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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4 20:07:15

닐 디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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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4. 평가5. 게임6. 기타

1. 개요

이름 닐 디란디/1대 록온 스트라토스
생년월일 2283년 3월 3일(물고기자리)
나이 향년 24세
혈액형 O형
머리 색 갈색
눈 색 파란색
출생지 아일랜드(AEU 구역)
185cm
몸무게 67kg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키 신이치로
파일:미국 국기.svg 알렉스 자하라(Alex Zahara)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파일럿 슈트의 컬러는 진한 녹색.[1] 보통 군대에서 말하는 국방색과 비슷하다.

건담 듀나메스마이스터로 활동 당시의 코드네임은 록온 스트라토스.

이름의 유래는 표적을 고정했음을 의미하는 Lock On + 성층권을 의미하는 Stratosphere → Stratos. 록온의 명대사 중에 "성층권 너머까지도 저격할 수 있는 남자지."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는 세츠나가 솔레스탈 비잉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자기를 소개 할 때 한 대사다. 실제로 5화에서 성층권 너머를 저격함으로써 자신의 말과 이름을 증명했다.

아일랜드 출신. 어렸을 때 KPSA의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해 부모님[2]과 여동생 에이미 디란디를 포함한 가족이 몰살당하는 아픔을 겪는다. 이때문에 주변사람이 테러만 입에 꺼내도 분노를 표출한다. "민간인들한테선 우리도 테러리스트에요."라는 지극히 당연한 말에도 "시끄러, 이 자식아."의 뉘앙스로 받아친 게 예시. 살아남은 것은 그와 쌍둥이 동생 뿐이다.[3]

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던 쌍둥이 동생과 사이가 소원해진 이후, 단독으로 솔레스탈 비잉에 의해 건담 마이스터가 되어 듀나메스를 지급받는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닐 디란디/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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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대사

"성층권 너머까지도 저격할 수 있는 남자지."[4]
목표를 저격한다!(目漂を狙い撃つ!)[5]
"저격해주마!!(狙い撃つぜ-!!)"[6]
"이봐, 너희들... 만족하는 거냐, 이런 세계에..? 난 싫은걸..."[7]
"말했을 텐데 세츠나. 너는 변하는 거야. 변하지 못했던 나를 대신해서..."[8]

4. 평가

'솔레스탈 비잉에서 이오리아 계획을 실제로 실행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닐은 소년병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세츠나와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을 경멸하면서 오만한 자태로 내려다 보던 티에리아를 바꾸고 그들을 대의로서 이끌어 이오리아의 계획을 완성시키는 주춧돌이 되었다. 더블오를 '세츠나와 티에리아가 사람되는 과정을 그린 애니'라고 평가하는데 그 토대를 제공한 것이 닐이다. 위에서 라라아 드립이 나왔지만 실제 더블오에서 라라아 포지션인 것이 바로 닐인데, 티에리아를 대신해 적의 빔 사벨을 맞았다는 부분이나 세츠나의 눈 앞에서 원수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는 점이 연인인 샤아를 지키려다 죽은 라라아의 최후와 많이 닮은 것은 사실이다.

라라아와 다른 점이라면 그 최후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리스팩트가 달랐다는 것이다. 샤아의 경우 사실 라라아를 작중 제일 이해하지 못한게 샤아라고 할 수 있을텐데 샤아는 라라아의 인간적인 면을 이해하지 못해 그녀를 이상화하며 라라아가 죽은 그 순간에 계속 멈춰버리는 우를 범했다.[9] 반면 세츠나와 티에리아는 '대의의 화신 건담 마이스터 록온 스트라토스'이자 '이상적인 형님'인 그의 면모만 본게 아니라 '분노할 줄도 알고 불완전한 부분도 있으며 결국 대의보다 자신의 복수를 행동의 원동력으로 우선하다 무너진 인간 닐 디란디'를 누구보다 면전에서 똑똑히 보고 이해한 사람들이다. 세츠나가 계속 닐의 '변하지 못한 나를 대신해서 너는 변해야 한다'를 상기하고 티에리아가 리본즈 알마크의 '계획보다 가족의 복수를 우선한 어리석은 남자'에 분노하고 화를 낸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그렇게에 그들은 '닐 디란디가 이루지 못한 대의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우리는 결국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변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변혁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했고 항상 닐을 생각하면서도 그 고민으로부터 다가올 대화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정립하며 스스로 변혁해 나갔다.

