얻는 방법도 있지만, 새로운 자체 제국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프랑스 왕과 비잔티움 봉신의 경우, 프랑코크라티아와 거의 동일하지만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여 아사투르를 믿는 게르만 인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 왕은 프랑스 쪽을 조금만 더 정복해줘도 금세 프랑스 제국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어려움은 덜하겠지만, 비잔티움 봉신은 비잔틴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여 제국을 만들어야 하므로 약간 어려울 수 있다.
- 비잔틴 황제는 아사투르를 믿는 게르만 인으로 생성한 뒤 프랑코크라티아의 공략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어차피 프랑코크라티아 공략에서 비잔틴 외의 다른 제국 작위를 만들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거의 동일한 작업이다. 다만 이교도에 이방인 상태를 유지해야 되므로 봉신들의 불만도가 높아지는 것은 감수해야 할 것이다.
- 크누트 대왕 (Canute the Greater)
미개혁 부족제 상태에서 북해의 고왕국 건립 결단을 실행하십시오.
기본적인 내용은 북해의 고왕국 결단을 참조할 것. 그렇잖아도 해당 결단의 조건들이 만만찮게 까다로운데 업적 달성을 위해 부족제 상태라는 조건이 강제된다. 물론 이 결단 자체가 부족제 상태일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긴 하지만...
가장 무난한 플레이 순서는, 일단 시작 이후 노르웨이의 군소 백작령들을 정복하며 위신과 세력을 불리다가, 공작령 정복이 가능한 명예 단계가 되면 노르웨이, 덴마크, 데인로의 공작령들을 정복하여 왕위를 세우고 국력을 높인 뒤, 잉글랜드를 침략하여 멸망시켜 필요한 왕위 세 개를 모으는 것. 그리고 이후 30년 동안 남은 부스러기 땅을 정복하면 된다. 스타팅 지점에 따라 순서가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잉글랜드 왕국은 괴수급 능력치의 알프레드 대왕이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잉글랜드 정복은 아마 자연스럽게 후순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가장 큰 걸림돌은 잉글랜드. 스웨덴이나 덴마크의 경우 왕위를 세우는데 필요한 영토 숫자만 채우면 왕국 설립이나 왕위 찬탈이 가능하지만 잉글랜드는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경우 플레이어는 노르드 신앙, 잉글랜드는 기독교 신앙을 믿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 기독교 교리상 기독교 왕국의 왕위는 적대적인 종교를 가진 군주가 찬탈할 수 없다. 따라서 잉글랜드 봉역 내에 잉글랜드 왕국 영토가 단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왕위 찬탈이 불가능. 결국 일반적인 백작령 정복이나 공작령 정복으로 잉글랜드를 얻기 위해선 잉글랜드의 마지막 영토 하나까지 일일이 다 정복해야 해서 꽤나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따라서 잉글랜드의 경우 가급적 침략 전쟁으로 잉글랜드를 한번에 정복하는 것을 추천. 아니면 기독교 첩을 들여 잠시 기독교로 개종해서 잉글랜드 왕위만 찬탈한 뒤 다시 재개종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또한 노르드 플레이를 해본 적이 없거나 북해 고왕국을 설립한 경험이 없다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데인로 왕국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건인데, AI나 플레이어가 일단 데인로 왕국을 만들었다면 왕위를 들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도 왕국은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데인로 왕위를 찬탈한 뒤 파괴해야만 한다.[17] 또한 데인로 왕국 조건은 30년 단서가 없으므로 다른 조건들만 다 만족한 상태라면 어느 시점에 파괴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따라서 영토 관리의 편의상 플레이어가 데인로 왕위를 만들거나 찬탈해서 계속 들고있다가, 다른 조건을 다 갖춘 마지막 순간에 파괴하더라도 상관이 없다.
어쨌거나 3왕국의 왕위만 차지했다면 이후에는 시간 싸움이다. 특히 각 왕국의 왕위를 30년 간 들고 있어야 하므로 1,2세대 캐릭터만으로는 업적을 따내기 빠듯한 편. 1, 2대 안에도 계략이나 외교 등등 여러가지 수단들을 동원하면 업적을 딸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서기 900년대 초반 이전에 서둘러서 업적을 세워봤자 중세전기 기술도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형태만 봉건제로 바뀌는 애매한 상황이 되므로 그렇게까지 서둘러서 업적을 할 필요성도 적은 편. 따라서 1, 2대에서 필요한 영지들을 모두 정복한 뒤, 3대나 4대 째 후계자에게 온전하게 물려준 상태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 30년을 보내다 업적을 수립하겠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그렇다고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AI 영토의 계승권이 꼬이기라도 해서 공작령 하나를 서로 다른 군주들이 나누어가지라도 하면 이들 영주를 상대로 각각의 전쟁을 벌이던 끝에 백작령 한두 개를 놓치고 다시 30년을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아무리 늦어도 4~5세대, 스타팅 이후 100년 정도 시간이 흐른 960~70년대까지를 마지노선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선거법 도입으로 후계자 한명에게 작위를 몰아주는 것이 반필수다.
- 여우보다 날쌔게 (Faster than the Fox)
북부 게르만 출신의 아사트루 신자로 시작하여, 해당 조건을 유지한 채로 1047년이 되기 전에 시칠리아 왕국을 완전 지배하십시오.
제목의 여우는 로베르 기스카르를 뜻하며 1047년은 로베르의 형 드로고가 신성로마제국의 하인리히 3세에 의해 공작으로 인정받았던 해이다. 즉, 로베르 기스카르의 오트빌 가문이 등장하기 전에 오트빌 가문의 위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업적.
