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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명 | 쿠르츠 웨버(Kurz Weber/クルツ ウェーバー)[1] | |
생년월일 | 불명 | |
성별 | 남성 | |
나이 | 19세 (→20세)[2] (→31세)[3] | |
국적 | 독일 | |
가족관계 | 부모나 형제관계: 불명 아내: 멜리사 마오 딸: 클라라 마오 | |
직업 | 미스릴 작전부 소속 서태평양전대 투아하 데 다난 육전대 특별 대응반(SRT) 멤버 | |
계급 | 중사(Sergeant)→ 상사(Sergeant Major) | |
특기사항 | 소년기를 일본에서 생활, 공항 폭탄 테러로 일가족 사망 |
라이트 노벨 《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이름은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극화 《흑기사 이야기》에 나오는 캐릭터에서 그대로 따온 것. 네이밍 모티브인 쿠르츠 웨버는 흑기사 이야기 문서 참고.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 김일(TVA 1기), 서윤선(후못후) / 빅 믹노그나
2. 설명
키 180㎝, 체중 70kg. 훤칠한 키에 금발 벽안의 백인으로, 어떤 요조숙녀라도 첫눈에 반하고 말 정도로 귀공자풍 미남이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경박한 성격이다.기자였던 아버지가 일본문화를 좋아해서 일본에서 눌러산 덕분에 중학교때까지는 일본에서 살아서, 무늬만 독일인이지 사고방식은 거의 일본인에 가깝고 취항도 한없이 일본 아저씨틱해서[4], 일본인임에도 전혀 일본인스럽지 않은 사가라 소스케와 매우 대조적인 면을 보인다. 학교도 일본에 있는 외국인 학교를 다닌게 아니라, 일본인 학생들이 다니는 도심의 일반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심지어 자신의 암 슬레이브 AI 이름을 일본 아이돌 가수 이름을 따서 '유카리'라 붙이고 그 가수 목소리를 샘플링해서 넣었는데, 1기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이 AI 목소리를 타무라 유카리가 맡았다(한국판에서는 정소영).
14권 "여신의 방문(온천편)"에선 텟사에게 온천여행을 제안하고, 오노데라 코타로와 카자마 신지를 꼬드겨 여탕을 훔쳐보려 했다. 하지만 이미 사가라 소스케가 전날에 목제 벽 내부를 철판으로 강화하고 센트리 건까지 설치한 후라 1차 시도는 실패. 이후 작전을 다시 세운 후 산 너머에서 모든 센트리 건을 격파하려 했으나 오노D가 지뢰를 밟으며 리타이어. 이후 오노D쪽으로 갔다가 자신도 센트리 건에 엉덩이를 얻어맞고 총을 카자마에게 넘기며 리타이어했다.
중학교 까지만 해도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기타 연주를 좋아하는 소년이었지만, 가족이 공항에서 일본 극좌계 테러조직인 적군파의 폭탄 테러 사건에 휘말려서 죽고, 이후 복수를 위해 중동으로 떠나 이러저러한 용병 캠프를 떠돌며 기술을 배우다 보니 어느새 미스릴에 들어왔다고 한다. 자발적으로 소년병이 된 희귀한 사례.[6]
가벼워 보이는 성격을 가졌으며, 실제로 노력과는 담을 쌓고 사는 인물. 그러나 그의 재능은 천재적이기 때문에 적은 노력으로도 높은 경지에 오른 인물이다. SRT답게 모든 방면에 전문가지만, 특히 저격의 명수. 저격 소총으로 1㎞ 거리의 500원짜리 동전에 도너츠 모양 구멍을 뚫는 일을 콧노래를 섞어가며 해낸다. 전세계에서도 몇 명뿐인, 총과 완전히 일체화하는 느낌으로 총을 다룰 수 있는 실력자 중 한명으로, 더 놀라운 것은 암 슬레이브에 탑승해서까지도 이러한 묘기를 해낸다는 점. AS의 조준 오차 자동 수정 프로그램이 방해가 된다고 할 정도로 정교한 조준을 자랑한다. 안드레이 세르게이비치 칼리닌은 그의 저격 실력을 사가라 소스케의 암 슬레이브 레바테인보다도 위협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7]
단, 근접전 실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SRT답게 일반 병사에 비하면 뛰어나긴 하지만, 일반 병사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SRT에선 뒤에서 세는 게 빠를 정도. 확실히 다른 SRT보다 근접적이 약하며, 실내 근접전의 대가인 마오는 그가 구엔과의 근접전에서 형편없이 당하는 것을 보고 "꼴사납다."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였지만 TSR에서는 Zy-98 섀도를 조종하는 아말감 소속 샤 유이팡의 단분자 커터 공격에 한쪽 팔을 내주는 등 근접전에서 일방적으로 몰렸다.
