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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e3629><colcolor=#fff> 코드 네임 | 사신 파더 맥스웰 히이로 유이 |
| 인종 | 북미계 |
| 출신지 | L2 콜로니 군[1] |
| 연령 | TV판 : 15세 EW : 16세 |
| 신장 | 156cm |
| 체중 | 43kg |
| 탑승기체 | 건담 데스사이즈 건담 데스사이즈 헬 건담 데스사이즈 헬(EW) 윙 건담 제로 리오(MS) |
| 파트너 | 힐데 슈바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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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라오라! 사신님께서 지나가신다!!(おらおらっ! 死神サマのお通りだっ!!)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2]/최원형/스콧 맥닐.오퍼레이션 메테오로 지상에 강하한 건담 파일럿이며, 탑승기는 건담 데스사이즈와 건담 데스사이즈 헬이다.
2. 특징
히이로 유이와는 정반대로 쾌활하고 사교적인 성격의 소년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만일 듀오가 주인공이었다면 히이로가 크게 인기를 끌었을 것이며, 히이로가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인기를 얻은 케이스라고 한다.입 버릇은 "도망치기도 하고 숨기도 하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 듀오 맥스웰." 이 말을 처음으로 한 것은 맥스웰 교회를 본거지로 삼은 자칭 혁명세력(= 테러리스트)들에게 한 말이었고 작중에서는 TVA 11화에서 카트르에게 자기 소개를 할 때 쓴 말이다.
전쟁 고아 출신으로, L-2 콜로니군 출신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출신지는 불명. 성격 자체가 쾌활하지만 통일연합군이나 OZ에 대한 불만, 적대감은 굉장히 강하며 그와 반대로 콜로니 자체에 대한 애정도 강하다.
이름인 듀오는 그가 아직 이름이 없던 시절, 부랑아로 이곳 저곳을 떠돌다가 우연히 흘러들어온 낡은 콜로니에 맥스웰 교회라는 교회 겸 고아원으로 들어오게 되었을 때 만난 솔로라는 이름의 소년과 친해지면서 스스로 자처했다. 솔로를 만나고 얼마 후 악명 높은 콜로니 감기가 유행하는데 이것은 사망률 40%를 넘는 전염병이었다.[3] 후에 생크 킹덤에 의하여 백신이 제조되었지만 물량 공급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듀오는 몰래 연합군의 기지에 숨어 들어가 백신을 빼오지만, 이미 병세가 나빠질 대로 나빠진 솔로는 사망. 그는 죽어서도 듀오와 함께 있을 것이라 했기 때문에, "솔로와 함께 하니 듀오(이중주)로구나."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교회에서 계속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싶어한 듀오는 연합군에게서 MS를 훔쳐 그들에게 제공하려 하나 듀오가 본 것은 연합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교회. 이것이 맥스웰 교회 참사 사건이다.
또한 맥스웰이라는 성은 잠깐이나마 가족의 따뜻함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맥스웰 교회에서 따왔다.[4] 애프터 콜로니 188년에 일어난 맥스웰 교회의 참사 후에는 몇 년 동안 행방이 묘연하다가 애프터콜로니 192년에 프로페서 G가 운영하는 우주 청소부의 배에 잠입해 식량을 훔치다 잡혔다. 그런 그의 뛰어난 잠입 능력을 눈 여겨본 프로페서 G의 밑에서 시큐리티 해제나 로봇 공학 등을 배웠는데, 건담 데스사이즈에 한해서 만큼은 프로페서 G와 대등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4. 성격
건담W 메인 5명 중에서는 가장 쾌활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다. 물론 듀오를 뺀 나머지 4명 중에서도 카트르가 그나마 가장 말수가 많은 편이다.히이로 유이와 비슷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지만 히이로 유이는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을 선택한 반면 듀오 맥스웰은 모든 과거를 끌어안고 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그와 극명한 성격 차이를 보이게 된다. 또한 언제나 웃음을 달고 사는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일부러 웃음을 지어 보인다.
하지만 오지랖 넓은 성격 때문인지 매번 히이로한테 당하고만 사는데, 데스사이즈의 부품을 빼서 윙 건담을 수리하고 날라버린 걸 시작으로 그의 이름을 팔아먹는 일도 잦다. 이건 건담 Vs 건담 시리즈에서도 재현됐는데 히이로와 듀오로 시작시 아예 히이로가 "듀오. 너한테 말 안 한게 있는데... 잠입 임무 때 네 이름 덕분에 살았다."고 고백한다.[5] 게다가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이 얻어맞다보니, 호구는 물론 샌드백 기믹도 붙어버렸다. OZ에 잡혀있을 때는 모빌 돌의 테스트때 나도 1호만큼 잘 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했지만 트로와는 깔끔하게 무시했다.