프랑코크라티아, 바로 위의 미클라가르다리키 등과 마찬가지로 대놓고 헤스타인으로 도전하라는 과제이다. 이들과는 달리 시간제한이 있지만, 어차피 왕국 정복 전쟁을 하면 한번에 시칠리아를 먹게 될 것이고 백작령 하나하나를 정복한다 해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 것이다.
테살로니카 관련 도전과제 때와 다른 점이라면 그냥 정복해버리는 것보다 봉신으로 들어가 비잔틴의 안에서 갉아먹는 편이 더 낫다는 점이다. 테살로니카에는 비잔틴 수도가 포함되어 있는 탓에 언젠가 결국 반란으로 비잔틴과 충돌해야 하지만, 시칠리아는 지방 쪽인데다가 비잔틴이 보유한 시칠리아 영지가 달랑 두개 뿐이므로 반란 없이도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테살로니카 왕국 관련 도전과제 중에 어차피 시칠리아 쪽에 기항지를 마련해야 되므로, 아직 달성하지 못한 테살로니카 관련 과제가 있다면 동시에 달성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만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도전과제 수가 늘어남에 따라 난이도도 높아질 것이고, 다른 과제와 달리 '여우보다 날쌔게'는 시간제한이 존재하는 까닭에 플레이어의 피로도가 커질 수 있다.
3.5. 매우 어려움
- 군도의 제왕 (King of all the Isles)
북부 게르만 출신의 아사트루 신자로 시작하여, 해당 조건을 유지한 채로 대서양 및 지중해에 위치한 제도 지역의 영토를 전부 완전 지배하십시오. 어떠한 상황에서도 영토 규모가 80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섬을 차지하고 있는 영주들의 세력이 대체적으로 약하기에 쉬운 도전과제일 수 있으나, 이 지중해에 위치한 제도를 비잔티움 제국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잔티움 제국과의 전면전이 불가피하다. 최소 4~5번의 전쟁을 비잔티움과 치러야 하는데, 이때 첫 번째 전쟁을 테살로니카 왕국 정복 전쟁으로 치른다면 비잔티움 제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직할령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비잔티움 제국의 세력이 굉장히 약해진다. 이때를 틈타 군주가 바뀌면 휴전이 사라진다는 것을 이용하여 암살과 전쟁을 빠르게 반복하자.
4. 왕실 궁정
4.1. 매우 쉬움
- 후원 (Patronage)
충만한 영감 상태인 인물의 사업을 후원하고 최종 결과물을 받으십시오.
4.2. 쉬움
- 길의 통합 (Converging Paths)
혼합 문화를 생성하십시오.
- 노선 변경 (Changing Course)
분파 문화를 생성하십시오.
- 다개국어 구사자 (Polyglot)
개인적으로 10개의 언어를 습득하십시오.
- 손수 만든 작품 (I Made This)
유물 명분을 보유하지 않은 유물을 획득하고 후계자에게 상속하십시오.
4.3. 보통
- 수집광 (Hoarder)
소집품 및 왕실 궁정의 모든 칸에 유물을 배치하십시오.
- 세상에 단 하나 (One of a Kind)
모험가 영감을 통해 장엄한 유물을 획득하십시오.
- 용감무쌍 (Brave and Bold)
867년에 피아스트로 시작하여 폴란드를 통치하되, 봉건제를 도입하고 저명 또는 영광 희귀도의 표장, 왕관, 무기, 갑옷을 소유하십시오.
보통 난이도라고 하지만 운빨이 굉장히 많이타서 생각보다 어려운 도전과제이다. 높은 희귀도의 원하는 유물을 하나라도 가지기 어려운데, 이 업적에서는 희귀 유물을 4개나 보유해야하기 때문이다. 외교 인생관에 유물 명분을 얻을 수 있는게 있으니 외교 인생관을 타면 더 쉽다. 도전과제 달성 조건 중 왕관만이 부족한 상태라면 신성 로마 제국 형성 결단을 통해 영광 희귀도의 신성 제국관을 얻을 수 있다.
- 이건 박물관으로 가야 해! (They Belong in a Museum)
모험 영감을 완료한 인물을 당신의 유물학자로 임명하십시오.
- 일류 중의 일류 (Crème de la Crème)
궁정 권위 최고 단계를 달성하십시오.
- 진정한 왕실 궁정 (The True Royal Court)
황제의 봉신으로서 황제보다 높은 궁정 권위를 달성하십시오.
867년에 시작 시, 몽골 쪽에 부족제 제국이 하나 형성되어 있는데, 티베트 제국 쪽의 봉건제 왕을 선택한 후 봉신으로 들어가면 대체적으로 받아주니,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4.4. 어려움
- 구르의 비상 (Rise of the Ghurids)
867년 또는 1066년에 구르의 공작으로 시작하여 역사 기반 구르 제국의 지역을 정복하십시오.
페르시아의 절반, 인도 북부 전체를 정복해야하는 업적이다.
- 권위의 환상 (Delusions of Grandeur)
궁정 권위 기댓값을 6단계 이상으로 달성하십시오.
주의할 점은 궁정 권위가 6단계 이상이 아니라 기댓값보다 6단계 이상이라는 것이다. 유물들을 궁정에 깔아 놓고 주최나 이벤트로 권위가 올라가는 선택지를 고르며 기다리되, 영토 확장을 너무 많이 하지 말 것.
- 베타 이스라엘 (Beta Israel)
동아프리카에서 유대인 왕이 되어 당신의 문화를 분화시키십시오. 영주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영주 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1066년 동아프리카에 유일한 유대교 세력이 딱 하나 존재하는데 에티오피아 지역의 악숨이다.
- 영감 고취 (Inspirational)
한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영감을 성공적으로 30번 후원하십시오.
- 참된 똘레랑스 (True Tolerance)
95% 이상의 문화 관용을 유지하면서 10개 이상의 문화를 가진 봉역을 통치하십시오.