워낙 넉살 좋은 사람이라 주변 인물들과의 대인관계는 좋은 인물. 평소의 가벼운 언동과는 다르게 미스릴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동료애가 강하고, 후임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면도 있어서 의외로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실전지휘관이었던 멜리사 마오가 소위로 임관하면서 중간다리 후임이 필요하자, 베르팡강 클루조의 추천과 선임 사관들의 동의로 상사로 진급한다.
사실 베르팡강 클루조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공적으로는 서로 신뢰하고 능력을 인정하고 있지만. 이리 된 건 처음 만났을 때 클루조가 사망한 게일 매컬런 대위를 겁쟁이라면서 모욕했기 때문. 일단 '시험을 위해 일부러 도발한 것'이지만, 어쨌거나 그 당시에 그런 사정을 알지도 못한데다 죽은 상관을 대놓고 욕하고 있는걸 못 참은 쿠르츠 웨버가 먼저 주먹을 날렸으나, 오히려 한 방에 뻗고 말았다. 이 사건 때문에 두 사람의 사이는 심하게 틀어졌고, 마오는 쿠르츠가 작전중에 오발을 빙자해 클루조의 등을 쏴 버리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라고 생각하며, 사적으로는 그렇게나 싫어하면서도 오히려 서로의 능력적인 면은 공적으로 인정하는게 신기하다고 여길 지경. 기어코 나중에는 클루조가 아끼는 애니메이션 DVD를 몰래 편집해놓는 복수를 한다. 마녀 배달부 키키의 비행선이 나오는 장면에 힌덴부르크호 추락장면을 넣고, 도살장 풍경, 하드코어 게이포르노 등 쇼킹한 장면을 몰래 넣었는데, 비디오를 보다 그 장면들을 본 클루조는 정신적으로 심대한 타격을 입고 기지 내에서 계급장 떼고 난투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의외로 어두운 면을 가진 인물이며, 과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말수가 줄어든다. 또한 그의 장기인 저격, 그리고 그가 저격수라는 점을 보면 평소와는 다른 무서운 인간이 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평소에 그를 가장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던 멜리사 마오도 이따금 쿠르츠의 어두운 면을 느끼고 무섭다고 생각할 정도.
또한 빚더미에 앉아있기 때문에 벌어도 벌어도 돈이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이유는 그가 어느 소녀의 병원비를 대 주고 있기 때문. 원작 소설 4권에서 뭔가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의문의 그녀와 관련된듯한 언급이 나오지만 그 후 오랫동안 잊혔다가, 20권에서야 이에 관한 이야기가 다시 언듭되는데, 의문의 그녀는 과거에 쿠르츠가 부모님의 원수를 갚을때 희생된 소녀. 정확히는 그의 복수 대상 뒤에 그녀가 있었기에 쿠르츠가 총을 쏘면 그녀도 죽을 것을 우려해 결국 그는 쏘지 않았지만, 스승인 빌헬름 카스파가 쏴 버려서 복수 대상은 사살당했지만 관통된 총탄에 그녀까지 중태에 빠졌고, 지금까지 병원에 있다는 듯. 과거사가 그닥 밝혀진 점이 없었던 쿠르츠라서 병에 걸린 여동생이라거나 옛 애인이라거나, 꽤나 추측이 무성했던 부분인데 진상은 의외로 허무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행본 20권은 미스릴 붕괴 이후 비중이 바닥을 달리던 그의 스페셜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비중을 자랑했다. 옛 스승인 빌헬름 카스파와 재회하고 전장에서 카스파와 숨막히는 저격전, 멜리사 마오와의 베드씬 등.
빌헬름 카스파와의 AS 저격전에서 패하지만 하반신은 움직이지도 않고 갈비뼈가 박살나서 내장도 엉망이 된 상태에서 기체 밖으로 기어나와 직접 날린, 그가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유령이 온다'[8]버프를 받아 최후이자 최고의 저격 솜씨를 보여준다. 무려 1,650m의 저격을 308구경 윈체스터 소총[9] 으로 카스파를 살해했는데, 카스파의 기록보다 130m나 더 멀다. 게다가 죽기 전에 진짜 신내림이라도 받았는지 씨바 더 멀어도 맞출 수 있는데 같은 독백을 한다.