더블오의 주제를 상호간의 이해에 대한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은 변해야하며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다'라는 점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애니도 더블오이다. 그런점에서 닐 디란디의 존재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 세츠나와 티에리아가 바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둘은 처음엔 오로지 싸움밖에 모르는 자, 계획에만 신경쓰는 자로 시작했으나, 인간의 경솔한 지성으로 인한 모순과 악의까지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해기 위해 스스로 변혁해 '다가올 대화'라는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대화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인간이 되어 갔으며, 끝내 극장판에 와서는 '보다 일찍 다가와버린 대화'를 위해 함께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밖에 동생인 라일 디란디도 형의 본거지인 솔레스탈 비잉에 와서야 형을 이해하고 형이 봤던 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나서 진짜 '록온 스트라토스'로 변했고, 세츠나의 후계자로서 건담 마이스터가 된 그라함 에이커도 닐로 인해 변혁하던 세츠나에게 자신만의 에고를 부딪친 끝에 그의 대의에 감화되고 영향을 받아 결국에는 세츠나를 넘어서야 할 대상으로 보아 건담 마이스터가 된다. 심지어 닐 디란디가 바꾼 톨레미 팀의 분위기는 그냥 민간인인 사지 크로스로드에게 까지 영향을 줬다.[10]

결국 더블오는 개인의 복수에 매몰되어 록온 스트라토스로서 닐 디란디가 실패한 과업을 본인의 멘티였던 세츠나가 기어코 이루어낸 이야기인 것이다. 그것도 또 다른 멘티인 티에리아 아데와 더불어 말이다. '너는 변해라. 변하지 못했던 나를 대신해서.'라는 한 개인으로서는 철저히 실패한 이 남자가 전달하고자 했던 변화와 자기 혁신을 담은 짧은 한마디는 세츠나에게 큰 영향을 주어 결국 다가온 대화의 성립이라는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최종 목적까지도 완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냈다.

5. 게임

5.1. 슈퍼로봇대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에서는 스토리상 크로우 브루스트와 친하게 나오며, 답답한 파트너를 돌봐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아오야마 케이치로[11], 듀오 맥스웰과 친하다. 미하엘 브란하곤 같은 스나이퍼 사이라서 친하며 서로 전용 원호 대사도 있다. 주인공과 친하게 나오는데다 이야기의 수습역이라 대사량이 세츠나의 몇 배는 많다. 능력치도 괜찮으며 듀나메스의 풀개조 보너스가 사거리 +2인데다 본인에게 저격도 있어서 사거리가 무시무시하다. 하로는 서브 정신기 요원. 테러를 증오한다는 설정을 잘 살려서 초반 WLF의 테러리스트와 교전시에는 "테러리스트 놈들, 오늘의 나는 용서 없어!", "너희들에게 자비따윌 베풀까 보냐!" 같은 전용 전투 대사가 있다. 연기톤도 평소의 여유있고 느긋한 목소리와 다르게 분노가 서린 낮고 진지한 목소리로 차이점을 잘 살렸다.
파일:attachment/Rockon_SRW2-Death_Scene.png
"어이……너희들……만족하냐, 이런 세계로……"

마그, 카미나와 마찬가지로 생존 플래그는 절대 없다. 총 50화 중 48화에서 사망하며 DVE 이벤트 화면이 나오고 듀나메스에 투자한 자금은 돌려주며, 죽을 때 격추수가 70 이상이면 강화파츠로 하로 1개가 들어온다. 48화 전개를 보면 TV판이랑 조금 다른데, 마치 살릴 수 있다는 분위기를 은은히 풍기다가[12] 결국 같은 전개로 끝내버려 수많은 팬들을 낚아버렸다. 워낙에 마당발이라 죽었을 때 작중에서도 많은 캐릭터가 쇼크를 받았다.