- 토번 (Bod Chen Po)
푸곌 가문의 구성원으로서 티벳 제국을 재현하십시오.
867년 구게로 시작하면 플레이어가 티베트 제국에 대한 클레임을 가지고 시작한다.
- 투르크의 독수리 (Turkish Eagle)
사모사타에서 셀주크 백작으로서 룸을 형성한 뒤, 오구즈와 그리스의 혼합문화를 생성하십시오.
1066년 사모사타 백작령의 셀주크 가문 슐레이만 쿠탈므쉬오글루를 플레이 해야 한다. 역사와 똑같이 동로마를 치는것보단 셀주크를 잘 파먹는게 편하다. 독립 상태가 아니어도 룸 술탄국 생성 결단을 쓸 수 있고 쓰는 순간 독립하기 때문. 셀주크 내에서 왕국이 되면 결단이 사라지지만, 독립하면 다시 결단이 생기니 당황하지 말 것.
4.5. 매우 어려움
- 국제어 (Lingua Franca)
세계의 모든 왕실 궁정에서 당신의 궁정 언어를 택하게 하십시오. 영주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사실상 세계 정복하라는 도전과제처럼 보이고 난이도도 비슷하나, 반드시 세계 정복을 할 필요는 없다. 왕 이상부터 궁정이 생기는 것을 감안하면 왕국 이상만 노리면 되기 때문. 궁정 권위가 높은 그리스어나 아라비아어를 택일한 후, 열심히 다른 왕국이나 제국 작위를 찬탈하거나 파괴하면 달성 가능하다. 1.5.1 패치로 부족제 왕국까지 궁정을 가지게 되면서 더 빡세졌다. 파괴한 지역의 왕국, 혹은 제국 작위가 재생성되는 경우가 사람 뒷 목 잡게 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 경우 신정이나 공화정은 궁정이 생겨도 궁정 언어를 따로 갖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도록 하자. 신정이나 공화정 봉신을 만들어서 독립시킬 경우, 해당 지역은 궁정 언어가 재생성되지 않으므로 도전과제 진행에 도움이 된다. 이는 봉신 왕국의 궁정 언어 관리에도 유효하다. 다만 신정 및 공화정의 영역은 휘하 봉역의 일정 이상으로 늘릴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할 것. 관리가 어렵다 싶으면 신정제국이나 공화제국으로 독립시켜도 된다.
- 피카에는 왜 아무도 안 오지 (Nobody Comes to Fika)
피카 백작령을 대표 작위(으)로 하고, 문화를 분화시켜 당신 또는 당신의 봉신이 보유한 30개의 영지로 전파하십시오.
번역과는 다르게 처음 시작할때 부터 업적 깰 때까지 피카 백작령이 대표작위일 필요는 없다. 시작할때만 피카 백작으로 시작하여 문화를 분화할 때까지만 피카 백작이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거는 문화를 분화 할때는 반드시 피카 백작이 대표작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화를 분화하고 난 이후에는 왕, 황제가 되어도 된다. 그래서 이 업적은 어렵다기보다는 굉장히 지루한 업적이다.
5. 이베리아의 운명
이베리아의 운명 DLC 전용 도전과제를 모두 완료하려면 적어도 3번은 플레이해야 한다. 투쟁을 종료하는 세 가지 방법 모두가 도전과제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 참고로 기본 도전과제 중 이베리아 영주로 플레이하면서 깰 수 있는 것들이 꽤 있으니 가능하다면 함께 달성해보자. '레콩키스타', '알 안달루스'. '최후의 백작, 최초의 왕', '혈육 경쟁' 등이 있다.
5.1. 쉬움
- 나의 영광에 취하라 (Basque In My Glory)
이베리아 투쟁 진행 중 바스크 엘리지오아 신앙을 받아들이십시오.
도전과제 설명은 바스크 엘리지오아 신앙으로 되어 있는데, 게임 속 신앙의 명칭은 '에라 사하라'이므로 헷갈릴 수 있다. 또한 '이베리아 투쟁 진행 중'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이베리아 투쟁에 참여 여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사실은 시골 바스크 신앙의 대리자 결단의 조건을 채우고 해당 결단을 내리면 자동으로 완료되는 도전과제이다. 그리고 이전에 바스크 인물이 아니라도 가능하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해당 결단의 숨겨진 조건으로 바스크 문화 인물이거나 직접 보유한 영지 중 한 곳이 바스크 문화일 것이라는 내용이 있으므로 잘못된 내용이다. 어쨌거나 정공법은 바스크 문화 인물로 플레이하며 바스크 문화 지역을 정복하는 것이지만, 커스텀 캐릭터로 쉽게 깨는 방법이 있다. 867 시나리오의 프랑스 왕을 냉소적인 성격을 가진 바스크 문화 커스텀 캐릭터로 바꿔주면 조건을 모두 만족한 상태이기 때문. 이후 위신 1000, 신앙 1000만 모아주면 쉽게 도전 과제를 완료할 수 있다.
- 역사의 단짝 친구 (History's Best Friends)
의례적인 우정 문화 전통을 보유한 상태로 단짝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십시오.