그러나 저격 직전에 이미 즉사해도 안 이상할 정도의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저격 이후 생체 사인도 완전히 멈췄다고 하며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는 걸 생각해보면... 시체가 발견되진 않았고 당시 그곳에 소련군이 몰려오기도 했으니 생존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그렇더라도 큰 장애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럽게 운이 좋아서 살아났다고 해 봐야 가우룽 같은 꼴을 면하기 힘들 것이다.
3. 명대사
"아아 싫다. 더 멀어도 맞힐 수 있는데-"[10]
"세상에서 제일 먼 곳이요."[11]
4. 스포일러
최종권에서 살아남아서 돌아오는 사실에 독자들에게 충공깽을 안겨줬다.[12] 극중에선 위기의 순간에 쿠르츠 나름대로 멋지게 구원자로 등장했는데도 다른 인물들에게 분위기 깨지 말라며 찬밥 취급당했다. 특히 연인상태가 되어버린 멜리사 마오는 그렇게 폼잡고 죽은 것처럼 하더니 살아돌아왔다며 츤츤 거린다. 물론 끝난 후에는 제대로 환영받은듯. 소련제 신형기인 섀도의 스나이퍼 커스텀 AS를 끌고 재참전.[13]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소련군에 의해 죽기 일보 직전 상태로 회수되어 레이스의 연줄로 GRU에서 치료와 재활을 받았다고 한다.
결전이 끝난 후엔 마오와 결혼. 새로운 조직 창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양이다.[14] 풀 메탈 패닉! 어나더에선 동일한 인물과 세번씩이나 이혼, 재혼을 반복하는 걸로 보아 바람기는 여전한 모양으로 생각되었는데 4권에서 밝혀진 이혼의 이유가 카레에 꿀을 넣은 게 맛있다 맛없다를 두고 싸운 끝에 마오가 이혼장을 날린 거라고 한다.[15] 세계를 떠돌며 방랑중이라[16] 3권까지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외동딸 클라라는 양육권을 엄마 쪽이 가진 것 같은데 말투와 사격실력은 아빠를 닮았다. 실제 사격을 쿠르츠가 가르쳤다고 한다. 단 클라라가 총을 드는 것에 대해 마오와 더불어 반대하고 있는데 클라라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말리지는 않겠다고 한다. 정식으로 등장한 4권 발매에 앞서 풀 메탈 패닉 팬들이라면 다 알 '그 남자'가 등장한다는 선전했었는데 실루엣으로 보아 쿠르츠인 게 유력하다고 여겨졌는데 쿠르츠가 맞았다. 삽화에서 딸 클라라에게 부비부비하는 걸 보면 딸내미바보인 듯... 보자마자 마이 스위트 엔젤이라고 한다.
아무튼 귀신 같은 저격 실력은 어디 안 가서 야간에 심지어 고주망태가 될 정도로 술에 떡이 됐는데도 열 명 쯤 되는 적들의 총만 쏴서 무력화시키는 것도 모잘라 상대방의 라이플 총구멍에다 총알을 박는 신기를 선보였다.
5권에선 4권 말미에 폭탄 테러를 당한 마오의 복수를 위해 직접 움직였다.[17] 운전중인 실행범의 머리를 손수 저격으로 날렸다. 이후는 독자적으로 행동에 들어가서 DOMS 쪽에선 연락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
6권에선 지오트론사가 보낸 말살팀이 쿠르츠가 잠복중인 아파트에 돌입했는데 안엔 아무도 없고 밖에 배치해둔 저격수는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되 있고 돌입조도 미리 셋팅되어 있던 폭탄에 전멸. 일단 노리는 건 지오트론의 회장 모건의 목숨인 모양.
4권 해설에 의하면 오오쿠로는 멋지게 등장시키고 싶었다고 하지만 원작자 가토우는 역시 이놈은 글러 먹지않으면 안돼!!라면서 상의한 결과물이 지금 나와있는 스토리.
풀 메탈 패닉 패밀리에선 그 후로도 술에 절여져서 지냈는지 여전히 동안인 마오, 소스케랑은 다르게 수염도 더 늘어나고 눈도 풀려있고 선글라스도 껴서 혼자 유달리 삭아보인다.