완전히 사망한 사람인만큼 이후 작품에서의 등장은 없지만 간혹 가다가 회상씬이나 주변 인물들의 대화에서 자주 언급된다. 시옥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과거 미스릴과 대립할 당시에 쿠르츠 웨버와 라이벌 관계였다고 한다. 쿠르츠의 말로는 전적은 5승 5패.

크로우와 사이가 좋았던 탓인지 이 캐릭터의 말버릇인 저격해겠어 나도(네라이우츠제 오레모)란 대사가 3차 Z에서 크로우의 탑승기인 리 브라스타의 무장 중 하나인 클러치 스나이퍼 VX와 리 브라스타 T의 무장 중 하나인 디 언브레이커블 풀크럼에서 나온다. 동생인 라일도 동일한 대사를 사용했지만 2차 Z에서도 난사해주마!란 극장판 전용대사를 사용한 전적과 3차 Z의 더블오의 설정 또한 극장판 설정임을 감안하자면 닐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했다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슈퍼로봇대전 UX,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주로 ELS의 대화 도중에 쓰러진 세츠나를 다시 일어나게 해주는 역으로 나온다. 또한 BX에서는 세츠나가 ELS와의 대화를 성공시킬때 나와 세츠나와 티에리아들을 독려해준다.

슈퍼로봇대전 카드 크로니클에서는 이게 웬걸,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 결과 원작 사망씬의 감동은 날아가지만 형제가 상봉 후 함께 싸운다는 전대미문의 전개를 보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2차매체가 되었다.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X-Ω에서도 메인 스토리의 더블오 시나리오 끝까지 계속 생존해서 동생과 함께 리본즈의 음모를 타파한다.

5.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건담 시리즈 등장인물이라면 SD건담 시리즈에는 얼굴 한번 비추기 마련이라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도 등장하는데 묘하게 대접이 나쁘다. 일단 마이스터들 중 스카우트 비용이 제일 싸다. 이 게임은 좋은 파일럿일수록 비싼데 알렐루야가 무려 71,700 코스트고 티에리아가 66,800 코스트인데 비해 닐은 고작 59,500으로 그라함, 세르게이, 소마보다도 낮다. 거기에 마이스터들 중 유일하게 초기 각성치가 없는데다가 각성치가 생기는 시기도 늦다. 패트릭이 레벨 20에 각성하는데 닐은 레벨 50이 되어야 각성한다…. 능력치 총합도 마이스터 4인방 중 제일 낮다.[13]

그래도 마이스터 4인방 중 유일하게 함장 적성이 A다. 문제는 스킬은 티에리아 쪽이 더 좋다는 것. 전반적인 능력치는 알렐루야에게, 데미지딜은 세츠나에게, 함장쪽은 티에리아에게 밀린다. 게다가 후속작에 라일이 출연한다면 쉴드비트 때문에라도 각성치를 달고 나올게 분명한데 이러면 동생에게까지 밀리게 된다. 물론 각성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치는 아니지만 이래가지곤 닐이 왕따처럼 보인다…. 이 미묘한 능력치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농담삼아 "하로가 파일럿으로 독립해버려서 그런 것 아니냐?"며 닐은 하로빨이라는 얘기를 꺼내고 있다. 힘내라, 닐 디란디.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 케루딤 건담의 라이플비트가 각성무기가 아닌 특수사격이 되면서 동생도 각성치가 없는 채로 추가되었기 때문에 최악은 면했지만, 대신 다른 마이스터는 전부 각성치가 있는데 형제만 나란히 각성치가 없는 꼴이 되었다. 그나마 닐은 노멀버전과 안대버전으로 용모를 바꿀 수 있고 그래서 고를 수 있는 어빌리티도 많지만 그 중에 쓸만한 게 많지 않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120(524)/270(927)/190(399)/240(748)/170(749)의 격투고자인 사격특화의 파일럿. 여전히 각성치가 없지만 본작에서 증가폭이 좁은 편이라 상관없는 수준이다. 스킬도 이름답게 록온EX[14]