안달루시아 문화가 의례적인 문화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867년이나 1066년 안달루시아 문화의 인물 중 하나를 고르고 게임 규칙의 '성적 지향 분포도'를 동성애로 바꿔 플레이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크킹 위키에서는 867년 바탈리우스 토후국의 알 라흐만 이븐 마르완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미 부르투갈 토후국의 사둔 이븐 파트를 친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성적 지향 분포도를 동성애로 바꿔 이븐 파트와 동성 연애가 가능하게 만든 뒤 '진정한 우정의 맹세'를 하고 유혹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시작하자마자 우정의 맹세를 하면 절대 안된다는 점. 이븐 파트는 시작하자마자 반란군에 합류하여 전쟁중인 상태이며 바로 부대를 지휘하러 나서는데 원래 부대 지휘 중엔 우정의 맹세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패러독스가 게임을 만들다 만 덕분에 우정의 맹세와 부대 지휘 타이밍이 겹치면 우정의 맹세가 자동으로 무산되어 다음 맹세가 가능할 때까지 5년을 쌩으로 날려버려야 한다. 그러니 전쟁이 끝날때까지 맹세를 미루고 환심을 돌리며 기다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유혹이 먹히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인생관은 유혹 초점을 찍어두는 게 낫다.
사실 굳이 이븐 마르완으로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의례적인 문화 전통을 보유한 안달루시아 인물이라면 아무나 상관없긴하다.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어도 AI들이 알아서 찾아와 친구, 단짝 친구 관계를 요청할 것이기 때문. 사실상 이 도전과제를 쉽게 달성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는 게임 규칙에서 성적 지향 분포도를 동성 연애로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우정은 마법 (Friendship Is Magic)
이베리아 투쟁에서 신앙이 다른 연루 영주에게 우정 구실을 사용하십시오.
867 시나리오에서 아스투리아스의 알폰수 3세는 이슬람교 영주 중 하나와 친구 상태인데, 진정한 우정을 맹세하여 우정 구실을 만들고 이 우정 구실을 이용하여 결혼이나 후견인 제안을 하면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5.2. 보통
- 높은 판돈 (High Stakes)
다른 영주와의 전략 게임 시합에서 작위를 판돈으로 걸고 경기를 완료하십시오.
카스티아 문화가 작위를 판돈으로 걸 수 있는 '탁상의 전사들'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봉역 수도가 아니면서 게임을 신청할 인물과 맞닿아 있는 직할령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고 시작하자마자 해당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인물은 1066년 시나리오의 알폰소 6세와 산초 2세 둘 뿐이다. 따라서 둘 중 한 명을 골라 나머지 하나를 상대로 토지(작위)를 걸고 보드 게임을 신청하면 되는데, 성격 상 AI 알폰소는 작위를 건 게임을 받아줄 확률이 낮은 편이고, 반대로 AI 산초는 게임을 무조건 받아준다. 그러므로 알폰소로 게임을 시작해 산초에게 게임을 신청하면 바로 도전과제 완료. - 이베리아식 적대 (Iberian Hostilities)
무력을 통해 이베리아 투쟁을 끝내십시오.
'권세' 결단을 참조할 것.
- 이베리아식 타협 (Iberian Compromise)
타협을 통해 이베리아 투쟁을 끝내십시오.
'현황' 결단을 참조할 것.
- 이베리아식 화의 (Iberian Conciliation)
의견 차이를 내려놓는 방식을 통해 이베리아 투쟁을 끝내십시오.
'데탕트' 결단을 참조할 것.
- 이베리아와 이베리아 사이 (Iberia or Iberia?)
이베리아 인물로 코카서스 이베리아 지역 전체를 장악하십시오. 영주 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코카서스 이베리아란 역사 속 조지아 지역에서 실재했던 이베리아 왕국을 뜻한다. 즉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플레이어는 조지아 공작령 전체(로리, 카헤티, 트빌리시, 헤레티 백작령)와 타오 클라레티 공작령의 일부(카르틀리, 클라르예티, 타오 백작령), 대 아르메니아 공작령의 일부(하이크, 바난드 백작령)을 지배해야 한다.
이베리아 인물로 꼭 게임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 해스테인으로 이베리아에 수도만 두고 문화, 종교 바꾼 뒤 바로 코카서스로 가도 된다. 반대로 처음에는 이베리아 인물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이베리아가 아닌 문화로 바꾼 후 해당 지역을 점령하면 도전과제는 달성되지 않는다.
5.3. 어려움
- 안달루시아 이단 심문 (The Andalusian Inquisition)
이베리아 전체를 모사리베로 개종시키십시오.
투쟁을 빠르게 종료시키고 개종 작업을 하는게 편하다. 회유, 타협 국면에서는 개종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엄연히 이베리아 전체 개종이 조건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아키텐 규범권역으로 분할되도 차지해서 개종해야한다.
- 이베리아의 휴일 (Holidaying in Iberia)
비연루 인물로 시작해 이베리아 투쟁에 연루된 후, 투쟁을 끝내십시오.
역시나 867 헤스테인으로 침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작부터 적당한 곳을 때려도 좋고, 거의 확정적으로 해체되는 우마이야를 기다렸다가 코르도바로 돌진해도 된다. 투쟁에 연루되기 위해선 이미 연루된 문화 혹은 종교로 전향해야 한다. 만약 추가로 다른 문화 혹은 종교를 투쟁에 연루시키고 싶다면 해당 월드의 80%의 문화 혹은 종교가 이베리아내에만 존재해야 한다.
5.4. 매우 어려움
- 캄페아도르의 유산 (Legacy of The Campeadores)
엘 시드의 후계자로서 발렌시아를 만들고 통치하십시오. 영주 생성기로 생성한 인물로는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매우 어려움 치고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왜냐면 엘 시드와 모계결혼한 여성 통치자의 자손도 후계자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토스카나의 마틸다 같은 큰 세력으로 엘 시드와 모계결혼하고 차근차근 정복하면 난이도가 확 낮아진다. DLC 발매 직후인 현 시점에선 플레이어가 엘 시드 가문을 직접 안 잡아도(...)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한 버그성 플레이가 가능하다. 발렌시아를 포함하여 왕국급 이상으로 성장한 뒤, 엘 시드 가문에게 발렌시아 던져주면 달성.