5.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J》와 《슈퍼로봇대전 W》그리고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슈퍼로봇대전 V》에 참전.원작에서 일류 스나이퍼인 걸 반영해서 슈퍼로봇대전에선 능력치 중 사격, 명중이 아군 탑 3에 들어간다. (J에선 2위, W에선 1위) 거기다 특수능력으로 히트 앤 런 보유. 정신기로는 저격이 있으며 탑승기 M9의 사거리도 길어 저격의 스페셜리스트. 대신 탑승기인 M9의 화력이 약간 딸린다는 단점이 있다.
가벼운 성격덕분에 개그씬에서 자주 나오며, 미녀만 들어오면 일단 들이대고 본다. 또한 여성 캐릭터 한정으로 전용 원호대사가 있다. 그러나 원작의 어두운 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른 판권작과 친한 캐릭터로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타카스기 사부로타, 아카츠키 나가레, 테카맨 블레이드2의 데이비드 크류겔 등이 있다.[18] 모두 롱헤어에 여자를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라 하는 짓들이 똑같다. 결국 이들 넷은 슈퍼로봇대전 W에서 '롱게즈' (긴머리즈)'라는 집단을 형성해 친구가 된다. 적절한 크로스오버.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추가 스크린샷에서 소스케와 함께 태그를 이루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기체 특성 ECS 덕분에 돌격이 걸린 상태로 출격하기 때문에 첫턴부터 사거리 9의 저격이 가능하다. 전작처럼 3턴대전은 아니지만 턴수 제한이 있는 SR포인트 획득조건이 꽤 많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가속을 가진 파일럿 및 이동력이 높은 전투기 계열 기체와 태그를 짜면(예: 리디의 델타플러스) ICBM이 따로 없다.
미남+바람둥이+스나이퍼라는 공통점 덕분에 마크로스 F의 미셸과 묶어서 스난파즈[19]라는 별명이 붙는다. 그리고 이 인물도 나중에 스난파즈에 추가된다. 게다가 둘은 성우도 미키 신이치로로 같다. 그 외에 59화에서 안티스파이럴의 복잡한 해설을 이해하지 못한 왓타가 쉽게 설명해달라고 하자 거기에 감동먹어 은근슬쩍 죠죠 드립을 치기도 했다.[20] 의외로 안티스파이럴과 붙였을때의 전용 전투대사가 압권인데, 사전 한마디 및 DVE로까지 있는 부정(否, 발음은 이나)의 연타가 어지간히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인지 "부정부정부정부정, 시끄럽다고!!" 라면서 엄청 빡친 목소리로 외친다.
천옥편에서도 그 특유의 성격은 여전해서 초반부엔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가르간티아 선단에서 특유의 쭉쭉빵빵한 여캐들을 보고 헤벌쭉 하거나 톱을 노려라2!에 나오는 조직명인 토플리스를 듣고 원단어 뜻 그대로를 해석하고서 또 다시 입이 귀에 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크로우 합류후에는 꽝복권동맹에 반강제로 편입된다. 처음만난 크로우가 말하길 "특히 목소리가 아주 좋다." 라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닐/라일과 같은 성우임을 이용한 개그. 소설판 진행에 따라 카스파한테 저격을 맞고 빈사상태에서 명장면을 DVE까지 넣으며 재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의 전투 후 몰려왔던 소련군은 아말감과 황국군의 내부분열에 의한 전투로 변경. 또한 원작과는 달리 다음화에 중간 정도 됐을 때 바로 합류하며 섀도우 또한 타지 않고 회수한 M9을 이용해 계속 싸운다. 물론 여기서도 돌아와서 환대를 기대하는 쿠르츠에 대한 반응이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크로우가 "넌 죽어야지 꽃을 피울 캐릭터였다."라고 말할 정도.
시옥편/천옥편 둘 다 에이스 보너스가 초대 Z시절 카츠라기 케이를 연상케하는 여성에게 주는 데미지 0.9배, 남성에게 주는 데미지 1.1배. 희한하게도 디메리트가 들어가는 에이스 보너스로 어지간하면 여성 네임드 캐릭터들을 피해서 싸워야 한다. 시옥편에서는 여성이 네임드 캐릭터들에게만 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지만, 천옥편이라면 사이데리얼의 안타레스 병사중에 여성이 섞여있는데다, 후반에 에이지 오브 울트론마냥 떼거지로 나오는 이 녀석까지도 해당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사부로타와 소지랑 잘 놀고 다닌다. 성능도 좋은지라 서브로 많이 선택되는 편. 작정하고 투자하면 서브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데, 우월한 사거리의 저격수가 뭔지 보여준다.