고유 어빌로 건담 마이스터, 저격수를 가지고있는데 저격수는 사격무당 사거리+1 증가하는 어빌로 심플하고 단순하나 닐이 타는 사격기체가 각성급 사거리는 아니지만 그정도의 준수한 사거리로 만들수가 있어서 괜찮은 편이고 최대 사거리 증가가 +2라서 사격 지식을 달아줄 필요가 없고 특수 능력 강화를 얻으면 사격 파일럿의 정석 빌드인 특수 능력 강화, 슈퍼 파일럿, [EX] 사격 능력 LV.1, [EX] 반사 신경 LV.1, 호기 LV.1, 용맹과감 LV.1, 사격 기술 LV.1로 장착이 가능해서 동생보다 더 강하다.

얻는 방법은 해당 기체만 등록하면 1기의 톨레미 건담 마이스터들하고 달리 더블오 스테이지 7에서 서세스하고 1번 교전하고 격추로 얻는 것으로 극장판 버전 동생보다 합류가 비교적으로 늦은 편이지만 키워도 괜찮은 편이다.

세츠나(1기, ELS)와 라일 디란디, 어뉴[15]을 지원할시에 특수대사가 나오고 건담 사바냐를 타면 "확실히 이 기체는 라일에게 맞다"[16]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더블어 스테이지 12한정 적으로 나온 어뉴에게는 아주버님 드립을 친다!

6. 기타

성우 미키 신이치로저격수 포지션, 숙적을 저격하고 사망하는 장면, 죽는 시기(더블오 1기 엔딩과 풀 메탈 패닉 20권의 출간시기)가 비슷해 여러모로 쿠르츠 웨버와 엮어서 말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쿠르츠는 이후 부활해서 자식까지 보고 나름대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닐 디란디는 제작진이 자꾸 확인사살을 해대니 둘의 처지가 지금 와선 비교된다.

또한 팀의 리더 또는 리더 비슷한 역할을 했다는 점, 작품 중반에 죽지만 주인공이 정신을 잃고 위기를 겪을 때 영혼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 주인공이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점, 죽은 뒤에도 주인공 팀의 중요한 인물로 여겨진다는 점 등에서 비슷한 시기 방영된 천원돌파 그렌라간카미나와도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차이점이라면 카미나는 열혈 속성이지만 반대로 닐은 팀에서 가장 차분하고 냉정한[17]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이다.[18]

팀의 큰형님이며 주인공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는점,장거리 특화의 기체를 사용한다는 점,중반에 부상당한 몸으로 특공을 걸다가 사망한다는 점에서 기동전사 건담의 류 호세이와도 유사하다. 인조인간인 티에리아를 제외하면 팀의 유일한 백인이라는 점은 슬렛거와도 유사하고, 죽기 직전에 체념하는듯 비장한 유언을 남기는 것도 비슷하다.

사복이 어디 등산이나 낚시가는 복장이라고 해서 사복센스가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19] 하긴 동생이 입고 다니는 비교적 준수한 사복코트 생각하면 그럴만도 한데 의외로 옷 잘 입고 다니는 일러스트도 꽤 있다.#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드레스코드를 맞춘 부분이기 때문에 턱시도가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퍼펙트 미션 팬북에 따르면, 취미는 독서.[20] 맥주를 좋아하나 취할 때까지 술을 마시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설정집의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캐릭터 디자인 과정에서 꽤 고생했다고 한다. 원래는 더 장발 머리였다고. 코우가 윤의 캐릭터 디자인 원안을 보면, 뭔가 귀공자 풍이던 디자인도 있었고, 짧은 머리에 마초적이던 디자인도 있었다.