매우 당연하게도, 1066년 시나리오의 인물로만 달성할 수 있는데, 엘 시드가 1066년 시점의 인물이기 때문. 867년 시나리오에는 엘 시드도, 그의 가문인 비바르 가문도 없다.[18]
6. 투어 & 토너먼트
6.1. 쉬움
- 사냥 사고 (Hunting Accident)
사냥 중 살해 의도를 달성하십시오
만약 특정 인물을 상대로 살해 모략을 꾸미고 있었다면, 사냥 중에 살해 의도 선택 시 해당 살해 모략의 성공 확률과 기밀도를 적용받는다. 95%를 만들어놓고 시도하자.
6.2. 보통
- 최고로 장엄한 행차 (The Grandest Tour)
대규모 행차중 왕국 등급의 봉신 10명을 방문하시오
왕국이 파편화되어 있는 인도 쪽이 달성하기 편하다. 만약 봉신이 여행중인 경우 대규모 행차 행선지로 지정할 수 없기에, 이 도전과제의 제일큰 난관은 왕국 등급 봉신 10명이 일정을 맞추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행선지로 지정하고 행차를 시작하면 전쟁 발생 등으로 봉신을 방문하지 못해도 도전과제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
- 제국의 진격 (Imperial March)
황제로서 협박 행차에 나서 당신의 모든 권세 봉신을 방문하시오
간혹, 행차 중 봉신들이 전쟁을 일으켜 봉신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만 도전과제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
- 천일야화 (A Thousand & One Nights)
배우자와 천생연분이 되는 대규모 결혼식을 기획하십시오
난이도 보통 치고는 매우 쉽다. 보통 대규모 결혼식 개최 시 약혼자와 첫만남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이벤트에서 결혼을 하는 둘이 천생연분이 되기 때문.
- 검은 만찬 (Black Dinner)
살인 연회 또는 피의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주최하십시오
- 날아라 귀염둥이! (Fly My Pretty!)
사냥꾼 특성에서 응사 진로를 완료하십시오.
- 사자, 호랑이 ,곰 (Lions & Tigers & Bears, Oh My!)
사냥중 커다란 야생동물을 포획하십시오
사냥 목표를 정할 때, 위신 5단계와 위험 5단계가 뜨는 것으로 커다란 야생동물임을 알 수 있다. 사냥감을 몰아붙이는 데 성공한 후 마지막 선택지에서 생포하는 선택지를 누른 후 성공하면 된다. 다만, 확률 상 위험한 야생동물이 뜰 확률도 낮고, 사냥이 항상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보통 난이도 치고는 다소 어렵다.
- 천국으로 가는 길 (Pathway to Heaven)
아무 인물 한 명으로 순례 여행을 떠나 당신의 모든 성지를 방문하십시오.
- 랜스 경 (Sir Lance-a-Lot)
하스틸루드 참가자 특성에서 말 진로를 최대치까지 달성한 상태로 마상 시합에 참가하십시오.
- 최고의 인재 (The Very Best)
히스틸루트 참가자 특성에서 아무 진로를 완료하십시오
여담으로, 도전과제 이름이 후술할 '세상에 다시 없을(Like No One Ever Was)'과 같이 북미판 포켓몬스터 오프닝의 패러디이다.
6.3. 어려움
- 아.에.이.오.우 그리고 나 (A.E.I.O.U. & Me)
합스부르크로 시작하여 오스트리아 대공령을 통치하면서 대규모 결혼식 5회이상을 기획하되 전쟁을 수행하지마십시오.
방어전은 해당되지 않는다.[19] 정직하게 결혼 설계를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어떻게든 신롬 황제를 달고 작위 박탈로 깨는 것도 한가지 방법. 단 황제의 경우 오스트리아 대공령 형성결단이 안되므로 필요한 오스트리아 공작령 슈타이어마르크 공작령만 확보 후 강한구실을 확보한 후보를 차기 황제로 선출하면 된다.
- 기사의 이야기 (A Knight's Tale)
평민 기사를 대규모 토너먼트 마상 시합에서 우승시키고 지주로 만드십시오.
- 참된 의미의 완벽한 기사 (A True and Perfect Knight)
신앙의 전사 특성을 보유한 최고 등급의 수훈 기사를 보유하십시오.
- 철과 황금의 왕 (The Iron and Golden King)
60+ 이상의 수입, 500명 이상의 중기병 연대 주둔군, 광산을 보유한 수도 남작령을 지배하십시오.
- 영원한 보상 (Your Eternal Reward)
섭정으로서 전쟁 또는 모략 없이 모반을 일으켜 주군의 봉역을 차지하십시오.
- 물 만난 물고기 (In My Element(s))
한 번의 여행으로 해상을 포함한 모든 지형을 통과하십시오.
참고로 모든 지형은 총 16개로, 각각 침엽수림, 삼림, 밀림, 평야, 초원, 건조지, 농지, 범람원, 습지, 사막, 사막 산악, 오아시스, 구릉지, 산악, 연해, 바다다. 커스텀 경로 설정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너무 멀리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맵 반대편에 성지를 가진 이교도를 믿으며 성지 순례를 가는 예능 플레이를 해야만 한다. 대규모 행차로 해당 지형을 모두 방문할 수 있게 정복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당연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다.하지만 후견인과 피후견인 dlc가 있으면 대학가기 활동을 통해 달성하기가 쉽다.
제일 추천하는 루트는 동유럽 침엽수림 지대에서 출발해 키이우 북쪽의 습지대를 통과하고 크림 반도 일대의 초원을 지난후 콘스탄티노플-알렉산드리아-바그다드-바레인-인도로 가는 것이다.
- 오락가락 (There and Back Again)
여행자 특성 진로 두 개를 모두 완료하십시오.