이것도 모자랐는지 EW에서는 히이로가 "한 방은 한 방이다." 라며 일부러 듀오에게 한 대 맞고는 곧바로 배를 때려 기절당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히이로 같이 앞뒤 안 재고 달려드는 타입은 자기처럼 꼼꼼한 사람이 옆에 붙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히이로를 상당히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인다. 히이로가 아무 말도 안 해도 혼잣말을 하면서 문답하기도 한다.
더불어 히이로가 의외의 반응을 보이면 매번 놀라는 역할을 담당한다.[6]
캐릭터를 보면 도발에 잘 넘어갈 것 같지만, 처음 만났을 때 부터 히이로가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있음에도 발끈하지 않고, 네~ 네~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면서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카토르, 우페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건담을 '파트너'[7]라고 부르고 있다.
히이로말고도 온화한 성격인 카트르 라버바 위너와도 꽤나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걔는 우주에 공기가 없는 것도 다 자기 탓이라고 할 녀석이라니깐."이라며 카토르의 성격을 지적하기도 한다.
OZ군의 손에 넘어간 데스사이즈가 파괴되는 걸 TV중계로 보면서 무척 안타까워하는 장면도 있다 툭하면 자폭하거나[8] 모빌슈츠를 단순히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 히이로 유이와 극명히 대비된다.
여담으로 처음 데스사이즈 기체의 이미지만 보고 '저 기체의 파일럿은 상당히 쿨한 성격일 것이다.' 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실상을 알고 나니 빵 터진 사람들이 많았다. 이는 듀오에게 툭하면 사신 드립을 치는 중2병 환자라는 인식이 박혔기 때문이다.
5. 인기
남녀 가리지 않고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가장 크게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어느 정도였나면 지금은 히이로와 투탑 체제라지만 방송 당시나[9] 코믹 봉봉 연재 만화 '힘내라 도몬군'에서 어지간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할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도 W을 시청한 사람들 중 듀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의외로 작중 크게 활약한 것은 없지만 기본적으로는 땋은 머리를 한 장발 미소년에 간지나보이는 사신[10] 기믹으로 강한 인상을 주었지만, 캐릭터의 본질 성격 자체는 불행한 과거를 안고 극중 호구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메이커형 캐릭터라는 점에 크게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물론 인기가 많은 만큼 극성팬이 붙기도 하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방영 당시 힐데의 성우인 아라키 카에가 듀오의 팬들로부터 면도기 칼날을 받았다는 썰은 건담 극성팬이나 부녀자를 깔 때 종종 나온다.
히이로한테 매번 당하면서도 챙겨줄 건 다 챙겨주는 덕인지 간혹 팬들 중에서는 리리나보다 이쪽을 히로인 취급하기도 한다. 또한 장발 미소년이라는 점 때문에 카트르처럼 여장 기믹도 간혹 붙는 모양.
한마디로 얘도 정상은 아닌데 미친 놈들이 하도 많은 건담W에서 그나마 덜 미친 놈이란 평가. 자칭 사신이라든지 강박증스러운 묘사를 보면 이쪽도 정상은 아니지만,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그나마 듀오가 제정신으로 보이는 편이다.
6.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사신'이라는 자칭대로, 데스사이즈의 압도적인 성능과 자신의 실력을 이용해 OZ군의 공포의 대상인 건담 중의 하나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OZ는 히이로보다는 한 수 아래라고 생각했는지, 두 사람이 포로로 잡혀있을 때는 듀오보다 히이로를 많이 불러댔었다.[11]그러나 트로와와 히이로의 자료를 입력한 모빌 돌 2기를 단신으로 쓰러트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12] 분명 탑 클래스의 파일럿이며 소설판에 따르면 특히 우주공간에서는 히이로나 젝스같은 예외를 뺀다면 그 누구도 따를 자가 없다고 한다.[13]
이것은 경험이나 사고를 떠나 그 모든 원리나 방식을 몸이 이해하고 저절로 움직이는 수준이라고. 때문에 우주유영이나 우주전투 등에서 굉장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무력이나 전투력은 히이로 유이를 포함한 괴물들이 많은데다 호구 기믹 때문인지 살짝 가려진감도 있다.
Endless Waltz에서 침입을 위해 히이로와 작은 우주선을 동승한 적이 있다. 우주선의 수준이 좋지 않아 침입도 힘들거라 예상할 정도인데 히이로는 듀오에게 조종을 아예 맡기고 자신은 눈을 감고 쉬었다. 그만큼 듀오의 조종 실력을 인정한다는 소리.