어느 일본의 건덕은 건담 시리즈를 입문하려던 중3 딸에게 더블오를 입문용 시리즈로 추천했고,[21] 문제의 시즌 1 23화에서 딸에게 '록오오오온!'이라 절규하게 만들며 건덕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한다(...)해당 이야기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톱에 드는 저격 실력을 보유한 캐릭터이다,[22]그리고 저격이 주특기인 닐의 사격을 뛰어넘은 캐릭터는 가로드 란히이로 유이 정도라 볼 수 있다.[23][24]


[1] 팬북에 따르면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색에서 따왔다고.[2] S2 25화 에필로그에서 나온 이름은 오웬 디란디와 린드세이 디란디.[3] 라일은 애초에 그 당시 닐에 대한 열등감으로 집을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테러 현장에 없었고, 그 때문에 작품 2기 초반에는 닐에 비해 가족의 죽음에 크게 동요하지도 않아서 세츠나가 가족의 원수와 관계되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4] 실제로 5화에서 추가장비를 이용해서 열권 바깥쪽을 정밀히 저격했다. 이는 24화에서 세츠나의 회상에서도 드러나는데, 처음 솔레스탈 비잉에 입단했던 세츠나와 만났을때도 같은 대답으로 자기소개를 한건 덤.[5] 다른 캐릭터들도 이 대사만 외치면 명중률이 급상승한다. 일명 마법의 주문, 정신 커맨드.[6] 이 대사는 2기에서 코드네임을 물려받은 쌍둥이 동생 라일도 사용한다.[7] 이 말을 한 직후 GN암즈 잔해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사실상 유언.[8] 알리 알 서셰스의 총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 카타론 기지에서 치료받고 있을 때 꿈에서, 2기 24화에서 세츠나가 각성할 때, 극장판에서 세츠나가 혼수상태에서 크리스티나, 리히티와 함께 환상에서 등장할 때 한 말로 이 대사를 살아있을때 직접 말한 건 아니다.[9] 역습의 샤아에서 진정으로 라라아를 이해했던, 그녀의 인간적인 면도 보았던 아무로 레이의 태도와 딱 비교 되는 부분인데 아무로도 라라아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건 마찬가지지만 샤아와 아무로에 집착하는 라라아에 대해서 '제발 좀 그만 집착하라고! 샤아는 그냥 병X이야.'라고 말하고 딱 자기 할일을 한다. 이러니 라라아의 존재에 얽혀 아무로와의 대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둥의 여러 가지 복잡한 미혹에 사로잡힌 샤아가 대의와 행동의 원리가 분명한 아무로에게 결국 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10] 알렐루야 합티즘이 본편에서 묘하게 공기 취급 받는 것도 실은 이 '건담 마이스터 록온 스트라토스로서의 닐 디란디로부터 이어지는 변혁으로의 길'이라는 큰 줄거리에서 한발짝 비켜나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스스로의 모순에 자신의 다른 자아와 치열하게 내적으로 부딪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갔고, 결국 극장판에서는 홀로 그 답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까 스토리 상으로는 혼자 놀기가 되어 버렸다는 점(...), 그가 극중에서 공기가 되는 것은 '항상 끊임없이 스스로의 모순과 존재의미에 대해 고뇌하는 고독한 실존적 구도자'라는 스토리로 그 혼자 따로 놀기 때문인 것이다.[11] 얘는 록온이랑 성우도 같다.[12] 서셰스와 동귀어진하지 않고 서셰스의 기체가 폭발한 이후에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서 알바토레를 저격하여서 태양로 발생장치에 데미지를 입히는 활약을 하였다.