여행자 특성 진로 중 방랑자는 그저 많이 돌아다니기만 하면 되지만, 숙련됨은 위험을 맞이하며 위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경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거마관을 빼고 위험한 길로 다니며 경험치를 올리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되도록 자신이 사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선택하는 건 지양하고, 자신의 기사를 희생시키거나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안전한 선택지를 고르는 것을 우선시하자.
6.4. 아주 어려움
- 세상에 다시 없을 (Like No One Ever Was)
하스틸루트 참가자 특성의 모든 진로를 완료하십시오.
여담으로, 도전과제 이름이 앞서 말한 '최고의 인재(The Very Best)'와 같이 북미판 포켓몬스터 오프닝의 패러디이다.
- 작은 윌리엄 마셜 (Little William Marshal)
최소 3종의 경연 대회가 진행되는 대규모 토너먼트에 참가해 모든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십시오.
7. 페르시아의 유산
총 10개의 도전과제가 추가되었다. 이란의 막간 관련 도전과제는 당연히 867년 시나리오에서만 획득할 수 있고, 와지르와 관련한 씨족제 플레이 전용 도전과제나 페다인 교리(암살) 과제 등 인터메조 비연루 상태로 해결 가능한 도전과제들도 존재.7.1. 쉬움
- 풍성한 다양성 (Rich in Diversiry)
지즈야 또는 무신자 조세 교리가 있는 신앙에 속한 인물로서 신앙이 다른 10명을 포섭하십시오.
설명대로 기본 조건을 충족한 채 정복(또는 봉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다. 귀찮은 경우, 1066 시나리오의 셀주크 황제로 시작 시, 이미 조건을 만족해 있어서 바로 달성된다.
- 아바스의 힘 (The Abbasid Restoration)
부활한 칼리프국 방식으로 이란의 막간 투쟁을 끝내십시오.
'이란의 막간'을 '부활한 칼리프국' 최종 결단으로 종료 시킨다. 일단 투쟁 국면이 안정기에 들어서야 하기에영혼의 한타초단기에 클리어할 순 없다. 이름과 다르게 아바스朝가 아니어도 결단을 선택할 순 있지만, 국면 통제 면에서나 최종 보상 면에서나 칼리프로 플레이하거나 도중에 칼리프가 되기를 권장.
- 로열 플러쉬 (Royal Flush)
페다인 교리가 있는 신앙에 속한 인물로서 평민, 왕 황제를 처리하십시오.
867년 스타팅 시점에서 신드 술탄국의 봉신 카우르/투란의 백작 타쿠르 모르테자가 페다인 교리가 포함된 신앙(아자리카파)이다. 물론 다른 캐릭터와 신앙 개종/종교 창시로도 클리어 가능. 궁정 직위 '암살단장'의 임명을 잊지 말 것.
7.2. 어려움
- 이란의 부활 (Iranian Revival)
이란의 부흥 방식으로 이란의 막간 투쟁을 끝내십시오.
'이란의 막간'을 '이란의 부흥' 최종 결단으로 종료 시킨다. NPC 아바스 제국은 1.11 무료 패치로 추가된 잔즈 반란에 무너질 수도 있을 정도로 허약하기에 목표치를 위한 팽창은 어렵지 않은 편.
- 시아파의 재탄생 (Shia Reborn)
아바스의 수모의 일환으로 '새로운 칼리프국 건립' 토대를 선택하여 이란의 막간 투쟁을 끝내십시오.
도전과제 명칭과 다르게 플레이어의 무슬림 학파가 순니파만 아니면 된다.
- 모든 너희 칼리프국 다 우리 거다요 (All Your Caliphate Are Belong To Us)
아바스의 수모의 일환으로 '칼리프 정복' 토대를 선택하여 이란의 막간 투쟁을 끝내십시오.
아무래도 왕권이 헐거운 아바스 제국 안에서 봉신 플레이를 하는 게 속 편하다. 조건 중에 '사마라 공작령' 보유 기간이 5년 이상인 것을 유의할 것.
- 벼룩의 간 빼먹기 (Mulct Them Dry)
당신의 와지르에게서 영광등급 와지르 사치 변화 요소 4개를 흭득하십시오.
해외에서도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한 도전과제.[21] 와지르가 영광등급 4개의 사치 변화를 착복(변화 요소에서 확인 가능)하기 위해선 저명 100, 놀라움 200, 저명(번역오류) 300, 영광 400 4개씩 총 4000금이 필요하다. 와지르가 사리사욕을 채운다면 금을 덜 주더라도 알아서 착복하는 편이지만 헌신적이라면 금을 빼돌리지 않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금을 선물해줘야한다. 어리고 헌신적이며 적성이 훌륭한 와지르가 나올때까지 암살을 돌려 금을 선물해주고 암살당하지 않도록 잘 키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 재정 책임 (Fiscal Responsibility)
훌륭한 적성을 가진 인물로 징세원 공석 5개를 채우십시오.
먼저 조세 관할권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씨족제에서 왕/황제 계급일 경우 슬롯이 두 명[22], 문화 전통에 율법주의(봉역 탭)가 있을 시 추가 1슬롯, 와지르 임명 시 그 적성에 따라 1~3슬롯이 추가되며, 수준 높은 청지기(궁정 직위)도 유효하다. 또한, 처음부터 '훌륭함' 적성을 가진 징세원 다섯 명을 모으려고 힘들일 필요는 없는데, '좋음' 적성인 징세원이라도 확률적 이벤트를 통해 적성이 상승하기도 한다.
7.3. 매우 어려움
- 우마이야의 반격 (The Ummayad Strikes Back)[23]
우마이야 가문의 구성원으로서 아라비아 제국과 수니 칼리프국을 장악하십시오.