스토리에서는 우주세기 세계의 인물로 설정되어 있고, 론드 벨이 미스릴과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었기에 건담쪽 인물들과 면식이 있는 걸로 묘사된다. 신형 건담의 테스트 파일럿 역할로 미스릴에 합류한 하사웨이 노아와 친분이 있는 편. DLC 시나리오에서는 하사웨이에게 단련을 시켜주겠답시고 작업거는 법을 전수해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마오한테는 욕을 먹지만 막상 하사웨이가 긍정적으로 반응해서 마오가 벙찌기도 한다. 로자리와 크리스가 열렬하게 숭배하고 루나한테도 신뢰받는 아스란, 뷰티와 레이카에 둘러싸인 반죠를 보면서 신, 보스, 비챠와 함께 질투심을 불태우...는 게 아니라 그들을 선동해서 같이 열폭시켰다가 곤란에 처하기도 한다.
본편에서는 역시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크로스 앙쥬의 파라메일 1중대원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21] 특히 앙쥬와 힐다를 따라다녀서 힐다는 제발 좀 꺼지라며 질색한다. 멜다 딧츠한테도 외계인이라도 미녀라면 대환영이라며 집적대다가 아키라와 마오한테 지구인들의 체면에 먹칠을 한다는 평을 듣고, 그래도 끈질기게 집적대다가 "저기에서 노려보고 있는 마오 상사의 허락만 받는다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데꿀멍...
이스칸다르 원정 도중 멜리사 마오와 거사를 치르는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22], 기습해온 카스파의 저격으로부터 소스케를 지키고 빈사의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원작에서처럼 저격 대결을 펼쳐 카스파를 저승으로 보내버린 뒤 장렬히 전사...... 한 줄 알았는데 어떤 힘 덕분에 기적적으로 부활, 이후 DG동맹과 함께 소스케에게 구출된다.
에이스 보너스는 여성에게 명중+20% 남성에게 회피+30%로 변경되어 디메리트가 없어졌다. 정체가 판명되기 전의 드래곤들에게도 유효하다. 단, 성별이 무성일 경우에는 어떠한 메리트도 발동하지 않는다. AI같은 녀석들에겐 절대 발동하지 않는데, 주의해야할 케이스가 굳이 있다면 초문명 가딤측 상급 안드로이드인 솔저, 커맨더. 원본 캐릭터의 성별과 무관하게 성별이 없는 취급이다.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AI는 어차피 잡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6. 관련 문서
[1] 스펠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크루츠가 아니라 '쿠르츠'로, 웨버가 아니라 '베버'라고 해야 하는데, 일본에서는 독일어의 W를 'V'가 아니라 'W'로 읽어서 '웨버'로 되어 있다. 영어식으로 읽어도 웨버로 발음하는게 맞긴 하다. 실제로 자속의 weber도 독일인 물리학자의 이름을 가져온 건데도 '웨버'라고 부른다. 여기서 문제는 쿠르츠 웨버는 독일인이라는 것이고, 이쪽은 명칭을 따온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이름이라는 것. 그리고, 성을 영어식으로 읽을 경우 이름도 영어 발음인 "커츠"라고 읽는 게 맞다. 즉 원칙대로면 "쿠르츠 베버"나 "커츠 웨버" 중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2] 풀 메탈 패닉 20권(국내기준)에서 멜리사 마오의 대사를 통해 밝혀졌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마오가 오열할 때 "6살이나 연하…" 라는 대목이 나온다. 그렇다면 소스케와 카나메보다 고작 3살 연상이란 이야기인데...[3] 풀 메탈 패닉! 어나더[4] 휴가 내자마자 한다는 게 도쿄 구석탱이에 있는 닭꼬치 구이 집에서 모듬 꼬치구이를 안주삼아 맥주 마시는 거였다. 소스케까지 끌고서.[5] 사실 원작자 가토 쇼우지도 처음부터 쿠르츠기의 AI 콜사인을 유카리로 생각해둔건 아니었는데, 애니메이션의 AI 성우가 타무라 유카리였고 반응이 좋자 애니메이션 성우 캐스팅이 원작 소설에 역피드백돼서 쿠르츠 기체 AI 콜사인은 유카리라는 설정이 나중에 공식으로 추가된 것. (...) 여담으로 타무라 유카리는 아머드 코어에서도 이와 비슷한 오퍼레이터 역할을 한 적이 있다.[6] 이 점은 풀 메탈 패닉의 원작 소설이 연재되던 중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기동전사 건담 00의 닐 디란디의 캐릭터 배경설정과 굉장히 유사한데, 심지어 성우도 같은데다 포지션도 똑같은 저격수다. 