7. 기타
선라이즈 작품 크로스오버 드라마 CD인 선라이즈 월드에서는 연구소에 가던 도중 차가 고장나서 히이로의 차를 얻어 탔는데 이때부터 개고생인줄 알았더니 이 카가는 가짜. 알고 보니 듀오였다.[14] 알고 보니 원래 연구소로 가기로 했던 블리드 카가를 가둬놓은뒤 자신이 카가로 변신해서 연구소로 갔다. 덕분에 아무런 관계도 없는 카가만 피봤다.[15] 케이, 히쇼, 가이는 카가가 아닌 듀오에게 엄청난 악감정이 있지만 아무래도 듀오가 카가로 변장하다 보니 억울하게 당하였다. 덤으로 2탄에서 카가는 오해받아 피를 본 트라우마 때문인지 배 위에서 히쇼와 합류할 때 히쇼[16]를 새인간이라 부르긴했다만 "나는 듀오가 아니라고!!"라고 따지기도 했다.기동신세기 건담 X 코믹스판에서 건담 DX의 DX가 Duo MaXwell의 약자라고 가로드 란에게 DX를 내놓으라고 했다. 당연히 가로드는 거절.
드라마 카세트 CD에 의하면 새우튀김을 좋아한다고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윤의 모티브이기도 하며, 윤의 동생 양은 트로와 바톤이 모티브이다.
[1] 정확하게는 콜로니 내 우주 유목민 스위퍼 그룹[2] 이후 기동전사 건담 F90 에서 데프 스탤리온 과 기동전사 건담 SEED 및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라우 르 크루제와 레이 자 바렐 역을 맡는다.[3] 이 콜로니 감기 설정은 후속작인 기동신세기 건담 X에도 계승(?)이 된다. 위츠 수의 남동생이 콜로니 감기로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는 설정이 있다. 물론 작품 기획 자체가 X 쪽이 빨랐기 때문에 듀오의 세부 설정을 짜면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더 높다. 설정은 이렇지만, W이나 X나 작 중 콜로니 감기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4] 그래서 그런지 듀오의 평상복은 목사 복장이다. 다만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임무가 임무인지라 다리 부분은 활동성을 위해 개조되어 있고, 소매는 걷어 올려 얼핏 보면 목사 복장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원작에서 언급되기 전까지 모르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정도다. 참고로 평상시에 하고 다니는 땋은 머리도 맥스웰 교회에서 해준 것이다.[5] 사실 생각해보면 5명 중에서 가장 팔아 먹기 쉬운 이름이 듀오 밖에 없다. 히이로는 유명인사의 이름이고, 트로와와 카트르는 높으신 분의 자제, 우페이는 흔치 않은 동양인 이름이라...[6] TV판에서 히이로가 자기 이름을 부르자 "어!? 이 자식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잖아?" 라며 놀랐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재현.[7] 일본어로는 '아이보'라고 하는데 이건 진짜 베프한테 쓰는 말이다.[8] 듀오도 자폭을 시도한 적이 있긴 한데, 시도할 때마다(두 번 시도) 데스사이즈가 자폭 장치도 작동 안 할 정도로 망가져서 매번 실패한다. 관점을 바꿔 보자면 히이로는 기체가 온전한 상태여도 상부의 지시, 혹은 증거 인멸의 수단으로서 자폭을 택하지만 듀오의 자폭은 악착같이 싸워 나간 끝에 동료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는 쪽에 가깝고 이 때문에 자폭을 결심할 때 이미 자폭 장치가 맛이 간 후라고 볼 수 있다.[9] 95년도 인기투표의 경우 아야나미 레이와 함께 남녀별 1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10] 자기를 사신이라 칭하는 이유도 듀오 본인이 겪은 불행한 과거와 연관이 있다. 친밀한 사람들의 죽음 속에서 본인이 살아 남았기 때문이다.[11] 이에 대해서 듀오는 "1호보다는 2호가 더 잘한다고~!"라면서 항의했다. 하지만 무시당했다.[12] 이 때의 대사가 "다음에는 내 데이터도 넣어서 만들라고"[13] 덧붙여서, 오퍼레이션 메테오나 그를 위한 MS건담에는 대기권 내의 전투 이외에는 상정되어 있지 않다.(우주전투를 위해서 개조를 해야 했고. 그래서 改 시리즈가 있는거다.) 그걸 감안하면 더 대단한걸지도 모른다.[14] 듀오와 카가 둘 다 성우가 세키 토시히코다.[15] 케이, 와시자키 히쇼, 시시오 가이에게 두들겨 맞고 "변장 벗어!" 라며 얼굴을 엄청 꼬집히는 것도 모잘라 히이로는 아예 그의 집을 폭파시켰다.[16] 초자 라이딘의 라이딘 이글.