867년 알안달루스의 후(後)우마이야 가문 전용 도전과제.[24] 이 과제만 클리어할 목적이라면 굳이 마그레브 등 북아프리카를 점령해나갈 것 없이 바로 아라비아 제국(아바스 제국) 클레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자. 단, 수니 칼리프국(공작위) 명분 주장은 불가능한 것에 유의할 것.
- 다리우스의 복수 (Darius' Revenge)
이란 명맥에 속한 인물로 페르시아 제국과 테살로니카 왕국, 헬라스 왕국을 지배하십시오.
비잔티움은 생각 이상으로 크고 작은 전쟁을 많이 겪곤 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명분 확보만 신경쓰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조건은 심플하지만 결국 이란의 막간을 정리한 다음에야 시도할만 하므로 다른 도전과제와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자.
8. 망자의 전설
8.1. 매우 쉬움
- 전설! (Legendary!)
전설을 완성하십시오.
- 내가 당해줄 줄 알고! (You'll Never Take Me Alive!)
당신의 수도에 역병이 돌 때 안전한 봉토로 이동하십시오.
8.2. 쉬움
- 경의 표하기 (Pay Respects)
당신의 전설의 주인공을 위한 장례식을 주최하십시오.
- 끝나지 않은 이야기 (Neverending Story)
선조가 사망한 후 선조의 전설을 완성하십시오.
8.3. 보통
- 왕권신수설 (Divine Right)
정통성 최고 단계를 달성하십시오.
- 시성 (Canonized)
당신의 전설의 주인공을 성자로 만드십시오.
- 개천에서 난 용 (Upward Mobility)
주군보다 정통성 단계가 높은 상태로 주군의 작위를 차지하십시오.
- 지역 전설 (Local Legend)
백작으로서 신화 전설을 완성하십시오.
8.4. 어려움
- 오늘은 아니야 (Not Today)
가래톳 혹사병에 감염된 후 회복하십시오.
- 파라오 섬 (The Pharaoh Islands)
스코틀랜드 인물로서 고대 이집트의 후손임을 주장하는 전설을 완성하십시오.
'스코타의 자손' 전설의 등장 조건이 (서부 게르만 or 고이델 명맥 문화) & (대표 작위가 스코틀랜드 왕국 or 제국 작위 아무거나 및 스코틀랜드 왕국 직접 보유) 이므로 꼭 1066년으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
8.5. 매우 어려움
- 못 건드려 (Can't Touch This)
역병 저항력이 최대일 때 감염된 남작령을 보유하십시오.
9. 권력으로 향하는 길
9.1. 매우 쉬움
- 역사적 오류 (Historically Inaccurate)
생성된 역사적 인물로서 모험을 떠나기로 선택하십시오.
9.2. 쉬움
- 양자 도약 (Quantum Leap)
동일한 캠페인에서 새로운 운명을 5회 선택하십시오.
9.3. 보통
- 바닥에서 동로마 제국까지 (Started from the Bottom now we're ERE)
모험가로서 비잔티움에 장원을 구입하고 당신의 핏줄을 황제로 이끄십시오.
9.4. 어려움
- 역경을 무릅쓰다 (Against the Odds)
1178년에 시작하여 테오도시우스 국경 복원을 위한 결단을 내리십시오.
9.5. 매우 어려움
- 비잔티움의 약탈자 (Despoiler of Byzantium)
십자군 전쟁을 통해 새롭게 형성된 라틴 제국의 황제가 되십시오.
1178년에 기독교로 시작하면 기독교 대성전이 발생할 시[25] 제4차 십자군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이 때 참여해서 비잔티움 제국과의 십자군 전쟁에서 승리하고 전공 1위일 경우 라틴 제국의 황제가 될 수 있다.[26] 다른 시나리오에서도 가능하지만 기독교 대성전이 두 번 이상 일어나야 제4차 십자군이 발생하므로 1178년에서 하는 것이 편하다.
10. 기타
1.9 패치 이전까지는 전작인 크킹2 와 마찬가지로 철인 모드에서만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했기에, 작업관리자로 강제 종료해서 자동저장을 막거나, 클라우드 저장 체크를 푼 뒤 세이브파일을 백업해두는 식으로 세로질을 했었다.그런데 사실 애초에 철인 모드에서만 도전과제가 가능하도록 만든게 너무 무리수였다. 일반 모드로만 게임을 쉽게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는 도전과제 달성이 사실상 거의 막혀있는 셈이었고, 반대로 도전과제 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고인물들에게는 위의 꼼수 때문에 사실상 걸림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
결국 패러독스 측에서도 이러한 모순된 현실을 받아들인 듯 1.9 패치에서 일반 게임으로도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해지게 바꾸었다.