다만 성격은 거의 정반대.[7] 그도 그럴 것이 ECS가 없어서 숨을 수도 없으며 그나마도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소스케와 레바테인이기에, 조우 시 직접적으로 상대를 하지않고 회피하는 등의 전술적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쿠르츠의 저격은 자칫 잘못하면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튀어나올수 있다. 더욱이 예상치 못한 공격에는 미처 방벽을 전개하지 못하고 무방비하게 당할 수 있는 람다 드라이버의 약점을 생각하면 칼리닌 입장에서는 쿠르츠의 저격으로 작전계획 자체가 흐트러질 수도 있다.[8] 쿠르츠가 가족의 복수를 위해 일본을 떠나 중동을 떠돌다가 들어간 빌헬름 카스파의 저격부대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조건이지만 어째서인지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는 강한 확신감이 들며 이론적으로 달리 설명할 방법은 없지만 표적과 풍향, 온도, 습도, 탄의 궤적 등 모든 주변 상황을 전지적 시점처럼 꿰어차고 마치 신이 내린 듯 기적적인 저격을 성공시키는 경우를 '유령이 온다'고 표현한다. 쿠르츠도 애누리없이 천재적인 재능의 저격수지만 여지껏 '유령이 온다'는 경험은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9] 풀메탈패닉 시그마에서는 .308 Winchester M70으로 나온다. 유효사거리 800m의 7.62㎜ x 51㎜ NATO로 유효사거리의 2배 거리의 목표를 명중시켰다는 말인데, 실제로 1,000m 가량 밖의 표적을 .308구경의 저격소총으로 명중시키는 사례는 간혹 있으나, 사실상 그 이상 사거리의 탄도를 예측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10] 비공식 세계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거리에서 저격을 하면서.[11] 더 이상 만날수없는, 중학교 시절의 첫사랑이었던 선생님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 말에 스코프 너머로 한 대답.[12] 레이스는 미리 이를 알리려 했는데, 동료들은 쿠르츠의 명복을 기리는 싸움이라며 사기가 극에 달해있자,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쿠르츠에게 당장 머리를 쏴서 죽어버리라고.[13] 실전 전투데이터를 제공할테니 부숴먹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사정빌어서 빌렸다고 한다[14] 그래서인지 D.O.M.S의 이사 직위에 있다는 언급이 있다.[15] 그 얘기를 듣고 황당해 하는 타츠야가 클라라를 보니 클라라는 달관한 표정을 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서 심심하면 별거 아닌 이유로 이혼했다 재결합하기를 반복했다고 한다.[16] 방랑의 이유는 명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전작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미스릴 재건 혹은 아말감 부활 저지를 위해 전 세계를 돌면서 감시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최소한 텟사 밑에서 활동 중일 가능성도 있다.[17] 클라라가 아빠 친구들 중에 세가르 같이 강한 사람들도 있는데 도와달라고 연락하면 안되냐고 묻자, 쿠르츠는 연락하면 반드시 도와줄 녀석들이지만 이제 다들 자기 인생들이 있으니 휘말리게 하면 안된다고 딸을 다독인다.[18] 특히 타카스기 사부로타는 성우까지 같다...[19] 스나이퍼즈 + 난파(헌팅)[20] 여담으로 미키 신이치로는 죠죠 ASB와 죠죠 EOH, 죠죠 ASBR에서 자이로 체펠리를 맡은 바 있다.[21] 1중대원들이 텟사의 마음씨에 감동해서 "우리네 사령관이랑 바꾸면 안되나~"하니까 사부로타와 함께 불쑥 튀어나와서 "그럼 텟사도 그 라이더 슈트를 입게 되냐?/그러면 눈호강이로구려"... 힐다는 "니네는 어디에 있다가 기어나왔어!"고 깐다.[22] 질이 생존했을 경우, 이 일이 끝나면 괜찮은 남자를 찾아보려는 그녀한테 클루조를 소개한다. 밤에 비디오를 감상하는 취미가 있다고 하는데, 클루조가 급히 말을 막지만 질은 중위도 역시 남자였다며 단단히 오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