[13] 알렐루야->세츠나->티에리아->록온 순이다. 티에리아랑 록온은 1차이 밖에 안나지만 알렐루야와는 거의 60 정도 차이난다.[14] 반면 동생은 이보다 못한 록온3(명중 30% 증가)를 가지고있다.[15] "나 참..장난꾸러기 여동생이 생긴 기분이군"[16] 그럴 수밖에 없는게 켈딤 건담건담 듀나메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후속기였기에 난사를 선호하는 라일의 전투 특성과는 미묘하게 맞지 않았고, 이후 켈딤 건담의 운용 데이터를 토대로 처음부터 라일 디란디 전용으로 만들어진 기체가 건담 사바냐이기 때문.[17] 성격이 냉정한 게 아니라 전투 센스적인 면에서[18] 아이러니하게도 카미나를 연기한 성우는 본작에서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 채 허무하게 사망하는 캐릭터를 담당했다.[19] 팬북에 따르면 TPO에 맞게 옷을 입는 편이라고 한다.[20] 스탭 언급에 의하면 종이책을 읽는 것으로 보이며, 이 시대에 종이책은 잘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뭔가 어려운 책을 읽고 있는 것 같다고.[21] 더블오는 대체적으로 주제의식이 명확하고 직관적이며 전투액션도 훌륭하기에 건담 입문용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기에 이 후 등장하는 신건담 시리즈들이 하나같이 문제 투성이 작품들 뿐이라 신건담으로 건담을 입문한다면 무조건 더블오로 입문하라고 추천하는 추세이다.[22] 문서의 첫 설명란에도 적혀있는 5화의 성층권에서 낙하하고 있는 쉘터의 연결부만을 지상에서 정확히 저격하는 이름값 그대로 해낸 활약부터 실탄 저격도 능히 해내는 모습도 보였으며, 최후에는 주시안도 아닌 왼쪽 눈으로 꽤 멀리 있는 서셰스의 쓰로네를 격추하기까지 작 중에서 GN-X의 도입으로 솔레스탈 비잉이 열세가 되는 후반 전까진 저격에 실패하는 경우를 잘 보여주지 않았다. 그 전에 실패한 사례들은 대부분 악조건으로 인해 정상적인 저격이 불가능했거나, 아리 알 서셰스, 그라함 에이커같은 건담과의 성능차를 기량으로 메워버리는 에이스 파일럿들을 상대했을 때임을 감안하면 매우 뛰어난 실력이다.[23] 가로드의 경우를 보면 건담 DX를 타고 위성궤도에 위치한 콜로니 레이저를 그것도 스나이퍼 라이플보다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 새틀라이트 캐논을 그것도 첫발을 콜로니 레이저 옆에 한발 외벽에 긁히게 한발 마지막으로 쏜 한발 총 3발만에 격추시키는 등 닐에 비해 여러 사격 부분은 한참 모자랄 지언정 가로드의 저격거리를 대충 계산해보면 지구를 사이에 둔 뒤 달의 정반대편에 있는 건담 X 내의 우주혁명군의 본거지인 클라우드 9 근처에 콜로니 레이저가 있다고 가정 후 달이 지구에 가려지는 아슬아슬한 곳이여도 최소 1만 5천km에서 시작하고 중간지점에서 사격을 했다면 이때의 거리는 10만km 단위로 뻥튀기가 되는 등 이 저격은 닐도 하지 못한 일이다.[24] 단 이 부분은 다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게, 닐의 성층권 저격은 대기층에 의한 굴절 및 감쇄, 지구의 공/자전 및 중력에 의한 편향 등 다수의 변수가 존재하는 지상에서의 포격인 데 반해 가로드의 새틀라이트 캐논 저격은 아무 방해요소가 없어 '쏜 대로 맞는' 우주공간에서의 포격이었기에 목표 포착만 정상적으로 되었다면 저격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게다가 닐이 저격한 것은 중력에 의해 가속하며 낙하 중인 셸터 파편, 그것도 연결부만을 정밀히 노려 쏜 것이고 가로드는 정지 대상인 콜로니 레이저를 저격한 것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물론 거리 단위를 감안하면 절대 평가절하할 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