[1] 성별 역전으로 설정해도 도전과제는 달성할수 있다. 본인의 가임기가 지나면 자식을 만드는게 불가능하다는 위험성이나, 임신관련 건강 문제, 일부다처제시 메리트가 없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플레이가 어려워져서 인 듯 하다. 하지만 사생아를 거의 완벽히 방지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완벽한 순환' 도전과제에는 성역전 플레이가 권장된다.[2] 후술할 도전과제인 <우리가 사랑에게 해줄 수 있는 것 (The Things We Do for Love)>을 뒤집어서 기술한 것이다. 왕좌의 게임에 나온 대사를 패러디한 구절을 다시 도치시켜서(...) 이중 패러디를 한 셈.[3] 1.5 Royal Court 패치 이후 오트거는 이웃한 슈프레발트 백작령으로, 라이벌 야콥은 좀머펠트 백작령으로 옮겨갔다. 브리네에 보이지 않는다면 동쪽 국경을 찾아보자.[4] 말장난이다. 알모시의 이름과 '거의'를 뜻하는 영어 단어 Almost는 어퍼스트로피만 제외하면 스펠링이 같으니, 이 문장은 알모시가 있다 / "거의 다 왔어." 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5] 다만 역사적으로 헝가리는 가톨릭을 믿어오긴 했다.[6]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의 캐릭터 제이미 라니스터가 1부에서 읊은 대사("내가 사랑을 위해 하는 일이란. The thing I do for love.")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소설 속의 제이미-세르세이와 게임내의 알폰소-우라카는 둘 다 근친상간을 저지르는 남매다. 패러디가 맞을 경우 '우리가 사랑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소설 원문의 뉘앙스를 못 살린 번역이 된다. 저건 금단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혹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이런 극단적인 짓(근친상간 현장을 목격한 아이를 살해함)까지 감행하게 된다는 자조적인 투의 대사이기 때문 .[7] 낭트로 나온 이유는 전작인 2편에서 낭트백작이였기 때문이다.[8] 네 주제(분수)를 알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9] '우리에게 영광을 돌리지 마옵소서'라는 뜻. 실제 성전 기사단의 모토였다. 시편 115편 1절에 등장하는 문구를 취한 것이며, 원래 구절은 Non nobis, Domine, non nobis, sed nomini tuo da gloriam super misericordia tua et veritate tua.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10] 나체신앙처럼 나체 교리가 있는 종교로 개종하면 된다.[11] 패치 1.4인 현재는 외드와 로베르트 모두 로베르틴 가문이므로 상관없다.[12] 난이도 보통, 패치 1.4에서 검증 완료[13] 네우스트리아 공작과 아키텐 공작이 큰 힘이 된다. 거의 항상 샤를 3세와 사이가 나쁘다.[14] 실제 역사에서도 파벌들이 강제로 샤를 3세를 퇴위시키고 외드를 왕위에 올린다.[15] 직역하면 '족벌주의가 뭐가 어째?'정도. 네포티즘(nepotism)은 족벌주의, 혈족주의, 친족 중용주의를 뜻하며 이 단어(nepos + -ism) 자체가 성직자들의 행태를 비꼬기 위해 중세에 만들어진 것이다. 중세 시대~르네상스 시대의 가톨릭 성직자들의 모랄은 몹시 방만하여, 교황을 포함한 고위 성직자들이 자기 사생아를 조카(nepos)라고 속이면서 주요 직위를 던져주는 경우가 흔했다. 혹은 사생아가 아니라도 조카나 사촌처럼 가까운 혈연을 측근으로 등용했다. 예를 들어 교황 비오 2세와 비오 3세는 서로 큰 삼촌-조카간 관계였으며 비오 3세를 추기경으로 만들 때부터 비오 2세가 대놓고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알렉산데르 6세는 당당하게 사생아를 만드는 것도 모자라 그 사생아를 추기경에 봉했다. 이 관행은 17세기 후반에 가서야 명시적으로 금지되지만, 그 후로도 가톨릭 성직자 내부의 혈족주의는 사라지지 않았다.[16] 해당 도전과제에 대한 공략일뿐 이방법을 찾은 당사자가 아님.[17] 특히 잉글랜드가 존재하는데 파괴하지 않았을 경우 상황이 다소 꼬일 수 있다. 만약 1.이젠에 생성된 데인로 왕위를 아무도 안 들고 있고, 2.파괴는 되지 않았는데, 3.잉글랜드 왕국이 데인로 봉역내에 일부 영토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4. 플레이어가 잉글랜드를 침략하여 성공할 경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1.플레이어는 침략 실행 당시 시점의 잉글랜드 규범 영역을 모두 차지하게 되지만, 2.데인로 왕위가 자동으로 파괴되고, 3.잉글랜드가 가지고 있던 데인로 봉역내 영지는 다시로 잉글랜드 봉역으로 전환되어, 5.잉글랜드 왕국이 살아남는다. 즉, 잉글랜드 왕국을 침략하는 것에 성공했음에도 소수 영지에나마 기독교 잉글랜드 왕국이 끝끝내 존속하게 되며, 다시 전쟁을 벌여 멸망시키기 전까지는 잉글랜드 왕위를 뺏어오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것. 따라서 가급적 데인로 왕위는 누군가 확실히 들고있거나, 확실히 파괴해두었거나 둘 중 하나의 상태인 편이 좋다.[18] 과제명에 들어간 캄페아도르(스페인어 El Campeador)는 영어의 챔피언(Champion, 대전사代戰士)에 해당하는 말로, 당대 엘 시드의 또다른 별명이었다.[19] 하지만 1066년 게임 스타트 시점부터 도전과제 달성 순간까지 아예 공격전쟁을 벌이지 말라는 것이니, 주의할 것.[20] 소설 모비 딕의 선장 에이허브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과제 이름이다. 현재 아하브로 번역되었으나, 에이허브(ahab) 자체가 한글 성경 기준으로 아합 왕에서 따왔으며, 아합의 발음은 본래 히브리어로 아하브이며, 단어 아하브에서 따왔다. 오역이라기 보다는 언어권 별 발음 차이라고 보는 게 맞겠다.[21] 2024년 2월 6일 기준 스팀 달성률이 최하위인 0.0%다.[22] 백작~공작일 경우 당연히 1슬롯.[23] 영문을 보면 알겠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다.[24] 1066년 시나리오에도 우마이야 인물은 있지만 전부 비영주다.[25] 1178년의 경우 대성전 발생 조건은 이미 채웠기 때문에 열성만 충족된다면 대성전이 일어난다.[26] 자신이 전공 1위일 경우 다른 참가자에게 라틴 제국을 양보할 수 있고, 전공 1위가 아니면 다른 영지를 배분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